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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배

나는 산이 좋아라 나무 사이 길을 따라서 한 발 한 발 내딛는 걸음마다 추억들이 새겨진다 꼭대기 올라 서서 부는 바람 가슴에 안으면 온 세상이 내 품 안에 있구나 부러울게 전혀 없어라 천년 바위 푸른 솔아 너의 곁에 쉬어 가는 나를 반기렴 욕심 없는 내 마음 탓하지 마라 나의 꿈 나의 노래 여기에

불 속이라도 신현배

주께서 함께 하시니 불 속이라도 두렵지 않네 험한 골짝 지나도 주님이 지켜 주시리 다니엘과 친구들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누구도 해치 못하네 주께서 지켜 주시니 무섭지 않네 주님 함께 하시네 내 손을 잡아 이끄시네 강하게 하시네 불 속에서라도 상하지 않도록 주 함께 계시네 사자 굴 속도 두렵지 않네 내 하나님이 구원하시네 강하게 하시네 불같은

사랑한다니까요 신현배

⊙⊙ 사랑한다 말은 없어도 내마음.그댄 알겟죠 하루를 그대 생각에 설레이는 이내가슴을 세상 사는것이 힘들죠..그게 우리인생이라고 그대여...외로워 마요..내가 있으니.. 진정...당신이 외로울때..내가..곁에 있어줄게 그대..늘함께해도 자꾸만 보고싶어요... 그래요..나..당신을.이렇게 사랑한다니까요. 세상사는것이 힘들죠 그게 우리 인생이라면 그대여...

사랑인가요 신현배

신현배-사랑인가요---수인★ 사랑이 소리없이 내게 다가와 가슴을 두드리는데 그대를 바라보는 나의 마음이 아직도 낯설기만 해 사랑이 한걸음씩 다가 오네요 그리움 넘쳐 나네요 가슴속 깊은곳에 나도 모르게 그대를 사랑하나봐 그대 나 돌아 보세요 한번만 감춰진 내 사랑을 용기없어 망설이는 날 모르시나 할때도 된거같은데 아닌가요

감사해요 신현배

정말 감사해요 당신의 그 큰 사랑 날 위해 애쓰신 그 사랑 나 이제 알아요 정말 고마워요 당신의 그 큰 은혜 언제나 내 맘에 잊지않고 살아 갈께요 행복하세요 당신 뒤에서 나 항상 기도 할께요 당신 앞날에 축복 있기를 기쁨 가득 하기를 지나온 세월 동안 늘 함께 해 주셨죠 이제는 당신께 내 사랑을 전해 드려요 행복하세요 당신 뒤에서 나 항...

경아 신현배

1. 음 - 언제부턴가 나는 너를 사랑했다 아름다운 너 향기로운 너의 내음 사랑했다 너를 보고 있으면 지난 추억이 생각나고 차 한 잔의 그리움이 너의 두 눈에 떠오른다 음 - 경아 나의 사랑 경아 사랑한다 2. 음 - 세월이 가도 우린 항상 함께 했지 네가 있음에 난 이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했지 너를 보고 있으면 지난 추억이 생각나고 차...

감사해요 (2011)™ 신현배

정말 감사해요 당신의 그 큰 사랑 날 위해 애쓰신 그 사랑 나 이제 알아요 정말 고마워요 당신의 그 큰 은혜 언제나 내 맘에 잊지않고 살아 갈께요 행복하세요 당신 뒤에서 나 항상 기도 할께요 당신 앞날에 축복 있기를 기쁨 가득 하기를 지나온 세월 동안 늘 함께 해 주셨죠 이제는 당신께 내 사랑을 전해 드려요 행복하세요 당신 뒤에서 나 항...

대관령 신현배

?1. 산허리 구비 구비 돌아서 떠가는 저 구름아 푸른 옷 곱게 입은 산자락에 쉬었다 가려 무나 행여나 가는 길에 내님 보면 소식이나 전하게 그립다고 말해 주오 내 마음도 널 따라 간다 고갯마루 오르면 어드멘가 정처 없는 발길에 한줄기 아침 햇살 맞으면 내님이 보고파질까 에헤헤이 에헤헤이 헤헤이 부풀은 꿈을 안고 대관령 고갯길을 오늘도 넘어 간다 2...

