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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 장덕철

하늘이 높아지면 네 생각이나 옥상 위의 달빛 밑 너는 참 아름다웠어 밤하늘을 처음 보는 아이처럼 별을 세다 자꾸 까먹는 네가 보고 싶다 작은 손으로 머릴 쓰다듬어주곤 나에게 사랑한다며 나밖에 없다던 낡은 지갑 우리의 수줍은 사진 속에 넌 참 예쁘더라 그대 없는 지금 순간은 겨울바람처럼 아프다 나를 꾸짖는 시린 계절이 오면 다시 없을 내 사랑이 닳아...

Love Letter 장덕철/장덕철

이제부터는 혼자가 아닌 거야 내가 있잖아 힘들었던 건 모두 잊고 나의 어깨에 기대 그 동안 스쳐갔던 사람들은 모두 오늘을 위한 과정이라고 묻어 주기로 해 아무 일 없던 걸로 해 그려왔던 나의 사랑이 그게 바로 너였던 거야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는지 빨리 만나지 못했는지 우연인 듯 지나가던 하루가 이젠 너무 행복해졌어 너와 있으면 누구도 부럽지 않으니까...

겨울잠

I can say yes 널 사랑했던 say yes 그 시간동안 say yes 언제나 이 세상은 겨울에도 항상 따뜻했지 I can say yes 너 떠나가면 say yes 남겨진 내 모습은 say yes 너 아닌 어디에도 쉴 수 없어 언제나 추울텐데 ....... 이젠 정말 쉬고 싶어 겨울잠에 든 것 처럼 너의 모든 기억이 모두 잊혀질 때까지 오~래...

겨울잠 해피트리

겨울 밤은 너무 길어 그리움만 자라나 하얗게 지새운 밤 너로만 가득한데 여기 이렇게 눈이 내려 너를 기다리는 시간에 하얗게 번지는 너의 얼굴 천사 같아 오늘도 난 너의 집 앞 골목 언제나 바래다 주던 깜깜한 길목 살짝 언 손에 입김 호호 불어도 보고픈 맘에 다시 널 널 불러도 춤추듯 내려오는 하얀 눈꽃의 거리 시린 그리움에 얼어버린 다리 넌 언제...

겨울잠 김태균

내가 대단하단 듯이 놀란 표정과 반가운듯한 눈빛 난 괜찮다는 듯이 사진을 찍거나 적어줄 이름을 묻지 지금 내 얘기는 배부른 듯이 느껴지겠지 분명히 무명의 나는 어쩌면 이건 다 피해의식 일진 몰라도 여전히 흉터는 남아 몇백의 상금으로 못 지워내 몇천의 표정이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 그 기억들과 비교해 난 많은 사랑을 받았어 예상보다는 하나하나 읽어본 증오...

겨울잠 김동률

맘을 가다듬고 깊은 잠을 청하면 날 헝클던 많은 생각 조용히 자릴 잡아갈 때 떠오르는 얼굴 나를 보던 그 눈빛 사랑한단 내 고백에 한 꺼풀 물기 머금던 눈부시게 우릴 현혹했던 뜨거웠던 짧은 여름 지나고 밀쳐낸 손길에 데인 맘엔 어느새 틈새로 바람이 불어 곤히 잠이 들어 평온한 꿈을 꾸면 난 다시 어린애 되어 끝없이 칭얼대면서 한없이 주렸던 맘을 ...

겨울잠 COOL(쿨)

I can say yes 널 사랑했던 say yes 그 시간동안 say yes 언제나 이 세상은 겨울에도 항상 따뜻했지 I can say yes 너 떠나가면 say yes 남겨진 내 모습은 say yes 너 아닌 어디에도 쉴 수 없어 언제나 추울텐데 이젠 정말 쉬고 싶어 겨울잠에 든 것 처럼 너의 모든 기억이 모두 잊혀질 때까지 오래 니가 없는 이...

