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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 줄 아는 게 이구이 (IGWI)

나는 아는 나는 아는 나는 아는 나는 아는 1995 엄마는 말했어 난 태어난 때부터 남들과 달랐다고 남들은 우는데 넌 울지 않았어 그렇게 용감하게 잘 자라겠다고 현실은 달랐어 난 웃지 않았어 다 뛰어난데 남들보다 좀 못했다고 자꾸만 뭐라 해 이젠 꼴찌만 해 그렇게 난 난 주변인이 돼가네 전 전부터 네가 그렇게 부러워서

마트료시카 이구이 (IGWI)

좋겠다 아무 때나 웃을 수 있는 마음대로 표정 관리 다 수 있는 별다를 거 없는 미소에 가끔 울적해 내 맘대로 안돼 내 맘대로 안돼 그렇게 쳐다보지 마 기분 안 나쁜데 멀쩡하게 말하잖아 걱정 안 해도 돼 난 말이 없으면 난 말이 없으면 가만 놔두면 돼 가만 놔두면 돼 어쩌면 내가 웃는 법을 잊어버렸을지도 몰라 자꾸만 무뎌져

셋 셀 동안 이구이 (IGWI)

셋 셀 동안 표정 풀면 용서해 거야 내게 그런 표정 보이지는 마 내 바램보다 잘하는 건 기대하지 않아 조금씩 적응해 가야 거야 한 달이 지나고 시간이 지나도 달라진 모습 보이진 마 내가 뭐라 해도 너무 깊게 생각하진 마 자꾸만 어렵고 피곤하게 해도 내 말을 받아치지는 마 다른 건 더 말 안 해도 알 거야 셋 셀 동안 표정 풀면 용서해 거야 내게 그런

이구이 (IGWI)

조금 답답하네 우리가 만든 사랑이란 감정 나는 좀 대답을 원해 그때만 해도 이렇지 않았잖아 내가 좀 편해졌나 봐 우리가 보낸 소중했던 순간 너무 뻔뻔하게 변해 변해버린 너 좋은 말 때 말해볼래 니가 뭘 잘못했는지 내게 말해 줄래 (Talk talk talk to me) 좀 맞는다 싶으면 니가 나를 다 잡은 물고기 취급하잖니 (Swim swim swim to

비밀로 해 이구이 (IGWI)

있잖아 나 오늘 비밀로 하고픈 말이 이리로 와봐 오늘은 비밀로 해 있잖아 나 E 아냐 I 야 웃기지만은 않은 나는야 찐 I 야 남들은 날 모른단 말이야 마냥 즐거워하는 나는야 진짜가 아니야 그대들이 날 볼 땐 부어라 마시고 노니까 분위기 메이커 늘 나니까 내가 그걸 좋아하는 아나 봐 No 그대들이 안 볼 땐 나 조용해지니까 기린 그림 그리고 나 노니까 정적을

단둘이 이구이 (IGWI)

앉아 이런저런 얘기들로 가득하지 두리번 두리번 하지말자 이런저런 방해꾼은 모두 빼기 오늘 밤공기 참 좋으니까 우리 밖으로 밖으로 가자 조금 한적한 저 거리에서 우리 단둘이 단둘이 걷자 우리 단둘이 손잡고 밤공기를 마시며 다정하게 속삭이는 목소리 투명한 너의 손끝에 나의 손이 닿을 때 이 순간 영원히 멈췄음 해 우리 단둘이 단둘이 만들어 가자 우리만 둘이 아는

하늘을 봐 이구이 (IGWI)

바쁘게 걷던 걸음 멈추고 잠깐 하늘을 봐 이름 모를 답답함이 날 부를 때 잠깐 하늘을 봐 시간은 벌써 일년이 지나 나름 철이든 알았지만 괜히 어른인 척 흉내내고 있는지도 모르네요 내 꿈은 벌써 기회를 지나 나를 지나치고 말았지만 매일 머릿속에 어디선가 빙글빙글 맴도네요 um 바쁘게 걷던 걸음 멈추고 잠깐 하늘을 봐 이런저런 생각 모두 버리고 잠깐 하늘을

