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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락 이화자

1. 노자 젊어 노자 늙어지면 못 노나니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어서 달도 차면은 기우노니 인생은 일장춘몽(一場春夢)에 아니나 노지는 못하리로다 2. 한 많은 이 세상엔 눈물없이는 못 사는거냐 어느 때나 이 노릇 면하고 눈물 없이도 잘 살아보나 언제나 참사랑을 만나서 요 노릇 면하고 잘 살아보나 3. 님 아니 볼 적에는 할 말도 많더니만 당신을 대...

노래가락 김영임

꿈아 무정한 꿈아 오시던 님 보내는 꿈아 오신 님 보내지 말고 잠든 나를 깨워주지 일후에 님이 오거던 날 깨을 걸 세상에 독허고 모진 짐생은 거미 밖에 또 있는가 제 발로 제창사(자)실로 마른장줄에 집을짓고 석양에 걸린 나비는 제양식을 삼어 저 달은 떠서 대장이 되구요 견우주성(견우직녀) 후군이로구나 동자야 너는 바삐 나가서 향군(行軍) 젓대(취타...

노래가락 민요

꿈아 무정한 꿈아 오시던 님 보내는 꿈아 오신 님 보내지 말고 잠든 나를 깨워주지 일후에 님이 오거던 날 깨을 걸 세상에 독허고 모진 짐생은 거미 밖에 또 있는가 제 발로 제창사(자)실로 마른장줄에 집을짓고 석양에 걸린 나비는 제양식을 삼어 저 달은 떠서 대장이 되구요 견우주성(견우직녀) 후군이로구나 동자야 너는 바삐 나가서 향군(行軍) 젓대(취...

노래가락 김란홍

시조와 같이 노래에 근원을 두는 성악곡이 서울굿에서 불리워지는데 이것이 노래에 근원을 둔다 하여 <노래가락>이라 하였다. <노래가락>은 그 사설이 시조나 가곡과 같고 곡조 또한 시조와 골격이 같은 데가 많다.

노래가락 Various Artists

놀이 7) 노래가락 - 충신은 만조정이요 효자 열녀는 가가재라 화형제낙처자 하니 붕우유신 하오리라 우리도 성주 모시고 태평성대를 누리리라 - 무량수각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 달아 삼신산 불로초를 여기저기 심어놓고 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어다가 연년익수 - 송악산 내리는 안개 용수봉의 궂은비 되어 선죽교 맑은 물에 원앙선을 띄어놓고

노래가락 신안군 민요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 못노나니 화무는 십일흥이요 저달차면 기우나니 인생 일장춘몽에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백두산성은 마도진이요 두만강수 음마무로다 남아이십 미평국 하니 후세 수칭 대장부라 아마도 이를 지은이는 나와 백 년 원수로다

노래가락 고주랑

노래가락 - 고주랑 바람이 물소린가 물소리 바람인가 석벽에 걸린 노송 움추리고 춤을 추네 백운이 허우적거리고 창천에서 내리더라 간주중 가고 못올 님이면 정이나 마저 가버리지 임은 가고 정은 남으니 정둘 곳이 난감이로다 이 정을 어디 두었다 임오실 때에 풀어볼까 간주중 동지섣달 쌓인 눈은 봄 바람 불면 다 녹건만 이내 가슴 쌓인 수심은 하절이

노래가락 안소라

노래가락 - 안소라 충신은 만조정이요 효자 열녀는 가가재라 화형제 낙처자 하니 붕우유신 하오리라 우리도 성주 모시고 태평성대를 누리리라 공자님 심으신 남게 (나무에) 안연 증자로 물을 주어 자사로 벋은 가지 맹자꽃이 피었도다 아마도 그 꽃 이름은 천추만대의 무궁환가 간주중 백사청송 무한경에 해당화 붉어있고 벽파상의 갈매기는 벗을 찾아 노니는데

노래가락 고성옥

노래가락 -고성옥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 (一到滄海) 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하리 바람이 물 소린가 물 소리 바람인가 석벽에 걸린 노송 움추리고 춤을 추네 백운이 허위적 거리고 창천에서 내리더라 간주중 한평생걸어 온 길이 번민과 고통 뿐이로다 안타까이 애 태우며 몸부림치기 그 얼만고 나머지

