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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에 머물다 가리라 왕준기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새겨야 하는 것은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낡은 탈로부터...

꽃잎 왕준기

그 날이 또 다시 생각나 못 견디겠네 서로가 말도 하질 않고 나는 토라져서 그대로 와 버렸네 그대 왜 날 잡지 않고 그대로 가 버렸나 꽃잎보면 생각나네 왜 그렇게 헤어졌나

한오백년 왕준기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백사장 세모래밭에 칠성단을 보고 임생겨 달라고 비나이다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한 많은 이 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살겠네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

그리운 금강산 왕준기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 만민 옷깃 여미며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더럽힌지 몇몇 해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발 아래 산해 만 리 보이지 마라.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

잊어야 한다면 왕준기

잊어야 한다면 너무나 아픈 마음보내야 한다면 너무나 아픈 마음돌아서 가는 길은 낙엽만이 구르고서 있는 나무마저 너무나 말이 없네잊어야 한다면 너무나 아픈 마음보내야 한다면 너무나 아픈 마음돌아서 가는 길에 떠오르는 그 모습행여나 그 사람인가 또 다시 바라보네그때 그 시절 너무나 아름다워잊을 수 있을까 아쉬운 내 마음잊어야 한다면 너무나 아픈 마음보내야...

아름다운 강산 왕준기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실바람도 불어와 부풀은 내 마음나뭇잎 푸르게 강물도 푸르게 아름다운 이 곳에 내가 있고 네가 있네 손 잡고 가보자 달려 보자 저 광야로우리들 모여서 말해 보자 새 희망을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실바람도 불어와 부풀은 내 마음우리는 이 땅 위에 우리는 태어나고아름다운 이 곳에 자랑스런 이 곳에 살리라찬란하게 빛나는 붉은 태양...

나뭇잎이 떨어져서 왕준기

나뭇잎이 떨어져서 가을바람에 굴러가네 붉게물든 단풍잎은 한잎 두잎 떨어지네 가을바람 불어오면 나뭇잎은 떨어지나 아름다운 그 추억도 가을바람에 사라졌네 오솔길 걸으면 생각에 잠겨서 구르는 나뭇잎을 주워 물어 볼까요 가을바람 불러오면 나뭇잎은 떨어지나 아름다운 그 추억도 가을바람에 사라졌네 가을바람에 사라졌네 가을바람에 사라졌네

석양 왕준기

가야할 사람이기에 안녕 안녕이라고 말해야지 돌아설 사람이기에 안녕 안녕이라고 말해야지 울먹이는 마음일랑 나혼자 삭이면서 웃으며 말해야지 안녕 안녕 가야할 사람이기에 안녕 안녕이라고 말해야지

나는 너를 왕준기

시냇물 흘러서가면 넓은 바다 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 가슴 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온 사랑 내 마음에 믿어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석음에 이제 너를 떠나간다네 *저녁 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 모습 감추게 밤하늘에 찾아보는 별들의 사랑이야기 들려줄꺼야 세월이 흘러서 가면 내 사랑 찾아오겠지 모두 다 잊고 떠나가야지 보금자리 찾아가야지

커피 한잔 왕준기

커피 한잔을 시켜 놓고 그대 올 때를 기다려 봐도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 속을 태우는구려팔분이 지나고 구분이 오네일분만 지나면 나는 가요정말 그대를 사랑해내 속을 태우는구려오 그대여 왜 안 오시나오 내 사랑아 오 기다려요불덩이 같은 이 가슴 엽차 한잔을 시켜 봐도보고싶은 그대 얼굴 내 속을 태우는구려[간주]오 그대여 왜 안 오시나오 내 사랑아 오 기다...

멍애 왕준기

사랑의 기로에 서서 슬픔을 갖지 말아요 어차피 헤어져야 할거면 미련을 두지말아요 이별의 기로에 서서 미움을 갖지 말아요 뒤돌아 아쉬움을 남기면 마음만 괴로우니까 *아무리 아름답던 추억도 괴로운 이야기로 사랑의 상처를 남기네 이제는 헤어졌는데 그래도 내게는 소중했던 그날들이 한동안 떠나지 않으리 마음만 괴로울때면 *반복 한동안 떠나지 않으리 마음이 괴로울때면

봄비 왕준기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며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며 나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져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님아 왕준기

*멀리 떠난 내님아 언제나 돌아오려나 나의 사랑 내님아 언제나 돌아오려나 둥근달이 떠오르고 또다시 기울어가도 한번 떠난 내 님은 또다시 돌아오지 않네 봄이가고 푸른잎에 낙엽이지고 또지고 온다하던 그날은 수없이 지나가 버렸네 **젊은날의 내 청춘도 지나가 버렸건만은 변함없는 내 사랑은 오늘도 기다려 지네 지난날 그가 말했듯이 그날을 잊지 말아요 그날을 ...

