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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샀지 스위밍풀

?햇살이 바다를 찔러 아찔한 현기증과 아른아른 물비늘이 흐르는 몽환의 섬 궁금하지 않은 세상의 시간 햇살과 향기에 취해 눈을 감았어 벌써 몇 시간이 지나 버린 걸까 이미 오늘이 아닌 걸까 궁금하지 않은 세상의 시간 데리러 갈게 그리스의 섬으로 향하는 배를 보낼게 내가 좋아하던 친구들을 모두 데리고 와 그날 밤처럼 내일도 노래를 부를까 하고픈 말이 또 ...

섬을 샀지 Swimming Pool

햇살이 바다를 찔러 아찔한 현기증과 아른아른 물비늘이 흐르는 몽환의 섬 궁금하지 않은 세상의 시간 햇살과 향기에 취해 눈을 감았어 벌써 몇 시간이 지나버린걸까 이미 오늘이 아닌걸까 궁금하지 않은 세상의 시간 데리러 갈게 그리스의 섬으로 향하는 배를 보낼게 내가 좋아하던 친구들을 모두 데리고 와 그날 밤처럼 - 간주 - 내일도 노래를 부를까 하고...

춤이나 출까요 스위밍풀

?그냥 시간을 보냈지 당신도 날 알고 있어 점점 내게 다가왔지 나도 모르게 살며시 무슨 말인지 몰라요 음악 소리에 묻혀 들리지 않아요 뭘 더 생각해 너와 나의 맘이 흘러 녹아 닿을 때면 무슨 말이든 해 봐요 그냥 춤이나 출까 나 지겨워져요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다면 춤이나 출까요 친절하지는 않았고 웃음조차 어색했지만 서로를 향하는 시선을 멈출 수 없는...

꽃 같은 마음 (feat. 고상지) 스위밍풀

널 가꾸려 초대했어 내 정원의 꽃이 되어줄래? 말해보지 못한 마음 말해보니 안할걸 그랬나봐 한 송이 물을 주고 두 송이 햇살 한 움큼 뿌려주니 세 송이 째 벽이 쳐진다 나는 너를 꽃으로 맞이 했었고 너는 나를 가볍게 꺾어 버렸었지 하루 하루 햇살을 쏟아 보았지만 너를 피우기엔 조금 모자랐어 너의 꿈에 나의 정원을 보냈어 너는 나를 가볍게 꺾어 버...

우리는 친구가 되었고 스위밍풀

?춤추던 이가 마신 술은 샹그리아 당신은 날 보지 않는 척 연기를 하죠 낯선 사람과 마신 술은 샹그리아 내일은 기억하지 않을 춤을 추죠 우리는 친구가 되었고 외롭지 않을 수 있죠 그 어느밤 갔죠 한강을 해질무렵 반짝이는 낭만을 마시고 사랑을 먹으러가 갔죠 파티에 야하게 차려입고 내 음악에 춤추는 그댈 안으러 가 우리는 친구가 되었고 외롭지 않을 수 있...

취할 듯 파란 스위밍풀

?올라가려 했지만 팔을 저어 물 밖으로 이젠 숨이 차 욕조를 풀에 띄워 노를 저어 해변으로 나갈 꿈을 꾼 건지 취할 듯 파란 빛이 쏟아지면 떠오를까 머리를 내밀어 니가 보였으면 닿아 보려 했지만 팔을 뻗어 바닥으로 이젠 숨이 차 욕조를 풀에 띄워 노를 저어 해변으로 나갈 꿈을 꾼 건지 취할 듯 파란 빛에 뛰어들어 녹아들다 아래로 아래로 빠져 들었으면 ...

길을 잃는 아이 스위밍풀

?오늘도 길을 잃는 아이 잠시 멈춰서 두리번 거리다 멍하니 내 손을 잡으며 이 길이 아니라도 좋아 내 손을 놓지만 않는다면 먼 길을 돌아가도 좋아 너와의 시간이 길어진다면 혼자서 길을 찾아야 해 니가 없어서 머뭇머뭇 거리다 멍하니 내 손을 잡으며 이 길이 아니라도 좋아 내 손을 놓지만 않는다면 먼 길을 돌아가도 좋아 너와의 시간이 길어진다면 잠시 나 ...

에디트 피아프 스위밍풀

?You never smile You never smile You never smile You make me smile 슬픈 노래를 들려줘 아주 가녀린 피아노 소리도 멀리 들리게 슬프지 않다면 연기를 해줘요 내 눈을 적셔줄 아름다운 너의 그 아마 꿈꾸는 걸까 You never smile You never smile You never smile You ...

