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다시 사랑한다면 박창근

그대와 나의 사랑은 너무나 강렬하고도 애절했으며 그리고 위험했다 그것은 마치 서로에게 다가설수록 상처를 입히는 선인장과도 같은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사랑한다면 그때는 우리 이러지 말아요 조금 덜 만나고 조금 덜 기대하며 많은 약속 않기로 해요 다시 이별이 와도 서로 큰 아픔 없이 돌아설 수 있을 만큼 버려도 되는 가벼운 추억만 서로의 가슴에

다시 돌아와 박창근

너를 보내고 난 미쳤어 아무리 껴입어도 추워 아무도 만날 수가 없어 눈물만 자꾸 터져 나와 시든 꽃만 바라보는데 종일 누워 천정만 보는데 함께 걷던 그길 휑한 바람만 부네 그댄 어딜 걷고 있을까 와 다시 나에게로 돌아와 하루도 못 버티겠어 다시 돌아와 너를 잊어보려 노력했어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피가 말라 버린 것도 같아 걸을 수가 없는 이율 몰라 초점없이

그래 우린 다시 박창근

다시 길을 나서네 다시 너를 만나네 다시 길을 찾았네 너의 손을 잡았네 막막한 어둠이 다가와도 괜찮아 무서운 시간이 날 불러도 괜찮아 새롭기 위해 이 고뇌의 시간은 많이도 아프고 더 나아지기 위한 몸부림의 고통을 견뎌 나가는 우린 그래 우린 다시 너와 나의 빛으로 길을 밝히고 그래 우린 다시 또다시 이 길 끝까지 가리 다시 길을 나서네

너의 눈물언덕에 박창근

푸른 하늘이 내 안에 담겨진 그때 너의 눈동자를 잊을 수가 없었어 그 안으로 난 먼 여행을 떠났지 그 후로도 오랫동안 지난시간 내가 기대온 너의 눈물언덕에 다시 기대도 좋아 눈뜨지 않을 거야 한참동안을 노닐다 다시 하늘이 닿은 길에 서있네 모든 게 꿈이었다면 다시 난 선잠에 들어 다시 느껴볼 그 생각을 잊을 거야 모든 게 없다면 이조차 꿈이라면 하나만 하나만

空山 박창근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 주인없는 나라 하늘 무지개 속 꽃밭속에서 당신과 내가 다시 만나 다시 만나 꿈처럼 시간이 흘러 어젯밤 그 별들 다시 보지 못해도 꿈을 꾸어요 눈 뜨지 말아요

공산 박창근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 주인 없는 나라 하늘 무지개 속 꽃밭에서 당신과 내가 다시 만나 다시 만나 꿈처럼 시간이 흘러 어젯밤 그 별들 다시 보지 못해도 꿈을 꾸어요 눈 뜨지 말아요

비가된 그대를 상상해 박창근

다시 소나긴 내렸죠 아침 눈을 뜰 때에도 집을 나서 때도 저무는 달을 보고 있어도 소나기는 내렸죠 내가 무엇을 할 때마다 저 길을 지날 때마다 하늘에 뜬 별을 보고 있어도 다시 소나기는 내렸죠 나- 여린 이 맘에 이 안에 종일토록 내리는 눈물 눈물 이 맘에 그치지 않는 길고 긴 장마 장마 장마 다시 소나긴 내렸죠 새벽잠을 잃을 때도 눈을 부빌 때도

비가된 그대를 상상해 (2022 Remastered) 박창근

다시 소나긴 내렸죠 아침 눈을 뜰 때에도 집을 나설 때도 저무는 달을 보고 있어도 소나기는 내렸죠 내가 무엇을 할 때마다 저 길을 지날 때마다 하늘에 뜬 별을 보고 있어도 다시 소나기는 내렸죠 여린 이 맘에 이 안에 종일토록 내리는 눈물 눈물 이 맘에 그치지 않는 길고 긴 장마 장마 장마 다시 소나긴 내렸죠 새벽잠을 잃을 때도 눈을 부빌

비가된그대를상상해 박창근

다시 소나긴 내렸죠 아침 눈을 뜰 때에도 집을 나서 때도 저무는 달을 보고 있어도 소나기는 내렸죠 내가 무엇을 할 때마다 저 길을 지날 때마다 하늘에 뜬 별을 보고 있어도 다시 소나기는 내렸죠 나- 여린 이 맘에 이 안에 종일토록 내리는 눈물 눈물 이 맘에 그치지 않는 길고 긴 장마 장마 장마 다시 소나긴 내렸죠 새벽잠을 잃을 때도 눈을 부빌 때도

