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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의 넓은 대지가 되고져 산울림

하얀 울타리 조그만 뜨락 따뜻한 내 맘에 그댄 어여쁜 한송이 장미로 피어나 바람불어 이 맘을 상하게 해 비뿌려 또 날 슬프게해 이제 시들어 나의 눈물을 차가운 뜨락에 뿌리게 해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는 얼마나 좋을까 그대 한마리 새되어 멀리도 날아라 그대를 위해 창문을 열고져 그대의 넓은 하늘이 되고져 해도 나도 모르게 닫힌

나 그대의 넓은 대지가 되고져 산울림

하얀 울타리 조그만 뜨락 따뜻한 내 맘에 그대 어여쁜 한 송이 장미로 피어나 바람불어 이 맘을 상하게 해 비 뿌려 또 날 슬프게 해 이제 시들어 나의 눈물을 차가운 뜨락에 뿌리게 해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는 얼마나 좋을까 그대 한 마리 새되어 멀리로 날아라 그대를 위해 창문을 열고져 그대의 넓은 하늘이 되고져

나 그대의 넓은 대지가 되고져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하얀 울타리 조그만 뜨락 따뜻한 내 맘에 그대 어여쁜 한 송이 장미로 피어나 바람 불어 이 맘을 상하게 해 비 뿌려 또 날 슬프게 해 이제 시들어 나의 눈물을 차가운 뜨락에 뿌리게 해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는 얼마나 좋을까 그대 한 마리 새 되어 멀리로 날아라 그대를 위해 창문을 열고져 그대의 넓은 하늘이 되고져 해도 나도 모르게 닫힌 마음은 열려지지를

나 그대의 넓은 대지가 되고져 노고지리

하얀 울타리 조그만 뜨락 따뜻한 내 맘에 그대 어여쁜 한 송이 장미로 피어나 바람 불어 이 맘을 상하게 해 비 뿌려 날 또 슬프게 해 이제 시들어 나의 눈물을 차거운 뜨락에 뿌리게 해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는 얼마나 좋을까 그대 한 마리 새 되라 멀리도 날아라 그대를 위해 창문을 열고져 그대의 넓은 하늘이 되고져 해도 나도 모르게 닫힌

나 그대의 넓은 대지가 되고저 산울림

하얀 울타리 조그만 뜨락 따뜻한 내맘에 그댄 어여쁜 한송이 장미로 피어나 바람불어 이맘을 상하게해 비뿌려 또날 슬프게해 이젠 시들어 나의 눈물은 차가운 뜨락에 뿌리게 해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는 얼마나 좋을까 그대 한마리 새되어 멀리로 날아라 나그대를 위해 창문을 열고저 나그대의 넓은 하늘이 되고저 해도 나도모르게 닫힌 마음은 열려지지를 않아요

산울림

하늘엔 꽃구름이 두둥실 떠가 땅위엔 아지랑이 실같이 피어올라 강아지풀 입에 물고 노랑나비 따라 닫힌 맘 활짝 열고 산너머로 가고파 냇물에 발 담그고 새들 불러 모아 지나간 겨울얘기 함께 나누고파 마음껏 두 팔 벌려 하늘 마시고 저 넓은 들로 달음질을 치고파

내 마음(내 마음은 황무지) 산울림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 논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솜구름 구름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들 새들 그대는 저 넓은 들판을 수놓은 들판을 수놓은 어여쁜 꽃들

내 마음은 황무지(Live Ver./Bonus Track) 산울림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 논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솜구름 구름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들 새들 그대는 저 넓은 들판을 수놓은 들판을 수놓은 어여쁜 꽃들

내 마음은 황무지 (live - bonus track) 산울림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 논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솜구름 구름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들 새들 그대는 저 넓은 들판을 수놓은 들판을 수놓은 어여쁜 꽃들

내 마음은 황무지(Live Ver.) (Bonus Track) 산울림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 논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솜구름 구름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들 새들 그대는 저 넓은 들판을 수놓은 들판을 수놓은 어여쁜 꽃들

초야 산울림

달처럼 어여쁜 얼굴 남포불 하늘거리고 따스한 정이 흐르네 오늘같이 흐뭇한 날엔 술한잔 권하고 싶어 하얀볼이 붉어지면 그댄 어떨지 몰라 사랑해 사랑해 밤하늘에 무지개 피네 사랑해 사랑해 솜털처럼 고운 이밤에 이마를 마주 대하고 나직히 속삭여봐요 이마음 깊은 곳까지 그대 숨결 퍼져요 지금 눈감아 괜찮은 날이 또 다시 올 수 있을까 이 넓은

