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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라서 잘 모르겠지만 새봄 (saevom), 설경, 임소정, 윤한솔, 박재우

기억은 아름답게 변해서 지금의 나를 초라하게 만들고 맘속에 맴도는 쌀쌀한 말들 나 지금 기대고 싶어요 차가운 계절에도 모두들 따뜻한 표정을 하고 있는 걸요 끝없이 작아지는 무표정한 나 나만 지금 어디에 있나요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건 없어 아픈 마음도 전부 지나갈 거야 너는 너라서 모르겠지만 정말 한없이 소중하고 또 사랑스러워 매일매일

너는 너라서 잘 모르겠지만 새봄 & 설경 & 임소정 & 윤한솔 & 박재우

기억은 아름답게 변해서 지금의 나를 초라하게 만들고 맘속에 맴도는 쌀쌀한 말들 나 지금 기대고 싶어요 차가운 계절에도 모두들 따뜻한 표정을 하고 있는 걸요 끝없이 작아지는 무표정한 나 나만 지금 어디에 있나요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건 없어 아픈 마음도 전부 지나갈 거야 너는 너라서 모르겠지만 정말 한없이 소중하고 또 사랑스러워

어느새 봄 새봄 (saevom), 설경, 임소정, 윤한솔, 박재우

어느새 우린 지키지도 못한 덧없는 시간 앞에 어리석은 눈물짓죠 in the rain 여전히 선명한 뒷모습에 이제 왠지 알 것만 같아 그대 내게 했었던 말들 다시 멈춰 서게 해요 어느새 봄이 온 지도 모른 채 한 겨울 속 남겨진 나만 혼자 서성이죠 어느새 우린 지키지도 못한 덧없는 시간 앞에 어리석은 눈물짓죠 I’m sorry 지금 너는

사랑 (With 박재우) 새봄 (Saevom)

너의 볼에 햇살이 맺힐 때 발갛게 물든 너를 바라보면 문득 무지개를 느껴 선명해지는 그런 거 말이야 그냥 우리 둘 이렇게 나란히 누워 얘길 나눌 때면 가끔 큰 파도를 느껴 밀려들어오는 그런 거 말이야 이런 맘을 고스란히 너에게 줄 때 아무것도 나는 필요하지 않아 어떤 말없이도 눈이 닿으면 우린 서로 같은 마음인 걸 알아 잠든 너의 눈에 입을 맞추고 헝...

그늘 (Vocal 설경) 새봄 (Saevom)

우리의 시간은 하루가 쌓여 계절을 지나 다시 돌아온 저녁 그 끝에서 오늘도 찬란히 바래져 가는 그날의 향기 말없이 따스히 짓던 그대 미소 나는 아직 달 그늘 아래 우릴 찾고 있었어요 기억하고 또 기억하죠 잊혀지지 않길 별도 잠든 밤, 느린 하루 끝에서 응달 진 거리를 우두커니 헤매이고 있어요 고요했던 그대 그늘 아래 모두 맡긴 채 잠시만 쉴 수 ...

밤은 우릴 (With 윤한솔) 새봄 (saevom)

품에 안겨요 밤은 우릴 무르익게 하고 곤히 잠든 널 깨우게 하고 가만히 있는 날 그냥 또 그냥 뒤척이게 만들고 오늘은 긴 밤을 설칠 것 같아 이미 지긋해져 버렸는 걸 그렇게 우린 흐릿해 가요 아득해 가요 밤은 우릴 희미하게 하고 곤히 잠든 날 깨우게 하고 가만히 있는 널 그냥 또 그냥 떠오르게 만들고 오늘은 긴 잠에 빠질 것 같아 너는

때론 호수에 뜬 달처럼 (With 윤한솔) 새봄 (saevom)/새봄 (saevom)

가물은 마음에 내리는 비처럼 때론 쏟아지는 햇살처럼 따뜻하고도 눈이 부시던 너의 모양들 나의 시선 끝에 늘 네가 있을 때 무심결에 다가온 감정 오늘 너에게 전할래 사실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어서 그냥 너의 머리를 쓰다듬곤 했어 동그란 두 눈으로 빤히 올려볼 때면 널 다치지 않게 꼭 지켜주고 싶어 너는 작은 목소릴 빌려 내게 큰

밤 열한시 (Vocal 임소정) 새봄 (saevom)

?터덜터덜 느린 걸음 끝에서 어느새 먹먹해진 밤 열한시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 걸까 나만 이렇게 제자리에 서있네 하필이면 창밖에선 후드득 빗소리만 가득 들려오고 내가 우는 소린 건지 비가 내리는 건지 그렇게 하루하루 흘러가면 끝은 어디 있을까 이렇게 짧은 밤이 스쳐가면 나는 다시 아아아아 터덜터덜 느린 하루 끝에서 어느새 먹먹해진 밤 열한시 우 이렇게 ...

