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나아지겠지 - 이적 이주한

바람부는 아침이면 나는 느껴 다시 숨을 쉬는 나 거울 속엔 생각의 물결 어디론가 흘러 모두 마르고 나의 지난 실수까지 함께 태워버리려 돌아서서 어제에게 작별인사를 나아지겠지 굳은 나무에도 싹이 돋을지 나의 수렁 언제 끝이 보이려는지 술에 취한 밤엔 몰래 꿈을 꿔 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동화같이 어머니는 이 모든게 내가 뿌린

확 - 꺼져버려 - 한충완 이주한

It's been so long Since you were here with me Since you left me I could I set you free It's just a game Without, myself again Finally, I'm ready to confess you see Cause I did some good, and I di...

아무도 날 찾지 않지 이주한

아무것도 믿지 않았지 모두가 다 거짓일 테니 너희가 믿는 세상 따위 더 이상 내게 필요없지 도대체 알고나 있는 건지 니가 진정 원하는 것이 뭔지 어딘가 끝없이 달려가지 결국 모두 다람쥐 쳇바퀴 하지만 난 알고 있지 니가 진정 원하는 것이 뭔지 나를 딛고 일어서거나 나를 밟고 차지할 자리 아무도 날 믿지 않지 아무도 날 찾지 않지 니가 찾는 믿음 따위 ...

앵그리맘 (Feat. 김민희) 이주한

?I just love it havin so much fun I just wanna have a merry time Don\'t be shy Angry mom I just love it havin too much fun I just wanna have a grand old time Come join us Angry mom 바쁜 하루가 내 맘을 잡아 거...

가야돼 (멜로디 속으로) 이주한

압구정동 한복판 모두 멋진 차를 탄 사람들 속에 나를 보고 반한 사람 있나 둘러보다 내게 단 한 번의 기회가 와 그냥 나만 한 사람 못 만난다는 가벼운 장난 속에 어이없게 끝나 버린 상황 이제 난 낭만 이라고 찾을 수가 없는 곳이 바로 이 곳인데 자꾸 하.지.만. 가야돼 가야돼 떠나야 해 나를 위한 공간 찾을 수도 없는데 여태까지 나 난 언제...

Show Some Mercy 이주한

Out of a job, no where to go I seek some shelter. To keep me warm Walkin walkin walkin for miles and more I ask around for some little change With nothing in return, yeah My my my, Have you lost yo...

Happy Magic 이주한

                    SayClub TroubaDours ∼♡ 음악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삶 ♡ ㅋㅏ라시니코ㄹㅏ

Oh! Doctor 이주한

Oh, Doctor, Make Me So Pretty Oh, Doctor Oh, Pull My Face Gucci Prada, Swarovski Absolutely Armani Chanel 5 I`ll Buy it All Ride My Rolls through Champs-Elysees Marquise Diamond On My Hand ...

My day 이주한

어떤 때는 달려가도붙잡지도 못 하곤 했지내 눈 앞에 서랍 속엔 내 후회가 가득 담겼지시선은 바닥에 욕심만 많았고 시간이지나가도 다 그대로야 남들을 욕하고 나 같은 맘을 가진 얘기만 찾았네I say I want you 나도 너처럼 되고싶다고 말해보지만My day is the same 또 나를 찾아보지만 찾을 수 없어 I can’t find itYeahI...

숲과 바다 이주한

낯선 향기가 날 멈춰세워고개를 들게 만들었네바람의 묻은 너의 기억들이 초라한 나를 스쳐지나따스해진 표정, 초록빛 거리에우리 둘 남아 천천히 걸어숲의 너는 늘 제자리에, 바다의 난 뭍에 나와언덕을 오르며, 파도는 널 향해 허무한 노력들, 결국 사랑이였었다깊고 깊던 눈빛, 푸른빛 마음우리 둘을 이어 이유가 됐어숲의 너는 늘 제자리에, 바다의 난 뭍에 나와...

시간의 먼지 이주한

날이 가면 갈수록 변해때마다 생각도 변하고사람들은 날 앞서 나가고나만 여기 제자리에새까만 구름 아래 더러워진 내 맘을 비 내려 밝아지길기다려봐도 난, 욕심이 날 붙잡고남탓만 하는 나만 남았네허전한 풍경 속엔 낙엽이 지고있네 잠깐 머물렀던 그리움들도 나를 초라하게 해해가 뜨면 괜찮아라고말했던 어른들의 말들도희미한 기억으로 남겨져안고갈 일들이 많았기에새까...

