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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는 이 길 험난하여도 (duet with 배훈) 안치환

가는 험난하여도 그대로 인하여 힘을 얻었소. 희망을 잃은 아픈 맘에 기쁨에 세상 알려주었소. 그대의 우정 변치 않음에 기쁨의 뜨거운 눈물 흘리오.

내 가는 이 길 험난하여도 안치환

가는 험난하여도 그대로 인하여 힘을 얻었소. 희망을 잃은 아픈 맘에 기쁨에 세상 알려주었소. 그대의 우정 변치 않음에 기쁨의 뜨거운 눈물 흘리오.

내 가는 이 길이 험난하여도 안치환

가는 험난하여도 그대로 인하여 힘을 얻었소. 희망을 잃은 아픈 맘에 기쁨에 세상 알려주었소. 그대의 우정 변치 않음에 기쁨의 뜨거운 눈물 흘리오.

내 가는 이 길 험난하여도 안치환

가는 험난하여도 그대로 인하여 힘을 얻었소. 희망을 잃은 아픈 맘에 기쁨에 세상 알려주었소. 그대의 우정 변치 않음에 기쁨의 뜨거운 눈물 흘리오.

내가는이길험난하여도 안치환

가는 험난하여도 그대로 인하여 힘을 얻었소. 희망을 잃은 아픈 맘에 기쁨에 세상 알려주었소. 그대의 우정 변치 않음에 기쁨의 뜨거운 눈물 흘리오.

혼자서 가는 길 아니라네 안치환

​[가사] 안치환 9집 - 05.

바다로 가는 길 안치환

바다로 가는 어디인가 슬픈 기억들을 남긴 채 함께 사랑하던 모든 이를 떠나 홀로서기 위한 바다여 붉게 물들어가는 서녘 하늘 바라보며 새로운 내일의 변한 나를 노을 속에 그려본다 오 눈물짓는 바다여 가슴 안아줄 바다여 오 불타는 바다여 영원한 나의 사랑이여 검푸른 파도가 날 반기며 어서 오라 출렁일 때 그 흔하디흔한 안녕이란

약수뜨러 가는 길 안치환

병들어 누우신 우리 엄마 드리러 약수 뜨러가는 이길은 왜 이리도 멀으냐 봄은 아직 멀었고 새벽바람은 찬데 오리길 안개를 걸어 약수뜨러간단다 새벽마다 이슬을 모아 약수 떠다드려도 우리엄마 아프신 엄마 병은 점점 더하고 봄이 와야 나물 뜯어다 죽을 끓여 드리지 기슭밭에 보리 패어야 약을 사다 드리지 읍내에 병원은 재넘어 삼십리 멀기도 멀지만 돈이 ...

약수뜨러 가는 길 안치환

병들어 누우신 우리 엄마 드리러 약수 뜨러가는 이길은 왜 이리도 멀으냐 봄은 아직 멀었고 새벽바람은 찬데 오리길 안개를 걸어 약수뜨러간단다 새벽마다 이슬을 모아 약수 떠다드려도 우리엄마 아프신 엄마 병은 점점 더하고 봄이 와야 나물 뜯어다 죽을 끓여 드리지 기슭밭에 보리 패어야 약을 사다 드리지 읍내에 병원은 재넘어 삼십리 멀기도 멀지만 돈이 ...

약수뜨러 가는 길 안치환

병들어 누우신 우리엄마드리러 약수뜨러 가는 이길은 왜 이리도 추우냐 봄은 아직 멀었고 새벽바람은 찬데 오리길 안개를 걸어 약수뜨러간단다 새벽마다 이슬을 모아 약수떠다드려도 우리엄마 아프신 엄마 병은 점점 더학 봄이 와야 나물 뜯어다 죽을 끓여 드리지 기슭밭에 보리패어야 약을 사다 드리지 읍내에 병원은 재넘어 삼십리 멀기도 멀지만 돈이없어

노동자의 길 안치환

그리운 고향 부모 떠난지 언제더냐 그 하 세월에 묻혀 살아온 몸은 노동자로다 부평초 떠가듯 보잘것 없는 인생살이냐 이세상 만물을 일구어 내는 떳떳한 노동자더냐 허나 주눅들지 마라 서러워도 마라 눈물따윈 보이지 말자 노동자의 주인되는 그 길을 우린 알잖아 가련다 세상의 주인으로 자랑스런 노동자의 가련다 너도나도

