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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디로의 바다 박아셀

잠든 손 틈 사이로 살며시 스며든 꿈 안에 낡은 병 속의 바다를 건너 가네 좁은 창문 틈 사이로 살며시 스며든 빛 안에 작은 컴 속의 바다를 난 건너네, 건너 가네 흐르긴 할까? 막힌 듯한 눈 속의 바다 보이긴 할까? 갇힌 듯한 꿈 속의 바다 닿을 수 있을까? 잡힐 듯한 구름 위의 바다 걸을 수 있을까?

그 후 박아셀

널 아프게 할 수밖에 없었어 너무 오래 아파할 걸 알면서도 너의 나와 나의 너의 거리가 꽤 멀어졌으매 이미 까만 창문이 너의 울음소리가 되어 나의 마음을 쉴 새 없이 두드리고 있어 너의 나와 나의 네가 쌓았던 수 많은 이야기들과 보이지 않을 너와 숨결처럼 선명한 너 웃음이 가득하게 될 너와 홀로 울며 기억할 너 자신이 없는 나와 어떻게든 살아갈 ...

그럴 수 있니 박아셀

내가 사랑했던 입으로 뱉어 낸 수많은 거짓들 나를 바라보던 눈으로 속여 낸 많은 시간들 거짓들, 거짓들 시간들, 시간들 점점 사라져 가, 마음으로 나눴던 우리의 미래도 그러니 가져가, 몸으로 새겼던 모든 기억들도 이젠 가져가 고통을 견딜 수가 없다면, 행복을 기다릴 수 없다면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면, 기억을 버릴

다시 그 길 위를 박아셀

새로 산 구두가 아프게 해서 매일 걷던 길이 늦어지나요 그래요 많이 아파요 구두가 마음을 조여요 새로 산 안경이 어지러워서 매일 걷던 길을 낯설게 해요 그래요 어지러워요 안경이 마음을 흐려요 두 발이 처져 힘겨운 가요 살며시 한발을 길 위에 내딛어 봐요 두 눈이 젖어 희미한 가요 두 눈을 감고 길 위를 걸어 봐요 쏟아지는 빗속 길을

하루 박아셀

하루를 지나 또 하루가 지나가버린 자리에 내가 남겨진 이유를 난 오늘도 물으며 시작해 나는 어디로 흘러가 또 어디를 지나가게 될까 빼곡히 가득 찬 마음의 짐을 하나 둘 씩 비워내고 내게 주어진 이야기를 울고 웃으며 들려주면 소리가 너의 이야기로 숨쉬게 되지 않을까 그렇게 하루의 내가 있는 이유가 이게 아닐까 나는 어디로 흘러가

그 때 우리는 행복했다 박아셀

그때 그때 우리는 세상누구보다 행복했다눈이 부시게 빛나던 날들그때 그때 왜 나는 알지 못했나왜 보이지 않는 것만 보려 했을까너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을까왜 난무심한 시간이 이제서나에게 들려 준 이야기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얼마나 그날이 소중했었는지얼마나 행복했었는지지나온 후에 알 수 있다는그런 얘기그때 그때 왜 난 더 웃지 못했나왜 저 먼 곳으...

기억이 녹아 박아셀

하루가 더디 간다 눈을 감고 시간을 세어 본다 별빛이 밝아 온다 빈 잔 안에 내 숨을 채워 본다 또 그렇게 잊혀져 간다 기억이 녹아 천천히 또 공간에 있다 기억이 녹아 천천히 또 낙엽과 녹아 내린다, 가을도 막을 수 없다, 천천히 또 아무도 모르게 녹아 겨울도 막을 수 없다, 천천히 또 천천히 작은 빛이 비춰 온다 자리에 내 짐을

괴수의 노래 박아셀

내가 나를 덜어내는 시간이 왜 이리도 길어지는 걸까 나로 나를 옭아매는 올무가 꽤 깊이 박혀 있어서겠지 난 나로 너무 가득 차 덜어내려 하면 할수록 차오르는구나 내가 덜어내려 한 나로 가득 찬 시간이 더디게 지나고 나니 비워지는구나 나의 몫이 아니야 무엇도 들어올 틈조차 없는 좁은 공간 그게 나인

