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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

아무도 없는 불 꺼진 방 전등불 켜지는 소리만 울림. 아무런 소리나 들리면 좋겠다 켠 TV 채널만 돌려댐. 결국 못 견딤. 술 사러 다시 밖을 나섬.

백화 우물

오 난 부서진 날개들과무너져 내린 성들 그 아래에굳게 뛰지 않는 심장과패배의 깃발들이 휘날리네모두가 왕인 이 세상에영웅 따윈 없었네오 잔인한 격전에 눈이 덮일 때당신의 빛들은 광풍이 되어어련히 내 몸을 찢어내 흩어 내쳐버리고내 발밑에 쓰러진 나의 꽃들과도태에 잠겨버린 깊은 정원 속당신의 사랑이 송두리째 사라져버린다모두가 왕인 이 세상에영웅 따윈 없었네...

백화 ZEVLOR

있어 단 한가지 소원이좋겠어 들어준다면 하늘이없을꺼야 이루 말 할 수 내 눈에 담긴그대의 모습이 아니길 바랄꺼야 꿈이어도 좋겠어 차라리 내눈에 담고있고싶어가만히 많은걸 바라진 않아그저 딱5분 간절히 I wish그대 떠나가던 날을 잊지 못해 아직살면서 겪은 날들과는 다른 the day설마 아니길 바랬어 아니 그 생각조차 못했어여느 날과 다를꺼 없다 느꼈...

백화 덕이형(김용덕)

지난 날들을 머금고달갑지않은 시간을보내왔었던한참 머나먼 꿈이라나와는 먼 이야기라며등지던 시간들하얗게 피어난 힘겨움 가득한꽃잎에 맺혀진 눈물과 같아서따스히 내리는 빛에라도잠시라도 기대볼까한걸음 다가가 숨을 쉰다 괜찮을 만큼 살아내고 싶어여리고 작은 내 마음도어느덧 이렇게다시 피어난 꽃잎이 되리라결코 흩날리지 않으리라눈물 흘리던 많은 날이젠 모두 지나간 ...

Ringo (Feat. 최명준) 백화

Eh~ Ringo, Ringo Eh~ Ringo, Ringo 내가 되고 싶던 나. 그가 원했었던 나. He’s name is Ringo, Ringo Eh~ Ringo, Ringo Eh~ Ringo, Ringo Eh~ Ringo, Ringo He's going down. Rap) 두 발을 떼면 난 없던 사람, 넌 알 수 없어. 문밖의 바람 어제 코가 높...

感電 (Feat. 최명준, 이지윤) 백화

Do you feel me now? Come with me. Let's fly to the night I'm gonna make you crazy. Please don't stop Baby. I know i'm on your mind. 조심해 땀 젖은 손. 콘센트에 꽂아 넣기 전, 듣는 즉시 감전 25000볼트 Music. It's on. 실험실 전기...

Fantasy (Feat. 이지윤) 백화

아무도 볼 수 없는 밤. 저 달빛만 어깨위로 내려와 두 손 닿을 듯 선명해져 숨 고르면 별 빛은 나리고 감은 두 눈을 떠 고갤 들면 (모든 게 이뤄 질 듯해) 터질듯 한 내 안에 모든 것. 눈 부시도록 밝은 보석 같은 나만의 꿈, 이 어두운 길 밝혀 낼 듯 모두 태워 흩날리면 이뤄질까? 애써 잠에 드는 밤. 꿈을 꿔 현실과도 같은 단 한번 손에 쥘 ...

Beatroniq (Feat. Eli) 백화

B.E.A.T.R.O.N.I.Q 니가 원했던 바로 그 Music Let's get it Up! Up! Let's get it up~ bounce, Let's get it up~ bounce Let's get it up~ bounce, Go Go Go bounce Let's get it up~ bounce, Let's get it up~ bounce L...

Mr. Coma (Interlude) 백화

Mr. Coma (Feat. 최명준, Eli) - 비트로닉(Beatroniq) 두 눈을 가려 볼 수 없는 길을 걷네 조각난 꿈들을 주워보려 해도 난 영원한 잠속에 빠진 듯 숨만 쉴 뿐 이대로 죽은 듯 하루를 보내며 난 세상을 보는 창은 윈도우 XP Mobile LCD & TV 거짓된 보도가 익숙해 먹거리 걱정 예나 지금이나 비슷해 21세기 삶은 사랑도...

