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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불 루나릴리

살랑이는 바람에 얹힌 별빛모닥불 속 불씨는 꿈을 속삭여너와 나 그 불꽃 속에 스며들어우린 그 안에서 추억을 굽고타닥타닥 부서지는 장작 소리서로의 마음을 적시는 온기손끝에 번진 너의 미소처럼너의 향기가 바람에 녹아들어모닥불 곁에 앉아 속삭이는 이야기달콤한 기억이 입 안에서 퍼져가너와 함께라면 이 밤도 별빛 같아여름밤 우린 그 빛 속에 머물러불씨가 사라져...

트레비 분수 루나릴리

트레비 분수 앞에서 우린 조용히 속삭여 너와 나의 모든 꿈 여기서 시작된다고 동전 하나 던져 바람에 날려 영원한 사랑을 맹세해 이 도시의 빛 아래 우린 하나가 돼 트레비 물결 속에서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돼 로마의 꿈을 안고 영원으로 향해 가

날개를 펴 루나릴리

깊은 어둠 속을 걸어길을 잃고 주저앉은 날들한 걸음 씩 나아가며쓰러진 마음 다시 세워불꽃 속을 지나 상처를 입고넘어지는 건 날개를 펼 기회가장 어두운 밤에 별은 빛나니까날개를 펴 나는 멈추지 않아거센 바람 속에서도 나는 설 거야두려움은 나를 가둘 수 없어날개를 펼쳐 자유롭게나를 묶던 쇠사슬 먼지처럼 흩어져이제는 더 강해진 나의 믿음을 되찾지 나상처마다...

별빛에 스친 기억 루나릴리

햇살이 부드럽게 스며들던 날같이 걷던 길 위에 그림자 하나서로를 느끼던 순간그 때의 공기가 아직도 선명해바람이 불던 그 여름날나눈 이야기가 생각나매일매일이 특별했던 시간그 순간들이 날 웃게 해우리의 추억은 영원할 거야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거야곁에 있어준 그 모든 순간영원히 마음 속에 간직할 거야계절이 바뀌어도기억은 그대로 남아아무리 먼 길을 돌아가...

별일 없는 우리 루나릴리

네가 건넨 말에그냥 고개를 끄덕여짧게 오가는 말들 속에별다른 뜻은 없는 것 같아우린 그냥 익숙해진그런 대화만 주고받아하지만 너와 눈이 마주칠 때잠깐의 멈춤이 느껴져특별할 건 없는 사이지만그 순간엔 뭔가 달라져너의 목소리가 들릴 때면무심코 귀를 기울여 봐우리 사이엔 아무것도 없지만어쩌다 그런 순간이 찾아와지나가는 바람처럼기억 속에 스며들어특별하지 않지만...

그만 멈춰줘 루나릴리

네 시선이 자꾸 나를 따라와작은 배려 속에 숨겨진 마음알아, 하지만 나에겐 너무 무거워부담스러운 네 마음에 난 멀어져그만 멈춰줘, 나에겐 너무 벅차난 그저 친구로 남고 싶어너의 신호들 속에서 난 숨이 막혀미안해, 난 도망치고 싶어우린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어너의 마음이 점점 더 무겁게 다가와상처 주긴 싫어, 하지만 이제는더 이상 난 다가갈 수 없어그...

파편 루나릴리

문 앞에 네 그림자가 보여너의 손길이 아직 남아있어너는 아침의 빛을 가져가고내게는 한밤의 비만 남겼어문 앞에 네 그림자가 보여너의 손길이 아직 남아있어너는 아침의 빛을 가져가고내게는 한밤의 비만 남겼어너 없는 세상은 너무나 차가워매일 밤 혼자 견뎌야 해너의 사랑은 불꽃이었고 이제 나를 태워버려남은 건 바닥의 재들뿐이야너의 향기가 바람에 스쳐가내 심장은...

나의 길 루나릴리

내 앞에 펼쳐진 이 길 위에서더 이상 머뭇거릴 필요는 없어어둠이 날 삼키려 해도 난 알지그 끝에 빛이 날 기다리고 있어넘어진 적 많았지만 다시 일어나두려움은 내 발목을 잡지 못해바람이 불어와도 난 흔들리지 않아이제 나의 길을 찾아 걸어가이제 내가 가는 길에 두려움은 없어나의 발걸음은 더 이상 멈추지 않아어둠이 덮쳐도, 난 빛을 향해나아가는 길 위에서 ...

서울과 제주 사이 루나릴리

제주에 도착해내게 꽃을 줘예쁜 걸 보면내가 생각난다고오래 숨겨왔던 진실나를 숨겨왔던 진실나를 원한다고하지만 난 알아넌 늘 다른 사람 곁에서울과 제주 사이오해로 엮인 우리서울과 바다 사이흐릿해진 약속들외로울 때만나를 찾아와믿었던 마음이무너져 내려내가 있는 이곳은아무 의미없다고나의 삶을 비난해다 헛된거라고상처주는 말로나를 부정하며 말해서울과 제주 사이오해...

트레비 분수 (full ver.) 루나릴리

트레비 분수 앞에서우린 조용히 속삭여너와 나의 모든 꿈여기서 시작된다고동전 하나 던져바람에 날려영원한 사랑을 맹세해이 도시의 빛 아래우린 하나가 돼트레비 물결 속에서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돼로마의 꿈을 안고영원으로 향해 가로마의 골목을 걸으며너와 나의 발자국이이 도시의 추억 속에깊이 새겨질 거야시간이 흘러가도우리 마음 변치 않아이곳에 다시 돌아와영원을 약...

소중한 순간들 반짝이는 별처럼 (Original by LunaWave) 루나릴리

소중한 순간들 반짝이는 별처럼하늘 높이 떠 있는 우리 둘의 이야기웃음 속에 숨겨진 작은 비밀별빛 내린 밤하늘 환하게 빛나네너와 나의 기적 같은 시간들매일매일 더 깊어지는 마음소중한 순간들 영원히 기억해반짝이는 별처럼 어두운 밤을 비춰너와 나의 별 하나 둘 셋너의 미소 속에 나의 꿈을 담아소중한 순간들 반짝이는 별처럼하늘 높이 떠 있는 우리 둘의 이야기...

무의미의 의미 revy breaux

조각난 하늘 파란과 지평선 너머의 잔불 커튼이 걷힌 방 안 내가 내게 판 무덤 속의 같은 3분 쭉 반복되고 808에 petrified 잔해더미 속에 뒤져내 얻어낸 반짝거리는 작은 보배 유리 조각인 듯해 또 숙여지는 고개 다시 팔목을 그을 땐 확실히 하겠다는 다짐은 바랬고 가치 없는 밤이 다시 도래해 씹것들, 씹힌 것들 헛기침과 헛된 것 미친 법들 썩은 지침과

파충류의 꿈 윤해찬

지워봐도 결국 연필 자국은 남더라고 박힌 널 빼버려도 뚫린건 그대로였죠 저녁 잔불, 저 별 하나 둘 울렁거리는 너의 아주 단 꿈, 기억 한 줌 흐리워지는 공간 この夜の中 私は思う あなたを その時間の中で とまった僕ら 笑っていて 会いたい、会いたい、あの日の夕焼け 呼びたい、 呼びたい あなたのその名前 멋대로야 당신은 또 風のように去ったよ なぜあなたの顔を、 勝手に思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