홑섬 박아셀

차갑던 봄날에 내 귓가를 울리던 (소리) 강물을 흐르던 내 따스한 두 줄기 (눈물) 혹시 날 부른 건지, 혹시 날 찾았는지 (너는) 너무 멀리 흘러 와 다시 돌아갈 수 없는지 소리가 눈을 덮어 난 갈 곳을 볼 수가 없어 눈물이 귀를 덮어 난 어디도 갈 수가 없어 아무도 몰래 떠나와 곁에 아무도 없었어 누구도 부를 수 없는 곳에 머무르려

숲으로 걷는 아이 (With 박지윤) 박아셀

참 말이 없던 아이 담아논 소리가 많아서 조금 힘이 들었대 혹시 알고있었니 말 할 수 없던 아이 맴돌던 소리가 많아서 조금 힘이 들었대 혹시 알고있었니 아무도 몰래 조금씩 열어둔 소릴 들어보렴 난 좁은 이 숲 따라 저 산 위를 오를거야 꽤 오랜 시간 지나겠지 힘들겠지만 기다려줄래 난 오를 산 위에서 저 멀리 바라볼거야 숨이

숲으로 걷는 아이 (Duet With 박지윤) 박아셀

참 말이 없던 아이 담아논 소리가 많아서 조금 힘이 들었대 혹시 알고있었니 말 할 수 없던 아이 맴돌던 소리가 많아서 조금 힘이 들었대 혹시 알고있었니 아무도 몰래 조금씩 열어둔 소릴 들어보렴 난 좁은 이 숲 따라 저 산 위를 오를거야 꽤 오랜 시간 지나겠지 힘들겠지만 기다려줄래 난 오를 산 위에서 저 멀리 바라볼거야 숨이 몹시 차오르겠지 힘들겠지만 잠시

위로 박아셀

내가 아파야만 할 이유가 뭐죠? 나의 꿈 속에선 구멍 난 두 손을 내게 건네며 눈물 닦아 주었죠, 나를 안아 주었죠 힘내라고, 많이 힘들겠지만 너의 뒤엔 언제나 내가 있다고, 아파하지 말라고 웃어 보라고, 다시 뛰어 보라고, 노래 부를 수 있다고 내가 내민 두 손이 위로가 될 거라고

박아셀

어떤 이의 얘길 들려주려 해 흔들리는 배 위에 불안해하는 너와 나의 모습과 닮은 어디로 떠내려갈까 곳에 가긴 하는 걸까 두려워하는 어디서 불어올 지 모르는 바람과 해를 잃어버린 듯한 캄캄한 하늘과 두 팔을 펼쳐봐도 아무도 닿지 않아 소리 없이 울었어 차라리 나의 숨을 거두어가면 어때요 난 이 바다의 끝을 모르니 모두가 날 몰아 비난하고 저주해도 살아내는

기억은 소리부터 사라져 간다 박아셀

일 년만의 너의 목소리는 내가 아는 그대로였다 기억 속을 뒤지고 또 뒤져도 끝내 찾을 수 없었던 너의 목소리 바보처럼 우물쭈물거리다 잡을 새도 없이 짧은 인사는 끝났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오늘을 잊을 순 없겠지만 아무리 잡아 두려 애써도 기억은 소리부터 사라져 간다

그때 우리는 행복했다 박아셀

그때, 그때 우리는 세상 누구보다 행복했다 눈이 부시게 빛나던 날들 그때, 그때 왜 나는 알지 못했나 왜 보이지 않는 것만 보려 했을까 너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을까 왜 난 무심한 시간이 이제서 나에게 들려 준 이야기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것 얼마나 그날이 소중했었는지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지나온 후에 알 수 있다는 그런 얘기 그때, 그때 왜 난...

박아셀

길 위 어디에 난 서 있는 걸까? 떨리던 목소리 귓가에 맴돈다 불어 오는 바람, 너도 함께일까? 작은 내 바램은 눈가에 맺힌다 난 너를 잊겠다, 또 울지 않겠다 곁에 너 없어도 난 숨을 쉰다, 또 다짐한다 널 찾지 않겠다, 떠나지 않겠다 곁에 너 없어도 눈물 참는다, 또 다짐한다 난 달빛 어디에 보이진 않을까? 떨리던 입술이 입가에 머문다 쏟아지는 비...

You Are 박아셀

Early at dawn, birds are singing But I can't hear and I can't sing Fear of sunrise, tears are running So I can't see the light on your wings Now I cry to you, my Lord Please do not turna deaf ear t...

