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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신출

이방인..신출 처음 걷는 것 처럼 낯설은 이 거리 이름도 모르는 새로운 가게들 번호도 바뀐 버스 더 차가운 바람 꼭 이만큼 우리도 서로 잊어왔겠지 이젠 익숙치 않아 발 옮길 때 마다 두리번 두리번 둘러보는 풍경 겨우 눈을 감아야 보이는 추억들 그날 보다 당신도 많이 변해 있는지 어느날 여기 흘렸던 추억 누가 모두 주워 갔는지 시간이

눈에 있네요 신출

[신출 - 눈에 있네요]..결비 짧게 머리를 자르고 손을 흔들던 너는 웃으며 뒤돌아 섰는데 너를 보내면 다시는 못 볼것 같던 나는 자꾸만 눈물이 났나봐 떠나고 싶어 떠난건 너도 나도 아닌데 누구의 이별도 아닌데~ 그저 보이지 않는건 너의 모습 뿐인걸 순간의 그리움 뿐~인걸..

아직은 신출

그저 난 잘지내라는 말뿐이었죠 얼마나 많은 말을 남겨둔 채로 그많은 말들이 그대를 못잡고 아파질 것만 같아서 못한말 눈물로만 하루종일 비웠죠 요즘도 가끔 비워 내야만 하죠 그많은 말중에 잊는단 한마디 자꾸만 내게 말해도 그게 참 안돼 아직은 안되네요 아직은 멀었네요 아직은 미안하고 아직은 힘이들어서 아직은 잡고싶고 아직은 보고싶고 아직은 안고싶고...

자전거를 두고 신출

걸어갈 순 없었지 얼마나 보고픈지 너를 만나러 가는 짧았던 그 거리는 왜 그리도 멀게만 보였는지 페달을 밟으면 함께달려 주었던 다만 달리는 동안 차마 담지 못한 채 내 웃음만 흠뻑 흘렸던 거리 이제 아무리 달려도 갈 수 없을 만큼 멀어져 버린 이 길을 너무 오랬동안 멈춰있던 이유일까 오늘은 페달을 밟는데 왜 웃음대신 눈물이 날까 한번만 더 이 거리...

청소 신출

청소 매일 깨끗하게 쓸고 닦아요 빛이 나도록 물론 손닿을 수 없는 어딘가 수북히 쌓여있겠지만 하루라도 게으름 피면 안되요 손 끝만 닿아도 느껴지는데 매일같이 이대로 놓아 둔다면 내가슴 그리움이 쌓여 숨막힐지도 몰라 하루도 빠짐없이 지워내요 그대생각 언젠가 그만 둘 수도 없는 너무 힘든 청소죠 어쩌다 창문열고 바람불어 혹시라도 못다 쓸어낸 추억보이...

흐려져 신출

신출..흐려져 사실 이제 흐려져 생각이 안나요 그 목소리 그 얼굴도 그 향기도 사실 이제 흐려져 생각이 안나요 그 추억도 그 거리도 모두 시간이 참 많이 흘렀잖아요 우리 함께한 날 보다 더 많이 그대를 기억해가던 날보다 많은 지워야 했던 시간이 내겐 흘렀으니까 흐려져 흐려져 가면 흔적조차 없겠죠 모두 이별이 난 처음이라서 조금

용서 신출

용서 매일아침 너의 살로 식사를 하고 매일저녁 너의 피로 술을 마시고 매일같이 내 눈물로 널 씻어줄께 다 괜찮아 용서할게 어제느낀 너의 마지막 그 체온도 나지막히 사라져간 너의 숨결도 처음으로 애원하던 너의 눈빛도 다 괜찮아 용서할게 니가 내게 원했던 마지막 그 선물이 기어코 이별이니 그 선물을 네게줄께 그 아픔을 알려줄께 니 숨결은 내게줘 추...

