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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노래 노찾사(김광석 문대현 안치환 권진원 신지아)

내가 부를 노래 이별가는 아냐 내 눈 점점 멀고 내 귀 점점 닫혀 빈 가슴으로 부를 뿐야 나 혼자서 부를 노래가 아냐 어제같은 새벽 다시 돌아올 때 흔들어 깨울 사랑 노래 인거야 우린 너무 그저 사는일에 익숙해지고 함께 불렀던 그 노래는 기억조차 없구나 내가 떠나온 그대의 황무지 가슴에 돋아나는 새살 보지 못함은~ 아직 내가

임을 위한 행진곡 노찾사(김광석 문대현 안치환 권진원 신지아)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때까...

끝나지 않은 노래 노찾사

부를뿐야 나 혼자서 부를 노래가 아냐 어제 같은 새벽 다시 돌아 올 때 흔들어 깨울 사랑 노래인거야 우린 너무 그저 사는 일에 익숙해 지고 함께 불렀던 그 노래는 기억조차 없구나 내가 떠나온 그대의 황무지 가슴에 돋아나는 새 살 보지 못함은 아직 내가 버릴 욕심이 남아 있는거야 아직 내가 채울 사랑이 부족한거야 목놓아 부를거야 끝이 없는 노래

나의 노래 권진원

Lennon 내 맘 설레게한 제니시안, 존 바이애스, Carole King 꿈처럼 가버린 시간들 늘 노랜 내 곁에 있었죠 세상이 아무리 변한다 해도 하지만 노랜 영원하겠죠 그 옛날 신중현, 김민기, 한대수, 트윈폴리오 어린시절 나의 꿈 윤복희, 김추자, 양희은 산울림, 들국화 그리운 내 친구 노래를 찾는 사람들 이젠 떠나간 김현식, 유재하, 김광석

밤의 노래 문대현

밤은 깊어 오는사람 없어 네가 쉴곳엔 별하나 없는데 바람을 안고 떠나는 너에게 아무말도 못했지만 너의 한숨과 고단함에 이 노래 드리오

끝나지 않은 노래 김광석

내가 부를 노래 이별가는 아냐 내 눈 점점 멀고 내 귀 점점 닫혀 빈 가슴으로 부를 뿐야 나 혼자서 부를 노래가 아냐 어제같은 새벽 다시 돌아올 때 흔들어 깨울 사랑 노래 인거야 우린 너무 그저 사는일에 익숙해지고 함께 불렀던 그 노래는 기억조차 없구나 내가 떠나온 그대의 황무지 가슴에 돋아나는 새살 보지 못함은~ 아직 내가

그날들 (안치환) 김광석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수 있었던 그날들 그대는 기억조차 못하겠지만, 이렇듯 소식조차 알수 없지만 그대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르곤 했었던 그날들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래를 바라볼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것만으로 기쁨을 느낄수 있었던 그날들 그...

나의 노래(원곡 : Ex fan des 60’s) 권진원

한 JANIS IAN, JOAN BAEZ, CAROLE KING 꿈처럼 가버린 시간들 늘 노랜 내 곁에 있었죠 세상이 아무리 변한다 해도 하지만 노랜 영원하겠죠 그 옛날 신중현, 김민기, 한대수, 트윈폴리오 어린시절 나의 꿈 윤복희, 김추자, 양희은 산울림, 들국화, 그리운 내 친구 노래를 찾는 사람들 이제는 떠나간 김현식, 유재하, 김광석

유월의 노래 노찾사

우리들은 일어섰다 오직 맨주먹 피눈물로 동지를 불렀다 독재타도 민주쟁취 하나된 소리 민주와 해방의 나라 이뤘다 아 우리들의 수난 우리들의 투쟁 우리들의 사랑 우리의 나라 이 세상의 주인은 너와 나 손 맞잡은 우리 전진하는 우리 이 세상의 주인은 너와 나 투쟁하는 우리 사랑하는 우리 아 해방 통일의 우리 되살아 오는 유월에 아 해방 통일의 우리 ...

