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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버터정식

늦은 아침 한산한 앞쪽 두번째칸 하루를 버티러 가는 길눈부신 아침햇살에 얼굴을 찡그리지만 기분이 나쁘진않네엄마옆에 아이의 미소는 호기심과 기대로 가득해 아무런 걱정도 없지만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경쟁과 현실을 배워가며호기심과 기대는 잊어버리겠지늦은 저녁 어두운 지하철에는 지친이들의 피곤함만 가득차 있네모두들 스마트폰으로 눈과 귀와 입을 막고서 자기만의...

불편한 진실 버터정식

우린 어쨌거다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좋던싫던 그렇게 살아가지저마다 자기만의 이야기는 숨긴채 다르지 않으려고 자신을 감추려해블랙 그래이 레드 화이트 우릴 쉽게 컨트롤하려 정해놓은 그들만의 분류법학교란 틀속에서 개성을 깎아내고 똑같은 모습으로 우리를 구겨내지우린 너무많이 길들여져 남들과 다른것을 틀렸다고 생각해다른 사람의 시선과 흔해빠진 평가앞에 너를 ...

그냥 걷자 버터정식

지금 시간좀 있니 잠깐 시간내줄래딱히 중요한 얘긴 아니니 부담갖지말고 편한 차림으로 나와나와줘서 고마워 불쑥와서 미안해그냥 걷고싶었어 오늘은 아무말도 말고 그냥 손만잡고 걷자누가 먼저 실수했던지 누가 더 많이 잘못했던지중요한건 우리 둘이서 함께하는 것잘잘못을 따지기보다 서로 존중하고 아껴주기로해오늘은 그냥 이길을 걸어가자내가 뭘 잘못했지 그것만 기억하...

지하철에서 악동뮤지션 (AKMU)

북적북적이는 출퇴근 시간 정장 교복 할 거 없이 빽빽한 지하철 안에서 모두가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지 모두가 북적북적이는 출퇴근 시간 정장 교복 할 거 없이 빽빽한 내가 들어서면 이미 발 디딜 틈도 없이 꽉 차버린 전동차의 풍경 그리고 앉아있는 자의 여유 후후 심하게 조는 자를 향한 야유 후후 지하철은 세상의 축소판 지하철에서 사람들께서

지하철에서 모세

참 오랜만이야 넌 여전히 예쁘더라 지나치는 그많은 사람들 속에 너 하나만 보여 시간이 멈춰버렸나봐 넌 잘 지냈나봐 난 여전히 힘겨운데 상상했던 수많은 장면들처럼 너 하나만 보여 달려가 널 안고 싶지만 나 이번엔 내릴께 널 두고 난 내릴게 한 걸음만 더 가까이 가면 니가 나를 알아볼텐데 이 문이 닫히면 다신 너를 볼 순 없지만 가슴이 눈물이 ...

지하철에서 악동뮤지션

북적북적이는 출퇴근 시간 정장 교복 할 거 없이 빽빽한 지하철 안에서 모두가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지 모두가 북적북적이는 출퇴근 시간 정장 교복 할 거 없이 빽빽한 내가 들어서면 이미 발 디딜 틈도 없이 꽉 차버린 전동차의 풍경 그리고 앉아있는 자의 여유 후후 심하게 조는 자를 향한 야유 후후 지하철은 세상의 축소판 지하철에서 사람들께서

지하철에서 악동뮤지션(AKMU)

북적북적이는 출퇴근 시간 정장 교복 할 거 없이 빽빽한 지하철 안에서 모두가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지 모두가 북적북적이는 출퇴근 시간 정장 교복 할 거 없이 빽빽한 내가 들어서면 이미 발 디딜 틈도 없이 꽉 차버린 전동차의 풍경 그리고 앉아있는 자의 여유 후후 심하게 조는 자를 향한 야유 후후 지하철은 세상의 축소판 지하철에서 사람들께서

지하철에서 모세(Mose)

?참 오랜만이야 넌 여전히 예쁘더라 지나치는 그많은 사람들 속에 너 하나만 보여 시간이 멈춰버렸나봐 넌 잘 지냈나봐 난 여전히 힘겨운데 상상했던 수많은 장면들처럼 너 하나만 보여 달려가 널 안고 싶지만 나 이번엔 내릴께 널 두고 난 내릴게 한 걸음만 더 가까이 가면 니가 나를 알아볼텐데 이 문이 닫히면 다신 너를 볼 순 없지만 가슴이 눈물이...

