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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부르네 온송 (onsong)

아- 끝도 없이 펼쳐진 저 바다를 바라보며 아무도 모르게 노래를 부르네 노래를 부르네 늘 마음이 울적할 때 이곳을 찾아오면 하나둘 무언가 떠올라 불어오는 바람 속에 한가득 담겨있는 그리운 향기를 맡으며 파도 소리에 맞춰서 어느새 흥얼거리는 나를 발견하고 파도 색깔에 맞춰서 하얀색 미소를 짓는 나를 발견하고 노래를 부르네 노래를 부르네 늘 생각이 복잡할

결핍의 안부 인사 온송 (onsong)

평소와 다를 거 없이그저 그런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어디선가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여유도 없이너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하나 봐그런 건가 봐 나의 기분을 쥐락펴락나를 통째로 들었다 놨다 해도대체 너 언제부터 있었던 거니결핍의 안부 인사별로 반갑지 않은 인사그동안 어디서 뭘 하다또다시 나타나 번거롭게나의 치부잖아별로 들키고 싶지 않아그동안 어디를 가든지꽁꽁...

좋아 (feat. 온송) 유호정

너와 같이 뒹굴거리는 것도 니 머릴 쓰다듬는 것도 난 다 좋아 서운할때 너는 삐쭉나온 입으로 매번 눈물 흘리는 것도 난 다 좋아 가끔 너무 행복해졌을 때 내 맘이 무서워지면 그땐 음 널 꼭 껴안으면 난 다 괜찮아져 너도 나를 꼭 껴안아줘 너와 같이 뒹굴거리는 것도 니 머릴 쓰다듬는 것도

새벽 (feat. 온송) 유호정

무거운 내 눈꺼풀이 내려가지 않는 밤 차가운 새벽이슬이 뚝 뚝 두 뺨에 맺히는 이 밤 난 여느 때와 같이 고요한 새벽까지 그대를 그리고 그리고 잠이 들죠 다시 난 여느 때와 같이 고요한 새벽까지 그대를 그리고 그리고 잠이 들죠 다시

노래를 부르네 슈가도넛

알 수 없는 일들이 보이고 알 수 없는 말들이 들리네 지킬 수 없는 약속들을 하고 잡을 수 없는 손들을 내미네 그래도 랄랄라 라랄라 나는 노래를 부르네 비록 우리의 날들이 조금 힘들지 몰라도 갈 수 없는 길들을 만들고 볼 수 없는 마음을 감추네 그래도 랄랄라 라랄라 나는 노래를 부르네 비록 우리의 날들이 조금 힘들지 몰라도

노래를 부르네 슈가 도넛

알 수 없는 일들이 보이고 알 수 없는 말들이 들리네 지킬 수 없는 약속들을 하고 잡을 수 없는 손들을 내미네 그래도 랄랄라 라랄라 나는 노래를 부르네 비록 우리의 날들이 조금 힘들지 몰라도 갈 수 없는 길들을 만들고 볼 수 없는 마음을 감추네 그래도 랄랄라 라랄라 나는 노래를 부르네 비록 우리의 날들이 조금 힘들지 몰라도 우리들의 소박한 노래를 그대들이 들을

날 위한 노래 슈가 도넛

불이 꺼지네 눈물이 흐르네 삶에 무뎌진 내 얼굴엔 시간이 흐르네 어둠이 흐르네 나를 감싸던 기억을 찾아 두번째의 천년이 끝날 무렵 너무나 어설픈 목소리로 빛이 희미한 어느 작은 지하에서 우리의 노래를 시작했지 이젠 내가 나를 부르네 이젠 내가 나를 부르네 날 위한 노래를 부르네 웃음 어린 내 얼굴로 날 위한 노래를 부르네 기억 속에 잊지 못할 이 노래를 하루가