그날들 (Feat. 안치환) 김광석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수 있었던 그날들 그대는 기억조차 못하겠지만 이렇듯 소식조차 알수 없지만 그대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르곤 했었던 그날들 %

하늘저편 문대현

수많은 세월이 흘렀다하지 새들이 모두 떠나버린 그곳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하지 오늘도 해지지 않는 그곳 우 우 하늘저편 무엇이 숨쉬고 있을까 세상은 온통 불덩이로 타고 이야기들 모두 사라질 때 당신은 무엇을 생각하나 회색빛 하늘은 말이 없네 우 우 하늘저편 무엇이 숨쉬고 있을까 어느날 아무도 없는 그 들판에는 회색 빗방울만 검은연못 만드네 우 우 하늘저편 무엇이

서른 즈음에 (박학기 and 권진원) 김광석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

서른 즈음에 (Feat. 박학기,권진원) 김광석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

꽃 (Drama Ver.) 신지아

꽃이 지네 산과 들 사이로 꽃이 지네 눈물같이 겨울이 훑어 간 이 곳 바람만이 남은 이 곳에 꽃이 지네 꽃이 지네 산과 들 사이로 꽃이 피네 산과 들 사이로 꽃이 피네 눈물같이 봄이 다시 돌아온 이 곳 그대 오지 않는 이 곳에 꽃이 피네 꽃이 피네 산과 들 사이로 꽃이 피네 꽃이 피네 산과 들 사이로

사랑노래 노찾사

뿌연 가로등 밤 안개 젖었구나 사는일에 고달픈 내 빈손 온통세상은 비오는 차창처럼 흔들리네 삶도 사랑도 울며 떠난 이 울어서 떠난이 나도 모르게 떨리는 가슴도 하나 없어라 슬픈 사랑노래여 심장에서 굳센 노래 솟을 때까지 공장불빛은 빛을 다 내고 술 몇잔에 털리는 빈 가슴 골목길 뒤로 어두운 모퉁이 찬장에 기댄 그림자 하나 어떻게

나의 노래 김광석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이에게 시와 노래는 애닲은 양식 아무도 뵈지 않는 암흑속에서 조그만 읊조림은 커다린 빛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자그맣고 메마른 씨앗속에서 내일의 결실을 바라보듯이 자그만 아이의 읊음 속에서 마음의 열매가 맺혔으면...

나의 노래 김광석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이에게 시와 노래는 애달픈 양식 아무도 뵈지 않는 암흑속에서 조그만 읊조림은 커다린 빛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자그맣고 메마른 씨앗속에서 내일의 결실을 바라보듯이 자그만 아이의 읊음 속에서 마음의 열매가 맺혔으면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거미줄처럼 얽힌 세상속에서

나의 노래 김광석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이에게 시와 노래는 애닯은 양식 아무도 뵈지 않는 암흑 속에서 조그만 읊조림은 커~다란 빛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자그맣고 메마른 씨앗 속에서 내일의 결실을 바라보듯이 자그만 아이에 읊음속에서 마음의 열~매가 맺~혔으면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거미줄처럼 얽힌

나의 노래 김광석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이에게 시와 노래는 애닯은 양식 아무도 뵈지 않는 암흑 속에서 조그만 읊조림은 커~다란 빛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자그맣고 메마른 씨앗 속에서 내일의 결실을 바라보듯이 자그만 아이에 읊음속에서 마음의 열~매가 맺~혔으면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거미줄처럼 얽힌

그녀가 처음 울던날 (Feat. 안치환) 김광석

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핀 목련꽃 같에 그녀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이었지 그녀가 처음 울던날 난 너무 깜짝 놀랐네 그녀의 고운 얼굴 가득히 눈물로 얼룩이 졌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 이제는 볼 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날 내곁을 떠나갔다네

부치치 않는 편지 김광석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 꽃 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 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 사랑과 죽음의 자유를 만나 언 강바람 속으로 무덤도 없이 세찬 눈보라 속으로 노래도 없이 꽃잎처럼 흘러흘러 그대 잘 가라 그대 눈물 이제 곧 강물 되리니 그대 사랑 이제 곧 노래 되리니 산을 입에 물고 나는 눈물의 작은 새여 뒤돌아보지 말고 그대 잘

행복한그날까지 권진원

권 진원 /행복한 그날까지 기나긴 겨울이 갔어도 고된여행은 끝나지 않았고 따뜻한 봄날이 왔어도 새로운 길은 열리지 않았네~ 그러나 실망하지 않으리 행복이 비록 저멀리 보이는 신기루라 할지라도 가리라 우리 해쳐 가리라 사람살이 힘들어도 꿈이 있는그날까지 가리라 우리헤쳐가리라 손에 손맏잡고 그대와 함께 기나긴 겨울이 갔어도 고된여행은

행복한 그날까지 권진원

기나긴 겨울이 갔어도 고된 여행은 끝나지 않았고 따뜻한 봄날이 왔어도 새로운 길은 열리지 않았네 그러나 실망하지 않으리 행복이 비록 저멀리 보이는 신기루라 할지라도 가리라 우리 헤쳐 가리라 사람살이 힘들어도 꿈이 있는 그날까지 가리라 우리 헤쳐 가리라 손에 손맞잡고 그대와 함께 기나긴 겨울이 갔어도 고된 여행은 끝나지 않았고 따뜻한 봄날이