같은 마음 스위밍풀

너는 무언가 잊기 위해 나를 찾았니 오늘도 나는 단지 다른 생각을 하고 싶었을 뿐이야 우산 없는 세상이 두렵기만 한데 움츠리던 나 어느날 펼쳐진 차가운 길과 캄캄해진 하늘 언젠가 걷혀질 한기와 구름 우린 그저 살지 그가 떠나간게 꿈이면 좋겠다 했지 남은 노트에서 찾아낸 내 어릴 적 사진들 우리 그리워했던 기억 모두가 어느날 던져진 또 다른 질...

유일한 밤 스위밍풀

어젯밤에 너는 어디에 어젯밤은 유일한 밤 너와 나의 맘이 스쳐간 어젯밤은 유일한 밤 우에우 우에우 우에우 어젯밤에 너는 어디에 어젯밤은 유일한 밤 One day you can stay One day we can sway Never tear us apart One day you can stay One day we can sway Never leave m...

미라클 스위밍풀

난 널 싫어한 게 아닌데 단지 재채기가 날 뿐이야 난 널 안아주고 싶은데 단지 눈물이 흘러내릴 뿐이야 그것 뿐야 하루는 포대기에 널 안고 동네 주위를 한 바퀴 걸었어 세상 모두가 널 예뻐하는 모습에 알러지는 멎었어 모두가 내게 친절해 상냥한 미소로 안녕 뽀송뽀송 새하얀 털뭉치 my baby 초롱초롱한 눈망울 드디어 우릴 밝게 비춰 miracle 알러지...

어젯밤, 네게 스위밍풀 (Swimming Pool)

생각이 나요 몇 년 전 오늘이 그리웠어요 어제 하루는 보고 싶어요 그런 말은 안돼 잘 지내나요 어젯밤 네게 편지를 쓰다 마음이 멈춰 하지 못한 말 보고싶다 미안하다 하고 싶은 말이 달리 없어 그대 돌아보지 마요 걸어 가요 걸어 가요 혹시 내가 그댈 불러도 걸어 가요 들리지 않는 것 처럼 보고 싶어요 그런 말은 안돼 텅빈 종이를 채울 뿐이에요 전화를 걸...

섬과 섬을 잇다 지민주

오해의 바다 편견의 바다무관심의 바다 그 한가운데보여도 보아지지 않고들려도 들어지지 않는 것처럼지나치는 사람들 속에서외롭게 떠 있는 섬 그 섬의 사람들희망이란 등대를 높이 세우고그 빛을 따라 세상을 만들고누구보다 먼저 내일을 살아가는사람들의 섬 섬의 사람들그 섬으로 가자 그 섬으로 가자그 섬으로 가자 그 섬으로 가자희망이란 등대를 높이 세우고그 빛을 ...

Slowcity

여긴 매일 비가 와요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섬에 당신은 낯선 불청객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이곳에 당신은 낯선 손님 이곳은 외로운 섬 이젠 물이 차올라 섬을 덮을 것 같아 모두 사라져 모두 사라져 이젠 물이 차올라 섬을 덮을 것 같아 모두 사라져 우리 머물 섬이 되겠지 여긴 비가 쏟아져요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섬에 당신은 누구신가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이곳에

상어 고고보이스

어제 느꼈던 그 멋진 꿈들은 흔적도 없이 모두 흩어져 가고 잠에 홀린 듯 같은 길을 걸으며 목적도 없이 취해가는 사람들 또 다시 내 섬을 찾아서 끝없이 계속 헤엄쳐가네 또 다시 내 별을 찾아서 끝없이 계속 이어지는 밤 지친 어깨와 익숙한 실망들 여름비처럼 쏟아져 내리고 아픈 상처와 오래된 조롱들 가슴 속에서 모두 메아리 치네 또 다시 내

그웬 (Gwen)

너는 나의 파라다이스 (one, two, three) 한 발짝만 더 (one, two, three) 내게 와 봐 (one, two, three) 지금 이대로 멈춰라 어어 (one, two, three) 한 발짝만 더 (one, two, three) 내게 와 봐 (one, two, three) 시간아 제발 you know what i'm saying 너란 섬을

The Queen Trouble 하얀 곰 하푸

언제부터인지 모든 걸 다 빼앗아 갔어 도대체 무슨 일이야 새로운 보금자리를 위해 이제 그녀를 찾아가 말해야겠어 내 몸은 계속 자라나고 소라껍데긴 다 사라져 달빛에 가려진 Queen The Queen Trouble 매일 날 지켜주던 그 시간들 순간들 모두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이곳에 어딘가 낯선 여기 이 공기와 모습들 아직 이곳에 머물고 싶어 평화로운 섬을

payboy (prod. edenbyeden) 홈보이 (Homeboy), swimmingpxxl (스위밍풀)

Baby, don’t you wish me backYou know i would take you backI know them boys all wackThey’d do anything to take your bagFor all the money and all the carsWould never keep us apartLets get paid babe넌 ...