우리 동네 신현배

?내 어릴적 동네에서 최고 인기 놀이터 뒷산 중턱 보리밭 사이 낡은 예배당 얼룩덜룩 허물어지고 빗물도 새지만 삼층집보다 높은 탑은 나를 반겨주었지 땅따먹기 지루하면 그네를 타고 마루바닥 씨름놀이 엉터리 풍금 연주 전학 온 철희 녀석 서울 자랑 얘기에 어느새 서산 해는 저물어 가고 급한 마음 달음박질 아쉬움에 돌아 보면 붉게 물든 양철탑엔 종소리 울리네...

나는 너의 신현배

?너의 아픔은 나의 아픔이고 너의 기쁨은 나의 기쁨이다 너의 슬픔까지도 대신 할 수 있는 그런 내가 되고 싶다 너의 가는 길 내가 함께 하고 너의 무거운 짐을 나눠 지고 너의 고운 두 눈에 이슬 맺힐 때 나는 너의 곁에 서리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 보아도 너의 목소리만 들어 보아도 너의 모든 생각과 너의 마음 마저도 알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너의 ...

나는너의 신현배

너의 아픔은 나의 아픔이고 너의 기쁨은 나의 기쁨이다 너의 슬픔까지도 대신 할 수 있는 그런 내가 되고 싶다 너의 가는 길 내가 함께 하고 너의 무거운 짐을 나눠 지고 너의 고운 두 눈에 이슬 맺힐 때 나는 너의 곁에 서리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 보아도 너의 목소리만 들어 보아도 너의 모든 생각과 너의 마음 마저도 알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너...

네줄 사랑 신현배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나 당신을 네줄에 실은 사랑을 네줄에 담은 내 마음을 당신께 전해 드립니다 딩가링가링 나의 노래를 사랑합니다 당신을 밤하늘의 별들 만큼 사랑합니다 정말로 사랑합니다 나 당신을 사랑합니다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별들만큼 사랑합니다 정말로 사랑합니다 나 당신을

타박타박 신현배

타박타박 - 신현배 타박타박 걸어 가자 가야 할 곳 어드메냐 일엽편주 흘러 가는 곳에 나도 따라 가련다 타박타박 자꾸만 걷다 보면 콧 노래가 절로 난다 산등성이 아무리 높다 해도 하늘 아래 뫼 인것을 저기 저기 앞서 가는 길손아 진달래 꽃잎처럼 우리 님 어여쁘 거들랑 손 한번 흔들어 주소 타박타박 어서 가자 지팡이에 봇짐 메고 고개 넘어 개울

연애 편지 (어느 병사의 연애편지) 신현배

1. 어제는 그대가 보내준 시를 몇 번씩이나 읽었어요 그댄 나의 나는 그대의 진정한 꽃이 되었는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대는 나에게 너무 소중한 선물이지요 이렇게 헤어져 그댈 그리워하니 눈물 조차도 진주랍니다 내 꿈 속에 찾아오세요 그대 품안에 안아 주세요 당신의 영원한 희야가 드림 2. 희야가 보내준 꽃 같은 편지 읽고 또 읽고 간직했소 그댄 ...

사명 신현배

이 세상에 할 일 많다 나를 부르신 주님 내 욕심 다 버리고 순종하며 따릅니다 내 모든 것 다바쳐 주를 위해 살리라 온 세상 땅끝까지 복음들고 가리라 주님 나를 보내옵소서 가라시면 가겠습니다 값없이 주신 은혜 값없이 전하렵니다 주여 주여 내게 힘을 주시옵소서 주께서 맡긴 사명 감당하게 하소서 아골 골짝 빈들이라도 가라시면 가겠습니다 값없이 주신 은...

