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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리 비엔토

얼만큼 사랑하냐 물으신다면 길가의 가로수 이파리들이 하늘에 닿을 때까지만 그대를 사랑한다고 난 말할꺼야 나에게 바램을 물으신다면 길가의 가로수 이파리들이 하늘에 닿을 때까지만 그대와 살고싶다고 난 말할꺼야 이제 길가의 이파리 쌓이는 것은 그대와 나의 사랑 쌓이는거야 이파리가 쌓여 하늘에 닿으면 우리사랑도 하늘에 닿는거지요 이파리 이파리 이파리 우리의 사랑 당신과

이파리 비엔토(Viento)

얼만큼 사랑하냐 물으신다면 길가의 가로수 이파리들이 하늘에 닿을 때까지만 그대를 사랑한다고 난 말할꺼야 나에게 바램을 물으신다면 길가의 가로수 이파리들이 하늘에 닿을 때까지만 그대와 살고싶다고 난 말할꺼야 이제 길가의 이파리 쌓이는 것은 그대와 나의 사랑 쌓이는거야 이파리가 쌓여 하늘에 닿으면 우리사랑도 하늘에 닿는거지요 이파리 이파리

그래요 난 비엔토

데려 가세요.. 떠나간다면 아직 이별을 믿지 않는 미련도 이건 꿈일거라고 다시 돌아온다고 거짓말로 날 속이며 하룰 살아요 바보처럼 이제야 이별을 알아버린 내게 위로를 해주려 매일밤 술을 마시죠 그대가 없는 나는 아무런 의미조차 없어요 그대 나를 떠나서 정말로 행복한가요? 그래요 난 그대 없인 살아갈수는 없어요 그대로 이내 사랑을 배웠어요 세상의 모...

그 후로 비엔토

그 이후로 모든게 각인돼 버린걸 내곁에 두려했던 욕심때문에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내가 너무나 두려워 알고 있니 그 시간이 지난후에 웃음뒤로 남긴 눈물을 다시는 돌이킬수 없는 순간때문에 나의 마음은 이미 죽어 버렸어 괜찮은거니 너아직 아픈거니 너의 그아픔까지 난 감싸고 싶어 이렇게 엇갈린 우리 인연이 미워져 하늘이 너무도 원망스러워 ♬~ 알고 ...

이파리 유나

얼만큼 사랑하냐 물으신다면 길가에 가로수 이파리들이 하늘에 닿을 때 까지만 그대를 사랑한다고 난 말할 거야 나에게 바램을 물으신다면 길가에 가로수 이파리들이 하늘에 닿을 때 까지만 그대와 살고 싶다고 난 말할 거야 이제 길가의 이파리 쌓이는 것은 그대와 나의 사랑 쌓이는 거야 이파리가 쌓여 하늘에 닿으면 우리사랑도 하늘에 닿는거지요 이파리 이파리 이파리

이파리 정윤희

안녕 나의 나무야 힘없이 휘청거리며 인살 건넨다세찬 바람 불어와 가늘게 뻗은 네 손을 놓아버린 난떨어진다 마른 손등 사이로멀어진다 하늘 구름 아래로나 피어날 때에 푸른 꿈을 틔우고사랑할 때에 거릴 붉게 물들여바람 불어와 마지막 인사하면그늘 밑에 누워 꾹 눈을 감고 안녕안녕 나의 나무야봄날이 오면 또 차츰 희미해질 난올려본다 파릇했던 지난날그려본다 주름...

새싹 이파리 설아율

마당가 매화꽃잎 연둣잎 여린 이파리 움츠렸던 온 몸에 파릇파릇 새싹 돋는다.