지하철에서 모세 (Mose)

Verse 1) 참 오랜만이야 넌 여전히 예쁘더라 지나치는 그많은 사람들 속에 너 하나만 보여 시간이 멈춰버렸나봐 넌 잘 지냈나봐 난 여전히 힘겨운데 상상했던 수많은 장면들처럼 너 하나만 보여 달려가 널 안고 싶지만 Chorus) 나 이번엔 내릴께 널 두고 난 내릴게 한 걸음만 더 가까이 가면 니가 나를 알아볼텐데 이 문이 닫히면 다신 너를...

지하철에서 Mose

참 오랜만이야 넌 여전히 예쁘더라 지나치는 그많은 사람들 속에 너 하나만 보여 시간이 멈춰버렸나봐 넌 잘 지냈나봐 난 여전히 힘겨운데 상상했던 수많은 장면들처럼 너 하나만 보여 달려가 널 안고 싶지만 나 이번엔 내릴께 널 두고 난 내릴게 한 걸음만 더 가까이 가면 니가 나를 알아볼텐데 이 문이 닫히면 다신 너를 볼 순 없지만 가슴이 눈물이 ...

지하철에서 김건민

새하얀 얼굴과 이마를 드러낸 약간은 노란 듯 갈색의 긴 머리 졸린 듯 은은하게 떠 있는 두 눈 그 위에 그리 짙지 않은 쌍꺼풀 날렵한 콧날 얇고 예쁜 입술 이국적이고 줄리 델피를 닮은 근심이 뒤섞인 생각에 잠긴 듯 한 내 맞은편에 앉아있는 그녀 수줍게 쳐다보다 잠깐 눈이 마주치기라도 하면 갈 곳을 잃는 나의 시선 미소라도 지어볼까 시간은 흘러 어...

지하철에서 AKMU (악뮤)

북적북적이는 출퇴근 시간 정장 교복 할 거 없이 빽빽한 지하철 안에서 모두가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지 모두가 북적북적이는 출퇴근 시간 정장 교복 할 거 없이 빽빽한 내가 들어서면 이미 발 디딜 틈도 없이 꽉 차버린 전동차의 풍경 그리고 앉아있는 자의 여유 후후 심하게 조는 자를 향한 야유 후후 지하철은 세상의 축소판 지하철에서 사람들께서 스마트폰을

지하철에서 평범한 사람들

이번 역이네요내릴 문은 오른쪽이죠늘 그런 것처럼내가 먼저 내려야죠무심코 바라본무심한 그대의 옆모습마음이 아프죠왜 이렇게 된 걸까요우리 웃으며 인사했던 게며칠 전인데내 어깨에 기대 잠들었던그 자리인데이 지하철을 내리면나 혼자 남게 되겠죠그대가 있던 세상은나를 내리고 떠날 테니그대와 잡았던손잡이가 흔들거려요안내 방송 소리사람들이 일어나고다들 바쁘게 움직이...

지하철에서 Colossus RK

지하철에서~ 난 그냥 다시 집에 가고 싶었어~ 지하철에서~ 오늘 사실 쉬는 날이기를 바랬어~ 내가 해야 할 껀 다 끝났어 이제 나도 집에 가서 쉬고 픈걸 나를 잡던 말던 신경 안써 핸드폰 꺼버리고 다시 집으로 카드 찍을때만 잠깐 켰어 아무도 나를 막을 수는 없어 플랫폼에 서서 전철 기다리는 내 모습은 거의 영화 주인공 내 방이란 무인도에서 뭣이든 될 수 있어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여자 zipfe

[Chorus 1]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여자, 피곤함 속에 감춰진 빛, 유쾌하면서도 서글픈 마음, 오늘도 빛나는 나의 얼굴. [Verse 3] 주변 사람들 힐끗 바라보지만, 화장은 나만의 작은 세계, 이 순간만큼은 나의 시간, 작은 붓으로 그리는 꿈.

