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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따뜻하다, 그대 (Acoustic ver.) 반장

모르게 기분 좋아지는 새 봄의 시작을 알게 되었네 파스텔톤 수채화 속 여인의 살구빛 원피스에 담겨있는 설렘 그 옆 지나는 초록 병아리 같은 온데 깔린 봄빛의 포근함을 어둑해진 저녁 따스한 바람 유난히 햐얗게 날리우는 벚꽃 향긋한 꽃 내음 아득하게 밤하늘을 수놓고 날 단잠에 들게 해 눈을 떠보면 햇살 같은 미소를 띤 봄날만큼 참 따뜻하다

봄날, 따뜻하다, 그대 (Vocal. Solmin) 반장

모르게 기분 좋아지는 새 봄의 시작을 알게 되었네 파스텔톤 수채화 속 여인의 살구빛 원피스에 담겨있는 설렘 그 옆 지나는 초록 병아리 같은 온데 깔린 봄빛의 포근함을 어둑해진 저녁 따스한 바람 유난히 햐얗게 날리우는 벚꽃 향긋한 꽃 내음 아득하게 밤하늘을 수놓고 날 단잠에 들게 해 눈을 떠보면 햇살 같은 미소를 띤 봄날만큼 참 따뜻하다

놀아요 반장

하늘엔 조각구름 살랑이며 흘러 다니고 꽃잎이 바람에 실려가는 비 그친 맑은 봄날 차가운 커피 손에 들고 햇살 담은 벤치에 앉아 친한 친구들을 불러봐도 모두 바쁘다고만 해 우리 같이 놀아요 이 멋진 봄날에 화사한 옷 신나는 노래 휘파람 불며 같이 놀아요 반쯤 감은 눈가엔 오렌지 빛 환한 세상이 젖어있는 길 위에 내리며 반짝이는 물방울

놀아요 (Vocal. Dorothy) 반장

하늘엔 조각구름 살랑이며 흘러 다니고 꽃잎이 바람에 실려가는 비 그친 맑은 봄날 차가운 커피 손에 들고 햇살 담은 벤치에 앉아 친한 친구들을 불러봐도 모두 바쁘다고만 해 우리 같이 놀아요 이 멋진 봄날에 화사한 옷 신나는 노래 휘파람 불며 같이 놀아요 반쯤 감은 눈가엔 오렌지 빛 환한 세상이 젖어있는 길 위에 내리며 반짝이는 물방울 예쁘게 차려 입은 거리 위

Modern Times (2014 Ver.) 반장

복잡한 사람들 속에서내 갈 길을 잃고 있어어지러운 도로 한복판에나 혼자 길 잃은 어린 양모두들 톱니바퀴에서자신의 틈을 찾는데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나만 혼자 헤매고 있어혼란스런 세상 가운데힘 없이 쓰러진 내게낡고 부서져 볼 품 없는기타 하나만 남았네갈 곳 없는 도심 복판에서조용히 기타를 들어밝지만 밝지 않은 노랠구슬피 부르고 있어모두들 성가신 표정으로...

Modern Times (2006 Ver.) 반장

복잡한 사람들 속에서내 갈 길을 잃고 있어어지러운 도로 한복판에나 혼자 길 잃은 어린 양모두들 톱니바퀴에서자신의 틈을 찾는데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나만 혼자 헤매고 있어혼란스런 세상 가운데힘 없이 쓰러진 내게낡고 부서져 볼 품 없는기타 하나만 남았네갈 곳 없는 도심 복판에서조용히 기타를 들어밝지만 밝지 않은 노랠구슬피 부르고 있어모두들 성가신 표정으로...

