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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의 연서 백설희.이미자

1.할 말이 너무 많아 할 말이 너무 많아 썼다가 찢었다가 찢었다가 또 썼다가 밤새는 이 글월에 그 사연을 담아 쓰고 하이얀 흰 종이만 하이얀 흰 종이만 그대로 보냅니다. 2.달빛이 너무 밝아 달빛이 너무 밝아 등불을 줄이고서 창문가에 앉았으면 어디서 들려오는 눈물짓는 기타소리 그 소리 애처로워 그 소리 애처로워 나 홀로서 웁니다.

백지의 연서 남수련

할 말이 너무 많아 할 말이 너무 많아 썼다가 찢었다가 찢었다가 또 썼다가 밤새는 이 글월에 그 사연을 담아 쓰고 하이얀 흰 종이만 하이얀 흰 종이만 그대로 보냅니다 *할 말이 너무 많아 할 말이 너무 많아 썼다가 찢었다가 찢었다가 또 썼다가 밤새는 이 글월에 그 사연을 담아 쓰고 하이얀 흰 종이만 하이얀 흰 종이만 그대로 보냅니다

백지의 연서 백설희,이미자

1.할 말이 너무 많아 할 말이 너무 많아 썼다가 찢었다가 찢었다가 또 썼다가 밤새는 이 글월에 그 사연을 담아 쓰고 하이얀 흰 종이만 하이얀 흰 종이만 그대로 보냅니다 2.달빛이 너무 밝아 달빛이 너무 밝아 등불을 줄이고서 창문가에 앉았으면 어디서 들려오는 눈물짓는 기타소리 그 소리 애처로워 그 소리 애처로워 나 홀로서 웁니다

백지의 연서 백설희

백지의 연서 - 이미자 & 백설희 할 말이 너무 많아 할 말이 너무 많아 썼다가 찢었다가 찢었다가 또 썼다가 밤새운 이 글월에 그 사연을 다 못쓰고 하이얀 흰 종이만 하이얀 흰 종이만 그대로 보냅니다 간주중 달빛이 너무 밝아 달빛이 너무 밝아 등불을 줄이고서 창문가에 앉았으면 어디에서 들려오는 눈물짓는 기타 소리 그 소리 애처로워 그 소리

연서 이선희

연서 나 그댈 사랑했기에 내 가슴에 그대 머무를 빈 방을 마련해놓고 그 방에 촛불을 켰어요 그대에 웃는 모습을 내 방 벽에 그려놓고서 그 품에 잠이 들길 기다리며 난 꿈을 꾸어요 찬 바람 하늘 끝에 닿아 기다림에 지쳐버려도 내 빈방 안에 놓아둔 그대 사진은 나를 물끄러미 바라만보네 사랑해요 그 말 대신에 그대 웃는 모습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연서 옆집 남자(A Boy Next Door)/옆집 남자(A Boy Next Door)

두 팔이 바닥을 지탱하고 편지와 내 마음이 맞닿을 수 있게 가장 낮고 간절한 모습으로 그렇게 나는 편지를 써 내려간다 당신이 가장 아름답던 시절 또 내가 가장 처절했던 시절 우리 만나 사랑이란 촛불을 밝혀놓고 함께 나누던 연서처럼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나는 아직도 아직도 아직도 너는 내 하루에 순간에 빼곡하게 채워지지만 점점 더 부옇게 번져서 흐릿...

연서 이선희

연서 나 그댈 사랑했기에 내 가슴에 그대 머무를 빈 방을 마련해놓고 그 방에 촛불을 켰어요 그대에 웃는 모습을 내 방 벽에 그려놓고서 그 품에 잠이 들길 기다리며 난 꿈을 꾸어요 찬 바람 하늘 끝에 닿아 기다림에 지쳐버려도 내 빈방 안에 놓아둔 그대 사진은 나를 물끄러미 바라만보네 사랑해요 그 말 대신에 그대 웃는 모습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연서 이은미

<작곡:한충완 작사:박태희> 그렇게도 말하기가 힘들었나요 준비한 마지막 그말 망설이며 뒤돌아선 그 모습에서 흔들리는 오늘이 안타까와요 그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어 그저 체념하듯 눈을 감아요 조금은 나도 두려운 게 사실이죠 앞으로의 하루 또 하루 만날 때부터 헤어짐을 생각했던 이율 이제서야 난 알 것 같아요 쉽지 않다는 걸 몰랐었나...

