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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예빛

웅크린 모양새 사이로빛이 내려 하얗게 물들이고이 마음도어느새내 기분도 하얀 입김처럼들떠있는지 넌 모를 테지오래된 먼지 냄새주황빛의 불빛창밖의 하얀 세상그 위로 살포시 너의 생각을 그려나도 모르게내 맘에 자리를 잡고서나의 어깰 베고 잠든 널깨울까 겁이 나이대로 나도 네 머리를베고 곤히 잠이 든다면 꿈만 같겠지빛바랜 책의 냄새즐겨듣던 노래창밖에 눈이 오면...

두 마디 예빛

너의 뒤에서 난 생각하네 생각하네 먼 발치에서 널 바라보네 바라보네 오늘은 다를 거야 다짐하네 다짐하네 너의 앞에서 또 작아지네 작아지네 너의 옆에서 널 바라보고 바라보고 남부럽지 않게 손을 잡고 손을 잡고 하루 끝에 사랑을 속삭이고 속삭이고 그런 너를 보며 한숨 쉬네 한숨 쉬네 아마 넌 모르겠지 이런 날 보면 놀라겠지 무서워 나도 두려워 이런 날 보...

내일을 그리다 예빛

보통날 별일 없는날 문득 떠올라 너의 생각이 그게 나는 참 좋아서 또 한번 너를 생각해 내일도 평소와 다를 거 없이 너의 손 잡고 늘 걷던 밤을 걸을래 이 시간이 지나가도 너도 그래 너의 내일에도 내가 있니 나는 가끔씩 궁금해져 네가 그릴 시간들에 내가 있었으면 나는 그래 네 생각에 밤을 지새우고 계속 내일을 그려보고 유난히 더 네 생각이 떠오르는 그...

누군가의 마음이 되면 예빛

나는 어릴 적 밤이 되면 까만 밤이 싫어 눈을 감고서 하얀 밤을 상상했고 너는 언젠가 밤이 되면 하얀 밤이 싫어 눈을 맞추고 내게 다가와 까맣게 짙어진 밤 나는 문득 이 밤을 사랑하네 아 누가 누군가의 마음이 되면 바라고 바라던 말 기어코 말하고 말 테지 너와 문득 닮아가고 있다고 우리 언젠가 먼 미래에 남이 되어서도 등을 맞대고 웃어넘길 수 있을까 ...

날 위해 웃어줘 예빛

계절이 지나간자리에 너의 미소가 잊혀지지 않아서 이렇게 얘길 수 놓아 낮게 깔린 구름 위로 슬픔이 가리우고 굳게 닫힌 네 맘이 너마저 에워쌀 때 깊은 너의 상처 위로 내가 널 가리워서 너가 조금 괜찮을 때 날 위해 웃어줘 그 자리에 다가서면 설수록 조금씩 멀어져만 가는 너의 빛이 희미해져만 가서 이렇게 다시 널 불러 낮게 깔린 노을 위로 외로움이 가리...

집에가자 예빛

그때는 언제 일어났는지도 모르는 어스름한 저녁 그때는 부스스한 모습도 네가 나고 내가 너였던 날 아쉬울 틈 없게 흘러간 저녁 아스라이 멀게 느껴지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동네에서 너와 내가 눌러 살던 마음 같은 집을 짓자 부러울 것 하나 없고 내 모든 게 드러나도 괜찮아 우리 집에 가자 아쉬울 틈 없이 흘려낸 노을 아스라이 멀게 흩어져 한 폭의 수채화...

너무 보고싶어 예빛

혼자 이별을 하고 가버리면 난 어떡하라고 너 없는 하루를 살아보고 너 없는 채로 잠들어본다 잊을 수 있다고 다짐을 해 보고 다 잊은 척 웃어도 보고 별일 아닌 듯 혼자 영화도 보고 너의 빈자리 채워 본다 가끔 보고 싶어 견디기 힘들면 나 하루 종일 너를 찾아 헤매보고 손잡고 걷던 거리에 우두커니 서서 혹시 니가 올까 가슴 설레 본다 잘 살 수 있...