순례자의 길 신현배

광야같은 세상에 곤한 내 여정은 가나안을 향하여 걸어가는 인생길 구름 불 기둥 따라 지친 나의 영혼이 가나안을 향하는 나는 곧 순례자 순례자의 길이 비록 험할지라도 분향을 향하는 소망의 길 이라네 세상 의지 버리고 세상 향락 버리고 전능하신 여호와 주만 보고 가리라 나의 일생 살 동안 믿음 잃지 않고서 천국문을 향하는 나는 곧 순례자

이것만이 나의 자랑 신현배

1) 예수님 가시는 곳 그어디에나 많은 사람들 모였네 말씀을 전하시며 병든자 고쳐 죄인을 구원하셨네 진정 나사렛 예수는 하나님 아들이라네 사람들 모두 입 모아 주님을 찬양 했다네 2) 갈릴리 호수 위에 파도가 잃어 제자들 죽게 됐을때 예수님 일어나사 꾸짖으시길 파도야 잠잠 하여라 저이가 누구시길래 만물이 복종 하는가 제자들 모두 놀라며 주님께 영광 돌...

나의 가장 귀한 것 신현배

나의 가장 귀한 것은 나를 사랑 하시는 주 나의 가장 소중한 것은 나를 위해 죽으신 주 정금 보다 더 귀한 것 나와 함께 하시는 주 이 세상에 참 보배는 나를 인도 하신는 주 세상 친구 날 몰라도 주님은 날 아시네 나를 위해 죽으셨네 진실한 나의 친구 예수 보다 더 귀한 것 나에게는 전혀 없네 천국 가는 그때까지 주님만을 따르리라

섬김 신현배

주님 걸어가신 그 길을 나도 따라 갈 수 있나요 주님의 십자가 그 무거운 짐을 나도 지기를 원해요 서로 사랑하라신 말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면서 주님의 뜻을 행하리 연약한 나를 강하게 하시고 주님의 일꾼 삼으사 어려운 이웃을 섬기며 주님의 사랑 전하게 하소서 맘을 열어 손 내밀어 모두가 형제 자매니 이 땅 위에 주님의 평화...

연애편지 신현배

어제는 그대가 보내준 시를 몇번씩 이나 읽었어요 그댄 나의 나는 그대의 진정한 꽃이 되었는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대는 나에게 너무 소중한 선물이지요 이렇게 헤어져 그댈 그리워하니 눈물 조차도 진주 랍니다 내 꿈속에 찾아오세요 그대 품안에 안아 주세요 당신의 영원한 희야가 드림 희야가 보내준 꽃 같은 편지 읽고 또 읽고 간직 했소 그댄 정녕 나의 전...

인생은 버스킹 신현배

하늘의 저 구름아 어디로 가느냐나는 지금 여기서서 기타치며 노래하네가던길 멈춰서서 함께 노래불러요 근심걱정 사라지게당신은 멋진 사람 내사랑이야가는사람 오는사람 여섯줄기타에 사연을 담아오늘도 노래하는 내일도 노래하는 아아 인생은 버스킹흘러가는 저 강물아 어디로 가느냐나는 지금 여기서서 기타치며 노래하네가던길 멈춰서서 함께 노래불러요 근심걱정 사라지게당신...

좋지 않소 신현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아이들 모여서 뛰노는 웃음 소리저녁 하늘에 노을이 질때그대와 둘이서 차한잔 나누고파여보시오 사람들아 나의 말좀 들어보오우리네 먼 인생길 함께 가면 좋지 않소시냇물 흘러 어디로 가나그누가 뭐라해도 나는 그대 사랑하오여보시오 사람들아 나의 말좀 들어보오우리네 외론 인생길 함께 가면 좋지 않소여보시오 사람들아 나의 말좀 들어보오우리...

산 넘어 산 김운기

넘어 그산 넘고 또 넘어 돌아보면 언제나 길은 같은 자리 해지고 어두운 밤길 나 홀로 남았나봐 모두 떠나버린 그길에 나 홀로 남았나봐 아아아 아아 너무 아파라 내 삶의 슬픈 고뇌의 노래여 아아아 아아 너무 멀어라 우리들 삶의 그 깊은 의미여 넘어 그산 넘고 또 넘어 돌아보면 언제나 길은 같은 자리 돌아보면

산 넘어 산 닥터에스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될 줄 알았어 아니야 엄마 말만 잘 들으면 될 줄 알았어 아니야 대학 붙으면 인생 풀릴 줄 알았니 Oh No 통장에 남은 건 학자금 대출 뿐이야 Oh No 넘어 넘어 넘어 산이야 넘어 넘어 넘어 산이야 어학연수 갔다오면 될 줄 알았어 아니야 공모전에서 상 타면 될 줄 알았어 아니야

박완규

나는 거짓말을 못해요 그댈 바라보는 내 두 눈이 그댈 가져요 왜 내가 그댈 원하는지 하루에도 몇 번을 망설이는지 그댈 안고 잠이든 이 밤 내 볼에 한아름 느껴지는 그대 숨결이 굳어버린 나의 맘을 채워주네요 이젠 내 안에 잠재웠던 사랑을 그대가 깨워요 I give my love to U 거짓없이 웃는 저 하늘처럼 그대를 바라볼게요 I give my...