우리가 있었어 (Vocal 임소정) 새봄 (saevom)

?푸르던 이른 여름 풀 내음 가득했던 노들길 어귀 낯설은 우리가 있었고 별이 좋던 가을밤 두 눈을 마주했던 짧은 시간에 아쉬운 우리가 있었어 우리가 있었어 온 계절을 지나 비구름 넘어 두 손을 가득히 잡았어 거리가 있었어 넌 모르고 나는 아는 그 거리에 너와 내가 있었어 밤새 내리던 겨울비 따뜻한 너의 온기 다신 돌아갈 수 없는 너와 내가 있어 우리가...

우리가 있었어 (Vocal 임소정)*? 새봄(Saevom)?

푸르던 이른 여름 풀 내음 가득했던 노들길 어귀 낯설은 우리가 있었고 별이 좋던 가을밤 두 눈을 마주했던 짧은 시간에 아쉬운 우리가 있었어 우리가 있었어 온 계절을 지나 비구름 넘어 두 손을 가득히 잡았어 거리가 있었어 넌 모르고 나는 아는 그 거리에 너와 내가 있었어 밤새 내리던 겨울비 따뜻한 너의 온기 다신 돌아갈 수 없는 너와 내가 있어 ...

때론 호수에 뜬 달처럼 (With 윤한솔) 새봄 (saevom)

가물은 마음에 내리는 비처럼 때론 쏟아지는 햇살처럼 따뜻하고도 눈이 부시던 너의 모양들 나의 시선 끝에 늘 네가 있을 때 무심결에 다가온 감정 오늘 너에게 전할래 사실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어서 그냥 너의 머리를 쓰다듬곤 했어 동그란 두 눈으로 빤히 올려볼 때면 널 다치지 않게 꼭 지켜주고 싶어 너는 작은 목소릴 빌려 내게 큰

그게 다야 (With 윤한솔) 새봄 (saevom)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해 웃을 일이 많았으면 좋겠어 남은 계절이 지나기 전에 좋은 사람을 만나 다시 편히 잠에 들었음 해 새벽을 헤매던 날은 다 잊어 그래 더 이상 의미 없단 걸 알아 하지만 내 마음은 그게 다야 이제 내가 안아줄 수 없으니 너의 눈물 닦아줄 수 없으니 아프도록 네 안녕을 바래 서럽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다고 생각할게 그래야 내가 널 너...

나 참 거만했었어 (With 임소정) 새봄 (saevom)

기억하니 좁은 골목을 지나 덩그러니 서있던 가로등 우리 처음 손을 잡던 그날 예쁜 너를 환히 밝혀주었던 지난날의 다정한 우리는 없지만 선명한 기억은 이곳에 그대로 괜스레 힘든 날엔 한참을 서성이다 해묵은 추억 속의 너를 떠올려 본다 나 참 거만했었어 복에 겨웠었지 헤어지던 그날마저 그렇게도 멋대로였을까 많이 좋아했었어 인정할 수 없어서 멀어지는 순간까...

내 어린 날에 (With 설경) 새봄(Saevom)

우 하루 또 하루 이렇게 흘러간다 우~ 새벽이 오면 또 너의 생각뿐 내 어린 날에 너와 나 함께한 추억 코 끝에 남아 날 어지럽히고 사랑 하나로 사랑을 하던 그날에 향기만 나를 맴도네 내 어린 날에 너와 나 함께한 추억 코 끝에 남아 날 어지럽히고 사랑 하나로 사랑을 하던 그날에 향기만 나를 맴도네 우 하루 또 하루 이렇게 흘러간다 우 새벽이...

