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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의 숲 빗속우산

속엔 요정들이 사니 마법의 속삭임을 듣니 여기서 나와 함께 하니 영원히 나를 보며 웃니 내가 많이 미쳤을까 꿈처럼 It’s the sad sad shy 난 마법에 걸린 걸까 병처럼 도망칠까 벗어날까 여기서 It’s the sad sad shy 떠나기엔 너무 늦어 버렸나 끝없는 나무들에 막힌 넘을 수 없게 된 벽처럼 갑갑해 죽을 것만 같은 속엔 요정들이

요정의 꿈 자유시간

우리는 가끔씩 자기 아닌 요정을 꿈꾸지 하지만 자신이 요정이라 생각해 봐 우리의 세상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아 작은 호흡속에 날 표현해 가는 거니까 꿈 속의 요정같은 은빛날개를 예쁘게 그려 봐 누군갈 기다리지 말고 이제는 자신을 사랑하는 바로 날 위한 노래를 해 언젠가 우리들 모두가 행복해질꺼야 이제는 모두를 사랑하는 그런 우리의 노래를 해

요정의 춤 썬에듀파트너스

오른쪽으로 짧게, 오른쪽으로 짧게, 오른쪽으로 짧게 길게 왼쪽으로 짧게, 왼쪽으로 짧게, 왼쪽으로 짧게, 길게 안으로 오세요.안으로 오세요.안으로 오세요. 하나 둘 쭈욱~ 오른쪽으로 짧게, 오른쪽으로 짧게, 오른쪽으로 짧게 길게 왼쪽으로 짧게, 왼쪽으로 짧게, 왼쪽으로 짧게, 길게 빙글~ 슈 웅

Happy Nation 김혜연

요정 속 어딘가에 펼쳐진 조금한 세상 음악이 스며있는 공간 유토피아 어지러운 건 모두 던져버리고 힘차게 날아 지난 기억 슬픈 아픔 딛고 노래를 불러봐요 해피 네이션 요정의 속삭임 상큼한 소리 또 다른 오늘을 줄게 디스티네이션 피할 수 없는 나의 운명 너와 함께할 이세상 행복하게 지켜 줄게 기억 속에 묻혀있는 황홀한 뮤직 인펙션 잊혀진 음악

Happy Nation (Vocal By 김혜연) 포리

요정 속 어딘가에 펼쳐진 조그만 세상 음악이 스며있는 공간 유토피아 어지러운 건 모두 던져버리고 힘차게 날아 지난 기억 슬픈 아픔 딛고 노래를 불러봐요 해피 네이션 요정의 속삭임 상큼한 소리 또 다른 오늘을 줄게 디스티네이션 피할 수 없는 나의 운명 너와 함께할 이세상 행복하게 지켜 줄게 기억 속에 묻혀있는 황홀한 뮤직 인펙션

산호색 핑크씨티 강한(Kang Han)

산호색 핑크씨티 - 강한 까만하늘 맑았던 차가운 바람의 여름날 내가 처음 태어나 손을 뻗었던 슬픔도 행복도 모두 꿈결같아야만 다다를 산호색핑크시티 굿모닝 잠들면 별의 고속도롤 달리고 있겠죠 굿바이 만나면 언제나 요정의 술잔 사랑도 이별도 내겐 매일 푸른눈물만 같은날 저멀리 산호색 핑크시티 간주중 비오던 맑은날 나를 삼킨핑크시티 그거리를

달빛 요정의 노래 아이민(I mean)

노을이 달빛 속에 사르르 사라지면 나그네 솔바람도 설레듯 숨죽여요 별님이 눈망울을 반짝이며 앉으면 수줍은 달빛의 요정이 나타나죠 따뜻한 손을 잡고 한참을 날아 달빛 나라 달빛요정의 아가를 위한 노래 들어봐요 따뜻한 손을 잡고 한참을 날아 달빛 나라 달빛요정의 아가를 위한 노래 들어봐요

작은 요정의 사랑 신민혁

날 바라보는 그대 눈은 언제나 나의 마음을 아는듯 사랑스런 미소로 나에게 다가와 화려하지는 않지만 눈에 띄지도 않지만 그대 눈을 바라보면은 어느 누구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서는 아마 견딜수가 없을거야 꾸밈없는 그대의 그모습 그대로만 내게 있어준다면 더는 바랄게 없네 진한 향수보다 더 향기로운 그댄 나만의 사랑이야 붉은 와인보다 더 달콤한 그댄 나만의...

