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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한 적 없나요 이적

이적 3집 - 내가 말한 없나요 눈이 무척 따뜻하다고 내가 말한 없나요 웃는 얼굴이 참 좋다고 내가 말한 없나요 맨날 라면만 사가시냐며 걱정해 주던 그날에 모든게 시작됐다고 내가 말한 없나요 음흠..

05.내가 말한 적 없나요 이적

이적 3집 - 내가 말한 없나요 눈이 무척 따뜻하다고 내가 말한 없나요 웃는 얼굴이 참 좋다고 내가 말한 없나요 맨날 라면만 사가시냐며 걱정해 주던 그날에 모든게 시작됐다고 내가 말한 없나요 음흠..

내가 말한 적 없나요 이적

눈이 무척 따뜻하다고 내가 말한 없나요 웃는 얼굴이 참 좋다고 내가 말한 없나요 맨날 라면만 사가시냐며 걱정해 주던 그날에 모든게 시작됐다고 내가 말한 없나요 음흠.. 나 농담도 서툴고 운동도 잘 못해요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죠 가진건 솔직히 아무것도 없지만 그대만은 가득해요 괜찮을까요 음흠...

이적

조금씩 난 미쳐 가고 있다...나 같은 건 내게 필요 없다... 내안에 자라는 증오는 또 무엇을 향한 것인지 이건 내 잘못이 아닌데 그 누군가가 나를 방해해 만인의 적들이 득실거릴때 그때는 도리어 또렷했는데... 나아아아... 조금씩 난 미쳐가고 있다..

이적

(敵) 하루에도 우린 몇번씩 꼭 철천지 원수를 만들지 치밀어오르는 분노에 그 적들의 등에 저주를... 사실 생각하면 작은 일인데 그저 나의 발을 밟은 것인데... 나아아아... 조금씩 난 미쳐 가고 있었다...나 같은 건 내게 필요 없다...

적(敵) 이적

[leejuck] 09.(敵) 하루에도 우린 몇 번씩 꼭 철천지원수를 만들지 치밀어오르는 분노에 그 적들의 등에 저주를... 사실 생각하면 작은 일인데 그저 나의 발을 밟은 것인데... 나아아아... 조금씩 난 미쳐 가고 있다... 나 같은 건 내게 필요 없다...

서쪽 숲 이적

나 어릴 어머니는 말했죠 저기 멀리 서쪽 끝엔 숲이 있단다 그 곳에선 나무가 새가 되어 해질 무렵 넘실대며 지평선 너머로 날아오른단다 오 내어머니 오 난 가지 못했죠 오 난 여기서 언젠가 언덕을 넘어 떠나고 말리라 노래만 부르죠 커갈수록 사람들은 말했죠 어디에도 서쪽 숲 같은 건 없단다 너는 여기 두 발을 디딘 곳에 바위틈에 잡초처럼

노래 이적

어렸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노래가 한 순간에 내 인생을 통째로 바꿀 줄이야 노래는 소리칠 수 있게 해줬고 노래는 울어도 괜찮다 해줬고 노래는 내 몸 속에 감춰진 나도 모르던 세포까지 한꺼번에 잠 깨웠지 문도 없는 벽에 부딪혀 무릎 꿇으려 했을 때 손 내밀어 일으킨 건 결국 내 맘속 노래야 노래는 꿈을 꿀 수 있게 해줬고 노래는

노래 이적

어렸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노래가 한 순간에 내 인생을 통째로 바꿀 줄이야 노래는 소리칠 수 있게 해줬고 노래는 울어도 괜찮다 해줬고 노래는 내 몸 속에 감춰진 나도 모르던 세포까지 한꺼번에 잠 깨웠지 문도 없는 벽에 부딫혀 무릎 끓으려 했을 때 손 내밀어 일으킨 건 결국 내 맘 속 노래야 노래는 꿈을 꿀 수 있게 해줬고 노래는

서쪽숲 이적

나 어릴 어머니는 말했죠 저기 멀리 서쪽 끝엔 숲이 있단다 그 곳에선 나무가 새가 되어 해질 무렵 넘실대며 지평선 너머로 날아오른단다 오 내 어머니 오 난 가지 못했죠 오 난 여기서 언젠가 언덕을 넘어 떠나고 말리라 노래만 부르죠 커갈수록 사람들은 말했죠 어디에도 서쪽 숲 같은 건 없단다 너는 여기 두 발을 디딘 곳에 바위틈에 잡초처럼

