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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할머니(조센삐)의 극락 이선희

삭은 물 차도 사금파리 눈부십디다 때는 멈춰버려 해는 끝내 못 박혀버려 바람은 죽어 없어지고 하늬 한 점 소소리 한 점 없는데요 수수밭 소리소리 내쳐 밑둥까지 타 없어지고 울던 아낙도 죽어 마른 강바닥에 혀 박고 죽어 없어져버리고 어허야 상여는 나가는데 눈부십디다 하얀데 하얘 어허야 상여 자꾸 나가는데 온 세상 새하얀데요 피 흐릅디다 흘러

어느 할머니의 극락 이선희

어느 할머니의 극락 삭은 물 차도 사금파리 눈 부십디다 때는 멈춰버려 해는 끝내 못 박혀버려 바람은 죽어 없어지고 하늬 한 점 소소리 한 점 없는데요 수수밭 소리소리 내쳐 밑둥까지 타 없어지고 울던 아낙도 죽어 마른 강바닥에 혀 박고 죽어 없어져버리고 어허-야 상여는 나가는데 눈 부십디다 하얀데 하-얘 어허-야 상여 자꾸 나가는데 온

어느 할머니의 극락 이선희

어느 할머니의 극락 삭은 물 차도 사금파리 눈 부십디다 때는 멈춰버려 해는 끝내 못 박혀버려 바람은 죽어 없어지고 하늬 한 점 소소리 한 점 없는데요 수수밭 소리소리 내쳐 밑둥까지 타 없어지고 울던 아낙도 죽어 마른 강바닥에 혀 박고 죽어 없어져버리고 어허-야 상여는 나가는데 눈 부십디다 하얀데 하-얘 어허-야 상여 자꾸 나가는데 온

어느 할머니의 극락 이선희

삭은 물 차도 사금파리 눈 부십디다 때는 멈춰버려 해는 끝내 못 박혀버려 바람은 죽어 없어지고 하늬 한 점 소소리 한 점 없는데요 수수밭 소리소리 내쳐 밑둥까지 타 없어지고 울던 아낙도 죽어 마른 강바닥에 혀 박고 죽어 없어져버리고 어허-야 상여는 나가는데 눈 부십디다 하얀데 하-얘 어허-야 상여 자꾸 나가는데 온 세상 새하얀데요 피 흐릅디다 흘러

꼬부랑 할머니 이선희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 꼬부랑 꼬부랑 넘어가고 있네 꼬부랑 꼬부랑 꼬부랑 꼬부랑 고개는 열두 고개 고개를 넘어간다.

호남가(湖南歌) 이선희

호남가 가사 (여러 이본들 중의 하나) 함평천지(咸平天地) 늙은 몸이 광주고향(光州故鄕)을 보려하고 제주어선(濟州漁船)을 빌려 타고 해남(海南)으로 건너 갈 제 흥양(興陽)에 돋은 해는 보성(寶城)에 비쳐있고, 고산(高山) 아침안개 영암(靈岩)에 둘러있다.

나항상 그대를 이선희

나-항~상-그-대-를~ 보-고~파-하-는-데~ 맘-처~럼-가~까-울수-없-어~ 오-늘~도-빛-바-랜~ 낡-은~사-진-속-~ 그-대~모-습~그-리~워-하~네~ 나-항~상-그-대-를~ 그-리~워-하-는-데~ 그-대~는-어~디-로떠-났-나~ 다-정~한-그-모-습~ 눈-물~로-여-울-져~ 그-대~여-내~게-돌~아-와~요~ 돌-아~와-그~대~ 내-게~돌-아

J 에게 이선희

J 스치는 바람에 J 그대 모습 보이면 난 오늘도 조용히 그댈 그리워 하네 J 지난밤 꿈속에 J 만났던 모습은 내 가슴 속 깊이 여울져 남아 있네 J 아름다운 여름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 J 나~ 사랑은 아직도 변함 없는데 J 난 너를 못잊어 J 난 너를 사랑해 J 우리가 걸었던 J 추억의 그 길을 난 이밤도 쓸쓸히 쓸쓸히

J 에게 이선희

J 스치는 바람에 J 그대 모습 보이면 난 오늘도 조용히 그댈 그리워 하네 J 지난밤 꿈속에 J 만났던 모습은 내 가슴 속 깊이 여울져 남아 있네 J 아름다운 여름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 J 나~ 사랑은 아직도 변함 없는데 J 난 너를 못잊어 J 난 너를 사랑해 J 우리가 걸었던 J 추억의 그 길을 난 이밤도 쓸쓸히 쓸쓸히