그대와 춤을 예빛

그대와 춤을 - 03:57 어김없이 찾아온 내 하루는 따사로운 한 줌의 빛도 없고 찬 겨울을 지새운 모양들은 하나같이 둥글어 내 맘을 모나지게 해 아쉬운 내 발걸음을 멈추고 나와 함께 발을 맞춰 매일 밤 반기는 시원한 밤공기와 나를 바라보는 따뜻한 너의 온기가 내 맘 가득히 또 원을 그리며 춤을 추네 그대와 아무 말 없이 떠나가는 사람들 속에 ...

사랑할거야 예빛

길을 걷다가 따라오던 덥수룩한 털 그 개를 기억해 따가운 햇살 내내 맞으며 따라 걷던 그 길의 향을 기억해 빙 둘러앉아 북적북적이며 알 수 없는 그 한마디에 울고 웃던 하염없이 날 불러주던 소리 없는 그 마음들을 먼지만 쌓인 그 모든 날을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잊지 않아 길을 걷다가 뒤로 돌면 맞아오는 그 바람을 기억해 따뜻한 햇살 내리쬐며 머리 위를...

100% 예빛

푸른 하늘 지름길 불어오는 맞바람에 번쩍 뜬구름에 들뜬 기분이 사라질까 달려가는 하루야 고개를 숙이지 말고 걸어가 주렴 사랑하는 풀 내음 머지않은 가득함이 쏟아지는 아침잠이 너를 향해 불어오길 기다리는 하루야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살아가주렴 이때다 싶어 네 두 눈을 봐 그 안에 살고 싶어 난 널 향한 마음을 표현하면 100% 꺼지지 않는 마음으...

100% 예빛

푸른 하늘 지름길 불어오는 맞바람에 번쩍 뜬구름에 들뜬 기분이 사라질까 달려가는 하루야 고개를 숙이지 말고 걸어가 주렴 사랑하는 풀 내음 머지않은 가득함이 쏟아지는 아침잠이 너를 향해 불어오길 기다리는 하루야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살아가주렴 이때다 싶어 네 두 눈을 봐 그 안에 살고 싶어 난 널 향한 마음을 표현하면 100% 꺼지지 않는 마음으로 어...

52 예빛

너의 향기는 널 닮아서온 방을 덮고도 온 마음을 돌고 돌아 널 안고 있으면내 세상은 언제나맑은 날인 것 같아구름 한 점 없는 하늘 너의 발자국 뒤를 쫓아가 넌 내게 특별해못 알아들어도 좋아 너를 바라볼 때면 내 마음은 언제나 네 편이고 싶어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l’ll never leave your spacepromise you forever, ev...

52 (Remix) 예빛

너의 향기는 널 닮아서온 방을 덮고도 온 마음을 돌고 돌아 널 안고 있으면내 세상은 언제나맑은 날인 것 같아구름 한 점 없는 하늘 너의 발자국 뒤를 쫓아가 넌 내게 특별해못 알아들어도 좋아 너를 바라볼 때면 내 마음은 언제나 네 편이고 싶어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l’ll never leave your spacepromise you forever, ev...

불안한 내 맘 달랠 곳은 너밖에 없어 예빛

눈을 감고 있으면 니 얼굴이 떠올라노랠 듣고 있어도 니 목소리가 들려내가 좋아하던 노래 밤새 연습 했었다며수화기 너머로 들려주던 너였어너와 자주 걸었던 서울숲 길을 따라혼자 걷다가 보니 변한 게 하나 없어그게 왠지 슬픈 거야 너무 바뀌어버린 우리이미 너를 모두 닮아버린 나인데그중에 제일 힘든 건괜찮은 척 웃으며 너에게 대하는 거그럴 때마다 곪아가는 나...

