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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야 홍 술레잡기 송창식

1.술레하는 사람들 샛눈뜨기 없기 꼭지하는 사람들 멀리가기 없기 에이애 에헤이야 먼저 찾은 사람들 놀려대기 없기 들켜버린 사람들 떼부리 없기 에이야 에헤이야 약속대로 약속대로 처음에 정한대로 가위 바위 보로 나온대로 꼭꼭 술레하는 사람들 앉아쉬기 없기 꼭지하는 사람들 아주가기 없기 에이야 에헤이야 2.앞에가는 사람들

에이야 흥 술래잡기 송창식

세레나대:너 죽어버려 너같은얘질색이야 가나다라마사사에히에헤애 세레나대:내가 너랑 지금 장난할기분이야? 나가서 죽어버려 사랑의 말......... 예수 날믿으시여

에이야 호야 권미희, 김진웅

에이야 호야 에이야 호야 우리들의 사랑이 피어난다.

송창식 송창식

ID3

에이야 호야 (Acoustic ver.) 권미희, 김진웅

에이야 호야 에이야 호야 우리들의 사랑이 피어난다.

신이별가 송춘희

이별이야 이별이야 음 님과 나와 이별이야 이별이야 이별이야 님과 나와 이별이야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오마함을 일러주오 배 띄워라 배 띄워라 에이야디야 에이야 디야 만경창파 배 띄워라 에이야 디야 가지 마오 가지 마오 나를 두고 가지 마오 세벽 서리 찬바람에 울고 가는 기러기야 배 띄워라 배 띄워라 에이야 디야 에이야 디야 만경창파 배 띄워라 에이야 디야 배

나는 우주 생명입니다 닭털앤조리

나는 우주 생명입니다 지구에서 태어났고요 한국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사람입니다 작은 일에도 상처 받고요 콤플렉스도 적지 않답니다 그리고 특별한 도시 서울 사람은 아니지만 내가 밟는 이 모두를 이름하여 지구지구 어쨌든 누가 뭐래도 우리는 땅과 하늘 사이에 에이야 에이야 에에이야이야 우와 에이야 에에이야 이야 얼쑤 나는 우주 생명입니다

산다는 건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힘들고 아픈 날도 많지만 산다는 건 참 좋은 거래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어떻게 지내셨나요 오늘도 한잔 걸치셨나요 뜻대로 되는 일 없어 한숨이 나도 슬퍼마세요 어느 구름속에 비가 들었는지 누가 알아 살다보면 나에게도 좋은 날이 온답니다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힘들고 아픈 날도 많지만 산다는 건 참 좋은 거래요 오늘도 ...

산다는 건 홍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힘들고 아픈 날도 많지만 산다는 건 참 좋은 거래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어떻게 지내셨나요 오늘도 한잔 걸치셨나요 뜻대로 되는 일 없어 한숨이 나도 슬퍼마세요 어느 구름속에 비가 들었는지 누가 알아 살다보면 나에게도 좋은 날이 온답니다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힘들고 아픈 날도 많지만 산다는 건 참 좋은 거래요 오늘도 ...

사랑이좋아

사랑이 좋아 가슴 아파도 누가 뭐래도 난 당신이 최고야 인생이 힘들어도 세상이 날 속여도 난 당신 밖에 없어요 인생이 나를 울게 한대도 당신이 나를 또 웃게 만드니까 다시 힘을 내야지 다시 일어서야지 이게 바로 인생 아닐까 비바람 몰아쳐도 당신이 있고 길 잃어 헤멜 때도 당신이 있고 나는 알아 나는 알아 당신이 내게 전부라는 걸 돈이 없어도 내...

홍진영 * 산다는 건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힘들고 아픈 날도 많지만 산다는 건 참 좋은 거래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어떻게 지내셨나요 오늘도 한잔 걸치셨나요 뜻대로 되는 일 없어 한숨이 나도 슬퍼마세요 어느 구름속에 비가 들었는지 누가 알아 살다보면 나에게도 좋은 날이 온답니다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힘들고 아픈 날도 많지만 산다는 건 참 좋은 거래요 오늘도 수...