달빛 요정의 노래 아이민

노을이 달빛 속에 사르르 사라지면 나그네 솔바람도 설레듯 숨 죽여요 별님이 눈망울을 반짝이며 앉으면 수줍은 달빛의 요정이 나타나죠 따뜻한 손을 잡고 한참을 날아 달빛 나라 달빛 요정의 아가를 위한 노래 들어봐요 따뜻한 손을 잡고 한참을 날아 달빛 나라 달빛 요정의 아가를 위한 노래 들어봐요

Fall 에코 나이트 (ECHO NIGHT)

떨어져 가는 널 let you go down 멀어져 가는 널 let you go fly so high 날 놓고 그래 너는 높이 날아가 구름 위 널 보며 산 꼭대기로 climb to die 난x2 원망이 섞인 목소리로 너를 부른다 돌아오는건 너의 비웃음 뿐이더라 찬란했던 그 날의 우리는 어디갔나 바보처럼 요정의 날개를 단 널 잡지 못했다 안개가 짙던 속을

달빛 요정의 밤 트윙클노트

달빛 요정이 날 부르네, 손잡고 빙글빙글 돌자, 이 밤을 밝혀줄 마법의 주문, 우리만의 작은 비밀, 신나는 리듬에 몸을 맡겨, 달빛 요정과 함께 춤춰,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거야, 달빛 요정의 밤! 별똥별이 떨어지는 소리, 내 마음 속에 반짝이는 꿈, 손끝에서 퍼지는 반짝임, 너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쇼타임 루미샤인

(Chorus) 달빛 요정이 날 부르네, 손잡고 빙글빙글 돌자, 이 밤을 밝혀줄 마법의 주문, 우리만의 작은 비밀, 신나는 리듬에 몸을 맡겨, 달빛 요정과 함께 춤춰,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거야, 달빛 요정의 밤! (Verse 2) 별똥별이 떨어지는 소리, 내 마음 속에 반짝이는 꿈, 손끝에서 퍼지는 반짝임, 너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난니쿠 요정의 분주한 하루 시드 사운드

영업시간 일주일에 24시간 연중무휴 슈크림과 치즈케이크를 팔지요 빨간날과 토요일은 정기휴무일 화요일도 쉬고 싶은날은 쉬어요 오늘의 특별 메뉴는 달콤한 초코크림빵 사랑과 우정과 용기를 가득 담았습니다 당신에게 행복한 기분을 한가득 채워줄 이곳은 마음을 담아 구워낸 빵을 파는 난니쿠빵집 한조각 손을 댄다면 이미 빠져나올 순 없는 걸 딸기맛 한 입에 즐거운...

이승기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웃던 날이 저 어딘가에, 우리가 아파했던 날이 아직 여기 남아있는 흔적이 우리 사랑했던 날들에 끝나지 않았다는 걸 말해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

양희은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날의 눈물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외롭고 외롭던 음~~ 내 어린날의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날의 슬픔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어둡고 어둡던 음~~ 내 젊은날의

시인과 촌장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 음~~~~내 어린날의 눈물고인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외롭고 외롭던 ~~~ 음~~~내 어린날의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 음~~~내 어린날의 슬픔고인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어둡고 어둡던 ~~~ 음~~~내 젊은

양희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 날이 잠든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외롭고 외롭던 음~ 내 젊은 날에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 날에 눈물 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어둡고 어둡던 음~ 내 젊은 날에 그 알 수 없는 나무 사이를 끝없이

