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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아차 내 잊었소 문효심

아차 아차 잊었소 저 아이 이름일랑 청이라고 불러주오 저 주랴 지은 굴레 오색 비단 금자 박어 진옥판 홍사소실 진주 늘인 부전 달어 신행함으 넣었으니 그것도 씌워주고 나라에서 하사허신 크드락 큰 은돈 한푼 수복강령 태평안락 양 편에 새겼기로 고운 홍전 교불줌치 끈을 달어 두었으니 그것도 채워주오 나 찌든 옥지환이 손에 적어 못 찌기로 농안으 두었으니 그것도

우물가 두레박 소리 문효심

안고 또 한 손 지팽이 짚고 더듬더듬 나설적으 우물가 당도허여 여보시오 부인네들 인사는 아니오나 이 애 젖 좀 먹여주오 초칠안으 어미 잃고 기 허허여 죽게되니 이 애 젖 좀 먹여주오 우물가에 오신 부인 철석인들 아니주며 도척인들 아니주랴 젖을 많이 먹여주며 여보시오 봉사님 이 집에도 아해가 있고 저 집에도 아해가 있으니 어려워 생각 말고 자주 자주 다니시면

심봉사 기절하여 문효심

그때여 심봉사 아무런 줄 모르고 여보 마누라 사람이 병든다고 다 죽을까 의가에 가 약지어 올테니 부디 안심허소 심봉사 급한 마음 의가에 빨리가 약을 지어 돌아와 수일승 전반연용 받쳐 들고 방으로 들어와 여보 마누라 일어나 약 자시오 이 약 자시면 곧 즉효헌답디다 아무리 부른들 죽은 사람이 대답헐리가 있것느냐 허허 식음을 전폐하였더니 기허여

주과포혜 문효심

고인이라 기백년을 해로터니 홀연 몰헤원귀요 유치자이 영세허니 저걸 어찌 길러내며 누삼삼이 촌금헤여 지난 눈물 피가 되고 심경경이 소호헤여 살길이 전히 없네 주과포혜 박잔허나 만사를 모다 잊고 많이 먹고 돌아가오 무덤을 검쳐잡고 아이고 여보 마누라 날 버리고 어디를 갔소 마누라는 나를 잊고 북망산천 들어가 송죽으로 울을 삼고 두견이 벗이 되어 나를 잊고 누웠으나

집이라고 문효심

우느냐 배가 고파 울음을 우느냐 강목수생이로구나 내가 젖을 두고도 안주느냐 그저 응아응아응아 심봉사 화가 나서 안었던 아해를 방바닥으다 미다치며 죽거라 썩 죽어라 니 팔자가 얼마나 좋으면 니가 초칠안에 니 어미를 잃어야 너 죽으면 나도 죽고 나 죽으면 너도 못 사리라 아해를 도로 안고 앉어 아가 우지마라 어서 어서 날이 새면 젖을 얻어 먹여주마 우지마라

가군의 손길 잡고 문효심

국밥 다시 떠 산모를 먹인 후에 여보 마누라 이 아이 젖좀 먹여보오 그때여 곽씨부인은 산후 손데 없어 찬물에 손을 대고 빨래를 허였더니 뜻밖에 산후별증이 일어나는디 아이고 머리야 아이고 허리야 아이고 다리야 사대삭신 육천매듭 아니 아픈디가 전히 없네 아무리허여도 살길이 전혀 없는지라 가군으 손길 잡고 유언허고 죽든이라 아이고 여보 가군님

삯 바느질 문효심

송나라 원풍 말년에황주 도화동 사는봉사 한 사람이 있는디성은 심이요 이름은 학규라누대 명문거족으로명성이 자자터니가운이 불행하야삼십전 안맹허니낙수 청운에 발자취 끊어지고일가친척 멀어져뉘라서 받드리요그러나 그 아내 곽씨가 있는디또한 현철하사주남 소남 관저시를모르난게 전히 없고백집사 가감이라삯을 받고 품을 팔적싻 바느질 관대 도복행의창의 직령이며섭수 쾌자 ...

곽씨부인 문효심

곽씨부인 어진 마음뉘아니 칭찬허리하로난 심봉사 먼눈을 번뜩이며여보 마누라마누라는 평생에 무삼 죄로이생에 나를 만나한시반시 노지 않고어린아이 받들듯이 날 공대허니나는 편타 할지라도마누라 고생살이도리어 불안허오우리가 사는 대로 살아가되기원할 일이 있소우리 연장 사십이나슬하 일점 혈육 없어선영행화 끊게 되고우리 내외 사후라도초종장사 소대기며년년이 오난기일뉘...

