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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어디쯤 에서부터 오고 있는지 에피톤 프로젝트

어디쯤에서부터 오고 있는지 눈이 멀어버린 나는 알 수 없잖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 점점 더 나는 지쳐만 가 언제쯤이면 내게 다시 오련지 귀가 막혀버린 나는 알 수 없잖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 점점 더 나는 지쳐만 가

너 어디쯤에서부터 오고있는지 에피톤 프로젝트

어디쯤에서부터 오고 있는지 눈이 멀어버린 나는 알 수 없잖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 점점 더 나는 지쳐만 가 언제쯤이면 내게 다시 올런지 귀가 막혀버린 나는 알 수 없잖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 점점 더 나는 지쳐만 가

너 어디쯤에서부터 오고있는지 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어디쯤에서부터 오고 있는지 눈이 멀어버린 나는 알 수 없잖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 점점 더 나는 지쳐만 가 언제쯤이면 내게 다시 올련지 귀가 막혀버린 나는 알 수 없잖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 점점 더 나는 지쳐만 가

좋았던 순간은 늘 잔인하다 에피톤 프로젝트

길거리의 포장마차에선 하얗게 김이 서리고 있었던 어느 겨울 마지막 즈음의 일 예쁘다는 한마디에 발그레 웃던 잡을까 말까 고민하던 찰나에 내 손을 낚아채고선 추우니까 빨리 가자며 걸음 재촉했던 맛있어 보인다며 들어갔었던 맛없는 돈까스 집 인사동 어딘가에서 차를 마시며 언 몸을 녹이고 경복궁 돌담길을 걸으며 쳐다본 높았던 하늘 그다지

이름 에피톤 프로젝트

슬며시 난 너를 부르네 어김없이 계절은 오고 그런데도 난 그런데도 넌 우린, 그래 우리는 보고 싶지 않다고 하면 다 잊었다고 말해 버리면 괜찮은 거지 아무런 일 없지 알아, 마음은 아는데 나는 너의 이름 부르네 이제는 너무 멀어진 너의 모습 아직 남아있어 그렇게 남아있었어 너의 이름 내 마음, 한 구석에서는 나는 너의 이름

3215 (Jey) 에피톤 프로젝트

내가 기억하는 마지막보다 밥은 챙겨먹는지 아픈곳은 없는지 가끔 걱정되곤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땐 몰랐지 우리가 헤어지게 될 순간을 참 많이 싸웠었고 참 많이 미워했지 돌이켜 생각하면 너에게 미안해 많이 변했니?

아이보리 에피톤 프로젝트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렇기만 했던 건 아니지만 어둠이 내리는 도시의 골목을 나는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걸어가 가끔 스스로도 믿지 않는 말을 해 나도 모르게 그러고 나면 난 늘 부끄럽고 미안해 참 이상하지 다들 이렇게 같으면서 다르다는 게 다들 이렇게 변하면서 변함 없는 게 영화 속 연인들을 볼 때면 우리 모습이 떠올라 내가 잘하고 있는지

불면증 (Vocal by 윤하) 에피톤 프로젝트

다시 마치 어제 일인 것처럼 너를 사랑했던 수많은 밤들이 녹아버린 얼음처럼 쓸모 없어졌어 계절답지 않게 시려서 마음이 또 차가워져서 마치 어제 일인 것처럼 너를 사랑했던 수많은 밤들이 녹아버린 얼음처럼 쓸모 없어졌어 벌써 몇 해 전 일이란 게 마음이 또 차가워져서 눈을 감았다 뜨면 내 품에 내 곁에 있을 텐데 미운 듯 아침은 다시 오고

봄날, 벚꽃 그리고 너 에피톤 프로젝트

벚꽃이 지고 나서 너를 만났다 정확히 말하자면 길가에 벚꽃이 내려앉을 그 무렵, 우리는 만났다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이끌렸었고 또 그렇게 사랑했었다 비상하지 못한 기억력으로 너의 순서 없는 역사를 재조합해야 했으며 전화기 속 너의 말들은 오롯이 기록하려 했다 사람이 사람을 알아 나간다는 것은 한 줄의 활자를 읽어나가는 것 보다 값진 것 ...

연착 에피톤 프로젝트

안녕이라는 말로 다 못해 때문에, 내 마음만 뭉클거려서 그래, 여기까지 나는 왔어 때문에, 보고 싶은 마음 꼭 안고 서투르지 않게 출발이 좀 늦었지만 기다려줄래 나는, 널 향해 가고 있어 마음 막 벅차올라 보고 싶었다고 말할까? 아니 더 근사하게 사랑한다 말해볼까? 마음 막 벅차올라 눈물 날 것 같다 말할까?