노동자의 길 안치환

그리운 고향 부모 떠난지 언제더냐 그 하 세월에 묻혀 살아온 몸은 노동자로다 부평초 떠가듯 보잘것 없는 인생살이냐 이세상 만물을 일구어 내는 떳떳한 노동자더냐 허나 주눅들지 마라 서러워도 마라 눈물따윈 보이지 말자 노동자의 주인되는 그 길을 우린 알잖아 가련다 세상의 주인으로 자랑스런 노동자의 가련다 너도나도

또 하나의 시작을 위해 안치환

정들은 많은 벗들과 낯익은 주위의 모습들 헤어져야 하는 시간 서로 아쉬운 마음이지만 지난 날 생각해보면 어떻게 살아왔는지 떠오르는 추억들 속에 이제 새로운 세상을 향하네 허나 친구여 잊지는 말자 우리 가는 서로 다를지라도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맘 영원토록 변치 말자고 또 하나의 시작을 위해 우리 함께 마주 잡은 손 희망에 찬 새 날을 위해 이제 힘찬

까치길 안치환

기성회비 조르던 놈 큰소리로 야단치고 울려보낸 학교길 서산넘어 해지면 시멘트 가루 털어내고 터덜터덜 오는길 깡소주나 한 잔 목에 걸치고 갈비 굽는 포장마차 지나 미-루-나-무 둥지찾아 까치따라 가는 깡소주나 한 잔 목에 걸치고 갈비 굽는 포장마차 지나 미-루-나-무 둥지찾아 까치따라 가는 깡소주나 한 잔 목에 걸치고 갈비

잊혀지는 것들 배훈

끝도없이 늘어선 약속의 물결언제나 잊혀지는듯 무심한 표정너무 많은 확인과 무너짐속에도시에 웅크려 있는 가난한 마음뿐우 머릴들어열린 하늘속으로 묻힌다면덧없는 웃음 짓지않아도 될것같아아무런 기대도 없는걸오랫동안 묶였던가슴의 사슬들을 풀고서서로의 마음속에느꼈던 이야길 나눌때가이젠 된것같아무뎌지는 어두운 지나간세월속의 아픔들 모두다우리것으로 지켜야해우 머릴들...

잿빛 하늘 배훈

어디서 어떻게 왔는지주위엔 어둠만이 가득해또 다른 절망속에서 멈춰선시간의 행렬 흩어진 흔적무엇을 찾아서 왔는지차갑게 얼어붙은 그늘예기치 못한 진실에자꾸 고개숙이는 기억모두 다 잃어버린것 같은작은 마음들만 여기에 가득너무나 오랜세월동안갇혀있던 그 웃음그 눈물 찾고싶어 비록 잿빛일지라도언제나 하늘은 그곳에 있어웅크린 가슴속에 어둠 풀고서새로운 꿈을 가져봐...

만약 우리에게 배훈

만약 우리에게 새로움이 없다면벌거숭이 산아래 그늘진 움막에햇살 언제들까 만약 우리에게깨어남이 없다면 죽어가는 도시의차가운 어둠을 어디에다 묻나그러나 느껴야하는 우리의 새날엔푸른풀밭 나르는 새처럼우리에겐 평화 평화뿐그리고 사랑과 하나됨이드넓은 하늘 새털 구름 날개처럼우리에겐 환한 웃음이그리고 자유와 새로움이그러나 느껴야하는 우리의 새날엔푸른풀밭 나르는 ...

약수 뜨러 가는 길 안치환

병들어 누우신 우리엄마드리러 약수뜨러 가는 이길은 왜 이리도 추우냐 봄은 아직 멀었고 새벽바람은 찬데 오리길 안개를 걸어 약수뜨러간단다 새벽마다 이슬을 모아 약수떠다드려도 우리엄마 아프신 엄마 병은 점점 더학 봄이 와야 나물 뜯어다 죽을 끓여 드리지 기슭밭에 보리패어야 약을 사다 드리지 읍내에 병원은 재넘어 삼십리 멀기도 멀지만 돈이없어 못간다

두 갈래 길 안치환

눈앞에 놓여진 두 갈래 있어 가야만 하는 한 길과 또 다른 있어 어느 길로 가야 하나 알 수는 없지만 그저 살아온 예지로 선택할 뿐야 세월이 흐른 뒤 어느 날 생각할지 몰라 지금 해야만 했던 선택을 후회할지 몰라 가지 않은 길은 어땠을까 아쉬워할 수 있지만 그때도 오늘과 다르지 않은 길을 갈 거야 너무 망설이지마 한 길을 선택해 지금 걸어갈

우리가 어느 별에서 (duet with 장필순) 안치환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나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밤마다 별빛으로 빛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잠들었기에 이토록 흔들어 새벽을 깨우는가 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두움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전에 새...