따뜻하다 고흐

따뜻하다 날 보는 너의 눈빛이 참 따뜻하다 내 손을 감싼 두 손이 참 따뜻하다 귓가에 너의 숨결이 고맙다 곁에 있어줘서 사랑한단 흔한 말론 표현 못해 이렇게라도 내 맘 노래할게 하루종일 너로 인해 포근해 내겐 사랑이란게 너의 이름 같아서 눈감으면 느껴지는 너의 온기가 아직도 내겐 꿈만 같은데 깨고 나면 잊혀질까 부르는 이름

따뜻하다 고흐(Koch)

따뜻하다 날 보는 너의 눈빛이 참 따뜻하다 내 손을 감싼 두 손이 참 따뜻하다 귓가에 너의 숨결이 고맙다 곁에 있어줘서 사랑한단 흔한 말론 표현 못해 이렇게라도 내 맘 노래할게 하루종일 너로 인해 포근해 내겐 사랑이란 게 너의 이름 같아서 눈감으면 느껴지는 너의 온기가 아직도 내겐 꿈만 같은데 깨고 나면 잊혀질까 부르는 이름

따뜻하다 허공

따뜻하다 날 보는 너의 눈빛이 참 따뜻하다 내 손을 감싼 두 손이 참 따뜻하다 귓가에 너의 숨결이 고맙다 곁에 있어줘서 사랑한단 한마디로 표현 못해 이렇게라도 내 맘 노래할게 하루 종일 너로 인해 포근해 내겐 사랑이란 게 너의 이름 같아서 눈감으면 느껴지는 너의 온기가 아직도 내겐 꿈만 같은데 깨고 나면 잊혀질까 부르는 이름 널

따뜻하다 청곡/고흐(Koch)

따뜻하다 날 보는 너의 눈빛이 참 따뜻하다 내 손을 감싼 두 손이 참 따뜻하다 귓가에 너의 숨결이 고맙다 곁에 있어줘서 사랑한단 흔한 말론 표현 못해 이렇게라도 내 맘 노래할게 하루종일 너로 인해 포근해 내겐 사랑이란 게 너의 이름 같아서 눈감으면 느껴지는 너의 온기가 아직도 내겐 꿈만 같은데 깨고 나면 잊혀질까 부르는 이름

따뜻하다 (봄꽃시아님 신청곡) 고흐

따뜻하다 날 보는 너의 눈빛이 참 따뜻하다 내 손을 감싼 두 손이 참 따뜻하다 귓가에 너의 숨결이 고맙다 곁에 있어줘서 사랑한단 흔한 말론 표현 못해 이렇게라도 내 맘 노래할게 하루종일 너로 인해 포근해 내겐 사랑이란 게 너의 이름 같아서 눈감으면 느껴지는 너의 온기가 아직도 내겐 꿈만 같은데 깨고 나면 잊혀질까 부르는 이름

따뜻하다 고흐 (Koch)

따뜻하다 날 보는 너의 눈빛이 참 따뜻하다 내 손을 감싼 두 손이 참 따뜻하다 귓가에 너의 숨결이 고맙다 곁에 있어줘서 사랑한단 흔한 말론 표현 못해 이렇게라도 내 맘 노래할게 하루종일 너로 인해 포근해 내겐 사랑이란게 너의 이름 같아서 눈감으면 느껴지는 너의 온기가 아직도 내겐 꿈만 같은데 깨고 나면 잊혀질까 부르는

따뜻하다 한재연과 재연이 엄마

잠든 엄마 얼굴에 살포시 내 얼굴을 포갠다 따뜻하다 엄마 사랑해요 잠든 아가 얼굴에 살포시 내 얼굴을 포갠다 따뜻하다 아가 사랑해

계절을 착각한 꽃 (Acoustic Ver.) 초이 (CHOI), 그네

계절을 착각한 꽃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그대 넌지시 건넨 웃음 허락 없이 마음에 담고서 아무도 모르게 키워왔죠 한 송이 그 꽃을 그댈 향한 나의 계절은 언제나 봄날 같았지만 나를 향한 그대 계절은 언제나 차가웠죠 그대의 봄을 느끼고 파 마음을 자꾸 들키고 파 그대의 봄에 가닿아서 이 꽃을 보여주고 싶어 허나 계절을 착각한 꽃은

