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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진호

?가을이 오던 8월 말쯤 당신과의 전화를 끊고서 당신이 있다는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표를 샀어 다음날 아침 일찍 출발 이여서 한동안 당신을 생각하며 부르던 내 피아노 노래 이슬을 부르면서 밤을 지샜어 이렇게 하는 게 정말 맞는 걸까 아니면 조금 더 가만히 있어야 했던 걸까 하지만 계속 숨기고만 있는다면 내가 당신을 좋아한다는 걸 아마 절대로 알 수 없을...

일상적이지 않은 날들 이진호/이진호

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 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 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 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랄라. 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 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 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 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 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 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 일상적...

지금처럼.. 이진호

내 사람이죠 그댄 나만의 사람이죠~ 그대도 내 맘과 같나요~ 나 역시 오직 그대만의 것이죠 행복을 알아가요~ 그대가 날 안아줄때면 내 마음까지 녹을것같아~ 가끔 그대 입술이 닿을때면 굳어져있던 내 심장이 다시 살아 뛰는걸~요~! 그대 내게 이대로만 있어주세요~ 나 다른것은 바라지않아요~ 지금처럼 내 곁에 있어주세요~ 나는 그대만으...

내 8월의 어느 늦은밤 이진호

나무가 흘린 빗물 하나 내 어깨를 적셔 퍼지고 바람에 기대어 속삭이듯 흔들리며 내게 손짓하네 나무 소리에 취해 노란 달빛에 취해 회색 구름처럼 내 하루의 빛깔도 흐려져 가 담배 연기처럼 느리게 흩어지는 내 8월의 늦은 밤 검게 지친 내 그림자 잊은 사람 떠올리듯 짙어지고 가로등불 아래 누워 우두커니 날 바라보다 아련히 흩어지길 내 그림자에 취해 하얀 ...

떨려 이진호

?너를 만나러 간다는 생각에 난 마음이 떨려 너는 기다리고 있지 않을 지도 몰라도 너를 만나러 간다는 생각에 난 마음이 떨려 너는 기다리고 있지 않을지도 몰라도 마음이 떨려 떨려 이렇게 떨리는 건 정말 오랜 만이야 떨려 떨려 떨려 떨려 떨려 마음이 떨려 떨려 이렇게 떨리는 건 정말 오랜 만이야 떨려 떨려 떨려 떨려 떨려 너와 단 한번만 이라도 눈을 마...

일상적이지 않은 날들 이진호

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 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 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 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랄라. 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 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 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 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 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 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 일상적...

사랑 (아직 하고싶은말 naive.ver.) 이진호

그대는 차갑고 그대는 냉정하다 생각한 난 너무나 여려서 깊이 숨어버린 그대의 진실을 난 셀 수 없는 아픔에 강할 수 밖에 없는 그대를 난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 깊이 페인 상처를 해맑은 미소로 숨기고 있는 그대를 난 텅 빈 가슴에 놓지 못할 희망의 끈을 놓은 그대를 난 굳게 다문 입술로 더 많은 그리움을 말하고 있는 그대를 난 미워한 마음에 때...

지금 이진호

?워 워 어 우 워 워 어 우 워 어 어 워 우 워 두려워하지 말아요 알고 있었잖아요 두근거리는 마음 망설일 필요 없어요 내가 다가갈께요 지금 아픈 당신의 마음과 나의 마음을 잊을수 있게 에 다시 슬픈 얼굴로 웃지 않아도 당신의 마음을 알아 볼께요 워 워 어 우 워 워 어 우 워 어 어 워 우 워 힘들었던 과거는 깨끗이 지워버려요 고민하지 말아요 새로...

부산가는 길 이진호

생각이 머릿속을 계속 지난다 오늘은 부산에 가는 날이다 정말 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훑고 그 생각의 시작이 어디인지 또 생각하게 한다 오늘은 부산에 가는 날이다 대전역 부산으로 가는 철길 끄트머리에서 몇장의 사진을 찍었다 사진 속엔 \'정지\'라는 단어가 있었다 오늘 난 부산에 가는 길이다 생각나는 이름도, 얼굴도 몇개 있다 그러나 멈추지 않고 물...

