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민주노총

가장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가장 더러운 것들을 싸안고 우리는 간다 너희는 우리를 천하다 하겠느냐 너희는 우리를 더럽다 하겠느냐 우리가 지나간 어느 기슭에 몰래 손을 씻는 사람들아 언제나 당신들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rep) 언제나 당신들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흐른다 우리는 흐른다 우리는 흐른다

총파업 투쟁의 노래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의 노래 김호철 글,곡 기계를 모두 멈춰라 파업의 깃발 올려라 압제에 짓이겨진 노동자 그 가슴으로 정권에 경고하나니 역사를 거역치 마라 우리는 민주 노총 깃발 아래 한다면 한다 자본의 돈줄을 따라 세상은 춤추고 있다 민중의 생존을 위해 노동 해방을 위해 1.총파업 투쟁이여 온누리에 불타올라라 잔악한 자본의 심장을 향해 2.총파업 ...

금속산업연맹 진군가 민주노총

금속산업연맹 진군가 김호철 글,곡 이 내 청춘 다 바쳐 살아 온 현장에 민주 노조 깃발을 올려 어둠을 깨고 철의 동지 하나 되어 단사를 넘으니 금속산업연맹의 깃발 아- 아- 강철의 연대여 죽음의 낭떠러지 끝에서 흔들리는 내 조국 용광로 속에 이글거리는 쇳물의 혈기로 일어서라 해방을 위해 금속산업연맹 깃발 높이 자본의 폭력을 깨고 노동해방 세상을...

강철의 노래 민주노총

강철의 노래 유인혁 글,곡 이글 거리는 저 불꽃 속에서 우리는 태어난다 모든 불순물들을 남김 없이 사를때 비로소 태어난다 벌겋게 달아오르다 다시 차가운 불 속으로 고통스런 그 반복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깨우쳐가면 아 나의 노래는 세상을 흔드는 저 거대한 울림 파도야 일어라 폭풍이여 몰아쳐라 나의 운명을 위하여 분노로 거칠기만한 나의 흐린 가...

강철의 형제여 민주노총

강철의 형제여 김호철 글,곡 찬 서리 내린 공장에 반쪽의 태양이 떠오르면 너와 나 공장의 기계소리로 아침을 연다 철! 강철의 노동자여 비록 아침은 밝아오지만 해방의 햇새벽은 아직도 오지 않았다 무엇을 하려는가 동지여 무엇을 바라는가 형제여 죽어간 열사들의 한 맺힌 유언을 따라 강철의 뚝심으로 쇳물의 끓는 열기로 해방의 깃발 높이 투쟁하여라 강철...

금속연맹가 민주노총

금속연맹가 유인혁 글, 이원경 곡 1.미래를 굳게 약속하고 그것을 위해 싸우는 자 그것이 바로 노동자다 우리의 운명이다 수천년이 흘러도 변함없는 강철의 심장으로 산별의 시대를 열어라 금속연맹이여 푸른 창공 위로 휘날리는 꿈을 보아라 지켜다오 동지여 우리의 깃발 금속연맹이여 2.사슬을 힘껏 끊어내고 역사의 주인 되는 자 그것이 바로 노동자다 ...

짤린 손가락 민주노총

짤린 손가락 바라보면서 쏘주한잔 마시는 밤 덜컥...덜컥.... 기계소리 귓가에 남아 하늘 바라보았네 짤린 손가락 묻고 오는 밤 설운 눈물 흘리던 밤 피 묻은 작업복에지나간 내청춘 이리도 서럽구나.. 하루....하루.... 지쳐진 내몸 쓴 소주에 달래며 고향 두고 떠나오던 날 어머님 생각하며 술에취해 터벅... 손 묻은 산을 헤메어 다녔다...

옆을 쳐다 봐 민주노총

옆을 쳐다 봐 김호철 글,곡 세상 모든 것들 눈 앞에선 아름답죠 모두 그렇지는 않다는 걸 알면서도 나완 상관 없어 비켜가도 안 보면 그만이야 하는 세상 추운 나라에 우린 살고 있죠 **앞만 보면 안 보이잖아 너와 날 필요로 하는 사람 우리 가던 길 잠시 서서 옆을 쳐다봐 나는 아니라고 마음만은 있었다고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쁘다고 말은 너...