답이 없었어 ★````°³Aяonia™

?행여나 우연히 널 마주친다면 웃을 수 있을까 웃어줄 수 있을까 다시 운명처럼 너를 만나면 웃을 수 있을까 그냥 뒤돌아설까 언제부터였는지 이 길을 걸으면 유난히 추웠었던 그 날이 또 생각나 하루에도 열두번씩 사랑한다 말했던 그래 그때 그때 우리 그때 난 뭐랄까 난 답이 없었어 끝내 너를 잡지 않았던 그 날 그냥 그렇게 더 아무말도 없이 끝날 줄은 몰랐...

미운사랑 .mp3

남몰래 기다리다가 가슴만 태우는 사랑 어제는 기다림에 오늘은 외로움 그리움에 적셔진 긴 세월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저 멀리 둘 걸 미워졌다고 갈 수 있나요 행여나 찾아 올까봐 가슴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별로 끝난다 해도 그 끈을 놓을 순 없어 너와 나 운명인거야 이렇게 살라고 인연

멀어

?언제인지 모를 그날을 떠올려 네가 있던 그 골목 가로등불 아래 이젠 그려봐도 점점 사라져가는 네 모습 화가 날 만큼 멀어진다 친구들에게서 네 소식을 들어 하지만 난 안 믿어 내가 없는 넌 네가 아니니까 오랫동안 너만 사랑했던 그날의 시간들이 그때 나의 마음들이 아직도 널 놓지 못하고 이렇게 많은 날들을 혼자서 아픈 날들을 보내는 나 어디에 있는지 어...

내사랑

내사랑 그대에게 줄까 말까 고민하다 그 사람 영영 떠나요 이것저것 재지 말고 그 사람 잡아요 사랑한다는 그 말 할까 말까 망설이다 그 사람 영영 떠나요 이 남자다 싶을 때는 눈치코치 보지 말고 아낌없이 다 줘요 줄까 말까 살짝쿵 다가서도 모른척 괜시리 좋으면서 아닌 척 보일락 말락 잡힐락 말락 애간장 녹이네 애타게 바라보는 그 심정 속타게 기다리는...

사랑은 다 홍>

머리로는 아는데 잊어야 하는 걸 가슴으론 그게 안 돼 하루에도 수천 번 전화기만 들여다봐 혹시 네가 연락할까 봐 잘 있는지 넌 내 걱정도 안 되는 거니 한 번쯤 물어봐 주지 원래 사랑은 다 이러니 사랑이 뭐 이러니 결국 이별뿐인 걸 바보같이 다 줬나 봐 너를 잊는 중이야 죽을 힘 다해 매일 널 잊고 매일 또 지워도 생각나 어쩌란 말야 가끔씩은 ...

답이 ?

?행여나 우연히 널 마주친다면 웃을 수 있을까 웃어줄 수 있을까 다시 운명처럼 너를 만나면 웃을 수 있을까 그냥 뒤돌아설까 언제부터였는지 이 길을 걸으면 유난히 추웠었던 그 날이 또 생각나 하루에도 열두번씩 사랑한다 말했던 그래 그때 그때 우리 그때 난 뭐랄까 난 답이 없었어 끝내 너를 잡지 않았던 그 날 그냥 그렇게 더 아무말도 없이 끝날 줄은 몰랐...

심야 (?

?긴 긴 어둠 속을 지나면 쏟아질 것 같이 선명한 별들 손 닿으면 부서질 것 같던 이루지 못한 꿈들이 거기 있었네 조금 희미해져 갈 때쯤 빛을 잃어가는 너의 등대와 밀려오는 파도소릴 따라 다시 모든 걸 다시 새롭게 그래 그건 사랑이라 설명할 수 없는 많은 눈물과 울었던 날들 이제 함께할 거야 괜찮아 그건 사랑이야 파도 괜찮아 그게 이별이야 바람 괜찮아...

굿바이 (With 소유 Of

?GOODBYE 나의 하늘 GOODBYE 너의 미소 GOODBYE 낮은 목소리 GOODBYE 남은 네 향기 빛 바랜 너의 사진 닳은 은색 반지 낡은 우리 일기장 GOODBYE GOODBYE 내 사랑 그대가 떠나간다 바라본다 이대로 돌아선다 많이 사랑했다 행복했다 강물처럼 이렇게 BYE BYE BYE 하늘 처음 배운 기타 처음 만난 카페 처음 갔던 바닷...