겨울잠 우주소녀 (WJSN)

어서 와 너 빨리 잠들어버린 내 맘을 깨워줘 나 지금 영원히 잠들 거 같아 Oh 나를 깨워줘 하루 종일 어질어질 해 네 생각에 Chilly chilly oops 사실 나 이런 건 처음인데 먼저 고백은 하긴 싫어 Shining dream 얼어붙은 맘이 녹을 거 같아 Set me free 꿈만 꾸다 나 지칠 거 같아 You 하얗게 쌓인 눈 마치 크림 같아...

겨울잠 해피트리(Happy Tree)

겨울 밤은 너무 길어 그리움만 자라나 하얗게 지새운 밤 너로만 가득한데 여기 이렇게 눈이 내려 너를 기다리는 시간에 하얗게 번지는 너의 얼굴 천사 같아 오늘도 난 너의 집 앞 골목 언제나 바래다 주던 깜깜한 길목 살짝 언 손에 입김 호호 불어도 보고픈 맘에 다시 널 널 불러도 춤추듯 내려오는 하얀 눈꽃의 거리 시린 그리움에 얼어버린 다리 넌 언제...

겨울잠 노티스노트

날 감싸는 하얀 이불 일어나야 해 지금 얼어붙은 세상 속에서 한동안 잠들었으니 지긋했던 안녕은 계절에 묻고서 이제 한 번 나가 볼까 가만히 있어도 지구는 돈다 누워만 있어도 시간은 흐른다 끝나지 않은 계절은 어느새 또 널 불러와 쌓이고 쌓여도 내리는 눈처럼 버리고 버려도 쌓이는 맘처럼 너는 내게 깨지 않는 겨울잠 날 깨우는 푸른 아침

겨울잠 아름이

오랜 슬픔까지 기억해 서툰 그날의 이별처럼 어디서부터 찾아오는지 잔뜩 울고 싶은 밤 아무 이유 없이 자고 나면 아마 달라질 거야 눈을 뜨면 모두 사라질 거야 짙은 고요함은 차갑게 혼자 남겨진 채로 헤매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또다시 내가 미워져 아무 이유 없이 자고 나면 아마 달라질 거야 눈을 뜨면 모두 사라질 거야 슬픔의 계절은 다시 잠이 들고 따뜻...

겨울잠 윈터가든

알게된 가을 다가온 겨울 커져만가는 내 마음 그대를 보아도 그대를 찾아도 아픈가슴 힘든 하루에.. 꿈속에서 라도 보고파 잠들면 웃어주며 날 부르네 나를 향했던 웃음과 따뜻함, 잡아주던 손길 안으며. 무늬 없는 천장을 보며 이것이 꿈이라고 추운 겨울 밤의 꿈이라며 말하네. 다시 잠들어 그댈 만나고 싶어 꼭 감는 눈에는 이미 봄이 다가와..

겨울잠 우주소녀

어서 와 너 빨리 잠들어버린 내 맘을 깨워줘 나 지금 영원히 잠들 거 같아 Oh 나를 깨워줘 하루 종일 어질어질 해 네 생각에 Chilly chilly oops 사실 나 이런 건 처음인데 먼저 고백은 하긴 싫어 Shining dream 얼어붙은 맘이 녹을 거 같아 Set me free 꿈만 꾸다 나 지칠 거 같아 You 하얗게 쌓인 눈 마치 크림...

겨울잠 아이유

때 이른 봄 몇 송이 꺾어다 너의 방 문 앞에 두었어 긴 잠 실컷 자고 나오면 그때 쯤엔 예쁘게 피어 있겠다 별 띄운 여름 한 컵 따라다 너의 머리 맡에 두었어 금세 다 녹아버릴텐데 너는 아직 혼자 쉬고 싶은가 봐 너 없이 보는 첫 봄이 여름이 괜히 왜 이렇게 예쁘니 다 가기 전에 널 보여줘야 하는데 음 꼭 봐야 하는데 내게 기대어 조각잠을 자던 그 ...