더 이상 목숨을 팔지 마라 민주노총

더 이상 목숨을 팔지 마라 우창수 글,곡 저 임금에 장시간 노동 끝내는 이어질 죽음의 작업 가진 자의 이윤 위해 더 이상 목숨을 팔지 말자 오늘도 너희들은 우리에게 주의하란 말 밖에 오직 너희들이 애 태우는 건 사람 잡는 기계의 수명 뿐 동지의 원혼 달래며 싸워 주인이 된 노동자 참된 노동의 기쁨을 위해 한 길로 나선다

전사 2 민주노총

전사 2 해방을 위한 투쟁에서 많은 사람이 죽어갔다 많은 사람이 실로 많은 사람이 죽어갔다 수천 명이 죽어갔다 수만 명이 죽어갔다 아니 수백만 명이 죽어갈지도 모른다 지금도 죽어가고 있다 세계도처에서 나라 곳곳에서 거리에서 공장에서 산악에서 감옥에서 압제와 착취가 있는 바로 그곳에서 어떤 사람은 투쟁의 초기 단계에서 죽어갔다 경험의 부족과 스...

민주노총 한길로 노동가요 공식음반 1집

민주노총 한길로 자랑찬 이 땅에 닻을 올린다 빼앗겨도 다시 세울 평등으 땅에 산맥들도 목 메이던 투쟁의 역사 해방의 목마름 잊게 하리라 노동속에 다져진 나의 심장을 투쟁의 용광로에 날을 세우듯 새 역사를 밀고가는 노동자 길에 독점의 낡은 벽 무너지리라 우리들 최후의 승리를 위해 노동 해방 단 한번의 맹세를 위해 천만 형제 노동자 단결로

민주노총 내사랑 노동가요 공식음반 2집

민주노총 내사랑 그리움에 목마름에 부르던 그이름 너와나의 약속 약속이었지 휘날려라 거침없이 창공의 저깃발 노동자의 자랑 민주노총 아~아~ 외롭던 이 가슴에 꽃처럼 연인처럼 너를 안고 가리라 내 너를 사랑하리라 아아아 아아~아 내 너를 지켜주리라 내 사랑 민주노총 민주노총 내사랑..

민주노총 내사랑 꽃다지

그리움에 목마름에 부르던 그 이름 너와 나의 약속 약속이었지 휘날려라 거침없이 창공의 저 깃발 노동자의 자랑 민주노총 아아 외롭던 이 가슴에 꽃처럼 연인처럼 너를 안고 가리라 내 너를 사랑하리라 아 내 너를 지켜주리라 내사랑 민주노총 민주노총 내사랑 아아 외롭던 이 가슴에 꽃처럼 연인처럼 너를 안고 가리라 내 너를 사랑하리라 아 내 너를 지켜주리라 내사랑 민주노총

민주노총 진군의 노래 노동가요 공식음반 1집

민주노총 진군의 노래 전국의 노동자 굳게 뭉쳐 자본의 탄압을 뚫고 민주노총 해방의 길로 폭풍처럼 진군이다 보아라 기업별 노조를 넘어 우리는 간다 노동자는 결코 무릎 꿇고 기다려 얻지 않는다 독점을 넘어 해방으로 일천만의 가슴이 되어 승리의 역사를 창조하리라 진군하라 민주노총 보아라 민족의 염원을 안고 우리는 간다 노동자는 결코 무릎

민주노총 한 길로 꽃다지

자랑찬 이땅에 닻을 올린다 빼앗겨도 다시 세울 해방의 땅에 산맥들도 목이메이던 투쟁의 역사 해방의 목마름 잊게 하리라 노동속에 다져진 나의 심장을 투쟁의 용광로에 날을 세우듯 새역사를 밀고가는 노동자길에 독점의 낡은벽 무너지리라 우리들 최후의 승리를 위해 노동해방 단한번의 맹세를 위해 천만형제 노동자 단결로 민주노총위에 우뚝 서리라..... 노동속에...

민주노총 진군의 노래 노래이야기

전국의 노동자 굳게 뭉쳐 자본의 탄압을 뚫고 민주노총 해방의 길로 폭풍처럼 진군이다 보아라 기업별 노조를 넘어 우리는 간다 노동자는 결코 무릎 꿇고 기다려 얻지 않는다 독점을 넘어 해방으로 일천만의 가슴이 되어 승리의 역사를 창조하리라 진군하라 민주노총 보아라 민족의 염원을 안고 우리는 간다 노동자는 결코 무릎 꿇고 기다려 얻지 않는다