석부정부좌 문효심

양주몽사 의논허니 내외 꿈이 꼭 같은지라 그달부터 태기가 있난디 석부정부좌 할불정불식 이불청음성 목불시악색 입불중문 좌불중석 십삭일이 찬 연후으 하로난 해복 기미가 있난디 아이고 배야 아이고 허리야 심봉사 겁을 내여일변은 반갑고 일변은 겁을 내여밖으로 우루루 나가더니집한줌 쏙쏙 추려 정화수새소반에 받쳐놓고좌불안석 급한 마음순산허기를 기다릴제행취가 진동...

삼십 삼천 도솔천 문효심

곽씨부인 정신차려아이를 가려놓고보니딸을 낳았구나곽씨부인 서운하야만득으로 낳은 자식딸이라니 원통허오심봉사 이말 듣고여보 마누라 그런 말 마오아들도 잘못두면욕급선영 허는 것이고딸이라도 잘만 두면아들주고 바꾸리까 그런 말 마오우리 이 딸 고이 길러예절 범절 잘 가르쳐침선방직 잘 시켜요조숙녀 좋은 배필군자 호구 가려부귀다남허고 보면거 외손봉산들 못하리까그런 ...

요량은 땡그랑 땡그랑 문효심

곽씨부인 어진마음 뉘 아니 칭찬하랴동리 남녀노소 모여들어 초종치례를 바치는디곽씨 시체 소방상 대뜰위에 덩그렇게 올려놓고명정공포 삽선등물 좌우로 갈라 세우고운상을허여 가는디운상을허여 가면서 무슨 소리가 있으리오마는그러나 망노이가라 상부 소리를허고 나가는디요량은 땡그랑 땡그랑 땡그랑 땡그랑어넘차 너화넘허어너 어화 넘차어이가리 넘차 너화넘북망산천이 머다더니...

삼베 전대 문효심

아해 안고 집으로 돌아와 포단 덮어 뉘여놓고 동냥차로 나가는디 삼베전대 외동지어 왼 어께 들어메고 동냥 차로 나간다 여름이면 보리동냥 가을이면 나락동냥 어린아이 맘죽차로 쌀 얻고 감을사 허유허유 다닐적에 그때여 심청이난 하날이 도움이라 일취월장 자라날제 십여세가 되어가니 모친의 기제사 아니잊고 헐 줄 알고 부친으 공양사를 으법이 허여가니 무정 세월이 이 아니냐

아차차 강지민

알람 소리 5 분만 미루다 삼십 분 자 버렸네 아차차 간신히 찾은 차 주차장 차 키를 두고 왔네 아차차 갑작스레 머릿속에 가스불은 껐나 아차차 막힘 없는 도로 좋아 오늘은 쉬는 날 아차차 이제 아차차 그만 아차차 아차차 아차아차 아차차 이제 아차차 그만 아차차 아차차 아차아차 아차차 다음 역에 내릴 사람은 누굴까 오오 살짝 눈치

왜왔소 (Remix) 은수형

싫다더니 왜왔소 아무 미련 없다더니 왜왔소 도대체 왜왔소 정신이 나갔소 아무리 취했어도 정신 줄 다 놓았소 죽도록 너만을 사랑했는데 죽자고 울면서 매달렸는데 그런 날 한방에 보내버린 넌 또 무슨 뻔뻔한 수작인 거야 너 땜에 얼마나 힘들었는데 간신히 제정신 돌아왔는데 두 번은 안 속아 나쁜 사람아 도대체 왜왔소 한참을 울었지만 잊었소

왜왔소 은수형

난 이제 싫다더니 왜왔소 아무 미련 없다더니 왜왔소 도대체 왜왔소 정신이 나갔소 아무리 취했어도 정신 줄 다 놓았소 죽도록 너만을 사랑했는데 죽자고 울면서 매달렸는데 그런 날 한방에 보내버린 넌 또 무슨 뻔뻔한 수작인 거야 너 땜에 얼마나 힘들었는데 간신히 제정신 돌아왔는데 두 번은 안 속아 나쁜 사람아 도대체 왜왔소 한참을 울었지만 잊었소

나무 김광석

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젖는 나무를 보며 눈부신 햇빛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을 아무도 건드리진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받을 생각없이 나는 나에게 황홀을 느낄 뿐이오

나무 김광석

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젖은 나무를 보며 눈부신 햇빛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 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을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받은 생각없이 나는 나에게 황홀을 느낄뿐이오 나는 하늘을

