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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른다 봄로야

흐릿하게 지운 기억들 아련하게 잠재웠던 그런 시간들 갑자기 눈을 감고 자기 전에 떠오른다 서로에게 지운 거짓말 아릿하게 잠재웠던 그런 순간들 갑자기 눈을 감고 자기 전에 떠오른다 떠오른다 내가 먼저 후회했는지 내가 먼저 슬펐었는지 내가 먼저 도망친 건지 내가 먼저 내가 먼저 후회했는지 내가 먼저 슬펐었는지 내가 먼저 도망친 건지 내가 먼저

당신도 나처럼 봄로야

말이 서툴러 당신께 말할 수 없어요 이해할 순 없어 말해도 이해받지 못해요 서로를 옭아맨 집착의 끈을 놓아주세요 당신도 나처럼 노래를 불러봐요 서로가 어렸던 어린아인 이제 없어요 이해할 순 없어 말해도 이해받지 못해요 서로를 옭아맨 집착의 끈을 놓아주세요 당신도 나처럼 노래를 불러봐요 당신은 붉은 옷을 입고 나와 함께 춤을 쳐요 당신은 붉은 옷을 입고...

아닌데도 봄로야

텅 빈 방이 아닌데도 서늘함이 가득한하얀 먼지도 그대로 움직이지 않고책과 시디는 읽다 말다 듣다 말다무심하게 방바닥에 놓여 있고까만 방이 아닌데도 어두움이 가득한푸른 커튼도 늘어져 일렁이지 않고냉장고엔 캔 커피와 맥주쉬어 버린 반찬과 시든 토마토뿐구름으로 만들어 진 그림자가햇빛을 빛 바랜 전구처럼 깜박 깜박 깜박그 무엇 하나 목소리가 없네내 숨소리도 ...

잠이 드네 봄로야

그의 손을 놓은 날 밤 난 추억을 쏟아 내네나도 모르게 낡아 버린 시간들지나간 여우비처럼 사라진 추억들이나의 눈물에 어른거려 그만 나는 소리 없이잠이 드네 꿈을 꾸네꿈 속에서 난 검은 어둠 속에 들어가 숨을 쉬고아무도 찾을 수 없을 것 같이 웅크리고그의 손을 놓은 날 밤 난 추억을 쏟아 내네나도 모르게 낡아 버린 시간들잠이 드네 꿈을 꾸네잠이 드네 꿈...

파란 욕조 봄로야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었던너는 너는 없고맑은 파란빛 욕조 속에 앉아조금 조금 우네재미없는 라디오만 듣고 라랄랄라익숙한 멜로디만 남아 라랄랄라네가 없는 그림자조차 없는 라랄랄라조금 취해 흥얼거린 노래라랄랄라 라랄랄라라랄랄라 라랄랄라꿈에서라도 만나고 싶었던너는 너는 없고맑은 파란빛 욕조 속에 앉아조금 조금 우네의미 없는 혼잣말만 늘고 라랄랄라낯익은 음표들만...

빈 집 봄로야

지나가는 길 익숙한 자리에 낯설은 빈집이 들어 왔네지나가는 길 비어 버린 자리에 낯설은 누군가 들어 왔네예전에 누가 살았었는지 조금도 기억나지 않고 까맣게 까맣게 까맣게 까맣게 퇴색된 오랜 흔적만 남아 새로운 존재에게 그저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예전에 누가 살았었는지 조금도 기억나지 않고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아 안녕을 너무 쉽게 말하네아...

생일 봄로야

아침에 눈뜨면침대에 가시가 가득해요음악을 들을 땐스피커에서 가시가 쏟아져요나나나나 나 걸어갈 때발 밑에 쌓이던 가시들아아아아 아무래도 내가시계가 되었나 봐요내 몸에서 뾰족한 초침들이솟아나나나 나나나 봐요그 초침들이 그 초침들이안타깝다 안타깝다 안타깝다나를 찌르나 봐요안타깝다 안타깝다 안타깝다나를 찌르나 봐요밤이 오면 자욱하게비 내리는 초침 속을 헤치고...