양희은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날의 눈물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외롭고 외롭던 음~~ 내 어린날의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날의 슬픔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어둡고 어둡던 음~~ 내 젊은날의

권미희

그대 안을 날고 싶은 나는 작은 새입니다 둥지는 틀 수 없어 날갯짓이 무겁지만 온종일 울어도 좋을 눈이 큰 파랑새입니다 그대 안에 피고 싶은 나는 작은 풀꽃입니다 얼비친 그늘 사이 종종종 깨금발치며 날마다 홀로 설레는 홍자빛 족두리풀입니다 어제도 또 오늘도 내일의 나는 잊고서 허공에 길을 내고 작은 꽃등 밝힙니다 깊어도 너무 깊은 그대, 바라고만 ...

이승기?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웃던 날이 저 어딘가에 우리가 아파했던 날이 아직 여기 남아있는 흔적이 우리 사랑했던 날들에 끝나지 않았다는 걸 말해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

가톨릭 성가

어느 날 문득 당신이 찾아온 푸르른 저 숲속에 평온하게 쉴 수 있는 곳을 찾아 당신이 지나온 이 거리는 언제나 낯설게 느껴 그 어디에도 평화없네 참 평화없네 그렇지만 당신의 앞에 펼쳐진 주님의 숲에 지친 당신이 찾아온다면 숲은 두 팔을 벌려 그렇게도 힘들어 했던 당신의 지친 어깨가 이젠 쉬도록 편히 쉬도록 여기 주님의 숲에.. 당신이 느꼈던 지난...

Heady

You wanna play whith me.. You want fuck me.. 그게 사랑이라는 듯 그는 말을 하지 그게 옳은 거라는 듯 그는 말을 했어 허공에 뜬 내 눈동자 점점 희미해지고 이젠 그의 모습도 형상을 잃어가네 깜깜한 어둠 속 보이지 않는 곳 "뻥"하고 머릿속 나사가 날아가버렸네 Please don't rape me You are...

김수희

흐르는 바람 한 자락 어지러운 햇살사이로 돌아서도 부를 사람 하나 없네 숲이 울고 있겠지 한때 사랑이라고 새기던 헐 벗은 암흑 사이로 수없이 찢겨져갈 바람과 남겨진 숲의 이야기 가슴닫고 서 있어도 안겨드는 씁쓸하고 달콤한 시간들 소리없는 눈물이 그 밤 멀어지는 너의 숲에서 가슴닫고 서 있어도 안겨드는 씁쓸하고 달콤한 시간들 소리없는 눈물이 그 밤 멀...

옥상달빛

공중에 나는 새도 땅 위에 백합화도 어루만지는 바람도 향긋한 풀내음도 사랑을 구하는 풀벌레 소리도 내리는 은하수도 춤추는 빗줄기도 소리없이 자라나는 한그루 나무도 캄캄한 고요함 속의 한줄기 빛도 내 잘못을 덮는 새하얀 눈도 아름다운 이 모든 건 영원토록 너의 것 사랑하는 너의 것

스웨덴세탁소/스웨덴세탁소

모든 걸 감싸 줄 것만 같은 푸른 숲속 오래도록 앉아 그 곳을 바라보다 서성거리듯 천천히 걸어본다 조금씩 하얗게 물들어가는 이 시간은 고요히 내 잊어진 기억처럼 날 안아주네 시간이 가도 이 순간은 선명하기를 모른 척 감춰온 아픔을 꺼내어도 따뜻한 온기에 모든 게 괜찮아지길 조금씩 하얗게 물들어가는 이 시간은 고요히 내 잊어진 기억처럼 날 안아주네...

