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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열차 박민수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갑니다 뜨거운 눈물 흘려야 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이슬 내리는 창밖을 보며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는데 기적소리 울음소리 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 이제 가면 못 볼 사랑 보고플 사랑 다시 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 줘요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가는데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갑니다 기적소리...

밤열차 (MR) 박민수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갑니다뜨거운 눈물흘려야 하는 사랑빈 가슴 부여잡고차창에 기대어밤이슬 내리는 창밖을 보며아쉬움에 자꾸만뒤돌아보는데기적소리 울음소리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이제 가면 못 볼 사랑보고플 사랑다시 오면 안 됩니까말을 해 줘요밤 열차는 미련 없이떠나가는데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갑니다기적소리 울음소리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이제 가면 못 볼 ...

밤열차 김연자

밤열차/김연자 ? ?뜨-거운 눈-물 흘려야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이슬 내리는 창 밖-을 보며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는데 ?기-적소-리 울-음소-리 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 이-제가면 못 볼 사랑 보-고-플 사-랑 다시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 줘요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가는데 ?

밤열차 말하기듣기

뜨거운 기적 소리 울리고, 기차의 자동문이 닫히고 유리창가에 남았던, 너의 입김마저 멀리멀리 사라져가는, 이런 오늘 밤 해묵은 안녕이란 인사, 너와 함께였던 밤열차를 타고 홀로, 어딘가로 흐르네 별빛이 너무 반짝여, 내 눈가에 맺혀 흐르는 이 밤이 아직 끝나지 않아

밤열차 이찬원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갑니다 뜨거운 눈물 흘려야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 이슬 내리는 창 밖을 보며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는데 기적소리 울음소리 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 이제 가면 못 볼 사랑 보고플 사랑 다시 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 줘요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가는데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갑니다 뜨거운 눈물 흘려야하는 ...

밤열차 두리 (DooRi)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갑니다 뜨거운 눈물 흘려야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 이슬 내리는 창 밖을 보며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는데 기적소리 울음소리 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 이제 가면 못 볼 사랑 보고플 사랑 다시 오면 안됩니까 말을 해줘요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가는데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갑니다 뜨거운 눈물 흘려야하는 사랑 빈...

밤열차 강유진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갑니다 뜨거운 눈물 흘려야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 이슬 내리는 창 밖을 보며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는데 기적소리 울음소리 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 이제 가면 못 볼 사랑 보고플 사랑 다시 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 줘요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가는데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갑니다 뜨거운 눈물 흘려야하는 사...

밤열차 마이진

뜨거운 눈물 흘려야 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 이슬 내리는 창 밖을 보며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는데 기적 소리 울음소리 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 이제 가면 못 볼 사랑 보고플 사랑 다시 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 줘요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가는데 다시 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 줘요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가는데 밤 열차는 미련 ...

밤열차 오유진

뜨거운 눈물 흘려야 하는 사람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이슬 내리는 창밖을 보며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는데 기적 소리 울음소리 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 이제 가면 못 볼 사랑 보고플 사랑 다시 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줘요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가는데 뜨거운 눈물 흘려야 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이슬 내리는 창밖...

밤열차 별사랑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갑니다 뜨거운 눈물 흘려야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 이슬 내리는 창 밖을 보며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는데 기적소리 울음소리 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 이제 가면 못 볼 사랑 보고플 사랑 다시 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 줘요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가는데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갑니다 뜨거운 눈물 흘려야하는 사랑...

밤열차 연두홍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갑니다 뜨거운 눈물 흘려야 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 이슬 내리는 창 밖을 보며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는데 기적소리 울음소리 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 이제 가면 못 볼 사랑 보고플 사랑 다시 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 줘요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가는데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갑니다 뜨거운 눈물 흘려야 ...

