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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 또 없어 심현보

첨부터 내가 아까웠다고 어쩌면 헤어진게 더 잘된일이라고 평생 내편일 친구 녀석들 밤새워 서툰 위로로 나의 곁을 함께 해 좋은 여자 많아 깨끗하게 다 잊어 바보같기만 한 얘기들 내가 그앨 잊고 내가 그앨 잊고 무슨 힘으로 살아가겠니 그렇게 좋은데 보고 싶은데 그앨 탓하는 니들만 미운데 나에게 널 만나 잘해줬는데 니들은 몰라 니들은 몰라 그런

그런 사람 또 없어 심현보

아까웠다고 어쩌면 헤어진게 더 잘된일이라고 평생 내 편인 친구 녀석들 밤새워 서툰 위로로 나의 곁을 함께해 좋은 여잔 많아 깨끗하게 다 잊어 바보같기만한 얘기들 내가 그 앨 잊고 내가 그 앨 잊고 무슨 힘으로 살아가겠니 그렇게 좋은데 보고싶은데 그 애 탓하는 니들만 미운데 나에게 얼마나 잘해줬는데 니들은 몰라 니들은 몰라 그런

겁장이 심현보

왜 이러냐며 울다가 아파할 니가 걱정되 웃다가 나도 이런내가 싫기만한데 그래 너도 내가 싫겠지 늘 미안한일만 하고 조그만 그대도 맘상했다고 그런 날보며 넌 더 힘겨워하고 어쩌면 이게 맞는 거겠지 ~ 하지만 자신 없는 난 두렵고 겁이 많은 난 어쩜 못할걸 아는 난 이대로 보낼 수가 없어 힘들게 시작했는데 이제 잘할수 있는데

이를테면 헤어짐 같은 심현보

<심현보 - 이를테면 헤어짐 같은> 뒤돌아 걷는 너에게 나는 더 할 말이 없고 저 바람 속에 흩어지는 말줄임표, 참 조용한 마지막 우린 얼마만큼 사랑했을까 얼마나 아파했을까 내가 너에게 했던 말과 니가 나에게 했던 말은 사랑이었을까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천천히 사라지는 my everything 그런 거 있지 너무 아픈데 아프다는

이를테면 헤 심현보

뒤돌아 걷는 너에게 나는 더 할 말이 없고 저 바람 속에 흩어지는 말줄임표 참 조용한 마지막 우린 얼마만큼 사랑했을까 얼마나 아파했을까 내가 너에게 했던 말과 니가 나에게 했던 말은 사랑이었을까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천천히 사라지는 my everything 그런 거 있지 너무 아픈데 아프다는 말이 기억나지 않는 거 바라볼

겁쟁이 심현보

왜 이러냐며 울다가 아파할 니가 걱정돼 울다가 나도 이런 내가 싫기만 한데 그래 너도 내가 싫겠지 늘 미안한 일만 하고 조그만 일에도 맘 상해 하고 그런 날 보며 넌 더 힘겨워 하고 어쩌면 이게 맞는거겠지 하지만 자신 없는 난 두렵고 겁이 많은 난 잊지 못할 걸 아는 난 이대로 보낼 수가 없어 힘들게 시작했는데 이제 잘

너 없이, 꽃놀이 (feat. 디에이드) 심현보

사람이 너무 많아 우리가 사는 이곳엔 우연 같은 걸 바라긴 아마도 무리 인가 봐 그래도 사람 맘이 이럴 때 보면 참 그래 혹시라도 마주칠까 기대하게 되고 그날 그때 그 길 오늘 지금 이 길 바람이 불어와 쏟아지는 햇살과 즐거운 사람들 너 없는 이곳은 다른 행성 같아 흩날리는 꽃잎과 캔 맥주 하나 너 없이 꽃놀이 이 정도면 됐지 싶다

반짝이는것들 심현보

♤유난히도 서럽게 반짝이는 반지를 넷째 손가락에서 뺏죠 햇살은 차창밖으로 환하게 부서지고 아마 이제 우리는 헤어지는가 봐요 제멋대로 흐르는 대책없는 눈물은 턱 밑에서 반짝거리고 마지막 인사를 하는 그대 고운 두눈과 검은 머리칼도 반짝거렸죠 사랑하기에 정말 좋은 사람 그대곁에선 나도 반짝 거렸겠죠 언제나 모자랐지만 바보같은 나지만 마음속엔