이진호

너의 집 문이 열리고 따뜻한 조명이 비추고 너는 조용한 음악을 고르고 나는 장을 봐온 저녁거리를 나르네 여기 가스렌즈에 불을 조금만 좀 올려줘 니가 말하네 저기 도마 위에 양파와 파를 좀 썰어줘 니가 말하네 부엌엔 찌개 끊는 냄새가 나고 밥솥에 불은 초록색 너는 조그만 수저를 들고서 내게 찌개의 간을 맛보라 하네 여기 냉장고 안에 밑반찬 들을 좀...

일상적이지 이진호

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 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 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 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랄라. 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 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 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 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 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 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

우연 이진호

?지난 봄이었죠 당신을 우연히 만났던 날 난 물었었죠 그 동안 잘 지냈냐고 대답이 없는 당신을 바라보다 좀 무안해서 몇 곡의 노래가 담긴 내 앨범을 손에 쥐어줬죠 그때 그대 아름다웠어요 그때 그대 아름다웠어요 여름 우린 또 우연히 만났었죠 내 등을 두드리며 날 놀라게 했었죠 저녁에 하는 나의 공연을 보러 오겠다 하고 길 아래로 천천히 걸어가던 뒷모습 ...

오늘 이진호

?당신은 무얼 하며 지내고 있나요 난 매일 일을 하며 지내고 있어요 혹시 걱정되나요 아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 어느 때보다도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으니까요 조금 몸이 피곤할 뿐이죠 조금 마음이 가벼울 뿐이죠 조금 몸이 피곤할 뿐이죠 워 어 당신은 무얼 하며 지내고 있나요 난 매일 꿈을 꾸며 지내고 있어요 혹시 걱정 되나요 아무 걱정하지 않아도 ...

실수 이진호

?좀더 천천히 다가갈걸 그랬죠 설레는 마음을 감추기가 힘들었어요 당신도 나와 같을거란 생각에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그렇게 내가 가진 마음 당신과 나눌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어 어 어 아주 조금은 흔들린걸 알아요 나만의 착각이라 느낄 수 있을 만큼 어설픈 나의 수줍은 고백이 사심 없는 마음일순 없으니까요 내가 가진 마음 당신과 나눌 수 있을 것 같았어...

북촌책방 이진호

?불 꺼진 너의 책방을 한참을 바라 보다 쪽지를 한 장 남기고 발길을 돌렸어 발길을 돌렸어 사실은 말야 나는 어제도 너의 책방에 찾아 갔었어 밤 늦게 찾아 갔던 터라 오늘과 마찬가지로 문은 닫혀 있었어 그냥 돌아가긴 좀 아쉬워서 내가 다녀갔다는 쪽지를 남기려 했지만 우린 오랜 시간 동안 아무 연락도 하지 않은 지라 나를 이상하게 여기면 어쩌나 해서 그...

유기농 이지농 (Feat. 유성은) 이진호

아침 6시에 일어나 개밥 줘 소밥 줘 할머니 밥 차려드려 깨밭에 가서 깨 털어 비 오면 고추 걷어 돈 있음 뽕따 사 먹어 해 떨어지면 자빠져 자 아침 6시에 일어나 개밥 줘 소밥 줘 할머니 밥 차려드려 깨밭에 가서 깨 털어 비 오면 고추 걷어 돈 있음 뽕따 사 먹어 해 떨어지면 자빠져 자 다음날 찾아온 최씨 아저씨 일손이 부족하다며 품앗이로 날 데려...

내게로 와 이진호

눈이 녹듯이 네가 네가 꽃이 피듯이 네가 네가 내게로 와 내게로 와 내게로 와 네가 내게로 와 내게로 와 내게로 와 네가 오랫동안 닫혀있던 나의 마음이 이런 신비로운 시간 속으로 계절이 바뀌듯 네가 네가 햇살이 비추듯 네가 네가 내게로 와 내게로 와 내게로 와 네가 내게로 와 내게로 와 내게로 와 네가 오랫동안 닫혀있던 나의 마음이 이런 신비로운 시간...