꿈꾸는 이파리 Mechanic (메카닉)

목말라 비틀어진 풀 잎사귀 보면 바둑판처럼 갈려 언젠가 다시 살아날 것 같은 얼굴로 죽음을 맞이하네 누구의 탓인지도 알 수 없이 가는 길 허탈한 웃음조차 나오지 않는다는 게 이파리 날개를 펴고 날아가 아무도 살지 않는 곳 어차피 삐뚤어진 내 인생이지만 살려고 발버둥 쳐 내게도 밝은 빛이 내리쬐길 바라며 내일을 맞이해 이파리 날개를 펴고 날아가 아무도 살지

그 후로 비엔토(Viento)

그 이후로 모든게 각인 돼버린 걸 내 곁에 두려했던 욕심때문에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내가 너무나 두려워 알고있니 그 시간이 지난 후에 웃음뒤로 넘긴 눈물을 다시는 돌이킬수 없는 순간때문에 나의 맘은 이미 죽어버렸어 괜찮은거니 너 아직 아픈거니 너의 그 아픔까지 난 감싸고 싶어 이렇게 엇갈린 우리 인연이 미워져 하늘이 너무도 원망스러워 알고있니 그 시...

그래요 난 비엔토(Viento)

데려가세요 떠나간다면 아직 이별을 믿지않는 미련도 이건 꿈일거라고 다시 돌아온다고 거짓말로 날 속이며 하루를 살아요 바보처럼 이제야 이별을 알아버린 내게 위로해주려 매일 밤 술을 마시죠 그대가 없는 나는 아무런 의미조차 없어요 그대 나를 떠나서 정말로 행복한가요? 그래요, 난 그대없이 살아갈 수 없어요 그대로 인해 사랑을 배웠어요 세상의 모든 것을 잃...

他人 (그 후로 Piano Nocturne ver.) 비엔토(Viento)

instrumental to monn6pence from papayeverte

마지막 영화 비엔토(Viento)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던그날 저녁 바다의모습을 잊지 못해하늘엔 별이 떨어질 듯이너와 나를 감싼 채천천히 노를 젓네뜨거워진 모닥불이전부 꺼질 때까지얘기를 나누고 싶어꿈을 꿀래 같이영화 같은 삶을 살고 싶어난 주위 사람들 몰래행복을 속삭이다서로 잠들 때까지그림을 그려내 맘대로 하얀 도화지느낌이 좋은 밤깨고 싶지가 않아밤새며 놀래I stare the star...

주인공 (Feat. Dimpler, 김밀린) 비엔토(Viento)

감성 랩은 잠깐뒤로 밀어 놓고서 Rewind it흉내만 내다 실력 전부 들켜But, I'm rocky막귀들 막힌 귀를전부 마킹 하고 Rocking안 보이지 나의 틈새음악과 일을 동시에 하기가시간이 부족해 버닝저 구린 랩퍼들 오토튠이 범인내 출신은 거리 가짜는 다 Cut itA lot a my bands 더 늘어나 벌이형편없는 랩퍼는 빼놓고진짜만 여기 ...

성공의 비 (Feat. Eizzyboy) 비엔토(Viento)

성공의 비가 내릴 때까지만들어 Make it rain랩도 일도 전부 합격뭐든 할 거야 Piece of cake버려진 옷장으로 만들었던녹음 부스 안에서성공할 거라 말했던그때의 기억은 아직 여기에올라타버려 파도에내 실패를 바라면 꿈 깨정확히 발음하고 올바른 길로난 Paddle을 밟아매듭을 지어 가는 중중학생 때로 돌아가 보자고비트박스와 랩을 하고발라드와 ...

겨울 지나고 봄 비엔토(Viento)

겨울이 지나면 봄이나도 한번은 껴봐야지 Rolex원하던 모습의 집에큰 티비를 달아놓고서볼 거야 내 뮤비밤 하늘의 별을 보면서그 위에 적어놨던꿈을 내 주머니 속에혹시라도 잊어버릴까 봐아직 꺼내지도 못하고 몰래간직한 채 먼지만 쌓여가고 있는바보 같은 내 모습이너무 지겨워서 난 행복을찾으러 떠나려 해내 맘을 열어야 돼한 번만 사는 인생멋있게 살아보자고I d...