반짝이는 것들 심현보

유난히도 서럽게 반짝이는 반지를 넷째 손가락에서 뺏죠 햇살은 차창 밖으로 환하게 부서지고 아마 이제 우리는 헤어지는가 봐요 제멋대로 흐르는 대책없는 눈물은 턱밑에서 반짝거리고 마지막 인사를 하는 그대 고운 두눈과 검은 머리칼도 반짝거렸죠 사랑하기에 정말 좋은 사람 그대 곁에선 나도 반짝거렸겠죠 언제나 모자랐지만

기다립니다 심현보

별 다를 것도 없지 몇개 없는 화분에 물을 주고 밤새 아무일도 없나 몇장 안되는 신문을 보다가 방금 올려 놓은 주전자에 팔팔 물이 끓어 오를 때 쯤 그렇지 뭐 니가 보고싶어 참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 너무 예쁘고 고와서 창문 앞에 걸터앉아 눈이 시도록 한참을 보다가 방금 틀어 놓은 라디오에 그 노래가 흘러 나올 때 쯤 그렇지 뭐

니가 웃잖아 심현보

등록자 : 자근詩人 ◎음악방송 - 자근시인의마을 www.cast24.woto.net ====================================== 안되겠니 나는 죽어도 죽어도 난 아니란 거니 모르겠니 나의 마음을 모른척 할 뿐인거니 너의 눈속에 오직 한 사람 넌 그 사람만 볼 수 있나봐 이런 내가 너를 바라보는 게 견딜

우리 셋 심현보

널 달래며 내마음은 우는걸 니마음에 가득한 그를 보며 널 사랑한단 그말 한마디가 안나와서 혼자 한참 한참.. 너는 그를 보고 난 이렇게 너를 바라보는 일 그 사람이 보고싶다 니얘기가 참 아프다.. 그래 정말 오랜일이지 우리 셋 서로의 마음을 할퀴면서 지나온 나날들..

그러던 어느날 (Featuring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그러던 어느날 (Feat.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그러던 어느날[Feat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그러던 어느날 (Feat.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그러던 어느날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그러던 어느날(Feat.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우리 셋 심현보

음악방송 - 자근시인의 마을 www.lycostown.com/cast ====================================== 헤어지는 순간에도 그가 좋았었다는 니 얘길 듣고 있기가 오늘은 참 힘이든다 넌 그를 보고 난 이렇게 너를 바라보는 일 미움도 원망도 없다 니 얘기가 참 아프다 그래 정말 오랜 일이지 이렇게 너의 좋은 사람

이맘때쯤 심현보

그대 곁이었잖아요 그대 그대 그대와 나 그대를 생각해요 생각하죠 여전히 난 여전히 여기 바람이 쓸쓸하죠 잘 지내나요 이맘때쯤 꼭 이맘때쯤 늘 성긴 스웨터 사이로 계절은 흐르죠 이맘때쯤 꼭 이맘때쯤 저녁 무렵의 공기가 코끝을 간질이는 이맘때쯤 꼭 이맘때쯤 생각해보면 나는요 늘 그대였던 것 같죠 좋은 사람이니까요 그댄 그댄 그런

그러던 어느날 (Feat.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살아가다 살아가다 그러던

그러던 어느날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살아가다 살아가다 그러던

그동안 즐거웠다 심현보

미안한데 그동안 즐거웠단 말 미안하지만 우린 여기까지란 말 가벼운 악수 그것 밖에 할 게 없어서 참 가엾어진 우리 두 사람 미안한데 그동안 고마웠단 말 마지막 치곤 꽤나 싱거운 한마디 이미 다 잊은 사람처럼 잔잔한 너와 기댈 곳 없이 휘청이는 나 참 간단하다 우리의 사랑은 참 시시하다 차곡차곡 쌓은 우리 지난날은 울 기운조차

사랑은 그런 것 심현보

♤둘이 걸을 땐 언제나 너의 오른쪽에 서는게 좋아 내 심장에 니가 좀 더 가까워지는 이런 기분 모를거야 마주 앉을 땐 언제나 턱을 궤고 얘기하는게 좋아 나의 두눈에 니가 조금 더 가득 담기는 이런 기분 모를거야 사랑이란 그런 것 그냥 좋은 것 좋아할 이유가 날마다 점점 늘어가는 것 너라서 참 고맙고 너라서 행복한 사랑은 그런

사랑은 그런 것 심현보?