밀림여관 봄로야

거친 숲 속을 허덕이며 헤매이다 도착한 밀림여관 숨을 고르며 거기 누구 없어요 하자 작은 미닫이 창문이 뱀처럼 스르륵 열리며 주인이 말하길 거기 주머니 속 볼펜 하나 주면 들여보내 주지 잔뜩 지친 나는 펜을 주고 방으로 들어왔네 숨막힐 듯 고요한 밀림의 밤이 깊어 가네 갑자기 무언가 떠올라 꼭 적어 둬야 했는데 아차 볼펜이 없네 주인에게 ...

봄로야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어둠 속에 침잠한 촛불은 타오르지 않고 불이 꺼 질랑 말랑 위태로운 성냥불까지 외롭지 않은 게 없네 외롭지 않은 게 없네가시 돋은 선인장은 사막을 꿈꾼 채 자고혹이 사라 질랑 말랑 불안한 낙타들까지 외롭지 않은 게 없네 외롭지 않은 게 없네 아무도 모르고 지나치는 미세한 먼지만 부유한 채...

통통성장곡 봄로야

작은 고통이라도나에겐 큰 상처가 되어준다오손 끝부터 발 끝까지저려오는 그 마음을 알리오차마 말 못하고 뒤돌아버리는그 마음을 알리오참다 참다 고이는 눈물은결국 흘리지도 못해요어쩌나 어떡하면 좋아어쩌나 어떡하면 좋아뒤꿈치가 맞지 않는구두 신고 걷는 기분 알리오하얀 운동화를 신고도불편한 그 마음을 알리오차마 말 못하고 뒤돌아버리는그 마음을 알리오참다 참다 ...

플라밍고 아저씨 봄로야

검은 벨벳 모자를 살짝 쓴 핑크 플라밍고붉은 깃털 아저씨가 먼저 내게 말을 걸엇지울지 말아요, 긴머리 아가씨장밋빛 빰을 하고 서는 따뜻한 스웨터를 입고는얼룩무늬 목도리를 두르고는울지 말아요, 긴머리 아가씨울지 말아요핑크 플라밍고 블랙 벨벳 모자핑크 플라밍고 블랙 벨벳 모자잃어버렸어 눈부신 사랑을미소가 아름답고 갈색 머리가 반짝이고얼룩 무늬 목도리를 선...

붉은 꽃 고양이 봄로야

그 누군가 울고있을아름다운 1시 0분나는 붉은 쇼파에 앉아머릴 빗어 머릴 빗어긴머리를 빗으며선인장 크래커를 먹었지붉은 꽃을 머리에 달고노랠불러 노랠불러나 나나그 누군가 울고있을아름다운 1시 0분에난 손발을 비비며 그녈 봤어긴수염을 만지며연둣빛 눈동자를 깜빡여붉은 꽃을 머리에 달고노랠불러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내가 슬플때 내가 슬플때함께 노래 할 ...

귓가에 봄로야

마음과 마음이 시작되는 곳에는 사랑이 머물고 눈물 내리는 그 곳엔 바람이 불어 바람이 귓가에 불어 바람이 불어 바람이 귓가에 불어 하얀 꽃이 피어나 푸른 새가 날아가는 검은 어두움 속에 눈물 내리는 그 곳엔 바람이 불어 바람이 귓가에 불어 바람이 불어 바람이 귓가에 불어 바람이 불어 바람이 귓가에 불어 하얀 꽃이 피어나 푸른 새가 날아가는

햇빛 고양이 봄로야

그와 헤어지고 난 검은 고양이를 선물 받았지그와 헤어지고 난 그 햇빛 속을 걷다그 봄날 속으로 그 햇빛 속으로그 봄날 속으로 그 햇빛 속으로그와 헤어지고 난 검은 고양이를 선물받았어요그와 헤어지고 난 검은 고양이를 선물받았어요야옹 야옹 -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야옹 야옹 -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뚜뚜뚜 뚜뚜뚜 뚜뚜뚜그와 헤어지고 난 ...