잔향 이주한

문틈 사이로 흘러가 작게나마 남았던 기억도 사라져가는가요 그늘진 그 마음을 비춰주려고 기다렸네 긴 밤 속을 헤매다 너를 찾았지만 안녕히란 말도 사라지나요 사랑에 물드는 방법을 말해 그때처럼 난 영원히란 말도 사라지나요 떠나갔나요 떠나지말아요 그대 없으면 난 어떡하죠 이제

나와 별과 그대 이주한

우린 그저 때를 놓친 대답인지도 몰라들어줄 이 없고우린 조금씩 가라앉고 있는지 몰라 여전히 바라볼 곳 없지만나와 별과 그대가이 바람부는 세상에서로의 닻이 되어모진 파도에도 밀려나지 않고같은 자리에서 깨어날 수 있게서로 바라볼 나와 별과 그대우울은 서로를 끌어당기는 것 같아침묵은 우리의 감정을 집어삼키고웃자란 마음은 넓지 않아서우리의 슬픔을 뉘일 곳 없...

나아지겠지 Various Artists

바람 부는 아침이면 나는 느껴 다시 숨을 쉬는 날 거울 속의 생각의 물결은 어디론가 흘러 모두 마르고 나의 지난 실수까지 함께 태워버리고 돌아서서 어제에게 작별 인사를 나아지겠지 굳은 나무에도 싹이 돋을지 나의 수렁 언제 끝이 보이려는지 술에 취한 밤엔 몰래 꿈을 꿔 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동화 같이 어머니는 이 모든 게 내가 뿌린 죄라며 이제 그만 빛을 위해

One By One (Artists. 강산에, 이현우, 이적, 박기영, 스윗소로우, 윈터플레이 혜원, 매드소울차일드 진실) 이주한/미라클 프렌즈

One by one 그대 듣고있나요 우리 함께 부르는 이 멜로디 One by one 그대 보고있나요 보석처럼 반짝이는 눈빛을 One by one 그대 느껴지나요 가슴속에 흐르는 사랑의 빛 One by one 우리 하나가 되요 어제 꿈꾸던 기적의 내일로 그댄 나의 친구 그댄 나의 미래 그댄 나의 brother sister, 알고있나요 그댄 나의...

One By One (Artists. 강산에, 이현우, 이적, 박기영, 스윗소로우, 윈터플레이 혜원, 매드소울차일드 진실) 이주한,미라클 프렌즈

One by one 그대 듣고있나요 우리 함께 부르는 이 멜로디 One by one 그대 보고있나요 보석처럼 반짝이는 눈빛을 One by one 그대 느껴지나요 가슴속에 흐르는 사랑의 빛 One by one 우리 하나가 되요 어제 꿈꾸던 기적의 내일로 그댄 나의 친구 그댄 나의 미래 그댄 나의 brother sister, 알고있나요 그댄 나의...

One By One (Artists. 강산에, 이현우, 이적, 박기영, 스윗소로우, 윈터플레이 혜원, 매드소울차일드 진실) 이주한, 미라클 프렌즈

One by one 그대 듣고있나요 우리 함께 부르는 이 멜로디 One by one 그대 보고있나요 보석처럼 반짝이는 눈빛을 One by one 그대 느껴지나요 가슴속에 흐르는 사랑의 빛 One by one 우리 하나가 되요 어제 꿈꾸던 기적의 내일로 그댄 나의 친구 그댄 나의 미래 그댄 나의 brother sister 알고있나요 그댄 나의 친...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이적/이적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잖아 잠깐이면 될 거라고 했잖아 여기 서 있으라 말했었잖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물끄러미 선 채 해가 저물고 웅크리고 앉아 밤이 깊어도 결국 너는 나타나지 않잖아 거짓말 음 거짓말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우우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우우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내겐...

나무 (With 이주한) 김광석

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젖는 나무를 보며 눈부신 햇빛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 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 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을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 받을 생각 없이 나는 나에게 황홀을 느낄 뿐이오 나는 하늘을 찌...

행복했었다 (Feat. 이주한) 조성모

아니 수줍은 니 미소에 반하게 되고 내 안에 니가 들어온 순간부터 내 맘은 춤을 추듯 사랑하였고 행복했어 여기 내 생애 꿈만 같던 우리의 얘기 말로는 표현 못할 나의 사랑을 어딘가 듣고 있을 너를 그리며 불러본다 나 정말 행복했었다 나 정말 사랑했었다 너라는 사랑을 만나 난 꿈을 꾸었다 이렇게 뜨거운 눈물 꿈에서 깨지 못해도 난 행복한 사람 지금도 여...