외롭다고 노래를 부르네 김거지

외롭다고 노래를 부르네 나 외롭다고 누가 좀 안아줄 순 없겠냐고 외롭다고 노래를 부르네 나 외롭다고 누가 좀 안아줄 순 없겠냐고 사랑에 지쳐 혼자인 게 좋았었어 너에게 미쳐 내 고독을 잊곤 했어 고독해지려 차가운 도시 남자의 매력에 빠져 혼자가 되었는데 외로워, 오늘 같은 어둠엔 항상 외로워 외로워, 조용한 휴일의 끝은 외로워

날 위한 노래 슈가도넛

불이 꺼지네 눈물이 흐르네 삶에 무뎌진 내 얼굴엔 시간이 흐르네 어둠이 흐르네 나를 감싸던 기억을 찾아 두번째의 천년이 끝날 무렵 너무나 어설픈 목소리로 빛이 희미한 어느 작은 지하에서 우리의 노래를 시작했지 이젠 내가 나를 부르네 이젠 내가 나를 부르네 날 위한 노래를 부르네 웃음 어린 내 얼굴로 날 위한 노래를 부르네 기억

니가 없는 곳에서 노래를 부르네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

산등성일 따라 깎아내린 산을 바라보면 슬픈 마음이 들어 애처로운 맘이 들어 그 맘이 널 불러 다시 아쉬운 그때를 떠올려 그래 니가 없는 곳에서 노래를 불러 *니가 없는 곳에서 노래를 부르네 니가 없는 곳에서 노래를 부르네 밤하늘을 따라 숨쉬는 바람소릴 들으면 슬픈 마음이 들어 가득한 내 외로움 느껴 그 외로움이 널 불러 다시 서글픈

빗노래 플라스틱 피플

이른 여름 더위에 제정신을 잃은 도둑고양이 밤새도록 주문을 외우네 허름하게 잠이 든 내 머리 위로 기어올라와 밤새도록 노래를 부르네 모두다 변해버린 여름의 노래들을 부르네 노래를 부르네 우후 이른 여름 더위에 제정신을 잃은 도둑고양이 밤새도록 주문을 외우네 허름하게 잠이 든 내 머리 위로 기어올라와 밤새도록 노래를 부르네 소리의 메아리가

맹인부부가수 안치환

눈 내려 어두워서 길을 잃었네 갈 길은 멀고 길을 잃었네 찾아오는 사람없이 노래를 부르니 눈 맞으며 돌아가는 저 사람들 뿐 사랑할 수 없는 것 사랑하기 위하여 용서받지 못할 것 용서하기 위하여 눈사람을 기다리며 노래를 부르네 세상 모든 기다림에 노래를 부르네 노래가 길이 되어 앞질러 가고 돌아올 길 없는 길 앞질러 가고 함박눈은 내리는데

사랑하고 싶어 장들레

사랑이 문제야 문제야 문제야 날 이리저리 뒤흔드네 사랑이 뭔죄야 뭔죄야 뭔죄야 어쩔 수 없는 일 사랑하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다들 그렇잖아요 사랑하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노래를 부르네 사랑하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다들 그렇잖아요 사랑하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노래를 부르네 노래를 부르네 난 늘 여전히 사랑 앞에 무너지는데

보랏빛 노래를 최현아

내곁에 남겨진 그 기억들을 너는 말하네 잠시 스쳐가는 시간 향기론 남을 수 없는 꿈이라며 다시 날 보내기 위해 넌 부르네 보라빛 노래를 슬픔의 끝에서 다가온 너는 다시 말하네 돌이킬 수 없는 시간 나와 다른 길을 가려고 하는 되돌리기 위해 나는 노래 부르네 깊은 그리움들을 하늘을 날아올라 그곳으로 난 떠나가네 멀어져만 가는 너의 노랫소릴

