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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무는 곳 은하연합

내 귀에 그 대목소리 아득해질 때면 우리가 나눈 소중한 추억 희미해지면 함께한 눈물에 더는 아파하지 않을 땐 석양에 물든 구름 속에 나의 이야기를 던져보네 그럴 때면 고맙게도 바람이 날 대신해 울어준다네 내 뺨을 어루만지며 가슴이 ooh 아련해 활짝 웃고 있으니 뒤돌아보지 말고 당신 길을 가세요 나는야 ooh 그대가 남긴 추억 있으니 아름다운 풍경에 물든다오

Pray 은하연합

뒤돌아 보면 늘 내 뒤에 있을 것 같은 영원한 태양 같던 불빛이 있었다네 고향이란 흙냄새 가득한 공간은 날 놓아주지 않으려던 늪과 같던 호랑이 아부지 주름 나의 삶이 제물 삼아 새겨놓은 문신 아픈 빚을 졌기에 아무도 모르게 묻어둔 가로등 불빛 아래서 누가 볼까 눈물 떨궜네 평생토록 미안하다는 말 남루한 옷차림이 고된 삶의 전부 하찮은

바람이 머무는 곳 이미숙

들녘에 머문 가을의 냄새 스쳐가는 바람이 내마음 물들이네 * 허공에 날린 마음 종잡을 수 없어 이렇듯 가을들녘 헤매어 버리네 외로운 고추잠자리 옷깃을 접는다 흐르는 물속에 속절없이 흘러와 내마음 저리는 바람 세월을 삼키며 자란 나의 땅속에 발길이 머물러지네 노을에 물든 황금빛내음 스치는 바람에 가득히 실려오네

바람이 머무는 곳 (Onde O Vento Sopra) 지담

바람이 머무는 기억의 숲이 내리는 내 콧등 위로 살랑 살랑 춤을 추네 기억이 머무는 사랑의 노래가 들려 내 귓가에 소복이 소복이 쌓여 언덕 너머 쉬지 않고 달려온 곳에 날 반기는 그대가 있어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날 만나줘 고마운 고마운 내 사랑 바람이 머무는 기억의 숲이 내리는 내 콧등 위로 살랑 살랑 춤을 추네 기억이 머무는 사랑의

It`s Happening 은하연합

어느 비오는 날에 익숙한 골목에 서서 행여 마주칠까 기다려도 그대는 없네 수없이 바래다준 소소한 추억들이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눈물로 it`s Closing the Wall 우리는 이별 인사 마저도 it`s Closing the Wall 쏟아지는 비처럼 붙잡을수 없게 유후 사라지네 유후 사라지네 유후 사라지네 젊은 날 가질수 없는 꿈이 되었네 바...

Ending Credits 은하연합

괜찮다 다 잊었다 처음으로 다시 돌아갈 뿐이다 슬픔따위 난 모른다 하루내 중얼 거리다 지친다 짧은 추억의 무게가 걸어온 삶보다 길게 느껴지는데 정녕 널 보낼수 있을까 내가 사랑이란걸 다시 시작할수 있을까 이렇게 끝날 바엔 차라리 니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단 생각 했어 사랑에 지쳐서 혼자 남겠단 이 현실감 없는 위로는 서로 무의미한 말장난 이라는 ...

별이 빛나는 밤에 은하연합

눈 감으면 선명해진 우주가내 할머니처럼 이야기를 들려줘별빛이 파도처럼 출렁인다고빠르게 흐르는 시간속에멈춰 있는 내가 두려워지고가짜 행복으로 가득한 세상날 위한 진심 있을까사랑은 비를 타고 흐르네소나기 처럼 불쑥 찾아와가슴 설레고 가슴 시려했던봄과 겨울 사이의 얼룩이 되겠지두손 가득 소원을 담았어별이 빛나는 밤에밤새 뒤척이며소원했던 꿈은 은하수 저 편에...

It's Happening 은하연합

어느 비오는 날에익숙한 골목에 서서행여 마주칠까기다려도 그대는 없네수없이 바래다준 소소한 추억들이눈앞에서 아른거린다 눈물로it`s Closing the Wall 우리는 이별 인사 마저도it`s Closing the Wall 쏟아지는 비처럼 붙잡을수 없게유후 사라지네유후 사라지네유후 사라지네젊은 날 가질수 없는 꿈이 되었네바람에 꺾이고상처입어도 고목처럼...