연서 이선희

나 그댈 사랑했기에 내 가슴에 그대 머무를 빈 방을 마련해놓고 그 방에 촛불을 켰어요 그대에 웃는 모습을 내 방 벽에 그려놓고서 그 품에 잠이 들길 기다리며 난 꿈을 꾸어요 찬 바람 하늘 끝에 닿아 기다림에 지쳐버려도 내 빈방 안에 놓아둔 그대 사진은 나를 물끄러미 바라만보네 사랑해요 그 말 대신에 그대 웃는 모습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그대의 그말...

연서 룰라

언젠가 그럴 줄 알았지만 오늘이라니 너무 힘들어 서로 슬퍼 흘린 눈물이 보기 싫어 비라도 내리길 바래 a 영원히 헤어지나요 그대 어딨는지 알수 없나요 인연의 기적인데 깨도 올수 있나요 안 기다려져요 # 하루하루 가도 세월이 지나도 바라는 기원으로 하늘에 뜻이 되어 우리의 사랑에 기적이 오기를 바라며 일 월 백 천 억 겁을 기다리며 ...

연서 이은미

1) 그렇게도 말하기가 힘들었나요. 준비한 마지막.. 그 말.. 망설이며 뒤돌아선 그모습에서, 흔들리는 오늘이 안타까워요. 그 어떤말로도, 설명할수 없어. 그저 체념하듯. 눈을 감아요. 처음 날은 두려운게 사실이죠. 앞으로의 하루. 또 하루. 만날 때 부터 헤어짐을 생각했던, 이유 이제서야 난.. 알거 같아요. 쉽제 않다는걸.. 몰랐었나요. 우린 다...

연서 한수영

나 당신에겐 할말이 있어 단신은 나를 알고 있나요 당신 날 스쳐가는 말 한마디에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음~~ 나 당신에겐 드릴껀 없어요 당신이 최고인 내 마음밖에 아무리 내 마음을 가져간데도 비울순 없을 꺼예요 사랑해요 언제나 당신뿐이야 그대 하얀 꿈으로 나를 데려가 이세상에 마지막 사는 날까지 당신과 있고 싶어요 이런 내모습 사랑해주세요 당신만...

연서 임희종

사랑하는 그대여 지금은 아니더라도 먼훗날 내가 그리워지면 편지나 보내주오 사랑하는 그대여 지나는길에 들리어 기약은 없더라도 안녕이라고 말이나 건네주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마저 멀어진다고 해도 그대 그대만은 그런걸 하지말아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지금은 아니더라도 먼훗날 내가 그리워지면 편지나 보내주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마저 멀어진다고 해도 그대 ...

연서 룰라

언젠가 그럴 줄 알았지만 오늘이라니 너무 힘들어 서로 슬퍼 흘린 눈물이 보기 싫어 비라도 내리길 바래 a 영원히 헤어지나요 그대 어딨는지 알수 없나요 인연의 기적인데 깨도 올수 있나요 안 기다려져요 # 하루하루 가도 세월이 지나도 바라는 기원으로 하늘에 뜻이 되어 우리의 사랑에 기적이 오기를 바라며 일 월 백 천 억 겁을 기다리며 ...

연서 임희종

사랑하는 그대여 지금은 아니더라도 먼훗날 내가 그리워지면 편지나 보내주오 사랑하는 그대여 지나는 길에 들리어 기약은 없더라도 안녕이라고 말이나 건네주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마져 멀어진다고 해도 그대 그대만은 그런걸 하지 말아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지금은 아니더라도 먼훗날 내가 그리워지면 편지나 보내주오 **반복 먼훗날 내가 그리워지면 편지나 ...