모노드라마 신출

참 슬픈얘기 하나 해줄까? 사랑한 사람은 혼자였고 기어코 이별은 찾아오고 마는 너무나 슬픈 연극을 나 무릎꿇고 울고 있을 때 눈부신 불빛들 눈을 뜨고 연이어 터지는 박수 갈채 속에 난 영문을 모른채 눈을 씻고 정신없이 둘러 보아도 그 무대위엔 나 뿐이었죠 사랑하고 이별한 그 많은 추억에 그대란 사람은 없었나요 난 이제 어떡해야 하는지 내 맘은 여기 다...

오랜비밀 신출

길을 걷다가 목이 꺾이도록 어딘가 바라볼 때 문득 꺼낸 얘기에 눈도 못 마주치고 핸드폰 만질때 TV를 보다 깜짝 놀라 나도 몰래 채널 돌릴 때 모두 듣고 있는 척 고개만 열심히 끄덕이고 있을 때 웃기지도 않은데 괜히 넘어갈 듯 웃을 때 라면 끓는 소리에 한참이나 훌쩍 거리며 울때 아직도 떠나질 않는다 너에게 배워온 그 많은 이야기 사랑했던 날보다 증오...

멋진선물 신출

고민했어요 우리가 만난지 1년 되는날 뭔가 멋진 선물은 없을까 깜짝 놀라게 해줘야지 행복해 죽도록 해줘야지 근데 주머니엔 먼지만 가득 쌓였네요 비겁하네요 미안해 말 먼저 꺼내야는게 그댄 뻔해 괜찮다 하겠죠 허나 내맘이 안그런걸 뭔가 멋진게 해 주고픈걸 근데 어떡해요 해줄께 노래 뿐이네요 웃었으면 좋겠어 그래서 이 노랜 슬프지 않아요 늘 곁에 있을거죠?...

신출

봄이오면 그리워진다 온 세상 꽃이 웃음 피워도 난 눈물이 나서 더 서러워져서 하늘만 자꾸 올려다 본다 봄이오면 그리워진다 온 세상 가득 햇살 채워도 지겹게 털어낸 그 모진 날들이 또 어제처럼 가까워 진다 거울을 보면 굳어진 얼굴 어느새 훌쩍 어른이잖아 그렇게 몇해나 지난 계절 이젠 익숙해질 때도 됐잖아 봄이오면 그리워진다 온세상 꽃이 웃음 피워도 난 ...

소녀 신출

그 소녀는 언제나 말이 없고 그 소녀는 웃는 법을 모르죠 다만 내가 힘들고 지쳐 울때면 짐짓 웃으며 가만히 날 안아줬죠 그 소녀는 언제나 외로웠고 그 소녀는 슬퍼도 울지않죠 다만 뒤돌아 흘린 많은 눈물들 모두 날 위해 흘렸던걸 난 알고있죠 그 소녀는 멀고 험한 길을 걷다가 어느새 어른이 되어 버렸고 모든걸 다 잃어 버린채 그저 내 곁을 지켜 주었죠 지...

그렇구나 신출

정말 사는게 다 그렇구나 모두 변해만 가는구나 시계 바늘이 돌고 또 세월이 흐르는 한 어느새 모두 어른이 되고 점점 현실에 내 쫒기고 너는 담담한 눈으로 나에게 얘기했지 여태 믿어온 사랑은 환상일 뿐이라고 어제 까지의 꿈들은 추억에 남기라고 그저 찾아야 하는건 살아가는 법이라고 사는건 그렇다고 정말 사는게 다 그렇구나 너도 변해만 가는구나 다시 바람이...

낙타의 밤 신출

밤인가봐 하늘에 눈동자 처럼 별이 빛나고 있어 해도 지평선 너머 어딘가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걸어가네 배고픔 눈물 한모금으로 그저 채우며 나를 찌르는 추위 모른척 하고 다시 발을 내딛네 어딘가 있겠지 내가 잃은 것들이 믿었던 것들이 꿈꾸던 것들이 있겠지 어디에도 길은 없지만 이젠 걱정하지마 운명이 나를 데려가겠지 어차피 이젠 나를 데려갈 그 아무도 없...