서쪽 숲 이적

나 어릴 어머니는 말했죠 저기 멀리 서쪽 끝엔 숲이 있단다 그 곳에선 나무가 새가 되어 해질 무렵 넘실대며 지평선 너머로 날아오른단다 오- 내 어머니 오- 난 가지 못했죠 오- 난 여기서 언젠가 언덕을 넘어 떠나고 말리라 노래만 부르죠 커갈수록 사람들은 말했죠 어디에도 서쪽 숲 같은 건 없단다 여기 너는 두 발을 디딘 곳에

거위의 꿈 이적

거위의 꿈 by [이적] 거위의 꿈 이적.김동률 작사 : 이 작곡 : 김동률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Look At Me 박원

당신의 마음을 움직인 나의 이야기 나 절대 허투루 말한 없어요 분명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당신이라고 느끼고 나 말한 거예요 나의 이 마음은 이전에는 내가 그렇지 않던 게 아냐 알잖아 Look At Me 그대 나를 봐 Look At Me 내 눈을 보고도 믿을 수 없나요 그래요 날 봐 Look At Me 내 눈을 봐 Look At Me

Look At Me Park Won

당신의 마음을 움직인 나의 이야기 나 절대 허투루 말한 없어요 분명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당신이라고 느끼고 나 말한 거예요 나의 이 마음은 이전에는 내가 그렇지 않던 게 아냐 알잖아 Look At Me 그대 나를 봐 Look At Me 내 눈을 보고도 믿을 수 없나요?

말한적 없어 현미래

너와 나 있을 땐 즐거워 말 못하고 헤어져 돌아서면 아쉬운 마음이야 꼭 너에게 사랑한다고 말을 해야 좋아하겠니 나는 네가 좋다고 말한 없어 너도 내가 좋다고 말한 없어 나는 네가 싫다고 말한 없어 너도 내가 싫다고 말한 없어 언제나 헤어져 돌아서면 아쉬운 마음이야 간주중 너와 나 있을 땐 행복해 말 못하고 말없이

말한 적 없어 허현

말한적 없어 - 허현 너와 나 있을 땐 즐거워 말못하고 헤어져 돌아서면 아쉬운 마음이야 꼭 너에게 사랑한다고 말을 해야 좋아하겠니 나는 네가 좋다고 말한 없어 너도 내가 좋다고 말한 없어 언제나 헤어져 돌아서면 아쉬운 마음이야 간주중 너와 나 있을 땐 즐거워 말못하고 헤어져 돌아서면 아쉬운 마음이야 꼭 너에게 사랑한다고 말을 해야 좋아하겠니

하늘을 달리다 이 적

이적 2집 ♪ 02. ♬ 하늘을 달리다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좇고 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이상 발 디딜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말한 적 있나요 하울(HowL)

눈이 예쁘다고 그 미소가 좋다고 언젠가 내가 말한 적이 있나요 이렇게 마주보고 그대 손 잡을 수 있어 정말 난 다행이라고 젖은 머릿결이 붉어진 그 두 볼이 사랑스럽다고 말한 적이 있나요 지친 하루에 끝에 그대가 있다는 게 내게는 너무 큰 선물 이라고 사랑한다고 불러줄 그대 곁에 있다면 세상에 바랄 것이 하나 없네요 그대 하나로 행복한

말한 적 있나요 하울

눈이 예쁘다고 그 미소가 좋다고 언젠가 내가 말한 적이 있나요 이렇게 마주보고 그대 손 잡을 수 있어 정말 난 다행이라고 젖은 머릿결이 붉어진 그 두 볼이 사랑스럽다고 말한 적이 있나요 지친 하루에 끝에 그대가 있다는 게 내게는 너무 큰 선물 이라고 사랑한다고 불러줄 그대 곁에 있다면 세상에 바랄 것이 하나 없네요 그대 하나로 행복한

말한 적 있나요 HowL

눈이 예쁘다고 그 미소가 좋다고 언젠가 내가 말한 적이 있나요 이렇게 마주보고 그대 손 잡을 수 있어 정말 난 다행이라고 젖은 머릿결이 붉어진 그 두 볼이 사랑스럽다고 말한 적이 있나요 지친 하루에 끝에 그대가 있다는 게 내게는 너무 큰 선물 이라고 사랑한다고 불러줄 그대 곁에 있다면 세상에 바랄 것이 하나 없네요 그대 하나로 행복한

말한 적 있나요 하울 (HowL)