연서 옆집 남자(A Boy Next Door)

두 팔이 바닥을 지탱하고 편지와 내 마음이 맞닿을 수 있게 가장 낮고 간절한 모습으로 그렇게 나는 편지를 써 내려간다 당신이 가장 아름답던 시절 또 내가 가장 처절했던 시절 우리 만나 사랑이란 촛불을 밝혀놓고 함께 나누던 연서처럼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나는 아직도 아직도 아직도 너는 내 하루에 순간에 빼곡하게 채워지지만 점점 더 부옇게 번져서 흐릿...

연서 유현상

춘자야 보고싶구나 그 옛날 선술집이 생각나구나 목포항 뱃머리에서 눈물짓던 춘자야 그 어느 하늘아래 살고 있는지 이밤도 네가 무척 보고 싶구나 나를따라 천리만리 간다던 그사람 어느덧 세월만 흘러 갔구나 내사랑 춘자야 꼭 한번 만나야 할 내사랑 춘자야 춘자야 보고싶구나 그 옛날 선술집이 생각나구나 부산항 뱃머리에서 눈물짓던 춘자야 지금은 어디에서 살고 ...

연서 옆집 남자

두 팔이 바닥을 지탱하고편지와 내 마음이 맞닿을 수 있게가장 낮고 간절한 모습으로 그렇게 나는 편지를 써 내려간다당신이 가장 아름답던 시절또 내가 가장 처절했던 시절우리 만나 사랑이란 촛불을밝혀놓고 함께 나누던 연서처럼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나는 아직도 아직도 아직도 너는내 하루에 순간에빼곡하게 채워지지만 점점 더 부옇게 번져서흐릿해져 가서로가 서로를 ...

연서 김세은

우리의 시절을 품은 온도를 느끼면가려둔 시집의 갈피를 들춰봅니다당신의 고민을 닮아있던 그 문장이여전히 여전할까봐겁이 납니다비 내린 마음 뒤척이도록 못살게 괴롭히던악몽은 마침내 달아났나부디 안녕하세요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남겨진 이름엔 아무 힘이 없어서뜨겁게 입을 맞추고선 눈을 감아비 내린 마음 열이 나도록 못살게 괴롭히던악몽은 마침내 달아났나부디...

연서 정하윤

어느덧 쌀쌀하네요 편안히 잘 있나요 지난밤 꿈속에서 당신을 보았네요 오늘도 당신이 혹시라도 돌아올까 애간장이 타들어가요 영원히 변하지 않는 당신의 사랑을 믿고 오늘밤도 그대 생각 내마음을 띄워보네요 사랑해요 사랑 해요 나의 운명 나의 사랑아 오늘도 당신이 혹시라도 돌아올까 애간장이 타들어가요 영원히 변하지 않는 당신의 사랑을 믿고 오늘밤도 그대 생각 ...

연서 달담

언젠가부터 서랍 속에 놓여있던오래된 색을 띠고 있는 종이 한 장구름으로 가린 빛나는 해와 흐려진 기억을 읽어이름이 비었던 짧은 연서를 읽고구름 핀 내게 비가 와 안녕책과 책 사이에 담긴 우리 이름긴 시간 들을 잊은 채 살아간 날이제야 들린 그때의 노랫말이나는 너를 찾아 그때로 떠나꿈에서 보였던 소년의 그 표정은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울고 있어어렴풋이 ...

연서 마치한아

마음을 전하려면 어떤 말이 어울릴까고민한 편질 보내고맙단 말을 전해 보고 싶었어고된 삶이 지칠 때면내 옆에 너는 늘 나의 쉼표가 되어우리가 서로 몰랐던시절이 있던 것처럼 지나칠지도 모르겠지만함께한 날들 매 순간이 담긴낙엽이 아름드리 내리면붉은 마음을 닮아서 따뜻한 사랑이 곳곳에 피어나여긴 이리도 모든 게 눈부시니짙은 잔상이 남는 걸 아주 오래토록 따스...