민주노총 진군의 노래 꽃다지

전국의 노동자 굳게 뭉쳐 자본의 탄압을 뚫고 민주노총 해방의 길로 폭풍처럼 진군이다 보아라 기업별 노조를 넘어 우리는 간다 노동자는 결코 무릎 꿇고 기다려 얻지 않는다 독점을 넘어 해방으로 일천만의 가슴이 되어 승리의 역사를 창조하리라 진군하라 민주노총 보아라 민족의 염원을 안고 우리는 간다 노동자는 결코 무릎 꿇고 기다려 얻지 않는다 분단을 넘어 통일로 칠천만의

우리는 염원한다 민주노총을 꽃다지

푸른빛 동터오는 노동자의 세상 민주노총 깃발 세워 앞으로 앞으로! 승리의 기쁨 속에 패배의 쓰라림 속에 우리 심장에 새긴 노래여 민주노총이여! 우리의 염원이여 우리의 희망이여 민주노총 깃발 세워 앞으로 앞으로!.

꽃다지

도종환 작시 윤민석 작곡 가장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가장 더러운 것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너희는 우리를 천하다 하겠느냐 너희는 우리는 더럽다 하겠느냐 우리가 지나간 어느 기슭에 몰래 손을 씻는 사람들아 언제나 당신들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흐른다

패닉

내 마음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 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때 그 강물위로 나의 꿈들 하나 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도 이제는 무거운 내 길 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를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면 멀리 강물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또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은 강물에 남았네 작은 섬이 되었네...

이유미

은혜의 보좌로 넘쳐나는 한없는 주님의 그 평강이 우리의 모든 삶 구석 구석을 촉촉히 적시어 주옵소서 아 그 강물이 이땅 낮은 곳으로 메마른 영혼의 가슴으로 흐르길 원합니다 < 간주중 > 아 그 강물이 이땅 낮은 곳으로 메마른 영혼의 가슴으로 흐르길 원합니다 메마른 영혼의 가슴으로 흐르길 원합니다 흐르길 원합니다 흐르길 원합니다

꽃다지

(도종환/시, 윤민석/가락) 가장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가장 더러운 것들을 싸안고 우리는 간다 너희는 우리를 천하다 하겠느냐 너희는 우리를 더럽다 하겠느냐 우리가 지나간 어느 기슭에 몰래 손을 씻는 사람들아 언제나 당신들 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흐른다 언제나 당신들 보다

패닉

내 마음 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 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때 그 강물위로 하의 꿈들 하나 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도 이제는 무거운 내 길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를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면 멀리 강물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또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은 강물에 남았네 작은 섬...

김성길

지울수록 살아나는 당신 모습은 내가 지고 가는 평생의 짐입니다 나는 밤낮으로 여울지는 끝없는 강물 흐르지 않고는 목숨일 수 없음에 오늘도 부서지며 넘치는 강물입니다 (간주) 나는 밤낮으로 여울지는 끝없는 강물 흐르지 않고는 목숨일 수 없음에 오늘도 부서지며 넘치는 강물입니다.

정재형

연주곡입니다^^

루시드 폴(Lucid Fall)

당신을 보고 있으면 강물이 생각나 강물이 생각나 상류도 하류도 아니라 아마 중류 어딘가쯤 굽이굽이 허위허위 흐르는 강물 강물 당신을 보고 있으면 강물이 생각나 강물이 생각나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때론 맑은 낯으로 때론 슬픈 빛으로 흐르는 강물 갈대도 억새도 모래도 철새도 조개도 돌게도 물고기도 친구가 되고 흐르는 강물을 보면 당신이 생각나 당신이 생...

패닉

내 마음 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 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 때 그 강물위로 나의 꿈을 하나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도 이제는 무거운 내길 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를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면 멀리 강물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또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은 강물에 남았네 작은 섬이 되었네

신수경

다시 또 너를 볼 수 있다면 너의 숨결을 느낄텐데 니 품에 안겨 울 수 있다면 지나간 슬픔 잊을텐데 한번만 뜨겁게 혼자서 흐르던 하얀 강물이 마르게 내마음 속에 짙어진 그리움 너의 기억 차라리 익숙한 외로움 오늘도 나는 니 자리를 바라보며 그때는 하지 못한 말을 하네 사랑한다고.. 한번만 뜨겁게 혼자서 부르던 가쁜 노래가 멈추게.. 내마음 속에 짙...

Lucia (심규선)

?내 평생 그토록 아름다운 환상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조금은 체념하오 이별이 이토록 덜컥 우리게 와서 하나였던 둘이를 갈라놓을 수 있을진 몰랐소 붙잡을 새 없이 떠나 보낸 사람을 아직 내게 이토록 강하게 묶어주는 단 하나의 끈이 오직 슬픔이라면 나는 차마 이조차 놓치지 못하겠소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 ...

