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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의 노래 민중가요모음

밤새 내렸던 빗물에 젖어 어느새 들판은 새벽빛의 노래 추운 겨울에 눈보라치면 들불로 타오를 해방의 노래 타다 꺼지면 이몸마져도 제가되도록 붉게 타오르리라 이땅의 민중 민주의 그날은 눈물과 피의 꽃이 만발하리라 캄캄한 어둠의 질곡속에 불꽃으로 타오르라 타다 꺼지면 이몸마져도 제가되록 붉게 타오르리라 먼훗날 노동 해방의 그날은 반동의 피로 붉게

들불의 노래 노래공장

밤새 내렸던 빗물에 젖어 어느새 들판엔 초록빛의 노래 추운 겨울에 눈보라치면 들불로 타오를 해방의 노래 타다 꺼지면 이 몸마저도 재가 되도록 붉게 타오르리라 이 땅의 민중 민주의 그날은 눈물과 피의 꽃이 만발하리라 캄캄한 어둠의 질곡 속에 불꽃으로 타오르라 타다 꺼지면 이 몸마저도 재가 되도록 붉게 타오르리라 먼 훗날 노동 해방의

들불의 노래 노래공장

들불의 노래 -작사.작곡: 김호철 - 밤새 내렸던 빗물에 젖어 어느새 들판에 초록빛의 노래 추운 겨울에 눈보라 치면 들불로 타오른 해방의 노래 타다 꺼지면 이몸 마저도 재가 되도록 붉게 타오르리라 이땅의 민중민주의 그 날은 눈물과 피의 꽃으로 만발하리라 캄캄한 어둠의 질곡 속에 불꽃으로 타오르라 타다 꺼지면 이몸 마저도 재가 되도록 붉게 타오르리라

들불의 노래 Unknown

들불의 노래 밤새 내렸던 빗물에 젖어 어느새 들판엔 초록빛의 노래 추운 겨울에 눈보라 치면 들불로 타오를 해방의 노래 타다 꺼지면 이몸 마저도 재가 되도록 붉게 타오르리라 이땅에 민중 민주의 그날은 눈물과 피의 꽃이 만발하리라 캄캄한 어둠의 질곡 속에 불꽃으로 타오르라 타다 꺼지면 이몸 마저도 재가 되도록 붉게 타오르리라 먼훗날 노동 해방의

통일로 민중가요모음

나도야 여행간다 통일로 타고 간다 나를 막느것 하나 없고 모두가 우리 땅이다 휘휘휘 휘파람 불며 걷는 길옆에 들판에는 총칼대신 호미들고 노래 하는 군인 아저씨들 칙칙폭폭 기차가 밀을 실고 북녘에서 달려오면 목화밭에는 견우직녀 반갑게 손을 흔들며 한 목소리로 노래하네 랄랄라 새조국 건설의 노래 임진강 건너는 뱃 길 따라 강물도 노래 하고 아니

우리의노래가이그늘진 민중가요모음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따뜻한 햇벝 한줌 될 수 있다면 어둠 산천 타오르는 작은 횃불하나 될수 있다면 우리의 노래가 이 잠든 땅에 북소리처럼 울려 날수 있다면 침묵 산천 솟구쳐오를 큰 함성하나 될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 *하늘 첫마을부터 땅끝마을까지 무너진 집터에서 저 공장 뜰까지 아 사람의 노래 평화의 노래 큰강물로

우리노래 민중가요모음

하늘 첫마을 부터 땅 끝마을까지 무너진 집터에서 저 공장 뜰까지 아아 사람의 노래 평화의 노래 큰 강물로 흐를 그날 그날엔 이름 없는 꽃들 다 이름을 얻고 움추린 어깨들 다 펴겠네 닫힌 가슴들 다 열리고 쓰러진 이들 다 일어나 아침을 맞겠네 그 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모두 하나될 그날이 오면 얼싸 안고 춤을 추겠네 한 판 대동의 춤을 추겠네 하늘 첫마을