운동회날 산울림

운동복을 입고 운동화를 신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을 나섰어요 김밥 도시락에 맛있는거 싸서 엄마가 주셨어요 힘찬걸음으로 씩씩하게 빨리 학교에 갑니다 선생님께서는 웃음꽃 피우시며 어서 오라 하시네 파란하늘에는 만국기가 펄럭 오색풍선 걸리고 넓은 운동장엔 하얀줄이 밤새 수를 엮어놓았네 싱그런 바람 불어와 설레임 더하고 둥근마음마다 함박웃음 가득피었네

내 마음은 황무지 산울림

나의 마음은 솜구름 구름 푸른 하늘을 나르는 새들 새들 그대는 저 넓은 들판을 수 놓은 들판을 수 놓은 어여쁜 꽃들 간주~~~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 놓은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간주~~~

내 마음(황무지) 산울림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논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논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솜구름 구름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들 새들 그대는 저 넓은

포도밭으로 가요 산울림

어여쁜 꽃들이 피어있는 작은 길을 지나 그대의 손목을 꼭 잡고 포도밭으로 가요 파란 하늘을 보면 마음 활짝 열려 어린애 같은 마음으로 달려도 봐요 얼굴을 스치는 바람 그대 향기일까 가슴에 와 닿는 바람은 꽃향기일까 시원한 나무 그늘에 앉아 포도 한 알 두 알 정겨운 얘기 오가며 알알이 영그는 사랑 어느덧 서산에

멈추지 않는 눈물 산울림

한 마디 말도 없이 떠난 그대의 뒷모습 바라보며 멈추지 않는 이 눈물로 지나간 추억 적시네 거리의 불빛 화려해도 사랑의 불이 꺼진 가슴 슬픔도 기쁨도 어둠 속에 희미하게 어른거리네 붙잡아 주던 따뜻한 손 향기처럼 남아있는데 멈추지 않는 이 눈물이 두 뺨에 흘러내리네 돌아다보면 잡힐 듯이 가까이 있는 지난날들 즐겁게 웃던

센(먼 산울림) 나애심

검푸른 저 산 넘어 깃들인 석양빛은 소리 없이 사라져 넓은 벌판에 해는 떨어지고 가슴에 다가오는 내 설움 산울림 푸른 꿈이 그리운 저 산정에 어두운 벌판길 나만 외로이 말을 타고서 어데로 가나 나는 정처 없이 떠나는 새와 같은 신세 언제나 끝나리 먼 산울림만 날 불러준다 산울림만 날 불러준다

나 어떡해 산울림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 말아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나 어떡해 산울림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 갈까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말~아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나 어떻해 산울림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마라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나 어떡해 산울림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 말아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나 어떡해 산울림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 마라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나 어떡해 ^ 산울림

어떡해 산울림 작사 : 김창훈 작곡 : 김창훈 등록자 : SEJ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 갈까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말~아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먼 산울림(쉐인) 나애심

검푸른 저 산 너머 깃들인 석양빛은 소리없이 사라져 넓은 벌판에 해는 떨어지고 가슴에 다가오는 내 설움 산울림뿐 풀잎 그리운 저 산 동네 어두운 벌판길 나만 외로이 말을 타고서 어데로 가나 나는 정처 없이 떠가는 새와 같은 긴 새 언제나 끝나리 먼 산울림만 날 불러준다 산울림만 날 불러준다.

그대는 이미 나 산울림

구름이 한점도 없는 푸른 하늘과 그대 마음 수줍게 피어나는 한떨기 꽃과 그대 얼굴 가슴에 스미는 그대는 아무말 안해도 이미 ~~ 이미 ~~~ 이미 ~~ 은은히 밀려오는 호수의 물결과 그대 미소 춤추며 날아가는 한마리 나비와 나의 마음 감아도 보이는 그대는 아무말 안해도 이미 ~~ 이미 ~~~ 이미 ~~ 간주1 구름이 한점도 없는 푸른 하늘과 그대