이사 가기 전날 밤 신출

이사가기 전날 밤 - 신출 언제든 돌아와 벨을 누르면 들어올 수 있게 그대가 놀라지 않게 어디를 살펴도 낯설지 않게 그 옛날 그대로 차마 내 버려둔 우리집 풍경 오늘 하루 종일 힘겹게 싸고 담아서 이렇게 다 비어버리고 어지럽게 쌓이고 묶인 추억들 틈에 겨우 나를 뉘어 잠을 청한다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니까 내일 떠나갑니다 그리워 잠들지

비가 신출

비가 신출 또 어느새 다시 비가 내리고 있 네 마음이 가득 시 리네 나 그래도 이젠 웃으며 바라보네 그리움 추억이 되고 힘겨웠던 지난 날 한방울 마다 아 픔은 커지고 세월지나 다 버 리고 다 잊었다고 웃 으며 저 하늘을 올려 보니 비가 다시 또 비가 이야 비가 내려오네 아주 잊은 줄 알았던 너와 함께 내려 오네 니가 다시 또 니가 이야

그래도 신출

그래도 신출 참 힘든일이 많 은 세상이죠 그대도 나도 그 리 강하진 않죠 이 드높은 세상 의 벽 앞에선 서로를 아프게 할 때도 있죠 그대도 나도 정 말 아주 가끔은 이 끝없는 오해 의 늪 앞에선 그래도 우리라는 이름으로 서있어 난 어떤일도 견딜 수 있을것 같은데 사랑해 언제나 끝까지 내곁에 있어줘 영원히 사랑해 언제나 끝까지 내곁에

추신 신출

추신 신출 이 편지속에 모 두다 담을 수 있을까 이 맘 내 모든 마음을 이렇게 또 걱정 속에서 말들은 길어져만 가고 이 앞뒤없는 말 들에 실망은 않을까 이런 내 진심 모르고 다시 또 이 긴시간 끝에 편지는 메워져만 가도 걱정이 되는걸 뭔가 부족한걸 이 한마디 만은 꼭 해야 겠는걸 가장 마지막 줄 따로 적어둔 말 기나긴 편지속 그 어느

낙성 신출

낙성 신출 또 해가 저무는 밤 나의 그리움 처 럼 하루종일 눈 감 았던 하늘이 할 수 없이 눈 뜨는 밤 혹 눈물이 흐를 까 차마 고개를 들 면 어제보다 성글어진 별들이 울음울듯 일렁인다 또 별이 떨어진 다 오늘도 하나둘 쯤 또 눈물 떨어진 다 다시 하루 더 잊혀져가는 이유이기에 또 별이 떨어져 가는 밤 흐린 꿈결 처럼 아무리 손

돌아가는 날 신출

돌아가는 날 신출 마지막 잠에서 깨면 정말 모두 끝나 는지 기어코 돌아가는데 난 왜 웃지 못해 언제 이렇게 온 걸까 아득히 멀어진 날들 이제야 발길 돌 려도 거긴 이미 추억 멀어진 만큼 손 을 뻗어도 잡지 못한 시간 기어코 나를 눈 물 짓게한 잊지 못할 이별 무겁게 달리는 기차는 말이 없 고 마지막 역에서 발을 딛으면 잊혀질까

이사가기 전날 밤 신출

언제든 돌아와 벨을 누르면들어올 수 있게 그대가 놀라지 않게어디를 살펴도 낯설지 않게그 옛날 그대로차마 내 버려둔 우리집 풍경오늘 하루종일 힘겹게싸고 담아서이렇게 다 비어버리고어지럽게 쌓이고 묶인추억들 틈에겨우 나를 뉘어 잠을 청한다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니까내일 떠나갑니다그리워 잠들지 못한 수많은 밤 마저가져갈까봐 두렵지만내일 떠나갑니다언젠가 찾...

