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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구름 그림자 그늘 문사출

언젠가 그대 내게 물어 보았지 이 행복 지나가면 어떤 빛깔 남겠느냐고 웃음 진 그대 머리칼에 햇살 반짝이는 한낮 아늑한 구름 그림자 지겨운 일상 속에 갇혀 뱅글 맴을 도는 날, 힘겹게 하루하루 버티어 나가던. 온 세상 환히 밝혀 푸른 미소 번지게 해준, 그대와 함께 걸어온 그 길들이.

저무는 그대 Sunset, My Dear 문사출

저물어가는 낮의 뒤를 따라 밟으며, 차올라오는 노을 그림자. 한 세상 모두 가라않고 금간 내 몸엔, 상처마다 꽃핀 당신 흔적. 이제는 숨 막히는 눈물도 없이, 그 어떤 미칠듯한 바람도 없이, 당신의 손길 닿았던 모든 것들에, 아득하고 힘겨워 피멍 맺히네. 당신의 눈길 머물던 모든 것들에, 아득하고 힘들어 피멍 맺히네.

저무는 그대 (Sunset, My Dear) 문사출

저무는 그대 Sunset, my Dear 텅 빈 오후, 블라인드 틈 사이로 엷은 팩스처럼 날아든 햇살. 그 오랜 동안 펼친 적 없는 낡은 책갈피, 푸른 물빛으로 번지는 추억. 저물어가는 낮의 뒤를 따라 밟으며, 차올라오는 노을 그림자. 한 세상 모두 가라앉고 금간 내 몸엔, 상처마다 꽃핀 당신 흔적.

가면 지우기 Reset Of Persona 문사출

너의, 너의, 네 속의 검은 그림자.? Bridge? 적당히 계산하여 웃어버리고.? 적당히 타협하여 다가가주고.? 적당히 계산하여 가려버리고.? 적당히 타협하여 마음내주고.? 아무리 달래어도 터져 나오는,? 불안과 두려움의 그 끝은 어딘가.? 모든 공포의 근원 인간 속 인간.? 너의, 너의, 네 속의 검은 그림자.? solo?

가면 지우기 (Reset Of Persona) 문사출

너의, 너의, 네 속의 검은 그림자. Bridge 적당히 계산하여 웃어버리고. 적당히 타협하여 다가가주고. 적당히 계산하여 가려버리고. 적당히 타협하여 마음내주고. 아무리 달래어도 터져 나오는, 불안과 두려움의 그 끝은 어딘가. 모든 공포의 근원 인간 속 인간.

강철의 달 Flying From The Moon4出 문사출

살아있는가 그대, 살아있다면. 살아있는가 그대, 살아있다면!

강철의 달 (Flying From The Moon4出) 문사출

살아있는가 살아있다면 살아있는가 살아있다면 살아있는가 그대 살아있다면 살아있는가 그대 살아있다면!

그대 그림자 설운도

오늘밤은 왜 그렇게 한마디 말도 못하고 흔들리는 눈빛으로 무엇을 원하고 있나 내 가슴을 모두 열고 사랑을 다 주웠는데 어지러운 불빛속에 무엇을 망설이나 사랑을 위해서라면 난 바보가 될 수 있어도 유혹에 그대 눈동자 난 차라리 외면 할래요 당신은 빛나는 태양 그리고 나는 그대 그림자 사랑에 그늘 아래서 진실을 주고 싶어요 당신은 빛나는 태양 그리고 나는 그대

손톱 밑의 송곳 The Drill Of Conscience 문사출

널 가둬 두는 세상 속에 움츠려, 주어 없는 노래가 되어, 믿지도 않는 옳은 것에 대해, 함부로 떠들지 마라. 널 조여 노는 굴레 속에 얽매여, 말라가는 화석이 되어, 손톱밑의 송곳, 아픔 느낀다면, 아직 굳지 않았다면. 굶는 자에게 너의 밥을, 떠는 자에게 너의 옷을, 약한 자에게 너의 힘을, 슬픈 자에게 너의 눈물! 손톱 밑을 파고드는, 빛나는 ...