노래가락 이은미

노래가락 - 이은미 그리워 애달파도 부디 오지 마옵소서 만나서 아픈 가슴 상사 (相思)보다 더 하오니 나 혼자 기다리면서 남은 인생을 보내리라 간주중 이름일랑 묻지를 마라 꽃이라면 그만이지 보는 이야 있건 없건 자흥 (自興)에 겨워 제 피느니 꽃 피고 이름 없으니 그를 서러워 간주중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며는 못 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인데

노래가락 김혜란

노래가락 - 김혜란 송악산 (松岳山) 나리는 안개 용수봉의 궂은비 되어 선죽교 맑은 물에 원앙선을 띄워놓고 밤 중만 월색을 좇아 완월장취 (翫月長醉) 금강 (金剛)아 말 물어 보자 고금사 (古今事)를 다 일러라 영웅호걸 제자가인이 몇몇이나 왔다 갔노 물음에 대답은 없어도 너는 응당 알리로다 간주중 가고 못 올 님이면 정이나 마저 가져가지

노래가락 묵계월

노래가락 - 묵계월 오월이라 단오일은 천중가절 (天中佳節) 이 아니냐 수양 청청 (垂楊 靑靑) 버들 가지 꾀꼬리는 노래하네 휘여능청 버들 가지 저 가지를 툭툭 차라 창외명월 (窓外明月) 두우성 (斗牛星)은 임 계신 곳 비춰 있고 회포 (懷抱)는 심란 (心亂)한데 해는 어이 수이 가노 경경히 그리는 것은 간장 (肝腸) 썪는 눈물이라 간주중 명사십리

노래가락 박상옥

노래가락 - 박상옥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 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한 평생 허덕이면서 남은 것이 그 무엇인가 담소화락 엄벙덤벙 매양일 줄만 알았더니 야속한 무정 세월이 이 내 청춘만 앗아갔네 간주중 내 사랑 남 주지 말고 남의 사랑을 탐내지 마라 알뜰한 내 사랑에 행여 잡사랑 섞일세라 우리도

노래가락 임정란

노래가락 - 임정란 무량수각 (無量壽閣) 집을 짓고 만수무강 (萬壽無疆) 현판 달아 삼신산 불로초를 여기 저기 심어 놓고 북당 (北堂)의 학발양친 (鶴髮兩親)을 모시어다가 연년익수 (延年益壽) 나비야 청산 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 가다가 날 저물며는 꽃에서라도 자고 가지 꽃에서 푸대접 하면 잎에서라도 자고가자 간주중 말 없는 청산이오 태

노래가락 김금숙

노래가락 - 김금숙 충신은 만조정이요 효자열녀는 가가재라 화형제낙처자하니 붕우유신 하오리라 우리도 성주 모시고 태평성대를 누리리라 바람이 물 소린가 물 소리 바람인가 석벽에 걸린 노송 움추리고 춤을 추네 백운이 허우적 거리고 창천에서 내리더라 간주중 귀또리 저 귀또리 어여쁠사 저 귀또리 지는 달 새는 날 밤에 절절히도 슬피우네 네 비록 미물일

노래가락 전숙희

나비야 청산 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 가자가 날 저물면 꽃에 앉아서 쉬어가지 꽃에서 푸대접 하면 잎에서라도 자고 가지 창낭에 낚시를 걸고 초대위에 앉았으니 녹수천강 찬바람 아래 비 소리가 더욱 섧다 유지에 옥리를 끼워들고 행화촌 갈까 반평생 허덕이면서 남은 것이 그 무엇인가 탐소하락 엄벙덤벙 매양일줄만 알았더니 야속한 무정세월이 이 내 청춘 앗아갔네

화류춘몽 이화자

1.꽃다운 이팔소년 울려도 보았으며 철없는 첫사랑에 울기도 했더란다 연지와 분을 발라 다듬는 얼굴 위에 청춘이 바스러진 낙화 신세 (마음마저 기생이란) 이름이 원수다. 2.점잖은 사람한테 귀염도 받았으며 나젊은 사람한테 사랑도 했더란다 밤늦은 인력거에 취하는 몸을실어 손수건 적신 적이 몇번인고 (이름조차 기생이면)마음도 그러냐. 3. 빛나는 금강...