Mr. Coma (Feat. 최명준, Eli) 백화

두 눈을 가려 볼 수 없는 길을 걷네 조각난 꿈들을 주워보려 해도 난 영원한 잠속에 빠진 듯 숨만 쉴 뿐 이대로 죽은 듯 하루를 보내며 난 세상을 보는 창은 윈도우 XP Mobile LCD & TV 거짓된 보도가 익숙해 먹거리 걱정 예나 지금이나 비슷해 21세기 삶은 사랑도 연필보다 이메일로 써 컨텐츠에 따라 극변한 감정기복 아이디에 뺏긴 내 이름 습...

Aphrodite 백화

I know you want it. 넌 날 갖길 바래. You want talk to me, boy~ 그걸로 되니? Wanna get to know you 네 작은 손짓, 너만의 감춰진 비밀까지도 Wanna be your lover 다가설 수 있게 조금 더 마음을 열어줘. 그녀는 내게 Aphrodite~ I know you want me 나의 Ap...

Roller Girl (Feat. 이지윤) 백화

Roller girl, She's so promiscuous 오늘도 이 거릴 맴돌지 그녀는 Roller girl, She's so dangerous 조심해 이번엔 누가 될지 (There is no way~) 헤어날 수가 없게 (그녀의 노예) 단 번에 빠져들지 (달콤한 독에) 잠식해 버릴 듯해 (알면서 또 왜) 찾게 되는 걸 어째 우리 동네 Roller...

Intro 백화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now Uh! Break it down~ Break it down~ hey!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now 겉잡을 수 없어 이미 벌어진... 코만 풀던 소년이 막 동정을 떼듯이 수줍던 소녀가 막 처녀성을 떼듯이 돌이...

백화 (feat. Crush) MILLIC (밀릭)

하얗게 물든 너의 모습에나는 천천히 눈을 감아나에게 말하려하는듯 해부디 영원히 함께해줘YOU’RE ALWAYS THERE FOR ME.THAT’S ENOUGH FOR ME.THE LIGHT IS ON FOR ME.YOU’RE ALWAYS THERE FOR ME.I’ll STAY CLOSE IN CASE YOUCALL MY NAME.I’ll STAY B...

백화정의 두견새 봉은주

아 ~ ~ ~ 아 ~ 두견 새야 두견 새야 백화 정에 울지 마라 네가 울면 낙화 삼천 오늘 밤도 잠못 들고 부여 성에 찾아 오는 길손도 잠못 든다 칠백년 쌓인 한을 칠백년 쌓인 한을 두 견아~ 두 견아~ 내 운다고 울릴 소냐 아 ~ ~ ~ 아 ~ 두견 새야 두견 새야 백화 정에 울지 마라 네가 울면 백마 강에 어화 둥도 한을 안고

백화 (白花) (Narration. 손숙) 김호중

흰 꽃이 돼버린 당신 새벽안개가 되어 그리움으로 그리움으로 나를 어루만져주네요 꿈에서만 볼 수 있는 꽃 꿈에서만 피어있는 꽃 지지 않는 간절함으로 하얗게 새버린 당신 흰 꽃이 돼버린 당신 새벽이슬이 되어 그리움으로 그리움으로 나의 맘을 적셔주네요 꿈에서만 볼 수 있는 꽃 꿈에서만 피어있는 꽃 지지 않는 간절함으로 하얗게 새버린 당신 우우우우우 ...

이도령의 심사 (가벼야이) 모보경, 이상호

“그런 것이 아니오라 이 고을 퇴기 월매 딸이온디, 제 본심 도고허여 기생 구실 마다허고 대비 넣고 물러나와 백화 춘엽에 글귀나 생각허고 침선녀공과 음률을 정통하와, 이 골서 이르기를 천상계화라 허옵는디, 오늘이 단오날이라 그네 뛰러 나왔나 보옵니다.”

