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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이 아닌 집 이제인

흔들리는 여름 나무 그 밑에 사람과 사람 짧았던 그날의 햇빛 아득해져도 낮밤을 모두 까먹고 요일을 삼켜버려도 난 너의 전부만큼은 머금고 있어 이제는 신을 신을 때 너 대신 벽을 짚지만 계절 없이 꽃들이 매달렸던 문도 없지만 사계절이 지나가는 푸른 바다의 이야기 하던 순간은 그대로 남아 빈 집이 아닌 이제는 신을 때 너 대신 벽을 짚지만 계절 없이 꽃들이

푸름한 새벽이 지나고 당신이란 동이 틀 때 이제인

당신을 내게 보여줘요 조용한 당신의 한숨도 그 허무한 모든 것을 안아줄게요 사랑하니까요 맞아요 따가운 상처는 애정한 것들로부터 오죠 다정했던 시간들만 보물 서랍에 고이 간직해요 푸름한 새벽이 지나고 당신이란 동이 틀 때 계절을 잊었던 우리들의 여름날이 기억나요 푸름한 새벽이 지나고 당신이란 동이 틀 때 계절도 잊었던 우리들의 여름날이 기억나요 ...

The Lovers (연인들) 이제인

날 밀치고 뛰어가는 너의 뒷모습이 다 흩어져 생각해 너는 지금 뛰어가면서 어떤 표정을 지을까 내 두 뺨에 흐르는 끈적한 눈물도 널 못 붙잡아 어떡해 내가 지금 널 붙잡으면 어떤 표정을 보일까 사랑 흔해빠진지루한 이야기의 마침표 음음음 닳고 닳은 연인들의 이별 The Lover 잊어야 해 The Lover 지워야 해 아아 아아 아아 아 아아 더 이상 ...

난 너를 사랑한듯해 이제인

말보다 눈빛이 오가던 때서로는 서로의 눈동자 속에당신의 흔적은 서랍 속에온전히 간직해 온종일두 계절이 지나고 봄이 왔어길가에 풀꽃들이 피어나는나는 나도 모르게 당신을마음속에 담아 뒀나 봐난 너를 좋아한듯해난 너를 애정 한듯해난 너를 사랑한듯해난 너를당신은 무언갈 말할 때눈꺼풀을 빠르게 깜빡이곤 해한때는 당신의 작은 습관을나 혼자만 알길 원했어난 너를 ...

난 너를 사랑한듯해 (Inst.) 이제인

말보다 눈빛이 오가던 때서로는 서로의 눈동자 속에당신의 흔적은 서랍 속에온전히 간직해 온종일두 계절이 지나고 봄이 왔어길가에 풀꽃들이 피어나는나는 나도 모르게 당신을마음속에 담아 뒀나 봐난 너를 좋아한듯해난 너를 애정 한듯해난 너를 사랑한듯해난 너를당신은 무언갈 말할 때눈꺼풀을 빠르게 깜빡이곤 해한때는 당신의 작은 습관을나 혼자만 알길 원했어난 너를 ...

당신의 봄 속에 이제인

당신의 봄 속에 내가 존재하나요?당신의 두근거림 속에 내가 살아있나요?봄날에 피어난 꽃 사이로나지막이 중얼거린 그때의 순간뒤뜰만치 작은 나의 봄날이아득히 번져 우주만큼 커져봄날에 피어난 꽃 사이로나지막이 중얼거린 그때의 순간뒤뜰만치 작은 나의 봄날이아득히 번져 우주만큼 커져당신의 봄 속에 내가 존재하나요?당신의 두근거림 속에 내가 살아있나요?당신의 봄...