눈이 예쁘다고 그 미소가 좋다고 언젠가 내가 말한 적이 있나요 이렇게 마주보고 그대 손 잡을 수 있어 정말 난 다행이라고 젖은 머릿결이 붉어진 그 두 볼이 사랑스럽다고 말한 적이 있나요 지친 하루에 끝에 그대가 있다는 게 내게는 너무 큰 선물 이라고 사랑한다고 불러줄 그대 곁에 있다면 세상에 바랄 것이 하나 없네요 그대 하나로 행복한

안녕 이적

너무 늦은것 같아 널 떠나가기엔 너를 알기전에 떠났다면 훨씬 쉬웠을거야 어쩌면 웃었겠지 하지만 지금 힘들어 그 날들이 떠올라 마치 꿈속같아 오래전 일들도 바로 어제처럼 저멀리 너와 내가 아무것도 모른체 시간을 멈추려해 내가 지쳐 쓰러질때도 웃어주고 털어놓는 하소연에도 귀기울이고 눈물조차 숨김없이 내게 보여주던 널 잊을순 없을거야

만약에 이적

만약에 내가 그댈 만나서 사랑이란 것을 하게 됐다면 그대가 그와 하듯이 두 손을 잡고 마주섰다면 만약에 내가 서로 눈을 보면서 사랑의 입맞춤 하게 됐다면 이글거리는 태양처럼 하나 됐다면 난 아주 다른 삶을 살았을까 조금 나았을까 이렇게 비루하진 않았을까 그럴 것만 같아 만약에 내가 그대와 함께 매일 다른 날을 꿈꾸었다면 쏟아져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이적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램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이적

작사 : 이적 작곡 : 이적 편곡 : 이적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램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이적

작사 : 이적 작곡 : 이적 편곡 : 이적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램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이적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절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램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이적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램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이적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램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그땐 미쳐 알지 못했지 이적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램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그땐미처알지못했었지 이적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램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Feat. 하림 On Harmonica) 이적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애 한번 뜨거운 설램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지 내가

깍지 (구르미그린달빛OST) 이적

내가 너를 볼 때면 나를 보는 것 같아 우린 참 닮은 게 많아 홀로 숨어 울 때면 내가 우는 것 같아 차마 달래려다 말아 어쩌면 우리 둘은 오래 전부터 이 세상에 던져지기 전부터 서로 떨고 있는 작은 두 손 깍지 낀 채로 지켜주길 다짐했던 것 같아 다시 우리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이적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버리곤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에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oh no~ no~ no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이적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버리곤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에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oh no~ no~ no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이적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그때는 미처) 어떠한 사랑인지 생에 한 번(그때는 미처) 뜨거운 설렘인지 두 번 다시(그때는 미처) 또 오지 않는 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레인 이적

<<<레인>>>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렁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곳도 잃은채 울먹이고 자동 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한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시간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레인 (rain) 이적

<<<레인>>>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렁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곳도 잃은채 울먹이고 자동 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한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시간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먼 길을 돌아 온 뒤 이적

먼 길을 돌아 온 뒤 여기에 남은 내가 먼 옛날 내 모습과 달라진 것은 뭔가 난 아직 찾던 것은 모르고 안다고 믿었던 건 잊었고 바람결에 씻겨가 라라라 먼 길을 돌아온 뒤 다시 떠나는 내가 먼 훗날 보게 될 내 모습이 두려운 것은 왜인 걸까 난 그땐 찾던 것을 찾을까 오래 전 믿었던 걸 믿을까 바람결에 남아있을까

먼 길을 돌아온 뒤 이적

먼 길을 돌아 온 뒤 여기에 남은 내가 먼 옛날 내 모습과 달라진 것은 뭔가 난 아직 찾던 것은 모르고 안다고 믿었던 건 잊었고 바람결에 씻겨가 라라라 먼 길을 돌아온 뒤 다시 떠나는 내가 먼 훗날 보게 될 내 모습이 두려운 것은 왜인 걸까 난 그땐 찾던 것을 찾을까 오래 전 믿었던 걸 믿을까 바람결에 남아있을까

술이 싫다 이적

술이 싫다 네가 생각나게 하는 그게 싫다 너는 잊었겠지만 한잔 두잔 털어넣고서 삼키고나면 어제 일처럼 속을 할퀴는 쓰라린 말들이 나는 싫다 그런데도 술을 찾는 내가 싫다 너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하지 않고서는 버틸 수 없는 구제불능인 나를 떠난 건 참 잘한 일이다 우리는 차라리 먼 발치에서 서로를 훔쳐보던 때처럼 사랑 그냥 꿈으로 놔둘 걸 그랬지 술이 싫다 그게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이적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해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그때는 미처) 생애 한번 뜨거운 설램인지 (그때는 미처)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때는 미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착시 이적