사랑할 것 같아 이구이 (IGWI)

내 맘이 흔들흔들 네 맘도 흔들흔들 아직 썸만 타고 있는 우리 둘 이리저리 눈치만 보다가 안될 것 같아서 용기 내서 너에게 가는 걸음 어서 나에게 전화를 걸어 어색해도 좋으니까 날 사랑한다 말해 어저께만 해도 나를 보며 색다른 눈빛으로 날 사로잡았다네 온종일 너만을 생각하며 고민 고민을 하다 느낀 하나 있어 드디어 드디어 내 맘이

기억을 건너 IGWI (이구이)

사라지다 이 노래 저 노랠 검색하다 문득 한마디가 생각날 때 바로 그 노래가 바로 그 노래가 이 노래였다면 이 노래가 기억 속을 건너 너와 나의 추억을 똑똑 두드릴 쯤엔 이 노래가 너와 나를 넘어 다른 누군가의 하루를 채워 주겠지 그때는 내가 철도 없었고 뭐가 문젠지 몰랐어 노랠 끄적이며 내 맘을 달래기 바빴지 지금 보니 참 바보 같아 나는

기억을 건너 이구이(IGWI)

사라지다 이 노래 저 노랠 검색하다 문득 한마디가 생각날 때 바로 그 노래가 바로 그 노래가 이 노래였다면 이 노래가 기억 속을 건너 너와 나의 추억을 똑똑 두드릴 쯤엔 이 노래가 너와 나를 넘어 다른 누군가의 하루를 채워 주겠지 그때는 내가 철도 없었고 뭐가 문젠지 몰랐어 노랠 끄적이며 내 맘을 달래기 바빴지 지금 보니 참 바보 같아 나는

내가 좀 바빠 이구이 (IGWI)

I’m a lady 좀 바쁜 lady 전화가 오면 한번 보고 뒤집지 I’m not a liar 요즘은 좀 그래 그 말인 즉슨 그 다음날도 바쁠 사실은 말야 그냥 귀찮으니까 오늘은 말야 그냥 그렇단 말야 엄마한텐 그래 그냥 잘 지내고 있다고 둘러댔지 모처럼 오늘 그냥 멍하니 앉아 그찮아 생각할 시간 필요한 그런 날이 자꾸 자꾸만 반복될

혼자인게 좀 괜찮군요 이구이 (IGWI)

답답하죠 우리가 만났던 날이 어느새 까마득히 오래됐죠 그날이 또 또 온다면 행복하지만요 지금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하죠 그래서 머쓱해진 우리는 마음을 닫고 지내죠 그동안 우리 사이는 점점 닫혀져 가죠 그게 사는 걸까요 그게 사는 걸까요 그게 사람답게 사는 건가요 때때로 혼자이면 좀 어떤가요 요즘은 혼자인 좀 괜찮네요

살짝쿵 이구이 (IGWI)

탄 왕자가 너라서 살짝쿵 또 설렌다 살짝쿵 또 놀랜다 니가 나의 곁에 있는 그 순간 만큼은 나 웃는다 살짝쿵 또 설렌다 살짝쿵 또 놀랜다 니가 나의 곁에 와준 그 순간 부터 나 활짝 웃는다 어느새 찾아온 저녁 하룰 끝내고 밖에 나오면 핸드폰 화면에 답장이 온 니가 오늘따라 너무 반가워서 그래도 피곤한 저녁 전화벨 소리가 울려오면 오늘도 고생했다며 위로해

뫼비우스의 띠 이구이 (IGWI)

바보란 걸 난 몰랐다 이러다 후회할 걸 난 몰랐다 난 망했다 째각째깍 시간은 흘러 흘러 가는데 내 맘 내 발 내 팔은 아직 늘어지기만 맨날 내 아침잠은 길어 길어 지는데 오늘이 내일이 되고 내일도 내일이 그러다 매일이 됐구나 wake up wake up wake up 일어나 오늘은 make up make up make up 해보자 왜 나는

사랑한다면 이구이 (IGWI)