Prophet 은하연합

깨기 싫은 꿈지금이 그러했어니가 없는 현실보다차라리 꿈에서 살고 싶었어 비명이 울려 퍼지는 삭막한 방안에선나의 웃음은 사치가 되어버렸지 때론 눈물은 불보다 뜨겁고한방울의 시작이 삶을 불태울수 있어 괜찮다 믿고 또 믿으면 아주 가끔 그럴때도 있긴 있더라어쩌다 아프지 않은 행운 같은 날을 기대하는 게요즘 내가 꿈꾸는 행복의 전부 니가 남긴 끝그건 또 다...

Harmony 은하연합

우 휘파람 씩씩하게 불며 걷지만 간절한 바람 세상앞에 무력해지고 삶이란 넘어지는 것에 더 익숙한 아픔들 어렴풋한 희망과 눈물로 쓴 서사시작은 품안 가득 세상의 모든 빛을 담아서 눈물이 흘러 바다에 다다르고 절망의 지평선 너머에 희망찬 비가 내릴 때 까지 나는 끝없이 행진 하련다 당신이 무지개를 볼 수 있도록 하하 억지로 큰 소리 내 웃어 보았지...

호우주의보 은하연합

길모퉁이를 돌아서 눈물 글썽이며 땅이 꺼질듯 한숨 내쉰다못 다 했던 이야기 그리 아쉬워서 꾸깃꾸깃 편지 보며울먹이네홍역앓이 어린 날의 부푼 꿈들은 현실에 떠넘기듯 밀려나삶에 쫓기고 있단 진실과 마주할 땐 다치지 않은 추억만 남게 돼꿈속에서라도 손잡고 거닐자잊혀진 그 시절처럼세상이 차갑고 힘겨워서 이불 속으로 들어가고만 싶을 땐손 내밀면 닿을 것 같은추...

Emos March 은하연합

어디서 그 선율이 나를 부르는 것 같아 그녀는 본 적 없는 몸짓으로 한쌍의 나비가 되어 펄럭이네 나는 친절한 웃음으로 기꺼이 관객이 되어 아주 가까운 곳에서 높은 음계의 불규칙 선율을 경청하네 화려한 오페라 속에서 목줄을 풀어주는 거야 이 순간 뭐 어려울쏘냐 보다 달콤해야 바늘도 쉽게 삼키겠지 난 점점 점점 공기 속으로 동화된다비밀의 품앗이나...

장한몽 은하연합

해 저무는 골목길에서 나는 소주 나발을 불고 있네 그대는 정녕 고무신 꺾고 칠렐레 팔렐레 돌아 섰네 그깟 다이아반지가 뭐길래 내가 그토록 애지중지 아껴준 니 옷저고리를 그리 쉽게 풀 수 있단 말이냐 에헤라디야 망할놈의 세상 가진 것 없다 한들 불꽃같은 청춘 에헤라디야 니 한몸 굶길 일 없다 다시 내 품에 안겨다오 청춘의 덫 유혹속에서 그댄...

제8요일 은하연합

검게 탄 태양의 무덤에 내 두 손을 묻고 연민 따윈 숨쉴 수 없는 개선문을 향해 고된 잠을 뒤로 한 후에 비명처럼 날카로운 운율이 약탈자가 건낸 열쇠로 내 두눈을 열고 권태로운 하루 끝에서 신기루를 본다 남아있는 삶을 모아서 끌려오는 여인의 삶을 가르네 끝없이 뒤틀린 사막 한가운데 멈춰서 내 습성을 떠올리고 혈기의 성화가 애처로운 여인의 목덜미를 문다...

수면장애 은하연합

눈을 떠도 꿈을 꾸네 눈을 뜨고 잠을 자네 눈을 뜨고 잠을 자네

별거아냐 은하연합

맛있는 걸 먹게 될 때 좋은 풍경을 봤을 때 슬픈 영화를 봤을 때 행복한 연인들 보일 때 감기에 걸려 아팠을 때 별빛이 유난히 빛날 때 다 잊고 사는줄 알았는데 이따금씩 니 생각날 때면 그냥 별거 아닌데 하필 내가 못되게 굴었던 그런 날들만 더 선명해 그냥 별거 아닌데 세월 훌쩍 지나서 이마저도 추억되면 그땐 웃으며 보자

호우주의보 Remix 은하연합

길모퉁이를 돌아서 눈물 글썽이며 땅이 꺼질듯 한숨 내쉰다 못 다 했던 이야기 그리 아쉬워서 꾸깃꾸깃 편지 보며 울먹이네 홍역앓이 어린 날의 부푼 꿈들은 현실에 떠넘기듯 밀려나 삶에 쫓기고 있단 진실과 마주할 땐 다치지 않은 추억만 남게 돼 꿈속에서라도 손잡고 거닐자 잊혀진 그 시절처럼 세상이 차갑고 힘겨워서 이불 속으로 들어가고만 싶을 땐 손 내밀면 ...