차차 나아지겠지 데이지

나 이렇게 너 떠난 추억만 안고서 살아야 하나 뒤돌아보고 붙잡아봐도 어차피 혼자 남았어 얼마나 오랜 시간이 흘러 버린 걸까 아직도 멀었나 그렇게 멈춰버린 나의 시간 이토록 그리워진 너의 추억 돌아보지마 나아질 거야 조금씩 너를 지워갈 거야 얼마나 오랜 시간이 흘러 버린 걸까 아직도 멀었나 그렇게 멈춰버린 나의 시간 이토록 그리워진 너의 추억 돌아보지마...

다행이다 이적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 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고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댈 아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 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

그대랑 이적

솔직히 겁이 나요 사실이 그래요 앞길은 한치 앞도 모르니 그대도 그런가요 마찬가진가요 떨고있는 내가 우습지는 않나요 그대랑 함께 갈래요 꼭 끌어안고 갈래요 서로에게 서로라면 더할 나위가 없어요 오싹한 낭떠러지도 뜨거운 불구덩이도 상관없어요 두렵지 않아요 이제 내 손 잡아줘요 아무런 말도 필요없고 어느 누구도 말릴 수 없어요 그대랑 하나되어 간다면 ...

하늘을 달리다 이적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쫓고 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이상 발 디딜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내린다고 해도 내 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

빨래 이적

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엔 비가올까요 그래도 상관은 없어요 괜찮아요 뭐라도 해야만 할것같아요 그러면 나을까 싶어요 잠시라도 모두 잊을 수 있을지 몰라요 그게 참 맘처럼 쉽지가 않아서 그게 참 말처럼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일어설수있게 난 어떡해야 할까요 어떻게해야만 할까요 그대가 날 떠난건지 내가 그댈 떠난건지 일부러 기억을 흔들어 뒤섞어...

걱정말아요 그대 이적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 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 버렸죠 그대 슬픈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다행이다 이적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며 숨을 쉴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댈 아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

하늘을 달리다 이적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좇고 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이었어 마른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내린다고 해도 내 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

같이걸을까 이적

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갈길은 아직 머니깐 물이라도 한잔 마실까 우리는 이미 먼길을 걸어 온 사람들 이니깐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길을 잃은 때도 있었지 쓰러진적도 있었지 그러던 때마다 서로 다가와 좁은 어깨라도 내주어 다시 무릎에 힘을 넣어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Rain 이적

작사,작곡:이적 편곡:정재형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렁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곳을 잃은채 울먹이고… 자동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한 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

다툼 이적

얼마나 많은 다툼뒤에 우린 비로소 뉘우칠수 있을까 얼마나 거친 말들속에 우린 상처를 숨겨야 하는걸까 다친 마음에 딱지가 앉아 어루만져도 아무느낌도 들지 않을때 둘이 서로를 마치 영원히~ 깨지지 않을 돌맹이 처럼 대하려 할때 나는 조용히 속으로 묻는다 얼마나 멋진 사람인가 우린 그렇게 만났던것 같은데 얼마나 값진 인연인가 우린 기꺼이 나눴던것...

같이 걸을까 이적

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갈길은 아직 머니깐 물이라도 한잔 마실까 우리는 이미 먼길을 걸어 온 사람들 이니깐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길을 잃은 때도 있었지 쓰러진적도 있었지 그러던 때마다 서로 다가와 좁은 어깨라도 내주어 다시 무릎에 힘을 넣어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하늘을 달리다 이적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좇고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 이었어 마른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

모두 어디로 간걸까? (Feat. 이적) 이적

친구들은 조금씩 다 적응해 가고 분주함에 익숙한 듯 표정없이 숨소리를 죽이고 귀 기울여 봐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 수 없어 어디로 모두 떠나는지 쫓으려해도 어느새 길 저편에 불안해 나만 혼자 남을까 뛰어가봐도 소리쳐봐도 사람들 얘기처럼 세상 살다보면 결국 남는건 너 혼자 뿐이라고 떠나가는 기차에 아무 생각없이 지친몸을 맡긴 채 난 잠이 드네 떠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이적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그때는 미처) 어떠한 사랑인지 생에 한 번(그때는 미처) 뜨거운 설렘인지 두 번 다시(그때는 미처) 또 오지 않는 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

이적 5집 [\'13 고독의 의미] - 01.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mp3 이적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잖아 잠깐이면 될 거라고 했잖아 여기 서 있으라 말했었잖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물끄러미 선 채 해가 저물고 웅크리고 앉아 밤이 깊어도 결국 너는 나타나지 않잖아 거짓말 음 거짓말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우우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우우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내겐...

매듭 이적

사랑이 너무 무거워 서로 짐이 되어 내려 놓을 수 밖에 없던 서러웠던 그 기억은 끊어지지 않네 지친 마음을 묶고 있네 그대라는 오랜 매듭이 가슴속 깊이 남아서 아무것도 풀지 못하고 있지만 날이 지날수록 더 헝클어진 생각은 버릴수가 없어 그대여 가느다란 미련만은 손에 움켜쥐고 떠밀려오듯 지난 날들 실낱같은 희망의 끈 더욱 꼬여가는 지친 마음을 받아드...