옥상달빛 2집 [\'13 Where]

공중에 나는 새도 땅 위에 백합화도 어루만지는 바람도 향긋한 풀내음도 사랑을 구하는 풀벌레 소리도 내리는 은하수도 춤추는 빗줄기도 소리없이 자라나는 한그루 나무도 캄캄한 \0

스웨덴세탁소

모든 걸 감싸 줄 것만 같은 푸른 속 오래도록 앉아 그 곳을 바라보다 서성거리듯 천천히 걸어 본다 조금씩 하얗게 물들어 가는 이 시간은 고요히 내 잊혀진 기억처럼 날 안아주네 시간이 가도 이 순간은 선명하기를 모른 척 감춰 온 아픔을 꺼내어도 따뜻한 온기에 모든 게 괜찮아지길 조금씩 하얗게 물들어 가는 이 시간은 고요히 내 잊혀진

유진우

아득히 안개가 걷히고 그리움이 커지는 그 곳을 향해 떠나자 그 동안 많이 수고했어요 나에게 위로하는 그 곳으로 향기 가득한 모습과 수줍은 미소와 숲을 가득 메워 버린 아이의 웃음 소리 한 번 쉬어 가련다 그 동안 가고 싶던 그 곳 그 포근함에 묻혀 한 번 쉬어 가련다 그 동안 아파 했던 기억 묻어버리고 옛 일 생각이 나는지 그리운 날에도 생각 그...

더원님청곡~이승기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웃던 날이 저 어딘가에 우리가 아파했던 날이 아직 여기 남아있는 흔적이 우리 사랑했던 날들에 끝나지 않았다는 걸 말해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

지선

어쩌면 견디기 힘들지 몰라 또 너무 아파 눈물이 흐를지도 몰라 그대로 두기엔 너무나 커버린 고통의 나무를 이젠 잘라낼 때야 새싹이 돋아나 네 나무가 될거야 부는 바람 맞으며 기대어 쉴 수 있게 무거운 어깨 위 짐은 내려두고 이제 그만 아파도 돼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야 어쩌면 두려워 겁날지 몰라 고통의 나무가 다시 자라날까봐 새싹이 돋아나 네 ...

유진우

아득히 안개가 걷히고 그리움이 커지는 그 곳을 향해 떠나자 그 동안 많이 수고했어요 나에게 위로하는 그 곳으로 향기 가득한 모습과 수줍은 미소와 숲을 가득 메워 버린 아이의 웃음 소리 한 번 쉬어 가련다 그 동안 가고 싶던 그 곳 그 포근함에 묻혀 한 번 쉬어 가련다 그 동안 아파 했던 기억 묻어버리고 옛 일 생각이 나는지 그리운 날에도 생각 그...

서로

넌 이 세계 어디에서든 아름다운 숲이 될거야 난 그 숲의 나무가 되어 너와 함께 숨을 쉴거야 이곳이 어디든 보이는 게 무엇이든 넌 너만의 색으로 물들여 넌 이 세계 어디에서든 아름다운 숲이 될거야 난 그 숲의 꽃들이 되어 너와 함께 춤을 출거야 이곳이 어디든 보이는 게 무엇이든 넌 너만의 색으로 물들여 넌 이 세계 어디에서든 아름다운 숲이 될거...

최유리

난 저기 숲이 돼볼게 너는 자그맣기만 한 언덕 위를 오르며 날 바라볼래 나의 작은 마음 한구석이어도 돼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지나치지 마 날 보아줘 나는 널 들을게 이젠 말해도 돼 날 보며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난 저기 숲이 돼볼래 나의 옷이 다 눈물에 ...

Choi Yu Ree

난 저기 숲이 돼볼게 너는 자그맣기만 한 언덕 위를 오르며 날 바라볼래 나의 작은 마음 한구석이어도 돼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지나치지 마 날 보아줘 나는 널 들을게 이젠 말해도 돼 날 보며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난 저기 숲이 돼볼래 나의 옷이 다 눈물에 ...

지선 (러브홀릭)

어쩌면 견디기 힘들지 몰라 또 너무 아파 눈물이 흐를지도 몰라 그대로 두기엔 너무나 커버린 고통의 나무를 이젠 잘라낼 때야 새싹이 돋아나 네 나무가 될 거야 부는 바람 맞으며 기대어 쉴 수 있게 무거운 어깨 위 짐은 내려두고 이제 그만 아파도 돼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야 어쩌면 두려워 겁날지 몰라 고통의 나무가 다시 자라날까 봐 새싹이 돋아나 네 나무...