비오는 오솔길 이진호

우산을 들고 비오는 오솔길을 걸어가보자 오솔길 을졸졸졸 따라오는 방울 빗방울 따라오며 속삭이는 빗방울 소리 따라오며 속삭이는 빗방울 소리~ 길가에 풀잎에도 방울방울 빗방울 풀잎도 나를 보고 속삭이잖다 우산을 들고 비오는 꼬불길을 걸어가보자 꼬불길을 똑똑똑 따라오는방울 빗방울 . . . . 따라오며 얘기하는 빗방울 소리 . . . . ...

Untitled 1 이진호

그 밤너의 목소리가 난 아직 생각나그 밤 너와 나눈 이야기들이 난 아직 생각나이 밤이 끝나지 않기를 아침이 오지 않기를나의 마음이 너에게 들리기를 오랫동안 바래온 그 날의 시작이기를끝나지 않는 행복한 꿈을 꾸듯이이젠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 말해요이젠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 말해요그 밤너의 걸음걸이가 난 아직 생각나그 밤 너와 함께 걷던 그 길이 난 아...

벚꽃놀이 이진호

너무나 아름다웠지 노란색 스웨터를 입은 그대는 햇살에 눈이 부셨는지 살짝 찡그린 그 눈빛도 우린 마냥 걸었었지 새하얀 벚꽃길 사이로 그대가 좋게 웃어서 나도 따라 함께 웃었네 이젠 내 마음속 작은 한구석 깊은 기억만을 남긴 그대는 나 홀로 다시 찾은 그 길엔 새하얀 벚꽃만 떨어지네 그대와 마주 잡던 내 손은 이젠 텅 빈 허공만을 맴도네

Stop 이진호

아직도 선명한 우리 함께 걷던 날 나도 모르게 그대의 허리를 감싸 안았네 좋은지 싫은지 하늘만 보는 그대는 오 예뻐 예뻐낡은 찻집에 들러 서툰 그림을 그려주고 노을 지는 거리에서 아쉬운 작별인사를 이렇게 기억이 난다 어쩔 수 없이 잊혀지지 않게 노래를 한다 stop stop 여기까지 stop stop stop 여기까지 stop 나만 보는 너 더 멀어져...

Untitled 3 이진호

눈이 녹듯이 네가네가 꽃이 피듯이네가 네가 내게로 와내게로 와 내게로 와네가 내게로 와내게로 와 내게로 와네가 오랫동안닫혀 있던 나의 마음이이런 신비로운 시간 속으로계절이 바뀌듯네가 네가 햇살이 비추듯네가 네가 내게로 와내게로 와 내게로 와네가 내게로 와내게로 와 내게로 와네가 오랫동안닫혀 있던 나의 마음이이런 신비로운 시간속으로 내게로 와내게로 와 ...

Untitled 2 이진호

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랄라 랄랄라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랄라랄라 랄랄라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일상적이지 않은 날들이일상적인 날들이 되어가네랄...

병원속 일터 이진호

쇠 해졌어 나 치료중 몹쓸병 아니야 곧 마치니 회복 되고있어 더러 활발하기도해 머무름 너 천안 나 촌 심란해 하지마 순리겠지 적응하고 있어 쉼, 규칙 가벼워

서촌에서 이진호

행복함 속인듯해포근함 있는듯해얼마만 인지 실감 안나지만은은하게 이어지길난 얼마전 부터 저녁하늘을 바라 보곤해별거아닌데 웃는 나를 봐주황빛깔에 눈이 머물면 쑥쓰러워사랑한다싱거웠던 너의 도시락진짜 반했다난 재미없다는 한마디에농 몇 가지 준비했었지난 얼마전부터 단술 권 하곤해잘모르는 언어 쓰기도해시가되던 너 넔 놓았어사랑한다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진행시 이진호