심현보 - 사랑은 그런 것 둘이 걸을 땐 언제나 너의 오른쪽에 서는 게 좋아 내 심장에 니가 좀 더 가까워지는 이런 기분 모를거야 마주 앉을 땐 언제나 턱을 괴고 얘기 하는 게 좋아 나의 두 눈에 니가 조금 더 가득 담기는 이런 기분 모를 거야 사랑이란 그런 것 그냥 좋은 것 좋아할 이유가 날마다 점점 늘어가는 것 너라서 참 고맙고 너라서

그동안 즐거웟다 심현보

가벼운 악수 그것 밖에 할 게 없어서 참 가엾어진 우리 두 사람. 미안한데 그동안 고마웠단 말. 마지막 치곤 꽤나 싱거운 한마디. 이미 다 잊은 사람처럼 잔잔한 너와 기댈 곳 없이 휘청이는 나. 참 간단한다. 우리의 사랑은. 참 시시하다. 차곡차곡 쌓은 우리 지난날은. 울 기운조차 없는 이런 날엔 웃음이 난다. 즐거웠다.

당신이 한창 심현보 /심현보

놀이공원에 회전 목마처럼 심심할테죠 * 창밖에는 초록이 한창이죠 내 마음엔 당신이 한창이예요 요즘에는 청포도가 제철이죠 우리에겐 연애가 제철이예요 당신이 한창이죠 당신이 아니면 나는 어찌할까요 다른건 몰라도 아마 퍽 시시할테죠 이제 막 영화가 끝나버린 극장한쪽에 남겨진 팝콘처럼 시시할테죠 초여름도 한창 청포도도 한창 내 마음속에는

마음아 부탁해 심현보

좋았던 시간이 오래면 아픈 시간도 오래란 것쯤 알았지만 그래도 참 하루가 더디 가 까만 하늘에 별이 사랑한 날 만큼 뿌려지면 지난 기억들이 그리운 날들이 새록새록 피어올라 아픈 줄도 모르고잠시 그 시절에 손 흔들면 부르지 않아도 세상은 어느새 너 하나로 물들어가 시간아 어서 흐르렴 계절아 어서 지나렴 잊기엔 힘든 그 사람

널 모으다가 심현보

할 수 있는 게 참 없더라 너 없이 나 혼자선 말야 아침은 늘 길기만 하고 밤은 밤대로 서러워서 숨을 쉴 때마다 네 얼굴 걷는 걸음마다 네 생각 기억의 세포 하나하나 다 너의 조각으로 가득 차 널 모으다가 널 모으다가 하루가 다 가 참 지치지도 않지 내 안엔 네가 한 가득 그냥 안되는 게 있더라 너 없이 괜찮은 척 말야 아무렇지

헤어짐의 기록 심현보

숨쉬는 일도 미루고 웃을일도 지워 버리고 그저 잠들고 싶지만 사랑은 끝나버려도 삶은 항상 있던곳에서 계속되는걸 여느때처럼 일을 하고 끼니도 잘 챙기고 그런 내가 끔직한 눈물이 차올라 그래 헤어졌지 우리 헤어졌지 헤어짐은 매일 매일 새것처럼 살아나 너없이 살아야 한다니 그래야만 한다니 생각만으로도 맘이 굳어 보고싶을때마다 소쓰라치게 놀라

그러던 어느날 (아델님 희망곡)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거기 당신인가요 심현보

밤과나 저빛과 그림자 마주할수 없는 우리 뻔하고 참 뻔한 얘기들 다 알면서도 그댈 소원 하는 나 더디기만한 시간 막연한 잠과 현실 사이 기억의 정원 어딘가를 거닐곤 하죠 거기 당신인가요? 함께 듣던 노랫속에 거기 당신인가요? 같이 보던 영화속에 지독한 일이죠 아픔조차 반가운 사랑이란...

가볍게 안는다 심현보

우리가 우리란 게 그걸로 어느새 나는 아늑해져 한동안 나란히 걷다 그냥 모든 게 신기해져 익숙한 이 온도 포근한 이 순간 그걸로 충분히 나는 따뜻해져 가볍게 너를 안는다 안아본다 내가 아는 사랑의 모든 것 조용히 너를 느끼고 너를 깨닫고 기쁘게 너에게 길 들어가는 일 사랑 네가 저만치 웃어줄 때 길 건너에서 손 흔들 때 가끔씩 난 말야 그런