연서 노올량

열 네살 어린 나이에 왕이 된 숙종이 어디 옳은 결정만 하였겠는가.한걸음 한걸음 그의 치기 어린 결정에 주변에는 많은 슬픔이 피어났다.그 중 두 번째 부인 인현왕후 이야기를 해 본다.숙종의 세 번째 부인 희빈 장 씨가 아들을 낳아 왕의 애정을 독차지하였고 후손을 낳지 못한 인현왕후는 쫓겨나게 된다.시간이 지나 숙종은 후회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 그...

봄날은 간다 백설희.이미자

1.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으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2.새파란 꽃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딸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3.열아홉 시절은...

가는봄 오는봄 백설희.이미자

1.비둘기가 울던 그밤에 눈보라가 치던 그밤에 어린 몸 갈 곳 없어 낯선 거리 헤매이네 꽃집마다 찾아봐도 목메이게 불러봐도 차거운 별빛만이 홀로 새우네 울면서 새우네. 2.하늘마저 울던 그밤에 어머님을 이별을 하고 원한의 십년 세월 눈물 속에 흘러갔네 나무에게 물어봐도 돌뿌리에 물어봐도 어머님 계신 곳은 알 수 없어라 찾을 길 없어라. 3.그리워...

세월은 간다 백설희.이미자

1.달빛이 스며드는 창문을 열면 오늘밤도 들려오는 기적소리 구슬퍼 봄이 오면 오마던 님 가을이 가도 소식도 없네 흐르는 세월아 가지를 말아라 아까운 내 청춘이 다 간다. 2.먼 산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니 행주치마 주름살에 찬 눈물만 고이네 어이 그리 야속하오 무정한 님아 얄궂은 님아 흐르는 세월아 가지를 말아라 아까운 내 청춘이 다 간다.

여인우정 백설희.이미자

1.사랑한다 그 말씀이 진정인가요 밤 하늘 별을 보고 물어보건만 첫사랑의 수수꺼끼 풀 길이 없어 캄캄한 언덕에서 울었답니다 2.선생님을 애인이라 부르오리까 그대를 사모하던 어느 동안에 나도 몰래 사랑으로 변했답니다 못난이 첫사랑을 받아주소서

고향초 백설희.이미자

1.남쪽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고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2.찔레꽃이 한 잎 두 잎 물 위에 나리고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의 정든 사람 어데로 갔나 전해오던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이정표 백설희.이미자

1.길 잃은 나그네의 나침판이냐 항구 잃은 연락선의 고동이드냐 해 지는 영마루 홀로 섰는 이정표 고향길 타향길을 손짓해 주네 2.바람찬 십자로의 신호등이냐 정처 없는 나그네의 주마등이냐 버들잎 떨어지는 삼거리의 이정표 타 고향 가는 길손 울려만 주네

청춘고백 백설희.이미자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모를 것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가 아 ~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 많은 내 청춘 좋다할 때 뿌리치고 싫다할 때 달겨드는 몹쓸 것 내 마음 몰랐다 이렇듯 내 마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 많은 내 청춘

청춘항구 백설희.이미자

갈매기 우는 선창가에 손을 들어 흔들었어 떠나는 그 사람에 그 행복을 빌기는 했건만은 아~ 서글퍼 등대불 흐린 선창가에 옷 소매를 적시었소 온다는 그사람에 그 기약을 믿기는 했것만은 아~ 서글퍼 갈매기 우는 선창가에 손을 들어 흔들었어 떠나는 그 사람에 그 행복을 빌기는 했건만은 아~ 서글퍼

하늘의 황금마차 백설희.이미자

★작사:김문응 작곡:나화랑 1.무지개 타고가는 눈부신 황금마차 은하수를 건너서 훨훨 날아간다 방울 소리 울리며 짤랑짤랑 짤랑짤랑 날아서 가자 황홀한 꿈나라로 님 찾아 가자가자 황홀한 꿈나라로 하늘의 황금마차 2.천사가 타고가는 꿈길의 황금마차 하늘 끝을 향하여 훨훨 날아간다 별나라를 지나며 짤랑짤랑 짤랑짤랑 날아서 가자 행복의 꿈나라로 님 보러 가자...