곽신형

1.소리없는 가랑비에 눈물씻는 사슴인가 영을넘는 구름보다 목이쉬어 우노라네 아 아 아 산에산에 사노라 사향나무 가지마다 눈물먹은 꽃이피면 푸른언덕 그늘아래 숨은새도 울고가네2.싸리덤불 새순밭에 숨어우는 사슴인가 속잎피는 봄이좋아 산을보고 우노라네 아 아 아 산에산에 사노라 동백나무 가지마다 송이송이 꽃이피면 나물캐는 산골처녀 물소리에 ...

휘버스

바람 소리만 들려오네 저 속에 사는 푸른 하늘로 우뚝 솟은 고은 너의 그림자 오 산이여 언제나 말이 없는 너의 모습은 내 마음 속에 영원한 불을 켜고 환하게 밝혀 주리라 불러보면 대답 없는 이름 산이여 너는 왜 말이 없나 가는 세월 모르는 듯 무겁게 앉아 살며시 미소 진 너 긴긴 세월 지나도록 밤 자리에 너는 변함이

김두수

나의 사랑 산아, 그 유유자적, 너를 잊지 못하네 홀 씻어간 저 구름따라 내 머나먼 길 떠나가던 날 저 산에 나는 가네 빈 가슴 흙주먹 움켜쥐고 저 야망의 봉우리에는 고독한 매 한 마리 높은 기상 저를 뽐내는가 난 한줌의 꽃 손에 들고 머언 하늘로 흩뿌렸네 그 어디에나 길은 있고 어디에도 길이 없네 애달픈 지상의 꿈이여 저 산은 변함이

안치환

무심한 하늘 그 아래 말없이 어깨 올린 우울한 날은 내 마음 속 눈물을 닦아주던 산이여 그대 깊은 품속으로 나의 영혼을 데려가 메아리로 부서져 나는 산새가 되게 하라 산이여 그대 깊은 품속에 나의 영혼을 데려가 솔바람에 씻기 우는 꽃잎 되게 하라 산이여 그대 깊은 품속으로 나의 영혼을 데려가 메아리로 부서져 나는 산새가 되게 하라 그대 깊은 품 속에

보이스코

초라함조차 잊고 살았었지 힘든 것조차 잊고 살았었지 나 걸으며 우연히 마주쳤던 옛(친구) 옛(만남)얘길하며 너와나 생각하며 반가운 마너지 난 나도 모르게 안으려 했던 날 피하는 친굴보며 그때 얘기하던 같 이 꿈꿔왔던 같이 키워갔던 그 순수했던 맘은 어디로 갔는지 아무것도 없는 날 비참하게도 날 무시하는 그시선이 내마음의 벽이 되어 나를 무너드렸지

백자

그댄 말이 없지 소리치고 파서 그대를 찾으면 그대는 그 흔한 말 한 마디 말 한 마디 없지 그대는 참 말 한 마디 없었어 ? 그럼에도 나는 다시 바보 같이 그대를 찾으면 그대는 여전히 말 한 마디, 말 한 마디 없지 그렇지만 그댄 거기 있었어 거기서 늘 그 곳에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서 있는 그대 언제나 그 언제라도 어김없는 모습으로 서 있는 그대 ...

나비맛

뽀얀 피부의 어린 어미는 자신의 헐벗은 발끝을 보지 못해 정수리를 따라오는 달만치나 부어오른 배를 어루만지다가 문득 앉은 곳에서 노래처럼 새 아이를 낳네 아이들은 걸으며 노래하고 춤을 추며 이야기를 하네 덩실덩실 밤하늘에 손톱달 내려보고 있네 같게 생겼으나 다름을 어린 어미라도 알 수가 있었네 어린 어미의 양수는 강이 되었네 아...