PARADISE 나인 (NINE)

I'm at the paradise (I'm at the paradise) I'm feeling it now yeah (I'm feeling it now yeah) 바래왔던 섬을 바라보며 걸어가 yeah I feel it too (I feel it too) 아름다운 해변을 걸어 yeah 나대로 살아가 새롭게 또 다른 곳으로 airplane yeah

비닐우산 낯선사람들

1.비오는 날이면 우산을 샀지 그런날 하얀비닐우산을 아주하얀 꽃무늬있는 정신없이 왠지 비오는 날엔 그런날엔-그런날엔- 2.비오는 날이면 우산을 샀지 그런날엔 혼자쓰기외로운 무채색의 투명함있는 정신없이 왠지 비오는날엔 그런날엔-그런날엔- **그댈 만났으면 좋겠네 비오는 날엔 오~ 그대를 그대가 쓰던 비닐우산은 이제 없지만 너무 비슷하게

우리만의 섬 정서윤

끝이 보이지 않는 섬을 너와 달려 가네 차오르는 숨을 뱉고 멈춰 서면 너도 멈추네 우린 당장 내일 죽을 수도 있어 그땐 내 모든 걸 내어줄게 더러운 내 몸도 깨끗한 영혼도 그땐 내 모든 걸 내어줄게 끝이 보이지 않는 섬을 너와

그리움을 모아 김 봄

그리움을 모아 섬을 만들자 넌 바다가 되고 난 너만 볼 거야 모음을 담아서 영원을 만들자 우리의 자음은 사랑일 거야 윤슬이 비치던 눈과 애정 한 발음 민망해하다 축축해진 말투 긴 밤을 누군가 재워주길 바라다 다시금 도망가기 그리움을 모아 섬을 만들자 넌 바다가 되고 난 널 담을 거야 모음을 모아서 영원을 꿈꾸자 우리의 자음은 사랑일 거야 영원을 믿지

비닐우산 낯선사람들

비오는 날이면 우산을 샀지 그런 날엔 하얀 비닐우산을 아주 하얀 꽃무늬있는 정신없이 왠지 비오는 날엔 - 그런 날엔 - 2.

지금 당장 롤렉스 시계를 사라 Linchpin (린치핀)

랩 머니 아니 회사 급여 머니 엔간한 래퍼 정산 뛰어넘는 급여지 샀지 난 롤리 사실 두 개 콤비 환상 같던 것이 이젠 돼버렸지 현실 이번 달 정산금 웬일인지 존나 많이 생각해 사재기 업자의 실수는 아닐지 혹시나 뱉어내라 할까 봐 바로 샀지 미소가 안 멈춤 돈이 짱인 걸 왜 몰랐지 금고를 사서 쟁여둬야겠어 내 통장에 두면 다 훔쳐가 내 걸 내 돈으로 살래 Gold

Dear my Island 김새얀

do the same 그래 나에겐 왜 할 수 있어 난 Ignore my pain 따위 모른 척하고 싶어 난 My red chunk Dripping down my chin I went too far I went too far Why Why am I lost 모든 걸 사랑하고 싶어 Like I don’t care at all Why is it so hard 이 섬을

Dear my Island(NONOL Live Ver.) 김새얀

do the same 그래 나에겐 왜 할 수 있어 난 Ignore my pain 따위 모른 척하고 싶어 난 My red chunk Dripping down my chin I went too far I went too far Why Why am I lost 모든 걸 사랑하고 싶어 Like I don’t care at all Why is it so hard 이 섬을

우리는 달력을 샀다 Soppy

내일이 와도 아무렇지 않은 그런 계절이 내게도 올까 살아있다는 것이 여전하기를 멈추고 가만히 계속되는 날들이 잠이 오지 않아서 우리는 이사를 했지 37도의 햇볕이 잘 드는 곳 세상을 믿지 않아서 우리는 달력을 샀지 같이 보는 벽에 걸었지 겨울이 와도 이젠 아프지 않아 장마철과 흐린 날에도 카페에 앉아 생각을 생각을 하는 자리의 맞은 편에 네가 있으니 잠이 오지