그저 사랑한다면 안아줘요 그대여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나요 아니면 욕심을 내고 있었나요 기대는 자꾸 실망이 되고 그대 실망은 또 미움이 되어 그 사랑이 그댈 힘들게 하진 않나요 예쁘게 피어있는 저 꽃을 꺾어가고 싶을 때면 그래야만 하나요 그저 그 자리에 바라보고 있는 것도 좋은걸요 아름다운 그 향기에 가만히 머물고 있으면 어느새 웃음이 나죠 지금 이대로 모든

쉬는 날에 이구이 (IGWI)

이번 주의 반의 반도 안 지나갔는데 나는 왜 이렇게 지쳐 있나요 이런 저런 일들이 되게 많았었는데 요즘 너무 바빠서 쉬지를 못했죠 점점 밤이 돼가네 톡톡 폰이 울리네 그대가 내게 전화해 우리 커피나 한잔하게 잠깐 좀 나와볼래 울적한 날에 니가 내게 왔을 때 그래 내 마음속에 쉬는 날은 오 오 오늘이되어 Oh 나 간만에 네게서 쉬어갈래 “좀 걸을래?”

괜찮아요 이구이 (IGWI)

부럽지만 괜찮아요 다들 나를 외톨이라 부르고 외면했지만 그래요 그게 바로 나에요 나를 봐요 나를 봐요 괴롭기만 했대도 그게 나에요 날아봐요 남들은 없는 날개를 달고서 그래요 그게 바로 나에요 친구들 얘기 중에 나 혼자가 됐을 때 분명 같은 곳에 있는데 혼자 딴 세상일 때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 사진 찍어줄 때 내 인생이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을 때 같이 놀자

집중이 안 될 때 이구이 (IGWI)

집중이 안 될 때는 눈을 감아 정확히 5초를 세는 거야 아무 말도 아무 걱정도 하면 안 돼 그냥 눈을 감고 있는 거야 속으로 주문을 외우는 거야 수 있다고 말하는 거야 그리고는 크게 심호흡 한 번 하고 눈을 떠 하나 둘 셋 별로 안 좋은 꿈 별로 안 좋은 내 기억들 oh oh 딱히 뭐 하나 잡히지 않는 내 맘속 oh oh 이날인가 이날인가 바닥을 탁 치는

범퍼카 이구이 (IGWI)

bump it bump bump it and I'll bump bump it bump bump it and I'll bump it bump bump it and I'll bump bump bump bump 친구들과 함께 놀러 간 놀이공원에서 널 처음 봤었지 너구리 머리띠 노란색 머리 나는 한눈에 바-반해 버렸지 Oh 웃지마 웃지마 웃지마 제발 나를 더이상 눈멀게

색깔 이구이 (IGWI)

너와 함께 있을 때 나는 천천히 주위를 둘러봐 항상 보던 풍경과 색감들이 미묘하게 달라져 너는 바람처럼 스며들어 이곳 저곳 생기를 불어놔 시들어 버린 마음이 너라는 꽃으로 피어나 천천히 너라는 색을 내게 칠해줘 푸르른 마음 예쁘게 담아줘 내게 내게 물들여 일렁인 빛을 내게 칠해줘 빛나는 노을 멋지게 담아줘 니가 내게 물들여 우리가 함께 그려 왔던 것들이 내게는

왜 이러니 이구이 (IGWI)

어머나 그러나 오늘 아무 일 없는건가 너는 아닌 건가 말로만 블라 블라 대고 내 앞에 서면 너는 그대로 얼음 Oh 왜 이러니 나 그만 봐 왼종일 쳐다만 보냐 왜 이러니 썸 그만 타 정말 착잡하네 왜 이러는 거니 왜 이러는 거니 왜 이러는 거니 왜 이러는 거니 왜 이러는 거니 왜 이러냔 말이야 정말 답답하잖아 우리가 말을 하고 마주 보는 모든 시간 그동안 나는

돌아본다 이구이(IGWI)

돌아본다 해질녘 하늘 저 노을이 모습을 감출 때면 돌아본다 소리 없이 시작되었던 우리의 첫 만남을 기억 하나 너와 같이 걷던 그 길을 보며 너의 뒷모습이 자꾸 떠올라 기억 둘 너와 자주 갔던 그 골목을 따라 니 생각에 잠겨 또 걸어간다 자꾸만 돌아보고 다시 돌아봐도 내게 돌아선 니 맘은 변하지 않아 넌데 계속 넌데 자꾸 니가 생각나 수없이 불러봐도 대...

