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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서는 고향산 (시인: 이혜선) 이혜선

내고향 울음머리 하얀 뼈대로 일어서는 안국산(安國山)

다시는 이혜선

바람이 불던 그 날에 그대가 가시던 날에 너무나 많이 울었죠 그대를 보내야 해서.. 하늘이 파랗던 날에 그대가 머물던 날에 언제나 나의 곁에서 두손을 잡고서 머물거라고 했잖아요.. 그대 곁으로 갈 수가 없어서 바라보면서 웃을 수 없어서 아무리 가슴아파도 그리운 날에도 난 울지 않아요 다시는 그대가 없어서.. 하늘이 파랗던 날에 그대가 머물던 날에...

아빠 힘내세요 이혜선

딩동댕 초인종 소리에 얼른 문을 열었더니 그토록 기다리던 아빠가 문 앞에서 계셨죠 너무나 반가워 웃으며 아빠하고 불렀는데 어쩐지 오늘 아빠의 얼굴이 우울해 보이네요 무슨 일이 생겼나요 무슨 걱정 있나요 마음대로 안 되는 일 오늘 있었나요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어요 딩동댕 초인종 소리에 얼른 문을 열었더니 그토록 기다리던...

꼬마 눈사람 이혜선

한겨울에 밀집모자 꼬마 눈사람 눈썹이 우숩구나 코도 삐뚤고 거울을 보여줄까 꼬마 눈사람 [간주중] 하루종일 우두커니 꼬마 눈사람 무엇을 생각하고 혼자 섰느냐 집으로 들어갈까 꼬마 눈사람

솜사탕 이혜선

나뭇가지에 실처럼 날아든 솜사탕 하얀 눈처럼 희고도 깨끗한 솜사탕 엄마손잡고 나들이 할 때 먹어본 솜사탕 후후~ 불면은 구멍이 뚫리는 커다란 솜사탕

옹달샘 이혜선

깊은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깊은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비비고 일어나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먹고 가지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달밤에 노루가 숨바꼭질 하다가 목마르면 달려와 얼른먹고 가지요

엄마의 자장가 이혜선

예쁜아가 웃는다 방긋방긋 웃는다 엄마아빠 재롱속에 어여쁘게 자란다 엄마의 자장가소리 엄마의 자장가소리 아기 들으며 잘도 큰다 무럭무럭 커간다 예쁜아가 웃는다 방긋방긋 웃는다 엄마아빠 재롱속에 어여쁘게 자란다 엄마의자장가 소리 엄마의자장가 소리 아기 들으며 잘도 큰다 무럭무럭 커간다

생일축하노래 이혜선

생일축하 합니다 생일축하 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from shootingstar

숲속 작은집 이혜선

숲속 작은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마리가 뛰어와 문 두드리며 하는 말 나좀 살려주세요 나좀 살려주세요 나를 살려주지 않으면 호수가 총으로 나를 빵 쏜대요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숲속 작은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마리가 뛰어와 문 두드리며 하는 말 나좀 살려주세요 나좀 살려주세요 나를 살려주지 않으면 호수가 총으로 나를...

모란이 피기까지 이혜선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서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테요 5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

모란이 피기까지는 이혜선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서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테요 5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

사우월 이혜선

사우월 - 이혜선 저 달빛 저 달빛은 흘러나려 내 창문 앞 비치이며 내 가슴 비치이누나 저 광활한 저 달빛 저 달 속에 이 내 가슴 비치이어 오 이 내 가슴 속 비치이어서 이 가슴 살펴 보오리 저 달빛 저 달빛은 흘러나려 내 친구 앞 비치이어 그 가슴 밝혀 주오리 저 광활한 저 달빛 저 달 속에 내 친구 맘 비치이어 오 내 친구 맘속

멸망의 소야곡 이승원, 이혜선

심판의 날운명의 날멸망의 시계추가움직였다누구도 막을 수 없어아무도 멈출 수 없어후회는 늦었어 운명의 시간이결국 다가왔네누구도 막을 수 없어아무도 멈출 수 없어후회는 늦었어 운명의 시간이결국 다가왔네아름답던 우리의 자연너무나 소중했건만이제는 볼 수 없는 모습이제와 후회뿐이네심판의 날(누구도 막을 수 없어)운명의 날(아무도 멈출 수 없어)심판의 날(누구도...