이상해 이적

멀리 그대가 보일때면 난 가슴이 떨려 어김없이 어제 그제도 보았는데 설레는 내맘이 이상해 그대와 손을 마주잡고 보드라운 바람 벗삼으니 그냥 걷기만 하는데도 터지는 웃음이 이상해 슬픔이 머물다간 자리 눈물이 고였던 흔적 어느새 시원하게 씻겨 내려가 나는 그대곁에 그댄 내 맘속에 넓고도 넓은 세상안에 그 많고도 많은 사람중에 우리 둘이 함께라는 게 ...

끝내 전하지 못한 말 이적

잠을 자려 누워보면 그 날이 생각나요 일어나서 불을 켜도 사라지지 않아요 수 천번도 더 되새겨 본 그 날의 장면에서 내가 했어야 했던 한 마디 끝내 전하지 못한 말 가지 말아요 날 두고 떠나면 안되요 가지 말아요 날 두고 떠나면 안되요 가지 말아요 날 두고 떠나면 안되요 못내 외치지 못한 한 마디 끝내 전하지 못한 말 그 말을 했었더라면 그땐...

사랑은 어디로 이적

사랑은 어디로 영원할 듯 빛을 발했던 그대는 어디로 모든 것을 줄 것 같았던 어느 저녁 노을 빛깔마저 변해버린 날 사랑은 어디로 떠났나 그대는 어디로 사랑 안에 갇혀 있었던 난 이제 어디로 모든 것을 쏟아 버린 채 쓰러지는 모래 기둥처럼 붙들 수 없는 사랑은 어디로 떠났나 부질없이 헛된 희망만을 내버려둔 채 사랑은 어디로 떠났나 사랑은 어디로

네가 없는 이적

네가 없는 또 하루 해질 무렵에 네가 없는 골목길 어귀를 지나 네가 없는 놀이터 벤치위에 누워 네가 없이 세상을 산다는 것이 한꺼번에 왈칵 쏟아져 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저 두 눈을 가리고 돌아와 그대여 돌아와 그대여 허공으로 사라져버리고 만 무력한 외침을 돌아와 그대여 돌아와 그대여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섞여 흐려진 외침을 네가 없는 익...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이적

작사 : 이적 작곡 : 이적 편곡 : 이적, 양시온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잖아 잠깐이면 될 거라고 했잖아 여기 서 있으라 말했었잖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물끄러미 선 채 해가 저물고 웅크리고 앉아 밤이 깊어도 결국 너는 나타나지 않잖아 거짓말 음 거짓말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보조개 이적

우물을 닮아 깊이 패인 귀여운 보조개가 웃는 사람을 볼 때마다 자꾸만 생각나요 별 빛을 담는 술잔처럼 빛나던 보조개 (보조개) 슬픔에 잠겨 취할 때마다 자꾸자꾸 떠올라요 다시 그 보조갤 볼 수만 있다면 다시금 만날 수 있다면 난 너무나 좋겠네 더 바랄게 없겠네 그대만 있어준다면 그대만 내게 한번만 내게 다시금 내게 꿈처럼 마음에 닿는 오솔길처럼 ...

아주 오래전 일 이적

손가락에 깊이 새겨진 그대가 준 노란 반지자욱 언젠가는 사라지겠지 설마 영원하진 않겠지 아주 오래전이지 그대와 나 함께 했던 것이 아주 오래전이겠지 마치 어제처럼 또렷하지만 콧속깊이 들이숨쉬면 아스라히 느껴지는 향기 언젠가는 지워지겠지 설 마 영원할순 없겠지 아주 오래전이지 그대와 나 함께 했던 것이 아주 오래전이겠지 마치 어제처럼 또렷하지만...

내가 말한 적 없나요 이적

이적 3집 - 내가 말한 적 없나요 눈이 무척 따뜻하다고 내가 말한 적 없나요 웃는 얼굴이 참 좋다고 내가 말한 적 없나요 맨날 라면만 사가시냐며 걱정해 주던 그날에 모든게 시작됐다고 내가 말한 적 없나요 음흠..

다행이다 이적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 보며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 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Rain 이적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러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 곳을 잃은 채 울먹이고 자동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 한 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모든 흔적 ...

하늘을 달리다 이적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좇고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나의 구원이었 어 마른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이적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버리곤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에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oh no~ no~ no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

레인 이적

<<<레인>>>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렁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곳도 잃은채 울먹이고 자동 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한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시간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