비가된 그대를 상상해 (소나기 그 후) (소나기 그 후) 박창근

다시 소나긴 내렸죠 아침 눈을 뜰 때에도 집을 나서 때도 저무는 달을 보고 있어도 소나기는 내렸죠 내가 무엇을 할 때마다 저 길을 지날 때마다 하늘에 뜬 별을 보고 있어도 다시 소나기는 내렸죠 나- 여린 이 맘에 이 안에 종일토록 내리는 눈물 눈물 이 맘에 그치지 않는 길고 긴 장마 장마 장마 다시 소나긴 내렸죠 새벽잠을 잃을 때도 눈을 부빌

그날들 박창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그대는 기억조차 못하겠지만 이렇듯 소식조차 알 수 없지만 그대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르곤 했었던 그날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안녕 박창근

너무 아름다웠던 추억을 회상하며 그대 잠든 얼굴 바라보다가 그대 이마에 입맞춤하고 나지막히 속삭였네 안녕 문을 문을 열다가 아쉬움이 남아 다시 한번 그대를 바라보다가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종 소리에 나지막히 다시 한번 안녕 헤어지기 정말 싫어 사랑이란 오직 그대 하지만 떠나야하는 나를 붙잡진 붙잡진 말아요 사랑해요 문밖 문밖으로 나서니 싸늘한

이등병의 편지 박창근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않게 열차시간 다가올 때 두손 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이미 나에게로 박창근

말이 많기도 하고 목소리도 그리워 전화를 했어 씁쓸한 목소리가 들리고 난 미안함에 당황도 했어 난 너무 힘들어서 그런 이유로 만나기 미안해 둘이 할 때는 너만을 생각하려 했는데 문득 어떤 고민에 널 앞에 두고 뭐가 그리 힘들어 내 미래에 완성속에 있는 너인데 이미 나에게로하여 집착하게 만든 넌 방황에 지쳐 쓰러져 버린 내가 다시

다섯계절이야기 박창근

그대여 다시 한 번만 이라도 그 얼굴을 확인 할 수는 없나요 어느 두 아이의 엄마로 어느 정직한 한 남자의 아내로 살고 있더라도 순간의 인연처럼 스쳐 지난대도 물빛 그리움과도 같은 아련한 옛 이야기 그대 그 모든 걸 다 잊었어도 나는 하루하루가 그때처럼 꿈과 같아요 다시 한 번 만이라도 내 남겨진 추억 확인해 볼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만이라도 내

그대 사랑 앞에 다시 선 나 박창근

믿을 수 없는 잘못된 것들이 나를 병들게 했지 다시 일어설 게 다시 시작할 게 사랑의 힘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그 많은 것들이 나를 아프게 했지 이젠 다시 눈을 뜰 게 다시 꿈을 꿀 게 믿음의 힘으로 세찬 바람이 불어온다면 내가 그 바람 막고 서 있을게 네가 울지 않도록 떨지 않도록 내가 곁에 있을게 사랑 한 번도 쉽게 보여주지

다섯계절 이야기 박창근

그대여 다시 한번 만이라도 그 얼굴을 확인할 수는 없나요 어느 두 아이의 엄마로 어느 정직한 한 남자의 아내로 살고 있더라도 순간의 인연처럼 스쳐 지난대도 물빛 그리움과도 같은 아련한 옛이야기 그대 그 모든 걸 다 잊었어도 나는 하루하루가 그때처럼 꿈과 같아요 다시 한번 만이라도 내 남겨진 추억 확인해 볼 수 있다면 다시 한번 만이라도

바위섬 박창근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없던 이 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 들더니 어느 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 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 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추억 (2022 Remastered) 박창근

세월이 머뭇거린 나의 옛 동네를 걷다가 무심코 밟히는 돌멩이 하나에 추억들 떠올라 그때의 바람은 지금쯤 얼마나 멀리로 가 있을까 아니면 모른 척 다시 이곳을 서성일까 지나간 추억의 몸살을 앓고 난 뒤 처음 맡는 향기 그 향기로 한 방울 눈물을 떨구는가 그때의 바람은 지금쯤 얼마나 멀리로 가 있을까 아니면 모른 척 다시 이곳을 서성일까