헤디

- Heady (헤디) You wanna play with me.. x4 You want fuck me..

안찬용 밴드

지쳐버린 세상 참된 쉼은 무엇인지 세상은 너무나 많은 것들을 원하지만 난 그것을 채울 아무런 힘이 없네 높아만 가는 빌딩처럼 우리의 자랑도, 우리의 욕심도 넓은 하늘을 보지 못하는 우리네 삶 난 참 쉼을 찾아서 숲으로 간다 진실과 자유가 있는 숲으로 난 참 쉼을 찾아서 숲으로 간다 진실과 자유가 있는 숲으로 미쳐버린 세상 잊고 숨쉬는 숲으로 끝도 없는...

꿈과 모자

꿈과 모자 뜨거운 7월의 어느 날 빨간 구두를 휘 감는 이끼와 죽은 식물의 냄 새를 넘어 새들이 안내하는 숲의 비밀로 라라라 보이지 않는 그 림자와의 전쟁 레몬빛 드레스는 헤지고 무릎에선 피가 흐른다 차가운 땀을 훔 치며 우리가 도착한 그곳은

은희지

풀벌레도 숲을 이뤄내고 외롭다 외롭다 밤낮으로 울어내면 (어 우 러 서) 숲을 이루네 숲을 이루네 숲을 이루네 숲을 이루네 장마비 장마비 한 철에 땡볕 무리 든다 가문 날 가문 날 먹구름 한 무더기 온다 힘내라 힘 힘내라 힘 힘을 내어라 숲을 이루네 숲을 이루네 숲을 이루네 숲을 이루네 숲을 이루네 숲을 이루네 숲을 이루네 숲을 이루네

오소영

잊혀진 오래 전의 약속 어지러우면 눈을 감으면 안돼 나쁜 기억들이 날 삼켜버릴 테니 흩어진 냄새의 흔적 물빛 요정들의 푸른 춤 속에 흔들리는 불빛 아득한 꿈의 향기 내 맘에 슬픔이 고이고 넘쳐도 내 눈물은 아무 맛도 나지 않을 거야 보랏빛 안개를 거둬 어지러이 얽혀진 나무들에 지워지는 하늘 끝이 없는 오솔길 아무리 험한 길만 찾아 걸어도 내 다리는 아...

학교친구

어딘가로 향하는 발걸음 따라 그 발걸음 따라 누군가의 발걸음 따라서 누군가의 날 향한 목소릴 따라 그 목소릴 따라 너의 목소릴 따라서 키 큰 나무와 바로 옆에 반만 한 나무 그 위 가지 끝에 앉아 날 바라보는 뭐가 보일까 저 멀리 더 넓게 그리고 바로 앞에서 날 보는 넌 어때 촘촘하게 더 무성하게 이쪽도 저쪽도 모두 그럴까 한참 걷다 마주친 텅 빈 ...

심지은

매서운 바람 어두운 하늘그 아래 서있는 나무푸른 들판을 검게 물들이며내 품을 때리는빗방울이 야속해희망이 떠오를 거야정적을 깨버린 환상 속에홀려 버린 너와 나파랑새가 찾아 올 거야손에 잡힐 듯 안 잡힐 듯아른거리는 그 모습으로사랑이 너에게 닿도록소리가 너의 귓가에 흘러퍼져 나가 속삭인 목소리이 노래를 부를 거야어둠 속에서 정신을 차려보니쓰러져가는 내 손...