꾼따 파워(여자ver.) 이승원, 이혜선

꾼따 꾼따 꾼따 꾼따 꾼따 파워이 환경을 지키는 힘이여꾼따 꾼따 꾼따 꾼따 꾼따 파워이 지구를 지키는 힘이여지구를 지키는환경을 지키는하나 둘 셋꾼따우리 사는 지구 아름다워라뭉게구름 피어나는 파란 하늘아소중한 약속 위로 꿈과 희망이찬란한 내일 향해 함께 달리자꾼따 파워꾼따 꾼따 꾼따 꾼따꾼따 꾼따 꾼따 파워꾼따 꾼따 파워꾼따 꾼따 파워Save the E...

둘이 살짝 손잡고 이혜선 [권희덕과 아이들]

둘이살짝 손잡고 오른쪽으로 돌아요 둘이살짝 손잡고 왼족으로 돌아요 내 무릎 치고 네 어깨 치고 내 손뼉 치고 네 손뼉 치고 내 무릎 치고 네 어깨 치고 내 손뼉 치고 네 손뼉 치고 둘이살짝 손잡고 오른쪽으로 돌아요 둘이살짝 손잡고 왼쪽으로 돌아요

신호등 이혜선 [권희덕과 아이들]

빨간불 켜졌다 걸음을 멈추자 초록불 켜졌다 손들고 건너자 사람은 차조심 차는 사람조심 이쪽저쪽 잘보고 조심 조~심 빨간불 켜졌다 걸음을 멈추자 초록불 켜졌다 손들고 건너자 사람은 왼쪽길 차는 오른쪽길 아무리 바빠도 조심 조~심

뽀뽀뽀 송예슬, 원소현, 이혜선

아빠가 출근할 때 뽀뽀뽀 엄마가 안아줘도 뽀뽀뽀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헤어질때 또 만나요 뽀뽀뽀 우리는 귀염둥이 뽀뽀뽀 친구 뽀뽀뽀 뽀뽀뽀 뽀뽀뽀친구 아빠가 출근할 때 뽀뽀뽀 엄마가 안아줘도 뽀뽀뽀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헤어질 때 또 만나요 뽀뽀뽀 우리는 귀염둥이 뽀뽀뽀친구 뽀뽀뽀 뽀뽀뽀 뽀뽀뽀친구

곰 세마리 송예슬, 원소현, 이혜선

곰세마리가 한집에 있어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곰은 날씬해 애기곰은 너무 귀여워 히쭉히쭉 잘한다 곰세마리가 한집에 있어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곰은 날씬해 애기곰은 너무 귀여워 히쭉히쭉 잘한다

서당놀이 Various Artists

노래 : 한은경, 임누리, 진보라, 이혜선, 서민정, 탁지영, 이용범, 김정민, 한송희, 박성민, 이수진, 함소라 훈장님은 네가 하고 나는야 학동이 될테야 하늘천 따지 천자문도 재미나고 가마솥의 누룽지도 먹어보자 이놈들 숙제는 해가지고 왔느냐 천자문은 모두다 외웠느냐 훈장님 호령소리에 개구장이 종아리가 바들바들 회초리는 겁이나도 댕기머리 학동이

I Still Remember U (Vocal By 이혜선) 송혜경

I Still Remember U (Vocal By 이혜선) 송혜경 I still remember u remember ur smile I still remember u remember ur eyes 그대만이 내 사 랑 그대만이 나의 전부 그대도 기억해요 나를 잊지 말아 요 I still remember u remember ur smile