Avec 예빛

오늘은 날이 조금 더워요햇살은 조금도 수줍지 않나 봐요날 웃게 해줄 수 있어요?우리 남몰래 손을 잡아요어제보다 조금 과감해졌나 봐요날 설레게 하지 말아요달이 뜨면 집에 돌아가는 사람들이 밤은 애달픈 시간만 가져가고우린 식어버린 아스팔트 위에서 이렇게춤을 춰 점점 뜨거워지게이번 여름 지나면 나를 잊지 못할 거야저 바닷속 모래처럼 가라앉아그대의 마음 한구...

관찰일지 예빛

어두운 창틈으로들어온 빛에 가려지는보다 어두운 그대 두 눈이서성이게 만드네요어디로 갈지 몰라버거운 듯이 비틀비틀손에 잡히지 않는 것들은모두 내려놓아요무슨 생각 하고 있나요?알 수 없어 서성이는나를 보면그땐 말해 줄래요무슨 말을 할지 몰라도지금 나의 눈을 보면떠오르는 하나하나의 말들을빼곡히 기록해 줘요무심한 눈빛으로바라본 오늘 밤하늘은무척 따뜻한 그대 ...

둥지 예빛

밤새지저귀곤떠나는 날은왜 이리 고요한지난 이 자리에너만을 위해 머물러서늘했던 새벽 자리로자연스런 온기 사이로떠나지 못하는 난여전히 가여운 아이야새파랗게 질린 하늘은이유도 모를 미움을 쏟아으음 나는으음 너는그저 그렇게이미 내 기억 저편에 있는데헤어 나오지 못하는 악몽처럼그리움에 묻혀너는 그렇게추억만큼 큰 상처를 주고선훨훨 날아가는 새처럼아주아주 큰 꿈을...

가끔 생각해요 예빛

가끔 생각해요문득 생각나요나를 감싸던 그대 손길이그리워지는 몹쓸 새벽에무너져요많이 흔들려요나를 지키던 그대 등 뒤에 숨은그곳에 나를 찾아줬으면이런 생각몹쓸 생각이렇게 나 전하지도 못한 말되뇌며 못 자요가끔 생각해 주길 바라요문득 떠올려 주길 바라요그대 가슴속에 살고 싶어요아직 난 여기 있어요이런 생각몹쓸 생각이렇게 나 전하지도 못한 말되뇌며 못 자요가...

왜 이래 예빛

왜 이래나 자꾸 네 앞에 서면 차가워지는데 나도 모르게머리와 가슴이 따로 노는데아이고 이러다 널 놓치겠어거울을 보면서 웃는 연습하기 너만 보면 난 또다시반대로 돼Oh Babe고장 난 것처럼 온몸은 뻣뻣해져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바보같이 이게 뭐야왜 이래 왜 이래 왜 이래나 정말 왜 이래어떡해 더이상용기가 안나안돼 이러다 널 놓치겠어아무렇지 않게 먼저 ...

놀러와 예빛

나른한 오후 재미도 없고일말의 의욕 하나도 없어일상에 지쳐 지겨운 날들사는 건 뭘까허탈한 새벽 홀로 외로워날 찾는 이는 하나도 없어이 넓은 우주 먼지같은 나뭘 하는 걸까 생각이 들면내게 전화해 빨리 전화해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웃어나보자아님 놀러와 그냥 놀러와언제 어디서나 니 곁엔내가 있잖니I love you forever just like a shin...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예빛

붙들 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하나 둘 사라져 가고쳇바퀴 돌 듯끝이 없는 방황에오늘도 매달려 가네거짓인줄 알면서도겉으론 감추며한숨 섞인 말 한 마디에나만의 진실 담겨 있는 듯이제와 뒤늦게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귀 기울여 듣지 않고달리 보면 그만인 것을못 그린 내 빈 곳무엇으로 채워 지려나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내 모습 그려가리엇갈림 속의 긴 잠에서 깨면주위엔...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예빛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다 그대를 위했던 시간인데이렇게 멀어져만 가는 그대 느낌은더이상 내게 무얼 바라나수많은 의미도 필요치 않아그저 웃는 그대 모습 보고 싶은데더 언제까지 그대를 그리워해아무런 말도 못하고지금 떠난다면 볼수도 없는데그대를 사랑한단 그말을 왜 못 하나원하는 그대 앞에서모아둔 시간도 이젠 없는데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다 그대를 위했던 시...