주님의 사랑 노래 이주환 스테파노

사랑을 담아서 노랠 부르네 진심을 담아서 주님의 노랠 언제나 영원토록 노랠 부를꺼야 사랑의 노래를 널 위해 널 위해 널 위해 노래를 부르네 마음 속에 담긴 사랑을 너에게 보여줄게 주님의 사랑을 노래하며 평화를 전할꺼야 영원토록 영원토록 사랑을 담아서 노랠 부르네 진심을 담아서 주님의 노랠 언제나 영원토록 노랠 부를꺼야 사랑의 노래를 널 위해 널 위해 널 위해

뮤지션 김신우

꿈꾸지 않던 어느 소년이 어느 날 꿈을 꾸네 한참 동안 멍하니 앉아 소리에 빠져 드네 사연이 많은 고독한 사람 눈 감아 연주 하고 시인이라 얘기 했던 사람은 그만 울어 버렸네 슬픈 멜로디 마음을 움직이고 춤추는 기타 위에 나는 노래를 부르네 난 그저 내 자리에 머물러 생각을 얘기하고 너무나도 태연스레 어디론가 떠나고 노을 빛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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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부르네 알 수 없는 일들이 보이고 알 수 없는 말들이 들리네 지킬 수 없는 약속들을 하고 잡을 수 없는 손들을 내미네 그래도 랄랄라 라랄라 나는 노래를 부르네 비록 우리의 날들이 조금 힘들지 몰라도 갈 수 없는 길들을 만들고 볼 수 없는 마음을 감추네 그래도 랄랄라 라랄라 나는 노래를 부르네 비록 우리의 날들이 조금 힘들지

On Y Va (같이 가요) 크로크노트

봄이라네 노래를 부르네 기다리던 봄비 맞으며 피어나는 꽃들에게 반갑게 마중을 여름이라네 노래를 부르네 뜨겁게 비추는 해를 따라서 풀밭에 누워 맥쥬한잔 구름을 그리네 같이 가요 손잡지 않아도 괜찮아요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걸어가줘요 얘기하지 않아도 마주보지 않아도 언제나 시간은 여기, 우리와 함께 가을이라네 노래를 부르네 발밑에

안아주고 싶어 크로크노트

봄이라네 노래를 부르네 기다리던 봄비 맞으며 피어나는 꽃들에게 반갑게 마중을 여름이라네 노래를 부르네 뜨겁게 비추는 해를 따라서 풀밭에 누워 맥쥬한잔 구름을 그리네 같이 가요 손잡지 않아도 괜찮아요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걸어가줘요 얘기하지 않아도 마주보지 않아도 언제나 시간은 여기, 우리와 함께 가을이라네 노래를 부르네

안아주고 싶어 Croque-note

봄이라네 노래를 부르네 기다리던 봄비 맞으며 피어나는 꽃들에게 반갑게 마중을 여름이라네 노래를 부르네 뜨겁게 비추는 해를 따라서 풀밭에 누워 맥쥬한잔 구름을 그리네 같이 가요 손잡지 않아도 괜찮아요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걸어가줘요 얘기하지 않아도 마주보지 않아도 언제나 시간은 여기, 우리와 함께 가을이라네 노래를 부르네

내 이제 노래를 부르리라 김원중

내 이제 노래를 부르리라 (김종률 작사 / 김종률 작곡) 강 건너 마을에 그대 아름다운 여인이 살고 있어 꼭 언젠가는 찾아 올 것만 같아 내 파도처럼 노래를 부르네 쏟아지는 밤 비속으로 기차가 달려가고 밤 열한시에 기차가 달려가고 기다림과 서러움이 달려가고 미루나무 숲 가시밭에 사랑과 평화의 여인이여 강 건너 마을에 그대 아름다운 희망이

요리하는 마음 (cooking heart) 이준형

끓이고 볶이는 주방 속에서 매 순간이 고요한 예술의 시간 재료 하나 하나가 노래를 부르네 내 안의 감정을 담아 퍼뜨리네 칼을 잡고 손을 움직일 때마다 세상의 모든 걸 잊게 돼 내 안의 열정이 불타오르네 이 공간은 나의 천국 같아 요리하는 마음으로 쉐프는 노래를 부르네 맛의 조화에 영혼을 담아 하나의 요리가 미래를 만들어가 손에 닿는 재료가 불러오는 이야기 언제나

