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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축복송 자혜네 문방구

동그란 얼굴에 앙증 맞은 눈코입 네가 웃을 때마다 난 놀라워 작은 얼굴로 만드는 수많은 표정 네가 쉬는 숨조차 신비해 넌 특별해 넘 소중해 너는 사랑받기 충분한 엄마아빠의 기쁨 넌 특별해 넘 소중해 내 마음껏 널 사랑해 등 따시고 배부르게 누워있지만 아직은 뒤집기 한번도 못했지만은 아장아장 기어다닐 내 모습 그려줘 또 걸음마를 때면 우리 ...

같이 말할래 자혜네 문방구

니가 처음 내게 사랑한다 말했던 날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어 니가 처음 내게 사랑한다 말했던 날 힘이 풀려 주저앉을 뻔 했어 니가 처음 내게 사랑한다 말했던 날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어 니가 처음 내게 사랑한다 말했던 날 힘이 풀려 주저앉을 뻔 했어 이제 같이 말할래 사랑한다 말할래 우리 서로보다 더 많이 우릴 사랑하는 분께 이제 같이 ...

같이 말할래 (Inst.) 자혜네 문방구

니가 처음 내게 사랑한다 말했던 날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어 니가 처음 내게 사랑한다 말했던 날 힘이 풀려 주저앉을 뻔 했어 니가 처음 내게 사랑한다 말했던 날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어 니가 처음 내게 사랑한다 말했던 날 힘이 풀려 주저앉을 뻔 했어 이제 같이 말할래 사랑한다 말할래 우리 서로보다 더 많이 우릴 사랑하는 분께 이제 같이 ...

초신성 자혜네 문방구

공허한 흑암 가운데 빛이 비추이고난 응집하며 회전하고 타오르다가멀고 희미한 작은 광명체 되어 저들의 하늘 수놓았지아득한 흑암 가운데 내 길을 정하고수천억의 별들 가운데 내 이름을 아는태초의 그 목소리 나를 부름에나 고개 들어 응답하네나는 마치 다 알고 있던 듯이이 순간을 기다려왔던 듯이기쁘게 타오르네감격하며 폭발하네저기 먼 땅의 사람들이여뿜어내는 이 ...

벼락맞은 문방구 슈퍼키드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지는지 우루루 쾅 우루루쾅쾅우루루 쾅 우루루쾅쾅 우루루 쾅 우루루쾅쾅 신기방기 벼락맞은 문방구 한눈 팔다 정신이 번쩍 놀랄 일이 벌어지네 예측할 수 없는 일분 일초 방심하다가 큰코다쳐 어제 봤던 모든 것들이 알고 있던 나의 세상이 하루아침에

교문앞 문방구 김지현쌀롱

쾌쾌한 다락방 구석에 잠든 자물쇠 달린 일기장 삐뚤빼뚤 가득 채운 넌 그대로 시간을 멈춰 빨간 돼지 저금통 가득 달린 교문 앞 문방구 우리 커서 바꿔보자며 함께 고른 노란 일기장 생각나 소다 팡팡 달달 했던 달고나 생각나 쫀득쫀득 무지개 빛 쫀드기 생각나 엄마 몰래 국자 태워먹던 날 우리 마음 그때 그대로 다시 만날 수

벼락맞은 문방구 허첵 (슈퍼키드)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지는지 우루루 쾅 우루루쾅쾅우루루 쾅 우루루쾅쾅 우루루 쾅 우루루쾅쾅 신기방기 벼락맞은 문방구 한눈 팔다 정신이 번쩍 놀랄 일이 벌어지네 예측할 수 없는 일분 일초 방심하다가 큰코다쳐 어제 봤던 모든 것들이 알고 있던 나의 세상이 하루아침에 눈깜짝할 새 싹 다 바뀌어 버렸네