오색비의 숲 봄로야

까만동굴 속에서 홀로사는 그와오색비가 쏟아지는 숲속을 그려푸른반점 몸을 가진 그의 슬픈 눈마법사인 그녀는 늘 보듬어 주었지사랑할수있을까그들의 섬세한 환상이 피어나아름답게 반짝였지 위로를 주었지하지만 마법들은 열시를 휩쓸고오색비가 그치고 어두운 슬픔만그들을 삼켰지사랑할수 있을까사랑할수 있을까사랑할수 있을까쏟아지는 눈물(사랑할수 있을까)쏟아지는 눈물조금씩...

내 이름을 부르지 말고 봄로야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누군가 내 이름을 만들었고거울 속에 나를 보기 전부터 누군가 나를 먼저 보았고나도 모르는 나에 대해 누군가 다 안다는 듯이 말하고내 이름을 부르지 말고 듣지도 말아요내 꿈을 칭찬하고 부추기지 말아요두 귀를 막고 천천히 노래를 시작 할테니마음으로 진실을 찾아 갈테니툭툭 건드리는 당신들에게 나의 이름을 선물하겠어요거울 속을 훔쳐보는 ...

생활연령 스물 넷 봄로야

생활연령 스물넷 어디로 흘러가는걸까 과정없는 결과만이 혼주위에 기대있네 혹시 아직도 누군가의 손을 잡고계신가 설마 뜬구름속에 아직도 사는건지 아픈 문제들은 스스로 해결했어야지 마음속 찌꺼기가 우후죽순 자라났지 나를 돌아본 비밀스런얘기 생활연령 스물넷 적당하게 흘려보낼까 발랄하게 꿈만 꾸고 불안만이 자꾸도네 혹시 아직도 누군가의 손을 잡고계신가 설마 뜬...

붉은 꽃 고양이 (Piano Ver.) 봄로야

그 누군가 울고있을 아름다운 한시 영분나는 붉은 쇼파에 앉아 머릴 빗어 머릴 빗어긴 머리를 빗으며 선인장 크래커를 먹었지붉은 꽃을 머리에 달고 노랠불러 노랠불러 나 나나아그 누군가 울고있을 아름다운 한시 영분에난 손발을 비비며 그녈 봤어긴 수염을 만지며 연두빛 눈동자를 깜박여붉은 꽃을 머리에 달고 노랠불러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내가 슬플때 함께 ...

태양은 떠오른다 임창훈

밤하늘을 쳐다보니 별들이 말하네너는 이제까지 무엇을 했는고흘러간 지난 세월 뒤돌아 보니아무것도 한게 없구나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는데돈도 명예도 친구도 없구나오직 한가지 잘한것은 당신을 선택한거야앞으로는 잘해 줄수 있을것 같아내일도 태양은 떠오를테니까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밤하늘을 쳐다보니 별들이 말하네너는 이제까지 무엇을 했는고흘러간 지난 세월 뒤돌아...

시소 (SEESAW) 정아로

내 맘속에 널 향한 사랑이 쌓인 건지 왜 하루 종일 머릿속에 그대가 떠오르는지 아마도 이건 가볍지 못한 내 탓이겠죠 그래서 나는 오늘도 깊이 가라앉아요 Oh- 난 oh- 난 그대가 떠오른다 like SEESAW SEESAW 그대만 떠오른다 like SEESAW SEESAW 맘의 무게가 달라서 우린 마주 볼 수 없지만 그대만

성산 일출봉 송가인

성산일출봉 1.해가뜬다 해가뜬다 아침해가 떠오른다 희망이 샘솟는 성산일출봉 붉은해가 떠오른다 소원한번 빌어봐요 일출봉에서 만사형통 잘될겁니다 구경한번 오세요 제주도로 오세요 성산포로 놀러오세요 2.달이뜬다 달이뜬다 둥근달이 떠오른다 파도가 춤추는 성산일출봉 둥근달이 떠오른다 소원한번 빌어봐요 만사형통 잘될겁니다 구경한번 오세요 제주도로