내 어린 날에 (With 설경) 새봄 (Saevom)

우~ 하루 또 하루 이렇게 흘러간다 우~ 새벽이 오면 또 너의 생각뿐 내 어린 날에 너와 나 함께한 추억 코 끝에 남아 날 어지럽히고 사랑 하나로 사랑을 하던 그날에 향기만 나를 맴도네 내 어린 날에 너와 나 함께한 추억 코 끝에 남아 날 어지럽히고 사랑 하나로 사랑을 하던 그날에 향기만 나를 맴도네 우~ 하루 또 하루 이렇게 흘러간다 우~ ...

당신이 두고간 가을 (Vocal 설경) 새봄 (saevom)

?가을비 내리던 날 당신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아픈 밤 아래 당신은 시린 맘으로 날 기다렸나요 푸른 구름 위 당신은 어떤 추억에 웃고 있을까요 달 그늘 속 여린 당신은 이젠 내 걱정일랑 말아요 우리 함께 걸었던 그 낮을 기억해요 유난히 하늘이 높던 가을이었죠 발끝 낙엽 사이로 스며든 추억들에 난 살며시 두 눈을 꼭 감아보아요 부서지는 빗소리에 잠시 ...

당신이 두고간 가을 (Vocal. 설경) 새봄 (saevom)

가을비 내리던 날 당신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아픈 밤 아래 당신은 시린 맘으로 날 기다렸나요 푸른 구름 위 당신은 어떤 추억에 웃고 있을까요 달 그늘 속 여린 당신은 이젠 내 걱정일랑 말아요 우리 함께 걸었던 그 낮을 기억해요 유난히 하늘이 높던 가을이었죠 발끝 낙엽 사이로 스며든 추억들에 난 살며시 두 눈을 꼭 감아보아요 부서지는 빗소리에 잠시 맘...

바다에 두고 갈게 (With 윤한솔) 새봄 (saevom)

이른 아침 널 잊어보려 집을 나섰어 나도 이젠 어둠을 벗어나 씩씩했던 나로 돌아와보려 해 오고 가는 사람들 속 그날의 우리가 보여 서두르다 서툴렀던 너와 난 어디 있을까 우리 말고 모든 게 다 그대로 놓인 이곳은 아문 듯이 아물지 않은 나를 혹시 품어줄까 네가 좋아한 이 바다에 널 떠나보낸다 내가 사랑한 너의 버릇도 너의 웃음도 지워본다 너를 잃...

길었던 너와의 연애를 마치고 (With 설경) 새봄 (saevom)

이른 새벽 깨어나 텅 빈 너의 빈자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그렇게 못 견디게 그리운 너를 눌러 참고 또 참으며 하루를 시작한다우연히 너를 본다면 사무치게 보고 싶었다고 달려가 안기고 싶은데수십 번 연습해봐도 수백 번을 그려보아도 넌 마지막 그 모습 그대로익숙해진 늦은 밤 잠 못 든 채 우리를 하염없이 되새기다가그렇게 처연하게 흐르는 눈물을 꾹 참고 또 ...

너는 그날을 어떻게 기억할까 윤한솔, 새봄 (saevom)

그날은 아마 해가 밝았을 거야 노을이 지고 어둑할 때쯤 너를 난 기다렸었지 조금 후 숨차게 내 옆에 앉은 너 이상하게도 너의 두 손을 무척이나 잡고 싶어졌어 자꾸만 낯설게 느껴진 너 들키지 않으려 나 노력했었어 너는 우리의 그날을 어떻게 기억할까 내가 손을 잡았다면 넌 웃었을까 궁금해 나와 같은 맘이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을 것만

길었던 너와의 연애를 마치고 (with 설경) ★ 새봄 (Saevom)

길었던 너와의 연애를 마치고 (with 설경) - 03:06 이른 새벽 깨어나 텅 빈 너의 빈자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그렇게 못 견디게 그리운 눌러 참고 또 참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우연히 너를 본다면 사무치게 보고 싶었다고 달려가 안기고 싶은데 수십 번 연습해봐도 수백 번을 그려보아도 넌 마지막 그 모습 그대로 익숙해진 늦은

바다에 두고 갈게 (With 윤한솔) 새봄 (Saevom), 윤한솔

이른 아침 널 잊어보려 집을 나섰어 나도 이젠 어둠을 벗어나 씩씩했던 나로 돌아와보려 해 오고 가는 사람들 속 그날의 우리가 보여 서두르다 서툴렀던 너와 난 어디 있을까 우리 말고 모든 게 다 그대로 놓인 이곳은 아문 듯이 아물지 않은 나를 혹시 품어줄까 네가 좋아한 이 바다에 널 떠나보낸다 내가 사랑한 너의 버릇도 너의 웃음도 지워본다 너를 잃...