초면에 사랑합니다 반장

성격 모든걸 재고 따졌는데 그대를 만나고 달라졌어요 그대에게선 황홀한 빛이 나요 그댈 바라보면 내 눈이 멀 것 같아요 이런 나 이상해도 비웃지 말아줘요 안녕하세요 초면이지만 사랑합니다 그렇게 나를 보지 말아요 그냥 얘기하며 걷고 싶을뿐 도는 안 믿어요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애인 없으면 차 한잔 마셔요 그대에게선 아찔한 향기가 나요 그대

네가 있다 반장

나 혼자 걸어간다 널 찾아가던 정류장 널 기다린 가로수 아래 밤늦게 이야기했던 저 공원 앞 벤치까지 다 잊은 줄 알았는데 괜찮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봐 또다시 네가 생각나 네가 보인다 한 걸음 걸을 때마다 한 사람 스쳐갈 때마다 이 거리마다 네가 있다 네가 웃는다 나를 보며 웃는다 이제는 없는 네가 이 거리에서 웃고 있다 그대

계절을 착각한 꽃 (Acoustic Ver.) (Inst.) 초이 (CHOI), 그네

계절을 착각한 꽃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그대 넌지시 건넨 웃음 허락 없이 마음에 담고서 아무도 모르게 키워왔죠 한 송이 그 꽃을 그댈 향한 나의 계절은 언제나 봄날 같았지만 나를 향한 그대 계절은 언제나 차가웠죠 그대의 봄을 느끼고 파 마음을 자꾸 들키고 파 그대의 봄에 가닿아서 이 꽃을 보여주고 싶어 허나 계절을 착각한 꽃은

봄날 (Waltz Ver.) 현정 (조이엘리)

혹시 그대 기억하나요 그대와 내가 처음 만난 날 4월에 봄빈 내렸고 그대는 내 맘에 내렸죠 잊을 수 없어 소중한 나의 기억 햇살보다 밝은 미소도 별빛처럼 빛나던 두 눈도 하나 하나 조심스레 담아 두었죠 나만의 그대이기에 늘 우린 언제나 함께라 했는데 지금의 우린 좀 달라 보여요 언제나 서로를 생각하자던 우리의 약속도 봄비처럼 흘러만 가네요

Benjamin (Acoustic Ver.) Yellow Monsters

잘 지내고 있는 건가요 무슨 일 있는 건 아니겠죠 저 비바람에 사이 좋은 구름들이 흩어져서요 기다리고 또 기다려요 꿈에서라도 보고싶어요 이 꽃잎이 지면 난 다시 너에게로 돌아갈꺼야 내 흐느끼는 소리가 그대 들리나요 저 하늘을 넘어 그대 귓가에 당신을 감싸 안던 가녀린 향기를 느낄 수 있나요 잘 지내고 있는 건가요 무슨 일 있는 건 아니겠죠 따스히 나를 비춰준

뽀뽀뽀 (Acoustic Ver.) 소심한 오빠들

Alright 부드럽게 이런 나도 몰래 내 맘 속에 들어온 너 네 미소 너무 아름다워 그대 좋은 향기 살짝 감긴 두 눈 그대가 두려워 하지 않게 조금씩 내 맘 알 수 있게 좀 더 달콤하게 좀 더 부드럽게 그대 내 입술에 다가와 줘 어떤 옛 애인보다 어떤 전 여친보다 완벽한 내 타입이죠 조금 어설프게 조금 간지럽게 그대 내 곁으로 다가와

소녀 (Acoustic ver.) 이영훈

내곁에만 머물러요 떠나면 안돼요 그리움두고 머나먼 길 그대 무지개를 찾아올순 없어요 노을 진 창가에 앉아 멀리 떠가는 구름을 보면 찾고 싶은 옛 생각들 하늘에 그려요 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속에 그대 외로워 울지만 나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떠나지 않아요 노을 진 창가에 앉아 멀리 떠가는 구름을 보면 찾고 싶은 옛 생각들

사랑해 (Acoustic Ver.) 김우주

난 정말 꿈인줄 알았죠 그대 내 눈을 봐요 사랑스러운 그대 가슴이 뛰어서 숨이 막혀서 그냥 웃죠 나만의 별이 돼 줄 수 있나요 세상 끝까지 그대를 지키죠 그대 나를 봐요 그대 나 이제 고백하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woo~