노래하나햇볃한줌 민중가요모음

작은 시냇물에 실려가는 노래 하나 드릴까요 고개 숙인 사람들 함께 노래를 불러요 작은 들꽃사이 숨어있는 햇볕한줌 드릴까요 상처 입은 사람들 서로 어루며 살아요 여린 강물 굳게 흘러서 힘찬 파도 춤출때까지 노래하나 햇볕한줌이 사랑 나누며 살아요 작은 시냇물에 실려가는 노래 하나 드릴까요 고개 숙인 사람들 함께 노래를 불러요 작은 들꽃사이

이제우리의노래를 민중가요모음

이제 우리의 노동을 노래이게하자 메마른 작업장 가득 크게 울리는 노래 하루 종일 힘겹게 돌아도 행복은 멀어 이제 우리 우리의 노동을 힘찬 노래로 서로 함께 사랑할 동지의 얼굴 맑은 눈빛 큰 웃음 내일을 향해 하늘로 하늘로 달리자 푸르른 청춘아 우리의 참세상 그날을 위해

광주 민중가요모음

광주여 오욕의 식민지 그대를 뚫고 부서지리라 깨어지리라 분노의 큰 불길로 광주여 그대와 함께 가기 위하여 핏빛 깃발로 아우성치는 위대한 혁명이여 무등산이여 숨죽여 있던 붉은 원혼의 일어섬이여 노래 부르며 함께 가리라 동학에서 오월로 무등산이여 피할 수 없는 이길 쓰러져 일어섬이여 북소리 높여 진군하리라 오월에서 통일로

그대오르는언덕 민중가요모음

버려진 사선 철길을 따라 민중의 가슴차표를 쥐고 그대 오르네 철책면류관 쓰고 저 언덕을 오르네 가시 쇠줄로 찢겨진 하늘 아픔은 결코 다르지 않다 압록강 줄기 그리움 일렁이며 흐느끼는 당신의 노래 우리 지친 어깨 일으켜 떨리는 손을 마주 잡는다 갈라진 조국 메마른 이 땅 위에 그대 맑은 샘물줄기여 죽음을 넘어 부활하는 산 피투성이 십자가 메고

되면 민중가요모음

1.통일이 되면 빼앗긴 채 잊고살던 동무처럼 고운 말도 다시 국어책에 올려놓고 통일이 되면 만주벌판 말 달리던 배달의 힘찬 노래 다시 하늘에 닿겠네 2.

교문 민중가요모음

교실 창가에 회색빛 겨울이 내리고 검은 칠판 가득히 낯설은 단어들 표정 없는 얼굴 무엇을 바라며 사는가 닫힌 교문을 보며 책장을 넘긴다 성적표에 묶인 가슴 끝도 없는 입시전쟁 우리들의 꿈과 사랑 행복은 어디~ 공장 굴뚝에 황금빛 노을이 내리고 닫힌 교문을 보며 책장을 넘긴다 아이들아 뛰어가자 운동장을 가로 질러 닫힌 교문 활짝 열고 노래

1세대 민중가요모음

노래 제목 : 내가 그대를 처음 만난 날 내가 그대를 처음 만난날 자욱한 체루 연기 넘쳐 나던날 그대는 빨간 머리띠 묶고 투쟁의 불꽃을 높이 올렸네 아~늠름한 그대모습에 나도 따라 투쟁전선 동지되었네 아 괜시리 설레는 마음 그대를 그대를 사모하나봐 내가 그대와 손맞잡던 날 지랄탄 연기속에 눈물 흘릴때 그대가 내민 빨간 손수건 지랄탄 연기를

애국의길 민중가요모음

소리높여 노래부르자 통일은 우리의 소원일 수만은 없다 오로지 통일만이 살길이어라 이몸 갈갈이 찢겨짐으로 갈라진 내 조국 하나된다면 자랑스럽게 나아가 부서지리라 조국통일투쟁 만세 3.우리의 후손들이 태어난후에 전설처럼 우리를 이야기하리라 그때는 찢겨 피묻은 깃발이 남아 해방의 강산위에 나부끼리라 아~오늘도 우리는 간다 선배들의 핏자욱 서린 이길을 노래

민들레꽃투혼으로 민중가요모음

식민지 조국 척박한 땅에 민들레 꽃 뜨거운 사랑 푸르게 푸르게 돋아 오려나 별 하나 씨앗의 노래 *흩어지는 저 꽃들이 별이 되어 빛나는 밤에 민들레 꽃 한 송이 분노의 눈물 동트는 노동의 새벽 동지여 힘을 다하여 다시 서야 한단다 민들레 투혼으로 사랑으로 민들레꽃 투혼으로*(반복) 2.