이방인 전람회

이방인 쉴 곳을 찾아서 결국 또 난 여기까지 왔지 내 몸 하나 가눌 수도 없는 벌거벗은 마음과 가난한 모습으로 네 삶의 의미는 나이기에 보내는 거라며 그 언젠가 내 꿈을 찾을 때 그때 다시 돌아올 날 믿겠다 했지 수많은 세월 헤매이다가 세상 끝에서 지쳐 쓰러져도 후회는 없을꺼라고 너에게 말했지 뒤돌아보며...

이방인 심수봉

놓지 말 것을 붉은 와인잔 잡은 떨린 손끝에 그날밤 웃던 모습은 가슴에 남아 잠못드는 나를 잊었나 녹지 않는 얼음이 당신이라면 당신이라면 녹여주고파 살이 타는 불꽃속이라도 둘이라면 난 따라가리 일년 지나고 또 일년 누구와 맺어졌나 우리 처음 만나던 날 기억하나 층계를 기억하나 설레며 부산에서 서울까지 아~ 노래를 좋아하던 떠나간 그대 이방인

이방인 김동률

쉴곳을 찾아서 결국 또 난 여기까지 왔지 내몸 하나 가눌수도 없는 벌거벗은 마음과 가난한 모습으로 네삶의 의미는 나이기에 보내는 거라며 그 언젠가 내꿈을 찾을때 그때 다시 돌아올 날 믿겠다 했지 수많은 세월 헤매이다가 세상 끝에서 지쳐 쓰러져도 후회는 없을거라고 너에게 말했지 뒤돌아 보며 네삶의 의미는 나이기에 보내는 거라며 그 ...

이방인 전람회

쉴 곳을 찾아서 결국 또 난 여기까지 왔지 내 몸하나 가눌 수도 없는 벌거벗은 마음과 가난한 모습으로 너 삶의 의미는 나 이기에 보내는거라며 그 언젠가 내 꿈을 찾을~때 그때 다시 돌아~올 날 믿겠다 했지 수많은 세월 헤매이다가 세상끝에서 지쳐 쓰러져도 후회는 없을거라고 너에게 말했지 뒤돌아 보며 너 삶의 의미는 나 이기에 보내는거라며 그 언젠가 내 ...

이방인 이윤수

지루한 밤이 지나면 새로운 아침 찾아오듯 주위에 많던 사람들은 또 하나둘씩 멀어져 가네 오해를 좁혀 다가온 사람들 나는 두려워 그들도 어느 만큼 뒤엔 뒷모습을 보일것 같아 *이제는 아파하기 싫어 마음열고 가까이 가면 오히려 멀어져만 가는 사람들 속에 난 서있어 사람들은 모두 아니라고 해도 마음속엔 어떤 벽이 있는 거야 처음만나 웃고 있는 얼굴속에 상...

이방인 하림

낮선 사람들 냉정한 거리 오히려 내겐 이곳이 더 좋은걸 나의 표정에 내 그리움에 다들 무관심해서 좋은곳 우리 이별도 그대 안부도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하루 그 어딜가도 추억은 없어 나 사는것만 오직 생각해 내 남은 날을 생각해 미련 없이 떠날수 있었던 익숙했던 흐믓했던 그 거리 그 길에 한 사람 누구와 것든지 그 발걸음 이젠 가볍기를 낮설은 향...

이방인 안예은 (Ahn Ye Eun)

귓가에 희미하게 남은 총성이 그 날의 웃음소리로 변해가고 눈물을 참지 못해 마신 술 한 잔이 흐르는 슬픔만큼 불어나네 시린 햇살이 부서져 뺨을 타고서 내려와 너라는 이름 너라는 향기 너의 모든 게 아 떠나간 사람 평생 후회일 사람 너는 나에게 모든 걸 주고 나는 네 모든 걸 빼앗았어 아 사랑이었나 그대 닿을 듯 뻗은 손길이 야속하게도 멀어져 너라는 공...