겨울잠 아이유 (IU)

때 이른 봄 몇 송이 꺾어다 너의 방 문 앞에 두었어 긴 잠 실컷 자고 나오면 그때쯤엔 예쁘게 피어 있겠다 별 띄운 여름 한 컵 따라다 너의 머리맡에 두었어 금세 다 녹아버릴 텐데 너는 아직 혼자 쉬고 싶은가 봐 너 없이 보는 첫 봄이 여름이 괜히 왜 이렇게 예쁘니 다 가기 전에 널 보여줘야 하는데 음 꼭 봐야 하는데 내게 기대어 조각잠을 자던 ...

겨울잠 아이유(IU)

때 이른 봄 몇 송이 꺾어다 너의 방 문 앞에 두었어 긴 잠 실컷 자고 나오면 그때 쯤엔 예쁘게 피어 있겠다 별 띄운 여름 한 컵 따라다 너의 머리 맡에 두었어 금세 다 녹아버릴텐데 너는 아직 혼자 쉬고 싶은가 봐 너 없이 보는 첫 봄이 여름이 괜히 왜 이렇게 예쁘니 다 가기 전에 널 보여줘야 하는데 음 꼭 봐야 하는데 내게 기대어 조각잠을 자던 그 ...

겨울잠 쿨(COOL)

I can say yes 널 사랑했던 say yes 그 시간동안 say yes 언제나 이 세상은 겨울에도 항상 따뜻했지 I can say yes 너 떠나가면 say yes 남겨진 내 모습은 say yes 너 아닌 어디에도 쉴 수 없어 언제나 추울텐데 ....... 이젠 정말 쉬고 싶어 겨울잠에 든 것 처럼 너의 모든 기억이 모두 잊혀질 ...

겨울잠 쿨 (COOL)

I can say yes 널 사랑했던say yes 그 시간동안say yes 언제나 이 세상은겨울에도 항상 따뜻했지I can say yes 너 떠나가면say yes 남겨진 내 모습은say yes 너 아닌 어디에도쉴 수 없어언제나 추울텐데이젠 정말 쉬고 싶어겨울잠에 든 것 처럼너의 모든 기억이모두 잊혀질 때까지 오래니가 없는 이 세상은어느 계절...

겨울잠 노티스노트 (Notice Note)

날 감싸는 하얀 이불 일어나야 해 지금 얼어붙은 세상 속에서 한동안 잠들었으니 지긋했던 안녕은 계절에 묻고서 이제 한 번 나가 볼까 가만히 있어도 지구는 돈다 누워만 있어도 시간은 흐른다 끝나지 않은 계절은 어느새 또 널 불러와 쌓이고 쌓여도 내리는 눈처럼 버리고 버려도 쌓이는 맘처럼 너는 내게 깨지 않는 겨울잠 날 깨우는 푸른 아침 눈을

겨울잠 윈터 가든

알게된 가을 다가온 겨울 커져만가는 내 마음 그대를 보아도 그대를 찾아도 아픈가슴 힘든 하루에 꿈속에서라도 보고파 잠들면 웃어주며 날 부르네 나를 향했던 웃음과 따뜻함 잡아주던 손길 안으며 무늬 없는 천장을 보며 이것이 꿈이라고 추운 겨울 밤의 꿈이라며 말하네 다시 잠들어 그댈 만나고 싶어 꼭 감는 눈에는 이미 봄이 다가와이미 봄이 다가와이미 봄이...

겨울잠 이디엇이즈마인! (IDIOTISMINE!)

퉁명한 날들이 널 덮칠걸 외투를 가져가 바람이 예전같지 않아 넌 약해져갈거야 돌고 돌아 돌아서 오기 싫었던 이 시간에 돌아오면 잠든 척 돌아 누운 뒷모습에 대고 까마득한 얘길 말해줘 콧노래처럼 입김을 후 뱉던 넌 기억을 걷네 뿌연 안개 걷힐 때쯤 널 꿈꾸던 난 눈을 뜰게 우 잠은 몰려오지만 우 뒤척여 눈 적시던 밤

겨울잠 영넌쓰 (Y.N.S)

이젠 멈추니까 know-where뭐가 두려워 난 매일더 달려도 생각은 Think I fail 또 뭘 자꾸 만들어 Bad habit반대로 좁아 보여 왜 네비는가로등에 담배 붙여 안개 사이 불안이 퍼질 때까지 뱉어 봐도 다시 차지난 도파민 charging 몇 번이고 돌아 또 repeat markBack to back to back, back 엔진 꺼지기...