예빛

빈 너는 유리잔에 가득 담을 꽃을 한 아름 꺾어다 나의 머리맡에 놓아두고 오 빈 너의 연못엔 한 움큼씩 숨겨 놓은 이 여름 내내 찌던 사랑이 내게 온 거야 이런 말이 아쉬움으로 남아 그 여린 발목을 잡으면 어쩌나 오 나의 빈 마음이 또 춤을 추네 오 나의 나의 나의 오 나의 겨울이 시작되네

겨울잠 예빛

색 가득한 거리가모두 하얗게 물들고조용하던 동네가온통 어지러워 보여집으로 돌아갈 땐 하얀 입김만 나돌 뿐춥지도 않은지 다들 행복해 보여나만 홀로 남겨진 밤새기다려도 오지 않네이대로 날 두고 지나치나요혼자 있긴 싫어요별다를 게 없었던오늘 하루가 저물고내일은 다를 거라며종일 되뇌이지집으로 돌아와도 텅 빈 방안에 나 혼자추위도 잊은 채 깜박 잠이 드네나만 ...

겨우내 미지 (mezee)

계절은 돌아 다시 겨울에지난 시간 속을 헤매이는 나설레었던 그 기억과는 사뭇 다른 계절 같아이제 우리는 지난 추억이 됐네서툰 감정에 나 부딪혀도 몰라저 수면 아래에 서로의 손만 놓치다돌이킬 수 없는 시간은 계속 지나이 겨울에 다다라나는 어떡해야 해따스한 그 시간 아래에그때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순 없대이제 난 이 길의 끝에 어딘가로 fall이젠 다시...

초심 (feat. 예빛) 로띠안

오오오 넌 나를 떠나가네 음음 초라한 모습을 보여준 나야 함께한 시간은 멈춰 아아아 날 외롭게 해줘 날 꿈꾸게 해줘 기억하니 예전에 네가 처음 꿈을 때 아무것도 모르는 순한 양 돌아갈래 네 품에 내 머릿속에 남아 영원한 청춘은 너야 모든 것이 빛나던 그날 밤 머무르게 해줄래 오오오 넌 나를 떠나가네 음음 초라한 모습을 보여준 나야 함께한 시간은 멈춰 ...

소나기 (feat. 예빛) SHUYA

잠깐 내린 비에 네가 보고 싶어진 게 우습지 우산을 두드리는 빗소리보다 더 시끄러워진 내 마음 참 유난인 거 알아 여태 널 그리워하는 게 나도 너를 떠올리기 싫어 이까짓 날씨 하나에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나를 괴롭히는 너의 잔상도 모두 다 사라져 있을 거야 널 잃고 나약해진 나 몇 방울에 젖어 흐물거리는 나 알지 말아 줘 모두 흘려보내 줘

종이접기 (feat. 예빛) 프로젝트 지학

어릴 적 우린 많은 꿈이 있었어작은 손으로 수많은 것들을 몇 번이고 접어보곤 했지그 때 우리는 알 수 없었어안과 밖으로 어른이 된다는 걸 언젠가 맞닿은 면처럼내가 너를 안아 줄게 너의 편이 되어 줄게어두운 마음에 길을 잃어도 좋을네겐 내가 있으니길었던 괴로움들이 옅어지고 있어아픈 어제는 희미해져가고마음은 꼭 아침을 닮아가네이제야 우리는 알 수 있었어...

곁에 있을게 (Feat. 예빛) 노리플라이 (no reply)

머무르자 눈부신 시절에 머무르자흘러가자 너의 바다에 닿을 때까지흐드러진 계절을 바라보다미소를 띄우던 너더 아름다운 것들이삶에 한 발짝 가까이 다시 사랑을 꿈꾸게 해 너를 내 품에 안으면다시 바다에 반짝이네 처음 꿈을 꾼 그 날처럼그대 눈을 감고 곁에 머물러 줘 내가 너의 곁에 있을게 우우우 워 우우우 워 내가 너의 곁에 있을게우우우 워 우우우 워 흐드...