동네 사진관 비엔토(Viento)

너와 우연히 갔었던동네 사진관에서사진을 하나 찍었고바래진 사진 속에서웃고 있는 우린너무 행복해 보여그 좁았던 원룸에서너가 키우던 고양이와같이 밥을 먹고밤에 편의점 앞에서맥주 한 캔을 먹던그때가 그리워봐도 그냥모른 척 넘어가 줄래요가끔 니 생각이나눈물 흘려도우연히 마주쳐도모른 척하기로 해요널 잡고 싶어질 테니까어학연수를 갔던너가 해외에서돌아오는 길에 사...

궁금해! 다담교육

삐죽 나온 초록 이파리 누구일까? 궁금해! 낑낑 끙끙 힘껏 당기면 누가 나올까? 궁금해! 초록 이파리 아래 속살은 무슨 색일까? 궁금해! 영차 영차 한 번 더 힘을 내자. 뭐가 있을까? 궁금해! 초록 이파리, 주황 속살이 퐁! 넌 누구니? 궁금해! 길쭉길쭉, 매끈매끈 당근이구나. 무슨 냄새가 날까? 궁금해! 싱싱한 향기가 솔솔 어떤 맛일까? 궁금해!

과수원길 (Cover Ver.) SRB Project

동구 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 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보며 생긋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길 동구 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 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보며 생긋

세례 오영은

여름내 무성하던 이파리 말라가면 난 이제 당신으로 더 깊숙히 물들어가요 끝까지 부여잡던 그 손을 내려놓으면 난 이제 당신의 자락 깊이 더 깊이 스며들어가요 여름내 무성하던 이파리 말라가면 난 이제 당신으로 더 깊숙히 물들어가요 끝까지 부여잡던 그 손을 내려놓으면 난 이제 당신의 자락 깊이 더 깊이 어느새 나에게도 남아있는 당신 모습 당신과 함께면 난 그 어디에라도

과수원 길 양부길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폈네 하이얀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보며 생긋 아카시아꽃 하얗게핀 먼 옛날의 과수원길

과수원 길 Various Artists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얀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없네 얼굴마줌보며 생긋 아카시아꽃 하얗게 핀 먼옛날의 과수원길 과수원길

the orchard way(과수원 길) 연주곡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 하이얀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보며 생긋 아카시아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길

과수원 길 샤이니 동요

동구 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마주보며 생긋 아카시아꽃 하얗게 핀 먼옛날에 과수원길 과수원길

과수원길 Various Artists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 하아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없네 얼굴 마주 보며 생긋 아카시아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길 과수원길

과수원 길 권근영외13

과수원 길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폈네 하이얀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없네 얼굴 마주보며 생긋 아카시아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 길 과수원 길~

과수원 길 이예은

하얀꽃 이파리 눈송이 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보며 생긋 아카시아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길

과수원 길 사공빈

동구밖 과수원 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폈네 하얀 꽃 이파리 눈송이 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 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 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보며 쌩긋.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 길

과수원길 프리즈

동구 밖 과수원 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보며 생긋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 길 과수원 길

과수원 길 사공빈외2

동구 밖 과수원 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 솔~ 둘이서 말이없네 얼굴마주보며 생긋 아카시아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길 과 수 원 길

과수원길 베베팝

동구 밖 과수원 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이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 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면 쌩긋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 길

희망이라 불러요 아따

가지에 이파리 없어도 아직 꽃은 피지 않아도 나는 당신을 희망이라 불러요 들판에 풀이 없어도 아직 바람이 차갑더라도 나는 당신을 소망이라 불러요 사랑은 기다려 주는 것 여전히 소망해 주는 것 변함없이 바라보는 것 해바라기처럼 사랑은 기대해 주는 것 여전히 응원해 주는 것 안 된다고 할 때 너는 할 수 있다 말하고 영원히 함께해 주는 것 가지에

촛불을 세워뒀오 시노래풍경

은쟁반 위 곱게 타오르는 촛불을 세워뒀오 창 밖 은사시 이파리 별떨기와 함께 ᄄᅠᆯ어지고 수풀 속 외귀뚜리 소리 가슴을 저미는 밤 우러르는 마음으로 가만히 창을 열면 어디선가 낙옆 밟는 소리 행여 님 오실까 은쟁반 위 홀로 타는 촛불을 세워뒀오

