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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길 자명스님

떨어진 빗방울 한자락에 불어오는 바람소리 듣는다 털털털 털어서 허울을 벗어 갈곳 정한 내 발걸음 한걸음 한걸음 수행길 열어 갑니다 윤회에 고통에서 벗어나라 욕심을 뿌리쳐 벗어나라 태우고 태워 어둠을 밝히는 촛불이여 백팔번뇌 피어 올리는 침묵의 꽃이여 어차피 인생은 괴로움의 열매더라 수행길에 세속번뇌 끊어지네

기원정사의 빛 자명스님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지나온 길들이 하나의 빛으로매 순간마다 부처님 가피 드리우지 않는 곳 없구나산길에 떨어진 나뭇잎 한장 한장마다속내 깊은 이야기 맑은 공기 내어거룩한 잎들기원정사의 맑은 빛이여기원정사의 밝은 빛이여볕내 내어 수행자의 음성공양아름드리 세상은 열리고고통과 슬픔의 크기를 알리오인자하신 부처님 앉으신 곳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부처님 부르스 자명스님

사띠사띠 삼마사띠 관세음보살 뿌리 깊은 나무에 열매가 되고 목마른 자에겐 샘이 되어주신 부처님 동산 산천을 이루시네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소리 보좌에 앉은 신 눈에선 광명 보이지 않아도 느낄수 있는 지그시 누운 미소에서 자비 맨발로 오신 부처님 내 가슴 적시는 부처님 붓다가 되신 부처요 님의 말씀에 아라한이 되어 나의 마음 푸르른 청산이 되니 자비로운 하얀 연꽃으로 피어나리

참회의 노래 자명스님

아득히 먼 옛날부터 내가 지은 모든 악업 크고 작은 그 모든 것 탐진치로 생기었고 몸과 입과 뜻을 따라 무명으로 지었기에 나는 지금 진심으로 참회하고 비옵니다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

니르바나 자명스님

니르바나 니르바나 니르바나 부처께서 열반에 오르셨네 니르바나 니르바나 니르바나 세존께서 열반에 오르셨네 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적정 일체개고 세상번뇌 끊어 무여열반에 올라 만가지 슬픔 백만가지 걱정근심 우리모두 저 멀리 보내세 합장하여 귀명례 올립니다 합장하여 귀명례 올립니다 니르바나 니르바나 니르바나 부처께서 열반에 오르셨네 니르바나 니르바나 니르바나 세존께서 열반에 오르셨네

부처의 땅 자명스님

꽃핀자리 꽃진자리 세세생생이요 세상만물 공물아닌 것이 없구나 흉허물 없이 땅에 내려진 보검 들어도 보아도 석가여래의 힘 천년의 미소로 도리천 땅에서 천년의 미소로 도솔천 땅에서 땅끝에서 장엄히 밝히신 님의 등불 밤하늘의 별처럼 총총히 밝히시어 구만리 장공 같은 나의 인생 천상의 세계 극락으로 오라하시네

님의 품안 자명스님

시방삼세 시방세계 계시는 님이시여 향기로운 말씀에 님의 얼굴 떠올라 마음의 눈을 뜹니다 꽃의 향기는 백리요 법향은 우주로 퍼져 이가슴에 뜨는 님이시여 님이 아니 계신곳 어디있으리 오신날 연등으로 섬기요 향기로운 꽃으로 섬기요 백년 인생도 못살 이내 몸 님의 품안에서 살으렵니다

귀의 합니다 자명스님

일편단심 걸었던 발자국 극락세계로 가고 이꽃 저꽃 머물다간 내 자유로운 영혼 님의 흔적 따라 불가에 귀의합니다 아아 매정한 세월아 바람 따라간 세월아 혼돈 속에 내일을 부질 없이 오늘을 살아온 세월 잊어야지 잊어야지 헛된 욕심을 비워야지 빛의 소리요 신심의 소리요 자비로운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귀의합니다

호젓이 오시는 님 자명스님

선 붉은 낙랑장송 한그루 인생 홀로 왔다 홀로가는 외길이여 긁어 모아도 한줌 안되는 육신 애환도 부귀영화도 끝이더라 어찌하리요 그 거친세월을 어찌하리요 그 풍랑세월을 아 해를 넘어 달을 넘어 호젓이 오시는 님 품에 묻고 맨힌 한 풀으리 지혜의 빛으로 밝히 보이사 무엇하나 견주지 않는 곳 님 계신곳 촛불 밝히리 천상화 활짝피는 날 님 만나리

옴 해피해피 사바하 자명스님

옴 해피 해피 사바하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차가운 비바람도 어두운 밤이 와도 나는 두렵지 않소내 마음엔 행복의 씨앗이 자라 옴 해피 해피 사바하더하지도 말고 빼면서 자비로운 부처님 경전 외우며맑아지고 밝혀지는 내 마음이여옴 해피 해피 사바하 따스한 햇살처럼 잔잔한 바람처럼나의 손을 잡아요내 마음엔 행복의 나무가 자라 옴 해피 해피 사바하더하지...

부처님 전상서 자명스님

하늘위 하늘아래 존귀하신 부처님 부처의 그림자 중생의 그림자요 고독한 중생 불쌍히 여기셔 슬픔을 가누지 못하는 절규도 붉은 꽃잎이 떨어진 세월도 살펴주소서 이왕지사 잠시 머물세상 있으나 없으나 한세상 중생위해 상서러운 지적펼쳐 시린 가지에 꽃이 피듯 따뜻한 바람불면 다시 오시어 아름답게 삶 피게 하소서

요선암 마애불 (Cover Ver.) 삼명사합창단 외 2명

인생이 행복할 때 가까이 다가오라 오늘도 찾아가는 소풍 같은 인생길 요선암 마애불의 자연 닮은 법문 길 요선암 마매불은 지쳐서 찾아갈 때 자비의 미소로 일어나 반기시고 그리운 마음으로 수줍게 인사하면 앉으신 모습으로 달무리 비쳐오네 인생이 힘들 때 멀리서 바라보라 인생길 행복할 때 가까이 다가오라 오늘도 찾아가는 소풍 같은 순례길 요선암 마애불의 자연 닮은 수행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