추억 박창근

세월이 머뭇거린 나의 옛 동네를 걷다가 무심코 밟히는 돌멩이 하나에 추억들 떠올라 그때의 바람은 지금쯤 얼마나 멀리로 가 있을까 아니면 모른 척 다시 이곳을 서성일까 지나간 추억의 몸살을 앓고 난 뒤 처음 맡는 향기 그 향기로 한 방울 눈물을 떨구는 가 그때의 바람은 지금쯤 얼마나 멀리로 가 있을까 아니면 모른 척 다시 이곳을 서성일까

깃발 그 속엔 박창근

하늘을 풀어놓고 큰 매 한마리 그 깃털 속에 잠자는 평화 내 손에 너의 손을 가볍게 얹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 꿈 세상을 향한 꿈 넌 다시 작은 등에 불을 밝히고 낡은 책 한귀퉁이 줄 쳐진 꿈들이 손에 잡힐 것만 같던 그 시절 눈물만- 영롱한 눈망울에 담겨진 작은 세상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던 시간이 그렇게 소중히 우린 꿈꿔왔지 감당치 못할 큰 짐이 됐어도

노랑나비의 꿈 박창근

웃는 그 모습 참 아름다운데 난 그녀에게 다가갈 수 없어 한 십년쯤 아니 이십년 아니 백년쯤 훨씬 지난 어느 날 너는 소녀 나는 소년 어느 꽃들 핀 동산에서 다시 만나 만나 두뚜뚜두 두뚜뚜두 두뚜뚜두뚜 두두뚜두뚜 뚜 두뚜뚜두 두뚜뚜두 두뚜뚜두뚜두 뚜뚜두뚜뚜 뚜 단꿈을 꾸었지 노랑나비의 꿈 그 꿈이 너무나 아름다워 슬프지만 그까짓 백 년쯤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 박창근

인간의 죄를 용서 하소서 그 슬픔 함께 하소서 (사람의 죄를 용서 하소서 그 슬픔 함께 하소서)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 육식을 탐하지 않으며 하늘이 허락한 땅이 키운 곡식을 섬기며 살겠네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 먼 훗날 우리 부를 때 인간의 세상에 태어나 그 허울에 자만하고 이기에 탐했던 껍데기를 벗어 내고 비로소 온전한 한 생명의 탄생으로 다시

주라 (2022 Remastered) 박창근

잊혀지는 건 쉽지만 또 다시 비가 내리네 상처주기는 쉽지만 상처받긴 두려워 여기 내가 서 있네 지금 니가 또 우네 내가 누려온 그 많은 것들 내놓긴 좀처럼 쉽지가 않아 잊혀지는 건 쉽지만 또 다시 바람이 불어 여기 내가 서 있네 지금 니가 또 우네 버림 받아 내팽겨진 꽃들 깊은 상처로 신음하는 꽃들 외면한 채 너는 지나치는 너는 이 땅

가나다라 박창근

가나다라마바사 아자차카타파하 헤이헤이 하고싶은 말들은 너무너무 많은데 이 내 노래는 너무 너무 짧고 일이삼사오륙칠 팔구 하고 십이요 헤이헤이 하고싶은 일들은 너무너무 많은데 이내 두팔이 너무 모자라고 일엽편주에 이마음 띄우고 허 웃음한번 웃자 어기여 어기여 어기여 어기여 노를 저어 나아가라 가자 가자 가자 가슴한번 다시 펴고 하늘천따지

Amen 박창근

말해줘 얘기해줘 또 오는 이 밤아 불러줘 노래해줘 다시 오는 어둠아 강물에 뜬 달은 진짜 달이 아니야 그러나 그것 또한 하나의 달이야 한번 더 가르쳐줘 뜨고 지는 태양아 한번 더 하게 해줘 이글대는 태양아 왔다가 또 갔다 하는 망설임을 지나 그 하나로 한 평생을 미칠 수 있게

독백 박창근

언젠가 다시 보게 된다면 그 말을 꼭 하고 싶었는데 지금 내 곁에 앉아 있는 추억이 된 한 사람 바람이 불면 언덕에 올라 그대 밟고 간 그 길 걷네 기다려 달라 말하면 그대는 그저 웃곤 했는데 찬 바람 불어오던 날 그대는 오질 않았네 비가 내리면 내 방을 나와 그 때 적셨던 그 마음 찾네