기다려주오 왕준기

기다려주오 기다려주오 기다려주오 내사랑아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만나리라그대 손에 손에 안으며 하고픈 그 말을 다하리그대 검은 눈 바라보며 행복하게 살아야지기다려주오 기다려주오 기다려주오 내사랑아 내사랑아그대 손에 손에 안으며 하고픈 그 말을 다하리그대 검은 눈 바라보며 행복하게 살아야지기다려주오 기다려주오 기다려주오 내사랑아 내사랑아기...

잃어버린 정 왕준기

당신의 고운 눈매에 할말을 잊었지만은 냉정히 돌아선 무정한 사람은 눈물을 모르겠지요 말문이 막혀서인지 할말을 잊었지만은 다정한 그날의 뜨거운 추억을 어떻게 잊을 수 있나 미소가 머물다간 시간도 없이 떠나는 사람이면 아쉬운 미련도 아쉬운 마음도 남기지 말아요 잃어버린 정이 그리워지면 그때는 어찌하나요

사랑을 남기고 가리라 구자억 (Pastor.9)

바람이 스쳐가듯이 계절이 바뀌어가듯이 잠시 살다가 가는 인생은 나그네여라 하늘에 해가 지듯이 구름은 흘러가듯이 잠시 머물다 가는 우리는 나그네여라 때론 사랑도 있었고 때론 눈물도 있었지 전부인 듯 하룰 살았지만 내일을 알 수 없었던 무엇을 남길까 무엇이 남을까 영원할 수 없다면 사랑을 남기고 가리라 때론 사랑도 있었고 때론 눈물도 있었지 전부인 듯

낙화의 뜰 (Feat.김서하) 이아민

부치지 못한 편지 가지 끝에 맺힌 꽃 차가운 달빛 속에 밤들이 지난 시간들은 그리움만 맺혔네 수 없는 별들의 시간은 가슴속에 맺혔네 당신이란 봄에 내 마음을 피워 찬비 내려도 난 맞으리 달처럼 머물다 해처럼 가리라 오지않는 겨울 기다리리 겨울의 끝이 오고 다시 봄은 피어 당신을 기다리네 보태지 못한 한은 달빛아래 흘려 그대의 어둠 안으리 당신이란 봄에 내 마음

잊어야 한다면 왕준기 미스틱무드

잊어야 한다면 너무나 아픈 마음 보내야 한다면 너무나 아픈 마음 돌아서 가는 길은 낙엽만이 구르고 서 있는 나무마저 너무나 말이 없네 잊어야 한다면 너무나 아픈 마음 보내야 한다면 너무나 아픈 마음 돌아서 가는 길에 떠오르는 그 모습 행여나 그 사람인가 또 다시 바라보네 그때 그 시절 너무나 아름다워 잊을 수 있을까 아쉬운 내 마음 잊어야 한다면...

청산에 살리라 조수미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 허리엔 초록빛 물 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2.

청산에 살리라 박인수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 허리엔 초록빛 물 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2.

청산에 살어리랏다 가야랑

살어리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 살어리랏다 머루랑 다래랑 다 먹으며 청산에 살어리 살어리랏다 나비야 꽃나비야 청산 가자, 고운님 손잡고 어여 가자 바람에 구름에 길을 물으며 나비야 청산가자 살어리 살어리라 청산에 살어리랏다 0 반복. 천만년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청산에 올라 심진

망초꽃 구비 구비 피어 있는 구름 산 휘이 휘이 돌고 돌아 햇살에 소리 없는 웃음에 어느덧 망상에 졸음에서 깨어나 나는야 눈부신 푸른 햇살 맞으며 청산을 걸어가네 청산을 걸어가네 문득 다가서는 산 빛에 두 눈을 꼭 감고서 만리 밖 서녘 하늘 바라보면 연꽃 봉우리 열리는 향기 흐른다 한 가슴으로 안아도 남음 있어 꽃비를 뿌리네 꽃비를 뿌리네

청산에 살리라 이미경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 허리엔 초록빛 물 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2.