그때의 너, 지금의 나 이구이 (IGWI)

그때 기억이 번지는 하루 오랜 너를 떠올린 하늘 영원할 것만 같았던 날은 모두 어제가 되어버린 오늘 이젠 돌이킬 수 없는 기억인데 바래 볼 수조차 없는 바램인데 한 번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지금 내가 그때의 너를 만나 우리 처음 만났던 그 때로 나 돌아가서 혼자 앉아있는 널 뒤에서 지켜본다 차라리 그때 엇갈려 만나지 못했다면 이런 아픔도 없었을 ...

별밤의 왈츠 이구이 (IGWI)

하늘에 빛나는 별 너와 내 오랜 이별 오늘도 그대를 떠올리네요 별들이 반짝이면 저 멀리 비추는 너 오늘도 그대는 나를 잊지 않네요 밤하늘이 드리우면 오늘도 위를 쳐다봐요(어디에 있나요) 네 모습이 그리워서 고갤 절레절레 절레절레 해요 참 밝은 밤이야 아름다운 별이야 그건 곧 내 맘이야 그립다는 말이야 너와 난 운명이야 오랫동안 말이야 행복했던 날이야 ...

하늘 이구이 (IGWI)

Hey 갑자기 답답해현실은 똑같애정해진 대로 빨리빨리 뛰라고만 해두 발은 갑갑해무거워진 내 몸은 땅에 붙어있네저 파란 구름 위로 올라갈 수 있다면그 곳엔 어떤 삶이 펼쳐질까빛바랜 내 모습 온데간데 없어질 때면It’s gonna be another day in my lifeHey 두 발을 떼볼래그대로 날을래저 새들보다 멀리멀리 떠나가려 해저 파란 하늘에...

말해줘 이구이 (IGWI)

덜덜덜 떨지 말고 나를 봐이렇게 이렇게 이렇게벙벙벙 대지 말고 나를 봐이렇게 이렇게 이렇게친구들이랑 논다면서 연락은 안 해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은데오랫동안 폰꺼놓고 뭐했어내게 숨기지 마 조심스레 말을 해말해줘 그런 건 아니었다고말해줘 한 번 정도는 눈감아 줄게말해줘 날 갖고 안 논다고말해줘 말해줘 말해줘점점점 매를 벌어 그래도말 안해 말 안해 말 안...

그늘 이구이 (IGWI)

나 정신없이 걸어 걸어갈 때면가끔 한번씩 넘어 넘어 지곤 했죠나 고민없이 그저 그저 갈 때면아주 가끔씩 외로 외로워 했죠쉬어가요쉬어가요가던 걸음 멈춰 잠시 쉬어가요쉬어가요쉬어가요 조금만 쉬어가요내가 당신의 그늘이 돼 줄게요나 미련없이 걸어 걸어가겠죠끝없는 길을 넘어 넘어가겠죠마주치는 사람들마다어딜 그렇게 바쁘게 가냐고기다리는 사람도 없는데 말이죠쉬어가...

시크시크 이구이 (IGWI)

한껏 힘이 들어간 눈빛으로넌 내 모습을 좀 쳐다봤었지잔뜩 힘이 들어간 눈으로나도 널 따라서 쳐다봤었지설레이는 이 느낌을너에게 들킬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저 끝에 비켜 따로 앉아내 맘을 들킬 것 같아서 니가 모르게슬쩍슬쩍 내비치는내 진심을 너는 모르겠지 ye ye바짝바짝 타들어가는내 마음도 넌 모르겠지 ye ye ye오랫동안 지켜봤었어한번도 내 자리에 ...