독백 (2022 Remastered) 박창근

언젠가 다시 보게 된다면 그 말을 꼭 하고 싶었는데 지금 내 곁에 앉아 있는 추억이 된 한 사람 바람이 불면 언덕에 올라 그대 밟고 간 그 길 걷네 기다려 달라 말하면 그대는 그저 웃곤 했는데 찬 바람 불어오던 날 그대는 오질 않았네 비가 내리면 내 방을 나와 그 때 적셨던 그 마음 찾네 Hunter

사랑이 오네 박창근

사랑이 오네 밤 밤밤밤밤 밤밤밤밤 밤밤밤밤 밤밤밤밤 밤 하늘에서 보슬보슬 비가 내리고 작은 창에 맺힌 이슬처럼 생각만으로 이 맘은 설레어 밤 거리를 걸어보고 싶네 사랑이 오네 밤 밤 밤 밤 밤 밤밤밤밤 밤밤밤밤 밤밤밤밤 밤 낡은 커텐을 다시 닫고 쌓여가는 먼지 속에 지난 추억 그 많은 사연 허공에 뿔뿔이 흩어져 사랑이 가네 밤 밤밤밤밤 밤밤밤밤 밤밤밤밤 밤밤밤밤

너에게 박창근

너에게 (작사 작곡 박창근) 울고 있는 너를 붙잡을 용기가 없어 그냥 너에게 모든걸 맡길 수 밖에 나를 바보라고 욕할 수 있기는 해도 함께 바보인척 눈감아 버릴 순 없어 그래 힘들겠지만 나는 믿어 너의 용기를 그래 울고있지만 나는 알아 너의 사랑을 여기 있어 너의 자린 변함이 없을거야 하지만 이자릴 비우든 다시 찾든 그건 니 맘이야

소년이 소녀에게 박창근

힘든 하루를 견뎌온 당신은 내 사랑이야 나로 인해 아픔도 많아져 눈물도 많아진 아이야 네가 어디로 갈 때면 나는 괜시리 쓸데없는 걱정이 혹시 무슨 어떤 일 생길까 염려하게 되는 아이야 사랑이 아닐까 난 네게 물었지 사랑이 온 걸까 너도 내게 물었지 뚜- 온길 만큼 다시 걸어 가야 할 우리의 인생이 저기에 흙먼지에 쌓여 흐릿하게 너와 나를 기다리는

소년이 소녀에게 (2022 Remastered) 박창근

힘든 하루를 견뎌온 당신은 내 사랑이야 나로 인해 아픔도 많아져 눈물도 많아진 아이야 네가 어디로 갈 때면 나는 괜시리 쓸데없는 걱정이 혹시 무슨 어떤 일 생길까 염려하게 되는 아이야 사랑이 아닐까 난 네게 물었지 사랑이 온 걸까 너도 내게 물었지 온길 만큼 다시 걸어 가야 할 우리의 인생이 저기에 흙먼지에 쌓여 흐릿하게 너와 나를 기다리는

뿐야 박창근

지나간 것을 다시 돌아보게 돼 영원할 줄 알았던 그 시간은 날 어디론가 떠밀며 안녕 안녕 안녕 사라져 난 알고 있었어 사실은 난 느낌이 왔어 사실은 이 순간은 곧 헤어질 거라는 것을 나는 곧 어디로 또 떠밀려 가야 한다는 것을 너와 함께이길 바란적도 있지만 내 뜻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우린 그냥 놓여진 시간속 바람이야 그냥 여기 놓여진 뜻 모를 사연일 뿐야

외로운 사람들 박창근

어쩌면 우리는 외로운 사람들 만나면 행복하여도 헤어지면 다시 혼자남은 시간이 못 견디게 가슴 저리네 비라도 내리는 쓸쓸한 밤에는 남몰래 울기도 하고 누구라도 행여 찾아오지 않을까 마음 설레어보네 거리를 거닐고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얘기들을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밀려오는 외로운 파도 우리는 서로가 외로운 사람들 어쩌다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박창근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오직 슬픔만이 돌아오잖아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외로움이 친구가 된 지금도 아름다운 노랜 남아있잖아 그 노래로도 그리움이 씻겨지지 않으면 받을 사람 없는 편지로도 지워지지 않으면 나는 벌거벗은 여인의 사진을 보며 그대와 나누지 못했던 사랑 혹은 눈물 없이 돌아서던 그대 모습을 아주 쉽게