밤열차 안성훈 & 나상도 & 태이 (미스터미스터) & 임찬 & 박성온

뜨거운 눈물 흘려야 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이슬 내리는 창밖을 보며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는데 기적소리 울음소리 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 이제 가면 못 볼 사랑 보고플 사랑 다시 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줘요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가는데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가는데

밤열차 나영

뜨거운 눈물 흘려야 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이슬 내리는 창밖을 보며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는데 기적소리 울음소리 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 이제 가면 못 볼 사랑 보고플 사랑 다시 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 줘요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가는데 뜨거운 눈물 흘려야 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이슬 내리는 창밖을 보며 ...

밤열차 정슬

뜨거운 눈물 흘려야 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이슬 내리는 창밖을 보며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는데 기적소리 울음소리 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 이제 가면 못 볼 사랑 보고플 사랑 다시 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 줘요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가는데 뜨거운 눈물 흘려야 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이슬 내리는 창밖을 보며...

밤열차 안성훈 외 4명

뜨거운 눈물 흘려야 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이슬 내리는 창밖을 보며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는데 기적소리 울음소리 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 이제 가면 못 볼 사랑 보고플 사랑 다시 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줘요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가는데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가는데

이별의 밤열차 김미자

이별 서러워 말없이 떠나가는 밤열차 그대와 둘이라면 지난 커피 마시면서 행복할건데 한숨 젖는 차창에 어리는 모습 추억은 아름다워 당신 모습 떠오르나요 안녕이란 안녕이란 차마 못할 그 인사 아침 햇살이 차창에 당신 모습 지웠나 설레는 기적소리 고향역은 저기만치 손짓하는데 당신소식 물으면 뭐라 할까요 이제는 혼자라고 울먹일

밤열차 (MR) 별사랑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갑니다 뜨거운 눈물 흘려야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 이슬 내리는 창 밖을 보며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는데 기적소리 울음소리 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 이제 가면 못 볼 사랑 보고플 사랑 다시 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 줘요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가는데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갑니다 뜨거운 눈물 흘려야하는 사랑 ...

밤열차 (MR) 이찬원(별사랑)

13절 ((밤 열차ㅡㅡ는 미ㅡ련ㅡ없ㅡ이ㅡ 떠ㅡ나ㅡ갑ㅡ니ㅡㅡ다ㅡㅡ)) 27초) 뜨ㅡㅡ거운 눈ㅡㅡ물ㅡ 흘려ㅡ야하는 사ㅡ랑ㅡㅡ ㅡ빈 가슴 ㅡ부여잡고 차ㅡ창에 기ㅡ대어ㅡㅡ ㅡ밤 이ㅡ슬ㅡ 내ㅡㅡ리ㅡ는ㅡ /창ㅡ 밖을 보ㅡ며ㅡ 아쉬움에 자ㅡ꾸만ㅡ /뒤돌아보는ㅡ데ㅡ 기ㅡ이ㅡ적ㅡ소ㅡ리 ㅡㅡ ㅡ울ㅡ음ㅡ소ㅡ리이ㅡ 나를ㅡ 나ㅡ를 ㅡ나ㅡ를ㅡ 울ㅡ리ㅡㅡ네에ㅡ 이ㅡㅡ제ㅡㅡ...

밤열차 (MR) 이찬원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갑니다 뜨거운 눈물 흘려야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 이슬 내리는 창 밖을 보며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는데 기적소리 울음소리 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 이제 가면 못 볼 사랑 보고플 사랑 다시 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 줘요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가는데 밤 열차는 미련없이 떠나갑니다 뜨거운 눈물 흘려야하는 사랑 ...

애수의 밤열차 장옥정

애수의 밤열차 - 장옥정 또 한 번 기적이 울고 밤열차는 떠나간다 잡는 손 뿌리치는 무정한 사람 나 혼자서 어이 살라고 너무나 깊은 사랑 내 가슴에 남기고 이렇게 떠나야 할 운명이라면 잘 가오 잘 가시오 목 메는 그 한 마디 애수의 밤열차 ♬간주 중♪ 또 한 번 뒤돌아 보고 밤열차는 떠나간다 천만년 변치 말자 맹세했건만 부질 없는 남자의