소망의바다

늦은 겨울 산머리 작은 바위틈 작은 풀조차 휘기 힘겨운 어린 줄기로 떠난 넌 언제나 바다가 그리워 하늘과 맞닿은 푸르름 그 긴 수평선 너머로 네 작은 꿈을 띄웠지 여린 바람 가는 비 때론 폭풍우 같은 흔들림에도 네 깊은 곳 거기 심해 같은 평안함은 여전히 수평선 너머 널 꿈꾸게 해 기억해 줄 수 있겠니 또 다른 곳에도 너와 같은 꿈꾸며 흘러가고 있...

라이프 앤 타임

넓은 강이 흐르네 잔잔한 수면은 사람들을 적시네 맑고 검고 빠르고 깊이 잠기네 붙어있는 숨과는 상관없이 있는 모든 것을 감싸안네 도대체가 속도를 알 수 없는 물살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네 시간의 강은 나의 마음에 흘러드네

허설

..

소망의 바다

늦은 겨울 산머리 작은 바위틈 작은 풀조차 휘기 힘겨운 어린 줄기로 떠난 넌 언제나 바다가 그리워 하늘과 맞닿은 푸르름 그 긴 수평선 너머로 네 작은 꿈을 뛰었지 여린 바람 가는 비 때론 폭풍우 같은 흔들림에도 네 깊은 곳 거기 심해 같은 평안함은 여전히 수평선 너머 널 꿈꾸게 해 기억해 줄 수 있겠니 또 다른 곳에도 너와 같은 꿈꾸며 흘러가고 있...

김윤아

?너의 이름 노래가 되어서 가슴 안에 강처럼 흐르네 흐르는 그 강을 따라서 가면 너에게 닿을까 언젠가는 너에게 닿을까 그리움은 바람이 되어서 가슴 안을 한없이 떠도네 너의 이름을 부르며 강은 흐르네 다시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누가 너의 손을 잡아 줄까 홀로 남겨진 외로움과 산산이 부서진 이 마음과 붙잡아 둘 수 없는 기억들이 그 강을 채워 넘치네 너의...

라츠

[라츠(Rots) - ] 빛바랜 시간속 난 강을 건너 이젠 너무 멀어져.. 그 사람 지키고 싶었던 너의가족 그리고 나 떠나는 그 날에 너의 그 미소속에 이제는 잊었다 말하네 아름다운 너 지나간 시간은 이제는 모두 잊고, 흐르는 강물처럼 살아가기를.. . .

추가열

누구나 건너야 할 강이있어 깊고도 깊은강 때론 험하고 때론 위험해 포기하고 싶어도 그 건너 푸른초원 언덕위엔 기름진 과수원 기쁨과 행복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집이있네 내 속의 어두움 내 속의 우울함 내 안의 상처와 내 안의 힘겨움들 흐르는 강물위에 흐르는 강물위에 떨쳐버리고 흘려보내리 흐르는 강물위에 흐르는 강물위에 떨쳐버리고 흘려보내리

패닉

내 마음 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 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때 그 강물위로 하의 꿈들 하나 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도 이제는 무거운 내 길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를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면 멀리 강물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또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은 강물에 남았네 작은 섬...

Lucia(심규선)

내 평생 그토록 아름다운 환상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조금은 체념하오 이별이 이토록 덜컥 우리게 와서 하나였던 둘이를 갈라놓을 수 있을진 몰랐소 붙잡을 새 없이 떠나 보낸 사람을 아직 내게 이토록 강하게 묶어주는 단 하나의 끈이 오직 슬픔이라면 나는 차마 이조차 놓치지 못하겠소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

심규선(Lucia)

그대가 웃는데 내가 행복하기에 그제야 내 사람인 걸 알았소 부족한 나지만 언제나 웃게 하고 싶을 뿐이오 그대가 우는데 내가 무너지기에 그제야 내 사람인 걸 알았소 함께면 못 견딜 고독 따윈 없소 믿어주시오 내겐 거짓이 없소 비바람 어두운 꿈속에서도 내 손 놓지 않을 사람 내게는 그대뿐임을 이 마음을 표현할 단어를 난 모르오 그대가 걷는 험한 길 내가...

루시드 폴

당신을 보고 있으면 강물이 생각나 강물이 생각나 상류도 하류도 아니라 아마, 중류 어딘가쯤 굽이굽이 허위허위 흐르는 강물, 강물 당신을 보고 있으면 강물이 생각나 강물이 생각나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때론 맑은 낯으로 때론 슬픈 빛으로 흐르는 강물 갈대도 억새도 모래도 철새도 조개도 돌게도 물고기도 친구가 되고 흐르는 강물을 보면 당신이 생각나 ...