물 속의 도시 (City In The Water) 문사출

물 속의 도시 City in the Water 얼마를 더 무너져야 달빛 나올까, 부글대는 거리 젖은 불빛 아래에서. 습기 가득 찬 욕망의 입술 벌리고, 충혈된 눈빛으로 먹이를 찾아 헤메는. 열망하던 모든 것 어느새 삭아버려, 비린 타협의 썩은 냄새를 풍기고. 닳아빠진 내 청춘의 넝마를 걸치고, 물 속의 도시에 잠기어 가네. 아아악- ...

아픔은 힘이다 Pain Is Power 문사출

상처투성이 단풍든 세월, 길들여버린 탈색된 눈빛, 검고 어두운 성벽에 갇혀, 어떤 아픔에도 말 걸지 않아. 타는 물빛의 화염에 쌓여, 깊은 아픔의 힘을 느꼈네. 이기의 철망 걷어 버리는, 아픔의 심지 타는 너의 눈빛. 더욱 짓밟아다오, 내 터진 심장, 강철의 썩이 돋도록. 더욱 짓눌러다오, 내 끊긴 핏줄, 쇳물의 뿌리 뻗도록. 아픔의 심지 타는 ...

아픔은 힘이다 (Pain Is Power) 문사출

아픔은 힘이다 Pain is Power 상처투성이 단풍든 세월, 길들어버린 탈색된 눈빛. 검고 어두운 성벽에 갇혀, 어떤 아픔에도 말 걸지 않아. 타는 물빛의 화염에 쌓여, 깊은 아픔의 힘을 느꼈네. 이기의 철망 걷어 버리는, 아픔의 심지 타는 너의 눈빛. 더욱 짓밟아다오, 내 터진 심장 강철의 싹이 돋도록. 더욱 짓눌러다오, 내 끊긴 핏줄...

지치지 않는 희망 (Inexhaustible Enthusiasm) 문사출

지치지 않는 희망 Inexhaustible Enthusiasm 가끔씩 스스로 되묻곤 하지. 생의 심지를 조금씩 낮추며, 결국 끔찍하게 두려워하던 그 길을, 면도칼날 위, 그 길을 가고 있지 않느냐고. 야위어만 가는 나의 꿈, 너무 힘들지 않니. 너무 힘들지 않니. Bridge (그러나) 가끔씩 너무나 평온한 마음. 회색 빛 세상 속 젖...

지치지 않는 희망 Inexhaustible Enthusiasm 문사출

가끔씩 스스로 되묻곤 하지. 생의 심지를 조금씩 낮추며, 결국 끔찍하게 두려워하던 그 길을, 면도칼날 위, 그 길을 가고 있지 않느냐고. 야위어만 가는 나의 꿈, 너무 힘들지 않니. 너무 힘들지 않니. (그러나)가끔씩 너무나 평온한 마음. 회색 빛 세상 속 젖은 내 욕망 아, 이미 그러는 어느 사이, 벌써 닳아 버린 나를, 나를 위로하는 나. 야위어...

쇼핑 머쉰 Shopping Machine 문사출

쇼핑 머쉰 -門4出 사막, 톱밥, 거친, 모래 바람. 깊이 타는, 물욕의 갈증. 노-랗게, 곪은 태양. 금빛, 눈먼 찬송. 노란 갑옷, 채찍을 든 기업의 병사. 자신을 알지 못하는 넌, 소비의 노예. 검은 포장, 금박 입힌 상품의 유혹. 욕망의 수레를 끄는 넌, 소비의 노예. 찬란한 도시의 몸뚱아리, 너를 감싸는, 피보다 붉은 빛깔, ...

물 속의 도시 City In The Water 문사출

물 속의 도시 City in the Water 얼마를 더 무너져야 달빛 나올까, 부글대는 거리 젖은 불빛 아래에서. 습기 가득 찬 욕망의 입술 벌리고, 충혈된 눈빛으로 먹이를 찾아 헤메는. 열망하던 모든 것 어느새 삭아버려, 비린 타협의 썩은 냄새를 풍기고. 닳아빠진 내 청춘의 넝마를 걸치고, 물 속의 도시에 잠기어 가네. 아아악- 아아악- 고여 ...