아침바다에서 (시인: 이해인) 송도영

♠ 아침 바다에서 ♠ 금빛 번쩍이는 욕망의 비늘을 털고 당신께 가겠습니다 밤새 침몰했던 죽음들이 흰 거품 물고 일어서는 부활의 바다 황홀한 아침을 전신(全身)으로 쏟아 내는 당신 앞에 나는 몸부림치며 부서지는 숙명의 파도입니다 승리의 기를 흔들며 오실 당신을 위해 빈 배로 닻을 내린 나의 생애 수평선을 가르며 춤추는 갈매기로

빨래 (시인: 이해인) 장유진

♠ 빨 래 ♠ 오늘도 빨래를 한다 옷에 묻은 나의 체온을 쩔었던 시간들을 흔들어 빤다 비누 거품 속으로 말없이 사라지는 나의 어제여 물이 되어 일어서는 희디흰 설레임이여 다시 세례받고 햇빛 속에 널리고 싶은 나의 혼을 꼭 짜서 행구어 넌다

경희를 내 품에 박효신, 비, 이기찬, 이혜선, 천명훈

나 그대를 만나면서 가슴 속에 가득한 사랑을 느낄 때 파란 하늘 하얀 구름 내 안에 있고 그대 품 안에서 나를 보죠 그대 나 만을 위해 모든 사랑 주는 그 마음 느낄 때 마다 이 세상 어느 것도 두렵지 않아 그대 언제나 내 품에 사랑해요 사랑해요 경희 내 품안에서 그대를 위해 사랑해요 영원히 언제나 나와 함께 하는 경희 나 사랑 할래요 그...

밤의 기도 (시인: 이해인) 정경애

인어 (人魚) 되어 깊은 어둠 속을 헤엄쳐 가면 뜨거운 불향기의 당신이 오십니다 고단한 여정(旅程)에 살갗마다 스며든 쓰라림을 향유(香油)로 씻어내며 크게 하소서 안 보이는 밤에는 더욱 잘 보이는 당신의 얼굴 눈멀어야 가까이 볼 수 있다면 눈멀게 하소서 너무 많이 사랑함도 죄일 수 있다면 죄인이게 하소서 죽음과 이별하고 소리 없이 일어서는

시인 백창우

강물이듯 구름이듯 다시 떠나가는 이여 나무이듯 바람이듯 되살아나는 이여 걸어도 걸어도 못다 걸을 세상길을 새벽이면 일어나 다시 걸어가는 이여 바라보는 몇마리 새는 저만치 접어두고 돌아보고 돌아보며 묵묵히 가는 이여 별이든 달이든 꺼지지 않는 이여 저혼자 재가 되고 또 불이 되는 이여 걸어도 걸어도 못다 걸을 세상길을 새벽이면 일어나 다시 걸어가는 이...

시인 이솔로몬

당신은 날 보며 웃고 있지만 난 말도 못해요 누가 풀을 붙인 듯 꼭 다문 입술은 말라만 가요 애가 타게 당신을 그리다 못다 핀 마음들은 시가 되었죠 서툰 내 사랑은 초라하지만 난 밤에 물든 시인이 돼요 나는 당신이란 바다를 떠다니는 배 파도에 밀려가도 좋아요 밤이 밝혀 놓은 달빛과 별의 지도가 날 당신께 인도할 테니 당신을 나보다 사랑하지만 그...

시인 Baesuyong (배수용)

삶이 쉬워지니 내 자신이 싫어져너를 생각하니 내 가슴이 미어져나의 꿈을 숨겨 영원해진 기억으로나는 시인이야 너의 이야기를 빌려 써 나의 춤은 너의 숨결로 긴 호흡으로 우물이 있는 아주 조용한 시골로한때 우린 클럽에서 뜨거운 키스를 가끔 실없는 말로 너에게 비수를음악에서 나를 찾어내가 없어도 나를 가져내가 곡을 쓰면 너는 나를 봐줘세상에서 가장 야한 생...