어느 소녀의 희망 버즈(Buzz)

Track-08 하늘을 덮어버린 회색빛 구름처럼 사라진 우리들의 소중한 추억 먼 기억 저편으로 저만치 희미해진 전설 속 아름다운 세상 있었지 우리들의 욕심이 망쳐버렸던 세상 그 댓가로 많은 걸 잃고 살았다는 거야 그래도 난 숨은 그림처럼 어딘가 있을 그 섬을 그려보곤 해 저 멀리 하늘을 날아가던 섬이 있어 행복한 웃음들이 번져가고

너에게 따스한 빛 비춰주고 싶어 이영원

홀로 걸어가는 그대의 모습 알아주기엔 늦었나 아직 그대는 외로운 섬의 모습을 하고 있나 그대를 생각하는 내 마음 밝은 빛이 될 수 있다면 그대의 섬을 따스하게 비춰주고 싶어요 그대를 생각하는 내 마음 밝은 빛이 될 수 있다면 그대의 섬을 따스하게 비춰주고 싶어요 그대를 생각하는 내 마음 따스한 빛 될 수 있다면 그대의 허공을 모두 다 끌어안고 싶어요

어느 소녀의 희망 버즈

하늘을 덮어버린 회색빛 구름처럼 사라진 우리들의 소중한 추억 먼 기억 저편으로 저만치 희미해진 전설속 아름다운 세상 있었지 우리들의 욕심이 망쳐버렸던 세상 그 댓가로 많은 걸 잃고 살았다는 거야 그래도 난 숨은 그림처럼 어딘가 있을 그 섬을 그려보곤 해 저 멀리 하늘을 날아가던 섬이 있어 행복한 웃음들이 번져가고 투명한

어느소녀의 사랑이야기 버즈(Buzz)

하늘을 덮어버린 회색빛 구름처럼 사라진 우리들의 소중한 추억 먼 기억 저편으로 저만치 희미해진 전설 속 아름다운 세상 있었지 우리들의 욕심이 망쳐버렸던 세상 그 댓가로 많은걸 잃고 살았다는 거야 그래도 난 숨은 그림처럼 어딘가 있을 그 섬을 그려보곤 해~~~~~ 저멀리 하늘을 날아가던 섬이있어 행복한 웃음들이 번져가고 투명한 태양빛이

삶느 뿍녀의 희망 버즈(Buzz)

하늘을 덮어버린 회색빛 구름처럼 사라진 우리들의 소중한 추억 먼 기억 저편으로 저만치 희미해진 전설 속 아름다운 세상 있었지 우리들의 욕심이 망쳐버렸던 세상 그 대가로 많은걸 잃고 살았다는 거야 그래도 난 숨은 그림처럼 어딘가 있을 그 섬을 그려보곤 해 저 멀리 하늘을 날아가던 섬이 있어 행복한 웃음들이 번져가고 투명한

거친 참치들 전기뱀장어

어젯밤 전화기 너머 한숨소리처럼 꽉 막힌 세상 우리들은 어디쯤에 성난 파도 폭풍우가 와도 나는 헤엄치네 나의 섬을 찾아서 창살처럼 쏟아지는 비에 숨조차도 쉴 수가 없네 우두커니 하늘만 올려다보다 마음까지 홀딱 젖었네 자꾸만 휘청이는 뱃머리에서 너는 숨을 쉴 수가 없어 저 멀리 등대의 작은 불빛마저 너는 잃어버렸어 어젯밤 전화기 너머

우린 긴 여행을 하는 거야 고고보이스

오늘도 술 취해 시작되는 내 하루는 또 보잘것 없고 어제 느꼈던 그 멋진 꿈은 흔적도 없이 흩어져 가네 몰아치는 파도 속에 지친 나를 느끼고 무거워진 꼬리 위로 멋진 내일을 꿈꾸며 같이 가는 거야 우린 긴 여행을 하는 거야 나의 섬을 찾아서 나의 별을 찾아 함께 가는 거야 좋은 추억으로 남을 거야 뜨거웠던 지난날 우리들의 순간은 여름비처럼