루나 크라잉넛(CRYING NUT)

루나~ 붉은 노을지는 저녁 아름다워 어두워가는 하늘 위로 떠올라 축제를 알리는 노래를 불러와 나도 따라 부르네 노래 부르네 우나~ 골목 귀퉁이 누가 혼자 우나 아름다운 달이 떳는지 모르나 축제에 같이 가자 너를 조르네 높은 태양 나를 누르고 뿌연 먼지 답답하지만 매일 밤엔 언제나 같이 너는 떠올라 나를 비추네 루나~ 붉은 노을지는

우리 다시 함께 한시간반

마음 둘 곳이 없이 뒤척이며 잠이 들 땐 이 노래를 들려줘 편히 쉬도록 하루하루 지쳐 망설이며 걸어갈 땐 이 노래를 불러줘 편히 걷도록 너를 부르던 말들이 너 에게 들릴 때 그 모든 노랫말들이 내가 되어 너에게 닿도록 우리 서로 아파하고 힘들었지만 다시 함께 하기 위해 이 노랠 부르네 가슴 시린 상처들은 모두 잊고서 여기 모여 또 다시 이 노랠 부르네 사랑하다

봄비 모란, 이지훈

지나가면 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말라버리고 뜯겨져버린 내 맘에 봄비를 내려주소서 하늘의 봄비가 내리면 흐려진 내 마음이 씻겨질까 하늘의 자비가 깃든 봄비가 내려 메마른 땅을 녹이길 하늘의 봄비가 내리면 흐려진 내 마음이 씻겨질까 하늘의 자비가 깃든 봄비가 내려 메마른 땅을 녹이길 잔잔한 봄비가 내려와 자비가 깃든 봄비가 내 맘을 적시네 찬란한 봄비가 내리면 노래를

올라 올라 All Lies Band

학교가는 길에만난 저 작은 아이는 너무나 밝게 물든 작은 미소로 내발걸음 붙잡은채 지나가 버리네 나도 몰래 뒤따라가며 올라라라라 집에오는 길에 저 노을지는 하늘을 넌 아무런 생각 없이 지나 치지만 오늘 같이 이런날엔 노래를 부르며 하늘보고 크게 웃어봐 올라라라라 올랄라라라라라라라 노래를 부르네 <간주중> 매일아침 길가에서 마주치는

퍼펙트반자동권총 반쪽짜리

아무도 듣지 않는 노래를 부르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을 바라보네 나는 너고 너는 나길 바래 우린 모두 하나야 너는 나고 모두 잊길 바래 모든 것은 하나야 궂은 비가 내리면 모두 도망가네 결국에 사람들은 우리를 잊었네 나는 너고 너는 나길 바래 우린 모두 하나야 너는 나고 모두 잊길 바래 모든 것은 하나야 아무도 듣지 않는 노래를 부르네

소년, 소녀를 만나다 Fantastik DOS

감정도 없어 되려 그녀는 나의 천사 나는 너만의 전사 자기전에 너만 생각하는 슬픈 늑대의 연가 너를 잡고 싶어하는 맘은 하나 두번다시 너를 놓치고 싶지가 않아 니가 없이 나는 어떡해 살아야 하나 생각하나마나 어차피 결론은 하나 오늘은 잡을거야 니손 내일은 탐할거야 너의 입술 모래는 나도 몰라 몰라 I do love for you n I 노래를

소년, 소녀를 만나다 판타스틱 도스(Fantastik Dos)

그녀는 나의 천사 나는 너만의 전사 자기 전에 너만 생각하는 슬픈 늑대의 연가 너를 자고 싶어하는 맘은 하나 두번다시 너를 놓치고 싶지가 않아 니가 없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생각하나마나 어차피 결론은 하나 오늘 잡을거야 니 손 내일은 탐할거야 너의 입술 모레는 나도 몰라 (몰라) I do love for you & I [Hook] 노래를

