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밤새껏 울고 있네 이미자

언젠간 가슴 치며 우는 한 있어도 이 한 밤만이라도 임 곁에 있고 싶네 아쉬운 그 사랑에 빨갛게 타는 마음 이 순간만이라도 이 순간만이라도 마음껏 울고 싶네 밤새껏 울고 싶네 혀 끝을 깨물고서 죽는 한 있어도 따스한 품에 안겨 속삭여보고 싶네 말 못할 그 사연에 못다한 슬픈 말을 이 순간만이라도 이 순간만이라도 마음껏 울고 싶네 밤새껏 울고 싶네

밤새껏 울고싶네 이미자

언제간 가슴치며 우는 한 있어도 이 한밤 남이라도 님곁에 있고싶네 아쉬운 그사랑에 빨갛게 타는 마음 이 순간만 이라도 이 순간만 이라도 마음껏 울고싶네 밤새껏 울고싶네 혀끝을 깨물고서 죽는 한 있어도 따스한 품에안겨 속삭여 울고싶네 말못할 그사연의 못다한 숱한 말을 이 순간만 이라도 이 순간만 이라도 마음껏 울고싶네 밤새껏

산장의 여인 이미자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단풍잎만 차곡차곡 떨어져 쌓여 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저 물리친 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은 부여 안고 나홀로 재새의 길 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풀벌레만 애처로이 밤새워 울고 있네 행운의 별을 보고 속삭이던 지난날의 추억을 더듬어 적막한 이 한밤에 임뵈올

꽃 한송이 이미자

그 누가 꺾었나 한송이 외로운 꽃 시들은 꽃송이가 황혼빛에 애닯구나 마음대로 꺾었으면 버리지는 말아야지 시들어 흐느낄 줄 왜 몰랐을까 싸늘한 하늘밑에서 그 누가 버렸나 한송이 외로운 꽃 시들은 꽃송이가 애처롭게 울고 있네 부질없이 꺾었으면 버리지는 말아야지 시들어 흐느낄 줄 왜 몰랐을까 싸늘한 하늘밑에서

꽃 한송이 이미자

그 누가 꺾었나 한송이 외로운 꽃 시들은 꽃송이가 황혼빛에 애닯구나 마음대로 꺾었으면 버리지는 말아야지 시들어 흐느낄 줄 왜 몰랐을까 싸늘한 하늘밑에서 그 누가 버렸나 한송이 외로운 꽃 시들은 꽃송이가 애처롭게 울고 있네 부질없이 꺾었으면 버리지는 말아야지 시들어 흐느낄 줄 왜 몰랐을까 싸늘한 하늘밑에서

꽃 한 송이 이미자

그 누가 꺾었나 한송이 외로운 꽃 시들은 꽃송이가 황혼빛에 애닳구나 마음대로 꺾었으면 버리지는 말아야지 시들어 흐느낄 줄 왜 몰랐을까 차가운 하늘밑에서 그 누가 버렸나 가엾은 꽃한송이 빛잃은 꽃송이가 애처롭게 울고 있네 부질없이 꺾었으면 버리지는 말아야지 시들어 흐느낄 줄 왜 몰랐을까 싸늘한 하늘밑에서

종로 아가씨 이미자

종로 아가씨 - 이미자 체념도 할 수가 없는 그 사나이가 눈물을 뿌리고 돌아서던 저곳 그리워지는데 임 계신 때처럼 행복한 이 밤 오늘 밤도 흐느끼는 종로 아가씨 간주중 맺을 수 없는 이 사연 애달픈 사랑인가 불러봐도 대답조차 없는 그대 그리워 우는데 한없는 그리움에 가슴 태우는 나 홀로 울고 있네 종로 아가씨

산장의 여인 이미자

아무도 날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단풍잎만 채곡채곡 떨어져 쌓여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저 물리친 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나 홀로 재생의 길 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간주곡~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풀벌레만 애처러이 밤새워 울고 있네 행운의 별을 보고 속삭이던 지난 날의 추억을 더듬어 적막한 이 한밤에

꽃한송이 이미자

nbsp;애닮고나  마음대로 꺾었으면 버리지는 말어야지  시들어 흐느낄줄 왜 몰랐을까  싸늘한 하늘 밑에서  2, 그 누가 버렸나 한송이 가엽은꽃  빛잃은꽃송이가 애처럽게 울고