Dear 이제인

새로운 꽃이 피는 봄이 왔어 보고 있니? 새로운 봄이 와도 기다리는 너는 오지 않아 사계절 내내 동그랗게 온기가 있었던 너의 자리 이제는 너의 자리 위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아 아픈 곳 하나 없이 안녕히 잘 지내고 있니? 마음껏 뛰어놀고, 우리 곧 또다시 만나자 우리 곧 또다시 마주 보자

그 여름의 일은 이제인

그 여름의 일은사랑하는 거예요서로의 품속에 서로를 가득 안고저마다의 고민들 모두 던져버리고내일을 사는 힘을 얻는 것이야그 여름의 일은사랑하는 거예요서로의 품속에 서로를 가득 안고저마다의 힘든 일 모두 던져버리고내일을 사는 힘을 얻는 것그 여름의 일은사랑하는 거예요서로의 품속에서로를 가득 안고서저마다의 고민들 모두 던져버리고내일을 사는 힘을 얻는 것내일...

나의 개울 이제인

내 마음을 찾은 상실감에많은 것들이 희미해져아득해지는 것들 중에또렷이 생각나네얕지도 깊지도 않은 물길언제나 안녕을 말해주네고여 있는 마음으로 다가가면날 다시금 흐르게 하는 개울나뭇잎들의 부대끼는 소리아지랑이 피어나는 몸짓들찬란한 강물의 빛 번짐은마음의 지저귐에 눈 감고들여다보게 해나뭇잎들의 부대끼는 소리아지랑이 피어나는 몸짓들찬란한 강물의 빛 번짐은마...

Even 이제인

나는 당신을 사랑해뙤약볕에 생긴 주근깨마저나는 당신을 사랑해인상이 찌푸려진 미간까지도발을 끌며 걷는 너의 미운 습관도생각을 네 번 다섯 번 곱씹어 보는 것도집중할 때 튀어나오는 뾰루퉁한 입술도나를 바라보는 차분한 짙은 눈동자도나는 당신을 사랑해너의 모든 것을 눈에 담고파나는 당신을 사랑해꾸밈없는 모습의 너의 자체를마음에 없는 말을 하지 못하는 것도말수...

오래 오래 이제인

온 맘 다하여 널 사랑할 거야온 맘 다하여 내 모든 것 주고내가 할 수 있는 것 아낌없이너에게 몽땅 줄 거야그러니 오랫동안 내 옆에 있어아프지 말고모래만큼도 슬프지 말고주먹을 힘껏 쥐게 만드는두려운 것 다 버리고내 옆에서 오래 오래 오래 오래 살자나는 너와 있으면하나도 두렵지가 않고 뭐든 해낼 수 있어배트맨 슈퍼맨이 아니어도널 위해서 몽땅 할 수 있어...

손길 닿는 것마다 사랑하고 싶어 이제인

모르는 걸 아는 체하고 싶지 않아가지고 있는 걸 자랑하고 싶지 않아알고 있는 걸 아는 체하고 싶지 않아마음의 눈이 넓어지고 싶어너와 내가 더는 아프지 않았음 해내가 가진 것 모두 내어 줄 수 있지만어제처럼 오늘도 슬프고 싶지 않아손길 닿는 것마다 사랑하고 싶어그건 단단하지만 낮아쉽게 무르진 않지만부서지기 쉬워날아가기도 쉬워언제나 한곳을 바라보며 살아불...

사람은 모두 돌아가고픈 어제가 있어 이제인

먼지 한 톨도 쌓이지 않고날 따라다니는 기억이 있어요질끈 감고선 뒷걸음치다넘어진 적도 있어요사람은 모두 돌아가고픈어제가 있어 나도 그랬어사람은 모두 돌아가고픈어제가 있어 난 지금도 그래내가 꾼 꿈을 팔지 않아요혹여나 작은 불행을 옮길까왜 당신은 여태 나의 마음을따라다니며 못살게 구나요사람은 모두 돌아가고픈어제가 있어 나도 그랬어사람은 모두 돌아가고픈어...