소나기 매곡동망둥어

지하철에서 내리는데 툭하고 비가내려 정수리에 신호를 준다 지금 소나기가 올거라고 집까지 걸어가면 5분인데 비맞기는 싫다 비를피할곳이 어디없나 상가천막 밑으로 들어간다 들어가자마자 투두두둑 툭하고 소나기가 마구마구 쏟아진다 옆에는 반쯤 젖은사람 나와 같이 비를 피하는데 어느샌가 한사람이 찾아와서 같이 우산을 쓰고 사라진다 지하철에서 내리는데 툭하고 비가내려 정수리에

또안녕 조재현

안녕 내가 그대를 처음만나 사랑한다 말하고~ 마지막 지하철에서 또 그대를 보냈다. 차가운 차창가에 기대어선 그모습에 아주작은 목소리로 안녕이라 말했지 그대여 내마음에 그대 사랑이지만~ 떠나는 이 가슴에 눈물 눈물 흐르네 내가 그대를 처음만나 사랑한다 말하고~ 마지막 지하철에서 또 그대를 보냈다.

또!안녕 조재현

안녕 내가 그대를 처음만나 사랑한다 말하고~ 마지막 지하철에서 또 그대를 보냈다. 차가운 차창가에 기대어서 그모습에 아주작은 목소리로 안녕이라 말햇지... 그대여~ 내마음에 그대 사랑이지만. 떠나는 이가슴에 눈물 눈물 흐르네.. 내가 그대를 처음만나 사랑한다 말하고~ 마지막 지하철에서 또 그대를 보냈다.

또 안녕 조재현

내가 그대를 처음만나 사랑한다 말하고~ 마지막 지하철에서 또 그대를 보냈다. 차가운 차창가에 기대어서 그모습에 아주 작은 목소리로 안녕이라 말햇지... 그대여~ 내마음에 그대 사랑이지만. 떠나는 이가슴에 눈물 눈물 흐르네.. 내가 그대를 처음만나 사랑한다 말하고~ 마지막 지하철에서 또 그대를 보냈다.

또안녕 조재현

내가 그대를 처음만나 사랑한다 말하고~ 마지막 지하철에서 또 그대를 보냈다. 차가운 차창가에 기대어서 그모습에 아주작은 목소리로 안녕이라 말햇지... 그대여~ 내마음에 그대 사랑이지만. 떠나는 이가슴에 눈물 눈물 흐르네.. 내가 그대를 처음만나 사랑한다 말하고~ 마지막 지하철에서 또 그대를 보냈다.

지하철에서…※─━현규♀Music4U━─※ ☎…악동뮤지션(AKMU)

북적북적이는 출퇴근 시간 정장 교복 할 거 없이 빽빽한 지하철 안에서 모두가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지 모두가 북적북적이는 출퇴근 시간 정장 교복 할 거 없이 빽빽한 내가 들어서면 이미 발 디딜 틈도 없이 꽉 차버린 전동차의 풍경 그리고 앉아있는 자의 여유 후후 심하게 조는 자를 향한 야유 후후 지하철은 세상의 축소판 지하철에서 사람들께서

고추자루 정희라

아저씨 이 복잡한 지하철에서 고추자루를 한 가운데 놓아두면 되나요 아이고 아가씨 죄송하구만유 다리 좀 벌려주면 그 사이로 넣을텐디 아이 참 귀찮스럽게 아저씨 왜 그래요 다리 좀 벌려봐요 고추 좀 집어넣게 (아저씨 이 복잡한 지하철에서 이렇게 커다란 자루를 한 가운데 놓아두면 어떻게 해요 아이구 죄송합니다 아가씨 다리 좀 치워주면 이 고추자루

2023 Gogh

벌써 처음 만든 곡이 2 년 전 그동안 곡을 참 많이 만들었어 2018 년에 썼던 첫 가사도 이젠 벌써 5 년 전 힘들게 산 이야기를 했던 그 5년 전 그 애는 좀 컸네 딴 사람이랑 곡도 내보고 나 혼자도 곡도 내봤어 그래도 여전히 난 내방에서 새벽이 되면 비트를 만들어 이게 루틴이 되어가면서 잠은 꽤 많이 줄었어 하루에 3 시간 자는 것도 못 자서 지하철에서