소녀 김홍철

예쁜 새들 날으고 꽃들이 만발하는 무지개 너머에 뭉게구름 피듯이 행복한 꿈꾸며 한 소녀 사는데 샛별이 반짝이는 창문곁에 소녀는 홀로서서 리리리 리리리 노래를 부르네 샛별이 반짝이는 창문곁에 소녀는 홀로서서 리리리 리리리 노래를 부르네

나의사랑우쿨렐레 김지선

네줄에 울림이 내 귀에 닿으면 난 조그만 행복을 느끼죠 내품에 안고서 살며시 너를 만지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너는 나의 사랑 우쿨렐레 내품에서 노래를 부르네 너는 나의 사랑 우쿨렐레 영원히 함께 할꺼야 너는 나의 사랑 우쿨렐레 내품에서 노래를 부르네 너는 나의 사랑 우쿨렐레 영원히 함께 할꺼야 영원히 함께 할꺼야 영원히 함께 할꺼야

물속에 빠진 달 (feat. 빅베이비드라이버) 김일안

물속에 빠진 달이 보이질 않아요 달 속에 빠진 개가 짖지를 않네요 눈물에 젖은 슬픈 노래를 부르지 물속에 빠진 눈물에 젖은 그대가 노랠 부르네 내 맘이 조금 슬프네 물속에 빠진 달이 보이질 않아요 달 속에 빠진 새가 날지를 않네요 쓴 잠에 취한 나는 웃음을 울었지 달 속에 빠진 쓴 잠에 취한 그대가 노랠 부르네 내 맘이 조금 아프네

나의 사랑 우쿨렐레 리탁

네 줄의 울림이 내 귀에 닿으면 난 조그만 행복을 느끼죠 내 품에 안고서 살며시 너를 만지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너는 나의 사랑 우쿨렐레 내 품에서 노래를 부르네 너는 나의 사랑 우쿨렐레 영원히 함께 할거야 너는 나의 사랑 우쿨렐레 내 품에서 노래를 부르네 너는 나의 사랑 우쿨렐레 영원히 함께 할거야 영원히 함께 할거야 영원히

자전거 타고 노래 부르기 책의 노래 서율

사람 드문 골목길 자전거 타고 노래 부르기 강둑 기슭에는 꽃을 내려 놓고 푸르게 움돋는 개나리 잎 뺏길 뻔하다 겨우 살아남은 언덕길 나는 자랑같이 자전거를 타고 머리카락 좀 흩날리면서 돌아오지 않을 강물과도 인사를 나누다가 거슬러 거슬러 입에서 터지는 대로 거슬러 거슬러 가슴에 담은 정이 묵은 대나무처럼 솟구치도록 자전거 타고 노래를

자전거 타고 노래 부르기 서율 밴드

자는 옛길 새로 만든 도시의 사람 드문 골목길 자전거 타고 노래 부르기 강둑 기슭에는 꽃을 내려 놓고 푸르게 움돋는 개나리 잎 뺏길 뻔하다 겨우 살아남은 언덕길 나는 자랑같이 자전거를 타고 머리카락 좀 흩날리면서 돌아오지 않을 강물과도 인사를 나누다가 거슬러 거슬러 입에서 터지는 대로 거슬러 거슬러 가슴에 담은 정이 묵은 대나무처럼 솟구치도록 자전거 타고 노래를

물속에 빠진달 김일안

물 속에 빠진 달이 보이질 않아요 달 속에 빠진 개가 짖지를 않네요 눈물에 젖은 슬픈 노래를 부르지 물 속에 빠진 눈물에 젖은 그대가 노랠 부르네 내 맘이 조금 슬프네 물 속에 빠진 달이 보이질 않아요 달 속에 빠진 새가 날지를 않네요 쓴 잠에 취한 나는 웃음을 울었지 달 속에 빠진 쓴 잠에 취한 그대가 노랠 부르네 내 맘이 조금 아프네 물 속에 빠진 눈물에