화류춘몽-색소폰-★ 이화자

이화자-화류춘몽-색소폰-★ 1절~~~○ 꽃다운 이팔소년 울려도 보았으며 철없는 첫사랑에 울기도 했더란다 연지와 분을발라 다듬는 얼굴위에 청춘이 바스러진 낙화신세 (마음마저 기생이란) 이름이 원수다~@ 2절~~~○ 점잖은 사람한테 귀염도 받았으며 나젊은 사람한테 사랑도 했더란다 밤늦은 인력거에 취하는 몸을실어

화류 춘몽 이화자

꽃~~~다~~운~ 이팔 청~~~~~춘 눈물이 웬말이~~~~며 알뜰~~~~한 첫사~~랑~~~~에 이~별이~ 웬~말이~~~~냐 얼룩진 분단~장을 다듬는 얼굴 위~~~에 모질게 짓밟히는 낙화~~~~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냐 누구~~의~ 죄~~더~~~냐 술~~~취~~한~ 사람에~~~~~게 주정도 받았으~~~~며 돈 많~~~~은 사람~~에~~~~게 괄...

어머님 전상서 이화자

어머님 어머님 기체후 일향만강 하옵나이까 복모구구 무임하성 지지로소이다 하서를 받자오니 눈물이 앞을 가려 연분홍 치마폭에 얼굴을 파묻고 하염없이 울었나이다 어머님 어머님 이 어린 딸자식은 어머님전에 피눈물로 먹을 갈아 하소연합니다 전생에 무슨죄로 어머님 이별하고 꽃피는 아침이나 새 우는 저녁에 가슴치며 탄식하나요 어머님 어머님 두손을 마주잡고 비옵나...

초립동 이화자

밀방아도 찧었오 길삼도 하였소 물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보았소 아리아리살짝 흥 - - - 스리스리살짝흥 - - 고초당초 맵다한들 시집보다 더할손가 떠나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서방님 따라간다 시누이도 섬겼소 콩밭도 매었소 모본단 저고리 걸어놓고 보기만하였소 아리아리살짝 흥- - - 스리스리살짝 흥- - 시어머니 잔소리는 자나깨...

화류춘몽(花柳春夢) 이화자

화류춘몽 작사: 조 명암 작곡: 김 해송 노래: 이 화자 (김성애) 1. 꽃다운 이팔청춘 눈물이 왠 말이며 알뜰한 첫사랑에 이별이 왠 말이냐 얼룩진 분단장을 다듬는 얼굴 위에 청춘이 바스러진 낙화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냐 이름이 원수다 2. 술 취한 사람에게 주정도 받았으며 돈 많은 사람에게 괄세도 받았다오 밤늦은 인력거에 지친 몸 담아 ...

어머님 전상서 이화자

어머님 어머님 기체후 일향만강 하옵나이까 복모구구 무임하성 지지로소이다 하서를 받자오니 눈물이 앞을 가려 연분홍 치마폭에 얼굴을 파묻고 하염없이 울었나이다 어머님 어머님 이 어린 딸자식은 어머님전에 피눈물로 먹을 갈아 하소연합니다 전생에 무슨죄로 어머님 이별하고 꽃피는 아침이나 새 우는 저녁에 가슴치며 탄식하나요 어머님 어머님 두손을 마주잡고 비옵나...

가거라 초립동 이화자

어리광도 피웠소 울기도 하였소 홍갑사 댕기를 사달라고 졸라도 보았소 아리살짝꿍 응 스리스리 응 문경새재 넘어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떠나간다 간다 간다 초립동이 간다 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떠나간다 가지말라 잡았소 발광도 부렸소 고무신 한 켤레 사달라고 응석도 부렸소 아리살짝꿍 응 스리스리 응 문경새재 넘어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떠나간다 간다 간다 초립동이...

화류 춘몽 이화자

꽃~~~다~~운~ 이팔 청~~~~~춘 눈물이 웬말이~~~~며 알뜰~~~~한 첫사~~랑~~~~에 이~별이~ 웬~말이~~~~냐 얼룩진 분단~장을 다듬는 얼굴 위~~~에 모질게 짓밟히는 낙화~~~~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냐 누구~~의~ 죄~~더~~~냐 술~~~취~~한~ 사람에~~~~~게 주정도 받았으~~~~며 돈 많~~~~은 사람~~에~~~~게 괄...

초립동-★ 이화자

이화자-초립동-★ 1절~~~○ 밀방아도 찧었오 길삼도 하였오 물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 보았오 아리아리 살짝 응응응~ 스리스리 살짝 응응응~ 고초당초~맵다한들~시집보다 더 할손가~음 떠나간다 간다 간다 나는간다 간다 간다 나는간다 서방님 따라간다 2절~~~○ 시누이도 섬겼오 콩밭도 메었오 모본단 저고리

초 립 동 이화자

밀방아도~ 찧었~오 길삼도~ 하~였~소 물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 보~았~오 아리아리 살짝 흥~~~~ 쓰리 쓰리 살~짝~ 흥~~ 고초당초~~~~ 맵다한들~~~~~ 시~~집~ 보~~다~ 더~할손가~~~~~~ 떠나~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서~방님~ 따~라~간~다 시누이도~ 섬겼~소 콩밭도~ 메~었~소 모본단 저고...