밤열차(MR) 안성훈 외 4명

뜨거운 눈물 흘려야 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이슬 내리는 창밖을 보며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는데 기적소리 울음소리 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 이제 가면 못 볼 사랑 보고플 사랑 다시 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줘요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가는데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가는데

남남 박민수

그 토록 사랑했던 그녀가 오늘 밤 내 곁에서 떠나갔네 소리를 내지는 않았지만 어깨를 들썩이며 돌아섰네 담배 연기에 눈물을 흘릴 뿐이라고 말했지만 슬픔이 물 처럼 가슴에 고여 있기 때문이죠 오늘 밤 만 내게 있어줘요 더 이상 바라지 않겠어요 아침이면 모르는 남 처럼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사랑해요 그것 뿐 이었어요 사랑해요 정말로 사랑했어요 오늘 밤 ...

차표 한 장 박민수

차표 한 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 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 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 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차표 한 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 하네 너는 상행선 ...

개과천선 박민수

갑자기 당신이 생각이 나서 처음으로 꽃을 샀어요 바쁘다는 핑계로 잘해주지 못했던 지난 나를 용서해줘요 저 하늘 별 같았던 예뻤던 얼굴 잔주름이 늘어났지만 그런 당신 착한 당신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미안해요 놀라지 말아요 당신은 나의 천사야 갑자기 당신이 보고 싶어서 무작정 나 집에 왔어요 피곤하단 이유로 등 돌리고 잤었던 지난 나를 용서해줘요...

망모 박민수

울 엄마는 열아홉 살 때 울 아부지 잘못 만나 생선 장사 꽈배기 장사 안 해본 게 없었고 내가 초등학교 삼학년 때에 몹쓸 병에 시달리시다 한도 많고 꿈도 많았던 이 세상을 뜨셨네 우리 엄마 상여 나갈 때 동네 사람들 내게 했던 말 야 이놈아 야 이 자슥아 이제 그만 울 거라 너그 엄마는 맘이 고와서 틀림없이 천당 갔다 멀고 먼 길 편히 가...

명자 박민수

나 어릴 적에 개구졌지만 픽하면 울고 꿈도 많았지 깔깔거리며 놀던 옥희 순이 지금 어디서 어떻게 변했을까 자야자야 명자야 불러샀던 아버지 술심부름에 이골 났었고 자야자야 명자야 찾아샀던 어머니 청소해라 동생 업어줘라 어스름 저녁 북녘하늘 별 하나 눈물 너머로 반짝반짝 거리네 나 어릴 적에 동네 사람들 고 놈 예쁘다 소리 들었고 깐죽거리며 못...

037 박민수 - 명자 [tcafe2a] 박민수

나 어릴 적에 개구졌지만 픽하면 울고 꿈도 많았지 깔깔거리며 놀던 옥희 순이 지금 어디서 어떻게 변했을까 자야자야 명자야 불러샀던 아버지 술심부름에 이골 났었고 자야자야 명자야 찾아샀던 어머니 청소해라 동생 업어줘라 어스름 저녁 북녘하늘 별 하나 눈물 너머로 반짝반짝 거리네 나 어릴 적에 동네 사람들 고 놈 예쁘다 소리 들었고 깐죽거리며 못된 철이 훈...

항구의 남자 박민수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 갈매기도 사랑한다네 들어라 한 잔 술 청춘을 담고 두 잔 술에 의리를 담아 묻지를 마라 남자의 사연을 묻지를 마라 첫사랑일랑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 바다가 사랑이란다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 바다가 고향이란다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 등대불도 사랑한다네 들어라 한 잔 술 파도를 담고 두 잔 술에 하늘...

여인의 눈물 박민수

사랑이 사랑으로 남아 있나요 기억 저편 난 어디쯤에 있나 다정했던 사람이 그 모진 사랑이 가슴에 남아있는데 그날이 그리워서 눈물이 나면 하염없이 이 길을 걷고 있네 밤새우던 웃음도 꼭 잡은 두 손도 모두 다 지난 이야기 긴 세월 속에 수많았던 인연 늘 상처뿐인 사랑이여 아아 바람처럼 멀리 길도 없이 떠나가는가 슬픔은 흘러간다 또 나를 달랜다...