화류정환 정남희

원반 : Columbia C2024 <중모리> 동방이 득의 허니 만물이 생심이라 청제가 동순험에 도처마다 춘광이요 방방곡곡 화기로다 마른 나무 잎이 피고 시든 방초 싹이난다 초목 금수도 개유락이라 각색 화초 너울너울 춘광을 자랑허고 비금주수 짝을 지여 농춘 화답을 왕래헌다 백화 쟁발 난망중에 탐향봉접난무헌데 구십춘광이 좋을시고 옥시내에 드린 버들 물에

평화로다 (노들강변) 유명해

저 푸른 창공에는 종달새 노래 앞산 뒷산 숲 속에는 백합화 노래 저 넓은 들녘에는 오곡 백화 노래 우리네 마음은 참 평화 노래 평화로다 평화로다 우리 주님 날 지키시니 참 평화로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평화로구나 영원무궁토록 참 평화로다 저 높은 하늘에는 별 들의 사랑 시냇가 맑은 물은 송사리떼 사랑 우리 교회 성도들은 하나님 사랑 우리네 식구들은 알근달근 사랑

찬비에 백화가 (Vocal. 나서영, 이승기) 기억:함 Project

어는 계절 그댈 사랑함이 죄라 불리어 (잔인한 운명) 몰아치는 눈보라 속 하늘 보며 우네 (찬비 내려) 찬비에 얼어 (찬비 아래 천년 걸어가면) 다시 볼까 (다시 볼까) 북천 설화 파묻혀 서러운 생 놓자 하나 새하얀 임의 향기가 (새하얀 옛 사랑 노래) 봄꽃 되어 나를 감싸니 (눈꽃이 그대 감싸니) 찬비에 어이 얼어 자리 (찬비에 어이 얼어 자리) 눈길, 백화

Move On 치킨수프

Yo~ 백화 Ready? [Chorus]

move on Chicken Soup

Yo~ 백화 Ready? [Chorus]

이상은

아무도 없다 입을 다무는 대문 앞 누구의 아무 이름이나 생각나는대로 부른다 늙은 우체부인양 그냥 편지가 있다 주소 없는 물음표 아무도 읽는 이 없고 아무도 쓴 적 없는 옛시겠지 바람이 열어볼래 나무야 읽어봐 한자 한자 용서의 청구서 정신과 영수증을 들고 퍼즐을 푸는 사람들은 물 한컵 주지 않았다 하늘은 물을 퍼부었다 내가 나인 게 좋아 부끄럽...

Frida Kahlo

어스름저녁 비가 내린다. 갈곳이 없다 비가 내린다 사람들은 집을 찾아서 사람들은 집을 찾아서 어스름저녁 비가 내린다 갈곳이 없다 비가 내린다

정인호

힘겨운 방황의 끝에 늘어진 어깰 떨구고 집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작은 미소를 조용히 눈을 감네 나의 어머니가 계신 곳 길 잃은 나를 지켜주는 곳 모든 걸 다 잃어버린 그 후에도 편안히 돌아갈 수 있는 곳 똑같은 일상에 지쳐 무작정 혼자 떠난 길 결국에 나의 발길 닿는 곳 처음 떠나온 내가 태어난 그곳 나의 가족들이 사는 곳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

선녀와사기꾼

사랑 이 아니라고 고개 저었지. 난 아닌걸 너에겐 너무 모자란 나를. 마음 둘 곳 없어 헤매던 날들. 다, 끝나도 널 안 뒤에 더욱 외로워, 잠시 지나가던 길처럼 스쳐간 너였지. 물결처럼 잠시 널 사랑해서 이별이라 믿고 *I MIS YOU , I HOPE YOU 모든 걸 진정 원하는 걸. I WANT YOU , I WISH YOU 널 원해 내가...

산들 (SANDEUL) (B1A4)

?어려서 몰랐던 시간 후회가 많았던 공간 온종일 받은 스트레스에 어머니의 잔소리가 더 해져 꼭 대들었죠 서운했던 시간들 그땐 다 후회였단 걸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죠 아주 따뜻했던 우리 집의 온기는 그들이 아니면 불가능했겠죠 항상 차가웠던 내 심장을 녹여줬었던 건 그들의 정성이 숨어 있던 거죠 thank you father oh thank you m...