청산에 살리라 박성원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 어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반복

청산에 살리라 박현준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리라 이 봄도 산 허리엔 초록빛 물 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이 봄도 산 허리엔 초록빛 물 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청산에 올라 심진스님

망초꽃 구비구비 피어있는 구름산 휘이휘이 돌고돌아 햇살에 소리없는 웃음에 어느덧 망상에 졸음에서 깨어나 나는야 눈부신 푸른햇살맞으며 청산을 걸어가네 청산을 걸어가네 문득 다가서는 산빛에 두눈을 꼭 감고서 만리밖 서너하늘 바라보며 연꽃 봉우리 열리는 향기 흐른다 한가슴으로 안아도 남음있어 꽃비를 뿌리네 꽃비를 뿌리네

청산에 살리라 오현명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허리에 초록빛 물 들었네. 세상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허리에 초록빛 물 들었네. 세상버노니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청산에 지는달 조미미

청산에 지는 달 - 조미미 우거진 청산 위에 지는 달은 종달새 울음 소리 사라지고 목 메어 가신 님 불러도 대답없어라 산천초목아 말해다오 이 가슴의 그리움을 간주중 서산에 지는 달아 말을 해다오 부엉새 울음 소리 처량하고나 가슴에 피 맺힌 답답한 이 사연을 산천초목아 말해다오 이 가슴의 그리움을

청산에 살리라 김요한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이 몸도 산 허리에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잃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유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청산에 살리라 김수웅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리라. 이 봄도 산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 살리라." 길고 긴 세월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리라."

청산에 살리라 최승원

나는 수풀 우거진청산에 살으리라나의 마음 푸르러청산에 살으리라이 봄도 산허리엔초록빛 물들었네세상 번뇌 시름 잊고청산에서 살리라길고 긴 세월 동안온갖 세상 변하였어도청산은 의구하니청산에 살으리라이 봄도 산허리엔초록빛 물들었네세상 번뇌 시름 잊고청산에서 살리라길고 긴 세월 동안온갖 세상 변하였어도청산은 의구하니청산에 살으리라

청산에 살리라 박세원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청산에 살리라 김성길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이봄도 산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동안 온갖 세상 변하여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청산에 살리라 엄정행

청산에 살리라 - 엄정행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간주중 이 봄도 산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청산에 살리라 김연준

나는 수풀우거진 청산에 살리라 나의 마음푸르러 청산에 살리라 이봄도 산허리엔 초록빛물 만들었네 세상번뇌시름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세월동안 온갖 세상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리라

청산에 살으리라 박인수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동안 온갖 세상 변하여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세상 변하여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어리랏다 야운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전라도라 진도 아리랑 경상도라 밀양 아리랑 아리아리 쓰리랑속에 영남호남 따로 이더냐 천안 삼거리 능수 버들은 제멋에 겨워 휘느러 졌구나 경기도라 타령천지니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에루화 좋다 지화자 저절씨구 삼천리강산 노래꽃 만발 했으니 에루화 좋다 지화자 저절씨구 천년만년 청산에 살어리랏다 굽이 굽이 산길을 따라 강원도라 정선 아리랑

청산에 살리라 고미현

나는 수풀우거진 청산에 살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리라 이 봄도 산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리라 이 봄도 산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에 살리라 안산시립합창단

나는 수풀우거진 청산에 살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리라 나는 수풀우거진 청산에 살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리라 이 봄도 산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나는 수풀우거진 청산에 살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세상 변하여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리라 나는 수풀우거진 청산에 살리라

청산에 살으리라 윤하원

이 땅에 꽃이 피고 꽃이 지네 하얀꽃 빨강꽃 노랑꽃들이 그 꽃잎 피기까지가 인고의 세월 너를 안고 살고지고 싶어라 청산에 살으리라 들꽃처럼 피고지고 님은가도 남겨진 이름이여 삼천리 강산에 숲이 되어 남은자여 청산에 살으리라 이 땅에 꽃이 피고 꽃이 지네 하얀꽃 빨강꽃 노랑꽃들이 그 꽃잎 피기까지가 인고의 세월 너를 안고 살고지고 싶어라 청산에 살으리라

청산에 살리라 연광철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청산에 우는새야 이춘자

청산에 우는 새야 청산에 우는 새야 님그리워 울고 있나 님을 잃어 울고있나 서산에 해지고 달이뜨면 긴긴밤 외로워서 어이홀로 지새려고 그만 울어라 그만울어라 애달피 우는 마음 나는 안단다 너까지 밤새울면 나는 어쩌나 청산에 우는 새야 청산에 우는 새야 님그리워 울고 있나 님을 잃어 울고있나 메마른 가지에 홀로앉아 님의 품 그리워서 어이홀로 지새려고 그만 울어라