연애세포 (Acoustic Ver.) 알렉스(Clazziquai) & 송지은(Secret)

[verse1] hello hello baby 이런 느낌 너무 오랜만인걸 불안한 맘 반반 설레임 반반 어쩜 좋아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내일 아침이 기다려져 awake wake wake 널 만나고 난 [chorus] from Monday to Sunday 매일 그대 얼굴이 생각나 잠들어있던 두근거림이 느껴져요 everyday

느껴요 (Acoustic Ver.) Various Artists

바보죠 사랑인걸 몰라보죠 바보죠 사랑인걸 몰라봤죠 내맘속 일렁임은 그대 때문인가요 흔들려요 가슴이 먼저 그댈 알아봤죠 그저 이끌려도 괜찮나요 멈출 수 없어요 멈추지 않아요 나 그대 사람이길 바래요 느껴요 그 사람 흔적을 느껴요 이제 떠나간 사람을 느껴요 그리움이 묻어나오는 그 표정을 모르죠 그대는 내맘을 모르죠 자꾸 망설여지는걸요 사랑을

연애세포 (Acoustic Ver.) 알렉스, 송지은

hello hello baby 이런 느낌 너무 오랜만인 걸 불안한 맘 반 반 설레임 반 반 어쩜 좋아 어린 아이가 된 것처럼 내일 아침이 기다려져 awake wake wake 널 만나고 난 from Monday to Sunday 매일 그대 얼굴이 생각 나 잠들어 있던 두근거림이 느껴져요 everyday hear you say 자꾸 듣고

기다리다 (Acoustic Ver.) 윤하

어쩌다 그대를 사랑하게 된거죠 어떻게 이렇게 아플 수 있죠 한번 누구도 이처럼 원한 적 없죠 그립다고 천번쯤 말해보면 닿을까요 울어보고 떼쓰면 그대 내 맘 알까요 그 이름 만번쯤 미워해 볼까요 서운한 일들만 손꼽을까요 이미 사랑은 너무 커져 있는데 그댄 내가 아니니 내 맘 같을 수 없겠죠 그래요 내가 더 많이 좋아한거죠 아홉 번 내

기다리다 (Acoustic ver.) 윤하(Younha/ユンナ)

어쩌다 그대를 사랑하게 된거죠 어떻게 이렇게 아플 수 있죠 한번 누구도 이처럼 원한 적 없죠 그립다고 천번쯤 말해보면 닿을까요 울어보고 떼쓰면 그대 내 맘 알까요 그 이름 만번쯤 미워해 볼까요 서운한 일들만 손꼽을까요 이미 사랑은 너무 커져 있는데 그댄 내가 아니니 내 맘 같을 수 없겠죠 그래요 내가 더 많이 좋아한거죠 아홉 번 내

기다리다 (Acoustic Ver.) 윤하(Younha)

어쩌다 그대를 사랑하게 된거죠 어떻게 이렇게 아플 수 있죠 한번 누구도 이처럼 원한 적 없죠 그립다고 천번쯤 말해보면 닿을까요 울어보고 떼쓰면 그대 내 맘 알까요 그 이름 만번쯤 미워해 볼까요 서운한 일들만 손꼽을까요 이미 사랑은 너무 커져 있는데 그댄 내가 아니니 내 맘 같을 수 없겠죠 그래요 내가 더 많이 좋아한거죠 아홉 번 내

기다리다 (Acoustic Ver.) 윤하 (Younha/ユンナ)

어쩌다 그대를 사랑하게 된거죠 어떻게 이렇게 아플 수 있죠 한번 누구도 이처럼 원한 적 없죠 그립다고 천번쯤 말해보면 닿을까요 울어보고 떼쓰면 그대 내 맘 알까요 그 이름 만번쯤 미워해 볼까요 서운한 일들만 손꼽을까요 이미 사랑은 너무 커져 있는데 그댄 내가 아니니 내 맘 같을 수 없겠죠 그래요 내가 더 많이 좋아한거죠 아홉 번 내

기다리다 (Acoustic Ver.) 윤하 (YOUNHA)