불량 민중가요모음

복장도 불량 그나마 얼굴마저 불량 우리는 어쩔수 없는 불량품 함께 소리쳐보자 여윈가슴 보듬고 우리사는 이땅어디에 꿈이있을까 학교에 가도 집으로 가도 거리를 해메고 다녀도 우리의 세상은 어디 기계가 아냐 인형이 아냐 교실의 들러리도 아냐 우리의 인생은 불량 아니야 눈물도 있어 우정도 있어 타오르는 젊음도 있어 우리가 바라는 내일이 있어 함께 노래

불량제품들이부르는희. 민중가요모음

얼굴마저 불량 우리는 어쩔 수 없는 불량품 함께 소리쳐 보자 여윈 가슴 보듬고 우리사는 이땅 어디에 꿈이 있을까 학교에 다도 집으로 가도 거리를 헤매고 다녀도 우리의 우리의 세상은 어디 기계가 아냐 인형이 아냐 교실의 들러리도 아냐 우리의 인생은 불량 아니야 눈물도 있어 우정도 있어 타오르는 젊음도 있어 우리가 바라는 내일이 있어 함께 노래

언덕 민중가요모음

버려진 사선 철길을 따라 민중에 가슴 차표를 쥐고 그대 오르내 철책 멸류관 쓰고 저 언덕을 오르내 가시 쇠줄로 찢겨진 한을 아픔은 결코 다르지 않다 압록강 줄기 그리움 일렁 이면 흐느끼는 당신에 노래 우리 지친 어깨 일으켜 떨리는 손을 마주 잡는다.

동지가 민중가요모음

투쟁속의 동지여 힘차게 전진 전진해 사랑속의 동지여 뜨거운 혼으로 몰아치는 바람에도 부딪쳐 오는 거센 억압에도 동지여 가리라 노동자 한길에 오늘도 전진 휘몰아 치는 거센 바람에도 부딪쳐 오는 거센 억압에도 우리는 반드시 모이었다 마주 보았다. 살을 헤는 밤 고통 받는 밤 차디찬 새벽서리 맞으며 우린 맞섰다. 사랑 영원한 사랑 변치 않을 동지여 사랑 ...

불나비 민중가요모음

불을 찾아 헤매는 불나비처럼 밤이면 밤마다 자유 그리워 하얀 꽃들을 수레에 싣고 앞만 보고 걸어가는 우린 불나비 오늘의 이 고통 이 괴로움 한숨 섞인 미소로 지워버리고 하늘만 바라보는 해바라기처럼 앞만보고 걸어가는 우린 불나비 오 자유여 오 기쁨이여 오 평등이여 오 평화여 내마음은 곧 터져버릴것같은 활화산이여 뛰는 맥박도 뜨거운 피도 모두 터져버릴것...

인터네셔널가 민중가요모음

깨어라노동자의 군대굴레를 벗어던져라 정의는 분화구의 불길처럼 힘차게 타온다 대지의 저주받은 땅에 새 세계를 펼칠 때 어떠한 낡은 쇠사슬도 우리를 막지못해 들어라 최후결전 투쟁의 외침을 민중이여 해방의 깃발아래서자 역사의 참도니 주인 승리를 위하여 참 자유평등 그 길로 힘차게 나가자

청춘 민중가요모음

(후렴) 청춘! 청춘을 빛나게 살자 청춘! 청춘을 바르게 살자 한 생애 다시 없는 황금의 시절 인생이 가는길 머나먼 길에 청춘은 꿈같이 가득한 시절 순결한 심장에 꽃을 피울때 청춘은 한생을 대신도 하지 열정의 노래는 영원히 남고 빛나는 청춘은 추억에 남아 청춘과 영웅은 쌍둥이 나이 열여덟의 영생을 찾기도 하지