미워요 박민수

여자 여자 여자의 눈물이 미워요 죽도록 사랑하면서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해 보고싶단 말도 한 마디 전하지 못한 채 세월은 자꾸 변해만 가는데 잊으려고 애를 써도 못 잊고 술잔을 붙잡고 사랑의 노래를 붙잡고 여자 여자 여자의 눈물이 미워요 따르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어요 언젠가는 찾아주겠죠 산 넘고 바다 건너 어젯밤 꿈에 당신을 보았죠...

남자의 인생 박민수

어둑어둑 해 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 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짜안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그냥저냥 사는 것이 똑같은 하루하루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캔 맥주 한잔 홍대에서 버스 타고 쌍문동까지 서른아홉 정거...

왔다야 박민수

어머 왔다야 왔다야 하나부터 열까지 대박 누가 뭐래도 나에겐 자기가 너무나 좋아 어머 왔다야 왔다야 나는 자기 하나면 끝나 세상 그 누가 뭐래도 나에겐 정말 왔다야 어머 이런 여자가 어디서 왔을까 해맑은 미소 눈빛이 참 좋아 다람쥐 닮은 너무나 귀여운 얼굴이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해요 말없이 뒤에서 누날 바라볼 때면 나의 가슴이 꽃잎처럼 흘러내려...

인생 소풍 박민수

이보게 어디까지 가는가 나는야 나도 잘 모른다네 종점이 어디라고 하던데 가는 대로 가보는 거지 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게 있었던가 어쩌다가 나선 길인데 바람 불어도 비가 내려도 가는 데까지 가보는 거야 인생 소풍 다 그런 거 아닌가 이보게 얼마만큼 왔는가 나는야 너무 돌아왔다네 어디서 왔다고들 하는데 그게 뭐가 중요하겠나 세상에 내 뜻대로...

울아버지 박민수

울아버지 울아버지 그리운 내 아버지 이 못난 자식놈 달래주려 그렇게 오시었소 하지 마라 하지 마라 걱정하던 내 아버지 힘든 세상 달래주려 꿈속에 오셨소 해가 지면 달이 되고 달이 지면 해가 되고 고생하신 우리 아버지 울아버지 울아버지 불러봐도 대답 없는 보고 싶은 우리 아버지 울아버지 울아버지 그리운 내 아버지 이 못난 자식놈 만나주려 그렇게 ...

보름아 박민수

보름아 둥근 대보름아보름아 우리 대보름아달아 달아 밝은 달아이태백이 놀던 달아천년만년 이곳에서살어리랏다우리 엄니 기도하는백옥 같은 둥근 달아우리 엄니 계시는 곳환히 밝혀 드려라보름아 정월 대보름아바람아 저 달을 띄워라보름아 둥근 대보름아보름아 우리 대보름아달아 달아 둥근 달아옥토끼가 놀던 달아동지섣달 꽃 본 듯이날 좀 보아라보름아 정월 대보름아바람아 ...

개과천선 (MR) 박민수

갑자기 당신이 생각이 나서처음으로 꽃을 샀어요바쁘다는 핑계로 잘해주지 못했던지난 나를 용서해줘요저 하늘 별 같았던 예뻤던 얼굴잔주름이 늘어났지만그런 당신 착한 당신을너무나 사랑합니다미안해요 놀라지 말아요당신은 나의 천사야갑자기 당신이 보고 싶어서무작정 나 집에 왔어요피곤하단 이유로 등 돌리고 잤었던지난 나를 용서해줘요생일날 기념일날 눈물만 주고돌아서서...

미워요 (MR) 박민수

여자 여자 여자의눈물이 미워요죽도록 사랑하면서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해보고싶단 말도한 마디 전하지 못한 채세월은 자꾸 변해만 가는데잊으려고 애를 써도 못 잊고술잔을 붙잡고사랑의 노래를 붙잡고여자 여자 여자의눈물이 미워요따르고 싶었지만그럴 수가 없었어요언젠가는 찾아주겠죠산 넘고 바다 건너어젯밤 꿈에 당신을 보았죠다시 한 번 뜨겁게 사랑을 해주던마지막 그 ...