함경도 사나이 백설희.이미자

1.흥남 부두 울며 새는 눈보라 치는 그날 밤 내 자식 내 아내 잃고 나만 외로이 한이 맺혀 설움에 맺혀 남한 땅에 왔건만 부산항구 갈매기의 노래초차 슬프구나 영도다리 난간에서 누구를 기다리나 2.동아극장 그림 같은 피눈물 젖은 고향 꿈 내 동리 물방아 도는 마을 언덕에 양떼 몰며 송아지 몰며 버들피리 불었소 농토까지 빼앗기고 이천 리 길 배를 곯고...

행복의 일요일 백설희.이미자

★작사:반야월 작곡:나화랑 다람쥐가 꿈꾸는 도봉산으로 그대 손을 잡고서 같이 갈거나 하늘엔 흰구름도 둥실 춤추고 흐르는 시냇물은 맑기도 한데 송사리 숭어떼가 물장구 친다 행복의 일요일은 가슴에 꽃이 핀다 사랑의 꽃이 핀다 실버들이 늘어진 우이동으로 그대 손을 잡고서 걸어 갈거나 그늘숲 파랑새가 노래를 하고 나리꽃 하늘하늘 반겨주는데 일곱 빛 무지개가...

사막의 한 백설희.이미자

자고 나도 사막의 길 꿈속에도 사막의 길 사막은 영원의 길 고달픈 나그네 길 낙타등에 꿈을 싣고 사막을 걸어가면 황혼의 지평선에 석양도 애달퍼라 저 언덕 넘어갈까 끝없는 사막의 길 노을마저 지면은 갈 곳 없는 이내 몸 떠나올 때 느끼며 눈물 뿌린 그대는 오늘밤 어느 곳에 무슨 꿈을 꾸는가

청포도 사랑 백설희.이미자

파랑새 노래하는 청포도 넝쿨 아래로 어여쁜 아가씨여 손잡고 가잔다 그윽히 풍겨주는 포도향기 달콤한 첫사랑의 향기 그대와 단둘이서 속삭이면 바람은 산들바람 불어준다네 파랑새 노래하는 청포도 넝쿨 아래로 그대와 단둘이서 오늘도 맺어보는 청포도 사랑 파랑새 노래하는 청포도 넝쿨 아래로 어여쁜 아가씨여 손잡고 가잔다 파랗게 익어가는 포도열매 청춘이 무르익은...

비극은 없다 백설희.이미자

1.사랑의 운명 속에 외로운 그대와 나 어두운 밤 하늘에 날아가는 낙엽처럼 맺지 못할 인연 속에 흩어지는 청춘 아 ~ 우리에겐 그래도 비극은 없다 2.꽃병에 꽃 한 송이 쓸쓸한 그 모습이 어덴지 모르지만 그대의 모습 같아서 꿈속에서 헤매다가 잠깨어 우는 마음 아 ~ 우리에겐 그래도 비극은 없다

서귀포 사랑 백설희.이미자

★작사:강사랑 작곡:나화랑 초록 바다 물결 우에 황혼이 오면 사랑에 지고 새는 서귀포라 슬픔인가 님 떠난 밤 부두에 울며불며 새울 때 칠십 리 밤 하늘에 푸른 별도 섧더라 그리워도 보고파도 아득한 바다 물새도 울며 새는 서귀포라 눈물인가 동백꽃 꽃향기에 휘감기는 옛추억 칠십 리 해안선에 서리서리 서린다 ★原唱은 1957년 宋旻道의 노래

나포리 맘보 백설희.이미자

1.맘보 나포리 맘보 그리운 나포리 장미꽃 피는 남쪽 항구 나포리 아~ 사공의 뱃노래도 사라진 밤에 창문의 그 아가씨 누구를 기다리나 맘보 나포리 맘보 꿈꾸는 은하수 파도도 잠든 남쪽 항구 나포리 2.맘보 나포리 맘보 고요한 나포리 그림과 같은 남쪽 항구 나포리 아~ 베니스의 곤도라 노를 저으며 그대와 노래하는 나포리의 노래 맘보 나포리 맘보 화산도...