시인 진채밴드

나는 시를 쓸 줄 모르지만가령 이렇게 시작하고 싶다평생 아침이 제일 쓸쓸하다고죽음으로부터 삶으로 빠져나가는게 그렇게 힘들다시를 쓸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한낮으로 가려고오늘 아침에도 갑옷을 입는다쇠 단추를 채우고 쇠 지퍼를 올리고 시인을 갑옷 속에 숨긴다비내리는 저녁이 오면 그리운 그대에게 가서모시 식탁보가 깔린 식탁 위에서 가시 많은 생선으로 눕는다...

시인 김진예

한잔 들이키고서 연과 헤어진 사람아무슨 말을 듣고싶어 그리 울어댔는가그런 삶을 포기하고 죽어버릴 힘마저더 이상 지쳐 난 여력이 없다아무 감정없는데 나를 걱정하는구나무슨 말들이 나를 이렇게 무디게 했나꿈에 나온 네 웃음은 변하지도 않아서다만 난 몹시도 추해졌구나항상 그래왔듯이 나의 환상 속에 살아어떤 말들도 더 이상 나와 상관없잖아내 스스로의 손으로 모...

시인 드문

힘든 그대에게 쉼표를 그려줄게요그대의 삶을 한번 적어봐요그대의 시가 너무 밝거나 어두워도 돼요그것도 그대의 시 한 구절이니까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밤이 있어요그리고 늘 시가 있어요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별이 있어요그대의 시는 오늘도 안녕하신가요그대의 시가 너무 밝거나 어두워도 돼요그것도 그대의 시 한 구절이니까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밤이 있어요그리고 ...

3월 1일의 하늘 (시인: 신석정) 황일청

우리들의 억눌림, 우리들의 비겁을 피로써 뚫고 일어서는 절규하는 깃발의 뜨거운 몸짓을 알았다.

3월 1일의 하늘 (시인: 박두진) 황일청

유관순 누나로 하여 처음 나는 우리들의 가슴 깊이 피 터져 솟아나는 우리들의 억눌림, 우리들의 비겁을 피로써 뚫고 일어서는 절규하는 깃발의 뜨거운 몸짓을 알았다. 유관순 누나는 저 오르레안, 잔다르끄의 살아서의 영예. 죽어서의 신비도 곁드리지 않은. 수수하고 다정한. 우리들의 누나, 흰 옷 입은 소녀의 불멸의 순수.

01 경희를 내 품에 (With 비 린 천명훈 노유민 김태우 이기찬 이혜선) 박효신

나 그대를 만나면서 가슴속에 가득한 사랑을 느낄 때 파란 하늘 하얀 구름 내안에 있고 그대 품안에서 나를 보죠 그대 나만을 위해 모든 사랑 주는 그 마음 느낄 때 마다 이 세상 어느 것도 두렵지 않아 그대 언제나 내 품에 사랑해요 사랑해요 경희 내 품안에서 그대를 위해 사랑해요 영원히 언제나 나와함께 하는 경희 나 사랑 할래요 그대를 위해 경희 내...

일어서는 민주정부 소리타래

그대 무엇으로 사는가 숨쉬는 산맥들과 들판 너머 휘날리는 그 깃발 조국 산하에 뜨거운 피로 맺은 전사여 그대 무엇으로 투쟁하는가 흘린 땀 이 산하에 넉넉한 거름이 되고 동지들의 눈동자 조국의 내일을 연다 아 아 아 산맥처럼 일어서는

일어서는 사월 노래를 찾는 사람들

저 강물은 흐르는데 우리 어찌 죽었다 말하리 밀려오는 사월의 그날은 진달래 향기는 이리도 붉은데 굽이치는 물결위로 그 날의 그 함성 되살아 솟구쳐 일어서는 사월 오늘은 진달래 그 향기 파도쳐 오리라 저 강물은 흐르는 데 우리 어찌 끝이라 말하리 들려오는 빛고을 총성을 순결한 목련은 이리 눈부신데 굽이치는 물결위로 그 날의 그 함성

경희를 내품에 박효신/비/린/천명훈/노유민/김태우/이기찬/이혜선

나 그대를 만나면서 가슴속에 가득한 사랑을 느낄 때 파란 하늘 하얀 구름 내안에 있고 그대 품안에서 나를 보죠 그대 나만을 위해 모든 사랑 주는 그 마음 느낄 때 마다 이 세상 어느 것도 두렵지 않아 그대 언제나 내 품에 사랑해요 사랑해요 경희 내 품안에서 그대를 위해 사랑해요 영원히 언제나 나와함께 하는 경희 나 사랑 할래요 그대를 위해 경희 내...