성산 일출봉 (MR) 송가인

해가뜬다 해가뜬다 아침해가 떠오른다 희망이 샘솟는 성산 일출봉 붉은해가 떠오른다 소원한번 빌어봐요 일출봉에서 만사형통 잘될겁니다 구경한번 오세요 제주도로 오세요 성산포로 놀러오세요 달이뜬다 달이뜬다 둥근달이 떠오른다 파도가 춤추는 성산 일출봉 둥근달이 떠오른다 소원한번 빌어봐요 일출봉에서 만사형통 잘될겁니다 구경한번 오세요 제주도로 오세요 성산포로

숨비소리 고유준

호이 호이 바다 넘어 들려오는 휘파람 소리 호이 호이 거친 숨 쉬며 물 위로 떠오른다 엄마 품 그리운 우리 아가 행여 단잠 설칠까 파도 소리에 물새 울음에 고단한 한숨을 기대 쉰다 호이 호이 바다 넘어 들려오는 휘파람 소리 호이 호이 거친 숨 쉬며 하늘로 떠오른다 엄마 품 그리운 우리 아가 행여 단잠 설칠까 파도 소리에 물새 울음에 고단한 한숨을 기대 쉰다

대한민국 화이팅 박관식

빗방울 고여서 시냇물 되고 시냇물 흘러서 강물이 되듯이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경제를 살리세 슬기로운 우리민족 기상을 드높이자 하면된다 꿈은 현실로 이루어진다 태양처럼 떠오른다 대한민국 화이팅 마음을 모으면 동산이 되고 동산이 모이면 태산이 된다 손과 손을 마주잡고 나라를 살리세 나라사랑 앞장서면 희망이 솟는다 하면된다 꿈은 현실로 이루어진다 태양처럼 떠오른다

찬란한 태양 배정호

뜨거운 태양아래 동토가 녹으니 백두에서 한라까지 하나가되네 어둠은 사라지고 새역사가 시작되니 찬란한 태양이 빛을 발한다 통일코리아 GK코리아 새 태양이 떠오른다 통일코리아 GK코리아 찬란한 태양 시련은 사라지고 희망이 넘친다 통일과 GK향해 태양이 솟는다 어둠은 사라지고 새 역사가 시작되니 찬란한 태양이 빛을 발한다 통일코리아 GK코리아 새 태양이

Go go my way 양형덕

나는 이젠 자유롭게 날아갈 거야 음음 나의 꿈을 활짝 펴고 훨훨 날아갈 거야 먹구름이 몰려와도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 우우우우 찬란하게 떠오른다 나의 꿈을 향하여 앞만 보고 가는 거야 지나간 건 날려버려 나에게는 꿈이 있어 그 날개를 펴는 거야 활짝 펴고 나는 거야 온 세상을 향하여 go go go go my way my way go go go go my

희망찬 대한민국 박관식

산 좋고 경치좋은 우리 대한민국 삼천리 금수강산 무궁화 만발하구나 서로 돕고 힘을 모아 나라위해 일을 하세 태양처럼 떠오른다 희망찬 대한민국 영원토록 빛나리 으랏차차 대한민국 산 좋고 경치좋은 우리 대한민국 삼천리 금수강산 무궁화 만발하구나 서로 돕고 힘을 모아 나라위해 일을 하세 태양처럼 떠오른다 희망찬 대한민국 영원토록 빛나리 으랏차차 대한민국 서로돕고

겨울강변 이장순

한 겨울 매운 바람 강물은 얼어붙어 무심한 겨울새만 날개 짓 흥겨운가 세월에 건지려는 늙은이의 찬 그림자 철다리 기둥 밑에 조그맣게 놓여있네 겨울바람 하얀 눈이 얼음지붕 덮어주며 뭇사람들 착한 눈엔 아름답게 보이지만 기다려 지켜 보라 깃털 달린 까마귀를 날아가고 봄이 오면 검은 강물 떠오른다 겨울바람 하얀 눈이 얼음지붕 덮어주며 뭇사람들 착한