소리 (feat. 박아셀) 박지윤

내 맘을 들어요 함께 걸어요 그곳에 두어요 내 맘이 울어요 젖은 어깨에 두 손을 놓아주세요 세상 삶이란 끝에서 숨쉬고 있는 일 조금은 편히 쉬게

바다 헤르쯔 아날로그(Herz Analog)/헤르쯔 아날로그(Herz Analog)

해질 무렵 세상이 검푸르러질 때쯤 마을엔 불빛이 하나, 둘 켜지고 푸르스름했던 넌 나를 보네 참 반가웠어 한여름밤의 기억들이 소중했던 너와 바다가 여전히 곁에 남아 나를 여전히 설레게 해 모두 돌아가 달빛만 고요히 남은 바다 파도에 흐르는 우리 두 사람 달빛에 비춰진 넌 나를 보네 참 반가웠어 한여름밤의

바다 헤르쯔 아날로그

해질 무렵 세상이 검푸르러질 때쯤 마을엔 불빛이 하나, 둘 켜지고 푸르스름했던 넌 나를 보네 참 반가웠어 한여름밤의 기억들이 소중했던 너와 바다가 여전히 곁에 남아 나를 여전히 설레게 해 모두 돌아가 달빛만 고요히 남은 바다 파도에 흐르는 우리 두 사람 달빛에 비춰진 넌 나를 보네 참 반가웠어 한여름밤의

바다?? 헤르쯔 아날로그(Herz Analog)

해질 무렵 세상이 검푸르러질 때쯤 마을엔 불빛이 하나, 둘 켜지고 푸르스름했던 넌 나를 보네 참 반가웠어 한여름밤의 기억들이 소중했던 너와 바다가 여전히 곁에 남아 나를 여전히 설레게 해 모두 돌아가 달빛만 고요히 남은 바다 파도에 흐르는 우리 두 사람 달빛에 비춰진 넌 나를 보네 참 반가웠어 한여름밤의

바다 헤르쯔 아날로그(Herz Analog)

해질 무렵 세상이 검푸르러질 때쯤 마을엔 불빛이 하나, 둘 켜지고 푸르스름했던 넌 나를 보네 참 반가웠어 한여름밤의 기억들이 소중했던 너와 바다가 여전히 곁에 남아 나를 여전히 설레게 해 모두 돌아가 달빛만 고요히 남은 바다 파도에 흐르는 우리 두 사람 달빛에 비춰진 넌 나를 보네 참 반가웠어 한여름밤의

바다 헤르쯔아날로그(Herz Analog)

해질 무렵 세상이 검푸르러질 때쯤 마을엔 불빛이 하나, 둘 켜지고 푸르스름했던 넌 나를 보네 참 반가웠어 한여름밤의 기억들이 소중했던 너와 바다가 여전히 곁에 남아 나를 여전히 설레게 해 모두 돌아가 달빛만 고요히 남은 바다 파도에 흐르는 우리 두 사람 달빛에 비춰진 넌 나를 보네 참 반가웠어 한여름밤의

바다 아날로그

해질 무렵 세상이 검푸르러질 때쯤 마을엔 불빛이 하나, 둘 켜지고 푸르스름했던 넌 나를 보네 참 반가웠어 한여름밤의 기억들이 소중했던 너와 바다가 여전히 곁에 남아 나를 여전히 설레게 해 모두 돌아가 달빛만 고요히 남은 바다 파도에 흐르는 우리 두 사람 달빛에 비춰진 넌 나를 보네 참 반가웠어 한여름밤의

바다 헤르쯔 아날로그 (Herz Analog)

해질 무렵 세상이 검푸르러질 때쯤 마을엔 불빛이 하나 둘 켜지고 푸르스름했던 넌 나를 보네 참 반가웠어 한여름밤의 기억들이 소중했던 너와 바다가 여전히 곁에 남아 나를 여전히 설레게 해 모두 돌아가 달빛만 고요히 남은 바다 파도에 흐르는 우리 두 사람 달빛에 비춰진 넌 나를 보네 참 반가웠어 한여름밤의 기억들은 소중했던 너와