겨울잠 유학파

점점 멀어지는 널 뒤로시린 겨울보다 더 차갑게뒤돌아선 나였지만돌아올 계절이 널내게 데려올 때면 다시난 망가져 버릴 거야okay 솔직히 말해 바보 같에니 흔적들은 올해 첫눈보다 작게남아있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 oh희미해졌지 가끔 까먹어 네 번호근데 술에 취해 가끔가다 네 얘기를 해대귀소본능 같은 건가 봐 집에 가는 길 익숙해안부 전해 소년 시절 얘긴 그...

겨울잠 서커스컴퍼니

찬바람이 솔솔 불어 이제 난 좀 잘게 안녕 하얀 눈 이불을 덮고 따뜻한 바람 불 때 만나 겨울잠 친구들 모 두 잠시 안녕 다시 일어나 봄에 만나 맛있게 꿀잠 자고 나 면 다 시 만날 수 있어 겨울 너무 좋아 찬바람이 솔솔 불어 이제 난 좀 잘게 안녕 하얀 눈 이불을 덮고 따뜻한 바람 불 때 만나

겨울잠 뮤뭉

쉽게 잠들지 못하고 나를 괴롭히는 생각들에서 나를 꺼내줘야 해 눈 속에서 나오지 말고 나는 겨울잠을 자야 해 따뜻한 눈 속으로 들어가야 해 자꾸 사랑받고 싶어서 혼자 외롭게 있질 못하는 나를 재워줘야 해 눈 속에서 영원히 … Please let me go 내 걱정은 말고 따뜻한 봄이 오면 나를 깨워줘 차갑게 얼어붙은 것들이 햇살에 녹아내리는 날 우우우우우 겨울잠

겨울잠 Ruth (루스)

넌 어디에 있는지 연락도 없고 세상은 온통 하얗게 변해 가는데 where are you baby are you hiding from me again? 난 너와 눈 맞으면서 너의 손을 잡고서 너와 눈 맞으면서 이 길을 걷고 싶어 넌 어디에 숨어서 겨울 잠을 자는지 창 밖은 눈이 전부 녹아 내리는데 where are you baby could you co...

겨울잠 Aden (에이든)

찬 바람이 우릴 스치고하나둘씩 불이 꺼질 때면돌아가야 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머뭇거렸던 거야입김 넘어 그리던 약속별거 없었지만 그래서 좋았던그날의 우리의 기적 같던 시간에잠시 머무르다 가면 안 되나요흩어져만 가는시간을 잡고서우리를 잊지 않으려 해요아스라이 들리는 기억에기대어 잠에 들고 싶어요꽃 필 때까지 흐릿했던 지난날들도이 계절은 다시 깨어나게 해서또...

겨울잠 고요

너와 하루 종일 팔짱을 끼고 걷다가너와 하루 종일 맛있는 밥을 먹다가눈을 뜨면 사라질 해가 뜨면 사라질좋은 꿈을 꾸다가 좋은 꿈을 꾸다가 너와해가 뜨면 이 꿈에서 또 깨야 하잖아너의 얼굴이 눈에서 멀어지고 있잖아난 어른이 됐고 넌 그대로잖아난 얼음이 돼서 아무 말도 못 하잖아너의 그런 표정들이 나는 싫단 말이야마지막인 듯이 보지 말란 말이야네게 가는 ...

겨울잠 훈스 (HOONS)

낙엽마저 지고 추운 바람에 옷깃을 여미우고 소란하던 날이 모두 저무니 맘엔 스산한 고요만이 얼어붙은 눈물들 송이 송이마다 깊게 배인 아픈 향기가 툭 툭 툭 창가에 비친 너는 운다 얼어붙은 눈물들 송이 송이마다 깊게 배인 아픈 향기가 툭 툭 툭 창가에 비친 너는 운다 두툼한 이불로 한껏 감싸고 한숨 깊게 잠을 잔다 소란스런 고요 지겨워 깨나면 긴긴 겨울...