배훈 생일축하노래 축하사절단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배훈의 생일축하합니다 Happy Birthday 배훈 Happy Birthday 배훈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배훈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배훈의 생일축하합니다 Happy Birthday 배훈 Happy Birthday 배훈 Happy Birthday

가을 은행나무 아래서 안치환

떠나온 돌아보지마 아쉬워 하지마 안에 나 안에 사랑 모두 그대로 인걸 바람불어 흔들리는 건 잎샌줄만 알았는데 나도 몰래 흐르는 눈물 미쳐 알지 못했네 난 알고 싶어 워워~난 보고 싶어 무엇을 더 채우려는지 무엇을 더 찾으려는지 가을 은행나무 아래서 지치도록 노래부르다 발아래 수북히 쌓여만 가는 노란 잎들을 보았네 성모

이 세상사는 동안 안치환

세상 사는 동안 흘릴 눈물들 생명 다한 후에 다 씻어지리니 길을 가는 동안 지쳐 쓰러져도 그 보다 더욱 귀한 건 생명을 봄이라 곤한 혼아 눈을 들어 저 빛을 향하여 아무도 뺏지 못 할 세계 자유를 되찾자 세상 사는 동안 받을 상처들 몸이 묻힌 후에 다 잊혀지리니 길을 가는 동안 지쳐쓰러져도 그 보다 더욱 귀한

You're Not Alone 안치환

나의 고통의 나의 고난의 누가 주신 길일까 가지 않을 수 없는 그대 패배의 그대 좌절의 누가 주신 그 길일까 포기할 수 없는 난 혼자가 아니야 넌 혼자가 아니야 모든 걸 다 잃는대도 그들앞에 무릎 꿇어도 아임 낫 얼론 유아 낫 얼론 쓸쓸한 뒤안길에 쓰러져 뒹군다해도 아임 낫 얼론 유아 낫 얼론 다시 일어나

내 친구 그의 이름은 안치환

안치환 글/ 곡 친구 그의 이름은 땅의 당당한 노동자요 인간답게 살기 위한 묵묵히 걸어간 사람 그런 친구가 죽었소 스스로 세상을 버렸소 우리 이제 마흔을 넘어 넘어가는데 냉혹한 자본의 힘에 밀려 고공 크레인에 올라간 후에 129일에 외로운 투쟁 그 길에 그 절규의 끝은 차가운 세상의 외면과 무서운 무관심뿐이었소 더 이상 물러설 곳

햇살 안치환

너는 햇살 햇살이었다 산다는 일 고달프고 답답해도 네가 있는 곳 찬란하게 빛나고 네가 가는 환하게 밝았다 너는 불꽃 불꽃이었다 갈수록 어두운 세-월 스러지는 불길에 새불 부르고 언덕에 온고을에 불을 질렀다.

햇살 안치환

너는 햇살 햇살이었다 산다는 일 고달프고 답답해도 네가 있는 곳 찬란하게 빛나고 네가 가는 환하게 밝았다 너는 불꽃 불꽃이었다 갈수록 어두운 세-월 스러지는 불길에 새불 부르고 언덕에 온고을에 불을 질렀다.

햇살(민주) 안치환

너는 햇살 햇살이었다 산다는일 고달프고 답답해도 네가 있는 곳 찬란하게 빛나고 네가 가는 화하게 밝았다 너느 불꽃 불꽃이었다 갈수록 어두운 세월 스러지는 불길에 새 불 부르고 언덕에 온고을에 불을 질렀다 너는 바람 바람이었다 거센 꽃바람이었다 꽃바람 타고오는 아우성이었다 아우성속에 햇살 불꽃이었다 너는 바람 불꽃 햇살

햇살 (민주) 안치환

너는 햇살 햇살이었다 산다는일 고달프고 답답해도 네가 있는 곳 찬란하게 빛나고 네가 가는 화하게 밝았다 너느 불꽃 불꽃이었다 갈수록 어두운 세월 스러지는 불길에 새 불 부르고 언덕에 온고을에 불을 질렀다 너는 바람 바람이었다 거센 꽃바람이었다 꽃바람 타고오는 아우성이었다 아우성속에 햇살 불꽃이었다 너는 바람 불꽃 햇살 우리들 어둔삶에