올빼미송 (잠 못 이루는 올빼미의 밤) 잠꾸러기 빨간양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뜬 올빼미 밤하늘에 서있는 별빛 올빼미 잠을 자지 않고 밤을 지새우며 하늘을 날아 노래를 부르네 잠 못 이루는 올빼미의 밤 별빛이 빛나는 하늘 위로 우리 함께 노래를 부르며 잊혀지지 않는 추억을 만들어요 밤바람에 날개를 펴고 날아가 숲속을 빠져나와 노래를 부르네 어둠을 밝히는 달빛 올빼미 우리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워요 잠 못 이루는 올빼미의

루나 크라잉넛 (CRYING NUT)

루나 붉은 노을 지는 저녁 아름다워 어두워 가는 하늘 위로 떠올라 축제를 알리는 노래를 불러와 나도 따라 부르네 노래 부르네 우나 골목 귀퉁이 누가 혼자 우나 아름다운 달이 떴는지 모르나 축제에 같이 가자 너를 조르네 높은 태양 나를 누르고 뿌연 먼지 답답하지만 매일 밤엔 언제나 같이 너는 떠올라 나를 비추네 루나 붉은 노을 지는 저녁

이 노래가 끝나면 징검다리

나는 잠자는 널 보며 화병이 놓인 너의 침실에서 노래를 부르네 나지막한 소리로 새벽이 밝아 올 때 까지 나는 꿈꾸는 널 위해 달빛 스미는 창가에 앉아 노래를 부르네 마지막 그 노래를 새벽이 밝아 올 때 까지 아~ 이노래가 끝나면 밝은 햇살이 창가를 비추겠지...

찬가 의안

둘만의 찬가를 부르기 전에 적요 한 타래를 걸어 주고 산은 빛을 구름은 산을 어둠은 구름을 덮어주면 둘만의 어깨를 내어주며 둘만의 노래를 부르네 둘만의 찬가를 부르기 전에 어두운 빛 아래를 걸어가고 손은 너를 마음은 손을 사랑은 마음을 잡아주면 둘만의 어깨를 내어주며 둘만의 노래를 부르네.

올라 올라 올라이즈 밴드

학교가는 길에 만난 저 작은 아이는 너무나 밝게 물든 작은 미소로 내 발걸음 붙잡은채 지나가 버리네 나도 몰래 뒤따라가며 올랄라랄라 집에 오는 길에 저 노을지는 하늘을 넌 아무런 생각없이 지나치지만 오늘 같이 이런 날엔 노래를 부르며 하늘 보고 크게 웃어봐 올랄라랄라 올랄라라 랄랄라라 랄랄랄라라 올라라 랄랄랄라 올라라랄라 랄랄랄라

잊혀진 노래 쏘망 (50mang)

희미하게 들려오는 그리운 (누군가의) 노랫소리 바람결에 (노래가) 흩날리며 (저 멀리) 사라지는 (그날의) 노랠 부르네 (선율도) 가사도 희미하지만 (그날을)노래하네 (잊혀진 노래를) 잊혀진 그리운 무언가를 그날도 이런 (따스한) 바람이 불었던가 (어릴 적) 내 손을 잡고 (꿈을) 노래하던 너를 부르네 (모습도) 이름도 희미하지만 (그날을) 노래하네

그 좋으신 분께 사랑의 날개

주님의 사랑 영원하시니 그 좋으신 분께 감사하여라 나의 마음이 주를 향하여 찬미노래 부르네 주님의 사랑 영원하시니 그 좋으신 분께 감사하여라 나의 마음이 주를 향하여 찬미노래 부르네 주님은 항상 함께 계시니 두려울 것 없도다 주님 귀를 기울여 들어주소서 저를 지켜주소서 제 영혼 당신을 향한 내 마음 나의 노래를 들어주소서 주님의 사랑