한강의 기적 한강의 기적

꿈꾸는 충무로 한복판 낡은 영화관에 비추인 건 누구의 얼굴이었을까 난 어제의 날 알아볼 수가 없잖아 의미 없이 지나간 시간들과 오래된 실수를 기억하다가 되돌아오지 않을 나의 첫 대사를 보기 좋게 까먹고 말았어   놓쳐버린 꿈과 기회들 이제는 웃을 수 없는 농담들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나 봐 잠깐 지하철에서 잠든 사이에   남은 건 사춘기의 흔적들

벚꽃이 춤추듯 내려 Ten Fingers

지금도 보이고 있는걸요 벚꽃이 춤추듯 내려 지하철에서 보였던건 언젠가의 그리운 모습 (모습) 너를 사랑한 그 때로 떠나갔던 시간을 되돌려 눈을 감으면 너와 함께 춤을 추던 그리운 모습 (모습) 그리운 모습 내 맘에 남아 (모습) 함께한 기억 아직도 남아 (모습) 지나간 시간은 내곁을 떠나갔지만 (모습) 그리운 모습 늘 기억하리 지나간 시간은 내곁을 떠나갔지만

숨바꼭질 한효주, 브로콜리너마저

혼자서 먹는 밥 지나는 많은 사람들 저 바쁜 걸음 끝에는 아마 누군가 있을까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는 그사이에 언젠가는 있었던 것 같은 너 모두들 어디로 가는지 나는 또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면 먼저 기다리고 있을텐데 나는 왜 혼자인 것 같은지 모두들 어디에 있는지 전화기는 말이 없네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숨바꼭질 (With 브로콜리너마저) 한효주

혼자서 먹는 밥 지나는 많은 사람들 저 바쁜 걸음 끝에는 아마 누군가 있을까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는 그 사이에 언젠가는 있었던 것 같은 너 모두들 어디로 가는지 나는 또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면 먼저 기다리고 있을텐데 나는 왜 혼자인 것 같은지 모두들 어디에 있는지 전화기는 말이 없네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는 그

숨바꼭질 한효주 with 브로콜리너마저

혼자서 먹는 밥 지나는 많은 사람들 저 바쁜 걸음 끝에는 아마 누군가 있을까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는 그사이에 언젠가는 있었던 것 같은 너 모두들 어디로 가는지 나는 또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면 먼저 기다리고 있을텐데 나는 왜 혼자인 것 같은지 모두들 어디에 있는지 전화기는 말이 없네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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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먹는 밥 지나는 많은 사람들 저 바쁜 걸음 끝에는 아마 누군가 있을까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는 그사이에 언젠가는 있었던 것 같은 너 모두들 어디로 가는지 나는 또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면 먼저 기다리고 있을텐데 나는 왜 혼자인 것 같은지 모두들 어디에 있는지 전화기는 말이 없네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숨바꼭질 한효주 &브로콜리너마저

혼자서 먹는 밥 지나는 많은 사람들 저 바쁜 걸음 끝에는 아마 누군가 있을까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는 그 사이에 언젠가는 있었던 것 같은 너 모두들 어디로 가는지 나는 또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면 먼저 기다리고 있을텐데 나는 왜 혼자인 것 같은지 모두들 어디에 있는지 전화기는 말이 없네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는 그

숨바꼭질(With 브로콜리너마저) 한효주

혼자서 먹는 밥 지나는 많은 사람들 저 바쁜 걸음 끝에는 아마 누군가 있을까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는 그 사이에 언젠가는 있었던 것 같은 너 모두들 어디로 가는지 나는 또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면 먼저 기다리고 있을텐데 나는 왜 혼자인 것 같은지 모두들 어디에 있는지 전화기는 말이 없네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는 그

숨바꼭질 한효주,브로콜리너마저

혼자서 먹는 밥 지나는 많은 사람들 저 바쁜 걸음 끝에는 아마 누군가 있을까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는 그사이에 언젠가는 있었던 것 같은 너 모두들 어디로 가는지 나는 또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면 먼저 기다리고 있을텐데 나는 왜 혼자인 것 같은지 모두들 어디에 있는지 전화기는 말이 없네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숨바꼭질 한효주 with 브로콜리너마저?

