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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비트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오픈 비트 무료 비트 비트, 비틀린, 깃들은, 영혼은, 무엇을, 말하나, 기타에, 선율에, 감각이 반응해 어딘가에 남았었던 지난 진한 추억들이 다 말을 거네 감각 안에 남아 있던 말들이 다시 되뱉어져 토해져 나와 가만히 있던 기억들은 다 옛날 일들을 꺼내 언제 무슨 일이 있었녜 차마 말하기 어려운 지난 시간 어제의 난 울었었나 울었었던가 반복되지 않은 가사와

Nervous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몇 백 년 정도는 묵은 게 소리 내기에 좋다지 긴 비트 위에 아무렇게나 얹어보는 그런 소리들이 멀리로 퍼진다면 더 바랄 게 없겠네, 사실 왜 그런 지도 모르겠지만은 지도 위에 무엇이 남아 있을까 백년 뒤에 넌 자신해?

언젠가의 밤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남았다가 흩어지네 또 바닷물 수포 기포처럼 올라왔던 그 모든 날 친구를 만났던가 어제는 어디로 떠났던가 시를 적네, 내실을 다져, 내 시는 따져, 내 시는 다 졌고, 그나마 이긴 언젠가, 이렇게라도 살아간단게 참 지겹고도 행복해 누군가에게는 말 못해 나는 어디에 있나 나는 어떻게 살았나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이젠 변명 못할 말들만이 여기에 너무 많이 남았네 좋은 비트

Weekend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랩처럼 랩을 해달라는말을 들어서뭔가 박자를 쪼개보겠는데입에 잘 붙지는 않네위켄드위켄드위켄드라는 가수도 있는데그 사람처럼 노래를 길게부르지는 않을 거야 이번엔하루가 가고한 주가 다 지나갔고안보이는 것 같던 우리의 삶은 기어코 치열하게 삶을 담아냈고넌 열정을 실어 저 먼 바다에 배를 띄워 보냈니언젠간 노력의 열매들이돌아오겠지 먼 훗날.아니 혹 얼마 안되는...

문제1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문제야 문제처연한 지저분한 너저분한 가정 속에상념만이 주워섬긴 비틀린듯 기워냈고가려운 맘 속의 말들은 바다 위를떠다니다 아무에게나 잡혀 건져 올려져치어임에도 불구하고 내뱉어지는 수모를 당했고치열한 사고와 관찰, 관철된 신념 속말들은 시를 다 적어내지 못하고 끝내는멈춰버린 멎어버린 죽어버린불타는 태양만이 나와 너의 앞 길을좋은 비트가 있어도 못 알아보네...

늦잠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자잘 자다시 일어나꿈을 꿨던 내용을 얘기해 봐울지는 말,고 천천히 말야다시 자잘 자걱정은 말, 아네가 없더라도대부분의 일은 잘 되니까찬찬 히 걷고 또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답이보이니그렇게 하자밥은 알아서 잘 먹을 거고지나치게 지나친스트레스는 결, 국위, 염 그런 거의 원, 인이 된다잖아쉴 때푹 쉬어잘 때잘 자고기분이 너무 좋지 않으면샤워를 하는 것도 ...

카페, 커피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아무렇게나 뱉는 소리아무렇게나,카페, 앉아, 있다 보면가끔 생각 나는 이런, 저런커피 향이 날 그때로데려가지 그때 난누구와 앉아 있었나맞은편엔 누가 앉아 있었지남자 여자 혹은 몇 명그때의 대화들의 주제는 어떤 것들이었나지금 잘 생각이 안 나,아니 잘 생각이 잘, 나 지사실 내가 할 말은그때 하지 못했던 그 말들에 대한 후회라네대화를 좀 더 잘할걸하면서...

찬미(Prod. 자운) 장성우

하나님을 찬미합니다, 합시다, 갑시다,가시관, 쓰셨다가 죽으신, 거기서 멎지 않고기어코 다시 두근대며 울렸던 어느 분의심장 소리와 같이 우리의 생은 찬미의 열정을죽는 날까지 잃어선 안된다, 고, 거기서 또,심지어 죽어서까지 잃어선 안된다, '거기까지'라고 했던 구간에서잘 쉬고 다시 일어나 앞으로 가야겠지가사를 끊임없이 적어 내려가는예술의 일로는 과연,...