나무 김광석

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젖은 나무를 보며 눈부신 햇빛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 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을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받은 생각없이 나는

우연히 Various Artists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웃는 모습이 너무 황홀해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바라만봐도 숨이 막혀서 한순간 나는 말을 잊었소 그대의 부드러운 손길로 그대의 부드러운 손길로 물결에 잠기는 해초처럼 그대의 부드러운 손길로 살며시 스치는 생각만해도 온몸이 훨훨 불타오르고 그대와 사랑하고 싶소 그대와 사랑하고 싶소 남들이 뭐라고 말을해도

우연희 이정선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웃는 모습이 너무 황홀해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바라만봐도 숨이 막혀서 한순간 나는 말을 잊었소 그대의 부드러운 손길로 그대의 부드러운 손길로 물결에 잠기는 해초처럼 그대의 부드러운 손길로 살며시 스치는 생각만해도 온몸이 훨훨 불타오르고 그대와 사랑하고 싶소 그대와 사랑하고 싶소 남들이 뭐라고 말을해도

나무 The Czech Sympony Orchestra

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젖는 나무를 보면 눈부신 햇빛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받을 생각없이 나는 나에게

나무 이문세

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젖는 나무를 보며 눈부신 햇빛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 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 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받을 생각없이 나는 나에게 황홀을 느낄 뿐이오

우연히 자전거 탄 풍경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웃는 모습이 너무 황홀해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바라만봐도 숨이 막혀서 한순간 나는 말을 잊었소 그대의 부드러운 손길로 그대의 부드러운 손길로 물결에 잠기는 해초처럼 그대의 부드러운 손길로 살며시 스치는 생각만해도 온몸이 훨훨 불타오르고 그대와 사랑하고 싶소 그대와 사랑하고

우연히 이정선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웃는 모습이 너무 황홀해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바라만 봐도 숨이 막혀서 한순간 나는 말을 잊었소 그대에 부드러운 손길로 그대에 부드러운 손길로 물결을 감기는 해초처럼 그대에 부드러운 손길로 살며시 스치는 생각만해도 온몸이 훨훨 불타오르오 그대와 사랑 하고 싶소 그대와

우연히 (이정선) 박정현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웃는 모습이 너무 황홀해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바라만 봐도 숨이 막혀서 한순간 나는 말을 잊었소 그대에 부드러운 손길로 그대에 부드러운 손길로 물결을 감기는 해초처럼 그대에 부드러운 손길로 살며시 스치는 생각만해도 온몸이 훨훨 불타오르오 그대와 사랑 하고 싶소 그대와

우연히(Demo Ver.) 이정선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웃는 모습이 너무 황홀해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바라만 봐도 숨이 막혀서 한순간 나는 말을 잊었소 그대에 부드러운 손길로 그대에 부드러운 손길로 물결을 감기는 해초처럼 그대에 부드러운 손길로 살며시 스치는 생각만해도 온몸이 훨훨 불타오르오 그대와 사랑 하고 싶소 그대와

우연히 (이정선) 박정현?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웃는 모습이 너무 황홀해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바라만 봐도 숨이 막혀서 한순간 나는 말을 잊었소 그대에 부드러운 손길로 그대에 부드러운 손길로 물결을 감기는 해초처럼 그대에 부드러운 손길로 살며시 스치는 생각만해도 온몸이 훨훨 불타오르오 그대와 사랑 하고 싶소 그대와

나무 김광석

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젖는 나무를 보며 눈부신 햇볓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받을 생각없이 나는 나에게 황홀을 느낄

나무 (With 이주한) 김광석

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젖는 나무를 보며 눈부신 햇빛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 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 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을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 받을 생각 없이 나는 나에게 황홀을 느낄 뿐이오

우연히 E.G.B 밴드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웃는 모습이 너무 황홀해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바라만 봐도 숨이 막혀서 한순간 나는 말을 잊었소 그대에 부드러운 손길로 그대에 부드러운 손길로 물결을 감기는 해초처럼 그대에 부드러운 손길로 살며시 스치는 생각만해도 온몸이 훨훨 불타오르오 그대와 사랑 하고 싶소 그대와 사랑 하고 싶소 남들이 뭐라고 말을 해도 그대와

둘째 박 이주은

흥보 마누라 기가 맥혀 나는 나는 안탈라요 여보영감 형제간이라 잊었소. 엄동설한 치운 날에 자식들을 앞세우고 구박을 당허여 나오던 일을 곽 속에 들어도 못 잊것소, 흥보가 화를 내어 갑갑한 사람아 타지를 말어라. 안탈라면 나 혼자 탈란다.