이별의 서울역 백설희.이미자

★작사:백호 작곡:박춘석 흐미한 가로등 켜진 거리 서로 거닐며 쓰라린 이별에 그대는 말없이 울고만 있었지 맺지 못할 사랑인 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잊지 못해 애수의 밤비가 오네 저 멀리 떠나는 기적소리 홀로 들으며 발길을 돌리니 이별의 슬픔이 가슴을 적시네 그대 지금 천 리 만 리 떠나갔지만 영원히 내 맘속엔 물망초 꽃이 핍니다 ★원창은 1957년 ...

나룻터 고향길 백설희.이미자

봄버들 나루터에 빨래하는 아가씨 내 고향 내 집에도 봄이 왔더냐 주막집 막걸리에 목을 적신 나그네 흘러서 흘러 흘러 칠백 리가 멀다네 고향길이 멀다네 고향을 이별한 지 오 년이라 반 십 년 뱃사공 주름살이 깊어졌고나 나루터 뱃노래에 눈물 짓는 나그네 찾아서 간다 간다 칠백 리를 간다네 고향길을 간다네

총각 진정서 백설희.이미자

누님 누님 나 장가보내주 까치떼 노래하고 호박꽃 피는 내 고향에 반달 같은 어여쁜 아가씨가 나는 좋아 열무김치 총각김치 맛있게 담고 알뜰살뜰 아들 딸 낳는 아가씨에게 누님 누님 나 장가보내주 응~~ 응~~ 장가갈테야 누님 누님 나 장가보내주 얼룩소 풀을 뜯고 송아꽃 피는 내 고향에 앵두같이 귀여운 아가씨가 나는 좋아 보리방아 잘도 찧고 길쌈도 하고 ...

해조곡 백설희.이미자

갈매기 바다 위에 날지 말아요 연분홍 저고리에 눈물 젖는데 저 멀리 수평선에 흰 돛대 하나 오늘도 아~~~ 가신 님은 아니 오시나 쌍고동 목이 메게 울지 말아요 굽도리 선창가에 안개 젖는데 저 멀리 가물가물 등대불 하나 오늘도 아~~~ 동백꽃만 물에 떠가네

황성옛터 백설희.이미자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 가엾다 이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어 있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러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루어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삼팔선의 봄 백설희.이미자

★1959년 작사:김석민 작곡:박춘석 1.눈 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 바쳐 고향 찾으리 *대사:어머니!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저는 어머님 말씀대로 이렇게 자유 대한의 품에 들어와서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고 있습니다 안심하세요 어머니 어머니! 올 설에는...

선창 백설희.이미자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에 이슬 맺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데로 갔나 아 찬 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울어 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아 물새야 울어라

감격시대 백설희.이미자

거리는 부른다 환희에 빛나는 숨쉬는 거리다 미풍은 속삭인다 불타는 눈동자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거리의 사랑아 휘파람 불며 가자 내일의 청춘아 바다는 부른다 정열에 넘치는 청춘의 바다여 깃발은 펄렁펄렁 바람에 좋구나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저어라 바다의 사랑아 희망도 멀지 않다 행운의 뱃길아

추억 백설희.이미자

1.아득한 로맨스가 내 사랑 실어가고 불타는 내 가슴도 재 되어 흩어졌네 몸이야 늙어도 추억은 젊어가는 아 ~ 아 ~ 달 없는 이 창가에서 옛노래 불러본다 2.고요한 물결따라 내 사랑 흘러가고 뜨거운 몸과 마음 지금은 식었구나 밤이슬 맞으며 거닐던 언덕길을 아 ~ 아 ~ 그대의 추억 찾아서 이 밤도 울고 왔소

해운대 엘레지 백설희.이미자

1.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 잊어 내가 운다 2.울던 물새도 어데로 가고 조각달도 흐르고 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는 가련다 떠나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잘 있거라

추억의 소야곡 백설희.이미자

1.다시 한 번 그 얼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이 밤도 너를 찾는 이 밤도 너를 찾는 노래부른다 2.바람결에 너의 소식 전해 들으며 행복을 비는 마음 애달프구나 불러도 대답 없는 흘러간 사랑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잊으리라 맹서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