시도해 드러내 불안 안정 깨 고되도 앞장서 불안 안정 깨 진실, 진실하자

제르베즈에게 이진호

지극히 하다 애착 품다 체념, 화, 흉 치르니 없는 이 낙인, 무시, 묵인, 죄 기구하다 구비되라

문 (with 송은지) 이진호

너의 집 문이 열리고따뜻한 조명이 비추고너는 조용한 음악을 고르고나는 장을 봐온 저녁거리를 나르네여기, 가스레인지에 불을 조금만 좀 올려줘 니가 말하네저기, 도마 위에 양파와 파를 좀 썰어줘니가 말하네부엌엔 찌개 끓는 냄새가 나고밥솥에 불은 초록색너는 조그만 수저를 들고서 내게찌개의 간을 맛 보라 하네여기, 냉장고 안에 밑반찬들을 좀 꺼내줘 니가 말하...

초능력이 생긴다면 이진호

단 반나절 동안 너의 맘을 훔칠 수 있는 초능력이 생긴다면제일 먼저 너에게 달려갈거야 그리고 어젯밤에 만든 나의 노래를 너의 앞에서 불러줄거야랄랄랄랄라그리고 아무 말 없이 너의 손을 잡고 어깨엔 기타를 메고가볍게 거리를 걸을거야그리고 니가 좋아하는 음악이 흐르는 근사한 식당으로 가서거침없이 주문을 할거야단 반나절 동안이 아니길 바라며 워우워이 예에에이...

섬에서 이진호

그는 혼자서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낯선 도시에 도착하는 꿈을 꾸었다그러면 그는 담대하게 아니 남루하게살수 있을 것 같았다그리하면 그 무엇보다 비밀을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았다따라서 인간의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기 까지통과 해가야 하는 저 엄청난 고독들 속에는어떤 각별히 중요한 장소들과 중요한 순간들이 있다그 장소 그 순간에 우리가 바라본 어떤 고장의 풍...

가정사 이진호

그를 닮은 사내아이를 안고 그를 만나러 나온 여자와 이미 마음을 돌려버린 남자가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났네마지막이 아니길 바라는 여자와 아무것도 모르는 사내아이를 두고돌아서는 남자를 여자는 끝내 붙잡지 못했네사내가 된 아이가 그 남자에 대해 물었을 때 여자는 남자애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다 했네마지막이 아니길 바라는 여자와 아무것도 모르는 사내아이를 두고...

한 때 이진호

요즘 나는 말야 할 일없이 빈둥빈둥거려오후 늦게서야 마지못해 졸린 눈을 떠멍한 얼굴로 창문 밖을 바라보다한동안 나완 상관없던 생각들을 하곤 해저 높은 빌딩들은 누가 만들었을까?그 옆에 지붕이 세모난 다락방엔 누가 살고 있을까?옥상에 조그맣게 만들어놓은 텃밭엔 누가 물을 주고 있을까?멀리서 들려오는 노래소리는 누굴 위한 노래일까?할 일 없는 난 궁금해 ...

내게로 와 (master ver.) 이진호

녹듯 낳듯 내게로 와 내게로 와 내게로 와 오랫동안 닫혀있던 내가 신비로운 시간 안에 내게로 와 내게로 와 내게로 와 내게로 와

아름다운 제주 유승공

동해바다 일출봉에 해돋이 푸른 꿈 안고 다리 건너 우도봉 돌아서면 환한 님의 얼굴 용천수 맑은 시냇물 두 손 모아 떨릴 때 고운님 숨비 소리 사랑의 메아리 시절 시절 벗 삼아 꽃향기 아름다운 한라산 동해바다 일출봉에 해돋이 푸른 꿈 안고 다리 건너 우도봉 돌아서면 환한 님의 얼굴 용천수 맑은 시냇물 두 손 모아 떨릴 때 고운님 숨비 소리 사랑의 메아리...

제주 그곳 그네와 꽃

눈부신 햇살 너무 시원한 바람 바다 위 떠다니는 구름들 한가이 걷는 많은 사람들 속에 웃으며 앉아 있는 우리 시간을 잊은 개와 고양이 푹신한 모래 위의 아이들 복잡한 세상 그곳을 떠나 행복하기 만한 사람들 손가락 사이로 사라져가는 힘겨운 우리들의 지난날 아무것도 아무 일도 그 누구라도 이 길 위를 거닐 때면 편안해지네 애인 없이 혼자라도 그 누구라...

