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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모든 죄에서 (시편 51,11) 성바오로딸 수도회

저의 모든 죄에서 당신 얼굴 돌이키시고 저의 모든 허물을 없애주소서 저의 모든 죄에서 당신 얼굴 돌이키시고 저의 모든 허물을 없애주소서 저의 모든 죄에서 당신 얼굴 돌이키시고 저의 모든 허물을 없애주소서

나 무엇으로 (시편 116,12-13) 성바오로딸 수도회

나 무엇으로 주님께 갚사오리 내게 주신 모든 은혜 구원의 잔 받들고서 주님의 이름 부르리라 나 무엇으로 주님께 갚사오리 내게 주신 모든 은혜 구원의 잔 받들고서 주님의 이름 부르리라 나 무엇으로 주님께 갚사오리 내게 주신 모든 은혜 구원의 잔 받들고서 주님의 이름 부르리라

찬양하여라 (시편 103,2) 성바오로딸 수도회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주님을 노래하리라 (시편 104,33) 성바오로딸 수도회

주님을 노래하리라 내가 살아있는 한 내 하느님 찬미하며 기리오리다 이 목숨 있는 한 주님을 노래하리라 내가 살아있는 한 내 하느님 찬미하며 기리오리다 이 목숨 있는 한 주님을 노래하리라 내가 살아있는 한 내 하느님 찬미하며 기리오리다 이 목숨 있는 한

인간이 무엇이기에 (시편 8,5) 성바오로딸 수도회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생각하시나이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따뜻이 돌보시나이까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생각하시나이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따뜻이 돌보시나이까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생각하시나이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따뜻이 돌보시나이까

너희는 멈추고 (시편 46,11) 성바오로딸 수도회

너희는 멈추고 하느님 나를 알라 나는 뭇 백성들 높이 땅 위에 가장 높노라 너희는 멈추고 하느님 나를 알라 나는 뭇 백성들 높이 땅 위에 가장 높노라 너희는 멈추고 하느님 나를 알라 나는 뭇 백성들 높이 땅 위에 가장 높노라

주님께 감사하라 (시편 118,1) 성바오로딸 수도회

주님께 감사하라 그 좋으신 분을 영원도 하시어라 그 사랑이여 주님께 감사하라 그 좋으신 분을 영원도 하시어라 그 사랑이여 주님께 감사하라 그 좋으신 분을 영원도 하시어라 그 사랑이여

주께 맡겨드려라 (시편 55,23) 성바오로딸 수도회

네 근심을 주께 맡겨드려라 주님께서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리라 네 근심을 주께 맡겨드려라 주님께서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리라 네 근심을 주께 맡겨드려라 주님께서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리라

깊이 잠들었더니 (시편 3,6) 성바오로딸 수도회

나는 누워 깊이 깊이 잠들었더니 주께서는 이 몸을 깨워주셨나이다 나는 누워 깊이 깊이 잠들었더니 주께서는 이 몸을 깨워주셨나이다 나는 누워 깊이 깊이 잠들었더니 주께서는 이 몸을 깨워주셨나이다

보라 하느님은 (시편 54,6) 성바오로딸 수도회

보라 하느님은 나를 도우시는 분 나의 생명을 지켜주시네 보라 하느님은 나를 도우시는 분 나의 생명을 지켜주시네 보라 하느님은 나를 도우시는 분 나의 생명을 지켜주시네

당신과 함께라면 (시편 73,25) 성바오로딸 수도회

나를 위하여 누가 하늘에 있나이까 당신과 함께라면 즐거울 것 땅에는 없나이다 나를 위하여 누가 하늘에 있나이까 당신과 함께라면 즐거울 것 땅에는 없나이다 나를 위하여 누가 하늘에 있나이까 당신과 함께라면 즐거울 것 땅에는 없나이다

당신 눈동자처럼 (시편 17,8) 성바오로딸 수도회

당신 눈동자처럼 저를 지켜주소서 당신 날개 그늘에 이 몸 숨겨주소서 당신 눈동자처럼 저를 지켜주소서 당신 날개 그늘에 이 몸 숨겨주소서 당신 눈동자처럼 저를 지켜주소서 당신 날개 그늘에 이 몸 숨겨주소서

당신의 길을 (시편 25,4) 성바오로딸 수도회

당신의 길을 제게 보여주시고 당신의 지름길을 제게 가르쳐 주소서 당신의 길을 제게 보여주시고 당신의 지름길을 제게 가르쳐 주소서 당신의 길을 제게 보여주시고 당신의 지름길을 제게 가르쳐 주소서