흐름 이제인

드넓은 강물은 얘기한다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고 나는 너를 순간마다 사랑하네 매서운 파도는 얘기한다 나를 기억하지 않아도 좋다고 파도는 부서져도 다시 파도 되네 고요한 바다는 얘기한다 언제든 돌아와 안겨도 좋다고 나는 지금 네 속에 폭 안겨 있네 나는 지금 네 속에 폭 안겨 있네 나는 지금 네 속에 폭 안겨 있네

당신의 자랑 이제인

나 당신의 미련이고 싶어요두 손에 가득 움켜쥔 것들을 죄다 놓고 싶어질 때다시 끔 잡을 수 있는미련이고 싶어 이유고 싶어요그대로인 나를 보며 힘낼 수 있게나 당신의 자랑이고 싶어요초라한 마음에 믿는 구석 하나가 되어주고 싶어요손안에 쥐고 있기만 해도위로가 돼주는 그런 작은 자랑움츠러든 어깨가 하늘을 볼 수 있게나 당신의 의미이고 싶어요녹록지 않은 세상...

빈 집 봄로야

지나가는 길 익숙한 자리에 낯설은 빈집이 들어 왔네 지나가는 길 비어 버린 자리에 낯설은 누군가 들어 왔네 예전에 누가 살았었는지 조금도 기억나지 않고 까맣게 까맣게 까맣게 까맣게 퇴색된 오랜 흔적만 남아 새로운 존재에게 그저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예전에 누가 살았었는지 조금도 기억나지 않고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아 안녕을 너무

빈집 이장혁

그리고 나는 잠에서 깨어나 감춰둔 울음을 몰래 울었지 넌 밤이면 멋대로 나를 드나들고 난 또 무기력하게 내 꿈을 내주고 마냥 또 무너진 채로 내 날들은 진흙탕이 되어가지 애써 벗어나려고 발버둥칠수록 나는 엉망이 되고 이제 난 낡고 텅 빈 그런 빈집이 되어 먼지들만 쌓이고 넌 만질 수도 없는 그런 유령이 되어 텅 빈 내게로 와 날

너의 집 포니 (Pony)

이제는 없는 너의 집으로 가자 한때 우리 뒹군 둘만의 침실로 이제는 없는 나의 집도 괜찮아 나 아닌 누군가 널 찾기도 전에 아무도 없는 너의 집으로 가자 소녀와 소년이 뒤바낀 그 곳에 아무도 없는 나의 집도 괜찮아 너 아닌 누군가 날 찾기도 전에 눈 앞에서 너의 황홀경들을 다 내게 보여줘 눈 앞에서 너의 황홀경들을 다 내게 보여줘 이제는 없는 너의 집으로 가자

우리 사랑 영원하길 (Feat. 이제인) 김연우

우리 사랑 영원하길 난 너무 힘들었죠. 우리를 바라본 사람들. 그 따가운 시선 땜에 그대 너무 힘들어요. 내가 있잖아 여기 내 팔에 기대어 쉬어요. 그렇게도 안될 일인가요 우리사랑 여기 이렇게 간절한데 우릴 이해할 수는 없는 건가요. 그렇다 해도 우리의 사랑이 영원하길 기도해 언제까지나 아픔도 슬픔도 모두 이겨내고 그대와 영원히 함께하리

너의 집 포니(Pony)

이제는 없는 너의 집으로 가자 한때 우리 뒹군 둘만의 침실로 이제는 없는 나의 집도 괜찮아 나 아닌 누군가 널 찾기 전에 아무도 없는 너의 집으로 가자 소녀와 소년이 뒤바낀 그 곳에 아무도 없는 나의 집도 괜찮아 너 아닌 누군가 날 찾기 전에 눈 앞에서 너의 황홀경을 보여줘 창문을 부수고 너의 집으로 가자 아침과 저녁이 뒤바뀐