Christmas loner LambC (램씨), 예빛

It’s early but I feel the chill in my bonesEverybody’s got someone dear to holdI see it coming there’s no denying Again this year I’m alone this yearBeen planning on a trip to see Santa ClausEveryb...

이상한 사람 예빛, 모어(more)

너를 알면 알수록내 마음은 커져만 가자꾸만 두근대는이 마음 너도 알까나도 처음과는 다르게한 걸음씩 다가가게 돼이상해 내가 왜 이럴까설레는 내 마음이이상해 정말이해가 안돼이상한 사람널 보면 내 맘은 무장해제조심스럽게다가와 줄래수줍은 내 마음에 조금씩 더 가까이 올래너와 눈이 마주칠 때나도 모르게 취해이상해 내가 왜 이럴까두근대는 심장이이상해 정말이해가 ...

You're My Love 예빛, 모어(more)

처음부터 뭔가 달랐던 너였어왠지 모르게 이끌린 내 마음계속 기분이 안 좋았다가도 널 따라 점점 밝아지는 나나도 내 맘을 숨길 수가 없어좀 더 아닌 척 cool 하고 싶지만이미 빠져버린 걸 어떡해그냥 보고 있으면 너무 설레너를 좋아해부끄럽지만숨길 수 없잖아아닌 척해도솔직히 말해서네 생각만 하면 미소 짓게 돼You're my love머뭇 거리지 말고 좀 ...

사랑, 해 진송

생각이 많은 하루 고민과 잡념 사이 널 들일 틈은 없어 매일 밤 이불을 덮고 아침 햇살에 눈뜨면 시간은 어느새 흘러 창밖을 보니 눈이 와 사랑, 해 나의 감정에 너의 젊음에 솔직해져 겨우내 바람이 몰아쳐도 마침내 꽃은 필테니까 너의 꽃은 무슨 색일까 또다시 고민에 잠겨 나와 너로 나뉘던 세상을 하나로 묶어 여러 색의 꽃다발 우리라고 부르자 용기가 필요할거야

곁에 있을게 (Feat. 예빛)♡♡ 노리플라이 (No Reply)

머무르자 눈부신 시절에 머무르자 흘러가자 너의 바다에 닿을 때까지 흐드러진 계절을 바라보다 미소를 띄우던 너 더 아름다운 것들이 삶에 한 발짝 가까이 다시 사랑을 꿈꾸게 해 너를 내 품에 안으면 다시 바다에 반짝이네 처음 꿈을 꾼 그 날처럼 그대 눈을 감고 곁에 머물러 줘 내가 너의 곁에 있을게 우우우 워 우우우 워 내가 너의 곁에 있을게 우우우...

흘러가는 추억 속에서 (Feat. 경제환, 예빛) 조프 (JOPH)

점이 여러 개 찍혀있었네얼추 눈은 완성된 듯해불이 꺼지고 남은 까만 재의미 없다 생각했는데남은 내 불꽃을태울까 더 크게목소리를 높여남은 것들에게시간을 돌리지 마그냥 갈게거기 둬도 있을 거야내 마음에하나 둘 셋어쩌면 더 빨리시간은 쉽게 넘어가마음에 둔 그때볼 수 없지 다시맞아 오늘도 똑같아벗어나 good bye어딘가 묶여 있던 날 풀고Time to sa...