바다 인순이

춤추는 바다 노래하는 바다 태양을 띄우는 바다 젊음과 열정 사랑과 낭만 모두 주는 바다 향긋한 냄새 에메랄드 빛갈 꽃구름 피우는 바다 수평선 너머 내일의 꿈이 웃으며 손짓한다 영원한 숨결 저 바다엔 신비로운 꿈이 가득 우리의 미래 꽃 피워줄 약속을 지켜줄 바다 내 갈매기떼 날아 배를 마중하는 그리움도 그려내는 바다 산호들의 합창 파도

바다 주리(Juri)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언제부터 흘러왔는지 사람들은 알 수 없죠 하지만 나는 잊을 수가 없죠 때를 나는 바다 내 이름 온 땅을 덮은 주의 능력 나를 말씀으로 만드사 친히 바다라 불러주신 이름 감사해 나는 바다 하나님이 지으신 주를 노래하는 멜로디 거친 바람 불때도 폭풍우가 닥쳐도 나는 멈출 수 없네 주를 노래하는 것 살을 에이는 추위 타는듯한

바다 주리

그때를 나는 바다 내 이름 온 땅을 덮은 주의 능력 나를 말씀으로 만드사 친히 바다라 불러주신 이름 감사해 나는 바다 하나님이 지으신 주를 노래하는 멜로디 *거친 바람 불 때도 폭풍우가 닥쳐도 나는 멈출 수 없네. 주를 노래하는 것 살을 에위는 추위 타는 듯한 더위도 나를 막을 수 없네.

바다 이루리 프로젝트

눈 속에 담은 세상이 있다 널 닮은 손 안에 잡은 세상이 있다 널 닮은 마음을 다친 날 바라보네 차가운 내 손 꼭 잡아주네 나 자주 잊고있는 나를 위한 공간 하나있네 내 희망 품고있는 나를 안아주는 곳 눈 속에 담은 세상이 있다 널 닮은 손 안에 잡은 세상이 있다 널 닮은 마음을 다친 날 바라보네 차가운 내 손 꼭 잡아주네 나 자주

바다 자그마치

허탈한 하루의 끝에 지친 내 어깨를 다독이던 매서운 한파 속에서 내 언 손을 호 하고 녹여주던 친구여 나의 친구여 이제는 아무런 말없는 내 미소여 내 눈과 내 손과 내 마음과 내 가진 것 모든 곳에 널 담아둘 게 꽃들과 꿀과 엄마의 품 아름다운 것들 만이 너에게 모여들 테니 넌 너무 걱정 마 지독한 경쟁 속에도 네 곁에서

바다 머스트비

너와 처음 만났던 날 작은 손으로 지었던 조개껍질 지붕 덮인 둥근 모래성 은빛파도 조개껍질 미역줄기 왕관을 쓴 함께 여서 마냥 좋던 그날의 우리 반짝거리는 모래속에 녹아 있는 기억을 모아 넓은 물살을 돌고 돌아 내 품 안에 안겨줄 푸른 바다 오! 바다 오! 바다 그때 맘 그대로 좋은 바다 오!

바다 김도연

바다,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나는 깊은 곳으로 들어가지 이젠 하나가 되는 시간 저무는 석양을, 다가올 달빛은 당신이 그려줘 살아온 동안 그대와 함께 한 수많은 날들 이제는 볼 수 없는 그대와의 지난 날 깊은 그대의 품으로 보내 주리 살아있는 어제의 나에게 보내 주리

바다 임형주

어디까지 가 있는거니 정말 돌아올 순 없겠니 늘 떠나가고나야 더 간절히 원하게 되는 늦은 후회를 용서해 술에 취해 오던 전화가 끊어지고 없었던 때 난 다시 이별인 걸 느꼈던 거야 이젠 끝인 걸 알겠어 지금 만나는 너의 사람 어떤 사람인지도 나 알고 있어 세상은 좁은 건가봐 몰라도 좋았을 얘기들은 왜 그리 쉽게 들려오는지 저

바다 조뻣모

1.어디까지 가 있는 거니 정말 돌아올 순 없겠니 늘 떠나가고 나야 더 간절히 원하게 되는 늦은 후회를 용서해 술에 취해 오던 전화가 끊어지고 없었던 때, 난 다시 이별인 걸 느꼈던 거야 이젠 끝인 걸 알겠어 지금 만나는 너의 사람..