깃발은 절규한다 The Banner Is Screaming Out 문사출

깃발은 절규한다 -門4出 삶을 움직일 힘은 너의 내부에 있음을. 마냥 거칠게 휩쓸리고 그저 부대끼던 방관의 일상. 네가 맞서야 할 세상의, 바람의 깊이를 두려워 말길. 다만 고통을 응시하며, 좀 더 고민에 몸부림칠 것. 결코 알아서 길 수는 없어, 쉽게 썩지 않을 서늘한 정신. 시퍼렇게 살아있는, 깃발은 절규한다. 산자를 위해, 가슴 찢겨 나가도록....

Pain Is Power 아픔은 힘이다 (E.version) 문사출

Pain is Power -Moon4chul My wounded and torn weathered down life tamed and discolored iris Locked in this black dark castle I do not respond to any pain Feel the great power of the unbearable pai...

쇼핑 머쉰 (Shopping Machine) 문사출

쇼핑 머쉰 Shopping Machine 사막, 톱밥, 거친, 모래 바람. 깊이 타는, 물욕의 갈증. 노-랗게, 곪은 태양, 금빛, 눈먼 찬송. 노란 갑옷 채찍을 든 기업의 병사. 자신을 알지 못하는 넌, 소비의 노예. 검은 포장 금박 입힌 상품의 유혹. 욕망의 수레를 끄는 넌, 소비의 노예. 찬란한 도시의 몸뚱아리 너를 감싸는, 피보다 붉은 빛깔...

손톱 밑의 송곳 (The Drill Of Conscience) 문사출

손톱 밑의 송곳 The Drill of Conscience널 가둬 두는 새장 속에 움츠려, 주어 없는 노래가 되어,믿지도 않는 옳은 것에 대해, 함부로 떠들지 말라.널 조여 오는 굴레 속에 얽매여, 말라가는 화석이 되어, 손톱 밑의 송곳, 아픔 느낀다면, 아직 굳지 않았다면.* 굶는 자에게 너의 밥을, 떠는 자에게 너의 옷을, 약한 자에게 너의 힘...

깃발은 절규한다 (The Banner Is Screaming Out) 문사출

깃발은 절규한다 The Banner is Screaming out 삶을 움직일 힘은 너의 내부에 있음을.마냥 거칠게 휩쓸리고 그저 부대끼던 방관의 일상.네가 맞서야 할 세상의, 바람의 깊이를 두려워 말길.다만 고통을 응시하며, 좀 더 고민에 몸부림칠 것.결코 알아서 길 수는 없어, 쉽게 썩지 않을 서늘한 정신.시퍼렇게 살아있는, 깃발은 절규한다.-산자...

Pain Is Power (아픔은 힘이다) (E. Ver.) 문사출

Pain is Power - 아픔은 힘이다(E. version)My wounded torn / and weathered down life / tamed and discolored irisLocked in this black/ dark steel fence / I do not respond to any painFeel the great power /...

그늘 낯선아이

쉴만한 그늘 찾아온 바람 어김없이 마음을 달래주네 바라본 하늘에 구름 몇 점이 가려주기엔 근심이 드넓으네 잠 못 이루게 무더웠던 끝나지 않을 듯한 여름이 하늘하늘 피어나는 뭉게구름을 닮았나 작은 손바닥으로 움켜쥐는 어리숙한 마음이 더는 커지지 말라고 나를 다독이고 싶어요 나의 마음이 내 맘처럼 좀처럼 되지 않아서 저만치서 우두커니 가만 서있기만 하네요

그림자 지혜림

손 대면 부서질 듯 바라보기만 한다 아무 일 없다는 듯 웃는 내 맘 넌 알까 나의 어둠이 네게 닿지 않게 햇살이 널 따스히 비추기를 네 등 뒤로 펼쳐진 어둠은 내가 거두어 갈게 네 발 밑 아래 그늘 항상 이 자릴 지킬게 늘 가만히 여기 보이니 나 아주 멀리 있지도 않은데 난 이 자리 항상 같으니 널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어 널 보면 큰일 난 듯 마음 한쪽이 저린다