응답하소서 (시편 55,2-3ㄱ) 성바오로딸 수도회

귀 기울이소서 이 간절한 기도를 굽어보시어 응답하소서 귀 기울이소서 이 간절한 기도를 굽어보시어 응답하소서 귀 기울이소서 이 간절한 기도를 굽어보시어 응답하소서

성모송 성바오로딸 수도회

아베 마리아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주님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때 저의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때 저의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주를 향해 있나이다 (시편 25,15) 성바오로딸 수도회

내 발을 올무에서 건져 주시리니 내 눈은 언제나 주를 향해 있나이다 내 발을 올무에서 건져 주시리니 내 눈은 언제나 주를 향해 있나이다 내 발을 올무에서 건져 주시리니 내 눈은 언제나 주를 향해 있나이다

내 영혼은 오직 (시편 62,2) 성바오로딸 수도회

내 영혼은 오직 하느님 안에서 고요히 머물리니 그분에게서 나의 구원이 오기 때문이네 내 영혼은 오직 하느님 안에서 고요히 머물리니 그분에게서 나의 구원이 오기 때문이네 내 영혼은 오직 하느님 안에서 고요히 머물리니 그분에게서 나의 구원이 오기 때문이네

보라 주님의 눈은 (시편 33,18) 성바오로딸 수도회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두리는 이들 위에 당신 자비를 바라는 이들 위에 계시도다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두리는 이들 위에 당신 자비를 바라는 이들 위에 계시도다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두리는 이들 위에 당신 자비를 바라는 이들 위에 계시도다 당신 자비를 바라는 이들 위에 계시도다

당신은 바다에 길을 내시고 (시편 77,20) 성바오로딸 수도회

당신은 바다에 길을 내시고 큰 물에 행로를 내시었어도 발자국은 보이지 않았나이다 당신은 바다에 길을 내시고 큰 물에 행로를 내시었어도 발자국은 보이지 않았나이다 당신은 바다에 길을 내시고 큰 물에 행로를 내시었어도 발자국은 보이지 않았나이다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여라 (시편 37,4-5ㄱ) 성바오로딸 수도회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여라 네 마음이 구하는 바를 주시리라 네 앞길 주님께 맡겨라 그분이 이끄시리라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여라 네 마음이 구하는 바를 주시리라 네 앞길 주님께 맡겨라 그분이 이끄시리라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여라 네 마음이 구하는 바를 주시리라 네 앞길 주님께 맡겨라 그분이 이끄시리라

주님과 함께 성바오로딸 수도회

세상 모든 이에게 복음을 전하라 하신 예수 그리스도 사랑의 길 따라가는 우리 말씀과 성체의 힘과 은총이 충만하오니 감사와 찬미의 노래를 부르리이다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주님과 함께할 때에 모든 것 할 수 있네 주님 이끄소서 함께해 주소서 주님 영광 위하여 모든 것 하오니 지혜 주옵소서 용기 주옵소서

사랑하게 하소서 성바오로딸 수도회

오는 계절엔 사랑하게 하소서 태어나는 모든 것을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하게 하소서 내가 미워했던 그 모든 것까지도 사랑하게 하소서 오는 계절엔 노래하게 하소서 살아가는 모든 것을 노래하게 하소서 노래하게 하소서 노래하게 하소서 삶의 저 너머에 깊은 고요까지도 노래하게 하소서 지난 날들을 잊지 않게 하소서 사라져간 모든

주 안에서 성바오로딸 수도회

주님 인도하시니 두려울 것 없어라 어둔 밤도 바다도 비추시니 모든 것을 맡기고 한 걸음씩 걸으면 고통 근심 평화로 바꾸시네 주 안에서 항상 바라보리라 주의 크신 사랑을 언제나 항상 기억하리라 주님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주시니 그 사랑 내 맘에 가득하네 가난함도 약함도 주님 받아주시니 주님만이 나의 힘 나의 위로 주 안에서 항상 바라보리라 주의 크신 사랑을

용서를 위한 기도 성바오로딸 수도회

그 누구를 그 무엇을 음 용서하고 용서받기 어려울 때마다 십자가 위의 당신을 바라봅니다 가장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이유없는 모욕과 멸시를 받고도 피 흘리는 십자가의 침묵으로 모든 이를 용서하신 주님 주님 모든 이를 용서하신 주님 용서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용서는 구원이라고 오늘도 십자가 위에서 조용히 외치시는 주님 그 누구를 그 무엇을 음 용서하고