라일락이질때 ◆공간◆ 이선희

라일락이질때-이선희◆공간◆ 1)안~녕이~~~라~는~인~사는~~~~ 내게단~한번~도~말~하지~않~았~~어~도~~ 나는느~낌으~로~알~수있~었~지~~~~ 이제다~시는~만날~수없~음을~~~~ 변~해가~~는너~~마~음이~~~~ 내게날~카로~운~흔적을~남~겨~~도~ 보~고픈~건~미~련이~남아~서일~꺼야~~~~ 이젠내~품에~

어느 오후의 연가 이선희

나죽어 다시 태어난다면 빗물이고 싶다. 늘 바라보기만 했던 너희 집 담장 위로 하나가득 피어난 붉은 색 덩굴 장미 위에 네가 보고 싶다고 속삭이며 내리고 싶다. 내일 아침 장미는 더욱 붉게 피어나 널 보며 맑음 웃음을 지으리. 그래도 그것이 내 마음인지 모른다면, 나는 좀 더 세찬 빗줄기가 되어 나를 잊고 잠든 네 방 창문에 부딛쳐 소리내어 흐르고...

불꽃처럼 나비처럼 이선희?

한국 영화음악계의 블루칩 <추격자> 최용락 음악감독이 선사하는 가슴 벅찬 감동의 “무명 Theme”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실력파 보컬리스트!! 정재욱의 주제곡 “애후” 그리고 대한민국의 대표 Diva 이선희의“불꽃처럼 나비처럼” 동명 타이틀곡까지 국내 최고 아티스트에 의해 명성황후와 호위무사의 가슴시린 사랑의 노래가 부활한다!!

별보며달보며 ◆공간◆ 이선희

별보며달보며-이선희◆공간◆ 1)멀~리서반~짝이~~는~~별~님과~같이~~~~ ~좋게사~귀고~~서~~놀~아봤~으면~~~~ 높~푸른하~늘나~~라~~별~님의~나라~~~ 그~곳에나~도가~~서~~살~아봤~으면~~~ ★~♪~♬~간~주~중~♪~♬~★ 2)언~제나웃~고있~~는~~달~님과~함께~~~~ 웃~으며귓~속말~~로~~나~눠봤~으면

어느 눈 내린 날에 이선희

어느 눈 내린 날에 그대를 부르고픈 싱그러운 아침이야 밤새 흰눈 내려와 온세상 하얗게 덮었네 유리보다 투명하고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하지 어린 아이들처럼 내 마음 한없이 들뜨네 그대와 아무도 모르는 눈덮인 어느 깊은 산으로 몇갈래 길게 뻗은 철길을 따라 무작정 떠나고 싶어져 밤이면 오두막집 찾아 벽난로 환하게 지피우고 단둘이 마주 앉아 이야기하며

어느 눈 내린 날에 이선희

어느 눈 내린 날에 그대를 부르고픈 싱그러운 아침이야 밤새 흰눈 내려와 온세상 하얗게 덮었네 유리보다 투명하고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하지 어린 아이들처럼 내 마음 한없이 들뜨네 그대와 아무도 모르는 눈덮인 어느 깊은 산으로 몇갈래 길게 뻗은 철길을 따라 무작정 떠나고 싶어져 밤이면 오두막집 찾아 벽난로 환하게 지피우고 단둘이 마주 앉아 이야기하며

어느 눈 내린 날에 이선희

그대를 부르고픈 싱그러운 아침이야 밤새 흰눈 내려와 온세상 하얗게 덮었네 유리보다 투명하고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하지 어린 아이들처럼 내 마음 한없이 들뜨네 그대와 아무도 모르는 눈덮인 어느 깊은 산으로 몇갈래 길게 뻗은 철길을 따라 무작정 떠나고 싶어져 밤이면 오두막집 찾아 벽난로 환하게 지피우고 단둘이 마주 앉아 이야기하며 온밤을 지새고