이방인 바비 킴

?너와난 모두 외로운 인생 그건 우리 살아가는 숙명 사랑은 쉽게 깨지고 시간도 쉽게 흐르고 영원한 다짐은 없는거야 우리 바라보며 속삭이던 말들도 하늘을 덮는 먼지와도 같이 부서져 우린 엇갈렸지 like strangers 죽도록 너를 미치게 너를 사랑해 사랑해 영원하도록 놓지 않겠어 널 찾을 거야 I\'m just the stranger witho...

이방인 박원

잃어버린 듯한 길을 걸어도 형용할 수 없는 마음으로 나를 가둬두네 달빛조차 숨고 없는 밤 어김없이 그댄 빛나오 끝이 없는 새벽을 지나오네 조금씩 짙어져가는 감정에 연일 그대를 그리지만 또 바라만 보다 걸음을 멈추오 문득 떠오르는 현실을 바라보네 다시 눈을 감아 내겐 과분한 꿈을 꾸었소 맴도는 그리움이 주는 괴로움마저 달게 받으리 끝이 없는 새벽을 지나...

이방인 바비킴

A. 너와난 모두 외로운 인생 그건우리살아가는 숙명 사랑은 쉽게 깨지고 시간도 쉽게 흐르고 B. 영원한 다짐은 없는거야 우리 바라보며 속삭이던 말들도 하늘을 덮는 먼지와도 같이 부서져 우린 엇갈렸지 like strangers C. 죽도록 너를 미치게 너를 사랑해 사랑해 영원하도록 놓지 않겠어 널찾을 거야 I’m just a stranger with...

이방인 심정훈

    낯선 거리를 걷고 있는 내 모습 꿈결처럼 노래처럼 흘러가는 시간 마주 앉을 사람도, 손을 잡을 친구도 내겐 아무것도 필요없어 모자란 것 없어 예쁜 꿈을 꾸었지 아주 머나먼 들판 그곳에서 아이처럼 많이 행복했어 내 곁을 스치는 많은 사람들 그 속에서 외로운 내 모습 이제 모두 깨끗이 지우고 싶어 아침이 오기 전 길을 떠나면 그곳으로 갈 수...

이방인 한지혜

이방인 ~ 한지혜 내모든걸 다주어 또 주고 싶고 만났다 돌아서면 다시 보고싶어 전화기를 들었던 그런사랑 그런사랑 내게 있었네 어쩌다 장난같은 이~별앞에 무너져버린 내~사랑아 오늘은 어느하늘 어느땅위에 숨 쉬고 사 는지~~~ 가끔씩 가끔 가끔씩 그려보 는 얼 굴 당신없는 저 하늘 외로운이땅에 나~는 나는이방인 언젠가는 만나리라 한 번쯤은

이방인 유해준밴드

세상에 내 모습이 내가 사는 모습이 이젠 아니기를 바래 헤메고 있다면 좋아하든 싫든 운명이 또 나를 선택해 가고 우린 알수 없는 미래 그 길을 가기도 하지 무엇이 옳다해도 알면서 안한 이유 돌아 가려하면 갈곳이 없는 이유 남은 있는 건 빈 그림자일 뿐이라지 애써 감춘 눈물이 점점 매일 두려운 날이 그저 달콤한 고통에 취하고 있지 무엇이 옮다해도...

이방인 심수봉

놓지 말 것을 붉은 와인잔 잡은 떨린 손끝에 그날밤 웃던 모습은 가슴에 남아 잠못드는 나를 잊었나 녹지 않는 얼음이 당신이라면 당신이라면 녹여주고파 살이 타는 불꽃속이라도 둘이라면 난 따라가리 일년 지나고 또 일년 누구와 맺어졌나 우리 처음 만나던 날 기억하나 층계를 기억하나 설레며 부산에서 서울까지 아~ 노래를 좋아하던 떠나간 그대 이방인

이방인 원(Won)

이방인 1. 내 삶엔 너무 너무 원했던 스쳐간 인연 속 꿈꿨던 사람들 시간은 흘러 그 어디 있는지 날 손짓하고 또 재촉해 떠난다 2.