어쩌다 그대를 사랑하게 된거죠 어떻게 이렇게 아플 수 있죠 한번 누구도 이처럼 원한 적 없죠 그립다고 천번쯤 말해보면 닿을까요 울어보고 떼쓰면 그대 내 맘 알까요 그 이름 만번쯤 미워해 볼까요 서운한 일들만 손꼽을까요 이미 사랑은 너무 커져 있는데 그댄 내가 아니니 내 맘 같을 수 없겠죠 그래요 내가 더 많이 좋아한거죠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게

두근두근 (Acoustic Ver.) 써니힐 (Sunny Hill)

우린 첨부터 어울리지는 않았죠 다투기만 하고 속만 태우던 사이였었는데 참 이상한건요 어느새 맘이 통해서 곁에 없으면 미칠 것처럼 그댈 보고 싶은걸 특별한 나만의 님으로 설렘이 가득찬 선물로 점점 다가서는 그대를 어쩜 좋아요 그대 때문에 가슴이 이 `심장이 두근두근` 난 그대만을 사랑해 내 맘 가득 외치는 말 두 눈을 꼭 감고서 떨리는

두근두근 (Acoustic Ver.) 써니힐(Sunny Hill)

A) 우린 첨부터 어울리지는 않았죠 다투기만 하고 속만 태우던 사이였었는데 참 이상한건요 어느새 맘이 통해서 곁에 없으면 미칠 것처럼 그댈 보고 싶은걸 B) 특별한 나만의 님으로 설렘이 가득찬 선물로 점점 다가서는 그대를 어쩜 좋아요 C) 그대 때문에 가슴이 이 `심장이 두근두근` 난 그대만을 사랑해 내 맘

두근두근 (Acoustic Ver.) 써니힐

우린 첨부터 어울리지는 않았죠 다투기만 하고 속만 태우던 사이였었는데 참 이상한건요 어느새 맘이 통해서 곁에 없으면 미칠 것처럼 그댈 보고 싶은걸 특별한 나만의 님으로 설렘이 가득찬 선물로 점점 다가서는 그대를 어쩜 좋아요 그대 때문에 가슴이 이 심장이 두근두근 난 그대만을 사랑해 내 맘 가득 외치는 말 두 눈을 꼭 감고서 떨리는 입술을 내민

당당하지 반장

?반 지하 건물 낮은 천장 머리조심 팻말에도 고개 뻣뻣이 내려갈 수 있어 나는 참 당당하지 십 센치 날카로운 하이힐 신고 온 그녀도 괜찮아 십 미터 떨어져서 걸으면 되니 나는 참 당당하지 당당하지 아 당당하지 크고 높은 것에 굴하지 않지 당당하지 아 당당하지 날 내려다보는 것에 당당하지 모두 함께 찍는 단체사진 키 큰 아이들과 맨 뒷줄에 서도 귤 박스...

길 위에서 반장

?길을 걷고 있어 늘 걷던 길인데 왜 그 때와 다른지 이해할 수 없어 무척이나 힘들게 걷고 있다 보면 너와 함께 걷던 때가 생각나 나 이렇게 어딘가로 향해 가는데 그 곳에 무엇이 있을지 알고 있는데 날 힘들게 하는 것이 기다리고 있지만 며칠이 지나면 모두 잊을 수 있겠지 나의 길을 가네 외롭고 힘들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배려니까 가끔 떠올라도 ...

Funny Jinx 반장

?어쩌다 한 잔 걸친 뒤에 다음날 찾으려 보면 이놈의 핸드폰은 어디로 도망갔는지 간만에 조금 힘들어서 편해보자고 택시를 타면 앞에서 10중 추돌이 났나 어김없이 길이 막히네 세상 일이 내 맘대로 되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골탕도 먹어보고 눈물도 질질 짜고 분노가 치밀어도 그게 재미있는 거야 조금 더 여유롭게 때로는 슬기롭게 언제나 재미있게 그렇게 사는 ...