경희를 내 품에 박효신,비,린,천명훈,노유민,김태우,이기찬,이혜선

나 그대를 만나면서 가슴속에 가득한 사랑을 느낄 때 파란 하늘 하얀 구름 내안에 있고 그대 품안에서 나를 보죠 그대 나만을 위해 모든 사랑 주는 그 마음 느낄 때 마다 이 세상 어느 것도 두렵지 않아 그대 언제나 내 품에 사랑해요 사랑해요 경희 내 품안에서 그대를 위해 사랑해요 영원히 언제나 나와함께 하는 경희 나 사랑 할래요 그대를 위해 경희 내...

경희를 내 품에 박효신, 비, 린, 천명훈, 노유민, 김태우, 이기찬, 이혜선

난 그대를 만나면서 가슴속에 가득한 사랑을 느낄때 파란 하늘 하얀 구름 내 안에 있고 그대 품 안에서 나를 보죠 그대 나만을 위해 모든 사랑주는 그 마음 느낄때마다 이세상 어느것도 두렵지 않아 그대 언제나 내품에 사랑해요 사랑해요 경희 내 품 안에서 그대를 위해 사랑해요 영원히 언제나 나와 함께하는 경희 oh 나 사랑할래요 그대를 위해 경희 내 품에...

엽전 열닷냥 이종성

대장군 잘있거라 다시오마 고향산-천 과거보러 한양찾-아 떠나가는 나-그네야 내 낭군 알상 급제 천번만번 빌고빌며 청노세 안장위에 실어주던 아---아 엽전열닷냥

그 시인 김산

추산동 근처에서 그를 보았네 어눌한 웃음과 어눌한 몸짓 그러나 빛나는 눈빛으로 세상을 보네 우 ~ 세상을 보네 가끔은 이른 아침 어시장에서 사람들 붐비는 문화문고에서 갓 잡은 싱싱한 물고기처럼 푸른 지느러미를 펄떡이네 끊임없이 흔들리는 세상에서 눈물을 건지며 쉬지 않고 밀려오는 물결에서 그 시인 눈물 한잔 마시네 그러나 빛나는 눈빛으로 세상을 보네

천상의 시인 허영지

사랑은 흘러서 가고없고 인생은 저마다 외로운길 남루한 세상의 뜨락에는 슬픈 사랑하나 있었죠 온 세상의 가을날 눈물로 얼룩진 사랑을 지고 이세상 슬픔 다 떨쳐내지 못해 이렇게 서서 통곡 하노라 내 사랑하는 이여 나 차라리 이승의 자리를 떠나 별를 보고 노래하는 천상의 시인이 되리라 다시는 만나지 못할사람 눈물로 보네고 돌아서네 히미한 가로...

시인 (Inst.) 이솔로몬

당신은날 보며 웃고 있지만난 말도 못해요누가 풀을 붙인 듯꼭 다문 입술은말라만 가요애가 타게 당신을 그리다못다 핀 마음들은 시가 되었죠서툰 내 사랑은 초라하지만난 밤에 물든 시인이 돼요나는 당신이란 바다를떠다니는 배파도에 밀려가도 좋아요밤이 밝혀 놓은 달빛과별의 지도가날 당신께 인도할 테니당신을나보다 사랑하지만그댄 아닌가 봐요누가 물을 뿌린 듯촉촉한 ...