옥주현

나 걸어요 앞 골목을 매일 지나치던 이 곳이 참 낯서네요 난 결국 여기있는데 난 나였는데 왜 힘겨웠나 어른이 될 내 모습 그려보던 어린 내가 웃고 있네요 웃는 건 그대로네 다시 집을 짓고 싶어 아무 말없이 쉴 수 있는 나만의 방을 깊은 꿈을 꾸고 싶어 햇살 만으로 깰 수 있는 곳에 내일은 또 나는 어디에 또 소란스런 아침이 오네

슈가도넛

모두가 즐거운 시간들 모두가 즐거운 사람들 시간이 저 끝에 걸릴때쯤 나는 곧 집으로 향하겠죠 햇빛이 너머로 등질때 우리는 가야만 하겠죠 또 다른 모습이 된다해도 나는 곧 집으로 향하겠죠 보며 생각했던 것들에 후횐 없었는지 지워질 수 있게 되는건 무엇 때문인가 모두가 즐거운 시간들 모두가 즐거운 사람들 시간이 저 끝에 걸릴때쯤 우린 곧 집으로 향...

타블로 Feat. 이소라

?????듅???듅색?쳆??뒰責?룓???壇?붬쒬??듅??????첹?듅색?O?壎쳆????웅???????색??????????듅???????症???곂????꾰??????咳??듅??????蒼낹???????쳕??????첹???????쇀???퓆??곀買???뺮듅??듅???談??듅??????탅??膽?????????색???????쇀­웅???쇀壇??????????...

차이나 몽키 브레인

그곳을 떠나온지 어느덧 3년이 갔네. 그동안을 돌아보면, 난 아직 이룬게 없네. 주저앉아 울고싶지만, 나는 그럴 자격이 없네. -자격이 없어!!!- 새파란 밤하늘에 수많은 별은 빛나네. 멀리서 빛나는 저 별은, 오늘도 날 찾고 있네. 여깄다고 하고 싶지만, 나는 그럴 자격이 없네. 엄마가 보고싶은데, 아빠가 보고싶은데, 누...

Various Artists

사랑이 아니라고 고개 저었지. 난 아닌걸 너에겐 너무 모자란 나를. 마음 둘 곳 없어 헤매던 날들. 나, 끝나도 널 안 뒤에 더욱 외로워, 잠시 지나가던 길처럼 스쳐간 너였지. 물결처럼 잠시 널 사랑해서 이별이라 믿고 *I Needs YOU , I HOPE YOU 모든 걸 진정 원하는 걸. I WANT YOU , I WISH YOU 널 원해 내가 ...

The Big

사랑이 아니라고 고개 저었지. 난 아닌걸 너에겐 너무 모자란 나를. 마음 둘 곳 없어 헤매던 날들. 다 끝나도 널 안 뒤에 더욱 외로워, 잠시 지나가던 길처럼 스쳐간 너였지. 물결처럼 잠시 널 사랑해서 이별이라 믿고 I miss you i hope you 모든 걸 진정 원하는 걸. I want you i wish you 널 원해 내가 머...

[방송용] 옥주현

나 걸어요 앞 골목을 매일 지나치던 이 곳이 참 낯서네요 난 결국 여기있는데 난 나였는데 왜 힘겨웠나 어른이 될 내 모습 그려보던 어린 내가 웃고 있네요 웃는 건 그대로네 다시 집을 짓고 싶어 아무 말없이 쉴 수 있는 나만의 방을 깊은 꿈을 꾸고 싶어 햇살 만으로 깰 수 있는 곳에 내일은 또 나는 어디에 또 소란스런 아침이 오네

타블로

문턱은 넘어서면 어지러워. 내게 편한 나의 경계선이어서. 심장만 어지럽혀 치워둔 쓸모없는 감정은 먼지 덮여. 여길 벗어나면 죽음. 익숙한 슬픔보다 낯선 행복이 더 싫어서, 걸음 버린 나... 헌신발이 될까만 겁이나. 세상, 세월, 사람 날 꺾어 신어서. 잊고 있어. 문 앞에 수북이 쌓인 신문과 고지서처럼 나와 상관없는 세상의 생각, 요구들 내 앞에 늘...