겨울잠 Big Baby Driver

어깨도 스치는 한기도 지난 계절에 머무른 시선도 엉금엉금 엉금엉금 기는 햇살 따라 느리게 느리게 숨 쉬네 모난 마음은 털모자로 눌러쓰고 게으른 기억을 모아 코끝에 대며는 달고 몽글한 달고 몽글한 겨울잠이 손끝에 노랗게 물드네 느린 밤을 따라 느리게 꿈꿀 수 있길 어디서든 당신 겨울잠이 아늑하길 다시 함께 할 다시 함께 할 밤을 꿈꾸네 달고 몽글한 달고 몽글한 겨울잠

겨울잠 더보이즈 (THE BOYZ)

Ah yeahYou and meAy하얗게 물든밤하늘을 우린 나란히 Yeah 덮고 누워 (Ah)아름다웠던 계절 (Woo)아껴서 읽고 싶던둘만의 겨울 동화봄이 올 때까지품에 안고 속삭여 줄게나른해진 눈빛이포근히 감긴 뒤펼쳐질 세상 속에 함께하면 돼하얀 겨울 그림같이 멈춘세상 너머로 우리를 (반기는)봄을 기다리는 품속 너와 나눈을 뜬 그 내일엔 (같은 내일...

겨울잠 리코

떨리던 겨울이 다 가고 나 이제는 잠을 잘 시간 아빠곰 엄마곰 누나곰 겨울잠을 준비하러 간다네 포근한 잠자리 찾으러 온 가족 모두 다 잠자러 이제는 우리 다 인사하고 쿠울쿨 겨울잠 자요 겨우내 긴 잠을 다 자고 나 이제는 눈을 뜰 시간 아빠곰 엄마곰 누나곰 따뜻한 봄 맞이하러 간다네 새로운 아침을 깨우려 온 가족 모두 다 일어나 이제는 우리 다 인사하고 봄이

겨울잠 예빛

조용하던 동네가 온통 어지러워 보여 집으로 돌아갈 땐 하얀 입김만 나돌 뿐 춥지도 않은지 다들 행복해 보여 나만 홀로 남겨진 밤새 기다려도 오지 않네 이대로 날 두고 지나치나요 혼자 있긴 싫어요 별다를 게 없었던 오늘 하루가 저물고 내일은 다를 거라며 종일 되뇌이지 집으로 돌아와도 텅 빈 방안에 나 혼자 추위도 잊은 채 깜박 잠이 드네 나만 홀로 잠들어버린 긴 겨울잠

그날처럼 장덕철

참 많은 시간이 흘러가고 넌 어떻게 사는지 참 궁금해 날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다 잊었단 거짓말하는 내가 참 미운 날 아름다운 이별은 세상에 없다지만 그때 내가 조금 더 너를 편하게 보내줬다면 다른 사람 또 만나 행복할 니가 가끔은 내 생각할 때에 지을 표정이 참 궁금해 날 보는 네 눈이 좋아서 얼굴 붉히며 딴청 피던 아름답던 그날처럼 좋은 사람 만나 ...

있어줘요 장덕철

나와 둘이 함께 늙어가자던 습관처럼 뱉던 말 아직 여전하니 뭐든 나와 함께 한다면 그저 좋다던 예쁜 얼굴 생각나는 밤 나에게 늘 맞춰주던 너 익숙함이 커 지키지 못했어 그땐 내 얘기에 귀 기울이던 너의 앳된 표정이 아직도 선명해 다시금 날 봐줘요 그대의 기나긴 투정도 모두 들어드릴게요 아직도 지키지 못한 약속을 기다린다면 그대여 다시금 내 곁에 있어줘...

그때, 우리로 장덕철

작년 이맘때 였지 아마 서로 상처만 남기고 헤어진 날 잊을때도 된것 같은데 아직도 니 생각을 해 함께 했던 추억들이 떠올라서 눈 감으면 자꾸만 생각나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 그것조차 못하는데 너와 걷던길 함께 갔던곳 아직 그때의 추억을 못잊어서 잊어보려 나 애써봐도 그게 난 잘 안되는데 그때 우리로 돌아 간다면 돌아갈수만 있다면 내 진심을 알아줄수...