그렇게 밤은 지나가고 이선희

늦은 밤거릴 나 혼자 걸었네 거리는 온통 어둠에 쌓였네 그림자 밟으면 따라온 어둠이 괜히 난 싫어 그렇게 밤은 내 곁에 머무네 내게도 사랑은 있었지 슬픔을 간직한 사랑이 빗방울에 머릴 적시던 그 어느 밤길을 걸으며 내 어깨를 감싸주던 그 사람 지금 그 어디에 긴 어둠만이 내 몸을 감싸네 그렇게 밤은 추억을 만드네 사랑은 저만치 혼자 나가

그렇게 밤은 지나가고 이선희

그렇게 밤은 지나가고 늦은 밤거릴 나 혼자 걸었네 거리는 온통 어둠에 쌓였네 그림자 밟으면 따라온 어둠이 괜히 난 싫어 그렇게 밤은 내 곁에 머무네 내게도 사랑은 있었지 슬픔을 간직한 사랑이 빗방울에 머릴 적시던 그 어느 밤길을 걸으며 내 어깨를 감싸주던 그 사람 지금 그 어디에 긴 어둠만이 내 몸을 감싸네 그렇게 밤은 추억을 만드네

그렇게 밤은 지나가고 이선희

그렇게 밤은 지나가고 늦은 밤거릴 나 혼자 걸었네 거리는 온통 어둠에 쌓였네 그림자 밟으면 따라온 어둠이 괜히 난 싫어 그렇게 밤은 내 곁에 머무네 내게도 사랑은 있었지 슬픔을 간직한 사랑이 빗방울에 머릴 적시던 그 어느 밤길을 걸으며 내 어깨를 감싸주던 그 사람 지금 그 어디에 긴 어둠만이 내 몸을 감싸네 그렇게 밤은 추억을 만드네

그대 향기 이선희

그댄 내게 그리운 사랑이죠 그리움이 사랑같아 무겔 견디지 못한 느리움 바람에 실어 봅니다 그대 들리나요 내 맘에 소리 닿을 수 있게 드리는 내 기도 햇살 가득한 어느 봄 날에 우리 다시 만날 날을 잊지 말고 기억해요 그댈 기다릴꺼에요 춤추는 봄 바람에 실은 그대 향기 기억하나 그리움이 사랑되어 당신께 갈꺼에요 그댄 내게 그리운 사랑이죠

알고 싶어요 이선희

.~~^^*) ─┼☆ 최강감성파장 뮤 직 공 간 ☆┼─ ─┼☆ 세이캐스트 [비 나 라] ☆┼─ ♬─┼ 당신과함께하는 여기는˚Цl의ŁŀzL 。입니다 ┼─♬

만고강산(萬古江山) 이선희

죽장(竹杖) 집고 풍월 실어 봉래산을 구경갈 제 경포 동령(東嶺) 명월(明月)을 구경하고 청간정(淸澗停) 낙산사(洛山寺)와 총석정을 구경하고 단발령을 얼른 넘어 봉래산을 올라서니 천봉만학(千峰萬壑) 부용(芙蓉)들은 하늘 위에 솟아 있고 백절폭포(百折瀑布) 급한 물은 은하수를 기울인 듯 잠든 구름 깨우랴고 맑은 안개 잠겼으니 선경(仙境) 일시가

떠나는 자만이 사랑을 꿈꿀 수 있다. 이선희

떠나자, 어느 날 창을 열어 비오고 바람불면 떠나버리자 바람이 부는 처음으로 사랑이 시작된 그 시간으로 그냥 떠나버리자 지금은 모든 것을 버려야 할 시간 너를 버리는 것은 힘들고 나를 버리는 것 보다 더 아프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지금은 모든것을 버려야 할 시간 2. 떠나는 자만이 사랑을 꿈꿀수 있다.

떠나는 자만이 사랑을 꿈꿀 수 있다 이선희

떠나자,어느 날 창을 열어 비오고 바람불면 떠나버리자 바람이 부는 처음으로 사랑이 시작된 그 시간으로 그냥 떠나버리자 지금은 모든 것을 버려야 할 시간 너를 버리는 것은 힘들고 나를 버리는 것보다 더 아프지만,그래도 어쩔 수 없는 지금은 모든 것을 버려야 할 시간 2. 떠나는 자만이 사랑을 꿈꿀수 있다.

너의 죽음 앞에서 이선희

눈길 위에 눈물을 쏟으며 돌아오던 길, 비밀스러이 숨겨둔 나의 물음에 어쩌면 또 하나의 해답을 택한 널 생각하며 과연 어느 것이 더 나은 길이었나 풀 길이 없는 더 큰 의문만이 착찹한 내 가슴을 누른다. 그래도 나는 이렇게 여기에 있는데 너는 가버렸단다.