장필순

?풀빛 이슬 냄새 새벽 별들이 쉬어가는 곳 저기 날 부르는 조그만 대문 느린 그림자 거친 손끝에는 향기로운 그대의 멜로디 멀리 불어오는 바람의 노랠 가슴에 담네 음 이제는 잃을 것이 없어요 내 마음에 수 많은 돌 던져대도 쓴웃음 하나 그리고 말걸 우리 어렸기에 무지개빛만을 쫓았지만 이젠 곁에 있는 그대 웃음으로 하루가 가네 음 이제는 잃을 것이 없어요...

Wanna One (워너원)

시간이 멈춘 것처럼 내게는 기적 같은 일이야 우연히 걸었던 이 길에서 널 처음 봤던 순간 겁이 많은 나는 너에게 기대고 싶었어 이제 와 돌이켜 보면 우린 결코 우연은 아니었어 이유도 없이 나의 편이 되어줬던 너 차가워진 나의 손을 꼭 잡아주던 널 안아주고 싶어 이제는 나보다 소중한 You 곁에만 두고 싶어 내가 있어야 할 곳은 You 시간이 지나도 항...

이노

힘겨운 방황의 끝에 늘어진 어깰 떨구고 집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작은 미소를 조용히 눈을 감네 나의 어머니가 계신 곳 길 잃은 나를 지켜주는 곳 모든 걸 다 잃어버린 그 후에도 편안히 돌아갈 수 있는 곳 똑같은 일상에 지쳐 무작정 혼자 떠난 길 결국에 나의 발길 닿는 곳 처음 떠나온 내가 태어난 그곳 나의 가족들이 사는 곳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

신현희와김루트

나는 떠나왔네 집을 나는 걸어가네 길을 이젠 어디가지 나는 모르겠 모르겠 모르겠네 떠나왔네 집을 나는 걸어가네 길을 이젠 어디가지 나는 모르겠 정말 모르겠네 나는 떠나왔네 집을 나는 걸어가네 길을 이젠 어디가지 나는 모르겠 모르겠 모르겠네 떠나왔네 집을 나는 걸어가네 길을 이젠 어디가지 나는 모르겠 정말 모르겠네 엄마도 아빠도 안녕 동생도 강아지도...

산들

어려서 몰랐던 시간 후회가 많았던 공간 온종일 받은 스트레스에 어머니의 잔소리가 더 해져 꼭 대들었죠 서운했던 시간들 그땐 다 후회였단 걸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죠 아주 따뜻했던 우리 집의 온기는 그들이 아니면 불가능했겠죠 항상 차가웠던 내 심장을 녹여줬었던 건 그들의 정성이 숨어 있던 거죠 thank you father oh thank you m...

하동민

그 옛날 집은 나라를 열지 않았던가 그대는 내님이십니까 여기는 집입니다 같이 집안을 열고 나라를 맞이 합시다 나라는 집이 낳은 우리의 목숨이 아닌가 나만 알면 됩니까 누리 나라 집이 난데 한 옛날 집은 누리를 열지 않았던가 그대는 누구이십니까 여기는 집입니다 함께 집안을 열고 누리를 맞이합시다 누리는 집이 낳은 우리의 숨결이

The Big

사랑이 아니라고 고갤 저었지 난 아는걸 너에겐 너무 모자란 나를 마음 둘 곳 없어 헤매던 날들 다 끝나도 널 안 뒤엔 더욱 외로워 잠시 지나가는 길처럼 스쳐간 너였지 꿈결처럼 잠시 널 사랑했어 이별이라 믿고 i miss you, i hope you 눈을 뜬 걸 진정 원하는 걸 i hold you, i wish you 널 원해 내가 머물곳은 너야...

짙은

넌 집이었으니까 난 갈 곳이 없다 이불처럼 곁에 있어줬으니까 익숙한 돌아가는 길이 낯설어져도 발걸음 돌리지는 못하고 넌 내 눈이었으니까 난 볼 수가 없다 눈 감아야만 더 선명하게 세상을 보여줘서 고마웠다 이제는 돌려줘야 할테지 익숙한 거리에서 길을 잃은 나였고 매일 듣던 노래가 이젠 너무 싫어져 찬란했던 야경도 너무 쓸쓸해보여 이 도시가 날 밀어내나봐...