조와 율 미스티 블루 (Misty Blue)

온기 하나 없는 곳 그림자 삼켜버린 기억의 문이 열려 떠오른다 그 미소 (간주) 가라앉은 오후의 끝에서 차가운 손끝으로 눈이 눈에 닿는 소리 먼지처럼 흐르는 행복하니 행복하니 행복하니 행복하니 (간주) 가라앉은 오후의 끝에서 차가운 손끝으로 눈이 눈에 닿는 소리 먼지처럼 흐르는 온기 하나 없는 곳 그림자 삼켜버린

추억에 젖어 김이재

노을이 지고 있는 카페에 앉아서 추억에 젖어 누구도 침범할 수 없던 당신과 나의 사랑이 떠오른다 당신과 함께라면 그걸로 충분했던 우리의 사랑 외로웠던 영혼의 사랑이었나 불같은 사랑이었나 이제 와 돌이켜보면 후회 없이 사랑한 사람 노을이 지고 있는 카페에 앉아서 추억에 젖어 누구도 침범할 수 없던 당신과 나의 사랑이 떠오른다 당신과 함께라면

저강은 알고있다 정정아

비오는 낙동강에 저녁노을 짖어지면 흘러보낸 내청춘이 눈물속에 떠오른다 한많은 반평생에 눈보라를 안고서 모질게 살아가는 이내심정을 저강은 알고있다 밤안개 짖어가고 인정노을 사라지면 흘러보낸 한세상이 꿈길처름 떠오른다 오늘도 달래보는 상처뿐인 이가슴 기맥힌 그사연을 서런사연을 저강은 알고있다

로렐라이 지태정

옛날 부터 전해오는 쓸쓸한 이밤에 가슴속에 그립게도 끝없이 떠오른다 구름걷힌 하늘아래 고요한 라인강 저녁별이 찬란하다 로렐라이 언덕 옛날 부터 전해오는 쓸쓸한 이밤에 가슴속에 그립게도 끝없이 떠오른다 구름걷힌 하늘아래 고요한 라인강 저녁별이 찬란하다 로렐라이 언덕

용기 내어 말해볼게 리슨 (LYSON)

이유는 없어 그냥 네가 불러준 내 이름 그게 좋았어 더 익숙해지면 조금 괜찮아질까 너를 바라보는 내 맘이 내일 보자는 인사를 매일 너에게 건넸어 너도 날 좋아한다면 용기 내어 말해볼게 달이 뜨면 너도 떠올라 날 괴롭힌다고 네가 좋아하던 그 노래를 흥얼거린다고 이 어둠에 밝게 빛나는 저 별들보다도 가장 눈에 띄는 커다란 별 그건 너라는 달인 것 같아 너라는 달 떠오른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꽃다지

기쁨일수록 크게 웃고 비록 너와나 가진 것 없어도 가슴엔 큰 희망으로 동지의 허물일수록 빨리 잊고 나의 잘못일수록 엄격하게 비록 너와나 가진 것 없어도 가슴엔 큰 사랑으로 우리 살아온 날들보다 더 많은 날 남아있지 최선을 다해 살아온 날 생각하면 가다가 지쳐도 다시 일어설거야 오늘은 우리들 가는 길에 모진 비바람 불어와도 내일엔 또다시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우리는 인간이므로 우리나라

8.우리는 인간이므로 흘러가는 구름을 보면 고향이 떠오른다 보고싶은 나의 어머니 얼굴이 떠오른다 *갖은 협박에 수배에 구속까지 우리를 짓밟아도 이젠 손해배상 청구에 가압류까지 발악하여도 우리는 멈출 수 없다 우리는 인간이므로 목숨이 끊어진대도 싸움을 끝낼 수 없다 (우리는 인간이므로 마침내 승리하리라)