혼자서 먹는 밥 지나는 많은 사람들 저 바쁜 걸음 끝에는 아마 누군가 있을까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는 그사이에 언젠가는 있었던 것 같은 너 모두들 어디로 가는지 나는 또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면 먼저 기다리고 있을텐데 나는 왜 혼자인 것 같은지 모두들 어디에 있는지 전화기는 말이 없네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넌 내가 찜했어 류시아

내맘에 꼭 드는 남자를 봤어 어느 날 지하철에서 다가가고는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가 않았어 그 후로도 그애를 봤지 너무나 맘에 들어 어쩌면 내가 꿈꿔온 이상형 일지 몰라

희재를 처음 본 날 박해일

처음본건 지하철에서 였어요.오늘처럼 바들바들 떨면서도 할말다 하고.. 저 선배 뒤에 있었어요. 그리고 지하철 자판기 앞에서 동전줄 때 바람이 불었고 선배 머리칼이 날리면서 국화꽃 향기를 맡았어요 이런 향기도 나는구나..... 그땐 저도 열병인 줄만 알았어요. 그래서 말 안하고 못하고 여기까지 왔어요..

숨바꼭질 브로콜리너마저

혼자서 먹는 밥 지나는 많은 사람들 저 바쁜 걸음 끝엔 아마 누군가 있을까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는 그 사이에 언젠가는 있었던 것 같은 너 모두들 어디로 가는지 나는 또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면 먼저 기다리고 있을텐데 나는 왜 혼자인 것 같은지 모두들 어디에 있는지 전화기는 말이 없네

남겨진 사람들 강아솔

어느 날 우연히 지하철에서 두 어르신의 대화를 듣게 됐지 자네 주위엔 이제 몇 명 남았는가 질문에 상대 어르신은 손가락을 펴 세기 시작했지 이제 나까지 일곱 남았네 이제 수를 세는데 열 손가락도 채 필요하지 않는군 나도 나이가 들면 떠난 것들이 아닌 남아있는 것들에 대해 묻게 될까 수를 세게 될까

숨바꼭질 Broccoli you too

혼자서 먹는 밥 지나는 많은 사람들 저 바쁜 걸음 끝엔 아마 누군가 있을까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는 그 사이에 언젠가는 있었던 것 같은 너 모두들 어디로 가는지 나는 또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면 먼저 기다리고 있을텐데 나는 왜 혼자인 것 같은지 모두들 어디에 있는지 전화기는 말이 없네

생각없이 슬러쉬 퍼피

생각없이 오늘 하루도 의미가 없어 내 머릿속엔 복잡한 생각들뿐 문제는 내가 아니야 지루한 생활 속에서 허탈한 현실속에서 이상을 찾아헤매 아무런 생각없이 공중전화 유리창을 깨네 아무런 생각없이 지나가던 커플 시비거네 아무런 생각없이 지하철에서 노래를 부르네 아무런 생각없이 nothing's bad everything goes my way

환승 정형근

압구정역에서 오렌지 빛 머리 내밀고 잠깐 지하철에서 하늘을 내려다 본다 철새도 날다말고 문득 겨우내 자맥질하던 강물을 내려다 본다 철새가 두고 간 강물 물빛이 옥수역을 떠나 압구정역 지하도로 허리 굽혀 들어선다 레일을 딛고서 은근히 벽에 젖은 물빛 날개를 펴고 떠나지 못하는 압구정역 지하철 역사에서 타일 벽화 기러기 등을 어루만지듯 또 다른 계절이 긴 그림자를

HOME 일레븐 (Eleven)

불과 100년, 지금도 한국은 소리없는 전쟁중이야 다양성과 민주와 합법과 독립을 수호하기 힘들어 독재 협잡단은 오히려 상대를 거짓이라고 거짓주장하고있어 지체장애분을 일반인이 지하철에서 넘어뜨리고, 다시 몸을 일으키기 힘든 상황인데 공중파 뉴스에서는 편집하여 넘어진 장애인 때문에 사람들의 출근길을 막는다고 보도해 뉴스 왜곡이 보통 이렇다 이렇게 공중파 뉴스조차