섬거북 한을

등껍질에 한 보따리 꿈을 담았네 그 꿈은 나를 떠나 곧 별이 될 테지만 아직 내 안에 품고만 있지 내 모습 자락들인 조그만 꿈결들이 산호처럼 반짝이는 것 늘 작은 아이처럼 움츠린 나를 점점 커져가게 해 한가득 채운 꿈이 줄어가고 등껍질이 비었을 때 늘 설레던 어린아이였던 내 모습은 어른이 됬네 I'm turtle I'm turtle in the sea 내 섬을

마젤란 모브닝 (MOVNING)

계단을 오르는 발걸음이 예전만큼 가볍질 않아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이리도 숨이 가쁘고 지친 걸까 내일도 다음 내일도 또 그다음 내일도 어제와 오늘과 다르지 않을 것을 알지만 그냥 그냥 모른 척하고 싶은 걸까 바늘이 없는 나침반은 나를 어디로 이끄는 걸까 오늘의 눈물이 내일의 자랑이 될까 그게 언젠가는 나를 행복으로 데려다줄까 보이지 않는 섬을

보물섬 소피 (Soppy)

가슴이 딱딱하게 굳어 가고 있어 가뭄이 끝나지 않아 아무리 사랑이란 씨앗을 심어도 싹이 트지 않아 이제 그만 가물게 어서 와 비를 내려줘 굳은 땅을 말랑하게 흠뻑 젖어들 테니 계속해서 내려와 나의 바다가 돼 줘 somebody to love 바다 가운데 섬을 찾아서 한 그루의 나무를 심어볼까 계절마다 꽃은 bloom 피어나 but where's

해초 한로로

여행 가까워져 오는 섬에 괜시리 부푸는 마음 물결에 몸을 맡기고 환상에 젖은 그 아이 참 어렵게 도착했지 그런데 이게 웬걸 차가운 공기와 죽은 영혼들만 날 붙잡는 기억들은 이 섬에 두고서 떠나야만 해 더 메마르지 않도록 서둘러 방향을 틀어야만 해 벌써 쉽지 않겠지만 또 다른 무인도를 찾아야만 해 언젠가의 과거로 채울 그런 따뜻한 섬 말야 그런 알 수 없는 섬을

전선을 간다 전범선과 양반들

반쪽 짜리 섬을 또 다시 반쪽 내어놓고 무얼 하고 있는지 아 나의 적이여 나의 동포여 나의 전우여 나의 동무여 그대가 보는 저 산도 푸르르지 않더냐 고라니도 나다니고 두루미도 날아가는데 그대와 나는 멍하니 마주보고 섰구나 아 나는 자유롭고 싶어 그대 나와 같이 갑시다 혼자도 둘도 아니고 하나가 되어 반쪽 짜리 섬을 또 다시 반쪽

무지개섬을 향해 영차! 내 마음은 무지

무지개 섬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자 (나가자 나가자 앞으로 나가자) 무지개 섬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자 (나가자 나가자 앞으로 나가자) 힘을 합쳐 노를 젓자 무지개 빛을 향해 (무지개 무지개 무지개 섬으로) 영차 영차 힘내보자 함께라면 (할 수 있어!) 노를 젓자 노를 젓자 힘을 합쳐 노를 젓자 노를 젓자 노를 젓자 힘을 합쳐 노를 젓자

친구에서 애인으로 김미진

있잖아 끝내는 항상 내가 두손을 들지 한번도 널 이겨 본 적이없어 가깝다 느끼지만 때론 너무멀어 친군지 애인인지 난 잘 모르겠어 니가만일 나와 결혼 해 준다면 널 왕자처럼 모시고 살꺼야 밤마다 나는 너의 곁에잠들꺼야 베게 하나로 충분하니까 너의 생일날 회사앞 커피숍에서 니가 좋아하는 해즐넛커피에 니생일 기억하는 선물과 축하의 꽃다발도 샀지

거친 참치들 (EP Ver.) 전기뱀장어

어젯밤 전화기 너머 한숨소리처럼 꽉 막힌 세상 우리들은 어디쯤에 성난 파도 폭풍우가 와도 나는 헤엄치네 나의 섬을 찾아서 창살처럼 쏟아지는 비에 숨조차도 쉴 수가 없네 우두커니 하늘만 올려다보다 마음까지 홀딱 젖었네 자꾸만 휘청이는 뱃머리에서 너는 숨을 쉴 수가 없어 저 멀리 등대의 작은 불빛마저 너는 잃어버렸어 어젯밤 전화기 너머 한숨소리처럼