나의 노래 (한동준_여행스케치) 김광석

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이에게 시와 노래는 애달ㅍ은 양식 아무도 뵈지 않는 암흑속에서 조그만 읊조림은 커다란 빛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자그맣고 메마른 씨앗속에서 내일의 결실을 바라보듯이 자그만 아이의 울음속에서 마음의 열매가 맺혔으면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거미줄처럼 얽힌 세상속에서 바람에 나부끼는 나무가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노찾사

꿈은 지워져 가고 모두다 내게 감당하라 말하네 참고 견디라 말하네 가끔은 걸음 멈추고 하늘을 보면 세월에 텅빈 가슴 나 이제 그대와 진정 함께일 때까지 나 홀로 걷고 싶어라 나 다시 태어나 세상을 보네 흔들림 없는 투명한 눈빛으로 자유는 내게 마냥 기다리지 않네 가네 무소의 뿔처럼 끝내 가슴에 살아 숨쉬는 그물에 걸리지 않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노찾사

끝내 가슴에 살아 숨쉬는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나 이제 그대와 진정 함께 일때까지 나 홀로 걷고 싶어라.. 나 이제 그대와 진정 함께 일때까지 나 홀로 걷고 싶어라... . . .

엄마의 노래 권진원

부엌 창 밖은 온통 연초록 빗소리 들려오고 저녁밥상 차리는 우리 엄마 뒷모습 왜 슬퍼 보일까 도마 위 마늘 다지는 소리 엄마의 콧노래 소리 나지막이 나도 따라 불러본다 라라라 라 라라 시간은 잡을 수 없이 간다 거울 속 모습도 달라진다 세상은 점점 흐려진다 더없이 허전하다 하지만 엄마의 노래 푸르던 그 날의 노래 하나 둘 꺼내어 불러보면 변한 건

사공의 노래 권진원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간다 이 배는 달 맞으러 강릉 가는 배 어기야 디여라차 노를 저어라 순풍에 돛 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지면은 달 떠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가네 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간다

나의 노래 권진원

비오는 거리에서..권진원 모두가 끝난 걸까 우리 슬픈 이별도 소중한 사랑도 이제는 지나간 아쉬운 꿈일까 너의 입맞춤 너의 눈물 나의 기억에 남아 긴 시간 지나도 처음 그 모습 떠올라 혼자 이렇게 비오는 거릴 너 없이 걸으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다시 한번만 우연히라도 너를 만날 수 있다면 어떤 굴욕도 아름답겠지 다시한번만

동화 속에서 (inst.) 문대현

사랑은 용기를 주고 희망은 기적이 되죠 좁고 험한길은 끝나고 멋진 성에 불이 켜지죠 나를 지켜보고 있던 아름다운 이가 어디선가 불러주겠죠 모든 마법이 풀리면 책장을 덮어요 동화속의 이야기였죠 사랑은 깊은 그리움 희망은 슬픈 기다림 낡은 동화속에 그대와 마지막 인사를 해요 나를 지켜보고 있던 아름다운 이가 어디선가 불러주겠죠 모든 마법이 풀리면 책장을 ...

바람언덕 문대현

찬 바람부는 여기 낯선언덕발아래 쌓여오는 이 푸른 눈위에때론 그리움으로 발자욱 남으면나는 어깨 흔들고 콧노래 부른다오늘은 또 누구의 커다란 이름으로불어오는 바람은 그칠줄 모르나하늘에 팔매달려 비웃음 되오면친구여 우리 가까이 긴편지 띄우세여기 또 한 철모든 끝없이 보이는것 없이오고가는 사람들 웃음 띄우고가만히 노래부른다 기쁜노래 부른다언덕엔 바람불고 눈...