희망을 담아서 노랠 부르네 9 Foxes

매일 밤 별들이 빛나고 나의 가슴 속 꿈들이 피어나 모든 게 어려워도 이 길을 계속 걸어갈래 어둠을 따돌리며 하나의 노래가 퍼져가 각오를 다지고서 희망의 노래를 부를 때 희망을 담아서 노랠 부르네 진심을 담아서 희망의 노랠 언제나 영원토록 노랠 부를꺼야 오-오-오-오-오-오 매일 밤 별들이 빛나고 나의 가슴 속 꿈들이 피어나 모든 게 어려워도 이 길을 계속

나의 노래 박지수

아무 생각없이 노래가 좋았지 오래된 기억속에 그 교회에서 낡은 피아노 반주 불렀던 노래는 그 시작이 지금의 모습이 되어 내 삶에 전부 되어 어느 곳에서 어떠한 환경에도 이제는 주를 위해 난 노래하네 그 날 부르신 주님 사랑의 음성을 기억해 외로움에 지쳐만가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라 하네 나의 노래는 나의 삶 이제야 나의 노래를 나의 노래를 부르네 유일하게

초점 서온

네가 없는 밤에 난 건반 앞에 앉아 또 노래를 부르네 불안한 마음에 내가 없는 맘은 늘 알아채기 쉬워 난 노래를 부르네 괜히 더 바라는 마음에 산책을 해볼까 일기를 더 써볼까 책방에 가볼까 친구를 만나볼까 너에게 맞춰진 초점을 거두고파 난 딴청을 피고 있네 난 애써 너에게 맞춰진 초점을 흐리고 난 애써 너에게 멈춰진 시선을 거두려 해 난 애써 너에게 가려진

시든 꽃과 사랑의 노래 보수동쿨러

바람부는 여름 속 시끄러운 연기는 사라지네 사라지네 이름을 가지지 못한 넌 누구인가 의미없이 흐른 빛과 터질듯한 적막 느린 열차에서 머리들이 덜컹 흔들리네 흔들리네 흔들리는 머리들이 덜컹이네 밀려오는 다짐들에 우린 고개를 떨군채 물에 잠긴 발이 놓인 바닥을 바라보네 가라앉는 해를 말없이 바라보네 바라보네 바라보네 바라보는 내게 넌 말없이 오네 시든 꽃과 사랑의 노래를

Slump 기린(Kyrin)

밤새도록 잠은 오지 않고 또 이렇게 비틀거리면서 또 나를 가두며 바보처럼 노래를 부르네 때론 너무 화가나 모질게 말하고 뒤돌아 후회해 정말 미안했었어 때늦은 고백 하지만 난 비울 수 있을까? 지울 수 있을까?

나 이제 노래를 부르리라 홍종명

강 건너 마을에 그대 아름다운 여인이 살고있어 꼭 언젠가는 찾아올 것만 같아 내 파도처럼 노래를 부르네 강 건너 마을에 그대 아름다운 여인이 살고있어 꼭 언젠가는 찾아올 것만 같아 내 파도처럼 노래를 부르네 쏟아지는 밤비 속으로 기차가 달려가고 강렬한 시엔 기차는 달려가고 그러나 나 창가에서 노래하네 미루나무 숲 가시밭에 사랑과

푸른 목장 엄상욱

오 푸른바람 불어와 푸른빛 물결 일으킨다네 오 온통 푸른이목장 수풀은 잘도 자랐네 오 눈녹아 골짜기 개울을 이루고 평지에 흘러서 강물이 되었네 들판을 흐르며 논밭을 적시며 노래를 부르네 풍년가를 오 푸른바람 불어와 푸른빛 물결 일으킨다네 오 푸른이목장 수풀은 잘도 자랐네 오 눈녹아 골짜기 개울을 이루고 평지에 흘러서 강물이 되었네 들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