아름다움 어디쯤 프로젝트 라온

아름다운 이야기에 한 과정일 뿐 역시 그 때 알 수 있을 거야

회전목마 (Vocal 손주희) 에피톤 프로젝트/에피톤 프로젝트

저기 하늘 멀리로 애드벌룬 도시 불빛은 내게 위로일까? 낡은 조명을 켜고 좋은 음악을 틀고 할 수 있는 건 이것 밖엔 없네요 그래도 나와 함께 슬퍼하지 말아요 기뻐하지 말아요 다 지난 일이야, 이젠 잊어버려요 다시 바람은 불고 우린 함께 있으니 그래, 그대 눈물은 이제 시간에게 맡겨요 그대와 날 믿어요 늘 같은 하루라 모두 잊었겠지만 언제나 여기...

낮잠 에피톤 프로젝트/에피톤 프로젝트

한숨 자고 일어나면 있을 줄 알았지 나쁜 꿈은 아니라서 마음 놓였는데 내 곁에 잠들었던 너는 사라져버렸네 뒤척이며 울다가 억지라도 웃다가 정신 없이 먹다가 애써 잠에 들다가 하루가 지났네 부은 눈을 보다가 옷을 정리 하다가 혼잣말도 하다가 내내 훌쩍이다가 하루가 지났네 한숨 자고 일어나면 있을 것 같았지 나쁜 꿈이 아니라서 마음 놓였는데

달콤한 크리스마스 (Original Ver.) 신세경 & 에피톤 프로젝트

그 날 흰 눈이 오면 둘이 걷자고 약속했던(어렸을 적) 커다란 트리가 놓인 거리에서 오랜 시간이 흘러 그 날이 오고 그렇게 기다리던 흰 눈이 왔어 함께했던 (추억들이) 시간이 흐르며 더 선명해지고 생각보다(걱정만큼) 그리운 마음은 더 그리워져서 캐롤이 들려오는 그 골목으로 설레는 맘을 안고 길을 나섰어 저 멀리 새하얀 눈 사이로 네가 보이면

달콤한 크리스마스 (Original Ver.) 신세경, 에피톤 프로젝트

기억할까 알아볼까 그 날 흰 눈이 오면 둘이 걷자고 약속했던 어렸을 적 커다란 트리가 놓인 거리에서 오랜 시간이 흘러 그 날이 오고 그렇게 기다리던 흰 눈이 왔어 함께했던 추억들이 시간이 흐르며 더 선명해지고 생각보다 걱정만큼 그리운 마음은 더 그리워져서 캐롤이 들려오는 그 골목으로 설레는 맘을 안고 길을 나섰어 저 멀리 새하얀 눈

달콤한 크리스마스 (Original Ver.) 신세경&에피톤 프로젝트

기억할까 알아볼까 그 날 흰 눈이 오면 둘이 걷자고 약속했던 어렸을 적 커다란 트리가 놓인 거리에서 오랜 시간이 흘러 그 날이 오고 그렇게 기다리던 흰 눈이 왔어 함께했던 추억들이 시간이 흐르며 더 선명해지고 생각보다 걱정만큼 그리운 마음은 더 그리워져서 캐롤이 들려오는 그 골목으로 설레는 맘을 안고 길을 나섰어 저 멀리 새하얀 눈

달콤한 크리스마스 (Original Ver.)´″```°³о♥ 영은e ´″```°³о♥ 신세경 & 에피톤 프로젝트

그 날 흰 눈이 오면 둘이 걷자고 약속했던(어렸을 적) 커다란 트리가 놓인 거리에서 오랜 시간이 흘러 그 날이 오고 그렇게 기다리던 흰 눈이 왔어 함께했던 (추억들이) 시간이 흐르며 더 선명해지고 생각보다(걱정만큼) 그리운 마음은 더 그리워져서 캐롤이 들려오는 그 골목으로 설레는 맘을 안고 길을 나섰어 저 멀리 새하얀 눈 사이로 네가 보이면