캐스커

나를 향한 당신의 미움이 조금씩 나를 타고 내려 냇물을 이루고 협곡을 따라 흐르다 얼어붙어 떠돌아다닐때 다만 남겨진 슬픈 그대 원망을 내려다 보면서 난 난 가만히 그대로 여기 있었습니다 난 난 가만히 그대로 여기 여기에 나를 향한 당신의 미움이 길고 길었던 여정 후에 이제 그 마음 검은 바다를 향해 흐르고 있네요 난 난 가만히 그대로 그댈 기...

신남영

구름낀 산을 바라보면 내 마음도 흘러가고 안개낀 산을 바라보면 내 마음도 젖어드네 맑은날 산을 바라보면 내 마음도 맑아지고 달뜨는 산을 바라보면 내 마음도 두리둥실 산은 늘 거기 있는 그대로 의미를 주나니 저렇게 저렇게 서서 하늘 아래 겸허한 내 마음도 저처럼 저렇게 산에는 가슴벅찬 깨우침이 있네 고요한 산에 올라보면 내 마음도 낮아지고

홍진영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힘들고 아픈 날도 많지만 산다는 건 참 좋은 거래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어떻게 지내셨나요 오늘도 한잔 걸치셨나요 뜻대로 되는 일 없어 한숨이 나도 슬퍼마세요 어느 구름속에 비가 들었는지 누가 알아 살다보면 나에게도 좋은 날이 온답니다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힘들고 아픈 날도 많지만 산다는 건 참 좋은 거래요 오늘도 수...

보이스코(Voixco)

초라함조차 잊고 살았었지 웃는것조차 잊고 살았었지 나 걸으며 우연히 마주쳤던 옛(친구) 옛(만남) 얘길하며 너와나 생각하며 반가운 나머지 난 나도 모르게 안으려 했던 날 피하는 친굴보며 그때 얘기하던 같이 꿈꿔왔던 같이 키워갔던 그 순수했던 맘은 어디로 갔는지 아무것도 없는 날 비참하게도 날 무시하는 그시선이 내마음의 벽이 되어 나를 무너뜨렸지 *

검은잎들

저 산등성이로 노을이 지려 하네 먼지 덮여 있던 시간을 더듬거릴 때 지난날의 우린 어리고 겁 없이 멀리 걸었네 천진하게 물든 노을에 조용히 얘기를 나눴다오 이제 나는 자주 거짓말쟁이가 되어가는데 저 산등성이로 노을만은 눈부시네 그때 하늘 수 놓았었던 우리의 지난 꿈들이 어두운 밤에 별들이 되어 이 길을 밝혀주는지 몰라

방현희

1 소리없는 가랑비에 눈물씻는 사슴인가 영을 넘는 구름보고 목이 쉬어 우노라네 아 아 - 산에 산에 사노라 사향나무 가지마다 눈물먹은 꽃이피면 푸른 언덕 그늘아래 숨은 새도 울고가네 2 싸리덤불 새순밭에 숨어우는 사슴인가 속잎피는 봄이 좋아 산을 보고 우노라네 아 아 - 산에 산에 사노라 동백나무 가지마다 송이 송이 꽃을 피면 나물캐는 산골처녀 물소리...

신인철

소리 없는 가랑비에 눈물 씻는 사슴인가

NUKE

맘에 바람이 부는데 어쩔 수 없는데 심중에 놓여 진 그댈 떠 올리네 의지 할 곳도 없는 몸 가누기 힘들어 나무에 기대어시를 읊어 보네 뒤 돌아 갈 수도 없네 지금은 날 반겨 줄 사람도 없는데 바람만 부네 높고도 높은 산아 나 너에게 안기면 나를 찾아서 그대 산으로 오겠니... 안개에 가려진 한 많은 청춘아 희망을 찾아서 산으로 갈...

최경숙

당신품에 안겼다가 떠나갑니다. 진달래꽃 술렁술렁 배웅합니다. 앞서 흐르는 물소리로 길을 열며 사람들 마을로 돌아갑니다. 살아가면서 늙어가면서 삶에 지치면 먼발치로 당신을 바라다보고 그래도 그리우면 당신 찾아가 품에 안겨보지요 그렇게 살다가 영, 당신을 볼 수 없게 되는 날 당신 품에 안겨 당신이 될 수 있겠지요.