곁에 곁에 윤한솔, 새봄 (saevom)

바람이 쌩쌩 불어올 거야 큰 차들도 쌩쌩 달려갈 거야 그냥 조금만 이렇게 나와 함께 있다 가면 안 될까요 늦은 밤 어둑해진 하늘에 길을 잃어버리면 어쩌나 그냥 조금 더 그렇게 편히 쉬다 가면 가면 좋을 텐데 괜찮은 영화도 장르별로 있어요 냉장고엔 가득 그대 좋아하는 간식거리도 이만큼 있는데 별이 잠든 이 밤을 나눠요 어둠이 저물어 들 때까지 밤이 져도...

곁에 곁에 윤한솔 & 새봄 (Saevom)

바람이 쌩쌩 불어올 거야 큰 차들도 쌩쌩 달려갈 거야 그냥 조금만 이렇게 나와 함께 있다 가면 안 될까요 늦은 밤 어둑해진 하늘에 길을 잃어버리면 어쩌나 그냥 조금 더 그렇게 편히 쉬다 가면 가면 좋을 텐데 괜찮은 영화도 장르별로 있어요 냉장고엔 가득 그대 좋아하는 간식거리도 이만큼 있는데 별이 잠든 이 밤을 나눠요 어둠이 저물어 들 때까지 밤이...

깊어지려나 보다 윤한솔 & 새봄 (saevom)

집으로 돌아오는 밤 거리에 하얀 달빛이 스민다 수없이 거닐던 하루 변한 건 너 하나인데 불쑥 달라진 오래된 풍경들 잔잔한 바람에 어려온 너의 향기에 난 물결이 인다 천천히 나도 몰래 사뭇 밀려든 내겐 특별한 너의 흔한 이야기들 살며시 너를 안는 상상을 하다가 가슴이 벅차올라 너의 모든 게 깊어지려나 보다 알 수 없는 내 마음이 애태우는 이 순간이...

오래도록 윤한솔, 새봄 (saevom)

날선 바람 드리운 어둡고 서늘한 이른 새벽 뒤척이다 잠에서 깨어 조용히 숨결 따라 들썩거리는 잠든 너를 살며시 또 살며시 토닥인다 위태로이 얼어붙은 맘 꿈에선 한 줌의 눈 되어 녹기를 새하얀 눈꽃 내리는 꿈 한켠에 쌓인 불안 미련 욕심 따스한 햇살 불어와 굽이진 설움 녹아내리길 오늘도 바래본다 새하얀 눈꽃 내리는 꿈 한켠에 쌓인 불안 미련 욕심 따스한...

목소리 듣고 싶다 윤한솔 & 새봄 (saevom)

가을색 바람이 부는 밤 빈 거리를 혼자 걷다 내내 밀려오는 네 생각 조금 늦은 새벽 이 시간 네 번호를 눌러 한참을 망설인다 깨어있었으면 괜스레 천천히 걷는다 너도 지금쯤 나를 떠올릴까 너의 목소리 듣고 싶다 자꾸 지금 뭐 할까 보고 싶어 너무 전화 걸까 말까 망설이다 연락이 온다면 어쩌지도 못하고 너에게 난 빠질 것 같아 난 네가 마냥 궁금한...

고백 (Winter lullaby) 윤한솔, 새봄 (saevom)

가끔씩 노랠 듣다 그대 손을 꼭 잡아 보는 건 멍하니 일을 하다 웃음이 나는 건 안 쓰던 휴대폰을 자꾸 들여다보게 되는 건 아마도 아주 소중하기 때문이겠죠 그대는 한겨울 밤 눈송이처럼 소란스럽던 내 세상에 소리도 없이 고요하게 다가와서 눈치채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쌓이다가 나 당신을 그렇게 문득 사랑하나 봐요 그대는 한겨울 밤 눈송이처럼 소란스럽던 내...