희야 설운도

언제까지나 이렇게 그대 그늘 뒤에 숨어 슬픈밤을 고독한밤을 나혼자 달래야하나 이밤이 갈수록 파고드는 외로운 나의 그림자 보고싶어도 그리워해도 너무멀리 있는 그대 희야는 기다립니다 당신을 그리워하며 이 긴밤을 홀로 새우며 희야는 기다립니다 이밤이 갈수록 파고드는 외로운 나의 그림자 보고싶어도 그리워해도 너무멀리 있는 그대 희야는

자운영 흑예

맑은 날 아침 바다 소녀 애의 바알간 볼 붓 끝에 살짝 묻혀 흰 구름 칠해다가 풀밭에 살풋 얹으니 자색 향기 구름 꽃 한 송이 뵈지 않아 나그네 돌아서면 일만 송이 꽃구름 아득히 꿈을 꾸네 바람에 흩날릴지언정 그 시절만 같아라 바람에 흩날릴지언정 그 시절만 같아라 한여름 모든 이들 그늘 찾아 떠나갈 때 가만히 피어 있어 풀벌레 숨어 쉬는 그림자 그마저도 붉은

희야MR 설운도

언제까지나 이렇게 그대 그늘 뒤에 숨어 슬픈밤을 고독한밤을 나혼자 달래야하나 이밤이 갈수록 파고드는 외로운 나의 그림자 보고싶어도 그리워해도 너무 멀리 있는 그대 희야는 기다립니다 당신을 그리워하며 이 긴 밤을 홀로 새우며 희야는 기다립니다 >>>>>>>>>간주<<<<<<<<<< 이밤이 갈수록 파고드는 외로운 나의 그림자 보고싶어도

희야(MR) 설운도

언제까지나 이렇게 그대 그늘 뒤에 숨어 슬픈밤을 고독한밤을 나혼자 달래야하나 이밤이 갈수록 파고드는 외로운 나의 그림자 보고싶어도 그리워해도 너무 멀리 있는 그대 희야는 기다립니다 당신을 그리워하며 이 긴 밤을 홀로 새우며 희야는 기다립니다 >>>>>>>>>간주<<<<<<<<<< 이밤이 갈수록 파고드는 외로운 나의 그림자 보고싶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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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이렇게 그대 그늘 뒤에 숨어 슬픔 밤을 고독한 밤을 나 혼자 달래야하나 이 밤이 갈수록 파고드는 외로운 나의 그림자 보고 싶어도 그리워해도 너무 멀리 있는 그대 희야는 기다립니다 당신을 그리워하며 이 긴밤을 홀로 새우며 희야는 기다립니다 이 밤이 갈수록 파고드는 외로운 나의 그림자 보고 싶어도 그리워해도 너무 멀리 있는 그대 희야는

Janus 나M

나를 보는 그림자 시선 뒤에 숨어서 차갑게 식어간 나의 눈빛 감각들이 사라져 삐에로를 닮아가 그늘 속의 미소들이 사라지네 같은 곳을 보는 걸 함께 호흡하는 걸 아직도 모르니 너의 심장은 돌이키는 발걸음 침묵 속에 머물러 조용히 외치면 듣지 못해 거울 속에 비친 얼굴이 가면 뒤에 숨은 건 아니야 하얀 구름 위를 걸어가게 되면 하늘 끝과 땅에 걸린 바다로

기다림 나에게 남은 시간 그늘

작았던 나의 모습을 기억하며 너무 변해버린 지금의 나의 모습에 두려움을 느껴 지친 나의 어깨와 굳은살이 박인 작은 두 손위에 감당하지 못하는 진실의 무게가 나를 얽매이네 그리워하며 다시 보려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네 나에게 남은 시간 속에서 이미 존재하지 못하기 때문에 움켜쥐려 했던 지나간 시간에 힘겨운 흔적들 짙은 몸부림에 차갑게 스며든 빛의 그림자

그늘 녹음

나의 부질없는 사랑은 아무 욕심 없이 나를 내어주는 것되뇌이는 방황 끝에 쉼이 될 수 있게난 머무르네 나의 흔들리는 마음은 봄을 기다리는 한철에 핀 겨울 꽃 시린 바람결에 지쳐 따스함에 기대어 잠들고 싶네 그대 드리운 외로움 초라한 나의 문을 두드리면 기어이 그대의 그늘이 되어 짙어진 상처들 품을 테니 찾아온 밤은 두려워 말겠소 그대가 바랐던