바다 조성모

1.어디까지 가 있는 거니 정말 돌아올 순 없겠니 늘 떠나가고 나야 더 간절히 원하게 되는 늦은 후회를 용서해 술에 취해 오던 전화가 끊어지고 없었던 때, 난 다시 이별인 걸 느꼈던 거야 이젠 끝인 걸 알겠어 지금 만나는 너의 사람..

바다 우쿨렐레 피크닉(Ukulele Picnic)

바다로 데려갈게 내 맘 가득히 파도는 하얗게 넘실거릴텐데 눈 앞에 펼쳐줄게 멀리 아득히 내달린 수평선 끝없는 해안선 라임향기 상큼한 아이스티 찡그린 네 얼굴 사랑스럽기만 하지 상상만 해도 계절이 올 것만 같아 눈 감으며 웃음짓네 어느새 시간은 흘러 해는 저만치 저물고 붉게 물든 네 두 뺨에 나도 몰래 입맞춤 내 맘을 들려줄게 좀

바다 우쿨렐레 피크닉

바다로 데려갈게 내 맘 가득히 파도는 하얗게 넘실거릴텐데 눈 앞에 펼쳐줄게 멀리 아득히 내달린 수평선 끝없는 해안선 라임향기 상큼한 아이스티 찡그린 네 얼굴 사랑스럽기만 하지 상상만 해도 계절이 올 것만 같아 눈 감으며 웃음짓네 어느새 시간은 흘러 해는 저만치 저물고 붉게 물든 네 두 뺨에 나도 몰래 입맞춤 내 맘을 들려줄게 좀 더 가까이 나를 안아볼래

바다 유엔 (UN)

정훈)눈이 부시게 아름답던 바다 나의 눈속엔 보다 더 고운 너였어 정원)하얀 모래 위 너와 내가 남긴 추억들 파도가 떠나도 내겐 지워지지 않는걸 정훈)너를 보내고 나 또다시 찾은 바닷가 하지만 이제 내곁에 다른 사람 있는걸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 그녀를 따라 왔어 하지만 내맘 니 모습만 생각이나 정원)그녀 머리에 쏟아진 별빛들

바다 이정황

물새도 제집`찾아간뒤 햇님도 반신을 수평선에서걷고 노을지는 바다를 노래한다~ 알맹이는 꿈처럼 멀리사라지고 이제남은건 텅빈가슴 아쉬웁게꿈을 부르던 하이얀 소라껍질하나 해도그만 산~넘고 하늘엔 빛바랜 낡고 외~로운 조각달만 떠있을뿐 별님이 하나둘 밤에수를 놓으면 흰~모래위~에~~~~~~~ 조용~히 잠~들어가는 소라 껍질하나 수없~는 ~

바다 천둥

요즘도 힘들어 보여 거울 속 내가 안쓰럽죠 이렇게 또 그리움에 하루를 보내면 어쩌면 잊혀질까 기대도 해보고 크게 웃어도 보고 괜히 막 화도 내보고 그럴수록 점점 더 선명해져만 가 너의 기억들이 내 눈물이 모여 바다가 되면 그땐 전부 잊혀질까 언제 일진 몰라도 기다릴게 죽도록 널 잊고 싶어 이젠 나도 이젠 기대도 해보고 크게

바다 김민기

어두운 밤바다에 바람이 불면 저 멀리 한바다에 불빛 가물거린다 아무도 없어라 텅 빈 이 바닷가 물결은 사납게 출렁거리는데 바람아 쳐라 물결아 일어라 내 작은 조각배 띄워 볼란다 누가 탄 배일까 외로운 저 배 누굴 기다리는 여윈 손길인가 아무도 없어라 텅 빈 이 바닷가 불빛은 아련히 가물거리는데 바람아 쳐라 물결아 일어라

바다 투어리스트(Tourist)

이제 혼자 걷고 있는 바다. 너울 지나간 모래 위에, 깊어지는 그리움을 묻고. 우리 안의 영원한 바다. 흐르고 넘치는 기억을 담아둔 작은 유리병에 편질 띄우면 흘러 흘러, 네게 닿길. 해어진 일기 속의 초록빛 바다가 내 맘 깊은 곳에 흘러 내린다. 햇빛도 찬란한 바다로.