옥주현

나 걸어요 앞 골목을 매일 지나치던 이 곳이 참 낯서네요 난 결국 여기있는데 난 나였는데 왜 힘겨웠나 어른이 될 내 모습 그려보던 어린 내가 웃고 있네요 웃는 건 그대로네 다시 집을 짓고 싶어 아무 말없이 쉴 수 있는 나만의 방을 깊은 꿈을 꾸고 싶어 햇살 만으로 깰 수 있는 곳에 내일은 또 나는 어디에 또 소란스런 아침이 오네

[방송용] 옥주현

나 걸어요 앞 골목을 매일 지나치던 이 곳이 참 낯서네요 난 결국 여기있는데 난 나였는데 왜 힘겨웠나 어른이 될 내 모습 그려보던 어린 내가 웃고 있네요 웃는 건 그대로네 다시 집을 짓고 싶어 아무 말없이 쉴 수 있는 나만의 방을 깊은 꿈을 꾸고 싶어 햇살 만으로 깰 수 있는 곳에 내일은 또 나는 어디에 또 소란스런 아침이 오네

Running Linchpin (린치핀)

나서 대강 주워 입고 밖에 난 필요해 조금의 틈이 비울래 지금 내 머리랑 맘은 따로 놀지 짓궂게 일단 신발은 구두 말고 운동화로 목적지랑 시간 모른 채로 그냥 go 도망치듯 달려 숨차지 곧바로 찬바람 아랑곳 잡생각들 달로 흘려 bye 다리는 곧 저려도 좋아 일단 그냥 달려 달려 달려 난 달려 아니 도망쳐 그 두 개는 많이 닮았어 도착지를 찾지 그래야 도망이 아닌

Wanna One (워너원)

나보다 소중한 You 곁에만 두고 싶어 내가 있어야 할 곳은 You 시간이 지나도 항상 여기에 있을게 언제라도 네가 쉴 수 있는 집이 되어줄게 가장 편한 그 마음으로 꿈을 품을 수 있도록 네 마음의 짐을 다 덜 수 있도록 네겐 없던 이유들도 내게는 생겼어 어두웠던 내 모든 걸 안아준 너 때문에 Uh Because of you 나 아닌

CAMO Flavordash

겨울이 오고 빈집이 비지 my mom is always busy 넌 알지 너의 관심이 없는게 내 무기지 my house ain't mortgage suicide ain't no easy 넌 너의 자신한테 지지 내가 볼땐 주인 없는 빈 People don't know my life but they acting like they know me.

집 냄새 Shoon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그리운 뒷모습과 익숙한 목소리 그리고 내 맘을 녹여줄 식탁   Woo- My sweet home Woo- My sweet home 어디서 찾을까 웅크려 잠드네 매일   거리에 가득한 사람들 지나 버스를 타고 늘 같은 정류장에서 내려 걷는 익숙한 길 골목을 꽉 채운 나름의 사연들 따스한 냄새   계단을 오르고 현관문을 열고 불을 켜면 내 것이 아닌

너의 집 앞 김수현

네 향기가 가득한 너의 앞에 오면 한참 동안 망설이다 처음 손 잡았던 그날의 설레임 여전한데 혹시 너를 볼 수 있을까 웃으며 인사 할 수 있을까 바보 같은 기댈 하며 뒤돌아 서는데 저 멀리서 네 모습 보인다 곱게 빗어 넘긴 머리도 수줍게 웃던 그 미소도 그대론데 예전모습 그대론데 지금 네 옆에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 혹시

너의 집 앞 김수현 [배우]

네 향기가 가득한 너의 앞에 오면 한참 동안 망설이다 처음 손 잡았던 그날의 설레임 여전한데 혹시 너를 볼 수 있을까 웃으며 인사할 수 있을까 바보같은 기댈 하며 뒤돌아 서는데 저 멀리서 네 모습 보인다 곱게 빗어넘긴 머리도 수줍게 웃던 그 미소도 그대론데 예전 모습 그대론데 지금 네 옆에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 혹시