행복의 나라 산울림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우리 모두 가세 행복의 나라로 저 아름다운 꽃길 꿈은 마냥 컸네 구름처럼 컸네 저 푸른 하늘위로 가보세 저기 나라 행복의 나라 고운 노래

행복의 나라로 산울림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나나난나 우리 모두 가세 행복의 나라로 저 아름다운 꽃길 꿈은 마냥 컸네 구름처럼 컸네 저 푸른 하늘위로 가보세 저기 나라 행복의 나라 고운 노래

나어떡해(윤도현) 산울림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안돼 정말안돼 가지말아 누구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 - -

어느 날 피었네 산울림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안돼 정말안돼 가지말아 누구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_나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 - -

친구야 산울림

오 나의 정다운 친구야 푸른 하늘 저 위로 꽃구름 비행기 타고서 마음껏 올라가 보자 오 나의 어여쁜 친구여 초록빛 들판 저 건너 실바람 열차를 타고 저 멀리 뛰어가 보자 오 나의 정다운 친구야 검푸른 바다 너머로 하얀 돛단배 타고서 파도 너머로 달리자

나 어떡해 (산울림) 산울림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마라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 나나나 나나 ~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³ª ¾i¶±CØ 산울림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 마라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나 어떻게~ㅁㅁ~ 산울림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말을 ~안 믿겠어 안녕이란 그말을 ~~~~~~~~~ㅇ~~~~~~ 2-18 누구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수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말을 ~안 믿겠어 안녕이란 그말을 어떡해 나어떡해 나어떡해 나어떡해~~ 어떡해 (나어떡해 )나어떡해 (나어떡해 )

그대는 이미 나(B면 전체 수록곡) 산울림

구름이 한 점도 없는 푸른 하늘과 그대 마음 수줍게 피어나는 한 떨기 꽃과 그대 얼굴 가슴에 스미는 그대는 아무말 안해도 이미 이미 이미 은은히 밀려오는 호수의 물결과 그대 미소 춤추며 날아가는 한 마리 나비와 나의 마음 감아도 보이는 그대는 아무말 안해도 이미 이미 이미 예쁜 옷자락에 꽃바람

집에 갈래 산울림

끝없는 저 바다 머물 곳 없는 이 배는 떠다니는 가랑잎 집으로 갈테야 널름거린 물결 쏟아지는 비바람 싫어 집에 갈래 돌아갈테야 따뜻한 내 집에 곤히 잠들 때까지 즐거운 노래불러 널름거린 물결 쏟아지는 비바람 싫어 집에 갈래 그것봐 나중에 싫증 난댔쟎아 이렇게 고약한 파도가 뭐가 좋아 만지지도 못할 저런 별을 보고 얘기하는게

아버지의 나무 조수연

당신은 언제나 그 자리에 모진 빗줄기에 대지가 허물어져도 거센 바람 불어와 흔들어대도 당신은 언제나 그 자리에 변함이 없고 뒤돌아서지도 않고 흔들리지도 않는 도리어 더 깊어지고 더 든든해져 그 넓은 팔 나를 감싸네 당신은 언제나 그 자리에 한 낮의 태양에 숨이 말라와도 깊은 밤 찬서리 몸이 떨려와도 당신은 언제나 그 자리에 변함이 없고 뒤돌아서지도

봄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하늘엔 꽃구름이 두둥실 떠가 땅 위엔 아지랑이 실같이 피어올라 강아지풀 입에 물고 노랑 나비 따라 닫힌 맘 활짝 열고 산 넘어로 가고파 냇물에 발 담그고 새들 불러 모아 지나간 겨울 얘기 함께 나누고파 마음껏 두 팔 벌려 하늘 마시고 저 넓은 들로 달음질을 치고파

내 마음 (내 마음은 황무지)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논 이 맘은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솜구름 구름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들 새들 그대는 저 넓은 들판을 수놓은 들판을 수놓은 어여쁜 꽃들

동화의 성 산울림

들어 가고파 어릴 적 놀던 동화의 성으로 지친 몸으로 돌아와 잡초 우거진 성문밖에 지금 홀로 서서 꿈이었던가 온갖 것이 살아 얘기하던 때는 동화책 속으로 숨어 돌아갈 수 없는 아름다운 다 지난 어린 날은 먼 훗날 그대 성숙한 여인으로 푸른 양복 신사가 된다해도 건초더미 위 따뜻한 봄볕 무심코 누운 들판의