우연히 정동화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웃는 모습이 너무 황홀해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바라만 봐도 숨이 막혀서 한 순간 나는 말을 잊었소 그대의 부드러운 손길로 그대의 부드러운 손길로 물결을 감기는 해초처럼 그대의 부드러운 손길로 살며시 스치는 생각만 해도 온몸이 훨훨 불타오르고 그대와 사랑 하고 싶소 그대와 사랑 하고 싶데이

우연히 박정현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웃는 모습이 너무 황홀해 웃는 모습이 너무 황홀해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바라만 봐도 숨이 막혀서 한순간 나는 말을 잊었소 우연히 그대를 본 순간 우연히 그대를 본 ~ 그대에 부드러운 손길로 그대에 부드러운 손길로 그대에

심청가 -- 곽씨부인 유언하는데 김수연

앞어둔 가장에게 어린자식 제처두고 유언허고 돌아눌제 아차아차 내잊었소 저아이 이름일랑 청이라고 불러주오 저주랴 지은굴레 오색비단 금자박어 진옥판 홍사수실 진주느림 부전달어 신행함의 넣었으니 그겄도 씌어주고 나라에서 하사허신 크나큰 은돈한푼 수복강녕 태평안락 양편에 새겼기로 고운홍전 괘불줌치 끈을 달어 두었으니 그것도 채여주고 나찌든 옥지환이

곽씨유언 정회석, 고수 조용복

“여보시오, 가군님, 평생 먹은 마음 앞 못 보난 가장님을 해로백년 봉양타가 불행 망세 당하오면 초종장사 마친 후으 뒤를 좇아 죽자터니 천명이 이뿐인가 인연이 끊쳤는지 하릴없이 죽게 되니 눈을 어이 감고 가며 앞 어두운 우리 가장 헌 옷 뉘랴 지어주며 조석공대 뉘랴 허리?

박에서 비단 나오는데 유영애

우리는 밥을 안 먹어도 아 배가 안 부른가 또 한 통을 들어놓고 타 보세 그 무엇이 나올라는가 한 통을 들여놓고 타는디 진양 시리리리리리렁 실건 당겨주소 헤여루 당겨주소 이 박을 타거들랑은 아무것도 나오지를 말고 은 금 보화만 나오너라 은 금 보화가 나오게 되면 형님 갖다가 들란다 흥보 마누래 기가맥혀 나는 나는 안 탈라요 여보 영감 형제간이라 잊었소

내 청춘 (내

강물이 흘러서 간다 끝없이 흘러서 간다 저 넓은 바다로 저 깊은 바다를 채울 때까지 흘러 간다 세월이 흘러서 간다 덧없이 흘러서 간다 어디로 가는 건지 저 혼자 가면 되지 나까지 등 떠밀고 간다 아까운 건 없는데

우희

저 높이 키를 훌쩍 넘는 낯선 벽 앞에 막혔을 때 눈앞에 갈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가끔은 뒤돌아 보면 돼 후회는 노력한 사람의 특별한 선물이 될 테니까 가끔은 바닥에 누워 하늘을 봐 저 하늘에 널 그려봐 아무리 숨이 꽉 차고 울 것만 같아도 내일 눈 뜨면 웃어넘길 일인 걸 그 손을 털고 두 팔을 걷고 한 번 더 가볍게 뛰는 거야 내일로 ...

오리님 청곡,,,이종현

창밖에 비가 내리면 감춰둔 기억이 맘을 적시고 잊은 줄 알았던 사람 오히려 선명히 또 다시 떠올라 사랑아 사랑아 그리운 나의 사랑아 목놓아 불러보지만 듣지도 못하는 사랑 사랑아 사랑아 보고픈 나의 사랑아 그대 이름만으로도 베인 듯 아픈 사랑아 사랑아 창가에 어둠이 오면 숨겨 논 추억이 맘을 밝히네 사랑아 사랑아

혜이니

첫눈에 맘에 새겨졌나 봐 의미 없는 손짓마저 내겐 너무 특별해 매일 걷던 길이 설레여 함께 걷는 날을 상상해 맘이 말해요 말해요 말해요 나의 사랑을 눈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그대 가슴 가득 차 오르는 마음 이대로 모두 말해 버릴까 우연히 두 눈이 닿아 버리면 얼굴이 달아올라와 고갤 들 수 없어 나를 진지하게 봐 줄까 너무