내가 바라는 건 이선희

기억하고 있죠 어릴적 간직했던 하얀 그 꿈을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긴 시간이 지나 혼자란걸 느낄때 우리의 꿈도 조금씩 변해갔죠 힘이 들었죠 살아가는 일들이 혼자 이겨내야만 하는 허나 기억해요 언젠가 함께했던 그 시절 그 때 찬란하게 빛나던 우리의 꿈을 서로의 따뜻한 손길로 우린 다시 슬픈 눈물은 이젠 없어 가끔 힘이 들고

내가 바라는건 이선희

기억하고 있죠 어릴적 간직했던 하얀 그 꿈을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긴 시간이 지나 혼자란걸 느낄때 우리의 꿈도 조금씩 변해갔죠 힘이 들었죠 살아가는 일들이 혼자 이겨내야만 하는 허나 기억해요 언젠가 함께했던 그 시절 그 때 찬란하게 빛나던 우리의 꿈을 서로의 따뜻한 손길로 우린 다시 슬픈 눈물은 이젠 없어 가끔 힘이

내가 바라는 건 이선희

내가 바라는 건 기억하고 있죠 어릴적 간직했던 하얀 그 꿈을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긴 시간이 지나 혼자란걸 느낄때 우리의 꿈도 조금씩 변해갔죠 힘이 들었죠 살아가는 일들이 혼자 이겨내야만 하는 허나 기억해요 언젠가 함께했던 그 시절 그 때 찬란하게 빛나던 우리의 꿈을 서로의 따뜻한 손길로 우린 다시 슬픈 눈물은 이젠 없어 가끔

내가 바라는 건 이선희

내가 바라는 건 기억하고 있죠 어릴적 간직했던 하얀 그 꿈을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긴 시간이 지나 혼자란걸 느낄때 우리의 꿈도 조금씩 변해갔죠 힘이 들었죠 살아가는 일들이 혼자 이겨내야만 하는 허나 기억해요 언젠가 함께했던 그 시절 그 때 찬란하게 빛나던 우리의 꿈을 서로의 따뜻한 손길로 우린 다시 슬픈 눈물은 이젠 없어 가끔

불꽃처럼 나비처럼. (멋진하늘타기님청곡)이선희

한국 영화음악계의 블루칩 <추격자> 최용락 음악감독이 선사하는 가슴 벅찬 감동의 “무명 Theme” ?

아!옛날이여(리믹스) 이선희

우리덜이 폼잡고 대로를 활보하믄 모두들 슬슬 피해부렀재이 - [탄탄대로] 더구나 나가 보스다 본께 시상 겁나능 것도 없꼬 어느 누구 하나 부러운 눔두 없어 부렀재이 - [유아독존] 근디 어느 날 나의 똘마니 한눔이... "성님! 사시미파 헌티 당해부렀씀다요." 이러지 않겄냐? - [신지정화] 뭣여?

山寺의 아침 (托鉢僧의 새벽노래) 정태춘

승냥이 울음 따라 따라간다 별빛 차가운 저 숲길을 시냇가 물소리도 가까이 들린다 어서어서 가자 길섶의 풀벌레도 저리 우니 석가세존이 다녀가셨나 본당의 목탁소리 귀에 익으니 어서어서 가자 이 발길 따라 오던 속세 물결도 억겁 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 끝에 떨어지는 풍경 소리만 극락 왕생하고 어머님

J에게..Q..(MR).. 이선희(반주곡)

너- 사랑-은 아직-도 변함 없는-데..<<< J.. 난 너-를 못-잊어 J.. 난 너-를 사랑-해..<, J.. 우리가 걸었-던 J.. 추억의 봄-길은.. 난.. 이 밤도 쓸-쓸히.. 쓸쓸히 걷-고 있네...①..