클레멘타인 이미자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 채 고기 잡는 아버지와 철모르는 딸 있네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 채 고기 잡는 아버지와 철모르는 딸 있네 나의 사랑 나의 사랑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아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디 갔느냐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 채 고기 잡는 아버지와 철모르는 딸 있네 나의 사랑 나의 사랑 나의 사랑

명사십리 이미자

명사십리 명사십리 정든 바닷가 해당화는 피고 지고 세월은 가도 그 사람 그 순정은 변함이 없이 호젓한 바닷가를 헤매고 있네 아 비 내리는 해변에서 외로이 우네 명사십리 명사십리 정든 나룻가 헤아릴 수 없는 사연 가슴에 안고 그 마음 그 눈매는 변함이 없이 잔잔한 바닷가를 거닐고 있네 아 물새 우는

당신도 울고 있네요 이미자

당신도 울고 있네요 잊은줄 알았었는데 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 당신도 울고 있네요 이렇게 만나게 될줄을 그 누가 알았던가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 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당신도 울고 있네요 잊은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알뜰한 당신 이미자

울고 왔다 울고 가는 설은 사정은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 체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 체 하십니까요

알뜰한 당신(메들리) 이미자

울고 왔다 울고 가는 설은 사정은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 체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 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 체 하십니까요

바닷가에서 이미자

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 나홀로 외로이 추억을 더듬네 그대 내곁을 떠나 멀리 있다 하여도 내 마음속 깊이 떠나지 않은 꿈 서러워라 아~ 새소리만 바람타고 처량하게 들려오는 백사장이 고요해 파도소리 들리는 쓸슬한 바닷가에 흘러간 옜날의 추억에 잠겨 나홀로 있네

여인의 눈물 이미자

이슬비는 내리고 그님은 가셨는데 하염없이 헤매 이는 쓸쓸한 여인이여 한목숨 다 바쳐 불태웠던 그 사랑을 어이해보내고 흐느끼며 울고 있나 ~간 주 중~ 구슬 같은 눈물에 그님은 희미한데 스며드는 외로움을 삼키는 여인이여 목메어 불러도 자취 없는 그 사랑을 차라리 눈물로 달래려고 울고 있나

별당아씨 이미자

두견새 밤이되면 흐느껴 울고 비바람 찬서리에 꽃잎이 지듯 모진세월 강물되어 흘러만 갔네 아 아 별당아씨 얼룩진 세월 무지개로 피어난 눈부신 하늘이여 두견새 밤이되면 흐느껴 울고 비바람 찬서리에 꽃잎이 지듯 모진세월 강물되어 흘러만 갔네 아 아 별당아씨 얼룩진 세월 무지개로 피어난 눈부신 하늘이여

모녀기타 이미자

1.정처없이 하염없이 뜬구름 따라 굽이굽이 흘러온길 아득하구나 부여잡은 어머니손 하도 가냘퍼 돌아보니 그 얼굴에 눈물고였네 모녀 기타가 모녀 기타가 울고 갑니다 2.구슬프게 해가지고 저녁 노을을 피눈물로 적시면서 산을 넘었소 어머니가 퉁겨주는 기타 소리에 그노래를 불며불며 뜨네기 평생 모녀 기타가 모녀 기타가 울고 갑니다

잘있거라 단발령 이미자

한많은 단발령에 검은머리 푸러 쥐고 한없이 울고 간다 한없이 울고 간다 아 정든 님아 잘 있거라 두눈에 피가 흘러 시드러진 진달내는 한 많에 붉엇고나 한 많게 붉엇고나 아 정든 님아 잘 있거라 단발령 참나무에 붉은 댕기 푸러 걸고 마즈막 울고간다 마즈막 울고간다 아 정든 님아 잘 있거라

나룻배 처녀 이미자

반겨줄 사람 없는 외로운 거리 헤매도는 자욱마다 고인 눈물 밟으며 한없이 울고 가는 나룻터 처녀 찾아온 강 언덕엔 님 없는 나룻터엔 찬바람만 스치네 말 못하고 돌아서는 서러운 마음 지향없이 떠나면서 아빠 행복 빌면서 한없이 울고 가는 나룻터 처녀 무거운 몸을 끌고 무거운 가슴 안고 가는 곳이 어데냐