시공 우물

이곳의 이름을 지어야 해 내게 이름이 없다고 해도 거부당한 이야기들 모두 끌어안고 나와 함께 울어주세요 무성한 미움이 자라나고 비탄한 눈물이 몰아쳐도 나는 언제나 여기에 있을 거야 불어라 푸른 바람 황혼을 쫓아 영원을 싣고 저 멀리 날아가라 오늘이 이 세계의 마지막 밤이라도 시공을 넘어 구름을 건너 가자 저 섬을 향해 무성한 미움이 자라나고 비탄한 눈물이 몰아쳐도

바다를 찾아서 이적

해는 화살이 된 듯 내 몸을 꿰뚫고 녹아내리는 마지막 힘 사라질 때 나는 떠나갈 거야 이 가방을 들고 바람을 막아선 문을 열어 달려가 바다를 찾아서 내 맘을 따라서 누구도 가지 못한 그 곳 신비한 나라 외딴 섬을 홀로 찾아가서 파도를 타고서 바람이 되어서 숨이 막히는 도시 속의 삶을 잊고서 크게 웃어 주는 거야 음- 머린

어렵군요 더 클래식

어렵군요 어떤 단어도 표현할수 없는걸 알아요 다시 사랑하기엔 늦은것 같은 나를 누구에게 보이나요 어린애 같은 내모습을 알았나요 힘든 내생활 견뎌 낼수 없어 헤메었죠 하지만 고마워요 그대 때문인거죠 새로운 섬을 찾아서 떠날수 있는 작은 배처럼 희망에 넘치네요 사랑하는건 쉽지 않겠죠 내뜻대로 되진 않죠 하늘이 주는 기횔 놓치면 다신 안올지 모르죠 그래요 조금만

Super Man 칠리블루

집에서 구박받고 회사에서 야단맞고 똑같이 찾아간 곳 단골 돼지곱창집 소주잔만 보면서 고개만 떨구고 있어 집으로 향하는 길 캄캄한 골목집에서 깡패 두명이 와서 돈을 내놓으라 하네 가진것 모두 뺏기고 십원에 한대씩 맞았어 후렴) (나 슈퍼맨) 남대문표 옷을 샀지 (너 슈퍼맨) 바지위에 빤스입고 (나 슈퍼맨) 그런대로 잘맞는군 (너 슈퍼맨)

어느 소녀의 희망 BUZZ(버즈)

기억 저편으로 저만치 희미해진 전설 속 아름다운 세상이었지 우리들의 욕심이 망쳐버렸던 세상 그 댓가로 많은 걸 잃고 살았다는 거야 그래도 난 숨은 그림처럼 어딘가 있을 그 성을 그려보곤 해 아~~ 저 멀리 하늘을 날아가던 섬이 있어 행복한 웃음들이 번져가고 투명한 태양빛이 부서지던 곳 소녀가 가졌던 빛이 사라지기 전에 하늘을 나는 섬을

숨비소리 안녕하신가영

어김없이 해가 떠오르면 오늘도 물질이 시작된다 어제는 여름이었을 텐데 매일 매일은 겨울이어라 섬을 떠난 많은 소식들을 불턱에 둘러앉아 짐작한다 짐작한다 걱정한다 이렇게 잠깐 몸을 누일 때면 이곳은 아무 일이 없단다 없단다 걱정하지 말아라 호오이 호오이 어떤 울부짖음 같기도 호오이 호오이 안도하는 한숨 같기도 고요한 수면 위로 내뿜던

삶느 뿍녀의 희망 BUZZ(버즈)

기억 저편으로 저만치 희미해진 전설 속 아름다운 세상이었지 우리들의 욕심이 망쳐버렸던 세상 그 댓가로 많은 걸 잃고 살았다는 거야 그래도 난 숨은 그림처럼 어딘가 있을 그 성을 그려보곤 해 아~~ 저 멀리 하늘을 날아가던 섬이 있어 행복한 웃음들이 번져가고 투명한 태양빛이 부서지던 곳 소녀가 가졌던 빛이 사라지기 전에 하늘을 나는 섬을

숨비소리 ♀☎ ☎♂ 안녕하신가영

어김없이 해가 떠오르면 오늘도 물질이 시작된다 어제는 여름이었을 텐데 매일 매일은 겨울이어라 섬을 떠난 많은 소식들을 불턱에 둘러앉아 짐작한다 짐작한다 걱정한다 이렇게 잠깐 몸을 누일 때면 이곳은 아무 일이 없단다 없단다 걱정하지 말아라 호오이 호오이 어떤 울부짖음 같기도 호오이 호오이 안도하는 한숨 같기도 고요한 수면 위로 내뿜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