폭풍속에 할머니 펄펙피스아이

내 기억 속 어느 여름 날 결코 잊혀지지 않는 할머니 그 날은 폭풍이 몰아치던 날이었죠 방학 중임에도 보충 수업에 임하고 있던 그 날 거센 비바람 소식에 학교도 집으로 보낸 날 교문을 나서며 우산은 휘어지고 지나가는 아저씨 머리도 희어지고 무어라도 날아올까 달아나듯 뛰어가다 만난 할머니 할머니 뭐하세요 비가 많이 오잖아요 그 비닐은 왜 뒤집어쓰고

할머니 (시인: 이성보) 고은정

전생(前生) 무슨 죄라면서 아들 며느리 다 먼저 보내고 큰 손자 따라 무쇠 발걸음 떼어 놓았나니. 허리 굽혀 눈물 감춰 사람 사는 동네가 어디 쓰겄냐. 갑갑해서 살 수 있어야제. 눈 오는 날이면 내 건너 양옥에 내리는 눈송이 바라보고 실눈을 떠 먼 데 남쪽 하늘 마주하시는 할머니.

자갈밭 한봄

골주름 지고 갈라진 할머니 손등 위에 한세월을 갈아엎은 빈 자갈 밭이 보이네 꼭두새벽부터 해질녘까지 김매고 돌 고르고 고랑 만들며 배추 고추 무우 심고 마늘 키웠네 세월을 등지고 앉으셨네 그 어느 누군가의 고행인들 세월을 갈아 거울을 만드랴 자갈밭에 비치는 할머니 얼굴 자갈밭에 비치는 내 할머니 꼭두새벽부터 해질녘까지 김매고 돌

자갈밭 (Inst.) 한봄

골주름 지고 갈라진 할머니 손등 위에 한세월을 갈아엎은 빈 자갈 밭이 보이네 꼭두새벽부터 해질녘까지 김매고 돌 고르고 고랑 만들며 배추 고추 무우 심고 마늘 키웠네 세월을 등지고 앉으셨네 그 어느 누군가의 고행인들 세월을 갈아 거울을 만드랴 자갈밭에 비치는 할머니 얼굴 자갈밭에 비치는 내 할머니 꼭두새벽부터 해질녘까지 김매고 돌 고르고 고랑 만들며 배추 고추

폭풍속에 할머니 펄펙피스

내 기억 속 어느 여름날 결코 잊혀지지 않는 할머니 그 날은 폭풍이 몰아치던 날이었죠 방학 중임에도 보충수업에 임하고 있던 그날 거센 비바람 소식에 학교도 집으로 보낸날 교문을 나서며 우산은 휘어지고 지나가는 아저씨 머리도 휘어지고 무어라도 날아올까 달아나듯 뛰어가다 만난 할머니 할머니 뭐하세요 비가많이 오잖아요 그 비닐은 왜 뒤집어 쓰고

이선희 여우비

사랑을 아직 난 몰라서 더는 가까이 못가요 근데 왜 자꾸만 못난 내 심장은 두근거리나요 난 당신이 자꾸만 밟혀서 그냥 갈수도 없네요 이루어질 수 도 없는 이 사랑에 내 맘이 너무 아파요 하루가 가고 밤이 오면 난 온통 당신 생각뿐이죠 한심스럽고 바보 같은 날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마음이 사랑을 따르니 내가 뭘 할 수 있나요 이루어질 수도 없는 이...

아 옛날이여(DJ처리CROSS OVER) 이선희

. ** 유아독존 아 근디 어느 날 나의 똘마니 한눔이... "성님!사시미파헌티 당해부렀슴다요."이러지 않겄냐? **심지점화 뭣이여?사시미가 겁대가리 없이 나의 작두파를 건드려 야?..

알싸해 별별뮤직

마라탕 알싸해 와사비 알싸해 마늘종 알싸해 마늘도 알싸해 알싸한 게 내 혀로 들어가 내 입안을 감싸면 미칠 거 같아 미칠 거 같아 여기가 천국 여기가 천국 여기가 극락 여기가 극락 극락의 참맛 극락의 참맛 극락의 참맛 알싸한 게 내 혀로 들어가 내 입안을 감싸면 미칠 거 같아 미칠 거 같아 여기가 천국 여기가 천국 여기가 극락 여기가 극락 극락의 참맛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이선희/이선희

그렇게 대단한 운명까진 바란적 없다 생각했는데 그대 하나 떠나간 내 하룬 이제 운명이 아님 채울 수 없소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꿈을 꾸듯 서롤 알아보고 주는 것 만으로 벅찼던 내가 또 사랑을 받고 그 모든건 기적이었음을 그렇게 어른이 되었다고 자신한 내가 어제같은데 그대라는 인연을 놓지 못하는 내 모습, 어린아이가 됐소 별...