목단강 편지 이화자

1.한번 읽고 단념하고 두번 읽고 맹세했소 목단강 건너가며 보내주신 이 사연 낸들 어이 모르오리 성공하소서. 2.오빠라고 부르리까 선생님이 되옵소서 사나이 가는 길에 가시 넝쿨 넘고 넘어 난초 피는 만주땅에 흙이 되소서. 3.밤을 세워 읽은 편지 밤을 세워 감사하며 여자의 마음 둘 곳 혼자 뒤돌아 누워서 깊이 깊이 깨달아서 울었나이다.

마지막글월 이화자

글자마다 눈물 젖는 하소연 편지(片紙,便紙) 새벽달 창문(窓門) 아래 읽었나이다 \'사랑\' 두 자(字) 천금(千金) 같은 말씀이고나 가야금에 얽힌 몸은 사랑 \'사\' 자도 당(當)치를 않사옵니다 글구(-句)마다 다정(多情)하신 하소연 편지 밤 늦게 돌아와서 읽었나이다 이 안해도 목이 메는 사연(事緣)이고나 술물젖는 다홍치마 사랑 \'사\' 자도 ...

가거라 초립동(草笠童) 이화자

어리광도 피웠소 울기도 하였소 홍갑사 댕기를 사달라고 졸라도 보았소 아리살짝꿍 응 스리스리 응 문경새재 넘어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떠나간다 간다 간다 초립동이 간다 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떠나간다 가지말라 잡았소 발광도 부렸소 고무신 한 켤레 사달라고 응석도 부렸소 아리살짝꿍 응 스리스리 응 문경새재 넘어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떠나간다 간다 간다 초립동이...

어머님 전 상서 이화자

어머님 어머님 기체후 일향만강 하옵나이까 복모구구 무임하성지지로소이다 하서를 받자오니 눈물이 앞을 가려 연분홍 치마폭에 얼골을 파묻고 하염없이 울었나이다 어머님 어머님 이 어린 딸자식은 어머님 전에 피눈물로 먹을 갈아 하소합니다 전생에 무슨 죄로 어머님 이별하고 꽃 피는 아침이나 새 우는 저녁에 가슴 치며 탄식하나요 어머님 어머님 두 손을 마주잡고...

어머님전 상서 이화자

1.어머님 어머님 기체후 일향만강 하옵나이까 복모구구 무임하성지지로소이다 하서를 받자오니 눈물이 앞을 가려 연분홍 치마폭에 얼굴을 파묻고 하염없이 울었나이다. 2.어머님 어머님 이 어린 딸자식은 어머님 전에 피눈물로 먹을 갈아 하소합니다 전생에 무슨 죄로 어머님 이별하고 꽃피는 아침이나 새우는 저녁에 가슴치며 탄식하나요. 3.어머님 어머님 두손을...

물방아 이화자

1.쿵더쿵 쿵더쿵 쿵더쿵 쿵더쿵 가신 님 수심에 타령을 하며 보리 한섬 벼 한섬 다 찧어보니 에헤루야 데헤루야 쿵쿵 쿵쿵 햇발이 떠온다 방아야 성화로다 쿵더쿵 쿵더쿵 성화로다. 2.쿵더쿵 쿵더쿵 쿵더쿵 쿵더쿵 어머니 아버지 야속도 하오 독수공방 신세를 왜 만들었소 에헤루야 데헤루야 쿵쿵 쿵쿵 내 팔자 어이해 방아야 성화로다 쿵더쿵 쿵더쿵 성화로다. ...

눈물의 노리개 이화자

A 아-그리운 님이여 모두가 오해입니다 술잔에 넘친술이 눈물이 아니라면 이불을 쓰고누워 우는나를 보고가소 우서야 살아가는 한많은 노류춘화[路柳春花]를 님이여 님이여 왜몰라 주시옵니까 B 아-그리운 님이여 모두가 인물입니다 수심가 내곡조에 가슴이 천년만년 거문고 부여안고 우는날 보고가서 값없는 사람에게 사랑도 전하오리까 님이여 님이여 한많어 못살겠어요...