나 너에게 특별한 사람이고 싶어 윤한솔 & 새봄 (saevom)

아무리 생각해봐도 음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난 쑥스런 말도 간지런 말도 좋아하지 않는단 말야 왜 멋쩍은 욕심이 날까 설명하기 어려운 마음인 거야 나 너에게 특별한 사람이고 싶어 맑게 웃는 예쁜 미소도 가끔 부리는 귀여운 응석도 자꾸 설레게 하는 나른한 말투도 나만 듣고 싶어 내게만 특권이고 싶어 밥은 먹었는지 좋은 꿈을 꿨는지 별게 다 궁금...

목소리 듣고 싶다 윤한솔, 새봄 (saevom)

가을색 바람이 부는 밤 빈 거리를 혼자 걷다 내내 밀려오는 네 생각 조금 늦은 새벽 이 시간 네 번호를 눌러 한참을 망설인다 깨어있었으면 괜스레 천천히 걷는다 너도 지금쯤 나를 떠올릴까 너의 목소리 듣고 싶다 자꾸 지금 뭐 할까 보고 싶어 너무 전화 걸까 말까 망설이다 연락이 온다면 어쩌지도 못하고 너에게 난 빠질 것 같아 난 네가 마냥 궁금한데 너도...

나 너에게 특별한 사람이고 싶어 윤한솔, 새봄 (saevom)

아무리 생각해봐도 음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난 쑥스런 말도 간지런 말도 좋아하지 않는단 말야 왜 멋쩍은 욕심이 날까 설명하기 어려운 마음인 거야 나 너에게 특별한 사람이고 싶어 맑게 웃는 예쁜 미소도 가끔 부리는 귀여운 응석도 자꾸 설레게 하는 나른한 말투도 나만 듣고 싶어 내게만 특권이고 싶어 밥은 먹었는지 좋은 꿈을 꿨는지 별게 다 궁금해진단 ...

겨울 산책 윤한솔, 새봄 (saevom)

한기 가득 차오른 어느 까마운 밤 파고드는 코 끝 시린 계절의 향 포근한 옷 뜨거운 커피 저 불빛 따라 오늘은 정처 없이 좀 걸을까 많은 순간 속에 또 많은 사람 속에 움츠려든 우릴 안아줄 거야 잔잔한 바람 맞으며 음 너의 손을 꼭 잡고 걷는 이 시간 아아 나 이렇게나 행복해도 되는 걸까 더 바랄 게 없는 지금이야 자꾸만 커져가는 맘 음 너도 같은 생...

나 너에게 특별한 사람이고 싶어 윤한솔 & 새봄(saevom)

아무리 생각해봐도 음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난 쑥스런 말도 간지런 말도 좋아하지 않는단 말야 왜 멋쩍은 욕심이 날까 설명하기 어려운 마음인 거야 나 너에게 특별한 사람이고 싶어 맑게 웃는 예쁜 미소도 가끔 부리는 귀여운 응석도 자꾸 설레게 하는 나른한 말투도 나만 듣고 싶어 내게만 특권이고 싶어 밥은 먹었는지 좋은 꿈을 꿨는지 별게 다 궁금...

Snowball 임소정, 박재우

태엽을 감아 익숙한 노래가 시작되면 곧 내리는 새하얀 눈 두근거리는 마음 금세 덮여버린 거리에 새겨지는 둘의 발자국 이 모든 순간이 영원으로 기억돼 이곳에서 Christmas time Love in my town 매일 너와 함께인 걸 천천히 쌓여가는 사랑을 보여줄게 Christmas time Love in my heart 늘 기적으로 채워가 우리 둘만...

너는 왜 날 사랑하지 않았을까 (With 은종) 새봄 (saevom)

너는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았을까 쏟아지는 생각에 또다시 울음이 터져 된 일이라고 날 달래봐도 좋았던 기억 끝엔 항상 네가 있어 너는 왜 내게 화를 내지 않았을까 혼자 널 미워하다 사랑했던 어제의 나 못된 생각들을 애써 들켜봐도 너의 침묵은 더 주저앉게 했어 한 번쯤은 너 아니 실수라도 전화 걸 수도 있잖아 쉬운 말들로

네가 선인장이라도 (With 굿나잇스탠드) 새봄 (saevom)