다시 제주 안수지

하얀 구름 바람을 타고 다시 찾은 여기 노란 향기 나는 공기 내 숨 가득 번져 둥글둥글 오름에 올라 바라본 풍경에 옹기종기 까만 돌담도 다 여전해 다시 제주에 오니 참아온 그대 생각이 나 부는 바람에 흥얼대던 그 멜로디 놓지 않던 따스한 그 손길까지도 새콤한 바다가 한 가득 해녀의 솜씨로 든든하게 나를 채우고 떠나볼까 다시 제주에 오니 좋았던 그때 생...

제주, 비 이길승

?사면에 내리는 비는 온 땅을 적시는 비는 피할 수 없는 위로 사면에 내리는 비는 온 땅을 적시는 비는 피할 수 없는 축복 사면에 내리는 비는 온 땅을 적시는 비는 피할 수 없는 사랑 사면에 내리는 비는 온 땅을 적시는 비는 피할 수 없는 진실 그대의 한숨 위로 숨겨진 아픔 위로 상처 난 가슴 위로 길 잃은 마음 위로 사면에 내리는 비는 온 땅을 적시...

제주 뱃사공 이미자

1.♬ 칠백리 바닷길에 내님을 싣고 떠나 간 뱃사공아 제주사공아 동백꽃 필무렵에 돌아온다든 그 님은 어이해서 오시지 않나 사공아 우리님을 데려다 주오 2. 데리고 떠났으면 데려 와야지 무심한 뱃사공아 제주사공아 동백꽃 피고 지고 어느새 삼년 이제는 그 님 찾아 내가 가야지 사공아 우리님께 날 데려 가오

제주 뱃사공 이미자

~ 전 주 중 ~ 칠백리 바닷길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뱃사공아 제주 사공아 동백꽃 필 무렵에 돌아 온다던 그 님은 어이해서 오시지 않나 사공아 우리 님을 데려다 주오 ~ 간 주 중 ~ 데리고 떠났으면 데려와야지 무심한 뱃사공아 제주 사공아 동백꽃 피고 지고 어느새 삼년 이제는 그 님 찾아 내가 가야지 사공아 우리 님께 날 데려가오

제주 국제공항 신해성

사랑하는 그 사람 실코서 떠나는 비행기 바라보며 돌아서기가 안타까워 울고있는 제주비바리 떠난다고 아주 가리 내가 간들 잊을소냐 한라산아 서귀포야 다시 또 오마 님을 두고 떠나는 제주공항 이별이란 아픔을 참고서 님을 보내는 내 마음 울며 날으는 갈매기야 내 마음도 울고 있단다 용두암에 새긴 사랑 다시 만날 그 날까지 삼다도의 비바리가 기다립니다 님을 ...

제주 비바리 황금심

내고향 제주에는 나룻배도 많은데 전복따는 비바리에 콧노래가 구성지다 부풀은 젖가슴에 한숨쉬는 비바리는 오늘도 소식없는 님 생각이 그립구나 내고향 제주에는 고깃배도 많은데 소라따는 비바리에 콧노래가 처량하다 꽃피는 젖가슴에 웃음짓는 비바리는 호롱불 등대아래 제주소식 전해본다

제주 아가씨 조미미

저 멀리 수평선에 님 떠나갈 때 갈매기도 흐느끼며 이별을 하네 구백 리 바다 멀리 떠난 사람아 온다는 그 한마디 잊을 수 없어 오늘도 기다리는 제주 아가씨 똑딱선 고동소리 멈추는 곳은 미련을 남기고 간 님 계시는 곳 구백 리 바다 멀리 떠난 사람아 온다는 그 언약이 야속스러워 눈물로 기다리는 제주 아가씨