그 얼굴 그 모습 산울림

그 얼굴 그 모습 그 웃음 눈동자 그리워 못잊어 울먹이는 *) 하늘이 푸르러도 예쁜 꽃이 피어도 밤같이 어두운 나의 마음 그 얼굴 그 모습 그 웃음 눈동자 그리워 못잊어 울먹이는

그 얼굴 그 모습 산울림

그 얼굴 그 모습 그 웃음 그 눈동자 그리워 못 잊어 울먹이는 하늘이 푸르러도 예쁜 꽃이 피어도 밤같이 어두운 나의 마음 그 얼굴 그 모습 그 웃음 그 눈동자 그리워 못 잊어 울먹이는

그 얼굴 그 모습 산울림

그 얼굴 그 모습 그 웃음 그 눈동자 그리워 못 잊어 울먹이는 하늘이 푸르러도 예쁜 꽃이 피어도 밤같이 어두운 나의 마음 그 얼굴 그 모습 그 웃음 그 눈동자 그리워 못 잊어 울먹이는

그얼굴 그모습 산울림

그 얼굴 그 모습 그 웃음 그 눈동자 그리워 못 잊어 울먹이는 하늘이 푸르러도 예쁜 꽃이 피어도 밤같이 어두운 나의 마음 그 얼굴 그 모습 그 웃음 그 눈동자 그리워 못 잊어 울먹이는

그 얼굴 그 모습 산울림

그 얼굴 그 모습 그 웃음 그 눈동자 그리워 못 잊어 울먹이는 하늘이 푸르러도 예쁜 꽃이 피어도 밤같이 어두운 나의 마음 그 얼굴 그 모습 그 웃음 그 눈동자 그리워 못 잊어 울먹이는

독백 산울림

어두운 거리를 홀로 걷다가 밤하늘 바라보았소 어제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 어느 누가 태어나고 어느 누가 잠들었소 거리의 나무를 바라보아도 아무말도 하질 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면은 눈부신 햇살이 (머리)를 비추고 해밝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 메우리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독 백 산울림

어두운 거리를 홀로 걷다가 밤하늘 바라 보았소~~~ 어제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 어느 누가 태어나고 어느 누가 잠들었소 거리에 나무를 바라보아도 아무 말도 하질 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면은 눈부신 햇살이 머리를 비추고 해맑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 메우네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독 백 산울림

어두운 거리를 홀로 걷다가 밤하늘 바라 보았소~~~ 어제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 어느 누가 태어나고 어느 누가 잠들었소 거리에 나무를 바라보아도 아무 말도 하질 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면은 눈부신 햇살이 머리를 비추고 해맑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 메우네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노래 불러요 (Demo) 산울림

노래 불러요 [Demo] 산울림 우리 모두 즐거 웁게 노래 불러요 이 노래 소리에 귀를 기울여요 고이 잠든 별들 을 깨우지 말아요 슬퍼하는 사람을 말리지 말아요 우우우 잘돼 가나요 조금만 더 <간주중> 우리 모두 즐거 웁게 노래 불러요 이 노래 소리에 귀를 기울여요 고이 잠든 별들 을 깨우지 말아요 슬퍼하는 사람을 말리지 말아요 우우우

못 잊어 산울림

시간이 쉬지않고 흐르면 꿈처럼 그대 모습 잊을까 흐르던 한잎 두잎 지면은 갈바람따라 그댈 잊을까 오늘밤 그대 못잊어 그댈 그댈 부릅니다 내 창가에 환한 불빛을 이밤에 그댄 보시나요 발자욱 소리 듣다 지쳐 잠이 들어요 그대 오늘밤 그대 못잊어 그댈 그댈 부릅니다 내 창가에 환한 불빛을 이밤에 그댄 보시나요 발자욱 소리 듣다

백자 산울림

하얀빛 서린 소박한 웃음이 고운 그 선에 어려있네 무늬가 없어도 그대로 좋아라 색채가 없어도 정겨운 얼굴 가진 것 없어도 보기 좋은 너 백자여 너 보노라면 생각케 하는 흰빛 백자여 숨겨진 것을 찾으려 해도 은은한 빛깔과 잔잔한 모습뿐 보면 볼수록 그대로 좋아라 타오르진 않아도 깨끗한 마음 가진 것 없어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