이럴 리가 없는데 이구이 (IGWI)

정말이지 왜 넌 내 탓만 할까알 수 없는 오해들로 범벅이 되어 가는데꼬여버린 너와 나 오늘 하루도알 수 없는 언어들로 힘겹게 대화를 해기분 전환 좀 하고 싶어 찾아 간집앞 공원에서 생각을 해도대체 뭐가 잘못된 걸까 니가첨부터 이러진 않았는데이럴 리가 없는데 이럴 리가 없는데이런 이런 이럴 리가 없는데니 얼굴이 없는데니 모습이 없는데너는 너는 이럴 리가...

파랑새 이구이 (IGWI)

푸른 나무 위로 아주 작은 새가나를 그윽이 oh 쳐다본다작은 두 눈 속엔 두려움만 가득뭐가 그렇게 oh 무서울까가녀린 두 날개를 쳐다보다가이내 포기하고는 뒤를 돌아저기 넓은 세상으로 가고 싶지만어떻게 해도 용기가 나질 않아새야 파랑새야아름다운 새야저기 저 하늘위로 멀리 날아새야 파랑새야괴로워는 말아그저 그렇게oh 날아가라물결 위에 비친 아주 작은 내가...

링딩딩 이구이 (IGWI)

링딩딩 링딩딩크리스마스에는 종소리너와 내 맘을 흔드는 그 종소리살짝쿵 좀 놀랬어맘이 쿵 떨어졌어너를 마주 보는 순간 내 맘이 그랬어정말 큰일 나버렸어내 맘 커다래져 버렸어너를 바라보는 순간 꽁꽁 얼어버렸어크리스마스에는 온통 네 목소리가 빙글빙글 맴돌고울려 퍼지는 캐롤소리 감미로운 목소리하얗게 눈 내리는 날 네 손 꼭잡고 발맞춰 걷는다면그 어떤 것보다 ...

참 좋겠다 이구이 (IGWI)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너를 떠난 지 언 1년 6개월그 사이 시간도 참 빠르다우리는 참 질긴 인연이었지만지나고 보니 웃음이 나와가끔 생각이 날 때도 있지만왠지 잊어버려야 해서너의 소식이 궁금하진 않지만인스타그램 피드에 니가 보여참 좋겠다 참 좋겠다니가 즐거워 보여 참 좋겠다참 좋겠다 참 좋겠다니가 행복해 보여 참 좋겠다그렇게 피드 피드 타고 ...

고마워 그대 이구이

um uh 고마워 그대 어느 날 내가 어떻게 내가 내 곁에 웃는 그대를 만나서 이제는 내 맘 흔들렸던 이 맘 당신께 줄게요 내 맘 받아줘요 그대 눈을 보면 가만히 있어도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와 아무 생각도 없이 너와 걷는다면 나는 더 이상 바랄 없어 너와 단둘이 멀리 떠나고 싶어 너와 단 하루마저 떠나기

홍대 앞 이구이

홍대 앞 홍대 앞 홍대 앞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홍대 앞 9번 출구 앞에서 끄적끄적 널 향한 내 마음을 맘속에 그리고 있었어요 어디 갈까 배고픈데 맛집은 많고 넘치네 뭐 묻히고 먹기는 싫은데 깔끔한 낫겠다 어색하니 적당히 붐비고 말 돌릴 수 있는 곳 찾다가 전화가 울리네 홍대 앞 널 만난 그날 밤 왠지 두근두근 설렜어요

사랑할 것 같아 이구이

내 맘이 흔들흔들 네 맘도 흔들흔들 아직 썸만 타고 있는 우리 둘 이리저리 눈치만 보다가 안될 것 같아서 용기 내서 너에게 가는 걸음 어서 나에게 전화를 걸어 어색해도 좋으니까 날 사랑한다 말해 어저께만 해도 나를 보며 색다른 눈빛으로 날 사로잡았다네 온종일 너만을 생각하며 고민 고민을 하다 느낀 하나 있어