여름의 제주 너울

푸르른 바다를 걷다가 우연히 비춰진 내 모습 어딘가 설렌 듯 아닌 듯 몽글한 감정이 있지요 여름의 제주 시원한 파도에게 내 걱정 근심 모두 가져가라 할래요 여름의 제주 무더위 땀방울엔 열매가 맺히듯 희망이 가득하길 바라 까만색 돌길을 걷다가 다시금 걱정에 빠지다 어디서 불어온 바람이 내 맘을 달래어 주네요 어딘가 무엇이 내 감정을 말하고 어딘가 어떤 이가 내

아름다운 제주 임현정

푸른 바다, 맑은 하늘 아래 제주의 꿈이 피어나네 고운 모래, 속삭이는 파도 우리 마음을 어루만지네 함께 지켜요, 아름다운 제주 제주의 바람을 느껴봐요 맑고 푸른 제주, 우리 손에 달려있죠 소중한 제주를 지켜가요 해녀의 노래, 돌고래 춤추는 곳 제주의 바다는 우리의 자랑 한라산 아래 검은 돌담길 바다의 물결 속에 우리의 꿈이 자라네 함께 지켜요

제주 부르쓰 안소영 (에인트쏘영)

제주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제주 좋아 좋아 좋아 좋아 파도가 넘실넘실 Pale blue sea! 겨울엔 노란 태태태 탱저린! 제주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제주 좋아 좋아 좋아 좋아 파도가 넘실넘실 Pale blue sea! 겨울엔 노란 태태태 탱저린! 제주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제주 좋아 좋아 좋아 좋아 파도가 넘실넘실 Pale blue sea!

푸른숨 제주 정슬아

저 바다 위를 날아가는 새는 어디로 가는걸까 바람에 몸을 맡기고 하늘에 마음을 맡겨본다 아직도 저린 마음에 어느새 짙은 저녁노을 뒤돌아봄 없이 날아가는 새들 나도 따라서 날아 저 바다 바다위를 휘돌아 떠오르는 고래등 저 물결 반짝이는 햇살에 누워 숨을 쉰다 저 바다 위를 날아가는 새는 어디로 가는 걸까 후우우우 후우우우

9월의 제주 이의지

바람이 붉게 물이 들면 구름들 집을 지어 비를 가리네요 숨을 쉬는 바위들 물을 걷는 여인들 시멘트 위로 구두를 벗어두고 해변에 누워 발을 쉬세요 묵묵한 마음도 설렘으로 돌아가는 길 숨을 쉬는 바위들 물을 걷는 여인들 바람도 잠시 머물다 가는 곳 숨을 쉬는 바위들 물을 걷는 여인들 9월의 제주 여기에 앉아서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제주, 바다 고래정원

제주 바다에서 너를 기다리다 바람 손을 잡고 그냥 걸었어 너는 꿈이었을까 나는 꿈을 꾼 걸까 아픈 꿈이라 해도 그 꿈에 살고 싶네 노을에 걸린 섬 조각배 떠가고 쓸쓸한 마음은 희미한 달 같아 제주 바다에서 너를 기다리다 바람 불어가고 너를 두고 온다 안녕 내 마음아 제주 바다에서

탐라왕국 제주 한국동요작곡가협회

막 먹먹한 옛날 별나라 제주 역사 이야기 일곱별과 달을 품어안는 신비한 별의 도시 제주 고을라 양을라 부을라(고을라 양을라 부을라) 삼을라가 솟아나(삼을라가 솟아나) 영롱한 무지개 구름을 타고 제주 섬 돌아보았지 새들이 지저귀고(새들이 지저귀고) 풍요로운 이 땅(풍요로운 이 땅) 사이좋게 평화롭게(사이좋게 평화롭게) 나누어 다스려보자 활을 당기자

Moonlit Night (feat. 이진호) 베베라쿤

Moonlit night starry night 조금은 시린 듯한 고요한 어둠 속에 빛나는 차분하게 가라앉은 달 다시 볼 수 있겠지 다시 볼 수 있겠지 Moonlit night lonely night 잊혀지지 않는 향기 그저 날 향했던 미소 희미하게 번져가는데 그대 손길 날 어루만지듯 저 달빛 닿지 않는 곳 없네 Moonlit night star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