나의 노래 (Feat. 한동준,여행스케치) 김광석

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이에게 시와 노래는 애달ㅍ은 양식 아무도 뵈지 않는 암흑속에서 조그만 읊조림은 커다란 빛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자그맣고 메마른 씨앗속에서 내일의 결실을 바라보듯이 자그만 아이의 울음속에서 마음의 열매가 맺혔으면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거미줄처럼 얽힌 세상속에서 바람에 나부끼는 나무가지

나의 노래 ☞은성이의행복한음악동행3050☜ 김광석

나의 노래 김광석 작사 : 한동헌 작곡 : 한동헌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이에게 시와 노래는 애닯은 양식 아무도 뵈지 않는 암흑 속에서 조그만 읊조림은 커~다란 빛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자그맣고 메마른 씨앗 속에서 내일의 결실을 바라보듯이 자그만 아이에 읊음속에서 마음의 열~매가 맺~혔으면

엄마의노래 권진원

부엌 창 밖은 온통 연초록 빗소리 들려오고 저녁밥상 차리는 우리 엄마 뒷모습 왜 슬퍼 보일까 도마 위 마늘 다지는 소리 엄마의 콧노래 소리 나지막이 나도 따라 불러본다 라라라 라 라라 시간은 잡을 수 없이 간다 거울 속 모습도 달라진다 세상은 점점 흐려진다 더없이 허전하다 하지만 엄마의 노래 푸르던 그 날의 노래 하나 둘 꺼내어 불러보면 변한 건

사랑노래 권진원

뿌연 가로등 밤안개 젖었구나 사는 일에 고달픈 내 빈 손 온통 세상은 비 오는 차창처럼 흔들리네 삶도 사랑도 울며 떠난이 죽어 떠난이 나도 모르네 털리는 가슴도 하나 없어라 슬픈 사랑노래여 심장에서 굳센 노래 솟을때까지 2.

새장속의 친구 김광석

파란 하늘이 유난히 맑아서 좁은 새장을 풀려난 새처럼 모두 낡은 기억은 이제는 몰아내고 싶어 잦은 슬픔은 이제는 모두 안녕 창백한 거리를 달려가고 싶어 드러나지 않는 가슴속 말은 가득해도 어둔 조명에 얼굴을 적셔 두고서 아무 말도 하지 않던 나의 친구여 잦은 슬픔은 이제는 모두 안녕 흐르는 시간에 씻긴 탓인지

나의 노래(비오는 거리에서) 권진원

비오는 거리에서..권진원 모두가 끝난 걸까 우리 슬픈 이별도 소중한 사랑도 이제는 지나간 아쉬운 꿈일까 너의 입맞춤 너의 눈물 나의 기억에 남아 긴 시간 지나도 처음 그 모습 떠올라 혼자 이렇게 비오는 거릴 너 없이 걸으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다시 한번만 우연히라도 너를 만날 수 있다면 어떤 굴욕도 아름답겠지 다시한번만

우린 이미 끝났는데 신지아

저 멀리 보이는 너 혼자가 아니었지 난 너무 깜짝 놀라 숨어버렸어 그럴 필요 없었는데 네가 날 지나간 뒤 네 걸음을 쫓아갔지 나 왜 이렇는지 왜 궁금한 건지 우린 이미 끝났는데 자꾸만 생각이나 많이 보고 싶어 사실 힘들어 잊고 살 수 있다고 다짐했던 나인데 I do 처음했던 약속 자꾸 자꾸 떠오르는 건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직도 그런가봐...

눈오는 풍경 신지아

후후후~~후후후 사뿐사뿐히 내려앉아 잠든 세상을 덮어주네 어느새 창에 불빛들 켜지고 저마다 고개내민 사람들 포근 포근히 감싸오네 아픈 마음을 묻어두네 어느새 노란 가로등 불빛에 어깨를 안고 가는 연인들 누가 먼저 이 길 지났나 그동안처럼 소망을 빌었나 새하얀 엄마 발자국 위에 바쁘게 따라가는 작은 아이 가만가만히 밟아보네 추운 밤바람도 따뜻하네 ...

재회 신지아

정말 우연히 널 마주치게 됐지 이런 날이 와주길 바랬는데 내가 어떤 표정일 수 있나 궁금했는데 역시 환하게 웃으며 널 바라 보더군 (예전처럼) 우연히 널 마주치게 됐지 이런 날이 와주길 바랬는데 너 아니어도 행복한 나의 모습을 자랑하듯 보여만 주고 싶었어 넌 나를 많이 힘들게 했지 가만히 있는 내게 다가와 내맘을 흔들고 그냥 떠나 버렸지 이미 넌 ...

자장가 신지아

우리 예쁜 아가야 곤히곤히 잘자라 햇님도 잠을 자러 산너머 돌아갔다 잠든 니 얼굴 보며 세상 근심 잊는다 만약 천사가 있다면 이 얼굴 이겠지 엄마가 느낀 기쁨만 너에게 주고 싶고 엄마가 본 아픔은 피해 갔으면 우리 예쁜 아가야 사랑으로 자라서 올바르고 건강하게 살아 가거라 우리 착한 아가야 곤히곤히 잘자라 저녁내 칭얼대다 어느새 잠들었나 무슨 꿈...