너는 모른다 (Feat. 이기찬) 심현보

차가운 물을 마시고 창문을 열어 아무렇지도 않은 듯 심호흡을 해봐 햇살은 눈이 부시고 어제와 다른 건 없어 니가 없어도 하루는 시작돼 life goes on life goes on 익숙한 길을 지나서 밖으로 나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사람들을 만나 어제와 다를 건 없고 거리는 바삐 움직여 니가 없어도 세상은 계속돼 life goes

너는 모른다 심현보

차가운 물을 마시고 창문을 열어 아무렇지도 않은 듯 심호흡을 해봐 햇살은 눈이 부시고 어제와 다른 건 없어 니가 없어도 하루는 시작돼 life goes on life goes on 익숙한 길을 지나서 밖으로 나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사람들을 만나 어제와 다를 건 없고 거리는 바삐 움직여 니가 없어도 세상은 계속돼 life goes

두근두근 오늘은 (feat. 스윗소로우, 융진, 권순관, 옥상달빛) 심현보

한참 멍하게 있었나요 시간이 내 편 같지 않아서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싶어서 밤새워 뒤척이다 알람에 놀라 눈을 떴나요 괜찮아질 거예요 너무 맘 쓰지 마요 여기 두근두근 가슴 뛰는 오늘이 놓여있잖아요 다 좋아질 거예요 그렇게 믿어봐요 아무도 모르죠 지금부터 어떤 멋진 일이 생길지 두근두근 오늘은 다 먹고 사는 일로 그렇고 그런

두근두근 오늘은 (Feat. 스윗소로우 & 융진 & 권순관 & 옥상달빛) 심현보

멍하게 있었나요 시간이 내 편 같지 않아서 이렇게 사는 게 맞는걸까 싶어서 밤새워 뒤척이다 알람에 놀라 눈을 떴나요 괜찮아질 거예요 너무 맘쓰지 마요 여기 두근두근 가슴 뛰는 오늘이 놓여있잖아요 다 좋아질 거예요 그렇게 믿어봐요 아무도 모르죠 지금부터 어떤 멋진 일이 생길지 두근두근 오늘은 다 먹고 사는 일로 그렇고 그런

두근두근 오늘은 심현보

한참 멍하게 있었나요 시간이 내 편 같지 않아서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싶어서 밤새워 뒤척이다 알람에 놀라 눈을 떴나요 괜찮아질 거예요 너무 맘 쓰지 마요 여기 두근두근 가슴 뛰는 오늘이 놓여있잖아요 다 좋아질 거예요 그렇게 믿어봐요 아무도 모르죠 지금부터 어떤 멋진 일이 생길지 두근두근 오늘은 다 먹고 사는 일로 그렇고 그런

나른 봄 나른 심현보

이내 꽃이 피듯 웃는 그대가 그대가 부드런 바람이 불어오듯 가만히 나를 어루만지다 이내 졸린 눈을 하는 그대가 그대가 좋아 그대는 나른 나른 봄 햇살처럼 간질 간질 날 간지럽혀 그대는 나른 나른 피는 아지랑이처럼 보일 듯 말 듯 날 어지럽혀 커피 향기가 너무 좋다고 오늘 하늘이 너무 좋다고 좋은 게 많아 좋다고 그대는 그대는 그런

목욕이 좋아 심현보

스르르르르르 잠이 와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또르르르르르 물소리 너를 안고 있을 때처럼 음 따뜻한 지금 목욕이 좋아 어느새 콧노래 니가 좋아하던 이 멜로디 참 오래도 기억나 뽀얗게 흐려진 거울위에 니 이름을 적어봐 머리를 감아볼까 너를 씻어버리듯 보고 싶은 마음까지 씻어 낼 수 있을까 따가워진 두 눈을

목욕이 좋아 (Featuring 지선) 심현보

어느새 콧노래. 니가 좋아하던 이 멜로디는 참 오래도 기억나. 뽀얗게 흐려진 거울위에 니 이름을 적어봐. 머리를 감아볼까? 너를 씻어버리듯. 보고 싶은 마음까지 씻어 낼 수 있을까? 따가워진 두 눈을 한참 비벼대다가 잠깐은... 울어도 좋아. 사르르르르 몸이 녹아.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아늑한 기분.