청산에 가자 SunO

삶이 허전할 때는 아직 낯익지 않은 청산에 가자 철쭉꽃 아름다운 산길에 명치끝에 걸린 화난 돌을 내려놓고 이끼 푸른 산돌을 들여놓자 초록빛 산 주름 옆에 차고 아 아 아 아 산까치 떼 비상하는 숨결 고운 산새들의 목소리를 듣자 삶이 외로울 때는 아직 때 묻지 않은 백산에 가자 하늘 금 아스라한 능선에 가슴 속에 맺힌 멍든 돌을 내려놓고 눈빛 시린 상고대를

머물다 루시드 폴

언제부턴가 다르게 들려 언제부턴가 다르게만 보여 혼자 끓인 라면처럼 혼자 마시던 쓴 소주처럼 이젠 내 입가에 머무네 그대, 내 귓가에 머무네 지금은 멀리 있다 해도 그렇게 스쳐간 그대 옷깃 지금 내 옷깃에 머무네 그대, 내 눈가에 머무네 책상 위 놓인 피씨 속에 주머니에 든 호출기 속에 지금 내 눈가에 머무네 그대, 내 귓가에 머무네 잠시 그대...

머물다. 루시드 폴

언제부턴가 다르게 들려. 언제부턴가 다르게만 보여. 혼자끓인 라면처럼. 혼자 마시던 쓴 소주처럼. 이젠 내 입가에 머무네 그대, 내 귓가에 머무네. 지금은 멀리 있다 해도. 그렇게 스쳐간 그대 옷깃. 지금 내 옷깃에 머무네 그대, 내 귓가에 머무네. 책상위 놓은 피씨 속에. 주머니에 든 호출기 속에. 지금 내 눈가에 머무네 그대, 내 귓가에 머무네. ...

머물다 Birdcage

흩날리는 시간 그 안에 가득한 어렴풋한 기억 먼지를 털어내고 그때로 돌아가 잠이 들고 싶어 어느 늦은 오후 태양이 질 때 쯤 너의 손을 잡고 너를 바라보고 지금보다 한참 작았던 우리지만 일렁이는 바람 끝없는 웃음들 어느 늦은 오후 태양이 질 때 쯤 I wanna stay with you I wanna stay with you 조심스레 걷는 너의 ...

머물다. 루시드폴

언제부턴가 다르게 들려. 언제부턴가 다르게만 보여. 혼자끓인 라면처럼. 혼자 마시던 쓴 소주처럼. 이젠 내 입가에 머무네 그대, 내 귓가에 머무네. 지금은 멀리 있다 해도. 그렇게 스쳐간 그대 옷깃. 지금 내 옷깃에 머무네 그대, 내 귓가에 머무네. 책상위 놓은 피씨 속에. 주머니에 든 호출기 속에. 지금 내 눈가에 머무네 그대, 내 귓가에 머무네. ...

머물다 박준성

I am here nowJust time for me 나 혼자You are not here anywhere없던듯이 But youBut you are here너를 다시 만나면 하고 싶던 말Hello Hello again나는 숨을 쉬고 노래할거야오늘도 내일도 계속네가 하고 싶은 말 다른 말이겠지만But in my heart my heart is over너...

가리라 파이디온선교회

동서남북 어디든지 주님 가라 명하시면 나는 나는 가리라 복음 들고 가리라 가리라 가리라 죄에 빠진 사람에게 가리라 가리라 죽어 가는 사람에게 동서남북 어디든지 주님 가라 명하시면 나는 나는 가리라 복음 들고 가리라 가리라 가리라 죄에 빠진 사람에게 가리라 가리라 죽어 가는 사람에게 가리라 가리라 죄에 빠진 사람에게 가리라 가리라 죽어

가리라 이수진

오늘도 내일도 별을 이고 바람에 떠도는 인생 산넘고 강을건너 가는길을 울고웃는 한막무대 그래도 가리라 가고 또 가리라 흥겨운 가락에 장단치고 춤추며 유랑의 별 질때까지 우리함께 가리라 일년을 하루같이 단봇짐에 구름에 떠도는 인생 분단장 요술쟁이 가는길은 한도많은 유랑무대 그래도 가리라 삼천리 방방곡곡 나팔소리 북소리 노래하고 춤추며 유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