난 네가 선인장이라도 좋아 넌 가끔 토라져 울지만 언제든지 부르면 달려와주잖니 그런 여린 너라서 좋아 난 너의 걸음이 느려서 좋아 서러운 하루 끝에 잠시 멈춰서 노란 달빛을 바라보게 하잖니 그런 느린 너라서 좋아 난 바래질 것들에 애쓰지 않아 하지만 너라면 순간을 믿어 난 사라질 것들에 바라지 않아 하지만 너라면 영원을 꿈꿔 당연하지만

새봄 (saevom) 새봄 (saevom)

유난히 짓궂었던 여름기가 가시고 살랑살랑 널 닮은 바람이 불고 있어 사뿐히 부는 바람에 코트 깃을 여미고 빠른 숨을 고르며 너에게로 가는 길 익숙한 길을 걷다 문득 바라본 하늘 흰 구름 한 점 없이 말갛기만 한걸요 라랄라라 라라라 콧노래를 부르다 느린 걸음 재촉해 너에게로 가는 길 걸음 한걸음 그대에게 가까워져 걸음 두 걸음 달곰한 그...

길었던 너와의 연애를 마치고 (With 조형원) 새봄 (saevom)

수백 번을 그려보아도 넌 마지막 그 모습 그대로 익숙해진 늦은 밤 잠 못 든 채 우리를 하염없이 되새기다가 그렇게 처연하게 흐르는 눈물을 꾹 참고 또 참으며 하루를 정리한다 꿈에서 너를 만나면 사무치게 그리웠었다고 소리 내어 울고 싶은데 수십 번 연습해봐도 수백 번을 그려보아도 넌 떠나던 그 모습 그대로 난 하루를 후회로 살아 너는

길었던 너와의 연애를 마치고 (with 조형원) ★ 새봄 (Saevom)

그려보아도 넌 마지막 그 모습 그대로 익숙해진 늦은 밤 잠 못 든 채 우리를 하염없이 되새기다가 그렇게 처연하게 흐르는 눈물을 꾹 참고 또 참으며 하루를 정리한다 꿈에서 너를 만나면 사무치게 그리웠었다고 소리 내 어 울고 싶은데 수십 번 연습해봐도 수백 번을 그려보아도 넌 떠나던 그 모습 그대로 난 하루를 후회로 살아 너는

내 어린 날에 (With 설경) Saevom

우 하루 또 하루 이렇게 흘러간다 우~ 새벽이 오면 또 너의 생각뿐 내 어린 날에 너와 나 함께한 추억 코 끝에 남아 날 어지럽히고 사랑 하나로 사랑을 하던 그날에 향기만 나를 맴도네 내 어린 날에 너와 나 함께한 추억 코 끝에 남아 날 어지럽히고 사랑 하나로 사랑을 하던 그날에 향기만 나를 맴도네 우 하루 또 하루 이렇게 흘러간다 우 새벽이...

너는 바람 (Vocal 홀리) 새봄 (saevom)

?유난히 짓궂었던 여름기가 가시고 살랑살랑 널 닮은 바람이 불고 있어 사뿐히 부는 바람에 코트 깃을 여미고 빠른 숨을 고르며 너에게로 가는 길 익숙한 길을 걷다 문득 바라본 하늘 흰 구름 한 점 없이 말갛기만 한걸요 라랄라라 라라라 콧노래를 부르다 느린 걸음 재촉해 너에게로 가는 길 걸음 한걸음 그대에게 가까워져 걸음 두 걸음 달곰한 그대 웃음을 닮은...

서른 밤째 (with 한올) 새봄 (saevom)

가만히 누워있길 딱 세 시간째 멍하니, 그저 멍하니 자꾸 니가 생각나 환히 웃고 있는 니 사진을 보는 게 아니었는데 오 이별을 실감한지 딱 일주일째 가만히, 그저 가만히 자꾸 니가 떠올라 지낸다는 니 소식을 듣는 게 아니었는데 나 사실 너무 힘들어 지내는척해도 돌아서면 혼자 남겨진 방에서 울기만 했어 애써 밝은척하는 초라한 모습이

서른 밤째 (Album Ver.) (Vocal 한올) 새봄 (Saevom)