천사가 머무는 시간 조동희

음- 나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좋아 저- 햇살의 춤, 나무 그림자 함께 여기, 바람이 머무는 영원을 닮은 마음의 노래 천사가 머무는 시간 침묵 속에 더 많은 것을 들으며 음- 깃털처럼 내려앉는 평화 이- 맞잡은 손 걱정 없는 사람 여기, 계절이 머무는 헤아려 보는 영혼의 무게 천사가 머무는 시간 침묵 속에 더 많은 것을 들으며 음- 나 이렇게 가만히

쉴곳 문강석

작사/문강석 작곡/최희웅 저 구름 따라가면 저 산이 나를 막고 길섶에 풀 한 포기 내 설움을 알려주네 바람이 머무는 오늘이 머무는 이 길을 걷다 보면 쉬어 쉬어 가라 하네 거기 누가있어 나를 부르는가 거기 누가 있어 날 불러 주는가 걷다 쉬다가 등을 대는 그곳이 내 쉴 곳이요 걷다 지치면 그곳이 내가 지친 몸 누울 자리요

바닷가 하야로비

맑은 물결이 넘실대는 소라의 노래 들려오는곳 하얀모래밭 발자욱 남기며 가만히 걸어봅니다 끝없이 펼쳐진 푸른바다 드높은 하늘위엔 하얀구름 아 보라빛 꿈이 머무는 사랑의 그 바닷가 그대와 함께 거닐던 추억들이 남아있어요 구름떠가는 하늘위에는 하얀갈매기 노래부르고 바람이 불어 파도 밀리면 하얀 조개들의 속삭임 끝없이 펼쳐진 푸른바다 드높은 하늘위엔

바람이 가는 그곳 구룡샘

불어오는 바람아 너는 어데로 가니 네가 가는 그곳으로 음음 나도 데려가 주렴 네가 가는 그곳이 망망대해 끝없어도 너와 함께할 수 있다면 음음, 아무 걱정이 없네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난난나 난난난나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 난난나 난난나나 꽃과 나비 구름 벗 삼아 그곳으로 가네 넘실대는 수평선 넘어 별빛이 흐르는 네가 가는 그곳이 깊고 험한 계곡

님아님아 혜성

어디로 가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님 계신 하늘 아래 어디엔가 이제 내가 머무는 곳은 바람이 머물다 간 님 계신 여기가 여길세 동백꽃 피어나는 고향이 여긴데 살아서 생전 가보지 못해 얼마나 서러울까 님아 님아 당신이 보고프면 동백꽃 여기로 오겠소 바람이 불면 나도 같이 따라가야지 님 계신 바람따라 구름따라서 만약

바람이 전하는 말 조용필

내영혼~이 떠나간뒤~에 행복한 너는 나를잊~어도~ 어느 순간~ 홀로 인듯한~ 쓸쓸함이 찾아 올꺼야~ 바람이 불어오면 귀 기울려 봐 작은일에 행복하고 괴로워하며 고~독한~순~간들을~ 그렇게듯 살다 갔는이..

사랑이 머무는 곳 김인식

당신은 사랑이 머무는 지친 내가 쉬는 그 얼굴 대하며 난 사랑을 부르네 나의 사랑을 드리네 당신은 축복이 머무는 가라 날 부르는 내 목을 축이시며 날 위로 하시네 참 사랑으로 축복하시네 당신의 환한 미소가 나는 좋아요 사랑의 속삭임은 나를 살게 하죠 바다가 마르고 별빛이 다해도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은 변하지 않죠 다만

은혜가 머무는 곳 김성은

주님 내가 머무는 이 곳이 주의 은혜가 머무는 곳이길 주님 내가 바라보는 곳이 주의 은혜가 머무는 곳이길 주님 내가 걸어가는 길이 주의 은혜가 머무는 곳이길 주님 내가 사랑하는 것이 주의 은혜가 가득할 수 있길 간절히 원합니다 주의 은혜만을 간절히 원합니다 은혜가 머무는 곳에 때론 약하고 때론 지치고 때론 힘이 들어도 주의 은혜 안에