모녀 기타 이미자

정처없이 하염없이 뜬 구름 따라 굽이 굽이 흘러온길 아득 하구나 부여 잡은 어머니 손 하도 가냘 퍼 돌아보니 그 얼굴에 눈물 고였네 모녀 기타가 모녀 기타가 울고 갑니다. 서글프게 해가지고 저녁 노을을 피 눈물로 적시면서 산을 넘었소 어머니가 퉁겨주는 기타 소리에 그 노래를 불며 불며 뜨네기 평생 모녀 기타가 모녀 기타가 울고 갑니다

물새 한 마리 이미자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서 있는 싸늘한 호수가에 물새 한마리 짝을지어 놀던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 아 떠난 님은 떠나님은 못오는데 갈곳이 없어서 홀로 서 있나 날 저문 호수가에 물새 한마리 다정하게 놀던 님은 간곳이 어디기에 눈물지으며 어두운 먼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 아 기다려도

울고넘는 박달재(메들리) 이미자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 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님아 돌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박달재 하늘고개 울고 넘는 눈물고개 돌뿌리 걷어차며

모녀 기타(메들리) 이미자

정처없이 하염없이 뜬 구름 따라 정처없이 하염없이 뜬 구름 따라 굽이 굽이 흘러온길 아득 하구나 부여 잡은 어머니 손 하도 가냘퍼 돌아보니 그 얼굴에 눈물 고였네 모녀 기타가 모녀 기타가 울고 갑니다 서글프게 해가지고 저녁 노을을 피 눈물로 적시면서 산을 넘었소 어머니가 퉁겨주는 기타 소리에 그 노래를 불며 불며 뜨네기 평생 모녀 기타가

옥비녀 이미자

울고 싶어도 울고 싶어도 웃어야 하는 가슴 아픈 이 노래를 그 누가 만들었나 서러워도 웃음 짓는 애달픈 세상길에 이슬 먹은 꽃잎처럼 오늘밤에도 한많은 옥비녀에 눈물 집니다 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린 아픈 가슴에 한이 맺힌 슬픈 사연 눈물로 얼룩지네 향기 잃은 웃음 속에 꽃다운 내 청춘이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허무한 세월 옥비녀 꽂은 사연 묻지

울다가 웃다가 어둠이 오면 이미자

울다가 웃다가 어둠이 오면 - 이미자 그리움도 한숨도 다 모르다가 어쩌다 잘못된 미움 때문에 이렇게 가슴을 쥐어 뜯는가 울다가 웃다가 어둠이 오면 타다 남은 추억만 가슴에 있네 간주중 노여워진 마음을 참기는 해도 가슴에 서려진 한숨 때문에 알뜰이 정을 주고 원망을 하며 울다가 웃다가 어둠이 오면 하염없는 추억만 사무쳐 오네

바람 따라 세월 따라 이미자

어디서 왔는지 흘러 왔는지 돌아 갈 고향 없는 서러운 가슴 비가 오면 비를 맞고 철새를 따라 그리운 그 사람 잊지 못하고 오늘도 타향길을 헤매고 있네 어이해 첫사랑 맺지 못하고 흐르는 강물 따라 흘러서 가네 바람 불면 바람 따라 세월을 따라 가슴에 새겨진 그 이름 부르며 낯설은 타향길을 흘러서 가네

눈물이진주라면 이미자

눈물이 진주라면 눈물이 진주라면 행여나 마를세라 방울방울 엮어서 그 님 오실 그 날에 진주 방석 만들 것을 지금은 눈물도 다 흘려서 흔적만 남아 있네 ~간 주 중~ 눈물이 진주라면 눈물이 진주라면 내 마음 내 사랑을 방울방울 엮어서 그 님 오실 자리에 진주 방석 드릴 것을 지금은 눈물도 다 흘려서 자국만 남았네

타국에서 이미자

1절 어제같은 지난일도 아득한 옛날인데 바다건너 머나만 타국에 내가 있네 비행기가 날때마다 가고싶은 내 마음 가려한 고향에 품속이 품속의 일만 같아 두고 온 산촌두 눈에 보이네. 2절 내가 살던 고향에는 따뜻한 봄이겠지 바다건너 타국엔 찬비가 쏟아지네 저녁노을 질때마다 사묻히는 내 마음 아련한 고향의 봄날이 품속의 일만 같아 두고 온