달콤한 크리스마스 신세경, 에피톤 프로젝트

그 날 흰 눈이 오면 둘이 걷자고 약속했던(어렸을 적) 커다란 트리가 놓인 거리에서 오랜 시간이 흘러 그 날이 오고 그렇게 기다리던 흰 눈이 왔어.. ** 함께했던 (추억들이) 시간이 흐르며 더 선명해지고 생각보다(걱정만큼) 그리운 마음은 더 그리워져서 캐롤이 들려오는 그 골목으로 설레는 맘을 안고 길을 나섰어~ * 저 멀리 새하얀

&***살구꽃 두 번 피면***& 장장출

해 저문 강촌 작은 찻집에 노을만 젖어 드는데 살구꽃 두 번 피면 온다던 당신 어디쯤 오고 있는지 막차는 소리 없이 소리도 없이 나만을 남겨두고 떠나가는데 세월 가도 오지 않는 너만 남아서 이 가슴을 흔들고 있나 해 저문 강촌 마지막 열차 말없이 떠나가는데 살구꽃 두 번 피면 온다던 당신 어디쯤 오고 있는지 막차는 소리 없이 소리도

아이보리 가을방학, 에피톤 프로젝트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렇기만 했던 건 아니지만 어둠이 내리는 도시의 골목을 나는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걸어가 가끔 스스로도 믿지 않는 말을 해 나도 모르게 그러고 나면 난 늘 부끄럽고 미안해 참 이상하지 다들 이렇게 같으면서 다르다는 게 다들 이렇게 변하면서 변함 없는 게 영화 속 연인들을 볼 때면 우리 모습이 떠올라 내가 잘하고 있는지

아이보리 에피톤 프로젝트/가을방학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렇기만 했던 건 아니지만 어둠이 내리는 도시의 골목을 나는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걸어가 가끔 스스로도 믿지 않는 말을 해 나도 모르게 그러고 나면 난 늘 부끄럽고 미안해, 참 이상하지 다들 이렇게 같으면서 다르다는 게 다들 이렇게 변하면서 변함 없는 게 영화 속 연인들을 볼 때면 우리 모습이 떠올라 내가 잘하고 있는지

아이보리 가을방학 & 에피톤 프로젝트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렇기만 했던 건 아니지만 어둠이 내리는 도시의 골목을 나는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걸어가 가끔 스스로도 믿지 않는 말을 해 나도 모르게 그러고 나면 난 늘 부끄럽고 미안해, 참 이상하지 다들 이렇게 같으면서 다르다는 게 다들 이렇게 변하면서 변함 없는 게 영화 속 연인들을 볼 때면 우리 모습이 떠올라 내가 잘하고 있는지

아이보리 에피톤 프로젝트,가을방학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렇기만 했던 건 아니지만 어둠이 내리는 도시의 골목을 나는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걸어가 가끔 스스로도 믿지 않는 말을 해 나도 모르게 그러고 나면 난 늘 부끄럽고 미안해, 참 이상하지 다들 이렇게 같으면서 다르다는 게 다들 이렇게 변하면서 변함 없는 게 영화 속 연인들을 볼 때면 우리 모습이 떠올라 내가 잘하고 있는지

아이보리 에피톤 프로젝트/가을방학

내가 잘하고 있는지 괜찮은지. 그리고 너는 행복한지 . .   사랑해, 알고 있지~ 아직은 이런 밤에는 쌀쌀~하지만 이제는 곧 봄이야, 봐,~ 꽃들이 피어나고 있어.   (함께)사랑해, 알고 있지~ 이제 곧 활짝 필 거야 .개나~리 목련. 너무 밝아서 문득 괜히~ 눈물이 나기도 할 거야 . .

좋았던 순간은 늘 잔인하다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길거리 포장마차에선 하얗게 김이 서리고 있었던 어느 겨울 마지막 즈음의 일 예쁘다는 한마디에 발그레 웃던 잡을까 말까 고민하던 찰나에 내 손을 낚아채고선 추우니까 발리 가자며 걸음 재촉했던 맛있어 보인다며 들어갔었던 맛없는 돈까스 집 인사동 어딘가에서 차를 마시며 언 몸을 녹이고 경복궁 돌담길을 걸으며 쳐다본 높았던 하늘 그다지

달콤한 크리스마스 (Original Ver.), 에피톤 프로젝트 신세경

기억할까 알아볼까 그 날 흰 눈이 오면 둘이 걷자고 약속했던 어렸을 적 커다란 트리가 놓인 거리에서 오랜 시간이 흘러 그 날이 오고 그렇게 기다리던 흰 눈이 왔어 함께했던 추억들이 시간이 흐르며 더 선명해지고 생각보다 걱정만큼 그리운 마음은 더 그리워져서 캐롤이 들려오는 그 골목으로 설레는 맘을 안고 길을 나섰어 저 멀리 새하얀 눈