이방인 빅뱅

난 꿈을 꾸었어 알수 없는 저 미로 속으로 들어가 나의 의지와는 아무 상관 없이 길을 가고 있었어 내손에 닿는 어렴풋한 떨림으로 길을 재촉했어 한참을 간 후 난 내가 서있는 이곳이 한번도 밟은 적 없는 척박한 빌딩 숲이란걸 개닫게 되었지 내 허약한 맘을 기대기엔 차갑게 해를 가리느 저 빌딩 숲속에 난 그저 나약한 물을 차즌 이방인일 뿐 날 쳐다...

이방인 정은채

?Hello Hello I’m fine thank you and you Hello Hello I’m fine thank you and you Hello Hello I’m fine thank you and you Don\'t care about me I just sing along Hello Hello I’m fine thank you and you H...

이방인 이선정

이 세상에서 혼자 되는 건 두렵지 않아 알 수도 없고 알려 하지도 않아 부끄럼 없는 사람들 병들어 가는 파랑새를 봐 어떡하면 좋아 가슴이 답답해 터질 것만 같은데 어느새 이제 난 벙어리가 된 것 같은데 쓰러져가는 우리들 마음 돌릴 순 없겠지 알 수도 없고 알려 하지도 않아 부끄럼 없는 사람들 모두 똑똑해 그게 문젠 걸 아무도 모르니 나 이제 지치...

이방인 장미여관

한낮의 온기가 식어가는 이 밤 그대와 나는 알 수 없는 곳에 떠밀려서 온 거야 낯선 시선이 우릴 둘러싸고 그대와 함께 떠나가는 밤의 여행을 시작할래 잊지 못 할 우리의 여행을 시작할래 너와 나는 모두 다 외로운 이방인 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 여행을 시작할래 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 외로운 이방인 파도의 노래가

이방인 이선정 밴드

이 세상에서 혼자 되는 건 두렵지 않아 알 수도 없고 알려 하지도 않아 부끄럼 없는 사람들 병들어 가는 파랑새를 봐 어떡하면 좋아 가슴이 답답해 터질 것만 같은데 어느새 이제 난 벙어리가 된 것 같은데 쓰러져가는 우리들 마음 돌릴 순 없겠지 알 수도 없고 알려 하지도 않아 부끄럼 없는 사람들 모두 똑똑해 그게 문젠 걸 아무도 모르니 나 이제 지치...

이방인 국카스텐

낯선 이곳에 흐린 안개처럼 떠다니는 낯선 숨결에 서린 유리에 비친 그림자 긴 이 밤 잠을 깨워버린 노크 소리 그 누가 아무런 말 없이 찾아와 덮어둔 날 펼치네 어디에서 왔나요 이름은 무언가요 누굴 찾아 왔나요 낯선 수많은 사람들 틈에서 숨어있는 낯선 목소리가 들려도 어딘지 모르는 낯선 꿈속에서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낯선 누구도 믿지 않는 그곳으로...

이방인 바비킴 (Bobby Kim)

너와난 모두 외로운 인생 그건 우리 살아가는 숙명 사랑은 쉽게 깨지고 시간도 쉽게 흐르고 영원한 다짐은 없는거야 우리 바라보며 속삭이던 말들도 하늘을 덮는 먼지와도 같이 부서져 우린 엇갈렸지 like strangers 죽도록 너를 미치게 너를 사랑해 사랑해 영원하도록 놓지 않겠어 널 찾을 거야 I\'m just the stranger withou...