라츠(Rots)

라츠 (Rots) 빛바랜 시간속 넌 강을 건너 이젠 너무 멀어 져 그 사람 지키고 싶었던 너의 가족 그리 고 나 떠나는 그날의 너의 그 미소속엔 이제는 잊었다 말하네 아름다운 너 지나간 시간은 이제는 모두 잊고 흐르 는 강물처럼 살아가기를 <간주중> 떠나는 그날의 너의 그 미소속엔 이제는 잊었다 말하네 아름다운 너 지나간시간은

우정덕

1. 하나의 희망으로 새벽을 내달린다 반드시 만나리라 영광의 그 바다여 뽀얀 안개속을 쉼없이 흘러간다 고단한 사연들은 그렇게 묻어두고 긁히우고 부딪쳐도 멈추지 않으리 그곳까지 닿기전엔 돌아서지 않으리라 허허한 마음으로 강물은 흐르는데 갈숲을 지나가는 사르르 바람소리 2. 빨간 하늘아래 파란 땅 사이로 역사를 굽이치며 오늘을 살아간다 푸른 산을 안고 ...

주찬권

흐르는 강물처럼 먼곳으로 흘러가는 나 꿈 꾸는 소녀처럼 하늘아래 무얼 보는가 꿈 꾼다 떠난다 어디 가는지 나는 떠난다

Tierpark

시간의 수염이 물위에 내려앉아 강물위로 흘러가는데 나는 여기에 앉아 가만히 앉아 바래본다 어디로 가는지 물위의 그림자는 출렁이지만 나는 여기에 앉아 가만히 앉아 바라본다 내게 남은걸 다 지킬 수 있게 강바닥 아래 잠긴 커다란 바위를 생각한다 내게 남은걸 다 놓을 수 있게 아침이 올 때까지 새하얀 달빛에 말해본다

김두수

보라 저 너머 고요한 평화 이 온 마음 자유로운 곳 그 곳에 강물이 흐른다 바람 일어 흔들린다 해도 세상은 조용히 흐르는가 저 헌신의 강처럼 아 그리운 땅 꿈의 바다여 건너 누군가 부르는 소리 뛰어 올라보면 아무도 없고 푸른 강물만 말없이 흐른다 하얀 깃발 휘날리는 배 띄우고 저편 멀리 떠나갈 거나 굽이쳐 흘러가는 대로 아 그리운 땅

서기상

- 서기상 가장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가장 더러운 것들을 싸안고 우리는 간다 너희는 우리를 천하다 하겠느냐 너희는 우리를 더럽다 하겠느냐 우리가 지나간 어느 기슭에 몰래 손을 ?

이훈보

내게 같은 불행 내게 같은 불평 내가 같은 불만이 내게 있어 내게 바다 같은 우울 내게 바다 같은 슬픔 내게 바다 같은 눈물이 내게 있어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넘치네 같은 한숨이 내게 있어 바다 같은 그늘이 내게 있어 산더미 같은 좌절이 내게 있어 파도 같은 붕괴가 내게 있어 내게 오 내게 내게 같은 사랑 오 내게 바다

루시드폴

당신을 보고 있으면강물이 생각나강물이 생각나상류도 하류도 아니라아마 중류 어딘가쯤굽이굽이 허위허위흐르는 강물 강물당신을 보고 있으면강물이 생각나강물이 생각나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때론 맑은 낯으로때론 슬픈 빛으로흐르는 강물갈대도 억새도 모래도철새도 조개도 돌게도물고기도 친구가 되고흐르는 강물을 보면당신이 생각나당신이 생각나요란하게 고고하게그림자 드리운 ...

정은석 (jgnsk)

Here came summerand I’m still puffing juneI was tattin’ down my hopebought from youHave a wedding before the rain,Have a night before the quake,If there’s rush, it’s not a love to youThough I miss ...

웨이스티드 쟈니스 (Wasted Johnnys)

서늘한 강가에 앉아 흐르는 날 바라보네어둠은 익숙해지고 물내음 가득한데 떠내려간 그곳에선 영원치 못한 약속들이 작고 크고 한데 다 뒤엉켜서고요한 비명에 그늘져 가라앉네아 이곳은 너무 춥고 난 여전히 갇혀있네늘 새롭고 새로우리란 변하지 않던 내 헛된 다짐 괜찮아 질거야 이 밤이 지나가면괜찮아 질거야 나는 또 안심 했지만 스멀스멀스멀 기어 나오는 저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