작은 문방구 페일그레이

하얀 태엽을 감으면 뒤뚱거리던 변신 로보트 토끼가 그려진 분홍 지우개 여덟 가지색 크레용 옆엔 입술 파래지는 사탕 없는 게 없던 학교 앞 작은 가게 계절 여러 번 지나가고 나 이만큼 훌쩍 자라 어느새 멀어져 버린 지난 날 기억처럼 비바람 요란스럽던 어느 날 사라져버린 내 작은 문방구 시간 그렇게 흘러가고 나 분주한 어느 밤에 서랍 속 우연히 찾은 먼지

흑장미 부인의 문방구 안채연

매일 꿈 속에서 살며시 들려준던별들과 바람이 널 전해주고간 기억들 달빛에 빛출때면그손을 잡고 헤험치면 조금한 이슬이 감사주던 소중한 기억들 내게 지금 달려가고 있어다시는 놓지않아 두렵지 않아 어둠이 나를 막아도.

학교 앞 문방구 윤미(네모공주)

학교앞 문방구 신기한 요술같은 커다란 책가방을 메고서 헐레벌떡 뛰어가다 내맘을 사로잡은 그 곳은 학교앞 작은 문방구 안되는데 지각하면 안되는데 선생님께 혼날꺼야 하지만 발걸음은 제자리에 장난감들만 정신없이 보고있네 헐레벌떡 달려 보지만 시간은 벌써지나고 알면서도 지나칠 수 없는 학교앞 작은 문방구 수업을 끝내고서 집으로 헐레벌떡 달려가다 내 발길이 멈춰진 그곳은

학교 앞 문구점 박지민

학교 앞 문구점은 조그만 가게 가게는 조그매도 커다란 간판 간판에 간판엔 커다란 글씨 문방구 일체 세계문구점 2. 학교 앞 문구점은 조그만 가게 가게는 조그매도 물건은 많아 우리가 찾는 건 뭐든지 척척 문방구 일체 세계문구점 3.

학교 앞 문구점 키크는 동요

학교앞 문구점은 조그만 가게 가게는 조그매도 커다란 간판 간판엔 간-판엔 커다란 글씨 문방구 일-체-세계문구점 학교앞 문구점은 조그만 가게 가게는 조그매도 물건은 많아 우리가 찾-는건 뭐든지 척척 문방구 일-체- 세계문구점 학교앞 문구점은 조그만 가게 가게는 조그매도 손님이 많아 언제나 아이들로 벅적벅-적 문방구 일-체- 세계문구점

벼락맞은 문방구 2 (오프닝 타이틀) 허첵

어디에 있을까 또 무슨일이 생길까 잠시도 한 눈 팔지마 찾아라 번개 에너지 시공간을 왔다갔다 신통방통 벼락맞은 문방구 오늘은 어떤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어디에 있을까 또 무슨일이 생길까 잠시도 한 눈 팔지마 찾아라 번개 에너지 시공간을 왔다갔다 신통방통 벼락맞은 문방구 우르릉 쾅쾅 쾅쾅쾅 찾아라 번개에너지 쾅쾅쾅 우르릉 쾅 동에번쩍

벼락맞은 문방구 2 (오프닝 타이틀) 허첵 (슈퍼키드)

어디에 있을까 또 무슨일이 생길까 잠시도 한 눈 팔지마 찾아라 번개 에너지 시공간을 왔다갔다 신통방통 벼락맞은 문방구 오늘은 어떤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어디에 있을까 또 무슨일이 생길까 잠시도 한 눈 팔지마 찾아라 번개 에너지 시공간을 왔다갔다 신통방통 벼락맞은 문방구 우르릉 쾅쾅 쾅쾅쾅 찾아라 번개에너지 쾅쾅쾅 우르릉 쾅 동에번쩍 서에번쩍 우르릉