난장이 요정들 Various Artists

숲속의 엄지요정 고깔모자 할아버지 붉은여우 번개타고 동에번쩍 서에번쩍 삼백아흔아홉살 할아버지 손은 약손 호세세 호호세세 호호세 호세세 호호세세 호호세 물러가라 도깨비야 태양이 떠오른다 요정나라 친구들은 모두모두 우리친구 호세세 호호세세 호호세 호세세 호호세세 호호세 물러가라 도깨비야 태양이 떠오른다 요정나라 친구들은 모두모두 우리친구

초선의원 일레븐 (Eleven)

세월호 건의 한 글귀가 떠오른다. '한명이라도 살아남으면 증언할 것이니 한명도 살리지마라: 하지만 그 분들은 이미 존재하고 있다. 이것이 총체적인 현실이다. 현실을 부정하지마라. 그리고 공동체다. 세월호 건의 한 글귀가 떠오른다. '한명이라도 살아남으면 증언할 것이니 한명도 살리지마라: 현실을 부정하지마라. 그리고 공동체다. 공동체다. 그리고 공동체다.

창작 아티스트 오늘 (ONEUL)

떠오른다 떨어진다 아른아른 날아 올라 툭 떨어진 반쪽짜리 흔적 작은 불씨 속 끝없는 여행 햇살 아래 춤추는 과일처럼 외로운 새벽 밤공기처럼 잠시 지나가는 여우비처럼 어른어른 그곳에 맴도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피워진 연기를 타고 피워진 연기를 타고 피워진 연기를 타고 피워진 연기를

귀향 (Feat. 청심) 홍계숙

봄 지나 지난한 여름을 달려와 가을이 달싹거린다 햇살은 저물어 어머니의 부엌이 달싹거린다 꺼칠한 발뒤꿈치에 묻은 기다림이 온종일 바쁘다 이제 거진 다 왔다 마음이 먼저 내달리는 고향 산마루 아릿아릿 눈물 같은 달이 동산을 열고 쏘옥 빠져나온다 휘영청 그리움이 갓 도착한 저 밤 하늘에 둥실둥실 떠오른다 봄 지나 힘겨운 여름을 건너와 가을이 달싹거린다 노을이 발갛게

귀향 (Feat. 아티) 홍계숙

봄 지나 지난한 여름을 달려와 가을이 달싹거린다 햇살은 저물어 어머니의 부엌이 달싹거린다 꺼칠한 발뒤꿈치에 묻은 기다림이 온종일 바쁘다 이제 거진 다 왔다 마음이 먼저 내달리는 고향 산마루 아릿아릿 눈물 같은 달이 동산을 열고 쏘옥 빠져나온다 휘영청 그리움이 갓 도착한 저 밤 하늘에 둥실둥실 떠오른다 봄 지나 힘겨운 여름을 건너와 가을이 달싹거린다 노을이

자유 승렬

무서워 마라 두려워 하지도 마라 어둠이 사라지고 아침이 오면 찬란한 해가 뜨리라 마음의 등불로 어둠을 밝히고 영혼의 숨결로 자유를 노래 했네 늘푸른 솔처럼 빛나던 청춘 불꽃처럼 타올라서 꽃으로 피어났네 마음은 구름되고 눈물은 강이 되고 영혼의 날개짓은 바람이 되었나 훨훨훨 날아라 저하늘 끝까지 날아라 광야의 어둠은 걷히고 찬란한 태양이 떠오른다

모르드개

별이 반짝인다 밤하늘 저편에서 별이 반짝인다 그 별이 나를 바라본다 그리고 그 별이 나를 향해 내려온다 나는 꿈을 꾼다 별과 길을 떠나는 꿈 나는 노래한다 별과 함께 노래한다 별이 나를 안고 하늘로 둥실 떠오른다 어둡던 하늘이 별빛이 비추어 환히 빛난다 깜깜하고 삭막해져버린 세상에 사랑과 기쁨과 행복을 전하리 나의 별과 함께 나는 꿈을 꾼다 별과 길을