너의 집 앞 김수현 [배우]a

네 향기가 가득한 너의 앞에 오면 한참 동안 망설이다 처음 손 잡았던 그날의 설레임 여전한데 혹시 너를 볼 수 있을까 웃으며 인사할 수 있을까 바보같은 기댈 하며 뒤돌아 서는데 저 멀리서 네 모습 보인다 곱게 빗어넘긴 머리도 수줍게 웃던 그 미소도 그대론데 예전 모습 그대론데 지금 네 옆에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 혹시

너의 집 앞 김수현 [배우]

네 향기가 가득한 너의 앞에 오면 한참 동안 망설이다 처음 손 잡았던 그날의 설레임 여전한데 혹시 너를 볼 수 있을까 웃으며 인사할 수 있을까 바보같은 기댈 하며 뒤돌아 서는데 저 멀리서 네 모습 보인다 곱게 빗어넘긴 머리도 수줍게 웃던 그 미소도 그대론데 예전 모습 그대론데 지금 네

윤도경

같아 너와 걷고 웃고 있으니 그래 이제 말해봐 널 괴롭히던 몹쓸 이야기 지하철 1호선 같은 사랑이었나 멈출 수 없는 딸꾹질 같은 마음 독 없는 사랑은 세상에 없더라구 그랬다면 참 좋았을거야 그래 이제 보내자 인색하고 못난 추억들 이해하듯이 오해하는 사랑이었나 잡을 수 없이 떠나가던 마음 새벽 4시의 라디오 노래들처럼 촐싹 맞다 슬픈 이야기 내게 남은 건 빈집이

아닌 밤중에 이효재

아닌 밤중에 네가 생각이 나 그냥 그렇다고 한 번도 아니고 난 그때가 그냥 밤새 영화를 보다 아무것도 못하다 앞에 나가 새벽 공기를 마시며 담배를 피우다 넌 뭘 할까 생각을 해봤어 아닌 밤중에 그냥 우리가 만약 한 번도 아니고 난 그때가 그냥 우리 사진을 보다 그땐 참 좋았구나 욕심이 많아 내가 널 떠나게 만들었나 보다.

너의 집 앞 [별에서온그대ost] 김수현

네 향기가 가득한 너의 앞에 오면 한참 동안 망설이다 처음 손 잡았던 그날의 설레임 여전한데 혹시 너를 볼 수 있을까 웃으며 인사할 수 있을까 바보같은 기댈 하며 뒤돌아 서는데 저 멀리서 네 모습 보인다 곱게 빗어넘긴 머리도 수줍게 웃던 그 미소도 그대론데 예전 모습 그대론데 지금 네 옆에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 혹시

너의 집 앞(프프님희망곡) 김수현

네 향기가 가득한 너의 앞에 오면 한참 동안 망설이다 처음 손 잡았던 그날의 설레임 여전한데 혹시 너를 볼 수 있을까 웃으며 인사 할 수 있을까 바보 같은 기댈 하며 뒤돌아 서는데 저 멀리서 네 모습 보인다 곱게 빗어 넘긴 머리도 수줍게 웃던 그 미소도 그대론데 예전모습 그대론데 지금 네 옆에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 혹시 네가

너의 집 앞 wlrtitdb 김수현

네 향기가 가득한 너의 앞에 오면 한참 동안 망설이다 처음 손 잡았던 그날의 설레임 여전한데 혹시 너를 볼 수 있을까 웃으며 인사 할 수 있을까 바보 같은 기댈 하며 뒤돌아 서는데 저 멀리서 네 모습 보인다 곱게 빗어 넘긴 머리도 수줍게 웃던 그 미소도 그대론데 예전모습 그대론데 지금 네 옆에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 혹시 네가