주원

가네요 점점 사랑이 가네요 보이지 않나봐요 내가 이렇게 울며 가지 말라고 불러도 웃네요 나는 괜찮다고 웃네요 아프지 않나봐요 내가 숨이 막혀서 말을 못하고 웃어도 사랑이 우네요 그대를 잊으라는 아픈 말보다 더 이상 그댈 볼 수 없단 미련 때문에 사랑이라 말 해요 마지막 사랑이라고 그대 하나만 기억해요 웃네요 나는

이렇게 아플수도 있나봐요 어쩔수 없는 이별도 있나봐요 사랑하는데 헤어지는 일 그댄 믿지 못하나봐요 나도 그대와 헤어지기 싫어요 나도 내가 밉고 이해가 안돼요 참 웃기죠 사랑한다면서 떠나는 일 모두 잊어버려요 나같은 나쁜 여자는 남자가 웁니다 나도 웁니다 결국에 우린 엇갈리기만 하네요 남자가 웁니다 나도 웁니다 사랑해요 하지만

정 훈

당신을 처음 만나서 모르는게 더많았고 잘하는 일보다는 못하는게 더많았지 때로는 좁은 속에 못난투정 다부려도 쓰다듬고 받아주는 내하나의 당신이여 1,미안해요 고마워요 사는동안 만이라도 당신을 위해 아낌없이 내정성 다 바치오리다 2,사랑해요 감사해요 사는동안 만이라도 당신을 위해 모든걸 다바쳐 사랑하리다.

다음방송..o보브o님.. 수고하셔요 & 이종현(CNBLUE)

창밖에 비가 내리면 감춰둔 기억이 맘을 적시고 잊은 줄 알았던 사람 오히려 선명히 또 다시 떠올라 사랑아 사랑아 그리운 나의 사랑아 목놓아 불러보지만 듣지도 못하는 사랑 사랑아 사랑아 보고픈 나의 사랑아 그대 이름만으로도 베인 듯 아픈 사

깊게 숨을 내쉬고 잠깐 눈을 감아봐 조용히 널 감싸안는 이 숨결 느낄수 있니 우린 알고있잖아 이제 주어진 시간은 눈을 감고 다시 떴을땐 이미 사라진단걸 함성이 들리지 않는 곳에 슬픈 눈을 크게 뜨고서날 찾고있겠지 우린 알고 있잖아 더는 시간이 없다고 점점 시들어가는 꽃을 보면 슬프지않니 나는 그리울거야 네가 보고싶을 거야 거꾸로

요조

내가 말했잖아 기쁠 땐 웃어버리라고 복사꽃 두 뺨이 활짝 필 때까지 내가 말했잖아 슬플 땐 울어버리라고 슬픔이 넘칠 땐 차라리 웃어버려 소녀야 왜 또 이 밤 이다지도 행복할까 아이야 왜 또 이 밤 이다지도 서글플까 내가 말했잖아 기쁠 땐 웃어버리라고 복사꽃 두 뺨이 활짝 필 때까지 내가 말했잖아 슬플 땐 울어버리라고 슬픔이 넘칠 땐 차...

트8

우우우우 Tell me now now now 우우우우 Tell me now now now 우우우우 오늘이 끝나기 전에 Tell me now now now now now now 그대로 멈춘 네가 날 또 망설이게 하고 아무 말도 안 하는 넌 그저 어제와 같아 여과 없이 말해 봐 눈을 좀 바라봐 봐 이 밤이 가버리기 전에 불빛이 사라지기 전에

신중현

너는 나의 시 한 수를 거들어주네 하얀 달을 맞이하여 하얀 옷자락 어느새 품안에는 선녀 품었네 너는 왜 너는 왜 아래로 내려가느냐 너는 왜 너는 왜 낮은 곳으로 가니 모두다 모두다 높은 곳 올라오는데 너만이 너만이 왜 내려가느냐 흘러라 흘러라 흘러라 흘러라 흘러라 흘러라 흘러라 흘러라 흘러라 흘러라 흘러라 흘러라 수만리 굽이에 할 말도 많기에 수억년

내 사랑 내 곁에 (From 내 사랑 내 곁에) 리치

- 사랑 곁에 / 리치 미안해 아직 심장은 널 사랑하는게 분명한데 나 너무 지쳤나봐 니가 힘든것도 니가 많이 아파하는것도 아는데 그런데 나도 어쩔 수 없나봐..

내 사랑 내 곁에 럼블피쉬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 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 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 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런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