둘이서 하나 라준 외 3명

주룩주룩 흐르다가도 탱글탱글 튀어 오르지 늘 싸우지만 또 보고 싶어 같이 춤을 추다가 보면 걀걀걀걀걀 다링디리 아으 동동다리 두루 다링디리 아으 동동다리 두루 다리러디러 다리리다리리다로러 앗 가장자리 타 버리기 전에 앗 속까지 다 익어 버리기 전에 떠오른다 떠오른다 떠오른다 떠오른다 두둥실 높이 도드샤

지금은 박진석

노을빛에 기댄 그리움 하나가 나의 가슴에 뛰어들어와 뒤돌아보니 후회도 많지만은 지금 내 가슴은 괜찮아 인생이란 말을 해도 좋은 나이 남자로 사는게 나쁘지 않아 사랑하고 미워했던 모든것은 세월이 데려가 버렸다 지금 내곁에 있는 당신과 나머지 인생길을 가련다 저멀리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 인생이란 말을 해도 좋은 나이 남자로 사는게 나쁘지 않아 사랑하고

사랑은 지금부터 임채희

내 사랑 저 멀리가네 좋았던 날은 접어둔 채로 사랑을 한다면서 너는 그렇게 떠나 갔었지 과거에 얽매어서 방황하며 살아 왔었다 이제와 생각한들 무슴소용 있으랴 과거를 원망말고 미래도 걱정말자 내 사랑 지금이 시작이다 오늘도 태양은 떠오른다 희망은 있다 한때는 우리 사랑이 정말로 행복했었지 지난날을 생각한들 무슨소용 있으련만 과거에 얽매어서

&***사랑은 지금부터***& 임채희

내 사랑 저 멀리가네 좋았던 날은 접어둔 채로 사랑을 한다면서 너는 그렇게 떠나 갔었지 과거에 얽매어서 방황하며 살아 왔었다 이제와 생각한들 무슴소용 있으랴 과거를 원망말고 미래도 걱정말자 내 사랑 지금이 시작이다 오늘도 태양은 떠오른다 희망은 있다 한때는 우리 사랑이 정말로 행복했었지 지난날을 생각한들 무슨소용 있으련만

조와 울 미스티 블루

온기 하나 없는 곳 그림자 삼켜 버린 기억의 문이 열려 떠오른다 그 미소 가라앉은 오후의 끝에서 차가운 손끝으로 눈이 눈에 닿는 소리 먼지처럼 흐르는 행복하니 행복하니 행복하니 행복하니 가라앉은 오후의 끝에서 차가운 손끝으로 눈이 눈에 닿는 소리 먼지처럼 흐르는 온기 하나 없는 곳 그림자 삼켜 버린 기억의 문이 열려 떠오른다 그 미소 행복하니 온기 하나 없는

한백년 오정화

아이 아리랑 쓰리 쓰리랑 보름달이 둥실 내가슴에 둥실 둥실 떠오른다 휘엉청 달빛따라라 재너머 임맞이가자 한백년도 못다 살면서 근심은 천년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사랑하는 우리님과 노래하며 꿈을꾸며 놀다나 가세 한세상 유람하며 꿈처럼 살다나 가세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그리움이 둥실 내가슴에 둥실 둥실 떠오른다 갈대꽃 춤을추는 재머너 임맞이가자 한백년도 못다살면서

경아 신현배

음 - 언제부턴가 나는 너를 사랑했다 아름다운 너 향기로운 너의 내음 사랑했다 너를 보고 있으면 지난 추억이 생각나고 차 한 잔의 그리움이 너의 두 눈에 떠오른다 음 - 경아 나의 사랑 경아 사랑한다 2.

고향[경기찬가] 조용필

누군가 그리워지면 고향의 품으로가네 노을진 하늘에 피어난 그리운 추억이 떠오른다 외로울때는 친구가 되어주는 아름다운 우리의고향 힘이들때는 용기를 내게주는 희망찬 우리의 경기 가슴이 허전할때는 고향의품으로가네 개나리향기 가득한 사랑의 바람이 불어온다 외로울때는 친구가 되어주는 아름다운 우리의고향 힘이들때는 용기를 내게주는 희망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