보고싶지 않은지 코쿠

어느덧 봄이 오고 봄이 또 지나가고 여름이 다가오고 여름도 지나가네 오늘도 내 맘속에 그녀가 떠오르네 가을이 지나가도 변하지 않을 것 같네 너와 헤어진지 2년이 가도록 아직 널 잊지 못하고 있어 4계절이 다 가도록 아련하게 떠오르는 너와의 추억들 어디서 무얼할지 어떻게 살고 있을지 네 모습 떠오르네 아직도 선명히 떠오르네 어디쯤 있는지 혹시 내가 보고 싶진

사계절이 다가도록 마투

어느덧 봄이 오고 봄이 또 지나가고 여름이 다가오고 여름도 지나가네 오늘도 내 맘 속에 그녀가 떠오르네 가을이 지나가도 변하지 않을 것 같네 너와 헤어진지 2년이 가도록 아직 널 잊지 못하고 있어 사계절이 다 가도록 아련하게 떠오르는 너와의 추억들 어디서 무얼할지 어떻게 살고 있을지 네 모습 떠오르네 아직도 선명히 떠오르네 어디쯤

여기 어디쯤 406호 프로젝트

문득 남아있는 너의 물건을 바라보다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네 얼굴 너의 모습은 이미 희미해진 지 오래지만 떠올리는 것으로 맘은 일렁여 그래 여기 어디쯤 너의 숨을 우리 웃음을 새겨놓은 채 한참을 말없이 바라보곤 했었지 너의 품에서 눈을 뜨던 주말 오후 그 기억은 또 한 번 옅어져 가고 평화롭고도 고요한 주말 저녁에 나 혼자 남아 이 밤이 아무렇지 않길 너의

그대는 어디에 에피톤 프로젝트

♬ [에피톤프로젝트-그대는어디에(feat.한희정)] 눈물은 보이지 말기 그저 웃으며 짧게 안녕이라고 멋있게 영화처럼 담담히 우리도 그렇게 끝내자 주말이 조금 심심해졌고 그래서 잊던 친구들을 자주 만나고 챙겨보는 드라마가 하나 생겼고 요즘엔 나 이렇게 지내 생각이 날 때 그대 생각이 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 몰라 애써 아무렇지 않게 마음은 ...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에피톤 프로젝트

에피톤 프로젝트 -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Feat.

선인장 (Vocal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느 곳이든 잘 놓아 두고서 한달에 한번만 잊지 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 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 하지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테니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날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속상했던 마음들 까지도...

오늘 에피톤 프로젝트

♬ 오랫만이에요 그대생각 이렇게 붙잡고 있는게 그대 목소리가 생각 나는게 오늘따라 괜히 서글퍼 지네요 술한잔 했어요 그대 보고싶은 마음에 또 울컥했어요 초라해지는 내방 이 싫어 내일 부터는 뭐든지 할거예요 같은 방향을 가는줄 알았죠 같은 미래를 꿈꾼줄 알았죠 아니었나봐요 아니었나봐요 아니었나봐요 같은 시간에 있는줄 알았죠 같은 공간에 있는줄 알...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Feat. 타루) 에피톤 프로젝트

지금 생각해도 가슴 떨려 수줍게 넌 내게 고백했지 내리는 벚꽃 지나 겨울이 올 때 까지 언제나 너와 같이 있고 싶어 아마 비 오던 여름날 밤이었을거야 추워 입술이 파랗게 질린 나 그리고 그대 내 손을 잡으며 입술을 맞추고 떨리던 나를 꼭 안아주던 그대 이제와 솔직히 입맞춤보다 더 떨리던 나를 안아주던 그대의 품이 더 좋았어 내가 어떡해야 그댈 잊을 수...

한숨이 늘었어 에피톤 프로젝트

요즘 재밌다는 영화 유행하는 것들 일부러 찾곤 해 조금 웃을 수 있어서 잠깐 잊을 수 있어서 낮은 한숨이 늘었어 이유 없는 일에 눈물을 흘리고 때론 당연한 하루가 가끔 너무 속상해서 우리 사랑했었던 날들 우리 함께했었던 기억 떠오르면 좋은 기억들 보다는 아직 미안한 맘이 더 많아 우리 사랑했었던 날들 우리 함께했었던 기억 떠오르면 이젠 어쩔 수 ...