진채

산위에 올라 저만치 저기 저하늘 밑에 접어두고 떠나온 나의 세상이 이제는 나를 보고 내려오라 손짓하네 이젠 더이상 오를곳 어디하나 없는 세상의 끝에 서있는 내어깨위에 오히려 무거운 짐이 되어 날 짖누르네 부디치며 살아가야 거기에 올라갈 수 있는 힘들게 오르고 또 올라 언젠가 내려가야할 저세상

신재창

화창한 봄날 아침 여행을 떠나 산으로 산으로 갔소 우거진 수풀 속에 내 마음 뉘어보다 스르르 잠이 들었고 오후에 일어나서 바라본 숲 속에는 푸르름 우거진 세상 나는 또 하루 종일 저 곳을 걸어가네 저 높은 산을 향하여 하루 종일 달려 올라간 저 정상엔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그 세상엔 무엇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정상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으로 한걸음...

김금환

- 김금환 산새도 오리나무 위에서 운다 산새는 왜 우노 시메산골 영 넘어 가려고 그래서 울지 눈은 내리네 와서 덮히네 오늘도 하룻길 칠 팔십 리 돌아서서 육십 리를 가기도 했소 불귀 불귀 다시 불귀 삼수갑산에 다시 불귀 사나이 마음이라 잊으련만 십오 년 정분을 못 잊겠네 산에는 오는 눈 들에는 녹는 눈 산새도 오리나무 위에서 운다

박성원

삼수갑산 가는 길은 고개의 길 [출처] 김소월- |작성자 cmsb1206

누크

맘에 바람이 부는데어쩔 수 없는데심중에 놓여 진 그댈 떠 올리네의지 할 곳도 없는 몸가누기 힘들어 나무에 기대어시를 읊어 보네뒤 돌아 갈 수도 없네 지금은날 반겨 줄 사람도 없는데바람만 부네높고도 높은 산아 나 너에게 안기면나를 찾아서 그대 산으로 오겠니안개에 가려진 한 많은 청춘아희망을 찾아서 산으로 갈까나그곳에서 그가 오길 기다리며애처로운 한 뿌리...

Various Artists

소리없는 가랑비에 눈물 씻는 사슴인가 영을 넘는 구름보고 목이 쉬어 우노라네 산에 산에 사노라 사향나무 가지마다 눈물 먹은 꽃이 피면 푸른 언덕 그늘 아래 숨은 새도 울고 가네 싸리덤불 새순 밭에 숨어 우는 사슴인가 속잎 피는 봄이 좋아 산을 보고 우노라네 산에 산에 사노라 동백나무 가지마다 송이송이 꽃이 피면 나물 캐는 산골 처녀 물소리에 귀를 씻네

나눔밴드

저기산이 보이네 우리가 오를 곳 자유가 있는곳 휴식이 있는곳 저기 산이 보이네 우리가 오을 곳 사랑이 있는 곳 낭만이 있는 곳 그 곳에 오르면 그 곳에 오르면 우리 꺽이지 않는 힘찬 날개로 저 높은 곳을 날아 올을수 있는.... 예 예 예 (사랑이~)

무중력소년

나를 보라 나를 느끼라 나에게 오르라 바람을 맞으며 향기를 마시고 물 처럼 흘러 내리라 오직 정상을 향해 앞 만 보고 오르고 있었구나 오직 정상을 향해 오르다 보니 보지 못하는구나 한걸음을 감사하라 한 시라도 머무르라 고개 숙여 놓치지 마라 머리 속을 비우고 가슴 깊이 숨 들이켜 찬란함을 내려다 보라 오직 정상을 향해 앞만 보고 오르고 있었구나 오직 정상을 향해 오르다 보니 보지 못하는구나

진채밴드

산위에 올라 저만치 저기 저 하늘 밑에 접어두고 떠나온 나의 세상이 이제는 나를 보고 내려오라 손짓하네 이젠 더 이상 오를 곳 어디 하나 없는 세상의 끝에 서 있는 내어깨 위로 오히려 무거운 짐이 되어 날 짓누르네 부딪치며 살아가야 거기에 올라 갈 수 있는 힘들게 오르고 또 올라 언젠가 내려가야 할 저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