비내리는영동교 이미자

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 마음 그 사람은 모를거야 모르실거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눈물에 젖어 하염없이 걷고 있네 밤비 내리는 영동교 잊어야지 하면서도 못잊는 것은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봐 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헤매도는 이 마음 그 사람은 모를거야 모르실거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아픔에 젖어 하염없이 헤매이네 밤 비내리는 영동교

노래는 나의 인생 이미자

노래는 나의 인생 이미자 아득히 머나먼 길을 따라 뒤돌아 보며는 외로운 길 비를 맞으며 험한 길 헤쳐서 지금 나여기 있네 끝없이 기나긴 길을 따라 꿈찾아 걸어온 지난세월 괴로운일도 슬픔의 눈물도 가슴에 묻어놓고 나와 함께 걸어가는 노래만이 나의 생명 언제까지나 나의 노래 사랑하는 당신 있음에 언제까지 나의 노래 아껴주는 당신있음에

노래는 나의 人生 이미자

노래는 나의 인생 이미자 아득히 머나먼 길을 따라 뒤돌아 보며는 외로운 길 비를 맞으며 험한 길 헤쳐서 지금 나여기 있네 끝없이 기나긴 길을 따라 꿈찾아 걸어온 지난세월 괴로운일도 슬픔의 눈물도 가슴에 묻어놓고 나와 함께 걸어가는 노래만이 나의 생명 언제까지나 나의 노래 사랑하는 당신 있음에 언제까지 나의 노래 아껴주는 당신있음에

노래는 나의 인생 이미자

노래는 나의 인생 이미자 아득히 머나먼 길을 따라 뒤돌아 보며는 외로운 길 비를 맞으며 험한 길 헤쳐서 지금 나여기 있네 끝없이 기나긴 길을 따라 꿈찾아 걸어온 지난세월 괴로운일도 슬픔의 눈물도 가슴에 묻어놓고 나와 함께 걸어가는 노래만이 나의 생명 언제까지나 나의 노래 사랑하는 당신 있음에 언제까지 나의 노래 아껴주는 당신있음에

비내리는 영동교 이미자

밤 비 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마음 그 사람은 모를거야 모르실거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눈물에 젖어 하염없이 걷고 있네 밤 비 내리는 영동교 잊어야지 하면서도 못있는 것은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봐 간 ~ 주 ~ 중 밤 비 내리는 영동교를 헤메도는 이 마음 그 사람은 모를거야 모르실거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아픔에 젖어 하염없이

트롯트 메들리 24 이미자

끝 저 멀리에 소리쳐 불러봐도 구슬픈 메아~리에 들리는 너의 이~름 철새도 봄이~면 돌아오는데 떠나~버린 내~ 아들은 소식~도 없~~~네 도로남 김명애 노래 남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지우고 님이 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도로남이 되는 장난같은 인~생~사 가슴 아픈 사연~에~ 울고

트롯트 메들리 24 이미자

끝 저 멀리에 소리쳐 불러봐도 구슬픈 메아~리에 들리는 너의 이~름 철새도 봄이~면 돌아오는데 떠나~버린 내~ 아들은 소식~도 없~~~네 도로남 김명애 노래 남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지우고 님이 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도로남이 되는 장난같은 인~생~사 가슴 아픈 사연~에~ 울고

간이역 이미자

떠나 갈 사람 그대 뿐이고 우는 사람 나 뿐인데 너무 많은 사연 여기에 있네 인적없는 간이역 마주잡은 손과 두 눈동자에 고여 있는 서러움 사랑한다 그 말 다시 또 한번 뜨겁게 뜨겁게 말해 주세요 02.

노래는 나의 인생(人生) 이미자

길 따라 길을따라 걸어 본 지난 세월 외로운 길도 슬픔의 눈물도 가슴에 묻어놓고 나 와 함께 걸어가는 노래만이 나의 생명 언제까지나 너의 노래 사랑하는 당신 있음에 언제까지나 너의 노래 안껴 줄 당신 있음에 아득히 머나먼 길 따라 뒤돌아 보며는 외로운 길 비를 맞으며 험한 길 헤쳐서 지금 나 여기 있네

서울 십오야 이미자

서울 십오야 - 이미자 꿈을 잃은 서울 팔월 십오야 생각나세요 어린 시절 정든 고향의 뒷동산 정말 좋아요 달을 보고 행운과 사랑 빌면서 즐긴 그 시절 울고 싶은 서울의 팔월 십오야 정말 야속해 아아 서울의 가로등 불빛 달빛 가리고 달맞이도 인생의 꿈마저 그 모두 빼앗긴 서울 사람들 아아 서울의 가로등 불빛들 달빛 가리고 타향살이 고향이 그리운