주님 사랑의 맘 믿어요 (Trust His Heart) 성바오로딸 수도회

때론 알 수 없네 우리를 위한 모든 일들 고통이 마음 짓눌러 진리 보지 못하네 우리를 위해 마련한 주의 길 다르니 가는 길 희미하고 주 볼 수 없어도 기억해 혼자 아님을 주는 참으로 지혜롭고 주는 참으로 선하니 주님 뜻 알 수 없고 이해 못하여도 주님 사랑의 맘 믿어요 나를 향한 계획 주님의 손에 있으니 주님께 모든 희망 두고 주님을 의지해요 우린 오늘을 살지만

복음을 전하라 (Humayo't Ihayag) 성바오로딸 수도회

복음을 전하라 세상에 알려라 십자가에 드러난 주님의 구원 세상을 구원하신 주 찬미하라 하늘 땅아 찬양하라 하늘의 별들아 우릴 향한 놀라운 하느님의 사랑 춤들을 추어라 모든 나라 환호하여라 온 세상아 별처럼 빛나는 그 이름 그 빛 주님의 빛 우리와 함께 찬미하라 하늘 땅아 찬양하라 하늘의 별들아 우릴 향한 놀라운 하느님의 사랑 모두에게

받으소서 마리아여 성바오로딸 수도회

받으소서 마리아 우리의 스승이여 당신이 가신 길 따르오리다 넘치는 사랑으로 이끄시는 예수께 나 당신과 함께 걸어가리다 스승 예수께 나를 소개시켜 주소서 슬기의 은총을 더해주소서 주님의 모든 선물 베풀어주소서 그리스도 내 안에 사실 때까지

서울복음 2 성바오로딸 수도회

너희는 너희에게 상처 준 자를 용서하라 한 송이 눈송이 타는 가슴으로 마른 나뭇가지마다 하얀 눈꽃으로 너희는 너희를 미워하는 자에게 감사하라 감사가 없는 곳에 사랑이 없고 용서가 없는 곳에 평화가 없나니 너희는 평화가 너희를 다스리게 하라 정직한 자가 이 땅 위에 꽃을 피우고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너희는 사랑하라 굶주린 자의 밥그릇을 빼앗지 말고 목마른 자의

희망의 어머니 성바오로딸 수도회

빛나는 별들로 꾸미셨네 우리를 비추소서 동정녀시여 사랑의 어머니 마리아여 은총이 가득하신 어머니 마리아 당신은 우리 구원의 여명이여 우리 즐거움의 원천 빛나는 등대 영원한 빛 줄기 하늘의 문 마리아 당신은 희망의 어머니 주께서 빛나는 별들로 꾸미셨네 우리를 비추소서 동정녀시여 사랑의 어머니 마리아여 주님의 말씀을 실행한 복된 분 당신은 우리 마음의 기쁨이며 모든

풀꽃의 노래(이해인 시) 성바오로딸 수도회

*나는 늘 떠나면서 살지 굳이 이름을 불러주지 않아도 좋아 바람이 날 데려가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새롭게 태어날 수 있어 하고 싶은 모든 말들 아껴둘 때마다 씨앗으로 영그는 소리를 듣지 너무 작게 숨어있다고 불완전한 것은 아냐 내게도 고운 이름이 있음을 사람들은 모르지만 서운하지 않아 * 반복 기다리는 법으르 노래하는 법을 오래전부터

길 진리 생명이신 나의 주님 성바오로딸 수도회

오 나의 주님 당신은 나의 길 나의 진리 나의 생명 모든 길을 비추시는 오 나의 주님 나의 빛 우리를 당신께로 이끄시어 충실한 종 되게 하소서 우리를 당신께로 이끄시어 참 사도 되게 하소서 오 나의 주님 당신은 나의 길 나의 진리 나의 생명 걸어야 할 길 알아야 하는 것 제게 알려주소서 당신의 말씀 안에 머물면서 성령 안에 살게 하소서

비아 돌로로사 (Via Dolorosa) 성바오로딸 수도회

어린 양 우리 사랑하시어 주님 걸어가신 그 길 거기 비아 돌로로사 수난의 갈바리로 그의 등은 채찍 맞아 찢기어 피 흘리고 머리에는 가시 면류관 썼네 멸시 조롱당하며 그 길을 가는 어린 양 보라 거기 비아 돌로로사 골고타의 수난 길 왕으로 오신 메시아 어린 양 우리 사랑하시어 주님 걸어가신 그 길 거기 비아 돌로로사 수난의 갈바리로 모든