될 대로 돼라 이구이

바보 같아 여길 봐도 저길 봐도 겉모습은 멀쩡하긴 한데 온통 딴 생각이 가득 차 보여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 내 말 듣는 거니 안돼 안돼 말을 해봐 내가 귀찮다 생각되면 쉬어가도 돼 내가 널 지치게 했을까 봐 걱정도 돼 어떻게든 어떻게든 서롤 바라보려 했는데 잘 안되는 걸까 이제는 네 마음대로 해라 그냥 될 대로 돼라 그때 널 만난

혼자인게 좀 괜찮군요 IGWI

답답하죠 우리가 만났던 날이 어느새 까마득히 오래됐죠 그날이 또 또 온다면 행복하지만요 지금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하죠 그래서 머쓱해진 우리는 마음을 닫고 지내죠 그동안 우리 사이는 점점 닫혀져 가죠 그게 사는 걸까요 그게 사는 걸까요 그게 사람답게 사는 건가요 때때로 혼자이면 좀 어떤가요 요즘은 혼자인 좀 괜찮네요

소리쳐봐 이구이

내게 남겨진 책임감과 막막함에 움츠려있는 나 라떼는 말해 성공의 방정식 다 빼고 말해 서로의 Diversity 다시 말해봐 네가 만든 세상 네가 만든 편견들 다 까먹었나 당신의 잔소리 때문에 항상 당해 나의 친구들이 다 그대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 만들어 놓은 원칙들 소리쳐봐 더 크게 말야 그대로 외쳐봐 내 꿈을 말야 겁쟁이라 생각하지 않아 나는

베짱가 (Remastered Ver.) 인도에서온란초

다들 겨울 준비를 때 나 홀로 들판에 누워 기타를 켰어 황금빛 햇살을 맞으며 아무도 모르는 낭만을 누렸지 날이 더워도 지칠 줄을 몰랐고 엄마는 그러다 탈 날 거라고 하셨지만 이리 짧디 짧은 젊음인데 어찌 지칠 수 있나 오늘도 노세 노세 놀아보세 내일도 노세 노세 즐겨보세 아무것도 모르고 설치는 베짱이 라지만 아는 없어

베짱가(Remastered Ver.) 인도에서 온 란초

다들 겨울 준비를 때 나 홀로 들판에 누워 기타를 켰어 황금빛 햇살을 맞으며 아무도 모르는 낭만을 누렸지 날이 더워도 지칠 줄을 몰랐고 엄마는 그러다 탈 날 거라고 하셨지만 이리 짧디 짧은 젊음인데 어찌 지칠 수 있나 오늘도 노세 노세 놀아보세 내일도 노세 노세 즐겨보세 아무것도 모르고 설치는 베짱이 라지만 아는 없어

베짱가 (Remastered Ver.) 인도에서 온 란초

다들 겨울 준비를 때 나 홀로 들판에 누워 기타를 켰어 황금빛 햇살을 맞으며 아무도 모르는 낭만을 누렸지 날이 더워도 지칠 줄을 몰랐고 엄마는 그러다 탈 날 거라고 하셨지만 이리 짧디 짧은 젊음인데 어찌 지칠 수 있나 오늘도 노세 노세 놀아보세 내일도 노세 노세 즐겨보세 아무것도 모르고 설치는 베짱이 라지만 아는 없어

단기 알바 기리보이

그중에도 조금은 특별한 사람이었지 예술 한답시고 조금 다른 사람인 척 사진 찍을 때는 이상한 포즈를 짓고 내 생일이 되면 너의 선물을 기대하고 너의 월급날엔 비싼 밥을 먹자고 졸랐던 철없던 내게 괴물처럼 다가왔던 너의 생일과 나의 한숨 아무 날도 아닌 것처럼 지나가길 바라 특별할 거 없는 일상처럼 지나가길 바라 달력 앞에 내 모습은 벙쪄 당장 해줄 수 있는

우리 가까이 이구이

시간이 멈춘듯한 이 하루를 맘속에 소중히 간직해 줘요 우리가 행복했던 순간들 하나하나 미소를 담아서 수많은 사람 그중에 그댈 만난 건 내게는 정말 커다란 선물이란 걸 우리가 여태 했던 말을 다 모아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텐데 One Two Three 우리 가까이 더 완벽한 행복을 바랄게요 Wonderful 우리 사랑 영원하게 Fi...