라일락이 질 때 이선희/이선희

안녕이라는 인사를~ 내겐 단 한번도 말하지 않았어도 나는 느낌으로 알수있었지 이제 다시는 만날 수 없음을 변해가는 너의 마음이 내겐 날카로운 흔적을 남겨도 보고품건 미련이 남아서일꺼야 이제 내 품에서 벗어나고 있네 돌아보지마 내가 안타까워서 혹시라도 눈낄 주지마~ 생각하지도마 그대는 내 삶에서 나와 함께했던 그 기억들을~ 다시는 만질수 없겠지 따스한 ...

바람꽃 이선희/이선희

나 아직 꿈을 꾸죠 밤하늘 희미한 달빛처럼 눈부셨던 기억 속에 그 사람 어렴풋이 생각이 나네요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에 따뜻한 그대 향기를 느끼고 스쳐 지나간 듯한 짧았었던 인연이 이제 내 전부인 걸요 같은 하늘 아래 그대와 함께 있다는 걸 지워질까 두려운 거죠 푸른 바다 수평선까지 걸을 수 있다면 나 그대 손 놓지 않을게 하늘에 수놓아진 별빛에 따뜻한...

제7화 - 할머니 (Skit) 팻두(Fatdoo)

할머니 저~기봐봐 불나는거아니야? 어이구 그렇구나~연기가 많이나네~ 우와 신고하자 신고~ 누가신고했을거야~걱정하지마 그럼 구경가자~ 흐음...꽤 먼데...걸어가면 6분 20초걸릴거같은데.. 그럼 걸어가면서 6분 20초짜리 재밌는 이야기 들려줘 응? 6분20초라...딱맞는 이야기가 하나있다 우와 뭔데뭔데??

할머니 브로콜리 너마저

마흔네 살 되던 해에 우리 어머닐 낳으신 나의 할머니는 갓난 엄마를 안고 아이고 야야 내가 니가 시집가는거나 보고 가겠나 하셨다는데 어제는 내 두 손을 잡으시면서 이제는 니가 이래 많이 컸는데 내가 언제까지 살라 카는지 하시네요 내 잡은 손을 놓지도 못하면서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잊혀지나요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없던 일이 되나요 수많은...

할머니 소규모아카시아밴드

할머니, 창밖으로 무얼 보세요. 할머니, 하루종일 무얼 하세요. 할머니, 혼자 어디가세요. 할머니, 혼자 어디가세요. 할머니 수놓으신 비단이불에 붉은 창문에 금새 자라고 (새들은) 지저귀네요. 시간이 흐른다고 노래하네요. 뚜뚜뚜~ 할머니, 창밖으로 무얼 보세요. 할머니, 하루종일 무얼 하세요. 할머니, 혼자 어디가세요.

할머니 한승희

어릴 적 기억 속에 늘 함께 했던 그 손길 힘들던 가정 탓에 날 품어 주셨네 끝났다 생각했을 자식 농사였지만 언제나 웃는 얼굴 고운 얼굴이셨네 작은 손 감싸주던 손 나를 안아주던 그대 손 떠나가도 못 잊을 그대 저 왔어요 할머니 어릴 적 기억 속에 늘 비워두던 그 자리 매일 밤 울어대던 날 업어 주셨네 아가야 내 아가야 어디 아픈

할머니 아임파인땡큐

나는 아직 어른이 되지 못했는데 당신은 왜 그렇게 야위었나요 나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당신을 보면 눈물이 나요 장가가지도 않았잖아 사랑한단 말도 한번 듣지 못했잖아 그런데 벌써 나에 대한 새로운 기억을 만들지 못하면 내가 가진 미안함은 어떻게 해 아직도 방 한구석 남아 있는 당신 옷을 치우지 못했는데 주방엔 당신 수저 한 벌 아직 반짝이고 있...

할머니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할머니 창밖으로 무얼 보세요 할머니 하루종일 무얼 하세요 할머니 혼자 어디가세요 할머니 혼자 어디가세요 할머니가 내놓으신 붉은 창문에 꽃봉우리 비가 좋아서 금새 자라고 새들은 너도나도 지저귀네요 시간이 흐른다고 노래하네요 뚜 뚜루 뚜뚜 뚜 뚜루 뚜뚜 뚜 뚜루 뚜뚜뚜 뚜 뚜루 뚜뚜 할머니 창밖으로 무얼 보세요 할머니 하루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