너의 집 앞 (Inst.) 김수현

네 향기가 가득한 너의 앞에 오면 한참 동안 망설이다 처음 손 잡았던 그날의 설레임 여전한데 혹시 너를 볼 수 있을까 웃으며 인사 할 수 있을까 바보 같은 기댈 하며 뒤돌아 서는데 저 멀리서 네 모습 보인다 곱게 빗어 넘긴 머리도 수줍게 웃던 그 미소도 그대론데 예전모습 그대론데 지금 네 옆에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 혹시 네가 나를 볼까봐 저 골목

예수의 선하심 Enough

막연한 두려움 비어버린 시간 아무것도 아닌 스스로를 마주해도 가장 좋은 날, 생각지 못한 은혜 우릴 부르시는 주의 계획을 보네 막연한 두려움 비어버린 시간 아무것도 아닌 스스로를 마주해도 가장 좋은 날, 생각지 못한 은혜 우릴 부르시는 주의 계획을 보네 매일 매일 주시는 당신의 사랑 헤매이는 영혼의 등불 되시는 주 기쁨으로 동역하는 우리에게 행복을 알게 하시네

Warm is better than hot 이문세

설렘이 아닌 편안함에 떨림이 아닌 반가움에 아쉬워할 필요 있나요 새로움이 아닌 익숙함에 새로움이 아닌 소중함에 아쉬워할 필요 있나요 난 이제 그런 사랑을 하고 싶어요 (애가 타는 그런 거 말고) 생각만 해도 이런 웃음을 짓고 싶어요 (맘 졸이는 그런 거 말고) 편안함보다 뜨거움보다 따뜻한 사랑이고 싶어요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뭘까요

도망 아케리 (Akeri)

없더라도 야 우리 멀리 떠날래 그 누구도 가본 적 없는 곳에 우리 둘이만 갈래 아무도 우릴 찾지 못하게 야 우리 멀리 떠날래 그 누구도 가본 적 없는 곳에 우리 둘이만 갈래 아무도 우릴 찾지 못하게 너도 충분히 쉴 자격 있어 치열하게 살았잖아 졸린 눈 비비며 목소리 톤 올려 미소 짓고 상냥했지 모두에게 힘든 내색 숨기며 나는 알아 쟤네들이 바랐던 건 최선이 아닌

타협점과 침묵과 집 최제니

저 과거에 있는 어리둥절한 어린아이를 생각해 봐 침묵은 내 일상이 되고 무기력하게 세상은 돌아가 사랑만이 전부인 삶 이걸 깨닫고 계속 난 걸어가 모든 걸 쉽게 빠르게 하고 싶어서 좀 속도를 냈더니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람이 돼버린 걸까 얼만큼 더 기다려야 되는 걸까? 얼마의 고민이라는 짐이 필요한 걸까 대체 왜 이런 걸 시작했을까?

모래성 한이

나는 모래위에 쌓은 위태롭고 연약합니다 폭풍우 밀려오고 파도가 덮쳐오면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할 수 있는 것 없고 무너지기만 하는 저를 비추시는 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나를 인도해주십니다 모래가 아닌 말씀위로 집을 쌓게 하시고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주가 방패되시니 주가 주신 나의 삶 내게 주신 주의 삶 살아갑니다 나는 모래 위에

떠나야 안다 (Feat. 황도혜) 살 (Sal)

덜컹 덜컹 덜컹 흔들리는 버스 삐걱 삐걱 삐걱 소리 나는 침대 꾸질 꾸질 꾸질 더러워진 신발 호시탐탐 날 노리는 소매치기 이 모든 게 떠나면 감수해야 할 불편 아닌 불편과 위험 아닌 위험 싸구려 식당의 지저분한 음식 별 하나 호텔의 고장 난 보일러 말이 안 통하는 고급 식당에서 손짓발짓으로 주문하는 메뉴 이 모든 게 떠나면 감수해야 할 불편 아닌 불편과