그늘 유성수성

고된 하루가 가고 나에겐 무엇이 남았죠 느즈막한 여름 속 깊은 적막만 남아 있는 듯 그대 날 떠나간 뒤 무기력함에 그 끝을 알 수 없는 어둠을 보며 난 그늘을 느꼈죠 날 감싸 안아줬던 그대죠 내 옆 어둠은 그대 내게 줬던 그늘이었다는걸 너무 늦게 알아 버렸죠 난 그늘을 느꼈죠 날 감싸 안아줬던 그대죠 내 옆 어둠은 그대 내게 줬던 그늘이었다는걸 너무 늦게 알아

A Cloud (구름) 엔포엠

처음 그대를 알고 사랑을 알고 기도드렸죠 그대를 잃지않게 해 달라고 부탁하며 하루를 보냈죠 이제 이별을 알고 또 눈물을 알고 체념만 남았죠 아직 준비도 안된 나 에게서 그대는 흘러 가네요 Like a cloud 영원히 이렇게 검고 깊은 곳에 그대 그림자 조차 없는 곳에 살 수 는 없죠 조용히 눈 감을 수도 없을테죠 차라리 하늘

그늘 설경

우리의 시간은 하루가 쌓여 계절을 지나 다시 돌아온 저녁 그 끝에서 오늘도 찬란히 바래져 가는 그날의 향기 말없이 따스히 짓던 그대 미소 나는 아직 달 그늘 아래 우릴 찾고 있었어요 기억하고 또 기억하죠 잊혀지지 않길 별도 잠든 밤 느린 하루 끝에서 응달 진 거리를 우두커니 헤매이고 있어요 고요했던 그대 그늘 아래 모두 맡긴 채

그림자 스위트피(Sweetpea)

표범을 피해서 저 구름 너머 푸르름 그 아래로

그림자 스위트피

표범을 피해서 저 구름 너머 푸르름 그 아래로

그림자 Sweetpea

표범을 피해서 저 구름 너머 푸르름 그 아래로

그늘 홈메이드레코딩

피할 온기가 돼주던 그대 숨소리 이젠 나를 향하지 않겠죠. 그렇게 잊혀져 가겠죠 이렇게시들어버려야할 그런 마음 이었다면 왜 심겨졌을까요 그늘에 가려져서 자라지 못하네요 오늘은 너무 그리워요. 기댈 용기가 돼주던 그대 목소리 이젠 나를 향하지 않겠죠. 그렇게 잊혀져 가겠죠 이젠 나를 향하지 않겠죠 잊고싶지 않아요 바보같다 해도

그늘 뷰티핸섬

난 너의 무더운 날에 그늘이 되어 줄게 걱정마 날 언제든 이용해줘 긴장 풀고 중력에 굴복해 내 어깨에 네 머리를 기대렴 오늘은 너를 위한 날이니까 그대 여왕님 여왕님 뭐가 필요해? 그늘처럼 널 보호할게 답답한 마음으로부터 여왕님 여왕님 뭐가 필요해?

구름 박서하

이 어두운 방안에 드리워진 네 그림자 어지럽혀진 내 생각, 그리고 너 우두커니 앉아서 방 천장을 올려다보니 빼곡히 고여있는 이곳의 날씨의 지배자 이대로가 내게 좋을까 괜찮을 것 같진 않지만 너는 내게 구름이 되어 감싸네 구름아 구름아 구름아 날 봐다오 구름아 구름아 구름아 날 봐다오

달과 그림자 유가화

바람 속에 구름 흐르고 구름 속에 달이 떠가네. 나무 가지 별빛 사이로 달빛만이 날 반겨 웃네. 떠나간 님 생각에 쓸쓸히 걷노라면 나도 몰래 따라온 저 달과 내 그림자 나~ 나~ 나~ 나~

자운영 김도연

맑은 날 아침 바다 소녀애의 바알간 볼 붓 끝에 살짝 묻혀 흰 구름 칠해다가 풀밭에 살풋 얹으니 자색 향기 구름꽃 한 송이 뵈지 않아 나그네 돌아서면 일만 송이 꽃구름 아득히 꿈을 꾸네 바람에 흩날릴지언정 그 시절만 같아라 바람에 흩날릴지언정 그 시절만 같아라 한 여름 모든 이들 그늘 찾아 떠나갈 때 가만히 피어 있어 풀벌레 숨어 쉬는 그림자 그마저도 붉은