장성우

길을 따라 걷다가 보다 보니 어느덧 문득 기억이 났던 기억이 토악질처럼 되새겨져 나와 토악질, 이라니, 참, 듣고싶지 않은, 단어겠지, 하지, 만, 등산을 하던 뭘 하던, 속을 헤매이다 보면은 결국 떠올리게 되는 옛날의 그 트라우마, 상흔들 어둔 길을 혼자 걷고 있을 때가 있지 그럴 때 넌 누구를 살펴 보고 어디를 찾아 봐야 하지 앞 길이 잘 보이지

백은수

조용히, 아주 조용히숨을 삼키고신을 벗어 던지고아무도 알지 못하는너의 비밀들 사이를 거닌다그 사람을 아프게 했던 까닭을또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가슴 한 켠에 묻어두고 끙끙 앓지 말고나에게 다 쏟아내요가만히, 아주 가만히조급하지 않게두 입술 꽉 다물고나에게만 열려 있는너의 맘속에 나 항상 머물게꾹 참았던 눈물이쏟아지려 할 땐아무 말 말고서 나에게 기...

임시우

숨을 삼킨 채 이 긴 숲을 걸어닳은 신발을 겨우 끌어 걸으며어디서 날 부르는지 갈 곳을 찾지 못해이유를 모를 걸음을 나는 왜 왜빛은 왜 손에 잡혀주지 않는지펼친 손바닥엔 그늘이 지었네주먹을 쥐어 봐도 더는 남는 것이 없어햇살은 나를 놀리는 건가 음모르는 체 했어 무너질까 두려워숲은 나의 마음을 안고 피어났단 걸비를 내려줘 날 위로해줘바람이 닿지 않는 ...

리니 (Rini)

하늘을 보며 살자마음에 후회하지 말고바다를 꿈꾸며 살자오늘에 주저앉지 말고세상은 늘 그렇듯이네게 많은 걸 바라고우리는 늘 그랬듯이또 절망을 꿈꾸겠지그래도 괜찮을 거야너는 언제나 숲이야우리가 봐야 할 세계야서로 다른 세상도 함께 두고우리여서 할 수 있는 걸 해내자너는 언제나 숲이야그 곳에서 함께 할 거야우리 같은 마음들 모아두고우리여서 할 수 있는 걸 ...

오도함 (OHDOHAHM)

토요일 밤 할일없는 내게Saturday night with nothing to do,생각만으로 숨막히게 깊은 숲속으로 우릴 초대해줄래?Will you invite us into the breathtakingly deep woods?오 이번주는 너무 길었어.Oh this week has been so long.귓가에 맴도는 멜로디.A melody in ...

D82

바람에 꺾이듯 우리는 얇았고 길을 잃었다난 어디쯤 와있나 슬픔에 가까운 과거는 어딘가 숲이 되었다 하염없이 서있다Dont think about a pain네 손을 잡을때내맘은 숨을쉬어내 눈은 춤을춰그리고 웃는 너Thinkin about you now더크게 부를게 닿을수있도록 잠시뿐이라도 들리지않는 숲이여도 좋아우 워어 우 워어 우 워어 우 워어 우 워...

스탠딩 에그

문을 열어 보면우리만의 숲이 있네멀리 새소리와너의 목소리만아련히 들리는 곳오랜만에 맘을 놓고서로의 빈손을 잡고어제 내린 비로숨 쉬고 있는숲으로 들어가우리 단둘이걷는 이 길이때론 바람이불어오던 이 길이되돌아보니많은 일들이지나온 자리에너만 남았네힘겨운 날엔너의 눈물이마를 때까지너를 꼭 안아줄게나뭇잎들 사이비치는 햇살나를 위로하는네 눈빛 같아Baby I C...

르방

숨죽인 이 곳의 고요를 바라봐 옅은 바람에도 출렁이는 잎 우리가 흘린 눈물이 모여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어디쯤일까 헐벗은 내 마음이 꿈을 꿀 수 있는 곳 더딘 발걸음으로도 천천히 걸어 닿을 곳 마른 가지 끝에 맺힌 새벽 이슬 그 안에도 스며든 시린 겨울 견뎌낸 입김이 녹아 깊은 곳으로 더 깊은 곳으로 언제쯤 일까 착한 마음이 모여 땅을 일굴 그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