바다 권우유와 위대한항해

창문을 열면 따뜻한 바람에 내 머리칼이 날려 마음 속 걱정까지 어린 시절 꿈들을 하나 둘씩 떠 올려 빛나던 때 소원들을 다시 한 번 기억해 난 저 바다로 푸른 파도 속으로 눈을 감고 두 팔을 벌려 그대가 있는 곳으로 저 멀리 들려오는 그대의 웃음소리 저 높은 파란하늘 아래 우리는 자유로워 난 저 바다로 푸른 파도 속으로 눈을

바다 정밀아

그대의 연두빛 스웨터에 안겨 하염없는 눈물을 쏟는다 아무런 생각도 어떤 이유도 말할 수 없어 그런 순간이야 겨울의 바람과 메마른 공기에 설 곳을 잃은 미련한 내게도 다만 한가지 소원이 있다오 그대는 들어줄 수 있는가 그저 바다로 저 넓은 바다로 날 데려달라 조르고만 싶다 새벽이 온대도 비가 내린대도 우리는 지금 바다로 바다로 새벽이

바다 ??? 정밀아

그대의 연두빛 스웨터에 안겨 하염없는 눈물을 쏟는다 아무런 생각도 어떤 이유도 말할 수 없어 그런 순간이야 겨울의 바람과 메마른 공기에 설 곳을 잃은 미련한 내게도 다만 한가지 소원이 있다오 그대는 들어줄 수 있는가 그저 바다로 저 넓은 바다로 날 데려달라 조르고만 싶다 새벽이 온대도 비가 내린대도 우리는 지금 바다로 바다로 새벽이

바다 전소진

나의 작은 마음 곳에 깊고 커다란 바다를 보네 크고 작은 바람 불어와 잠잠했던 마음에 일렁이는 파도 난 눈을 감고서 차가운 파돌 느끼며 마음 깊은 곳으로 가라앉아 난 숨을 참고서 몸이 떠오르길 기다려 멈춘 시간 속에 아득하게 깊은 물속에 조심스레 눈을 떠보네 두려웠던 바다는 잠잠해지고 내 귓가에 일렁이는 물소리만 남아 난 몸을 일으켜 날 감싸는 파돌 느끼며

바다 파마씨 (Pharmacy)

하늘을 수놓은 널 닮은 별들이 바다에 반짝여 이 어둠 속을 밝혀주네 침묵과도 같았어 너무나 고요한 밤 새벽 바다의 시원한 바람 천천히 불어와 내 두 뺨을 스쳐가 바람이 불어가 너에게 다시 맞닿을까 너와 처음 만난 그때 바다 지나가버린 안타까운 너와 나의 사랑 두둥실 떠가는 유리병 어떤 이유일까 저 속엔 뭐가 있을까 저기 하늘 끝에 노을은

바다 뮤온

가자 엄마가 몰래 사준 비키니 입고 바다 꿈속에 보물섬도 찾아 봐야지 밟아 내 꿈을 가득싣은 돌고래 타고 느껴지는 바람 가슴 가득히 그만둬줄래 듣기 싫은 소리 한숨에 지친 그만 이제는 없어 기억해줄게 사랑이던 솔직함 이대로 숨이 막혀 저 푸른 태양 그리워 널 맞춰보던 안경 끝엔 그리워 예전 같은 마음 바라지도 않아 한심해 비켜

바다 안도 프로젝트 (Ando Project)

바다 멈춰버린 나의 마음 깊은 곳 대답 없는 수많은 질문들 속에 애써 외면해야 했던 말들과 헝클어진 기억 사이 속삭임 스러져 가는 시간 점점 짧아지는 하루 끝 반복되는 어제와 같은 오늘 이렇게 난 이렇게 나는 어디로 가는지 감춰놓은 나의 많은 이야기 굳게 닫힌 열리지 않는 입술 안에 한없이 흩어져 가는 말들과 생각 의미 없이 보낸 익숙한 오늘 이렇게

바다 신도로

바다가 지나간 자린 남아있지 않아 흔적마저 사라질 걸 깊게 이름을 새겨 놓아도 얼마 가지 못해 사라져 버릴 거야 사라져 버릴 거야 이젠 난 네 안에 있던 시간들이 무의미해지길 바랬고 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다른 것들로 채워지길 바래서 아직도 내 바다에 가라 앉아있는 꼭 너에게 해주고 픈 말이야 난 네 안에 있던 시간들이 무의미해지길 바랬고 긴 시간이 지날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