새 머무는 곳 황대귀

머무는 , 자유 휙 휙 하늘을 갈라놓아 네가 떠나 그 자리엔 다시 하늘이 채워져 날개 없는 우리 삶 속에 하늘이란 무엇일까 네가 떠난 그 공간 속엔 없는 것조차 없는 것을 새 머무는 , 자유 새 머무는 , 자유

내마음 머무는 곳 한울

어느 가을날의 추억이 푸른 하늘 구름 타고 흘러간다.옛 추억이 바람의 날개가 되어 하염없이 날아 온다 구불구불 추억의 돌담길을 따라 걸어가던 옛 시절이낡은 사진 한 장으로 내게 다가와 속삭인다 나를 보라고 부른다 떨어진 낙엽이 바람에 흩날리는 곳에 그곳에 내 마음도 따라 머물다 가고 흰 구름이 둥실 저 하늘 떠가듯 우리네 세월도 흘러 흘러간다그리운 추...

너만 있음 완벽할 이 밤 안예슬

뒤돌면 시치미를 떼듯 제 자리에 있어 외로운 날 위로하듯 빛을 건내 발밑에 그림자 내 앞에서 자꾸 치근대 괜찮다고 혼자가 아니라 말을 하듯 서성이네 스치는 바람도 어느새 내게 인살 건내 너만 있음 완벽할 이 밤 그리움이 자꾸 흘러 나 힘들지 않게 당부를 해둔거니 나 외로울 틈이 없게 별이 잠드는

광야로의 초대 JW 미니스트리

광야로 들어가네 주님의 손에 이끌리어 주님의 공급하심을 맛보네 나의 연약한 손을 모두 내려놓고 주님의 강하신 손의 능력을 보네 광야로 들어가네 주님의 초대에 순종하네 주님의 선하심을 바라보네 소란스러운 나의 소리 잠재우고 주님의 고요한 음성 잠잠히 듣네 주님 일하시는 주님의 사랑있는 주님의 선하심이 머무는 광야에서 주님과

내님이시여 윤서

어디로 가나 어디에 있나 내 마음 갈 없네 내 님이 계신 그 곳으로 나도 따라가려네 산길을 걸어가다 보면 바람이 머무는 내 님이 계신 그 곳으로 나도 따라가려네 아직 느낄 수 있는 그대의 향기조차 이제는 보이질 않아 그대여 가지 마요 아직은 아니잖아 내 마음이 너무 아파 가지마 가지마 가지 마라 붙잡은 내 손을 놓지 마요 정녕 이대로

Baby Tonight 홀리데이즈

달빛 빛나는 이 도시에 서서 달빛 비춰진 강을 바라보네요 어두울수록 빛나는 저 달 우리 마음도 그렇게 빛나죠 Baby Tonight 우리 꿈들이 흐르는 이 우리 사랑이 흐르는 이 우리 눈물이 흐르는 이 우리 마음이 흐르는 이 별빛 빛나는 이 강가를 걷다 별빛 비춰진 눈을 바라보네요 지금 이 곳이 아름다운 건 그대 여기에

흩어진 기억 (feat. Boda) 은가비

저 산기슭에 조그마한 집 한 채 바람이 머무는 희미하게 나오는 불빛에 그대가 보여요 별 한번 보고 달 한번 보고 그 곳에 담아두어요 구름아 흐르지 마라 내 기억 흩어지지 않게 손 뻗으면 닿을 것 같은 저 하늘에 있는 저 빛 잡힐 것 같이 아른거리는 저 하늘에 있는 저 빛 내게 남아 있는 사진만이 그 빛을 대신하듯 내 맘을

우리가 있는 곳 김브라이언(Brian Kim)

우리가 있는 우리 머무는 우리 숨쉬는 우리 기도하는 우리가 찬양하는 이 아름다운 우리 이 곳에서 예배해요 우리가 있는 우리 머무는 우리 숨쉬는 우리 기도하는 우리가 찬양하는 이 아름다운 우리 이 곳에서 예배해요 주님 여기 모인 우리에게 약속하신 성령의 강 은혜의 물결 은혜의 강