이방인 바비킴(Bobby Kim)

너와 난 모두 외로운 인생 그건 우리 살아가는 숙명 사랑은 쉽게 깨지고 시간도 쉽게 흐르고 영원한 다짐은 없는거야 우리 바라보며 속삭이던 말들도 하늘을 덮는 먼지와도 같이 부서져 우린 엇갈렸지 like strangers 죽도록 너를 미치게 너를 사랑해 사랑해 영원하도록 놓지 않겠어 널찾을 거야 I’m just a stranger without you ...

이방인 전람회

쉴 곳을 찾아서 결국 또 난 여기까지 왔지 내 몸 하나 가눌 수도 없는 벌거벗은 마음과 가난한 모습으로 네 삶의 의미는 나이기에 보내는 거라며 그 언젠가 내 꿈을 찾을 때 그때 다시 돌아올 날 믿겠다 했지 수많은 세월 헤매이다가 세상 끝에서 지쳐 쓰러져도 후회는 없을꺼라고 너에게 말했지 뒤돌아보며... 수많은 세월 헤매이다가 험한 세상 끝에서 숨이 ...

이방인 주미래

어깨에 두른 나의 유일한 트랜치코트 목을 감싸는 머플러 딱맞는 로퍼슈즈 여전히 긴 나의 머릿칼 위로 스치는 바람까지도 다르게 느껴져 같은 안개속에 같은 가로등밑 같은 내뒤에 그림자 다른 연기속에 다른 발걸음도 모두 혼란스러워 몸서리치면 칠수록 and I\'ll never be the same 어깨를피고 돌아봐도 and I\'m losing in ...

이방인 던 클로버(Dawn Clover)

낯선 하늘아래 낯선 공간 속에 낯선 사람들 속 여긴 어디인지 꿈을 찾아 여기 낯선 세상으로 꿈을 쫓아 떠난 여긴 어디일까 그대들을 보는 나의 시선들은 그저 날카로운 눈빛으로 낯선 세상에게 펼친 나의 손은 싸늘하기만한 칼날로 보여질뿐 그래 난 이방인일 뿐이야 낯선 눈을 가진 그래 난 이방인일 뿐이야 낯선 세상에 온 낯선 꿈을 꾸는 나는 이방인일뿐 ...

이방인 문정후 (문혜원)

너무 많이 울었어 매일매일 혼자서 돈이 좀 생기면 신발을 하나 살까 난 멀리 가야 하니까 날 안아줄 수 있니 이젠 나를 안아줘 언제나 다른 곳으로 나 큰길 말고 오솔길로 나 언제나 또 다른 곳으로 나 언제나 다른 곳으로 하늘은 푸르고 햇살이 넘치는 곳 그곳에 가려 하네 아무도 본 적 없는 걸 보고 아무도 없는 곳 언제나 다른 곳으로 나 큰길 말고 오솔...

이방인 바비 킴(Bobby Kim)

너와난 모두 외로운 인생 그건우리살아가는 숙명 사랑은 쉽게 깨지고 시간도 쉽게 흐르고 영원한 다짐은 없는거야 우리 바라보며 속삭이던 말들도 하늘을 덮는 먼지와도 같이 부서져 우린 엇갈렸지 like strangers 죽도록 너를 미치게 너를 사랑해 사랑해 영원하도록 놓지 않겠어 널찾을 거야 I\'m just a stranger without you ...

이방인 박원 (Park Won)

잃어버린 듯한 길을 걸어도 형용할 수 없는 마음으로 나를 가둬두네 달빛조차 숨고 없는 밤 어김없이 그댄 빛나오 끝이 없는 새벽을 지나오네 조금씩 짙어져가는 감정에 연일 그대를 그리지만 또 바라만 보다 걸음을 멈추오 문득 떠오르는 현실을 바라보네 다시 눈을 감아 내겐 과분한 꿈을 꾸었소 맴도는 그리움이 주는 괴로움마저 달게 받으리 끝이 없는 새벽을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