눈을 뜨면 에피톤 프로젝트

♬ 알고 있다 이게 꿈이라는 것을 그럼에도 너의 모습은 참 오랫만이야 그렇게도 사랑했었던 너의 얼굴 맑은 눈빛 빛나던 입술까지 살아 있다 저기 저 신호등 건너 두 손을 흔들며 엷게 보조개 짓던 미소까지 조심히 건너 내게 당부하던 입 모양까지 오늘 우린 이렇게 살아서 숨을 쉰다 눈을 뜨면 네 모습 사라질까 봐 두 번 다시 널 볼 수 없게 될까봐 희...

한숨이 늘었어 (Duet With 이진우) 에피톤 프로젝트

요즘 재밌다는 영화 유행하는 것들 일부러 찾곤 해 조금 웃을 수 있어서 잠깐 잊을 수 있어서 낮은 한숨이 늘었어 이유 없는 일에 눈물을 흘리고 때론 당연한 하루가 가끔 너무 속상해서 우리 사랑했었던 날들 우리 함께했었던 기억 떠오르면 좋은 기억들 보다는 아직 미안한 맘이 더 많아 우리 사랑했었던 날들 우리 함께했었던 기억 떠오르면 이젠 어쩔 수 없어서...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오스트레일리아 울룰루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그 밤 나는 별의 잔해였다) 에피톤 프로젝트

지금 생각해도 가슴떨려 수줍게 넌 내게 고백했지 내리는 벚꽃 지나 가을이 올때 까지 언제나 너와 같이 있고 싶어 아마 비오던 여름날 밤이었을거야 추워 입술이 파랗게 질린나 그립고 그래 내 손을 잡으며 입술을 맞추고 떨리던 나를 꼭 안아주던 그대 이제와 솔직히 입맞춤 보다 더 떨리던 나를 안아주던 그대의 품이 더 좋았어 내가 어떡...

손편지 에피톤 프로젝트

설레는 마음 같이 나눠 마시자 우리 지난 겨울은 너무 힘들었었지 그래 어디라도 그대와 함께면 좋을테니 다가올 계절 이제 걸어가 보자 힘이 들면 얘기해 서둘 필요 없으니 우리 소중했던 지난 봄의 기억 잊진말자 때로 스쳐 지난 많은 말들에 홀로 아파한다거나 혹시 외롭거나 서러웠던 마음 괜히 담아 두지는 마 봄으로 가자 우리 봄에게로 가자 지난 겨울 밤...

오늘(Vocal.차세정) 에피톤 프로젝트

♬~ 오랜만이에요 그대 생각 이렇게 붙잡고 있는게 그대 목소리가 생각나는게 오늘 따라 괜히 서글퍼지네요 술 한잔 했어요 그대 보고 싶은 맘에 또 울컥했어요 초라해지는 내가 보기 싫어 내일부터 뭐든지 할거에요 같은 방향을 가는 줄 알았죠 같은 미래를 꿈꾼 줄 알았죠 아니었나봐요 같은 시간에 있는 줄 알았죠 같은 공간에 있는 줄 알았죠 아니었나봐요...

긴 여행의 시작 에피톤 프로젝트

가벼운 회색 운동화 한켤례 필요한 것들만 담은 가방과 목적지가 적히지 않은 티켓 손 때 묻은 카메라 , 낡은 지도 이제부터 긴 여행의 시작 두근거리는 마음 손에 쥐고빠진 것들 없나 잘 챙겨보기 꽤나 긴 여행길 될지 모르니

환절기 에피톤 프로젝트

신기한 일이라도 있는 걸까, 장기판 주위로 아이들처럼 둘러 있는 할아버지들 흩날리던 신문을 구겨 담는 환경미화원 아저씨 말끔하게 차려입은 양복이 더러워 졌을까, 재차 먼지를 털며 지나가는 중년의 아저씨 세상 밑으로 토해내듯, 한 숨 쉬며 지나가는 여학생 양손에 장바구니 한가득 걷기조차 힘들어 보이는 아줌마 아슬아슬 차선을 피해, 리어카에 고물들을 한가...

희망고문 에피톤 프로젝트

우리 함께 했던 지난 나날들 돌이켜봐도 떠오르는건 천국처럼 달콤했던 순간들뿐인데 왜 그시간들 속에 우릴 부정하라 하는지 지금도 이렇게 손에 잡힐듯 애절하기만 한데 다신 뒤돌아보지 말라 하는지 가슴 설레게 행복했던 우리 사랑은 다른이의 눈엔 그저 치정이였을까 더 나아가 사회악이 되었을까 여전히 나의 뇌리속에 깊이 박혀버린 너의 잔재를 지워보려 울부짖어...