울지 못해서 그래 반장

늦은 밤 자리를 나와 집으로 향하는 길에 울컥하는 건 여유를 잃어버려서 그래 눈부시게 맑은 날 하늘을 바라보다가 이내 고개를 떨군 건 행복을 잃어버려서 그래 그래 그 동안 참 잘해왔어 멋진 나날을 살아왔어 그만하면 됐어 이젠 그만 널 놓아줘 원치 않게 시간이 흘러 어느새 어른이 되어 하고 싶은 것 모두 다 그렇게 참아야 했어 언젠간 좋아질거란 건 거짓...

이 노랠 부르기까지 (BanJang`s Theme) 반장

?조그마한 한 칸 방에서 훗날을 기약하며 펜을 들어 노랠 쓰고 밤새 흥얼거렸지 이제 시간이 지나 노랠 들려주게 되었고 그 옛날을 추억하며 희미한 웃음을 짓네 힘들기도 했었고 기쁘기도 했지만 남아있는 이 쓸쓸함이 아쉬워 이 노랠 불러 날 기억하는 사람아 그대와 나누었던 그 말들과 약속이 헛되지 않았음을 이제는 알 수 있겠지 그 젊은 날의 나를 순간을 소...

단 게 땡기네 (Swiri`s Theme) 반장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무언가 심상치 않았어 늦게 온 버스를 탔더니 역시나 한 바가지 욕을 잔뜩 먹었네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이럴 때만 전산 장애 나고 해결될 기미도 안 보여 역시나 두 바가지 욕을 잔뜩 퍼먹네 답답한 마음에 담배 하나 물어봐도 오늘 따라 왜 이리 뒷맛이 쓰디쓴걸까 아 이놈의 스트뤠쓰 아 제발 좀 떠나가라 아 이놈의 스트뤠쓰 아 갑자기...

주변인 반장

함께 있으면서도 나만 있는 것 같은 그런 외로움을 아나요혹시 그런 적은 없나요 저문 하루 집으로 가다 문득돌아본 길이 너무 먼 그런 서글픔을 아나요혹시 그런 적은 없나요 어디론가 떠난다 해도 변하는 건 없을텐데 그걸 잘 알면서도 나는 왜 떠나가고 있을까함께 걷는 길에는 나의 자리가 없네요 세상은 이렇게 넓은데 내 갈 곳은 어디에 내가 모르는 곳에서 저...

그렇게 지나간다 반장

세월은 그렇게 기억을 지우고 깨닫지도 못하게 바람처럼 간다 슬픔은 그렇게 눈물로 떨어지다현실의 차가움에 흉터를 남긴다날 둘러싼 모든 것들은 스쳐가는 향기처럼 아주 조금씩 잊혀져 떠올릴 수 없겠지살다가 단 한 번이라도스쳐지나온 그 모든 것들을 소중히 간직하려 했지만 그렇게 지나간다행복은 그렇게 작은 기쁨으로 나를 밝게 비추다 이내 사라진다 날 둘러싼 모...

어느덧, 겨울 반장

하얀 눈이 온 세상을 감쌀 때내뿜은 입김이 내 눈 앞을 가릴 때 동네 분식집 오뎅이 땡길 때어느덧 겨울이 찾아왔구나버스를 타면 볼이 얼얼해질 때간식 사러 가다 몸이 덜덜 떨릴 때 카페 들어가면 안경이 뿌예질 때 아 또 겨울이 돌아왔구나올해 겨울엔 누군가가시린 옆구리 포근하게 해줄 거라 믿었었는데 주머니 속에 내 손이로구나즐거운 성탄절 해피뉴이어올 겨울...