바다 박재아

얼기설기 엮인 내 안의 가지들 숲을 이루기 전에 하나씩 나 걸어온 발자국 위로 두 개씩 돌아보지 않고 누군가의 안부가 담긴 금빛 물결이 먹색하늘을 머금은 파도가 될 때까지 발걸음 옮기다 보면 어느새 내 안은 너로 가득차 날카로운 바람도 새카만 파도도 포근하게 날 감싸 머물다 머물고 싶어 그리움이 머무는 머물다 머물고

햇살이 머무는 계절 이규석

내 어린 시절을 다시 생각하게 해 물결 넘어 불어오는 바람 맞으며 내 비워진 맘으로 그대 손을 잡으면 내 가슴에 쌓여져 가는 시간들을 느낄 수 있어 그대 사랑 나의 꿈 어느 것 하나도 포기하지 않아 (떠나가자 그 곳으로) 햇살이 머무는 (떠나가자 그 곳으로) 사랑만을 가득 싣고서 내가 사랑하는 것을 얘기할 때면 오!

흰구름 머무는 곳에 패러독스

구름은 달빛하고 흘러서 어델가나 흐르다 머무는 강건너 산아래엔 못다한 내사랑 그리운님 계시던 맘 가고파도 못가는 건 보고파도 못보는 것 이 내 맘에 무슨 사연 있는 까닭일까 보고파도 그리워도 만날순 없는데 오늘밤도 구름따라 마음만 흘러가네 구름은 달빛하고 흘러서 어델가나 흐르다 머무는 강건너 산아래엔 못다한 내사랑 그리운님 계시던 맘 가고파도

방랑시인 김삿갓 홍중표

어버이 욕보일까 삿갓을 구하였고 하늘이 부끄러워 얼굴을 가리었소 하늘을 내 어찌 감히 볼 수가 있으리오 뜬구름 잡지 마오 잡은들 무엇 하리 한순간 머물다가 떠나는 신기루니 과욕은 한때 한순간 일장춘몽이라오 그 자기 부귀영화 오늘의 초로인생 나뭇잎 나부끼듯 바람에 구름 가듯 시냇물 굽이치듯이 순리대로 걸어요 삼천리 금수강산 하늘을 지붕삼고 가는 머무는

사랑이 머무는 계절에 강경민

꽃이 피는 계절에 우리다시 만나요 지금 내곁으로 돌아올수 없다면 눈 내리는 계절에 우리다시 만나요 처음 만났을때 그때 그모습으로 나를 지우지 말아요 나를 울리지도 말아요 기다릴 수가 있어요 그대가 올때까지~ 바람이 불어와도 ~찬비가 내려도~ 나는 너를 기다릴꺼야~ 사랑이 머무는 계절에 [후렴] 나를 지우지 말아요 나를 울리지도 말아요

Acts 29 (Daybeat Solo) 교회형들

보여줘 얼른 내가 고민하는 것들 알고보면 다 본질을 잊게하는 것들이 대부분 리마리오처럼 본질에 충실해 그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 그 보혈을 찬양해 내 입으로 그걸 삶으로 옮겨내는게 내 평생의 소원 밥 안 먹어도 배불러 난 그날을 기대해 그날을 연약한 내가 주님 볼 그날을 더 나아가서 나를 통하여 부개 너머 땅끝이 주님 볼 그날을 기대해 그래 내가 사는

사랑이 머무는 계절에 윤혁

꽃이 피는 계절에 우리 다시 만나요 내 곁으로 돌아올 수 없다면 눈 내리는 계절에 우리 다시 만나요 처음 만났을 때 그 때 모습으로 나를 잊지 말아요 나를 지우지도 말아요 기다릴 수가 있어요 그대가 올 때까지 바람이 불어도 찬비가 내려도 나는 너를 기다릴 꺼야 사랑이 머무는 계절에 나를 잊지 말아요 나를 지우지도 말아요 기다릴 수가 있어요

사랑이 머무는 계절 강경민

꽃이피는 계절에 우리 다시 만나요 지금 내 곁으로 돌아올수 없다면 눈내리는 계절에 우리 다시 만나요 처음 만났을때 그때 그 모습으로 나를 지우지 말아요 나를 울리지 말아요 기다릴수가 있어요 그대가 올 때 까지 바람이 불어와도 찬비가 내려도 나는 너를 기다릴거야 사랑이 머무는 계절에~ <<<< 간 주 중 >>>>> 나를 지우지 말아요

단풍,물들다 더 브라더스 (The Brothers)