어제 어렴풋이 나의 빛을 봤어 아주 오래전에 꺼진 줄 알았던 지하철역 휴지통에 던져 버렸던 어쩜 영영 잊었던 *이제 내게 남은 건 제 멋대로 걷는 낡은 구두와 마지못해 깜빡이는 눈 그런 내가 찾는 건 칠흑 같은 밤을 다시 밝혀줄 기적같이 작고 여린 빛 아직 살아있다면 문은 오래 전에 닫히고 말았어 여태 같은 자릴

착시(錯視) 이적

어제 어렴풋이 나의 빛을 봤어 아주오래 전에 꺼진 줄 알았던 지하철 역 휴지통에 던져 버렸던 어쩜 영영 잊었던 이제 내게 남은 건 제 멋대로 걷는 낡은 구두와 마지못해 깜빡이는 눈 그런 내가 찾는 건 칠흑 같은 밤을 다시 밝혀줄 기적같이 작고 여린 빛 아직 살아있다면 문은 오래 전에 닫히고 말았어 여태 같은자릴 맴돌고 있었어 어둠 속에 두 눈

착시 錯視 이적

어제 어렴풋이 나의 빛을 봤어 아주 오래 전에 꺼진 줄 알았던 지하철 역 휴지통에 던져 버렸던 어쩜 영영 잊었던 이제 내게 남은 건 제 멋대로 걷는 낡은 구두와 마지못해 깜빡이는 눈 그런 내가 찾는 건 칠흑같은 밤을 다시 밝혀 줄 기적같이 여린 빛 아직 살아있다면 문은 오래 전에 닫히고 말았어 여태 같은 자릴 맴돌고 있었어 어둠 속에

착시 錯視 이적

어제 어렴풋이 나의 빛을 봤어 아주 오래전에 꺼진 줄 알았던 지하철 역 휴지통에 던져 버렸던 어쩜 영영 잊었던 이제 내게 남은 건 제 멋대로 걷는 낡은 구두와 마지못해 깜빡이는 눈 그런 내가 찾는 건 칠흑 같은 밤을 다시 밝혀줄 기적같이 작고 여린 빛 아직 살아있다면 문은 오래 전에 닫히고 말았어 여태 같은 자릴 맴돌고 있었어

끝내 전하지 못한 말 이적

잠을 자려 누워보면 그 날이 생각나요 일어나서 불을 켜도 사라지지 않아요 수 천번도 더 되새겨 본 그 날의 장면에서 내가 했어야 했던 한 마디 끝내 전하지 못한 말 가지 말아요 날 두고 떠나면 안되요 가지 말아요 날 두고 떠나면 안되요 가지 말아요 날 두고 떠나면 안되요 못내 외치지 못한 한 마디 끝내 전하지 못한 말 그

순례자 이적

길은 또 여기서 갈라지고 다시금 선택은 놓여있고 내가 가는 길 내가 버린 길 나 기억할 수나 있을까 어느 하늘 어느 대지 어느 바다 어느 길 끝에 나조차 모르고 좇는 그 무엇이 있을까 해는 또 언덕을 넘어가고 바람은 구름을 불러오고 비가 내리면 비를 맞으며 나 그저 걸을 수 있을까 어느 하늘 어느 대지 어느 바다 어느 길 끝에 나조차 모르고

순례자 이적

길은 또 여기서 갈라지고 다시금 선택은 놓여 있고 내가 가는 길 내가 버린 길 음 나 기억할 수나 있을까 어느 하늘 어느 대지 어느 바다 어느 길끝에 나조차 모르고 쫓는 그 무엇이 있을까 해는 또 언덕을 넘어가고 바람은 구름을 불러오고 비가 내리면 비를 맞으며 음 나 그저 걸을 수 있을까 어느 하늘 어느 대지 어느 바다

순례자 이적

길은 또 여기서 갈라지고 다시금 선택은 놓여있고 내가 가는 길 내가 버린 길 나 기억할 수나 있을까 어느 하늘 어느 대지 어느 바다 어느 길 끝에 나조차 모르고 좇는 그 무엇이 있을까 해는 또 언덕을 넘어가고 바람은 구름을 불러오고 비가 내리면 비를 맞으며 나 그저 걸을 수 있을까 어느 하늘 어느 대지 어느 바다 어느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