고양이 플라스틱 피플

겨우내 침대맡 둥지를 틀던 새끼 고양이 훌쩍 제 어미를 떠나 사는 법을 헤매지 않네 한 겨우내 침대맡 둥지를 틀던 외눈 고양이 훌쩍 내 마음을 떠나 사는 법을 헤매지 않네 저 꽃들을 닮으려 하네

봄 (Feat. 유나) Cinedio

봄 봄이 왔다 꽃이 피는 계절이 왔다 봄 봄이 왔다 네가 좋아하는 봄이 왔다 찬바람이 잦아들고 긴 겨우내 얼어붙은 그 마음 녹일 날 위로해줄 그 계절이 왔다 봄이 왔다 네가 나의 봄이다 봄 봄이 왔다 꽃이 피는 계절이 왔다 봄 봄이 왔다 네가 좋아하는 봄이 왔다 찬바람이 잦아들고 긴 겨우내 얼어붙은 그 마음 녹일 날 위로해줄 그 계절이 왔다 봄이 왔다 네가

봄이 오면(with.연록(Yeonlok)) 디웨일 (D.Whale)

따스한 햇살이 스치듯 불어오면 움츠린 몸을 일으키며 조금 이른 숨을 내쉬는 그대를 그려보면 채워지는 계절에 겨우내 웅그리던 그대의 모습 기어이 피어낼 짙어져가는 그대의 향기 그대를 바라보면 만개하는 계절에 겨우내 웅그리던 그대의 모습 기어이 피어낸 짙어져가는 그대의 향기

나의 하양 모스힐 (Mosshill)

나의 하양 나의 사랑 나의 꿈 아무도 모르게 새벽을 밝혀주오 나의 노래 나의 시 미소를 머금고 포근히 내려주오 나 커튼을 걷고서 인사를 건네면 얼어붙은 숨결이 부드러워지네요 나의 하양 나의 별꽃 나의 가장 소중한 빛 해가 뜨면 첫눈은 녹겠지만 그대는 아닐 거야 겨우내 머물 거야 우리는 태양에 그대를 잃을까 밤을 새던 날들이 우스워지네요 나의 하양 나의 별꽃

A Special Christmas 코가손

꼬박 하루 지새운 밤 잠들어 있던 소원을 꺼내 몰아치는 눈보라에도 보고들 싶은 얼굴 떠올라 하나, 둘 모여 드는 너와 너의 온기를 가득 잡고서 겨우내 쌓인 말 전하면 우리가 바라던 A Special Christmas 하나, 둘 모여 드는 너와 너의 온기를 가득 잡고서 겨우내 쌓인 말 전하면 우리가 바라던 A Special Christmas

맨드라미 Lacuna (라쿠나)

마음을 안고 뿌리에 박힌 채 떠날 마음 없이라도 난 답답하여라 밤사이 마신 소나기에 물을 잔뜩 토하다 진흙이 된 화단의 위로 붉은 꽃만 남았네 물러터진 나의 얼굴은 다행으로, 또 불행으로 숨은 쉴 수 있어라 검은 꽃은 불안하니 잘라내어라 겨우내 피운 마음엔 붉은 꽃만 남았네 검은 꽃은 불안하니 잘라내어라 겨우내 피운 마음엔 붉은 꽃만 남았네

수국화 하나(Hana)

가녀린 샛바람이 숨을 고르고 오늘은 언덕위로 놀러왔어요 떠날때는 엉긴손짓 내젓더만요 오늘은 마음씨도 풀어졌어요 저멀리 읍내장터 내다보면은 바람따라 우리님도 오실거인데 우리님 구두끈 동여맬틈에 소슬바람 한발먼저 오실텔게요 겨우내 말라버린 손목이지만 오늘은 욕심만치 꽃을 모으고서 우리님 오실때에 안겨주리다 음~수국화 한다발을 안겨주리다 종일토록 피는 마음을

수국화 하나

가녀린 샛바람이 숨을 고르고 오늘은 언덕위로 놀러왔어요 떠날때는 엉긴손짓 내젓더만요 오늘은 마음씨도 풀어졌어요 저멀리 읍내장터 내다보면은 바람따라 우리님도 오실거인데 우리님 구두끈 동여맬틈에 소슬바람 한발먼저 오실텔게요 겨우내 말라버린 손목이지만 오늘은 욕심만치 꽃을 모으고서 우리님 오실때에 안겨주리다 음~수국화 한다발을 안겨주리다 종일토록 피는 마음을

Dans La Rue 이윤나 (Youn Na Lee)