인생 소풍 (Inst.) 박민수

이보게 어디까지 가는가나는야 나도 잘 모른다네종점이 어디라고 하던데가는 대로 가보는 거지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게 있었던가어쩌다가 나선 길인데바람 불어도 비가 내려도가는 데까지 가보는 거야인생 소풍 다 그런 거 아닌가이보게 얼마만큼 왔는가나는야 너무 돌아왔다네어디서 왔다고들 하는데그게 뭐가 중요하겠나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게 있었던가어쩌다가 나선 길인...

조각 (Feat. 이예임) 박민수

나의 어제를 그림으로 남길게가려진 표정에 담긴시선을 담을 수 있게나의 오늘을 헌 책으로 남길게넘겨진 이야기 하나새벽 너머 새길 수 있게나를 조각내어숨결을 불어넣고빚어낸 나를 품 안에고이 간직해요나의 내일을 음악으로 남길게가려진 호흡에 담긴바랜 날 꺼내볼 수 있게나를 조각내어숨결을 불어넣고빚어낸 나를 품 안에고이 간직해요나를 조각내어숨결을 불어넣고빚어낸...

너머 (Feat. 이예임, 백승우) 박민수

저 멀리 보이는너의 작은 형상아득히 들리는살가운 인살 건네모든 걸 지운 듯다 내려놓고모든 걸 잊은 듯네 품에 안겨한 걸음끝이 없는 긴 여정이 된다 해도넌 내게끝을 모를 긴 밤의 달빛이 돼 줘내일은끝을 보인 저 새벽에 발이 묶여도넌 내게끝을 내린 내 맘의 종착지가 돼 줘한 걸음끝이 없는 긴 여정이 된다 해도넌 내게끝을 모를 긴 밤의 달빛이 돼 줘내일은끝...

바다 (Feat. 이예임, 백승우) 박민수

저기 지평선 너머에일렁이는 모습에흔들리는 나뭇잎에내 맘이 글썽이네보이지 않아도기억할 수 있는들리지 않아도날아갈 수 있는헤엄쳐 나아가숨이 막혀올 때까지헤엄쳐 나아가눈이 멀어오는 날까지늦바람이 불어오는저 너머를 보자니시린 내 눈망울이허공에 녹아내리네따스한 햇살이발걸음을 재촉하는무뎌진 내 맘울자색빛으로 물들이는헤엄쳐 나아가숨이 막혀올 때까지헤엄쳐 나아가눈이...

의미 (Feat. 이예임) 박민수

얄궂은 모래밭에 가벼이질긴 발자국 하나살포시 그려넣으니천진한 봄이 담겨졌어요짙게 핀 빗방울에 담담히팔 벌려 두 눈 감으니어느새 진 여름 등 뒤에 남은표정은 무엇일까요너 뒤따라 걷던나를 쫓는 너에게한 줌의 모래같던난 어떤 날인가요살며시 앉은 넌어떤 밤이 되어날 가득 채울까요또 나를 비워낼까요향겨운 가을 속에 나른히눈 감으니 겨울 바람 하나어렴풋이 닿는 ...

아이 (Feat. 이예임) 박민수

아이야, 왜 그리 서글피 울고 있니고사리같은 손을 떨면서 울고 있니들썩이는 작은 어깨가세상 무엇보다 무거워 보이는구나아이야, 왜 그리 아프게 울고 있니맑고 붉은 눈물 흘리며 울고 있니떨리는 그 작은 손이세상 무엇보다 차가워 보이는구나엄마를 찾고 있니아니면 아빠를 애타게 부르고 있니그게 아니라면, 아니라면스스로를 잃을까 애달피 외치고 있니연약한 네가 살...

