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청아 짐보따리 가사검색 :: 가사집

짐보따리 `윤청아`

부모님 뜻에따라 십팔세에 시집을 갔네 처음보는 남자라 기대를 했다 첩첩산중 그 남자더라 가서보니 다른여자와 삼년동안 살았다더라 두달쯤 지나고 나니 다른여자가 짐보따리 찿으러 왔더라 보따리만 주지말고 덤으로 서방놈까지 같이보낼걸 같이보낼걸 그것이 후회스럽네 남은 인생은 즐겁게 노래하며 살거야 나는 용감한 순이니까 부모님 뜻에따라 십팔세에

&빛바랜 색종이& `윤청아`

처음엔 당신도 이렇게 말했지 나 없이는 살수 없다고 하늘에 해 없이는 살수 있지만 나 없이는 살수 없다고 그때는 당신도 이렇게 말했지 나하나만 충분하다고 이세상이 모든게 변한다해도 나하나만 사랑한다고 세월은 흘러흘러 흘러만 가는데 사랑도 흘러흘러 식어만 가더라 빛바랜 색종이처럼 사랑도 세월가면 움직인다던 야속한 그사람 처음엔 당신도 이렇게 말했지 나 ...

&고백& `윤청아`

오늘이 지나가면 다시는 못 볼 것 같아 고운 옷 갈아입고 화장을 하고 당신 만나러 갑니다 당신을 보면 당신을 보면 나도 모르게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이런 사랑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아 이제야 고백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늘이 우릴 갈라 놓을때 까지 이런 내마음 받아 주세요 안아주세요 당신을 사랑사랑사랑 사랑합니다 오늘이 지나가면 다시는 못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