이유 박창근

작사,곡,노래 박창근 내게 목을 죄는 쇠사슬을 준다면 나는 순순히 응하진 않을거야 물어볼거야 내게 사랑을 원하고저 한다면 나는 쉽게 그것을 말하진 않을거야 침묵할거야 왜 내가 인정해야 하는지 왜 내가 상처받아야 하는지 그 대답을 들어야만 할까봐 그것이 내가 줄 최선의 것인지 나는 어떤 책임을 다 할 수 있는지 창문을 열어 새벽바람을 맡을까봐

생각 박창근

생각 (작사 작곡 박창근) 보여지고 싶은 것들 숨겨지고 싶지 않은 것들 높아지고 싶은 것들 작아지고 싶지 않은 것들 위엄서린 그 몸짓에 고개숙인 너의 모습이 점점 더 작아져만가는 이 시간들이 안타까워 한참을 나는 다른 생각 다른곳을 꿈꿔봤지 많은 사람 함께 모여 같은 시간속에 웃고 있어 걱정 없이 순한 얼굴 지친 모습들은 찾아볼수 없어

내 노래는 박창근

내 노래는 (작사 작곡 박창근) 내 노래는 긴 어둠속의 터널을 지나며 햇빛으로 가까이 내 노래는 긴 슬픔의 거치른 들판을 바람처럼 떠돌아 우우우 우우우 당신 곁으로 메마른 당신가슴 속으로 목마른 당신 입술 속으로 넘어가는 우~ 한모금 물로 우~ 한모금 물로

아야 박창근

아야 (작사 작곡 박창근) 아야아야아야아야아야 영화에나 볼 수 있던 총알들이 날아다닌다 지하철과 공원에는 니네 아빠 누워 잠잔다 고위층의 자제님들 결혼식 한번 삐까번쩍 배고픈 동생들에겐 오늘도 점심은 없다 아야아야아야아야아야 쌀 없으면 라면이라던 그 꼬마도 별 수 없더라 하늘이 노래져 간다 어께죽지 축축 늘어져 간다 아야아야아야아야아야

미안해 고양이 (2022 Remastered), 거세 당한 고양이 박창근

그대 불러보네 오 아름다워라 돌아보지 않는 그대가 더 매력있어 낯선 지붕들 넘어로 낯선 세계를 찾아 뛰어 다닐 그대가 아름다워 그런 그대가 너무 멋있어 그런 그대를 곁에 두고져 나는 그대를 죽였어 그런 그대를 곁에 두고져 나는 그대를 죽였어 그대 불러보네 오 아름다워라 돌아보지 않는 그대가 더 매력있어 낯선 지붕들 넘어로 낯선 세계를 찾아 뛰어 다닐 ...

짬뽕 박창근

짬뽕 (작사 작곡 박창근) 1.짬뽕 속에 나는 무엇일까 짬뽕 속에 나는 무엇일까 짬뽕 속에 나는 밀가루면 일까 짬뽕 속에 나는 돼지고기일까 짬뽕 그릇을 걷어 찬다면 짬뽕 그릇을 엎질러 버리면 짬뽕 속에 나는 고춧가루일까 짬뽕 속에 나는 빨간국물일까 짬뽕 그릇을 걷어 찬다면 짬뽕 그릇을 엎질러 버리면 나는 짜장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짬뽕이

박창근

넌 파란 미소와 파란 눈동자 파란 입술과 파란 머릿결 내게 온통 넌 파란 바다 파란 바다 난 네 안에 빠져들어 잠들은 물고기 난 힘든 하루와 불안한 꿈과 이 외로움과 깊은 상념에 온통 빠져 든 회색 시간 회색 시간 내 가여운 영혼이 날으는 이 밤 잠시 동안이라도 누워 쉴 수 있는 네 안에 바다로 한 점 시간 속 깨어 핀 꽃처럼 행복하고 파 노래하고 ...