이 노랠 부르기까지 (BanJang's Theme) 반장

조그마한 한 칸 방에서 훗날을 기약하며 펜을 들어 노랠 쓰고 밤새 흥얼거렸지 이제 시간이 지나 노랠 들려주게 되었고 그 옛날을 추억하며 희미한 웃음을 짓네 힘들기도 했었고 기쁘기도 했지만 남아있는 이 쓸쓸함이 아쉬워 이 노랠 불러 날 기억하는 사람아 그대와 나누었던 그 말들과 약속이 헛되지 않았음을 이제는 알 수 있겠지 그 젊은 날의 나를 순간을 소중히 했던 순수한 내 모습을

월요일 반장

가방 들고 일어나힘 없이 인사를 하고문을 열고 나오면한숨부터 나오네버스를 기다리면잔뜩 찌푸린 사람들자리 앉지도 못하고도로도 꽉 막혔네비록 신나지 않아도웃을 수만 있다면나쁜 일도 없는데짜증이 솟구치네워어어얼 화수목금 ?워어어얼 화수목금 ?이상하게 기운 빠지는 날빨리 집에 가고 싶어서둘러 집에 도착하고하루를 돌이켜보니딱히 기억나는 것도 없어신기한 마법 같...

모태솔로 (앙꼴라스 게이지's Theme) 반장

햇살이 너무 눈부시던 날여자친구 손잡고 걸어가네아 신발 꿈 상상 속에 있는 일이네강가 거니는 암수 한 쌍축생도 짝이 있거늘내 짝은 도대체 언제나 오려나오다가 차에 치었나모태솔로 모태솔로날 때부터 본 투 솔로 모태솔로참 못났다 이놈아그 나이가 되도록 뭐했냐부질없다 어서 좋은 사람 만나라세상은 악당 천지모태솔로 모태솔로난 대마법사 멀린 간달프 모태솔로대마...

時亡 반장

샤워하다 아래 보니어디 있더라 내 발가락흐르네 물이 배위로만떼굴 떼굴 떼구르르외출하려 옷 입으니작년 산 옷이 안 맞아억지로 입으려다 단추가떼굴 떼굴 떼구르르떼굴 떼굴 떼구르르떼굴 떼굴 떼구르르소파에 누워 손 뻗어도닿지 않는 리모컨일어나기 귀찮은데에구 에구 에구구구에구 에구 에구구구에구 에구 에구구구에구 에구 에구구구에구 에구 에구구구나가서 좀 뛰어라울...

단 게 땡기네 (Swiri's Theme) 반장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무언가 심상치 않았어 늦게 온 버스를 탔더니 역시나 한 바가지 욕을 잔뜩 먹었네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이럴 때만 전산 장애 나고 해결될 기미도 안 보여 역시나 두 바가지 욕을 잔뜩 퍼먹네 답답한 마음에 담배 하나 물어봐도 오늘 따라 왜 이리 뒷맛이 쓰디쓴걸까 아 이놈의 스트뤠쓰 아 제발 좀 떠나가라 아 이놈의 스트뤠쓰 아 갑자기...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아 반장

끝내자 그만하자나의 어두웠던 날들은 이제 지나갔으니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와 날 쉬게 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밉다 처량하다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아 부를수록 더 슬퍼지잖아 그래도 어느 순간엔 행복했을텐데 웃자 힘을 내자내게 다가올 사소한 기쁨을 즐거워하자 각박한 삶에 겨워 숨이 막혀 올 때 그 순간마저 서글퍼도 날 안아주고 감싸주자 슬픈 노래...

Summer Night 반장

싱그러운 햇살이파란 하늘을 물들이고그 아래 펼쳐진저 바다를 눈부시게 해살랑이는 바람에실려오는 바다 내음찌는 듯한 더위도모두 날려보내1 2 3 let's go후끈한 바람이 불고얼굴이 발갛게 익어도이 여름밤은 너무 아름다워이마엔 땀이 흐르고젖은 옷이 달라 붙어도이 여름밤은 너무 아름다워올해도 다시 무더운 날씨찾아온 섭씨 35도불볕 더위 꽉 막힌 머리 식혀...

해변 갱스터 반장

Summer on Twenty Fifteen우린 해변의 시인눈부시게 출렁이는 파도우린 고요한 밤바다의 괴도헤매이는 젊음은 stuff습격하는 해변의 gangster꾀고 낚는 재주가 top남다른 grandmaster도처에 작렬하는 태양이번 여름도 역시 바다양푸르게 넘실대는 파도 위로정신 없이 몸을 맡긴 사람들로여기저기 그득가득 북적대고여기 기웃 저기 기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