목욕이 좋아 (Feat. 지선) 심현보

스르르르르르 잠이 와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또르르르르르 물소리 너를 안고 있을 때처럼 음 따뜻한 지금 목욕이 좋아 어느새 콧노래 니가 좋아하던 이 멜로디 참 오래도 기억나 뽀얗게 흐려진 거울위에 니 이름을 적어봐 머리를 감아볼까 너를 씻어버리듯 보고 싶은 마음까지 씻어 낼 수 있을까 따가워진 두 눈을

목욕이 좋아 (Feat. 지선) 심현보

스르르르르르 잠이 와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또르르르르르 물소리 너를 안고 있을 때처럼 음 따뜻한 지금 목욕이 좋아 어느새 콧노래 니가 좋아하던 이 멜로디 참 오래도 기억나 뽀얗게 흐려진 거울위에 니 이름을 적어봐 머리를 감아볼까 너를 씻어버리듯 보고 싶은 마음까지 씻어 낼 수 있을까 따가워진 두 눈을 한참

목욕이 좋아 심현보

스르르르르르 잠이 와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또르르르르르 물소리 너를 안고 있을 때처럼 음 따뜻한 지금 목욕이 좋아 어느새 콧노래 니가 좋아하던 이 멜로디 참 오래도 기억나 뽀얗게 흐려진 거울위에 니 이름을 적어봐 머리를 감아볼까 너를 씻어버리듯 보고 싶은 마음까지 씻어 낼 수 있을까 따가워진 두 눈을 한참

이별의 맛 심현보

어제의 난 어디있을까 달라진 바람 달라져버린 공기 나른한 몸 고장난 마음 감기약처럼 쓰디쓴 나의 하루 물 속 같은 시간들 그 1분 1초 난 자꾸만 숨이차올라 두 눈을 꼭 감고 두 귀를 닫고 난 너의 기억을 꺼내어 봐 참 달콤했던 참 달콤했던 너로 만든 케익같던 세상 사랑을 말하던 내 입술 끝엔 아직 니 이름이 묻어있는데 다 괜찮아질거라

이별의 맛 (Inst.) 심현보

어제의 난 어디있을까 달라진 바람 달라져버린 공기 나른한 몸 고장난 마음 감기약처럼 쓰디쓴 나의 하루 물 속 같은 시간들 그 1분 1초 난 자꾸만 숨이차올라 두 눈을 꼭 감고 두 귀를 닫고 난 너의 기억을 꺼내어 봐 참 달콤했던 참 달콤했던 너로 만든 케익같던 세상 사랑을 말하던 내 입술 끝엔 아직 니 이름이 묻어있는데 다 괜찮아질거라

하루 끝, 오늘도 너 심현보

며칠째 듣는 아픈 노래 뜯지 않은 택배상자들 다 말라버린 치약을 짜다 거울 앞에 별로인 날 봐 휴대폰의 진동처럼 자꾸 니 기억들은 울려대고 신호등의 빨간 불처럼 깜빡 거리는 내 맘 괜찮을까 언젠간 someday someday 니가 없는 난 말야 별로야 참 온통 너로 가득해서 헤어진 거 맞나 싶어 낡은 매트에 몸을 기대 니 꿈을

이끌림 심현보

햇살을 향한 꽃들의 수줍은 움직임처럼 더 가까이 더 가까이 그대에게로 사르르 눈이 감기는 아이의 얕은 꿈처럼 나도 몰래 그대에게로 비밀의 숲 속을 향해가듯 알 수 없는 이끌림 사랑이겠죠 그대 눈에 비친 나를 바라보는 일이 얼마나 놀라운지 그대는 알까요 그대 곁에 나란히 두 발을 맞춰 걷는 이순간 사랑은 세상 가득히 하늘을

스며들어 심현보

나는 그렇게 생각해 어쩜 사랑이란 건 초록의 너와 하얀 내가 만나 연두 근처에서 입맞추는 거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해 어쩜 사랑이란 건 추위를 타는 너와 더운 게 싫은 내가 가볍게 서로를 안아주는 거라고 스며들어 너에게 스며들어 너에게 니 색깔에 니 온도에 니 향기에 물처럼 나는 스며들어 스며들어 너에게 스며들어 너에게

달과 뒷모습 심현보

날 바라보던 너의 눈빛 날 매만지던 너의 손끝 날 부르던 너의 입술도 한낱 추억일뿐 난 이렇게 말한마디 못하고 벙어리 처럼 참아내겠지 돌아서는 너의 등뒤로 그 익숙한 어깨 너머로 사랑한단 말은 그렇게 몇번씩 삼키고 행복하라고 너라도 꼭 행복하라고 꼬깃한 담배에 불을 붙이면 이젠 넌 달이되고 막연한 이름이 되어 내 안에서 하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