초 립 동 이화자

밀방아도~ 찧었~오 길삼도~ 하~였~소 물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 보~았~오 아리아리 살짝 흥~~~~ 쓰리 쓰리 살~짝~ 흥~~ 고초당초~~~~ 맵다한들~~~~~ 시~~집~ 보~~다~ 더~할손가~~~~~~ 떠나~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서~방님~ 따~라~간~다 시누이도~ 섬겼~소 콩밭도~ 메~었~소 모본단 저고...

꼴망태 목동 이화자

1.꼴망태 둘러메고 소를 모는 저 목동 고삐를 툭툭 채며 콧노래를 부르다가 이랴 흥~ 어서 가자 정든 님 기대릴라 응~~~~~ 이랴 쯧쯧 2.석양산 바라보며 타령(打鈴)하는 저 목동 골통대 툭툭 털어 입담배를 피워 물고 이랴 흥~ 어서 가자 정든 님 기대릴라 응~~~~~ 이랴 쯧쯧 3.마을앞 실개천에 얼골 씻던 저 목동 고의춤 툭툭 털어 농구망태 ...

당기당타령 이화자

당기당 둥둥 당기당 둥둥 어럼마 얼싸 당기당 둥 빈대란 놈 빨기를 잘 하니 아편쟁이로 돌리고 벼룩이란 놈은 뛰기를 잘하니 사냥꾼으로 돌리자 당기당 둥- 둥둥둥둥 당기당 둥둥 어럼마 얼싸 당기당 둥 당기당 둥둥 당기당 둥둥 어럼마 얼싸 당기당 둥 앵무란놈 말을 잘 하니 채상꾼으로 돌리고 황새란 놈은 다리가 길으니 우편배달로 돌리자 당기당 둥- 둥둥둥둥...

동풍이 불어오면 이화자

동풍이 불어나 오면 눈은 녹아 냇물이 되고 버들은 푸르러 봄빛에 나부끼네 뒷밭에 *흙은 ***요 앞 논 벼에 물을 보니 천하지본이로구나 밤이슬 뿌리는 비에 피는 ** 고이나 자라 낮은 논 높은 밭 푸른 빛 우거졌네 기음을 맬까요 **를 놀까 ** 풍정 시화나 연풍 천하지본이로구나 새벽달 기울어 갈 때 쟁기 메고 들로나 가고 저녁달 돋을 때 집으로 ...

추풍낙엽 이화자

간다고 서둘마소 간다고 서둘마소 추풍낙엽 휘돌아치는 원정령 서낭님께 그대마음 이 내 마음 변치 말라하고 길이길이 길이길이 빌고를 간다 간다고 서둘마소 간다고 서둘마소 안개구름 휘몰아치는 원정령 산신님께 그대청춘 이 내 청춘 늙지 말자하고 지극정성 지극정성 빌고를 간다 간다고 서둘마소 간다고 서둘마소 서리바람 휘날아치는 원정령 고개만리 넘어드는 내 ...

목단강 편지 이화자

1.한번 읽고 단념하고 두번 읽고 맹세했소 목단강 건너가며 보내주신 이 사연을 낸들 어이 모르오리 성공하소서 2.오빠라고 부르리까 선생님이 되옵소서 사나이 가는 길에 가시 넝쿨 넘고 넘어 난초 피는 만주땅에 흙이 되소서 3.밤을 새워 읽은 편지 밤을 새워 감사하며 여자의 마음 둘 곳 분접시가 아닌 것을 깊이 깊이 깨달아서 울었나이다

미녀도 이화자

1.에~ 나려온다 나려와 나려온다 나려와 녹의홍상 떨쳐입고 어여쁜 아가씨가 나려온다 앙금 당실 앙금 당실 시치미 딱 떼고 나려온다 에라 고이랄까 (헤이) 에라 물러가라 우리 정든 님이 날 찾아온다 (날 찾아온다) 에라 얼쑤 2.에~ 나려온다 나려와 나려온다 나려와 갑사댕기 떨뜨리고 꽃 같은 색시들이 나려온다 헤룽 헤룽 헤룽 헤룽 허리띠 꼭 메고 나려...