그대있음에 안치환

~가~사~랑-한~ 그-대-모~습은~ 언~제-나~ ~안-에~ 있-을-거~에요~ 그~대-의~ 고~요~한~눈~속~에~ -가~있~나~요~ 우~리~처음~만-난~ 계-절-~오면~ 좋~았-던~그-설~레-임~ 생-각-~나요~ 기~쁜-일~ 슬~픈~일~모~두~다~ 늘~함~께~했~어-요~ 인-생~이란~긴~여-행~끝~에~ 그-~에~끝~에~서~면~ 그-대-있

완행열차 안치환

특급열차 타고 싶지만 왠지 쑥스러워서 완행열차 타고서 간다 그리운 고향집으로 차가운 바람맞으니 두 눈이 뜨거워지네 음음 고향으로 가는 마음 기차는 알고 있겠지 말못할 설움과 말못할 눈물은 차창밖에 버리고 가자 차가운 바람맞으니 두 눈이 뜨거워지네 음음 고향으로 가는 마음 기차는 알고 있겠지 말못할 설움과 말못할 눈물은 차창밖에

동행(혼자서 가는 길 아니라네(원제: 동행)) 안치환

우리 잡은 손 다시는 놓치지 말고 놓치지 말고 꼭 잡고서 꼭 잡고서 함께 가요 평화의 길로 지난 헤어졌던 날도 서러운 날도 눈물의 날도 꼭 잡고서 꼭 잡고서 풀어내요 통일의 길로 서로 만나지도 못하고 등돌린 날만큼 그저 불가능해 보인 것들이 자! 봐 이젠 꿈처럼 다가오잖아 꿈처럼 다가오잖아 하늘이여 축복하소서 하늘이여 이땅의 평화 통일 만세 만세 ...

사람이꽃보다아름다워 안치환

강-물~같-은-노-래~를~ 품-고-사~는~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어-두-웠-던-산~들-~ 저-녁--되-면~ 왜~ 강-으~로~스-미~어~꿈-을~꾸~다-밤-~깊-을-수-록~말-없~~ 서-로-를~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채~ 느-긋-하-게-정~들-어~ 가-는-지-를~ 음~ 지-독-한-외~로-움~에~

아 봄이런가 안치환

아이들 뛰노는 소리에 새들도 날아오르고 은은한 기타소리 따라 나비도 너울 너울 아~봄이런가 아~봄이런가 님은 어디에 계실까 어디서 봄을 맞을까 맘을 아는지 몰라도 이제 그만 아파 했으면.. 멀어져 가는 사랑에 어쩔 줄 몰랐던 그 날들 흐르는 저 구름 따라 이제 그만 잊으려오 아~ 봄이 가네 아~봄이 가네

아, 봄이런가 안치환

아이들 뛰노는 소리에 새들도 날아오르고 은은한 기타소리 따라 나비도 너울 너울 아~봄이런가 아~봄이런가 님은 어디에 계실까 어디서 봄을 맞을까 맘을 아는지 몰라도 이제 그만 아파 했으면.. 멀어져 가는 사랑에 어쩔 줄 몰랐던 그 날들 흐르는 저 구름 따라 이제 그만 잊으려오 아~ 봄이 가네 아~봄이 가네

맹인부부가수 안치환

눈 내려 어두워서 길을 잃었네 갈 길은 멀고 길을 잃었네 찾아오는 사람없이 노래를 부르니 눈 맞으며 돌아가는 저 사람들 뿐 사랑할 수 없는 것 사랑하기 위하여 용서받지 못할 것 용서하기 위하여 눈사람을 기다리며 노래를 부르네 세상 모든 기다림에 노래를 부르네 노래가 길이 되어 앞질러 가고 돌아올 없는 앞질러 가고 함박눈은 내리는데

흔들리며 피는 꽃 안치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피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세상

새로운 길 안치환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새로운 나의 길은 언제나 언제나 새로운 오늘도늘도 내일도 언제나 새로운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민들레 피고 까치 날고 아가씨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언제나 새로운 오늘도늘도 내일도 언제나 새로운

이 가을에 나는 안치환

가을에 나는 푸른 옷의 수인이다 도라에 묶여 손목이 사슬에 묶여 또 다른 감옥으로 압송되어 가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번에는 전주옥일까 대구옥일까 아니면 대전옥일까 나를 태운 압송차가 낯익은 거리 산과 강을 끼고 아 내리고 싶다 여기서 차에서 내려 따가운 햇살 등에 받으며 저 만큼에서 고추를 따고 있는 어머니의 밭으로 가고