사랑 야다

아닌 사랑 너랑은 안 될 거라 생각해 너 아닌 사랑 나 역시 안 될 거라 생각해 이제는 내 마음을 받아줘 이제는 그녀를 내 앞에 두고서 뭐라고 말을 할까 그녀의 앞에 꽃다발 들고서 뭐라고 말을 할까 Are you ready waiting for me 당신을 사랑해 예이예~ Are you ready waiting for me 영원히 사랑해요

사랑가(歌) 야다 (Yada)

아닌 사랑 너랑은 안될꺼라 생각해 너 아닌 사랑 나 역시 안될꺼라 생각해 이제는 내 마음을 받아줘 이제는 그녀를 내앞에 두고서 뭐라고 말을 할까 이~야 그녀에 앞에 꽃다발 들고서 뭐라고 말을 할까 이~야 are you ready waiting for me 당신을 사랑해 예이예 are you ready waiting for me 영원히 사랑해요

즐거운 나의 집 도원

먹고 들어오는 길 널린 그들 일털 힐끔 일단 올라타 혼잡함 탈출 비행하지 오발탄 못마땅할 뿐 무일푼 대출 곤란 오늘도 삶은 고단 가짜 공감보단 살만한 데로 가고 싶음 새벽 여섯시, 울려 주인집 알람 도무지 일어나질 않고 벽 두들기네 한참 쿵쿵 두들겨 더 쿵쿵 두들겨 사방팔방 텅 빈 소리 아침 내내 울려 수면 부족, 불규칙 생활리듬 몽롱한 상태 깨도 깬 게 아닌

이상은

아무도 없다 입을 다무는 대문 앞 누구의 아무 이름이나 생각나는대로 부른다 늙은 우체부인양 그냥 편지가 있다 주소 없는 물음표 아무도 읽는 이 없고 아무도 쓴 적 없는 옛시겠지 바람이 열어볼래 나무야 읽어봐 한자 한자 용서의 청구서 정신과 영수증을 들고 퍼즐을 푸는 사람들은 물 한컵 주지 않았다 하늘은 물을 퍼부었다 내가 나인 게 좋아 부끄럽...

Frida Kahlo

어스름저녁 비가 내린다. 갈곳이 없다 비가 내린다 사람들은 집을 찾아서 사람들은 집을 찾아서 어스름저녁 비가 내린다 갈곳이 없다 비가 내린다

정인호

힘겨운 방황의 끝에 늘어진 어깰 떨구고 집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작은 미소를 조용히 눈을 감네 나의 어머니가 계신 곳 길 잃은 나를 지켜주는 곳 모든 걸 다 잃어버린 그 후에도 편안히 돌아갈 수 있는 곳 똑같은 일상에 지쳐 무작정 혼자 떠난 길 결국에 나의 발길 닿는 곳 처음 떠나온 내가 태어난 그곳 나의 가족들이 사는 곳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

선녀와사기꾼

사랑 이 아니라고 고개 저었지. 난 아닌걸 너에겐 너무 모자란 나를. 마음 둘 곳 없어 헤매던 날들. 다, 끝나도 널 안 뒤에 더욱 외로워, 잠시 지나가던 길처럼 스쳐간 너였지. 물결처럼 잠시 널 사랑해서 이별이라 믿고 *I MIS YOU , I HOPE YOU 모든 걸 진정 원하는 걸. I WANT YOU , I WISH YOU 널 원해 내가...

산들 (SANDEUL) (B1A4)

?어려서 몰랐던 시간 후회가 많았던 공간 온종일 받은 스트레스에 어머니의 잔소리가 더 해져 꼭 대들었죠 서운했던 시간들 그땐 다 후회였단 걸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죠 아주 따뜻했던 우리 집의 온기는 그들이 아니면 불가능했겠죠 항상 차가웠던 내 심장을 녹여줬었던 건 그들의 정성이 숨어 있던 거죠 thank you father oh thank you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