지금 이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간절히 바라고 원했던 이 순간 나만의 꿈이 나만의 소원 이뤄질지 몰라 여기 바로 오늘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말로는 뭐라 할 수 없는 이 순간 참아온 나날 힘겹던 날 다 사라져간다 연기처럼 멀리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날 묶어왔던 사슬을 벗어던진다 지금 내겐 확신만 있을뿐 남은 건 이제 승리뿐 그 많았던 비난과 고난을 떨치...

너와 홍?

?나는 널 그려본다 지금 이 순간들이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어떤 의민지 나는 너에게 슬픔없는 위로가 될게 기억해 언제나 난 여기 있는걸 아무도 믿지 못할 이상한 이야기가 너와 내게 보이고 참 이상해 사는 일이란 꼭 풀지 못한 문제 같은 것 너와 나 우리가 만났듯 때론 알 수 없는 일이라는 걸 나는 널 그려본다 지금 이 순간들이 너는 나에게 나는 너...

잘됐으면

?이 노랜 너에게만 부를 노래 너만 상상하며 만든 노래 너를 떠올리며 나 망설임도 없이 쭉 써내려 간 노래야 이 노랠 듣는 너의 마음이 마냥 기쁨 만이기를 바래 지극히 순수한 행복이기를 바래 지금부터 잘 됐으면 좋겠다 우리 이뤄지면 정말 좋겠다 서로 위로가 필요할 때면 잔잔한 노래가 되어 주는 연인들처럼 혼자는 이제 안녕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 거야 벅...

고마워

?이른 아침햇살에 눈을 떠 약속된 하루를 시작한다 내 사랑 벌써부터 설레는 걸 혹시 실수한 데는 없을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본다 내 사랑 조금만 기다려줘 두근두근 내 마음 생각만 해도 Beautiful 지금 내가 너에게로 간다 너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또 한걸음에 달려가서 너를 내 품에 안고 싶어 오늘도 너의 손을 붙잡고 웃으며 거리를 걷고 싶다 내 사...

추야월 秋夜月 이영아

어젯밤이 어이나 길던가 이 내 밤만 이리 긴가 밤이야 길까마는 임이 없는 탓이로구나 휘영청 밝은 저 달은 내마음을 비추는데 저 달은 언제나 님의 얼굴 비출까 날아가는 저 새들도 암수 정다운데 이 몸은 언제나 님을 만나 살거나 에에에 에이야 에에에 로구나 에에에 에이야 상사디야 휘영청 밝은 저 달은 내마음을 비추는데 저 달은 언제나 님의 얼굴 비출까 에에에

고래사냥 송창식

고래사냥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뿐이네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 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지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내 꿈 하나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마리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고래 잡으러...

당신은 송창식

당신은 가시렵니까 이대로 가시렵니까 바람부는 이 밤을 내게 남겨 놓고서 오오 가시렵니까 당신이 밝혀 놓으신 붉은 촛불은 이 밤도 떨고 있는데 꿈이었나요 꿈이었나요 그 순간은 꿈이었나요 당신은 이제 가시렵니까 당신은 안오십니까 이 때도 안오십니까 동지 섣달 긴 밤을 내게 남겨 놓고서 오오 안오십니까 당신이 남겨 놓으신 둥근 저 달은 이밤도 떠 오르...

사랑 송창식

사랑 송창식 언제나 혼자서 애끓이며 남몰래 숨어서 보던 사람 어쩌다 눈 한번 마주치면 기쁨에 떨며 뛰었었지 영원한 나의 꿈 나의 사랑 내 가슴 태워준 단 한사람 그 얼굴 허공에 그리며 그 이름 속삭여 불러보네 기나긴 이 밤이 지나가면 한숨에 달음쳐 만날 사람 눈을 감으면 그 모습 다시 떠봐도 떨리는 가슴 부여안고 간신히 말붙여

우리는 송창식

우리는 빛이없는 어둠 속에서도 찾을수 있는 우리는 아주작은 몸짓 하나라도 느낄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소리없는 침묵으로도 말할수 있는 우리는 마주치는 눈빛 하나로 모두 알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연인 기나긴하 세월을 기다리어 우리는 만났다 천둥치는 운명처럼 우리는 만났다 오 바로 이순간 우리는 하나다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우리는 연인 우리는 바람부...