우산 민중가요모음

여름날 굵은 빗방울 내리면 어느 처마 밑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달려온 그대의 머리위 활짝 두 팔벌려 그 비 막아 줄 나 가을날 젖어드는 가랑비 내리면 버스 정류장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머리 위에 책을 얹고 걸어올 당신을 위해 내몸을 펼칠 나 이 비 다개고 맑은 세상오면 깊은 신장 속에 세워져 잊혀지더라도 다시 어려운 날 오면 누군가의 머리위에 내몸을 펼...

처음처럼 민중가요모음

한판 싸움이 다가올수록 우리 가슴은 처음처럼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며 처음처럼 뜨겁게 두근거리던 처음에 마음 우리 투쟁으로 희망이 됐고 지금도 처음이라고 아아아 여긴다면은 날마다 희망이라오 저들에게 진실을 알게 하리라 우리가 지쳤다고 믿는다면 그건 하룻밤에 꿈이라는 걸 동지들아 몰아쳐 가자 끝이 보일수록 처음처럼 두근거리던 처음에 마음 우리 투쟁으...

민중가요모음

제목 : 벗이여 해방이 온다 그날은 오리라 자유의 넋으로 살아 벗이여 어서 고이 가소서 그대 뒤를 따르리 그날은 오리라 해방으로 물결 춤추는 벗이여 고이 가소서 투쟁으로 함께 가리니 그대 타는 불길로 그대 노여움으로 반역의 어두움을 뒤집어 새날 새날을 여는구나 그날은 오리라 가자 이제 생명을 걸고 벗이여 새날이 온다 벗이여 해방이 온다

농민가 민중가요모음

삼천만 잠들었을때 우리는 깨어 배달의 농사형제 울부짓던날 손가락 깨물며 맹세하면서 진리를 외치는 형제들 있다. 밝은태양 솟아오르는 우리 새역사 삼천리 방방곡곡 농민의 깃발이여 찬란한 승리의 그날이 오면 춤추며 싸우는 형제들 있다.

꽃보다 민중가요모음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 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아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샌가 반짝이는 꽃씨를 심어 우렁우렁 잎들을 피우는...

선언-노찾사- 민중가요모음

가자 가자 저 자유의 땅에 억센 팔과 다리로 수천년 이어온 생산의 힘으로 새세상 만들어 내리 가자 가자 저 폐허의 땅에 푸르른 생명위해 참 자유 평화 참 평등 위한 새 세상을 위해 죽은자 아름다운 곳 살은자 찬란한 세상 피흘려 이룩한 새땅 위해 손 모아 선언하나니 땀흘려 이룩한 새땅 위해 뜻 모아 선언하나니 이제 우리 이 무너진 세상 다시 건설하리라...

손가락 민중가요모음

잘린손가락 바라보면서 소주한잔 마시는밤 털컥털컥 기계소리 귀가에 남아 하늘만 바라보았아네 잘린손가락 먹고우는밤 시린 눈물 흘리던밤 피묻는

바위처럼 민중가요모음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리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속에 자신을 깨우쳐가며 마침내 올 해방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서른 민중가요모음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어느 곳에 어떤 얼굴로 서 있을까? 나이 서른에 우린 무엇을 사랑하게 될까? 젊은 날의 높은 꿈이 부끄럽진 않을까? 우리들의 노래와 우리들의 숨결이 나이 서른엔 어떤 뜻을 지닐까? 저 거친 들녘에 피어난 고운 바위꽃의 향기를 나이 서른에 우린 기억할 수있을까? 우리들의 만남과 우리들의 약속이 나이 서른엔 어떤 뜻...

한걸음씩 민중가요모음

꼭 한걸음씩 내가 가야할길이 멀수록 곁에 서있는 너의 손을 잡고 한걸음씩 갈거야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을 보며 너무 늦다고 생각이 들겠지 가끔씩 우리가 이룰 세상이 너무 멀다고 생각이 들때도 한걸음씩 믿었던 그곳에서 해방의 불꽃들이 피어날거야 언젠가 너의 게 보여줄 세상을 향해 쓰러져도 그건 두렵지 않아 언제든 일어설 용기가 있어 멈추지 않고 서둘지 ...