벼락맞은문방구 슈퍼키드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지는지 우루루 쾅 우루루쾅쾅우루루 쾅 우루루쾅쾅 우루루 쾅 우루루쾅쾅 신기방기 벼락맞은 문방구 한눈 팔다 정신이 번쩍 놀랄 일이 벌어지네 예측할 수 없는 일분 일초 방심하다가 큰코다쳐 어제 봤던 모든 것들이 알고 있던 나의 세상이 하루아침에

달고나 이박사

삐빠빠 룰라 쭈두바리 베~비 쭈구주구짝짝 꿍작작 쭈구작작 쿵작작 (1절) 언제나 배불러 먹을것 참많아 그래도 아직도 그시절 내과자 문방구 아저씨 오늘도 오십원 내일도 오십원 손가락 쪽쪽쪽 쫀듸기와 쫄쫄이 쭉죽빨아 아폴로 녹여줘요 달고나 쫄깃쫄깃 월드컵 빨주노초 신호등 새콤가루 실비아 휘파람사탕 입에 물고 휙휙 불었네 달고나와

학교 앞 문구점 Various Artists

학교 앞 문구점은 조그만 가게 가게는 조그매도 커다란 간판 간판을 간~판에 커다란 글씨 문방구 일체 세개 문구점

달고나 이박사

자 학생 여러분 우리 신나게 달고나 먹고 가요 아 좋지 아 돈이 있어야지요 이거다 저거다 말씀마시고 산에 가야 범을 잡고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떳어도 거품없이는 못마십니다 이빠빠룰라 지주바비 baby 주구주구짝짝쿵짝짝 주구주구짝짝쿵짝짝 언제나 배불러 먹을 것 참 많아 그래도 아직도 그 시절 내 과자 문방구 아저씨 오늘도

Traum 박준혁

어둑해진 초저녁 나를 살며시 부르는 술집에 친구들 무겁기만 한 내발 까만 아스팔트만 날보고 있네요 무관심한 무표정 아름다운 아가씨 옛날 그리워했던 뒷집 살았던 순이 문방구 앞에 모여 서성이는 아이들 이젠 그립기만 한 내 어린 시절 모습 조용히 사라져 모르게 잊혀져 버렸어 이젠 무얼 꿈꿔야 하나 이젠 무얼 꿈꿔야 하나 내가 가졌던

이사가는 날 (Original Ver.) 크라잉넛 (CRYING NUT)

이사가는 날 책 정리하다 예전에 껴둔 단풍잎이 떨어지네 먼지가 쌓인 낡은 사진첩엔 어린 시절의 나 이빨 다 썩었었었네 생각이 나겠지 옆집 그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벨누르고 도망갔네 재개발이 되면 집도 부술 텐데 주인 아줌마는 땅값 오른다고 좋데 가슴 아파도 떠나가야만 하네 단골 슈퍼도 문방구 누나도 가슴 아파도 떠나가야만 하네 잘들 있거라 오락실 친구들 이사가는

달고나 (P-Funk Mix) 이박사

문방구 아저씨 오늘도 오십원!! 내일도 오십원!! 손가락 쪽쪽쪽!! 쫀득이와 쫄쫄이~쪽쪽빨아 아폴로!! 녹여줘요 달고나! 쫄깃쫄깃 월드콘!! 빨주노초 신호등! 새콤가루 실비아!! 휘파람사탕 입에물고 휙휙 불었네~! 달고나와 쫄쫄이에 세계!! 문방구아저씨 습자지를 주세요. 손에 꼭쥔 50원에 살지! 그때 그시절에 나만의 유토피아~!