고향엔진달래 이미자

고향엔 진달래 이미자 시오리 고갯길에 두견이 울고 수줍은 분홍치마 눈물에 젖네 산머루 익을때면 오시려는가 진달래는 몇번이나 피었다 지나 봄가고 여름오고 가을이 가면 산마루 올라서서 적시는 눈물 구름에 달이 가듯 떠나시는 님 진달래는 올해도 피어 있겠지

산마루엔 진달래 이미자

시오리 고갯길에 두견이 울고 수줍은 분홍치마 눈물에 젖네 산머루 익을 때면 오시려는가 진달래는 몇번이나 피었다 지나 2.봄 가고 여름 오고 가을이 가면 산마루 올라서서 적시는 눈물 구름에 달이 가듯 떠나시는 님 진달래는 올해도 피어있겠지

고향엔 진달래 이미자

고향엔 진달래 - 이미자 시오 리 고갯길에 두견이 울고 수줍은 물홍치마 눈물에 젖네 산머루 익을 때면 오시려는가 진달래는 몇 번이나 피었다 지나 봄 가고 여름 오고 가을이 가면 산마루 올라서서 적시는 눈물 구름에 달이 가듯 떠나시는 임 진달래는 올 해에도 피어있겠지

추풍령 이미자

구름도 자고 가는 바람도 쉬어 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한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보는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차서 목메어 울고 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치른 두뺨위에 눈물이 어려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추풍령(메들리) 이미자

구름도 자고 가는 바람도 쉬어 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한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보는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차서 목메어 울고 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치른 두뺨위에 눈물이 어려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애기며느리 이미자

시집살이 매움 서린 고달픈 세월 가시방석 못지 않는 쓰라린 한을 서러움을 견디어낸 여자의 한숨 참아야만 하는 것이 타고난 팔자 피도 못해 서리 맞는 애기며느리 허구 많은 시집 식구 벅찬 살림에 아침 문안 저녁 걱정 끝도 없으니 잠 못 드는 긴긴 밤을 혼자 새우며 꿈길마다 그려보는 친정 어머니 그리워서 울고 새는

논개 이미자

백사장도 슬퍼하고 물결도 울고 간다 논개 흔적 새긴 바위 비바람치네 누굴 위해 바쳤는가 꽃 같은 청춘 산천을 울리고 떠나가신 그님 수천년 묵은 바위 말이 없구나 말도 없이 흘러가는 푸른 물 남강 수야 거룩하신 논개 혼을 어디 숨겼느냐 뜬구름아 말해다오 논개 혼 계신 곳 소리쳐 불러봐도 대답이 없네 남강의 푸른 물은 말이 없구나

바다가 육지라면(메들리) 이미자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 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 아 아 바다가 육지 라면 이별은 없었을것을 어제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말이 하도 많아 하고파도 못 합니다 이몸이 철새라면 이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날아 어디론지 가련만은 아 아 바다가 육지라면

여정 이미자

여정 - 이미자 찢어지듯이 아픈 가슴을 달랠 길이 없어서 울고 갑니다 목숨처럼 아끼던 귀여운 딸을 그대 품에 보내고 떠나야 하는 피맺히는 여정에 한 맺힌 여정에 별도 울었소 간주중 견딜 수 없이 보고 싶어서 목이 메게 불러본 그 이름인데 나의 딸을 눈 앞에 바라보면서 하고 싶은 한 마디 못다한 체로 떠나가는 여정에 서러운 여정에 하늘도

물새한마리 이미자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 있는 싸늘한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짝을 지어 놀던 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 떠난님은 떠난님은 못오는데 갈곳이 없어서 홀로서 있나 날 저문 호숫가의 물새 한마리 다정하게 놀던 님은 간곳이 어디기에 눈물 지우며 어두운 먼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있나 아 기다려도 기다려도 못 오는데

단장의 미아리 고개 이미자

이별고개 화약 연기 앞을 가려 눈못뜨고 헤메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꼭꼭 묶인채로 뒤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 절며 끌려 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간주곡~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것은 잠이 들고 동지 섣달 기나긴밤 북풍 한설 몰아칠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 하오 십년이가도 백년이가도 살아만 돌아 오소 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