입이 참 무거운 남자 윤상

별볼일 없는 하루하루를 사는 동안 가슴에 남은 이야기들을 넌 언제나 내 편에 서서 들어주었지 시시콜콜 캐묻는 일도 없이 뻔한 불평 하나마나 한 소리 네가 아니면 하지 못할 얘길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 얘긴 드라마 속의 그 배우 흉보기 방긋방긋 너는 웃으며 들어주었지 때로는 괜한 화풀이 까지 대단치 않은 사소한 얘기들이 쌓여가는건

It Was You 브라더수(BrotherSu)

I appreciate it 부끄러워 전하는 노래 길거리에서 마주치건 지하철에서 마주치건 버스 정류장에서 마주치건 밤에 일기를 쓸 때도 추워서 커피를 살 때도 혼자 시트콤을 볼 때도 길거리에서 마주치건 지하철에서 마주치건 버스 정류장에서 마주치건 밤에 일기를 쓸 때도 추워서 커피를 살 때도 혼자 시트콤을 볼 때도 Woo woo hu

It Was You (Ra.D Remix) 브라더수(BrotherSu)

I appreciate it 부끄러워 전하는 노래 길거리에서 마주치건 지하철에서 마주치건 버스 정류장에서 마주치건 밤에 일기를 쓸 때도 추워서 커피를 살 때도 혼자 시트콤을 볼 때도 길거리에서 마주치건 지하철에서 마주치건 버스 정류장에서 마주치건 밤에 일기를 쓸 때도 추워서 커피를 살 때도 혼자 시트콤을 볼 때도 Woo woo hu

유실물 센터에서 개구장애

지하철에서 무언가를 잃어버린 나는 지하 저 깊은 곳에 있는 유실문 센터라는 곳으로 갔다 한 난장이가 내게 다가와 말했다.

It Was You (Ra.D Remix) 브라더수

지친 날 일으켜줬던건 It was You Woo Baby Are You Listenin 이젠 내가 널 안아줄게 You're Not Alone I'll Be Here Your Side Don't be scared 혼자가 아니란걸 알게 해준 너에게 I Just wanna thank you I appreciate it 부끄러워 전하는 노래 길거리에서 마주치건 지하철에서

머리끝에 물기 이규호

장미꽃 한송이에 조그만 메모질 끼워 별 다른 얘긴 않고 장미꽃만 건네면 어쩌면 받을지도 이런 저런 생각에 걸어 지하철역까지 하마터면 무심코 지나칠뻔 했다가 다행히 제대로 찾아 그녀를 처음 만난 건 우연히 지하철에서 서둘러 나온걸까 머리끝엔 물기가 채 마르지도 않았어 처음보는 얼굴인데 난 숨이 막힐 것 같아 열차는 이미 떠나가고 그녀의

머리끝에 물기 이규호(Kyo)

장미꽃 한송이에 조그만 메모질 끼워 별 다른 얘긴 않고 장미꽃만 건네면 어쩌면 받을지도 이런 저런 생각에 걸어 지하철역까지 하마터면 무심코 지나칠뻔 했다가 다행히 제대로 찾아 그녀를 처음 만난 건 우연히 지하철에서 서둘러 나온걸까 머리끝엔 물기가 채 마르지도 않았어 처음보는 얼굴인데 난 숨이 막힐 것 같아 열차는 이미 떠나가고 그녀의 샴푸

머리끝에 물기 이규호

장미꽃 한 송이에 조그만 메모질 끼워 별다른 얘긴 않고 장미꽃만 내밀면 어쩌면 받을지도 이런 저런 생각에 걸어 지하철역까지 하마터면 무심코 지나칠 뻔했다가 다행히 제대로 찾아 그녀를 처음 만난 건 우연히 지하철에서 서둘러 나온 걸까 머리끝엔 물기가 채 마르지도 않았어 처음 보는 얼굴인데 난 숨이 막힐 것 같아 열차는 이미 떠나가고 그녀의

Everybody (항문을 조입시다) 김도향

지하철에서 또는 버스에서 쓸데없이 잡담말고 졸지도 말고 편안하게 눈감고 고요히 앉아 다른 사람 모르게 명상 하듯이 조용히 항문을 조입시다 너무너무 화날때 너무너무 힘이 들때 너무너무 슬플때 너무너무 괴로울때 # 정신차려지고 기분이 좋아져 가끔씩 조이면 정말 좋아 조용히 항문을 조입시다 인터넷 할때 TV 볼때 너무 너무 어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