목단강 편지 이화자

1.한번 읽고 단념하고 두번 읽고 맹세했소 목단강 건너가며 보내주신 이 사연을 낸들 어이 모르오리 성공하소서 2.오빠라고 부르리까 선생님이 되옵소서 사나이 가는 길에 가시 넝쿨 넘고 넘어 난초 피는 만주땅에 흙이 되소서 3.밤을 새워 읽은 편지 밤을 새워 감사하며 여자의 마음 둘 곳 분접시가 아닌 것을 깊이 깊이 깨달아서 울었나이다

관서신부 이화자

1.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관서 천 리 머나먼 길 나를 데려가요 독수공방 사창달에 나를 두고 가시면 관서 천 리 고개마다 궂은 비가 주루룩 주루룩 옵니다 2.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노새등에 안장 놓고 나를 데려가요 천 길같이 깊이든 잠 버리시고 가시면 청노새가 울어울어 소낙비가 주루룩 주루룩 옵니다 3.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청춘시절 놓...

삽살개타령 이화자

개야 개야 삽살개야 삽살개야 삽살개야 가랑잎만 벗석해도 짖는 개야 청사초롱 불 밝히고 정든 님이 오시거든 개야 개야 삽살개야 개야 개야 삽살개야 이 가이(개) 짖질 마라 개야 개야 검둥개야 검둥개야 검둥개야 독수공방 잠 안 올 때 짖는 개야 백마금편 말을 몰아 정든 님이 오시거든 개야 개야 검둥개야 개야 개야 검둥개야 이 가이(개) 짖질 마라 개야...

님전 화풀이 이화자

야- 네로구나 응- 네로구나 일년은 열두달 삼백은 예순날 나날이 기다린 네로구나 네로구나 응- 네가바로 네로구나 네가 네가 네가 네로구나 남의 속 지긋 지긋이 태워주던 응- 네로구나 야- 네로구나 응- 네로구나 올제는 웃기고 갈제는 울리며 말썽을 부리던 네로구나 네로구나 응- 네가 바로 네로구나 네가 네가 네가 네로구나 남의 속 지긋 지긋이 태워주던...

화류애정 이화자

엄동설한 눈내리는 겨울밤에 분세수 단장하고 기다리건만 아이고나 야속트라 정든님- 마음이란 이다지 무정소 부는바람에 대문이 불적마다 치마폭 걷어잡고 창문을 여나 아이고나 허무드라 당신이- 주신정이 고다지 야속해 화류장안에 새옷을 꺼내입고 새벽달 다시돌아 긴밤을 새나 아이고나 박정트라 남정네- 마음이란 이다지 박정소

화륜선아 가거라 이화자

1. 철석간장 녹여주고 가는 곳을 물어보자 피눈물 목이 멜 제 기적이 뚜우- 허풍선이 사랑속에 속아서 맺은 정이로구나- 오냐 오냐 잘 가거라 2. 천금같은 내청춘에 이별이란 웬말이냐 떠나는 화륜선에 물결이 출렁 내 품속의 울던 님아 마음이 변해 원수로구나 오냐오냐 잘 가거라 3. 화륜선아 잘 가거라 만경창파 잘가거라 몸부림 치며 ...

초가삼간(草家三間) 이화자

사: 조명암/곡: 김용환/ ( 1939. 8. ok 레코드) 모란꽃이 피거들랑 다시 오려마 다시 오렴 연지곤지 단장하고 다시 오려마 다시 오렴 초가삼간 집일망정 금실 좋으면 그만이지 호강없이 살지라도 마음만은 너를 주마 모진 바람 고이 피해 다시 오려마 다시 오렴 족두리를 고이 쓰고 다시 오려마 다시 오렴 소금 반찬 밥일망정 맘 맞으면 그만...

뗏목에 실은 정 이화자

1. 뗏목에 실은 정이 뗏목에 실은 정이 압록강 칠백리를 흘러 갈적에 가고 못 올 정든 임도 가고 못 올 정든 임도 응- 울며 울며 갑니다 2. 풀어진 저고리끈 풀어진 저고리끈 사창에 기대 앉아 다시 맬 적에 몰라주는 그 사람이 몰라주는 그 사람이 응- 풀라 끈 정 하소연

허송세월 이화자

1.두발머리를 선뜻 자르고 경주 불국사 중이나 될거나 에헤야 응~응~응~ 계집의 사랑에는 눈물뿐일세 2.돈도 싫고나 님도 싫더라 팔도강산을 구경을 갈거나 에헤야 응~응~응~ 원수의 독수공방 나 못 살겠네 3.시들은 청춘 낙 없는 이 몸 북만주 벌판 찾어나 갈거나 에헤야 응~응~응~ 두 줄기 피눈물이 꿈처럼 맺었네 *1940년 작사:김용호 작곡:박시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