들어주소서 (Listen To Our Hearts) 성바오로딸 수도회

말할 수 없네 그릴 수 없네 그 넓고 깊은 사랑을 다 표현할 수가 없네 모든 소망을 다 아시는 주님 우리가 느끼는 사랑 모두 표현할 수가 없네 오 들어 주소서 마음의 노래 이 흘러 넘치는 찬미의 노래를 놀라운 주님 사랑 다 말하기에 부족하오니 오 들어 주소서 우리의 마음을 주 들어 주소서 내리는 비처럼 고백하리라 영원의 시간 다 하여 주를 찬미하리라 주님 들어

풀꽃의 노래 성바오로딸 수도회

나는 늘 떠나면서 살지 굳이 이름을 불러 주지 않아도 좋아 바람이 날 데려가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새롭게 태어날 수 있어 하고 싶은 모든 말들 아껴둘 때 마다 씨앗으로 영그는 소리를 듣지 너무 작게 숨어 있다고 불완전한 것은 아냐 내게도 고운 이름이 있음을 사람들은 모르지만 서운하지 않아 나는 늘 떠나면서 살지 굳이 이름을 불러 주지 않아도 좋아 바람이

시편 51편 Life Worship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나로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듣게하라 주께서 꺾으신 뼈로 즐거워하게 하소서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도말하소서

행복한 과일가게 성바오로딸 수도회

인생이 어떻게 익어갈런지 나는 알 수 없지만 잘 익은 사과처럼 빨갛게 향기가 나면 좋겠다. 사랑에 빠진 사람에게는 달콤한 포도를 주고, 사랑을 잃은 사람에게는 새콤한 레몬을 주지 세상의 과일이 모두 모여 있는 곳 행복한 과일가게 나는 주인이랍니다. ♪♬ 사랑에 빠진 사람에게는 달콤한 포도를 주고 사랑을 잃은 사람에게는 새콤한 레몬을 주지 세상...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詩) 성바오로딸 수도회

흔들리며 피는 꽃 詩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노래를 불러 드릴까요(백창우詩) 성바오로딸 수도회

노래를 불러드릴까요, 아주 슬픈 헤어짐의 노래를 그대 상한 가슴에 강하나 흐르도록 노래를 불러드릴까요, 아주 기쁜 만남의 노래를 그대 어두운 가슴에 빛 하나 타오르도록 자, 귀를 열어요, 마음의 문을 열어요 그대의 아픔을 떠나보내요 노래를 불러드릴까요, 아주 고운 사랑의 노래를 그대 추운 가슴에 아침햇살 내리도록... ♪♬ 자, 나를 보아요,...

백구 성바오로딸 수도회

내가 아주 어릴 때였나 우리 집에 살던 백구 해마다 봄가을이면 귀여운 강아지 낳았지 어느 해에 가을엔가 강아지를 낳다가 가엾은 우리 백구는 그만 쓰러져 버렸지 나하고 아빠 둘이서 백구를 품에 안고 학교 앞의 동물병원에 조심스레 찾아갔었지 무서운 가죽끈에 입을 꽁꽁 묶인 채 슬픈 듯이 나만 빤히 쳐다 봐 울음이 터질 것 같았지 하얀 옷의 의사 선...

고향(정지용詩) 성바오로딸 수도회

고향 정지용詩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산꿩이 으으음~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港口)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뫼끝에 홀로 오르니 흰 점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으으음~ 높...

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 성바오로딸 수도회

아버지께서 돌아올 시간 골목에 나가 기다린다. 어둠 깊으면 별 빛이 고와 무섭지 않다 혼자여도 언덕을 넘어 걸어오실까? 깜깜한 밤길 괜찮으실까? 저녁 밥상이 다 식기 전에 어서 오셔서 드셨으면 좋겠다. 아버지께서 돌아올 시간 골목에 나가 기다린다. ♪♬ 언덕을 넘어 걸어오실까? 깜깜한 밤길 괜찮으실까? 저녁 밥상이 다 식기 전에 어서 오셔서 드...