어땠을까 장덕철

왜 이제야 널 만났을까 다른 어느 날이면 좀 나았을까 기대조차 없었던 날들 잠들지 못하게 먹먹하게 아파 네가 가르쳐준 눈물들이 웃을 수 있다는 기대를 꼭 하게 해 어땠을까 그랬다면 줄 수 있는 게 많았더라면 따스한 네 마음 다치지 않을 만큼 행복한 사람 만약 그게 나였다면 왜 여기서 널 만났을까 다른 어느 곳이면 좀 나았을까 바람조차 버겁던 날들 또 ...

알았다면 장덕철

잘 지내니? 길을 걷다 문득 든 네 생각에 사진첩을 찾아보다 난 한참을 다시 널 데려다주던 길 끝자락에 닿을 때쯤 엔 두 손 꼭 잡으며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기억나니? 네게 처음 꽃을 선물 줄 때 넌 아이 같은 웃음 지어 내게 다가왔네 봄이 활짝 핀 거리 서롤 바라보며 거닐다 싱긋 웃어주던 그날의 그 표정이 날 어루만져 주던 활짝 미소 지어주던 그때에...

읽지못한편지 (反送) 장덕철

아직도 믿지 못할 것 같아 네가 내 곁에 없다는 것을 내 주변은 너 하나 빼고 다 그대론데 넌 어디에 있니 그곳은 좀 어떠니 편하니 잘 지냈음 좋겠다 나 갈 때까지 평생을 같이 있어준다 했잖아 아직 못 해준 게 너무도 많은데 너 없는 하늘 아래 살아갈 자신이 없는데 제발 꿈이라고 내게 말해줘 그곳은 좀 어떠니 편하니 잘 지냈음 좋겠다 나 갈 때까...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 장덕철

그대 눈물 같은 바람이 나의 어깨를 스치면 내 가슴속에 추억들이 하나둘 깨어나 이 밤도 외로운 날 지켜주네 슬픈 어둠 속에 홀로 앉아있는 사람을 그대 사랑하던 기억은 아직 내 곁에 있는데 그 시간들은 두 번 다시 올 수가 없겠지 단 한 번 그날이 돌아온다면 나는 말할 텐데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 단 한 번 단 한 번만이라도 가슴을 열어 나의 눈물을 너에...

시작됐나, 봄 장덕철

밝은 넌 내게 와 싱그럽게 활짝 피어나 이슬을 좋아하던 너의 홍조 띤 얼굴에 취해가 가녀린 뒷모습 행여 그림자라도 다칠까 너의 뒤를 조심히 따라 그렇게 네게 물들어가 사계절 봄이 있어 포근하듯 난 네가 있어 봄을 품은 따스한 온기를 담아 나에게 미소를 지어줘 추운 겨울 끝자락 눈부신 그대는 나에게 와 떠는 내 손을 꼭 잡아줬을 때에 이미 시작됐었...

장덕철

어릴적 난 이 나이가 되면 꿈은 이뤄질 줄 알았는데 이젠 꿈은 가슴에 안아보기에 너무 벅찬 현실뿐야 내 기회는 또 지나가고 기다리던 나의 봄은 어디 갔을까 어느새 가을 끝이 찾아오고 무너지는 꽃들같이 나의 맘은 점점 시들어 깊게 멍들어가고 저물지 않을 나의 꿈들이 점점 그늘져 가고 흩날리는 저 꽃들처럼 저 하늘 위를 향해 날아가 하루해는 또 지나...

기억 장덕철

?잊으려 잊은 게 아냐 나 기억이 나질 않아 함께 했었던 기억과 추억들 모두 다 사라져 하루 매일이 일 년인데 그때의 그 기억 속에 나를 떠나가진 말아 줘 기억에 남았는지 좋았던 그때의 추억들로 내 기억에서 사라질 너를 사랑한다 말해 놓고 이렇게 떠나간다면 우린 그때로 못 돌아가 너와 TV 보던 순간조차도 내겐 행복한 기억인데 그때의 그 기억 속에 나...