똑딱똑딱 팝스테이션

똑딱똑딱 시계 소리 요란하게 울리네 내 시간도 저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벌써 내가 스물네 살 이란 게 딱히 실감이 안 나는데 얼마 전에 왔던 것만 같은 이방이 신기하게 칠 년이란 시간이 지나가 버린 하루 한 달 일 년이 이렇게 빠르게 갈 줄이야 내 삶이 점점 좁아지는구나 골라 먹던 불량식품 팔던 문방구 아줌마가 할머니 되어 나에게 인사를

찌찌와 구니 Vanilla Voy

책을 읽을수 있는 버스를 타고 가는게 내 소원이지 누군가 내게 별의미 없이 나의 소원을 궁금해할때 누군가 나의 눈을 맞추며 나의 점심을 궁금해할때 무더운 하루 해가 질 무렵 골목안 작은 문방구 앞에 앉아서 게임하며 그대를 기다리네 모두가 내겐 행복이야 비오는날에 샤워를 하고 홑이불깔고 군것질 할때 커피한잔과 가득한 햇빛 찌찌도 있고 구니도 있네

찌찌와 구니 이병훈

책을 읽을수 있는 버스를 타고 가는게 내소원이지 누군가 내게 별의미없이 나의 소원을 궁금해 할때 누군가 나의 눈을 맞추며 나의 점심을 궁금해 할때 무더운 하루 해가 질 무렵 골목안 작은 문방구 앞에 앉아서 게임하며 그대를 기다리네 모두가 내겐 행복이야 비오는 날에 샤워를 하고 홑이불깔고 군것질할때 커피한잔과 가득한 햇빛 찌찌도 있고 구니도 있네 너를 위해서

오아시스 편의점 김시윤

오아시스 편의점 엄윤경 작사 / 송택동 작곡 / 김시윤 노래 혹시 우리 학교 옆 오아시스 편의점 아시나요 엄마에게 들었던 소리 잔소리 선생님께 들었던 잔소리 비밀 보따리 풀어서 재잘대는 수다로 바꿔볼까요 편의점은 문방구 다음으로 으뜸가는 어린이들 해방구 1 더하기 1도 신나고 2 더하기 1은 더 신나지요 출석만 해도 잘했다며 상 받는 기분이에요 편의점

거북이 18CRUK(18크럭)

누가 믿으랴 거북이 거북이 거북이 (x2) 어느날 거북이가 문방구엘 갔는데 문방구 아줌마가 하는말 넌 이번에 중학교 올라가니? 어머머 아줌마 저는 20살 숙녀여요 레이디!~ 아 ~ 스무살 순정에 너는야 거북이! 오늘도 거북소녀 눈물 흘린다 작지만 아름다운 우리의 거북이 이제 그런 눈물은 그만! 일어서라!

그리운 나의 동네 코르노이 (KORRNOI)

이곳 서울은 뭐가 그리도 급해 많은 게 바뀌고 사라져 바쁘게 모두 헤어진 이곳 한가운데 날 함께 했었던 너는 아직 그곳에 서있어 그리운 나의 동네 너희들은 잘 지내는가요 아직도 그곳에 남아 잘 지내나요 학교 앞 모였던 아름드리 문방구 자주 간 학의천 거리의 벚꽃도 다시 보고 싶네요 변하지 않던 우리들은 소중했다는 걸 슬퍼봐야 깨닫네 그리운 나의 동네 너희들은

그 시절 랜덤팩토리

[1절] 나 어린 시절 동네방네 뛰놀던 그 기억들이 생각이나 학교앞 문방구 불량식품 먹으며 걱정도 없이 놀던그때 시간은 빠르게 흘러 어른이 됐지만 내 가슴속 추억들은 살아있는데 나 오늘도 이 길을 달리네 빛 바랜사진 속 아이처럼 나 언제나 내일을 꿈꾸며 거침없이 달려가 [2절] 무더운 여름밤 집앞 실개천에서 너와 함께한 불꽃놀이 유난히 짧았던

집으로 가는 길 지산

언덕 넘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 문방구 앞에 놓인 오락기 하나가 날 오라 손 짓 하네 주머니를 탈탈 꺼내든 동전 한 닢 손에 쥐고 다가가 조용히 건네고 그 앞에 앉았는데 귀 기울여 니 목소리 들으려 그런데 넌 노래를 부르지 않아 그 노래 눈을 감고 기다려 보아도 여전히 넌 노래를 부르지 않아 그 노래 그 노랠 들으려 이렇게 (넌 노래를