상록수 민중가요모음

저들의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불고 눈보라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철없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칠은 들판에 솔잎되리라 우리들 가진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맞잡고 눈물흘리네 우리나갈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이기리라

바쳐야한다 민중가요모음

사랑을 하려거든 목숨 바쳐라 사랑은 그렇게 아름다워라 술 마시고 싶을때 한번쯤은 목숨을 내결고 마셔 보아라 전선에서 맺어진 동지가 있다면 바쳐야 한다. 죽는날까지 아낌없이 바쳐라 번쩍이는 칼창 움켜쥐고 나서라 전사여 그날을 위해 이 한목숨 걸고 지켜라 구차한 목숨으로 사랑을 못해 사랑은 그렇게 쉽지않아라 두려움에 떨면은 술도 못마셔 그렇게 먹은 술...

남누리 북누리 민중가요모음

어느 누가 이 올건 어느 누가 이 올건가 남누리 북누리 갈라진 우리 누리 그 누가 찾을건가 그 누가 찾을건가 남누리 북누리 빼앗긴 우리누리 우리 뿐일세 우리 뿐일세 이 땅을 딛고 살 우리 뿐일세 함께가세 함께가세 해방의 큰 춤추며 남누리 북누리 하나되는 그 날까지 함께가세 함께가세 통일의 큰 춤추며 남녘땅 북녘땅 통일되는 그 날까지

연어 민중가요모음

1.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에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기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 부터 인가 걸어 걸어 걸어 오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2. 여러 갈래 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 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 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 일지라도 딱딱해진 발바닥 걸어걸어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작은연못 김민기 민중가요모음

깊은 산 오솔길 옆 가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않지만 먼 옛날 이연못엔 예쁜 붕어 두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 지지요. 깊은 산 작은 연못 어느 맑은 여름날 연못속에 붕어 두마리 서로 싸워 하 마리는 물의에 떠오르고 여른 살이 썩어 들어가 물도 따라 썩어 들어가 연못속에선 아무것도 살 수 없게 되었죠 깊은산 오솔길 옆 자그...

희망의노래 민중가요모음

너의 빈잔에 술을 따라라 너의 마음에 문을 열어라 피맺힌 노동에 무너진 가슴에 우리 희망을 꿈을 따라라 보라 거대하게 몰아치는 태풍의 쓰라린 칼바람 저 더런운것들 싹쓸어서 우리 해방의 불밝히리라 나의 눈물도 가져가거라 나의 슬픔도 가져가거라 피맺힌 노동에 무너진 가슴에 우리 해방의 술을 따라라

백두산 민중가요모음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우리들의 백두산으로 신선한 겨레의 숨소리 살아 뛰는 백두산으로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만주벌판 말을 달리던 전사들의 투쟁의 고향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서해에서 동해에서 남도의 끝 제주도에서 그 어디서 떠나도 한품에 넉넉히 안아 줄 백두산 온 힘으로 벽을 허물고 모두 손 맞잡고 오르는 백두산이여 꺾이지 않을 통일의 깃발이여

민들레처럼 민중가요모음

민들레 꽃 처럼 살아야 한다 내가슴에 새긴 불타는 투혼 무수한 발길에 짓 밟힌데도 민들레 처럼 모질고 모진이 생존에 땅에 내가 가야할 저 투쟁에 길에 온몸 부딫히며 살아야 한다 민들레 처럼 특별하지 않을 지라도 결코 빛나지 않을지라도 흔하고 너른 들풀과 어우러져 거침없이 피어나는 민들레 아~~ 민들레 뜨거운가슴 수천 수백의 꽃씨가 되어 아 ~...

자유 안치환 민중가요모음

만인을 위해 내가 일할 때 나는 자유 자유 땀흘려 함께 일하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만인을 위해 내가 싸울 때 나는 자유 자유 피흘려 함께 싸우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사람들은 맨날 겉으로는 소리높여 자유여 해방이여 통일이여 외치면서 속으로 속으로 제 잇속만 ...