떨어지는 낙엽에도 불어오는 바람에도 느껴요 울긋불긋 물든 계절은 아름다운데 눈물이 왜 날까요 어깨에 내린 따스한 햇살 짙게 물든 계절을 지나 그대가 머무는 가을은 아직 꽤 남았는데 내 마음은 차가운 겨울 옷깃을 여며도 그대가 불어 스치듯이 왔지만 전부가 됐는걸 난 아직도 이 계절에 멈춰있어 여전히 나는 그대 꿈을 꾸고 그리운 만큼

삼청동밤길 조사비

사각사각 부서지는 소리 너와 잡은 그 손의 떨림 은은히 비추는 불빛들 바라보는 눈매의 온기 달빛 시원하다 벽이 흐르는 삼청동밤길 마음 푸근하다 여기 평화가 머무는 거리를 채우는 악사들 도심과는 다른 색의 지붕들 비켜서는 비좁은 골목길 여유있는 얼굴의 표정들 달빛 시원하다 벽이 흐르는 삼청동 밤길 마음 푸근하다 여기 평화가 머무는 달빛 시원하다 벽이

향주 김이철

바람이 머무는 그 선을 따라서 드나드는 바람 언저리 스치는 향기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네 오 그리운 그 향기 아침을 깨우는 기억 나는 오늘도 꿈을 꾸네 아 놀라워라 작은 잔 속에 세상이 담겨져 있구나 아 보고파라 작은 이 공간 나에게 너무나 소중하다 그리운 그 향기 아침을 깨우는 기억 나는 오늘도 꿈을 꾸네 아 놀라워라 작은 잔 속에 세상이 담겨져 있구나

머무는 곳 그 어딜지 몰라도 박경희

갈 곳도 없이 떠나야 하는가 반겨줄 사람 아무도 없는데 꿈길을 가듯 나홀로 떠나네 미련없이 떠나가네 머무는 그 어딜지 몰라도 나 외롭지 않다네 언젠가는 떠나야 할 그 날이 빨리 왔을 뿐이네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리 눈이 내리면 두 손을 벌리리 그대를 두고 떠나온 마음을 가는 길에 묻어 두리 머무는 그 어딜지

머무는 곳 그 어딜지 몰라도 박경희

갈 곳도 없이 떠나야 하는가 반겨줄 사람 아무도 없는데 꿈길을 가듯 나홀로 떠나네 미련없이 떠나가네 머무는 그 어딜지 몰라도 나 외롭지 않다네 언젠가는 떠나야 할 그 날이 빨리 왔을 뿐이네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리 눈이 내리면 두 손을 벌리리 그대를 두고 떠나온 마음을 가는 길에 묻어 두리 머무는 그 어딜지

머무는곳 그어딜지 몰라도 박경희

갈 곳도 없이 떠나야 하는가 반겨줄 사람 아무도 없는데 꿈길을 가듯 나홀로 떠나네 미련없이 떠나가네 머무는 그 어딜지 몰라도 나 외롭지 않다네 언젠가는 떠나야 할 그 날이 빨리 왔을 뿐이네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리 눈이 내리면 두 손을 벌리리 그대를 두고 떠나온 마음을 가는 길에 묻어 두리 머무는 그 어딜지 몰라도 나 외롭지 않다네 언젠가는 떠나야

머무는곳 그 어딜지 몰라도 박경희

갈곳도 없이 떠나야 하는가 반겨줄 사람 아무도 없는데 꿈길을 가듯 나홀로 떠나네 미련없이 떠나가네 머무는 그 어딜지 몰라도 나 외롭지 않다네 언젠가는 떠나야 할 그 날이 빨리 왔을 뿐이네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리 눈이 내리면 두손을 벌리리 그대를 두고 떠나온 마음을 가는 길에 묻어두리 머무는 그 어딜지 몰라도 나 외롭지

가는길 김추자

갈 곳도 없이 떠나야 하는가 반겨 줄 사람 아무도 없는데 꿈길을 가듯 나 홀로 떠나네 미련 없이 떠나가네 머무는 그 어딜지 몰라도 나 외롭지 않다네 언젠가는 떠나야 할 그 날이 빨리 왔을 뿐이네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리 눈이 내리면 두 손을 벌리리 그대를 두고 떠나는 마음 가는 길에 묻어두리 머무는 그 어딜지 몰라도 나 외롭지 않다네 언젠가는

아득히 먼 곳 김희진

황`금빛 저녁노을 내리는 곳에 사`랑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호숫가 푸른 숲속 아늑한 곳에 내 님이 머무는 것~~~네 하~~~네.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