가만히 누워있길 딱 세 시간째 멍하니, 그저 멍하니 자꾸 니가 생각나 환히 웃고 있는 니 사진을 보는 게 아니었는데 oh 이별을 실감한지 딱 일주일째 가만히, 그저 가만히 자꾸 니가 떠올라 지낸다는 니 소식을 듣는 게 아니었는데 나 사실 너무 힘들어 지내는척해도 돌아서면 혼자 남겨진 방에서 울기만 했어 애써 밝은척하는 초라한

아마 잘 지내고 있어요 (With 택우) 새봄 (saevom)

믿지 않는 게 더 괴로워 모른 척 그냥 믿어본 것 같아 가끔 어떤 진심은 알고 싶지 않기도 해 어디에 있어도 버거워 내 자리가 아닌가 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어 나는 모으고 버리질 못해서 지나온 어제와 어쩌면 내일도 그 어느 곳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잰 걸음으로 살아 나는 모으고 버리질 못해서 언젠갈 기다리는 것처럼 아니면 도망가다 잡힌

당신이 두고간 가을 (Vocal 설경) 새봄

가을비 내리던 날 당신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아픈 밤 아래 당신은 시린 맘으로 날 기다렸나요 푸른 구름 위 당신은 어떤 추억에 웃고 있을까요 달 그늘 속 여린 당신은 이젠 내 걱정일랑 말아요 우리 함께 걸었던 그 낮을 기억해요 유난히 하늘이 높던 가을이었죠 발끝 낙엽 사이로 스며든 추억들에 난 살며시 두 눈을 꼭 감아보아요 부서지는 빗소리...

너로 짙은 밤 (With KURO) 새봄 (Saevom)

우리는 긴 영화에 부쩍 지쳐있었고 눈물로 서롤 보냈지 번져가는 시간 속 너와 난 계절 따라 많이도 변해버렸네 걸어가다 문득 영활 보다가 언뜻 생각이 날 때면 흘려보내기도 하고 잠들기 전 종종 꿈속에선 어쩌다 스쳐갈 때면 웃어넘기고 말지 가끔씩 궁금해 너는 어떨까 조금은 아릿해올까 내 생각이 날 때면 말야 그날의

너로 짙은 밤 (With 한올) 새봄 (saevom)

우리는 긴 영화에 부쩍 지쳐있었고 눈물로 서롤 보냈지 번져가는 시간 속 너와 난 계절 따라 많이도 변해버렸네 걸어가다 문득 영활 보다가 언뜻 생각이 날 때면 흘려버리기도 하고 음 잠들기 전 종종 꿈속에선 어쩌다 스쳐갈 때면 웃어넘기고 말지 예 가끔씩 궁금해 너는 어떨까 조금은 아릿해올까 내 생각이 날 때면 말야 그날의 너보다

우린 (Vocal 이아람) 새봄 (saevom)

사실 알고 있었어 그래 우리 둘 사이 생각보다 참 버텨왔잖아 다 이렇게 된 김에 한 번만 솔직해질래 오랜 시간 나 참아왔잖아 구름이 예뻤던 그 날 달빛이 맑았던 그 밤 우리가 못 만나서가 아니야 조금만 아쉬워해주길 조금 더 고민해주길 바랬던 날들이 쌓여 서러워졌어 결국 우린 시간에 졌고 그래 우린 욕심에 졌어 정말 우린 다를

우린 (Piano Ver.) (Vocal 이아람) 새봄 (saevom)

사실 알고 있었어 그래 우리 둘 사이 생각보다 참 버텨왔잖아 다 이렇게 된 김에 한 번만 솔직해질래 오랜 시간 나 참아왔잖아 구름이 예뻤던 그 날 달빛이 맑았던 그 밤 우리가 못 만나서가 아니야 조금만 아쉬워해주길 조금 더 고민해주길 바랐던 날들이 쌓여 서러워졌어 결국 우린 시간에 졌고 그래 우린 욕심에 졌어 정말 우린 다를

서른 밤째 새봄(Saevom)

가만히 누워있길 딱 세 시간째 멍하니, 그저 멍하니 자꾸 니가 생각나 환히 웃고 있는 니 사진을 보는 게 아니었는데 오 이별을 실감한지 딱 일주일째 가만히, 그저 가만히 자꾸 니가 떠올라 지낸다는 니 소식을 듣는 게 아니었는데 나 사실 너무 힘들어 지내는척해도 돌아서면 혼자 남겨진 방에서 울기만 했어 애써 밝은척하는 초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