집으로 가는길 지산

언덕 넘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 문방구 앞에 놓인 오락기 하나가 날 오라 손 짓 하네 주머니를 탈탈 꺼내든 동전 한 닢 손에 쥐고 다가가 조용히 건네고 그 앞에 앉았는데 귀 기울여 니 목소리 들으려 그런데 넌 노래를 부르지 않아 그 노래 눈을 감고 기다려 보아도 여전히 넌 노래를 부르지 않아 그 노래 그 노랠 들으려 이렇게 넌 노래를 부르지 않아 앉아서 넌

거북이 18Cruk

누가 믿으랴 거북이 거북이 거북이 거북이 어느날 거북이가 문방구엘 갔는데 문방구 아줌마가 하는말 "넌 이번에 중학교 올라가니?" "어머머 아줌마 저는 20살 숙녀여요 레이디~ " 거북이 거북이 거북이 거북이 아~ 스무살 순정에 너는야 거북이!

이사가는 날 크라잉넛

이사가는 날 책 정리하다 예전에 껴둔 단풍잎이 떨어지네 먼지가 쌓인 낡은 사진첩엔 어린 시절의 나 이빨 다 썩었었네 생각이 나겠지 옆집 그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벨누르고 도망갔네 재개발이 되면 집도 부술 텐데 주인 아줌마는 땅값 오른다고 좋데 가슴 아파도 떠나가야만 하네 단골 슈퍼도 문방구 누나도 가슴 아파도 떠나가야만 하네 잘들

이사가는 날 (Original Ver.) 크라잉 넛

이사가는 날 책 정리하다 예전에 껴둔 단풍잎이 떨어지네 먼지가 쌓인 낡은 사진첩엔 어린 시절의 나 이빨 다 썩었었네 생각이 나겠지 옆집 그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벨누르고 도망갔네 재개발이 되면 집도 부술 텐데 주인 아줌마는 땅값 오른다고 좋데 가슴 아파도 떠나가야만 하네 단골 슈퍼도 문방구 누나도 가슴 아파도 떠나가야만 하네 잘들 있거라 오락실

아홉살 파랑망또

학교 끝나고 자주 들렀던 문방구 옆 작은 골목에서 동네 친구들과 함께 옹기종기 모여 술래잡기를 하곤 했지 선생님 발맞춰 나란히 소풍 갈 때 병아리 가방끈 꼭 쥐고 고속버스를 타고 바깥 풍경 보며 김 서린 창문에 낙서를 하곤 했지 그때 그 시절 너무 그리워 다시 돌아가고 싶은 이런 내 맘을 곱게 접고 접어 지금 이 시간 타고 흘러가

응답하라 우리 동네 갈 프로젝트

찍어 아저씨 여기요 아저씨는 웃으면서 연탄불 위에 다시 국자를 올리고 내 맘은 올레고 꼭 한 번은 뽑고 싶어 잉어 사탕이 한 번만이라도 내 혀로 녹여봤으면 가끔씩 참 먹고 싶어 가루 주스가 주황색은 오렌지맛 빨간색은 딸기맛 먹어보면 맛은 모두 똑같았는데 노란색은 바나나맛 초록색은 청포도맛 먹고 나면 똑같은데 무엇 때문에 한참을 난 문방구

달달한 노래 김승훈

초콜릿이 좋아 제리뽀도 좋아 제리뽀는 입으로 먹어야 제맛이지 먹어야 제맛이지 초콜릿은 밀크 그것 말고 다크 아님 과자 들은 것 랄라라아 그래 내 입맛 유치해 사탕은 학교 앞 문방구 백 원 짜리 발바닥 사탕 엄지발톱만 빨갰지 내 입술은 빨갛지 않았지 검색해도 이젠 안 나와 매니큐어팝 쌍쌍바랑 빠삐코도 잊으면 안 돼 맥주맛 사탕은 괜찮아 페인트 사탕은 웬지