사랑이야 송창식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촛불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나요 어느 별 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피워 놓으신 불처럼 밤이면 밤마다 이렇게 타오를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 한번은 본 듯한 얼굴 가슴속에 항상 혼자 그려보던 그 모습 단 한번 눈길에 부서진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당신은 누구시길래...

담배가게 아가씨 송창식

담배가게 아가씨 송창식 우리동네 담배가게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 짧은 머리 곱게 벗은 것이 정말 예쁘다네 온동네 청년들이 너도나도 기웃기웃기웃 그러나 그 아가씨는 새침떼기 앞집의 꼴뚜기녀석은 딱지를 맞았다네 만화가게 용팔이 녀석도 딱지를 맞았다네 그렇다면 동네에선 오직 하나 나만 남았는데 아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다음날

한번쯤 송창식

한번쯤 송창식 한번쯤 말을 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붙여오겠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가오는데 왜 이렇게 망설일까 나는 기다리는데 뒤돌아보고 싶지만 손짓도 하고 싶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려봐야지 한번쯤 돌아서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겁먹은 얼굴로 뒤를 돌아보겠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상아의 노래 송창식

바람이 소리 없이 소리 없이 흐르는데 외로운 여인인가 짝 잃은 여인인가 가버린 꿈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 못 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 밤 상아혼자 울고 있나

피리 부는 사나이 송창식

피리 부는 사나이 송창식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걱정 하나 없는 떠돌이 은빛 피리 하난 갔고 다니지 모진 비바람을 맞아도 거센 눈보라가 닥쳐도 입에 피리하나 물고서 언제나 웃고 다니지 갈길 멀어 우는 철부지 소녀야 나의 피리소리 들으려므나 필리리 필리리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바람따라 도는 떠돌이 은빛 피리하나 물고서 언제나

맨처음 고백 송창식

맨처음 고백 송창식 말을 해도 좋을까 사랑하고 있다고 마음한번 먹는데 하루이틀사흘 돌아서서 말할까 마주 서서 말할까 이런저런 생각에 일주일 이주일 맨 처음 고백은 몹시도 힘이 들어라 땀만 흘리며 우물쭈물 바보 같으니 화를 내면 어쩌나 토라지면 어쩌나 눈치만 살피다가 한달 두달 석달 맨 처음 고백은 몹시도 힘들어라

왜 불러 송창식

왜 불러 왜 불러 돌아서서 가는 사람은 왜 불러 왜 불러 토라질땐 무정하더니 왜 자꾸자꾸 불러 설레게 해 아니 안되지 들어서는 안되지 아니 안되지 돌아보면 안되지 그냥 한번 불러보는 그 목소리에 다시 또 속아선 안되지 안들려 안들려 마음 없이 부르는 소리는 안들려 안들려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아 이제 다시는 나를 부르지도 마 가던 발걸음 멈...

사랑 송창식

언제나 혼자서 애끓이며 남몰래 숨어서 보던 사람 어쩌다 눈 한번 마주치면 기쁨에 떨며 뛰었었지 영원한 나의 꿈 나의 사랑 내 가슴 태워준 단 한사람 그 얼굴 허공에 그리며 그 이름 속삭여 불러보네 기나긴 이 밤이 지나가면 한숨에 달음쳐 만날 사람 두근 그리는 가슴안고 간신히 말붙여 약속했지 영원한 나의 꿈 나의 사랑 내 가슴 태워준 단 한사람 그 얼...

가나다라 송창식

가나다라 송창식 가나다라마바사 아자차카타파하 헤이헤이 하고싶은 말들은 너무너무 많은데 이내 노래는 너무너무 짧고 일이삼사오륙칠팔구하고 십이요 헤이헤이 하고싶은 일들은 너무너무 많은데 이내 두팔이 너무 모자라고 일엽편주에 이마음 띄우고 허 웃음한번 웃자 어기여 어기여 노를 저어 나아가라 가자 가자 가자 가슴한번 다시 펴고 하늘천따지

고래 사냥 송창식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 뿐이~~네~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 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삼등 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지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내 꿈 하나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마리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

우 리 는 송창식

우리는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우리는 아주 작은 몸짓 하나라도 느낄 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소리없는 침묵으로도 말할 수 있는 우리는 마주치는 눈빛 하나로 모두 알 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연~인 기나긴 한 세월을 기다리어 우리는 만~났다 천둥치는 운명처~럼 우리는 만~났다 오~ 바로 이 순간 우리는 하나~다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우리...