오늘 (Vocal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

오랜만이에요 그대 생각 이렇게 붙잡고 있는게 그대 목소리가 생각나는게 오늘따라 괜히 서글퍼지네요 술 한 잔 했어요 그대 보고 싶은 맘에 또 울컥했어요 초라해지는 내가 보기 싫어 내일부턴 뭐든지 할거에요 같은 방향을 가는 줄 알았죠 같은 미래를 꿈꾼 줄 알았죠 아니었나봐요 같은 시간에 있는 줄 알았죠 같은 공간에 있는 줄 알았죠 아니었나봐요 익숙...

그대는 어디에 (Feat. 한희정) 에피톤 프로젝트

눈물은 보이지 말기 그저 웃으며 짧게 안녕이라고 멋있게 영화처럼 담담히 우리도 그렇게 끝내자 주말이 조금 심심해졌고 그래서일까 친구들을 자주 만나고 챙겨보는 드라마가 하나 생겼고 요즘에 나 이렇게 지내 생각이 날 때 그대 생각이 날 때 어떡해야 하는지 난 몰라 애써 아무렇지 않게 마음은 담대하게 그 다음은 어디서부터 어떡해야 하니 환하게 웃던 미소 밝...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에피톤 프로젝트

지금 생각해도 가슴 떨려 수줍게 넌 내게 고백했지 내리는 벚꽃 지나 겨울이 올때까지 언제나 너와 같이 있고싶어 아마 비 오던 여름날 밤이었을거야 추워 입술이 파랗게 질린 나 그리고 그대 내 손을 잡으며 입술을 맞추고 떨리던 나를 꼭 안아주던 그대 이제와 솔직히 입맞춤보다 더 떨리던 나를 안아주던 그대의 품이 더 좋았어 내가 어떻게 해야 그대를 잊을...

새벽녘 에피톤 프로젝트

?밤새 내린 빗줄기는 소리 없이 마름을 적시고 구름 걷힌 하늘 위로 어딘가 향해 떠나는 비행기 막연함도 불안도 혹시 모를 눈물도 때로는 당연한 시간인 걸 수많은 기억들이 떠올라 함께했던 시간을 꺼내놓고 오랜만에 웃고 있는 날 보며 잘 지냈었냐고 물어 보네 수많은 기억들이 떠올라 함께했던 시간의 눈물들은 어느샌가 너의 모습이 되어 잘 지냈었냐고 물어 보...

이화동 (Duet With 한희정) 에피톤 프로젝트

?우리 두손 마주잡고 걷던 서울 하늘동네 좁은 이화동 골목길 여긴 아직 그대로야 그늘 곁에 그림들은 다시 웃어보여줬고 하늘 가까이 오르니 그대 모습이 떠올라 아름답게 눈이 부시던 그해 오월 햇살 푸르게 빛나던 나뭇잎 까지 혹시 잊어버렸었니 우리 함께 했던 날들 어떻게 잊겠니 아름답게 눈이 부시던 그해 오월 햇살 그대의 눈빛과 머릿결 까지 손에 잡힐듯 ...

두 남녀의 대화 에피톤 프로젝트

뜬금없는 요청 그리고 승낙 모르는 버스를 타는 불안과 설레임 세게부는 봄바람 낯선동네 환상 환각 내지는 청아함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약혼반지 술 칠리새우와 해물누룽지탕 홍등(紅燈) 진심의 토로 그리고 답변 적당한 시끄러움 아슬아슬한 공간 유익한 수다 창밖을 바라보던 옆모습 붉어진 얼굴 맑은 눈빛 조곤조곤하게 말하던 입...

회전목마 (Vocal 손주희) 에피톤 프로젝트

저기 하늘 멀리로 애드벌룬 도시 불빛은 내게 위로일까? 낡은 조명을 켜고 좋은 음악을 틀고 할 수 있는 건 이것 밖엔 없네요 그래도 나와 함께 슬퍼하지 말아요 기뻐하지 말아요 다 지난 일이야, 이젠 잊어버려요 다시 바람은 불고 우린 함께 있으니 그래, 그대 눈물은 이제 시간에게 맡겨요 그대와 날 믿어요 늘 같은 하루라 모두 잊었겠지만 언제나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