뽑기 김현수

어릴 적 좋아하던 동네 문방구 제일 좋아하던 건 돌리고 돌리던 뽑기 백원짜리 동전을 살며시 넣고 내가 바라던 것이 나오기를 기대해 사실 생각해보면 그 시간이 좋았지 원하던 것을 얻기 전 기대하던 그 시간 이제는 돌리고 놀려 세상이 날 나이만 한 살 두 살 먹어 어른이 되고 마음만 급해 화만 많아지는 우리네 삶 돌리고 돌려 어릴 적으로 가자

나의 아버지 이나라

누구보다 나를 아껴주던 사람 어느새 당신의 머리가 하얗게 흘러가는 세월 붙잡고 사랑했던 기억 모두를 다 잊어버리고 내가 그대 가슴속에 못을 박고 있잖아 그대는 나의 아버지 불러 봐도 그리운 사람 그대는 나의 아버지 한 평생의 그 마음 알아주지 못해서 이제야 그댈 바라봅니다 내 얼굴 속에서 아버지가 보입니다 나 어릴 적 학교 앞 문방구

그리워라 유정균

공 하나로도 하루를 꼬박 보내던 내 어린 시절에 철봉에 매달려 거꾸로 바라본 세상은 커다랗고 신기했었지 집 앞 골목 고무줄 놀이 하는 내 누이의 콧노래소리 흥얼거리며 따라부르던 여름날의 어느 하루도 그리워라 내 어린 시절 그리워라 그 웃음소리 돌아갈 수 없는 추억이 돼버린 그때 그 마음이 그리워라 동네 문방구 오락기 앞에 모여있는 아이들

이사가는 날 크라잉넛(Crying Nut)

이사가는 날 책 정리하다 예전에 껴둔 단풍잎이 떨어지네 먼지가 쌓인 낡은 사진첩엔 어린 시절의 나 이빨 다 썩었었네 생각이 나겠지 옆집 그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벨누르고 도망갔네 재개발이 되면 집도 부술 텐데 주인 아줌마는 땅값 오른다고 좋데 가슴 아파도 떠나가야만 하네 단골 슈퍼도 문방구 누나도 가슴 아파도 떠나가야만 하네 잘들

아버지 이제윤

보다 누구보다 나를 아껴주던 사람 어느새 당신의 머리가 하얗게 흘러가는 세월 붙잡고 사랑했던 기억 모두를 다 잊어버리고 내가 그대 가슴속에 못을 박고 있잖아 그대는 나의 아버지 불러 봐도 그리운 사람 그대는 나의 아버지 한 평생의 그 마음 알아주지 못해서 이제야 그댈 바라봅니다 내 얼굴 속에서 아버지가 보입니다 나 어릴 적 학교 앞 문방구

이사가는 날 크라잉넛 (CRYING NUT)

이사가는 날 책 정리하다 예전에 껴둔 단풍잎이 떨어지네 먼지가 쌓인 낡은 사진첩엔 어린 시절의 나 이빨 다 썩었었네 생각이 나겠지 옆집 그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벨누르고 도망갔네 재개발이 되면 집도 부술 텐데 주인 아줌마는 땅값 오른다고 좋데 가슴 아파도 떠나가야만 하네 단골 슈퍼도 문방구 누나도 가슴 아파도 떠나가야만 하네 잘들 있거라 오락실 친구들 이사가는

살랑살랑 노수

살랑살랑 바람 부는 언덕 위에 앉아 어렸을 적 추억 얘기 한번 들어 볼래 호랑이가 담배 피던 시절이었을까 문방구 앞 뽑기 하던 시절이었을까 아 아 그리워 아 아 그리워서 너무 그리워서 돌아가고 싶어 발버둥 쳐 봐도 이젠 돌아갈 수 없기에 난 추억해 옛날 언젠가 소풍 가는 버스 위에 앉아 짝꿍이랑 나눠먹던 과자 한 봉지는

나팔불자 이박사

빠빠 사는게 모그리 고달파 문방구 아저씨 나팔줘요 공장가격 500원 거기서 그리 헤벌레 있다고 누가 떡주냐 손에 손에 나팔들고 모든 근심 하늘 위 flow flow 날리고 시나브로 따블로 즐거운 인생 are you ready 5000원 만세 ?