이 가을에 나는 (김남주 시인 육성 낭송) 안치환

가을에 나는 푸른 옷의 수인이다 도라에 묶여 손목이 사슬에 묶여 또 다른 감옥으로 압송되어 가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번에는 전주옥일까 대구옥일까 아니면 대전옥일까 나를 태운 압송차가 낯익은 거리 산과 강을 끼고 아 내리고 싶다 여기서 차에서 내려 따가운 햇살 등에 받으며 저 만큼에서 고추를 따고 있는 어머니의 밭으로 가고 싶다

이가을나는(김남주시인육성낭송) 안치환

가을에 나는 푸른 옷의 수인이다 요라에 묶여 손목이 사슬에 묶여 또 다른 감옥으로 압송되어 가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번에는 전주옥일까 대구옥일까 아니면 대전옥일까 나를 태운 압송차가 낯익은 거리 산과 강을 끼고 아 내리고 싶다 여기서 차에서 내려 따가운 햇살 등에 받으며 저만큼 에서 고추를 따고 있는 어머니의 밭으로 가고

우물 안 개구리 안치환

어쩌면 나는 우물 안 개구리 알면서도 포기할 순 없었어 넓은 하늘을 다 볼 순 없어도 눈에 어린 것 만이라도 껴안을 수 있다면 나의 삶은 커라. 니 말처럼 난 우물 안 개구리 그런 내가 싫어 기어 올라 갔었어. 처음 만나는 벌판에 떠밀려 하늘은 이미 가슴에 사라지고 없었어.

겨울 거리에서 안치환

어두운 세상살이에 길을 묻는 사람들처럼 누구나가 거리에 찾는 나그네라오 찬비가 또 눈물처럼 그대 사는 땅을 적시면 누구나가 거리를 떠나가는 나그네라오 당신은 입을 열어 한숨을 쉬고 사람들의 숲을 지나 먼지나는 길을 지나 보리밭을 멀리 보며 눈물과 한숨과 그 들판을 달리고 싶소 당신은...

겨울 거리에서 안치환

어두운 세상살이에 길을 묻는 사람들처럼 누구나가 거리에 찾는 나그네라오 찬비가 또 눈물처럼 그대 사는 땅을 적시면 누구나가 거리를 떠나가는 나그네라오 당신은 입을 열어 한숨을 쉬고 사람들의 숲을 지나 먼지나는 길을 지나 보리밭을 멀리 보며 눈물과 한숨과 그 들판을 달리고 싶소 당신은...

겨울 거리에서 안치환

어두운 세상살이에 길을 묻는 사람들처럼 누구나가 거리에 찾는 나그네라오 찬비가 또 눈물처럼 그대 사는 땅을 적시면 누구나가 거리를 떠나가는 나그네라오 당신은 입을 열어 한숨을 쉬고 사람들의 숲을 지나 먼지나는 길을 지나 보리밭을 멀리 보며 눈물과 한숨과 그 들판을 달리고 싶소 당신은...

겨울거리에서 안치환

어두운 세상살이에 길을 묻는 사람들처럼 누구나가 거리에 찾는 나그네라오 찬비가 또 눈물처럼 그대 사는 땅을 적시면 누구나가 거리를 떠나가는 나그네라오 당신은 입을 열어 한숨을 쉬고 사람들의 숲을 지나 먼지나는 길을 지나 보리밭을 멀리 보며 눈물과 한숨과 그 들판을 달리고 싶소 당신은...

그런 길은 없소 안치환

아무리 어둔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길을 지났을거요 길을 올라갔을거요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아무도 올라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그런길은 없소 안치환

아무리 서툰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길을 지났을거요 길을 올라갔을거요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아무도 올라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나의 어두운 시간이 나의 더딘 발걸음이 비슷한 여행길을 가는 사랑하는 그 모든 이에게 작은 길이 될 수

그런길은 없소 안치환

아무리 서툰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길을 지났을거요 길을 올라갔을거요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아무도 올라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나의 어두운 시간이 나의 더딘 발걸음이 비슷한 여행길을 가는 사랑하는 그 모든 이에게 작은 길이 될 수

그런길은 없소 안치환

아무리 서툰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길을 지났을거요 길을 올라갔을거요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아무도 올라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나의 어두운 시간이 나의 더딘 발걸음이 비슷한 여행길을 가는 사랑하는 그 모든 이에게 작은 길이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