내일 (Feat. 백승우) 박민수

걸음 하나작은 등에 무엇을 또 짊어졌나요보지 못해 형체 모를 생각이이토록 무거운지 몰라요한숨 하나어떤 짙은 얼룩을 또 흘려내나요어느새 조각난 뜻 모를 덩어리이젠 야속하리만큼 가벼운가요어제의 질문이 두 눈을살며시 가려온대도오늘 하나, 살포시 손 맞대어다시 오늘을, 또 오늘을하루 하나모래밭, 힘겨이 그은 선명한 선 발치지평선 너머 노을 바라보며뒤돌아 웃어...

망모 (MR) 박민수

울 엄마는 열아홉 살 때울 아부지 잘못 만나생선 장사 꽈배기 장사안 해본 게 없었고내가 초등학교 삼학년 때에몹쓸 병에 시달리시다한도 많고 꿈도 많았던이 세상을 뜨셨네우리 엄마 상여 나갈 때동네 사람들 내게 했던 말야 이놈아 야 이 자슥아이제 그만 울 거라너그 엄마는 맘이 고와서틀림없이 천당 갔다멀고 먼 길 편히 가시게이젠 그만 울거라어이여 허 어- 어...

저리 가 박민수

어느 날에 그대가내 가슴에 와 닿았나설명할 수 없는 내 마음당신을 그리며 헤매이네사랑해선 안 될 사람 내가 더 잘 알면서그리워 자꾸 끌리면 어떡하나잊는다 눈을 꼭 감으면 그대보란 듯 미소로 다가오네저리 가 저리 가 혼자 있고 싶어저리 가 저리 가 날 내버려둬시간이 갈수록 울게 될까봐 두려워정 떼지 못한 내가 더 미워사랑해선 안 될 사람 내가 더 잘 알...

저리 가 (Inst.) 박민수

어느 날에 그대가내 가슴에 와 닿았나설명할 수 없는 내 마음당신을 그리며 헤매이네사랑해선 안 될 사람 내가 더 잘 알면서그리워 자꾸 끌리면 어떡하나잊는다 눈을 꼭 감으면 그대보란 듯 미소로 다가오네저리 가 저리 가 혼자 있고 싶어저리 가 저리 가 날 내버려둬시간이 갈수록 울게 될까봐 두려워정 떼지 못한 내가 더 미워사랑해선 안 될 사람 내가 더 잘 알...

명자 (MR) 박민수

나 어릴 적에 개구졌지만픽하면 울고 꿈도 많았지깔깔거리며 놀던 옥희 순이지금 어디서 어떻게 변했을까자야자야 명자야 불러샀던 아버지술심부름에 이골 났었고자야자야 명자야 찾아샀던 어머니청소해라 동생 업어줘라어스름 저녁 북녘하늘 별 하나눈물 너머로 반짝반짝 거리네나 어릴 적에 동네 사람들고 놈 예쁘다 소리 들었고깐죽거리며 못된 철이 훈아지금 얼마나 멋지게 ...

항구의 남자 (Inst.) 박민수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갈매기도 사랑한다네들어라 한 잔 술 청춘을 담고두 잔 술에 의리를 담아묻지를 마라 남자의 사연을묻지를 마라 첫사랑일랑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바다가 사랑이란다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바다가 고향이란다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등대불도 사랑한다네들어라 한 잔 술 파도를 담고두 잔 술에 하늘을 담아묻지를 마라 남자의 사연을묻...

짧은 이야기 (Narr 백승우) 박민수

뒤를 돌아보았다.짙은 안갯속, 어떤 동물의 울음소리는좀처럼 제 향기를 은폐할 줄 모른다.뒤를 돌아보았다.걸어온 발자국은 나를 향해 바라보고 있고애꿎은 뒤꿈치는 눈 덮인 바닥을 힘껏 밀어내 본다.떨리는 왼손을 오른손이 진정시킨다.거기, 누구 있나.입에서 나온 물결이 귀로 스며들고침묵. 어제와 같이.거기, 누구 있나.고막의 울림이 성대를 간지럽히고다시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