널 위해 만든 노랠 부르리라 부르리라 지금 저 멀리서 또 널 보면 내가 다시 말하리라 말하리라 모든 걸 라라라라라라라라 널 라라라라라라라라 지워 모두 이겨내면 잊혀 질까 겨우내 다 잊었는데 부르지 마 나오지 마 제발 널 위해 만든 노랠 부르리라 부르리라 지금 저 멀리서 또 널 보면 내가 다시 말하리라 말하리라 모든 걸 라라라라라라라라

서리꽃 성민지

봄이 오는 그 소리는 임이 오는 소리일까 봄내 부는 꽃바람에 사랑 바람 불어 오네 봄이 오는 줄도 모르고 겨우내 볼 만지는 하얀 치맛자락 풀어놓고 서리꽃을 피웠는데 아아아아 그 시절 추억에 남겨둔 사랑은 어디에 아 보고파 눈물진 서리꽃은 기다립니다 젊은 날 낭만에 젖어 뜨겁게 사랑했는데 긴 세월로 이별했던 옛사랑은 나를

서리꽃 ♡♡♡ 성민지

봄이 오는 그 소리는 임이 오는 소리일까 봄내 부는 꽃바람에 사랑 바람 불어 오네 봄이 오는 줄도 모르고 겨우내 볼 만지는 하얀 치맛자락 풀어놓고 서리꽃을 피웠는데 아아아아 그 시절 추억에 남겨둔 사랑은 어디에 아 보고파 눈물진 서리꽃은 기다립니다 젊은 날 낭만에 젖어 뜨겁게 사랑했는데 긴 세월로 이별했던 옛사랑은 나를 잊었나 봄이

¿A º½AI´U ¹U°O¹UAI·?½º

꾹 눌러놨던 이야기도 해 묵어 버린 기다림도 눈물을 데려올 게 뻔해 얼까 봐 미뤄뒀던 지난 나의 밀린 그리움의 계절 휘 부는 바람 적당해서 똑 눈물은 얼지 않고 흘러 마음껏 울어도 되겠어 겨울잠 자던 사랑 흔들어 깨울 아침 같은 계절 꽃잎은 날려 그 동안 터벅였었던 그녀의 마음도 봄을 타고 흔들릴 테니 사랑을 알려 겨우내 누르고 참아왔던

오 봄이다 바겐바이러스

꾹 눌러놨던 이야기도 해 묵어 버린 기다림도 눈물을 데려올 게 뻔해 얼까 봐 미뤄뒀던 지난 나의 밀린 그리움의 계절 휘 부는 바람 적당해서 똑 눈물은 얼지 않고 흘러 마음껏 울어도 되겠어 겨울잠 자던 사랑 흔들어 깨울 아침 같은 계절 꽃잎은 날려 그 동안 터벅였었던 그녀의 마음도 봄을 타고 흔들릴 테니 사랑을 알려 겨우내 누르고 참아왔던

얼음새꽃 가을이

겨우내 차가운 얼음 속살속 나만 혼자 봄이 온줄 울고 있어요 당신 얼굴 너무나도 보고싶어서 제가 너무 서둘렀나요 당신 마음 알기전에 내맘 들킨건가요 오는길은 망설였어도 가는길은 너무 쉬워요 다시한번 생각해봐요 다시한번 사랑해줘요 가장먼저 피었다가 가장먼저 시들어버린 가슴 아픈 얼음새꽃 겨우내 차가운 얼음 속살속 나만 혼자 봄이 온줄

동네에서 예위 (yewee)

아침이 오지 않길 바라는 맘은 언제쯤이면 내 것이 아니려나 늘 같은 정류장에 같은 버스에 익숙한 길을 따라서 또 그렇게 겨우내 스무 해 그리고 몇 년을 떠나기엔 이미 그저 그런 엇비슷한 매일 떠나기엔 늦은 어디 하나 새로울 것 없이 오래도록 지겨운 나의 동네에서 거울을 자주 보지 않게 된 것도 습관처럼 날 미워하게 된 것도 겨우내 스무 해 그리고 몇 년을 떠나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