꽃다지1 민중가요모음

그리워도 뒤돌아 보지말자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캄캄한 창살아래 몸 뒤척일 힘조차 없어라 진정 그리움이 무언지 사랑이 무언지 알 수없어도 쾡한눈 올려다본 흐린천장에 흔들려 다시피는 언덕길 꽃다지 눈 감아도 보이는 수많은 얼굴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동지의 그모습이 가슴의 사무쳐 떠오르네 진정 그리움이 무언지 사랑이 무언...

유언 민중가요모음

한평생 후회없이 싸우다가 간다 못다한 일들을 가슴에 품고 나 다시 태어나면 무엇을 하랴 또 다시 투사가 되어 투사가 되어 한평생 후회없이 싸우다 가리 내 갈 길오직 하나 투사의 길이다

제발제발 민중가요모음

제발제발제발 툭툭 때리지좀 마세요. 무슨 칠판 지우갠가 뭐. 이건 하면 안돼 저것도 하면 안돼 그저 뭐든지 안돼 밖에 모르시나봐 주물럭 주물럭 대지도 마세요. 내가 빨래 감인가요 뭐. 축처진 빨래줄에 널린 내 모양이 불쌍하지도 않으세요. 으 아침마다 골병 제조기를 타고서 학교에 가보세요. 조금만 늦었다간 벌로 변소청소 누군 지각을 하고싶어 하나요 참...

뛴다 민중가요모음

첫만남의 뛰는 가슴 그런 설레임으로 너와 함께 거리로 나섰지 그리곤 땀과 눈물 범벅이 된 네 얼굴을 본거야 아냐 분단 슬픈 내 조국을 본거야 너와 내가 맺은 투쟁의 약속 반미의 약속 결코 평탄하지 않는다는 건 알아 하지만 참다운 삶을 배워가며 실천에 옮기는 저 당당한 모습이 진정 우리가 가야할 애국의 길이야 뛰어 뛰어 가자 너와나 믿음 하나로 흐르는...

장작불 민중가요모음

우리가 산다는 건 장작불 같은 거야 먼저 불탄 토막은 불씨가 되고 빨리 불 붙은 장작은 밑불이 되고 늦게 붙은 놈은 마른놈 곁에 젖은 놈은 나중에 던져저 마침내 활활타는 장작불 같은 거야 우리가 산다는 건 장작불 같은 거야 장작 몇개로는 불꽃을 만들지 못해 여러 놈이 엉켜붙지 않으면 절대 불꽃을 피우지 못해 몸을 맞대어야 세게 타오르지 마침내 활활 ...

솔아솔아푸르른솔아 민중가요모음

거센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오는 갈라진 이세상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세상 자유위하여 시퍼렇게 쑥물들어도 강물저어가리라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마라 창살아래 네가 묶인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마라 창살아래 네가 묶인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창살아래 네가 묶인곳 살아서...

철의노동자 민중가요모음

민주노조 깃발아래 와서모여 뭉치세 빼앗긴 우리 피땀을 투쟁으로 되 찾으세 강철같은 해방의지 와서 모여 지키세 투쟁속에 살아 있음을 온몸으로 느껴보세 (반복) 단결만이 살 길이여 노동자가 살길이여 내 하루를 살아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아 아 민주노조 우리의 사랑 투쟁으로 이룬 사랑 단결투쟁 우리의 무기 너와나 너와나 철의 노동자 (반복) 너와나 너와나...

통일선봉대찬가 민중가요모음

우뚝솟은 깃발을 보아라 반도 청년아 몰아치는 폭압을 뚫고서 간다 내청춘 한점 부끄럼없는 내 청춘이다 이 한목숨이다 자주 민주화 통일의 한길에서 투쟁 투쟁이다 기어이 우리대에 하고야 만다 조국의 신새벽을 열어간다 통일 선봉대 한점 부끄럼없는 내청춘이다 이 한목숨이다 자주 민주화 통일의 한길에서 투쟁 투쟁이다 기어이 우리대에 하고야 만다 조국의 신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