바다와 시인 바다와 시인

푸른 빛은 머무는 시간을 기다리고 한맺힌 노인은 허공을 바라보네 여명을 머금은 짙은 바다 바스라진 껍데기의 그늘 그 무언갈 기다리는 바램 아, 어딜까? 쓰라린 종착역은 그저 바라보네 그저 기다리네 그저 눈을감네 그저 글을 쓰네

광부와 시인 성불락

어떤 도자기공은 자신의 손가락이계속 녹로에 걸려 직접 손도끼를들었다지 그렇게 자유를 찾았네가만 보면 자유는 대가를 부르네질서 없이 걸린 별들 사이에서내 별을 찾아 떠났네그건 사실 인공위성이었지만아무튼 이렇게라도 살아가겠지살아가지살아가겠지살아가겠지누구나 사랑을 통해 자신의비겁함을 합리화하려 하지어떤 이는 사랑이 지옥에서 온 개래그래서 우린 계속 사랑을 ...

김수희

김수희-딸 비묻은 구름같이 눈물 젖은 길 이별을 타고 났네 여인의 이름 철들면 떠나가는 약한 딸자식 고향산 까치소리 영영 못잊고 타향바람 타향비에 정심고 사네 타향집에 정심고 사네 연잎에 바람같이 한숨 잦은 길 이별을 타고 났네 여인의 숙명 기른 정 알만하면 가는 딸자식 옛 놀던 돌담길을 영영 못잊고 타향사람 타향산천 정심고 사네

엽전 열닷냥 김연규

1.대장군~후우운잘있거라 다시 오마~아아 고향산~하안천 과거보(며)러한양찾아 떠나가는 나~아아그네~헤~에에 내 낭군 알성(상)급제 천번만번빌고빌며 청노새 안장위에 실어주~우우던 @아하아하아~아아~아 엽전열~허얼닷냥 ,,,,,,,,,,,,,,,,2.

다시 일어서는 거야 박강성

1. 하루하루 시간따라 흘러가듯 사는 세상은 너무 빨리도 변해가고있어 오~ 바보처럼 살아가고 괜찮은줄 알았어 돌아보면 허전한 외로움뿐인데.. 고개숙인 내친구야~ 다시일어나~ 움켜잡았던 그 손을 놓아봐 세상에서 소중한~건 사랑뿐인데♡ 이젠 그사랑 다시 시작하는거야~ 오~ 아침해가 밝아오면어둠은 사라지리 부끄럽지 않는 마음으로 일어서는거야 2....

다시 일어서는 그대 노래마을

다시 일어서는 그대 <백창우 글, 곡> 우리는 알지, 이 어둠속 휘몰아치는 바람앞에서도 그대 의연하게 마주서리라는 것을 우리는 알지, 이 절망속 오랜 벗들이 떠난 뒤에도 그대 희망을 잃지 않으리라는 것을 우리들 어깨위로 해는 다시 떠오르고 사람들은 분주히 제 길을 걸어가는데 그대의 그리움은 끝이 없구나 더운 그대의 사랑은 그늘진

눈물의 한탄강 송춘희

북녘땅 고향산~천 강 건너 보이는~데 구름만이~ 넘는구나 건너지 못하는 강 해 저문 강가에는 물새도 우~는~~데 언제나 건너가나 배 한척 없는 강 아아아아 눈물의 한탄~강 두고 온 내 가~족 강 건너 있다마~는 휴전선이~ 원수더냐 건너지 못하는 강 한많은 철조망엔 궂은 비 오~는~~데 사공은 어디갔나 배 한척 없는 강 아아아아

눈물의 한탄강 송춘희

북녘땅 고향산~천 강 건너 보이는~데 구름만이~ 넘는구나 건너지 못하는 강 해 저문 강가에는 물새도 우~는~~데 언제나 건너가나 배 한척 없는 강 아아아아 눈물의 한탄~강 두고 온 내 가~족 강 건너 있다마~는 휴전선이~ 원수더냐 건너지 못하는 강 한많은 철조망엔 궂은 비 오~는~~데 사공은 어디갔나 배 한척 없는 강 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