정원C 이야기 윤도경

우리는 겨울정원을 걸었지 웅크린 도시의 모퉁이 움트는 뿌리와 이파리 반짝이지 않아도 실망 할 것 없었지 우리는 겨울의 정원사 우리는 겨울정원을 닮았지 아이처럼 꿈꾸는 마음들 고양이의 작은 걸음처럼 이 겨울 속에도 단단한 뿌리처럼 우리는 겨울의 정원사 꿈꾸고 움트는 정원사

Blooming 코튼마우스 (COTTONMOUTH)

차이점 난 이미 와있어 니가 목표로 한 곳 쳤던 사고 멍청하게 또 반복 생각이 고지식하면 늙든 젊든 꼰대 주위 신경 안 쓰고서 앞만 바라 볼래 니 벚꽃은 져버렸고 now I'm starting to blooming 니 벚꽃은 져버렸고 now I'm starting to blooming 니 벚꽃은 져버렸고 now I'm starting to blooming 이파리

오리엔탈 걸 3호선 버터플라이

은은한 달빛 엉겨서 자란 너는 오리엔탈 걸 태양을 이긴 시원한 그림자 오늘은 어디에다 호화롭던 겨울밤 하늘 너의 궤도를 떠돌던 밤에 달빛을 향해 이글거리자 오리엔탈 걸 오리엔탈 걸 태양을 이긴 호화롭던 겨울밤 하늘 겨울 밤하늘로 전염되버린 너는 파란 이파리 오리엔탈 걸...

낙엽이 눈처럼 쌓여 우리나라

낙엽이 눈처럼 쌓인날 나의 추억들도 그렇게 쌓이고 이는 바람들과 시간에 일렁이다가 누군가의 발길질에 채이고 또그렇게 어느곳에선가 흙이 되어간다 *다시 나무가 자랄 기름진 흙이 되어 또한번 푸르른 이파리 피우길 고대하며 낙엽이 되어 간다 눈처럼 쌓여 간다 나의 지난 추억들처럼 낙엽이 눈처럼 쌓여

걷다보면 (Summer Walk) 팬시스

여름날 뜨거운 햇빛에 일찍 잠에 깨어 버스를 타고 갈까 하다 아니야 걸어가면 시간이 맞겠지 내 뒤를 따라온 자전거가 스쳐가고 이파리 가득한 나무 옆을 지나가니 시원한 바람이 내 볼 옆을 건드리네 이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한 걸음 두 걸음 걷다보면 La e ya e ya e ya 너의 집 앞 문 앞 까지 이런 날은 항상

봄날처럼 정승민

둥그런 해님이 따스하고 환하게 환하게 꽃봉오리 몽실몽실 곱고 고운 봄날처럼 산수유 꽃향기가 산과 들에 퍼져나가듯 어깨 펴고 달려갈거야 봄볕을 가득 안고서 눈부신 햇살이 포근하고 말갛게 말갛게 새 이파리 파릇파릇 연초록잎 봄날처럼 배꽃나무 꽃잎들이 온 마을에 꽃물들이듯 가슴 펴고 뛰어갈거야 햇살을 가득 안고서

고래별 테마 - `겨울의 백성` 조남준, 손휘준

거 나를 부르는 것이 누구요 가랑잎 이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나 아직 여기 호흡이 남아 있소 한번도 손들어 보지 못한 나를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어디에 내 한 몸 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 것이오 날 부르는 것이오 나를 부르지 마오

과수원 길 김공선멜로디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얀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보며 생긋 아카시아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길 <간주중>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보며 생긋 아카시아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길 과수원길

식물이 자라요 다담교육

우리 집 텃밭에 씨앗을 심자 꼭꼭꼭 정성껏 씨앗을 심자 꼬물꼬물 새싹이 쏙쏙쏙 자라요 쭉쭉쭈욱 줄기도 힘차게 자라요 파릇파릇 잎들이 활~짝 펼쳐요 여기저기 줄기에 빽빽이 자라요 따뜻한 햇빛 신선한 공기 깨끗한 물과 영양가득 고운 흙 흙 속에 뿌리 내려 영양분 먹고 햇빛 받은 이파리 광합성을 해요