천일홍 주현미

창문 너머로 햇살 가득 비추면 살며시 그대가 올까요 바랜 사진 속 웃음 짓는 그 얼굴 오늘도 꺼내어 봅니다 기약도 없이 가는 세월 잿빛 구름 가리고 이 비가 지나면 오려마 돌아서는 그림자 아 천일이 지나도 그대 떠나간 자리 빗물에 가린 눈물마저도 꽃으로 피어나고 아 천일이 또 가도 언제나 같은 자리 이슬에 젖은 분홍 꽃잎도 같은

뭐라 하기 어려운 커피맛 플라스틱 피플

하품 길게 늘어진 초저녁 산책을 나선 뭐라하기 어려운 커피맛 하루동안의 기억 숫자로 채워진 수첩 뭐라하기 어려운 커피맛 그늘 의자 위 그림자 손을 내미는 뭐라하기 어려운 커피맛 그늘 의자 위 그림자 손을 내미는 뭐라하기 어려운 커피맛 하품 길게 늘어진 초저녁 산책을 나선 뭐라하기 어려운 커피맛 하루동안의 기억 숫자로 채워진 수첩

남쪽 끝섬 하찌와 TJ

언젠가 그대와 둘이서 어딘가 남쪽 끝섬에서 쨍쨍한 태양에 불타고 시원한 바람에 춤추고 야자나무 그늘 밑에서 뽀뽀하고 싶소 소나기가 지나갔으면 무지개색 칵테일 건배 달콤한 그 향에 취하고 라디오 소리에 숨쉬고 그대 허벅지에 엎드려 낮잠자고 싶소 얼음장수 아저씨 안녕 핑크색 구름 빙글빙글 빛나는 향기의 그대와 예쁜 포즈로 사진 한컷 시계가

남쪽 끝섬 임영웅

언젠가 그대와 둘이서 어딘가 남쪽 끝섬에서 쨍쨍한 태양에 불타고 시원한 바람에 춤추고 야자나무 그늘 밑에서 뽀뽀하고 싶소 소나기가 지나갔으면 무지개색 칵테일 건배 달콤한 그 향에 취하고 라디오 소리에 숨쉬고 그대 허벅지에 엎드려 낮잠자고 싶소 얼음장수 아저씨 안녕 핑크색 구름 빙글빙글 빛나는 향기의 그대와 예쁜 포즈로 사진 한컷

남쪽 끝 섬 마푸키키

언젠가 그대와 둘이서 어딘가 남쪽 끝 섬에서 쨍쨍한 태양에 불타고 시원한 바람에 춤추고 야자나무 그늘 밑에서 뽀뽀하고 싶소 소나기가 지나갔으면 무지개색 칵테일 건배 달콤한 그 향에 취하고 라디오 소리에 숨쉬고 그대 허벅지에 엎드려 낮잠 자고 싶소 얼음장수 아저씨 안녕 핑크색 구름 빙글빙글 빛나는 향기의 그대와

뭐라 하기 어려운 커피맛 PLASTIC PEOPLE

하품 길게 늘어진 초저녁 산책을 나선 뭐라 하기 어려운 커피 맛 하루 동안의 기억 숫자로 채워진 수첩 뭐라 하기 어려운 커피 맛 그늘 의자 위 그림자 손을 내미는 뭐라 하기 어려운 커피 맛 그늘 의자 위 그림자 손을 내미는 뭐라 하기 어려운 커피 맛 하품 길게 늘어진 초저녁 산책을 나선 뭐라 하기 어려운 커피 맛 하루

그림자 심신

그대 사랑이 저 태양이라면 난 그대뒤에 어두운 그림자입니다 언제나 그대 뒤에서 머물다 어느샌가 발에 밟히는 그림자입니다.. 곁에 있어도 그댄 나를 모르네 아무것도 난 해줄 수가 없네 영원히 그대 사랑 한번 받지 못하는 나는 어두운 그림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