나랑잘래 박창근

저렇게 비가오니 나랑 같이 잘래? 저렇게 파란소나기 나랑 같이 뛸래? 저렇게 눈이오니 나랑 같이 잘래? 저렇게 노란 눈덩일 화분에 심어놓고 잘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먹지 않고 나랑 잠만 잘래 나랑 꿈만 꿀래 나랑 잠만 잘래 나랑 꿈만 꿀래 이렇게 비가오니 나랑 같이 잘래? 이렇게 눈이오니 나랑 같이 잘래? 이렇게 파란소나기 이렇게 노란 ...

흘려 흘려 땀 흘려 박창근

흘려 흘려 땀 흘려 (작사 작곡 박창근) 오~ 내가 바라는건 당신의 참사랑 꾸밈 없이 그 모습 그대로 남아주오 그대로 남아주오 모두가 떠나도 오~~~ 다 가도 남아주오 내가 주고픈건 나 만의 신비함 너로 인해 빛남이 더 좋은 한 줄기 빛 흘려 흘려 흘려 땀흘려 만들어 보자 흘려 흘려 흘려 함께 땀 흘리며 살자 오~ 너와나 나와너

A-MEN 박창근

[*]말해줘 애기해줘.. 떠오르는 이 밤아 불러줘 노래해줘.. 다시오는 어둠아 [**]한반더 가르쳐줘,..뜨고 지는 태양아 한번더 가게 해줘.. 이글 대는 태양아 [***]강물에 뜨는달은 진짜 달이 아니야 그러나 그것또한 하나의 달이야 [*][***]재반복 [**]재반복 왔다 갔다 또 갔다하는 망설임을 지나 그 하나로 한평생 미칠수 있게.. [...

분리 박창근

분리 (작사 작곡 박창근) 해가 떠있는지 달이 떠있는지 몇시쯤 됐는지 여기가 어딘지 내가 깨었는지 계속 자는건지 언제 네가 떠나갔는지 그리고 그후로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아무것도 생각이 않나 슬프지도 않아 기쁘지도 않아 아무것도 정말 느껴지지가 않아 눈물이 나오지도 않아 정말이야 아무것도 정말 하고 싶지가 않아 정신 좀 차리고

미친밤을 걷네 박창근

가슴이 터질 것 같던 날 밤을 걸어 다녔지 나를 모르는 저 여자도 길을 걷네 같은 길을 걷네 같은 길을 걷네 사랑에 미치고 싶던 날 그녀에게 전활 했지 이미 느낌은 서로 통했지 환상일 뿐이었지 환상일 뿐이었지 갈 곳이 없었지 길 가운데 멍하니 서 있었지 난 지금 사랑을 원하지만 저 술집을 가득 메운 그들일 순 없었지 한 남자의 허리를 감고 걷는 저 여...

이유3 박창근

나는 그대를 찾고 저 시간의 하루를 걷다가 바람의 노래를 듣고 선 태양의 슬픈 눈을 보았네 아이야 넌 어디로 가고 있는 가 아이야 넌 또 다른 집을 찾는 가 달빛에 선 나무 그 뿌리는 깊었나 사막의 뜨거운 태양은 고독의 달콤한 향기를 영원의 아득한 거리로 난 그대를 찾아 이 시간의 여행을 아이야 넌 어디로 가고 있는 가 아이야 넌 또 다른 집을 찾는...

날아라 애벌레 박창근

괜찮아 괜찮아 잠시 울고 나면 그뿐이야 한숨 자고나면 그만이야 괜찮아 괜찮아 무서운 꿈을 꾸고 난 것처럼 깨고 일어나면 그뿐이야 괜찮아 괜찮아 봄이 오면 꽃이 피듯이 내 마음도 따라 흘러가네 겨우 내 움츠렸던 그대는 이제 비상을 준비하네 날아라 애벌레 신나는 애벌레 날아라 애벌레 신나는 애벌레

박창근

넌 잠이 들었겠지 또 어둔 밤이 왔으니 시간의 하루를 걷다가 침대에 쓰러 졌겠지 누운 널 생각 해 얼마나 보고 팠는지 아무에게도 말 않을 거야 얼마나 널 안고 팠는지 그 누구에게도 말 않을 거야 들어 줄 이 없을테니 알아 줄 이 널 원할 수도 없는 걸 널 가질 수도 없는 걸 우린 그저 길을 가다가 우린 그저 만났을 뿐야 난 너를 알았을 뿐야 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