싫다 장덕철

지금 내 앞에 있는 니가 웃을 때면 나는 또 말문이 막혀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널 보지만 사실 난 지금 자꾸 떨린다 넌 정말 좋은 친구라 얘길 하며 한 잔 하잔 너의 그 말이 나를 항상 주저하게 해 하지만 오늘 난 이렇게 친구로만 지내고 있는 우리가 싫다 이젠 너에게 모든걸 다 말하고 싶어 널 좋아해 사실 난 널 첨 본 순간 그때 시작된 걸 그동안 숨...

그대만이 장덕철

생각이 너무 많은 무거워진 나의 마음 한없이 더 나약해진 나를 그댄 항상 말없이 안아줬어 정말 갈 길 없는 나의 긴 방황에도 나의 손을 놓지 않은 고운 그대여 그대란 그늘 속에 힘든 오늘을 버틸 수 있죠 사랑하는 그대여 새로운 삶의 기로에서 많이 두려워 힘들었지만 매일 따듯이 내게 안식처가 되어줬어 그대만이 모두가 잠든 외로운 새벽에 그대 정성 어리게...

지각 장덕철

계절이 다시 돌아올 때 너가 입던 비슷한 옷 들을 보며 놀라 꽃 핀 이 길거리에 널 보면 무슨 말 할지 연습을 하곤 해 잘못한 것이 많았었는지 행복했던 기억 앞에 자책을 하며 울곤 해 너 얼굴이 점차 흐려질 때 몽땅 지운 사진첩을 훑곤 해 언제라도 너만 괜찮다면 차가 막혔으니까 길을 헤맸으니까 너무 멀었으니까 늦었다고 되레 성질내며 그 입술 내민 표정...

다행이야 장덕철

잘 지내는지 요즘도 정신없니 사실 아직 난 궁금해 니가 없는 일상에 널 보고 싶다는 생각에 나와 같을지 걱정돼 잘 견뎌낼 거야 난 무뎌진 반복된 날들 괜찮다며 버텨낸 사실은 아파 쓰린 밤들 지친 하루 퇴근길 사람 많은 길가에 웃고 있는 너를 보았어 내게 짓던 웃음이 날 부르던 그 아름다운 네 목소리 여전히 남아있어 다행이야 오늘부터 며칠간은 참 힘들겠...

Love Letter 장덕철

이제부터는 혼자가 아닌 거야 내가 있잖아 힘들었던 건 모두 잊고 나의 어깨에 기대 그동안 스쳐갔던 사람들은 모두 오늘을 위한 과정이라고 묻어 주기로 해 아무 일 없던 걸로 해 그려왔던 나의 사랑이 그게 바로 너였던 거야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는지 빨리 만나지 못했는지 우연인 듯 지나가던 하루가 이젠 너무 행복해졌어 너와 있으면 누구도 부럽지 않으니까...

따스해져 장덕철

상처입었던 나의 이 가슴을 아직은 열어 볼 용기가 없어 매일 너의 뒤에서 서성이기만 하는 이런나 바보같아 참 오랜만에 비춘 햇빛에 참 오랜만에 웃을 수 있었어 이런 고마운 마음 말을 하고 싶어서 용기를 내보려해 (조금 용기를 내서 네게 다가가려해 이런 날 받아주길) 따스해져 너만 생각하면 행복해져b널 바라볼때면 이 순간의 감정이 너에게 닿는다면 너...

그날처럼-아찌음악실- 장덕철

참 많은 시간이 흘러가고 넌 어떻게 사는지 참 궁금해 날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다 잊었단 거짓말하는 내가 참 미운 날 아름다운 이별은 세상에 없다지만 그때 내가 조금 더 너를 편하게 보내줬다면 다른 사람 또 만나 행복할 니가 가끔은 내 생각할 때에 지을 표정이 참 궁금해 날 보는 네 눈이 좋아서 얼굴 붉히며 딴청 피던 아름답던 그날처럼 좋은 사람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