이상은 (=Lee-tzsche)

아무도 없다 입을 다무는 대문 앞 누구의 아무 이름이나 생각나는대로 부른다 늙은 우체부인양 그냥 편지가 있다 주소없는 물음표 아무도 읽은이 없고 아무도 쓴적없는 옛시겠지 바람이 열어볼래 나무야 읽어봐 한자 한자 용서의 청구서 정신과 영수증을 들고 퍼즐을 푸는 사람들은 물한컵 주지 않았다 하늘은 물을 퍼부었다 내가 나인게 좋아 부끄럽지만 쉼없이 쉴 곳을...

Hanon(하논)

자다 깨는 일이 없게 베개가 필요하면 돼줄게 맘이 너무 아프고 저릴 땐 널 뒤에서 안아주며 누울게 너 흐르는 눈물을 보지 않게 부끄러울 수 있잖아 모든 게 들통나는 기분 나도 알기에 내 화분이 되어줘 마음이 되어줘 햇살이 되어줘 세상이 되어줘 그럼 창문이 되어줘 또 벽이 되어줘 지붕이 되어줘 넌 나의

사포910

이제는 버려진 내 어린날의 길 하얗게 다시는 돌아볼 수 없겠지 흘러간 시간이 날 채워 가지만 방 한 켠의 거미줄 날 위로하겠지 다락방 그 한 켠에 모아뒀던 것 그렇게 잊혀진 나 그때를 노래해 라이 라이 라이 라이 나는 어디에 라이 라이 라이 라이 나는 여기에 돌아가 이곳은 널 버렸고 널 지웠어 똑같이 혹은 더 가벼이 난 행했고 널 울렸어 다락방...

TOMMY ROCK (타미 락)

답이 없어 필요해 처치 나 아님 나 빼고 다 다름을 인정했지 난 거기서 시켜 날 격리 진정 원해 이만 누운 곳은 또 작업실 아마 이걸 위해서 태어났지 내가 미쳤다면 이게 약 시간 시급하지 늘 마취가 펜촉은 바늘 같지 중독 혹은 치료방식 행위 자체가 나의 안식처 내겐 전부 여기 살기에 알아 내 그림 너 보기엔 초자연적인걸 근데 언덕 위 하얀

이상은(Leetz..

아무도 없다 입을 다무는 대문 앞 누구의 아무 이름이나 생각나는 대로 부른다 늙은 우체부인냥 그냥 편지가 있다 주소 없는 물음표 아무도 읽은 이 없고 아무도 쓴 적 없는 옛 시겠지 바람이 열어 볼래 나무야 읽어 봐 한자 한자 용서의 청구서 정신과 영수증을 들고 퍼즐을 추는 사람들은 물 한 컵 주지 않았다 하늘은 물을 퍼부었다 내가 나인 게 좋아 부끄럽...

INO

힘겨운 방황의 끝에늘어진 어깰 떨구고집으로 가는 기차안에서작은 미소로조용히 눈을 감네나의 어머니가 계신 곳길 잃은 나를 지켜주는 곳모든 걸 다 잃어버린그 후에도 편안히 돌아갈 수 있는 곳똑같은 일상에 지쳐무작정 혼자 떠난 길결국에 나의 발길 닿는 곳처음 떠나온 내가 태어난 그곳나의 가족들이 사는 곳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곳너무도 미쳐버린 세상속에서포근히...

슈가 도넛

모두가 즐거운 시간들모두가 즐거운 사람들시간이 저끝에 걸릴때쯤나는 곧 집으로 향하겠죠햇빛이 너머로 등질때우리는 가야만 하겠죠또 다른 모습이 된다해도나는 곧 집으로 향하겠죠보며 생각했던것들에 후횐 없었는지지워질 수 있게되는건 무엇 때문일까모두가 즐거운 시간들모두가 즐거운 사람들시간이 저끝에 걸릴때쯤우린 곧 집으로 향하겠죠보며 생각했던것들에 후횐 없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