무서운 시간 조재형, 정영주

가랑잎 이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나 아직 여기 호흡이 남어 있소. ​한번도 손들어 보지 못한 나를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어디에 내 한 몸 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 것이오. ​일을 마치고 내 죽는 날 아침에는 서럽지도 않은 가랑잎이 떨어질텐데…… ​나를 부르지 마오.

무서운 시간 아믹군

거 나를 부르는 게 누구요 가랑잎 이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나 아직 여기 호흡이 남아있소. 한번도 손들어 보지 못한 나를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어디에 내 한 몸 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 게요. 일을 마치고 내 죽는 날 아침에는 서럽지도 않은 가랑잎이 떨어질텐데...... 나를 부르지도 마오.

곡선이 좋아 이하영

뭉게구름 피어나는 오솔길 걸어보자 오솔길이 멋있다 고불고불 멋있다 자꾸자꾸(랄라) 걸어보면 고부라진 소나무 휘어진 가지마다 초록색 솔 이파리 고불고불 오솔길 곡선이 참 좋아요   푸른 들판 펼쳐지는 강가를 걸어보자 강줄기가 멋있다 굽이굽이 멋있다 자꾸자꾸(랄라) 따라가면 구불구불 물줄기 저 만치 강둑위로 일곱 색 무지개 구불구불 강줄기 곡선이 참 좋아요

과수원 길 김태희

동구 밖 과수원 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이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 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면 생긋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 길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면 생긋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 길 과수원 길

김진우

노동에 지친 어머니 얼굴처럼 쪼그라지거나, 말 없는 아버지 얼굴처럼 부풀려지거나 할아버지 할머니 풍장 치르고 거둔 뼈처럼 하얗게 탈색된 영혼 한 줌이 쓸쓸하게 도드라진 이파리 사이, 죽어 별이 된 영혼들은 갈참나무 숲 그늘 속으로 몸을 숨겼습니다

무서운 시간 (時間) 눈오는 지도

가랑잎 이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나 아직 여기 呼吸(호흡)이 남아 있소. 한번도 손들어 보지 못한 나를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어디에 내 한 몸 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 것이오. 일을 마치고 내 죽는 날 아침에는 서럽지도 않은 가랑잎이 떨어질 텐데…… 나를 부르지 마오.

무서운 시간 (Dreadful Hours) (시: 윤동주) 강권순

거 나를 부르는 것이 누구요, 가랑잎 이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나 아직 여기 호흡이 남아 있소. 한번도 손 들어 보지 못한 나를 손 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어디에 내 한 몸 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 것이오. 일을 마치고 내 죽는 날 아침에는 서럽지도 않은 가랑잎이 떨어질 텐데...... 나를 부르지 마오.

기쁨 신재창

난초 화분의 휘어진 이파리 하나가 허공에 몸을 기댄다 허공도 따라서 휘어지면서 난초 이파리를 살그머니 보듬어 안는다 그들 사이에 사람인 내가 모르는 잔잔한 기쁨의 강물이 흐른다 그들 사이에 사람인 내가 모르는 잔잔한 기쁨의 강물이 흐른다 그들 사이에 사람인 내가 모르는 잔잔한 기쁨의 강물이 흐른다 그들 사이에 사람인 내가 모르는 잔잔한 기쁨의

강철새잎 민중가요모음

하 연두빛 새 이파리 네가 바로 강철이구나 엄혹한 겨울도 두터운 껍질도 자신의 힘으로 보드라움으로 이겼으니 썩어가는 것들 크게 썩은 바로 그곳에서 분노처럼 불끈불끈 새싹이 돋는 구나 부드런 만큼 강하게 여린만큼 우람하게 아 썩어진 고목에 새록새록 새순이 돋는구나 강철 새잎이 돋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