아마도 이구이

누구나 한 번쯤 사랑을 했다면 좋았던 추억들이 생각날 거에요 아마도 난 아마도 아직도 난 아직도 그댈 잊지 못하고 있나 봐요 길을 걷다가 뒤돌아볼 때면 누가 날 불렀을까 두리번거리죠 아마도 난 아마도 아직도 난 아직도 그댈 사랑하고 있나요 너를 놓쳐버린 순간부터 내게 시간들은 이미 멈춰버린 시계처럼 가지를 않네요 오늘도 오 내일도...

여행 갈래 이구이

이런 날에 심심한데 나랑 같이 여행 갈래 이번 기회에 하고 갈래 같이 골랐던 목걸이 어젯밤에 뒤척이다 생각나서 썼던 편지 줄까 말까 고민하다 혹시 몰라 가져갈래 잘 몰랐던 낯선 거리 너랑 같이 알아갈래 혹시라도 빗방울 떨어지면 슬쩍 널 안고서 비를 피해 달려갈래 나랑 갈래 나랑 갈래 나랑 같이 여행 갈래 답답했던 지난날들 저 멀리 던져버리게 너...

BEAST MODE (Feat. Chillin Homie, 다민이) (Prod. Black Nut, Matt) 스윙스

나는 질 때마저도 배웠단 걸 너무 잘 아네 여전한 건재함 보여줄 아냐 건 진작에 한 번도 왕 자릴 안 놓친 걸 또 알려야 때 이 노랜 헬창마저도 Pump up 돕기 위한 Project 나는 Beast 진짜 Beast 신들린 믿음 Priest 불러도 물리칠 수 없는 안정과 Peace 성공의 Keys 주머니 깊숙이 짙게 심장과 대화도 아는 짬 좀

요즘 정원

요즘 난 이런 생각해 하루살이가 되어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면서 아름다움 눈에 담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 알아 얼마나 미련한 건지 그래도 지금보단 훨씬 행복할 것 같은데 길이 달라서 우리가 헤어지는 두렵다고 무섭다고 어른이 되는 싫다고 아는 이것밖에 없는데 매번 나 혼자 뒤쳐진다고 항상 후회한다고 내 말이 와닿지 않을 수 있어 내가 네 아픔을 아는

시간의 흔적 6002

십년을 만나고 너를 떠나보내고 또다시 십년이 지난 어느 날 너에게 나는 잘 지내 가끔씩 널 걱정해 흔들리던 불안한 눈빛이 떠올라 그때 그 순간 네 눈에 담긴 기쁨과 설렘이 날아가지 않고 곁에 머물렀기를 너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이제 내가 아니길 바래 이젠 그때 그 순간 말로는 못할 애절한 눈빛에 나는 널 보냈었지 그땐 참 미웠는데 죽도록

바보 원래 그런 거래 DL

곳에다 쓸어 담는 시간들이 너무나도 아깝잖아 어젯밤 불러놓고 고민거리를 털어놔 집중해서 듣긴 하지만 똑같은 얘기 눈치 보며 살기 이젠 너무 지겹다 하나씩만 말해줄게 남에게 왜 기대해 너에게는 말을 못하겠지만 정말 답답해 이 바보야 원래 사랑하면 그렇대 맘에 들지 않았던 거야 내가 말해주길 바랐던거야 바보 같은 사랑만 하지 좀 마 No way 난 말해줬어

오르락 내리락 10x rules

이리저리 흩어진 꿈과 소망들 비틀비틀 넘어가는 거친 여행길 노랠 불러 흥얼거리며 한 발짝씩 멈추지 않고 힘차게 걷는 내 스킬 이리저리 흩어진 핑계와 변명들 하나도 어울리지 않는 말들 그래도 나는 빠질 아는 없어 강한 인내심으로 계속해서 오르락 내리락 이 모든 노력들이 하루하루가 전진 중일 뿐이라고 돌아선 채 말하지 말아줘 날 알지 못하는 척 해줘 이리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