눈과 같은 기도 성바오로딸 수도회

1 그대의 말씀을 덮고 자게 하소서 떨어지는 별빛에서 홀로 가는 달빛까지 그대의 따뜻한 사랑에 꿈이 잠들게 하소서 괴로운 상처 슬픔의 눈물 당신듸 사랑에 힘 속에 모아 엮은 등불 속에 눈을 감고 편안히 잠들게 하소서 2 그대의 더운 입김에 꿈을 꾸게 하시고 그대의 빛깔로 피어나게 하소서 모두 다 그대의 넓이를 알게 하시고 당신의 하얀 꿈이 사랑인 줄...

이육사의 청포도 성바오로딸 수도회

내 고장 칠월은 음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절이 주절이 열리고 음 먼데 하늘이 꿈꾸며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꽃씨를 거두며 성바오로딸 수도회

꽃씨를 거두며 아이들과 함께 꽃씨를 거두며 사랑한다는 일은 책임지는 일임을 생각하네 사랑은 기쁨과 고통 화해로움과 쓸쓸함 사랑은 아름다움과 시듦 삶과 죽음까지를 책임지는 일임을 시드는 꽃밭 그늘에서 꽃씨를 거두어 주먹에 쥐고 이제 사랑의 나날은 다시 시작되었음을 나는 깨닫네 사랑은 기쁨과 고통 화해로움과 쓸쓸함 사랑은 아름다움과 시듦 삶과 죽음까지를...

사랑의 이삭줍기1 성바오로딸 수도회

네 발밑에 떨어진 작은 이삭을 보아라 차가운 땅 위에 죽은 듯 누워있는 그러나 가슴 깊이 따스한 새싹 품은 저 들에 버려진 작은 이삭을 보아라 눈물겹도록 고단한 삶은 사는 오늘이 지나가도 잊었던 사람들과 이제 나눔으로 그들의 무거운 짐을 우리가 함께 지고 오늘 사랑으로 생명의 이삭 주우며 기쁨을 함께하자 네 발밑에 떨어진 작은 이삭을 보아라 차가운 땅...

아름다운 사람 성바오로딸 수도회

어두운 비 내려오면 처마 밑에 한 아이 울고 서 있네 그 맑은 두 눈에 빗물 고이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세찬 바람 불어오면 벌판에 한 아이 달려오네 그 더운 가슴에 바람 안으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새하얀 눈 내려오면 산 위에 한 아이 우뚝 서 있네 그 고운 마음에 노래 울리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그이는 아름다운 사람이어라

착한 사람아 성바오로딸 수도회

세상은 슬프고 세상은 어두워 길 잃은 사람을 환하게 비추려 해도 슬픈 사람은 눈물만 흘리네 착한 사람아 노래를 불러줄게 마음이 아플 때 밤하늘을 봐요 돈과 명예도 영원할 수 없네 착한 사람아 변치 않는 믿음은 사랑을 가슴에 가득히 담는 것 가득히 담는 것

내 탓이로소이다 성바오로딸 수도회

내 탓이로소이다당신의 아픔과 눈물내 탓이로소이다사랑을 간직하지 못함은이제 나의 기도나의 믿음 쉬지 않으리요낮은 곳을 향해당신이 내려오신 것처럼땅 위에는 평화하늘에는 영광이 가득 넘쳐나게당신이 사랑하신 것처럼땅 위에는 평화 하늘에는 영광이이제 나의 기도나의 믿음 쉬지 않으리요낮은 곳을 향해당신이 내려오신 것처럼땅 위에는 평화하늘에는 영광이 가득 넘쳐나게...

꼬마천사와 꼬마거지 (아침햇살 어린이들) 성바오로딸 수도회

꼬마 천사가 날개를 다쳐 연못 속에 떨어졌어요 붕어 한 마리 눈물 흘리며 크게 크게 소리쳤어요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랄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꼬마 거지가 나비를 쫓다 소릴 듣고 달려왔어요 꽃잎을 따다 배를 만들어 연못 위에 띄워줬어요 꼬마 천사님 꼬마 천사님 랄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꼬마 거지가 두 눈을 다쳐 들판 위에 쓰러졌어요 사슴 한 마리 눈물 흘리...

사랑 찾기 성바오로딸 수도회

시장 한 모퉁이에 집 없는 아이처럼 작은 바구니에 예쁜 강아지가 서로 꼭 붙어서 잠자고 있어요 랄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랄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주위를 둘러보면 길 잃은 새들처럼 우는 아이들을 집에 보내줘요 어른들 모두가 관심을 가져요 랄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랄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엄마의 사랑으로 아빠의 사랑으로 작은 아이들은 예쁜 꿈을 꾸고 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