두눈을 살며시 신지아

두눈을 살며시 감아 보아요 지금껏 지나온 날들이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그까짓 일들에 힘들어 말아요 조금만 견디어 내며는 무거움이 덜 해지죠 수많은 좋은 사람들이 어딘가에 숨어 있고 수많은 멋있는 일들이 또 날 기다리고 있을텐데 남보다 더 많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면 지금 오히려 많은 힘이 되잖아요 수많은 좋은 사람들이 어딘가에 숨어 있고 수많은 멋...

그런게 사랑 신지아

창문을 활짝 열고 차를 끓이고 괜히 싱글 거리네 사랑은 참 이상해 창밖을 바라보고 뭔가 지우고 괜히 울먹거리네 사랑은 참 복잡해 달콤하게 때론 엉뚱하게 사랑이란 그렇게 찾아오지 짧은 인사 한 조각 초콜릿 사랑이란 그 속에 담겨있어 이 세상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모든것이 엉망이되도 안보이는 그런게 사랑 온종일 기다리고 화분을 사고 난생 처음 시를 ...

눈오는 풍경 신지아

사뿐 사뿐히 내려 앉아 잠든 세상을 덮어주네 어느새 창엔 불빛들 켜지고 저마다 고개 내민 사람들 도근 도근히 감싸오네 아픈 마음을 묻어두네 어느새 노란 가로등 불빛에 어깨를 안고 가는 연인들 누가 먼저 이 길 지났나 그도 나처럼 소망 빌었나 새하얀 엄마 발자욱 위에 바쁘게 따라가는 작은 아이 가만 가만히 밟아보네 추운 밤바람도 따듯하네 어깨에 내리...

그리운 이름 신지아

창살 저 편 멀리 아침해가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지는 곳에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지나는 실바람이 소리없이 내게 다가와 속삭이듯 전하는 꿈속에도 그리운 이름 어머니~ 짙은 어둠 밝히는 한조각 달빛처럼 굵은 쇠창살도 녹일 우리 어머니 맑은 눈물 어머니~ 열아홉 꽃같은 젊음 묻어버린 미싱대위에 야윈 두손으로 간직해 온 그리운 이름 흐린 불빛아래 뜬눈 밝힌 노...

Interview 신지아

baby 널 알아가고 싶어 babybaby 널 처음 만난 날 기억해너와 마음이 닿은 순간그다음 얘기 궁금해어디까지 가볼까계속 더 널 알아가고 싶어이게 꿈이라면깨지 않고 싶어선명하진 않지만짙어진 우리들의 마음hey 너의 모든 걸 설명해 줘내가 모든 걸 알아갈 수 있게빨리 나에게 다가와줘너를 매일 기억할 수 있게I don’t want you to brea...

새장 속의 친구 김광석

파란하늘이 유난히 맑아서 좁은 새장을 풀려난 새처럼 모두 낡은 기억은 모두 이제는 몰아내고 싶어 작은 슬픔은 이제는 모두 안녕 창백한 거리를 달려가고 싶어 츳츳츳츳 드러나지 않는 가슴속만은 가득해도 어둔 조명에 얼굴을 젹셔두고서 아무말도 하지 않던 나의 친구여 작은 슬픔은 이제는 모두 안녕 흐른 시간에 씻긴 탓인지 퇴색한 추억은 너무 지쳐

슬픈 노래 김광석

이룰 수 없는 이와 사랑에 빠졌을 때 너무나 사랑하여 이별을 예감할 때 아픔을 감추려고 허탈히 미소지을 때 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밤늦은 여행길에 낯선 길 지나갈 때 사랑은 떠났지만 추억이 자라날 때 길가에 안개꽃이 너처럼 미소질 때 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어린 아이에게서 어른의 모습을 볼 때 ...

슬픈 노래 김광석

이룰 수 없는 일과 사랑에 빠졌을 때 너무나 사랑하여 이별을 예감할 때 아픔을 감추려고 허탈히 미소지을 때 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밤늦은 여행길에 낯선 길 지나갈 때 사랑은 떠났지만 추억이 자라날 때 길가에 안개꽃이 너처럼 미소질 때 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어린 아이에게서 어른의 모습...

슬픈 노래 김광석

이룰 수 없는 이와 사랑에 빠졌을 때 너무나 사랑하여 이별을 예감 할 때 아픔을 감추려고 허탈히 미소 지을 때 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밤 늦은 여행 길에 낯선 길 지나 갈 때 사랑은 떠났지만 추억이 살아날 때 길 가에 안개꽃이 너 처럼 미소 지을 때 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