한번쯤 송창식

한번쯤 말을 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붙여 오겠~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와 가는데 왜 이렇게 망설일까 나는 기다리는데 뒤돌아 보고 싶지만 손짓도 하고 싶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려 봐야지 한번쯤 말을 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겁먹은 얼~굴~로 뒤를 돌아 보겠~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왔을텐데 왜...

푸르른 날 송창식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저기 저 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 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 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새는 송창식

새는 송창식 새는 노래하는 의미도 모르면서 자꾸만 노래를 한다 새는 날아가는 곳도 모르면서 자꾸만 날아간다 먼 옛날 멀어도 아주 먼 옛날 내가 보았던 당신의 초롱한 눈망울을 닮았구나 당신의 닫혀있는 마음을 닮았구나 저기 머나먼 하늘 끝까지 사라져간다 당신도 따라서 사라져 간다 멀어져 간다 당신의 덧없는 마음도 사라져간다

토함산 송창식

토함산 송창식 토함산에 올랐어라 해를 안고 앉았어라 가슴속에 품었어라 세월도 아픔도 품어버렸어라 터져 부서질듯 미소짓는 님의 얼굴에도 천년의 풍파세월 담겼어라 님들의 하신양 가슴속에 사무쳐서 좋았어라 아하 한발 두발 걸어서 올라라 맨발로 땀흘려 올라라 그 몸뚱이 하나 발바닥 둘을 천년의 두께로 떠바쳐라 산산히 가루져 공중에

우리는 송창식

우리는 빛이없는 어둠 속에서도 찾을수 있는 우리는 아주작은 몸짓 하나라도 느낄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소리없는 침묵으로도 말할수 있는 우리는 마주치는 눈빛 하나로 모두 알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연인 기나긴하 세월을 기다리어 우리는 만났다 천둥치는 운명처럼 우리는 만났다 오 바로 이순간 우리는 하나다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우리는 연인 우리는 바람부...

내나라 내겨레 송창식

내나라 내겨레 송창식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위에 이글거리나 피맺힌 투쟁의 흐름속에 고귀한 순결함을 얻은 우리위에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찬란한 선조의 문화속에 고요히 기다려온 우리 민족앞에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 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선운사 송창식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바람불어 설운날에 말이에요 동백꽃을 보신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 꽃말이예요 나를 두고 멀리멀리 가시려는 님아 선운사 동백꽃 꽃숲으로 와요 떨어지는 꽃송이가 내맘처럼 하도 슬퍼서 당신은 그만 당신은 그만 못 떠나실꺼예요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동백꽃 지는 그곳 말이예요

선운사 송창식

G C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바람불어 설운날에 말이에요 C G C D7 G 동백꽃을 보신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꽃 말이에요 D7 G Em 나를 두고 가시려는 님아 선운사 동백꽃 숲으...

비의 나그네 송창식

비의 나그네 송창식 님이 오시나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국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시나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국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끝없이 내려라

꽃보다 귀한 여인 송창식

꽃보다 귀한 여인 송창식 누가 그녀를 보았는가 아무도 모른다네 나도 모른다네 사슴을 닮아서 눈이 맑은 그 여자 혼자서 먼길 떠나버렸네 난 그만 바보처럼 울고 말았네 꽃보다 더 귀한 나의 여인아 아무도 모른다네 나도 모른다네 하지만 호숫가를 스쳐가는 바람이 얼핏 보았다고 하더라네 난 그만 울고 말았네 꽃보다 귀한 나의 여인아

참새의 하루 송창식

참새의 하루 송창식 아침이 밝는구나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재너머에 낟알갱이 주우러 나가봐야지 아침이 밝는구나 바람이 부는구나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허수아비 뽐을 내며 깡통소리 울려대겠지 바람이 부는구나 햇볕이 따갑구나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어데가서 물 한모금 추기고 재잘대야지 햇볕이 따갑구나 희망은 새롭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