동네 서출구

개나리 꽃 여긴, 사람냄새 깊게 베인 회색 콘크리트 깊게 패인 동네, 그 사이로 새싹들은 여전히 고개를 드네 Ah man, 밤새 보이는 별 주홍 가로등 조용히 비춰 슈퍼 아저씨 집에 가면 이 동네에는 달이 떠 까치산 너머 내 학교 행림초 울린 매미소리 난 잠자리 쫓던 아이, 좋아하던 아이들은 아직도 기억나 늘 가던 승리 문방구

아버지가 보입니다 (Feat. 이나라) JG 하모니

였지 쓸쓸한 지금 뒷모습 보다 누구보다 나를 아껴주던 사람 어느새 당신의 머리가 하얗게 흘러가는 세월 붙잡고 사랑했던 기억 모두를 다 잊어버리고 내가 그대 가슴속에 못 을 박고 있잖아 그대는 나의 아버지 불러 봐도 그리운 사람 그대는 나의 아버지 한 평생의 그 마음 알아주지 못해서 이제야 그댈 바라봅니다 내 얼굴 속에서 아버지가 보입니다 나 어릴적 학교 앞 문방구

생활의 발견 (Feat. 요조) 이광조

우연히 내가 자라던 동네를 갔어 자주 가던 초등학교 앞 낯익은 문방구 이제는 카페가 그곳에 남아 날 반겨 주네 노을진 거리 한 켠에 빨간 우체통 설레임에 누군가에게 편지를 보내던 그 순간 그때가 추억이 되어 나에게 인사 하네 숨 쉬는 순간 순간처럼 당연한 듯 변했기에 고마움을 우린 몰랐어 내 아름다운 기억 속에 찬란했던 생활의 발견

할아버지의 자전거 (Feat. 주니엘, Philtre) 윤시윤

자전거 그의 등에 기대면 날개를 단 것만 같아서 눈을 감고 돌아가고 싶어 그 때 그 날로 우리 할아버지의 자전거를 타고 때론 나도 도망치고 싶어 꿈과 현실도 우리 할아버지의 자전거를 타고 다시 익숙한 풍경들을 마주하네 아이들의 보물섬인 슈퍼마켓 동네 하나뿐인 비디오가 있던 나의 작은 극장 홍씨 할머니댁 늦은 수탉의 울음소리 낡은 문방구

아이 (i) 류세라

가면서 뭐 할까 문방구 들릴까 만득이 아니다 고무줄 아프리카 사람들은 마음씨가 좋아 좋아 케이크 사 주고 아니면 퐁퐁을 삼십분에 오백 원 용돈을 다 썼다 이대로 집에 가면 심심할 것 같은데 웬만한 인형놀이 보다 후레쉬 맨이 훨씬 좋은 그냥 아이 정갈한 소꿉놀이 보다 뒷산에 올라 도롱뇽 알 잡는 아이 아이 아이 아이 아이 오늘은 뭐 할까 춤 연습 좀 할까 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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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 앞 지나칠 때면 어김없이 나를 유혹 했었던 뽑기 바로 옆 눈을 자극하는 빨간 떡볶이 어머나 내가 좋아하는 달달한 설탕을 녹인 달고나 오늘은 태우고 싶지 않아요 (그날도 역시나) 또 실패 했죠 노을이 질 때 쯤 들려오던 엄마의 목소리 몇 가지 없던 반찬으로도 맛있던 밥상 하하 호호 울려 퍼지던 우리 집안 웃음소리 그리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