Lovers (Prod. JS Beatz) 장성우

연인정인,전인,그대의 맘 속 깊이저민거닌당신과 같이 거닐은케물은되물은유리 속에 담긴 말투명한 상자에닫힌 말들만떠다녀,전하지 못한 맘연결되지 못한장난은 아닌 잘표현을 못한, 못난모자란 맘흘러가는 선율과비트의 일렁임사람의 심장소리내 것만이 아닌 당신붉은 색의 핏기,얽힌 온기,함께 있을 때 비로소알게 되는 따스한꼭 감싸 안아야만알게 되는 건 아니나그럼에도 ...

Jesus Line (Prod. JS Beatz) 장성우

Jesus Line, Jesus Line지져스 라인, 다윗은 잘 탄 라인예수님의 계보 그 위엔 라인쭉 올라가면 하늘에 닿인위대한 인자의 동선그 아름다운 삶의 궤적에구원을 받았음에 기뻐 찬송해이렇게 시를 드리네이 땅에 놓인 죄인들을 구원의 자리에인도하신 대신 죽어 상처 입으신지져스 라인, 놀라 말도 못 할 삶의 자리그 언저리에 우리가 가 닿아 살아남았네...

탭 아웃 (Prod. JS Beatz) 장성우

탭, 아웃텐, 부터 다,세어버린 뒤, 에이제 일어날, 거냐고 묻지잔인한,아니 혹은 비정한,아니 혹은 친절한말이야, 그대로 넉 아웃 될 건지물어보는 주심의 물어봄은탭, 아웃복싱보다는 관절기가 걸리는 쪽의경기에 어울리는 말이지만차라리 부러져버리거나차라리 넘어져버리거나차라리 정신을 잃고 만다는용사의 기백같은 게 좀삶에서 필요할 때도 있고,내가 해야 할 일들...

Empty Road (Prod. JS Beatz) 장성우

엠프티 로드난 도로를 벗어났어멀리를 째려봐 낯선풍경이 담기네 간절해야해 목표를 완전히이뤄 지겨운 관념속헤엄 을끝내 버려,버려,어려, 운 삶들은 멀쩡하지않 아 어젠 울어,혼자서 토했네 못난감정선 붙잡지 못한철없었 던창작 가, 난가난도 벗으로 삼아그럭저 럭즐거 운 삶이여 더 바랄것 없네멋낸 마무리와 글빨그런게 내 삶을 더낫게 하지 않아 난 다만여기서 할 ...

Save Me (Prod. JS Beatz) 장성우

가족 안에살아 간단게어떤 의민지너는 아직제대로 모르지아직 어린이니까, 어른이되고 나면 알겠지어른이된다는 건 네 가족을챙겨야 한단 말이야근데 네가 아직 어린이면서도 어른이되어야만 하는 날들을겪고 있다면네 슬픔은누구보다 크겠지가장의무게란 세상에서가장 크다고 할 수 있어,뭐 결국 거기서더 커지는 거거든 세상 일이라는 게한계라는 게없는 법이지 아버지한테는뭐 ...

덫 돈 삶 목 장성우

엉망진창의 소리이지만 이것도 비트라네 재지한 사운드 뭐 그렇게 그냥 대충 변명을 둘러 대보지만 이 쓰레기통에서나 나올법한 비트 소리 그거 위에다 일단 랩을 지껄여볼게 재미없는 비트 박수 소리 클랩 히트 에릭 클랩튼은 세계 3대 기타리스트 그의 곡들은 재밌는 게 많았는데 Layla는 내가 처음으로 들은 팝송이었더랬지 뭐 가사는 애매한 내용이라고 하더래도 트랩

Night, Thirsty, Night (Prod. JS Beatz) 장성우

Night, Thirsty, Night랩 다운 랩을지껄이는 게어떤 일인지 난도저히 답을 못내려그저 지저분한라임을 얹었고 비트는내 발이 되어 어딘가로말을 옮겨주네 이 밤악몽은 저 멀리 사라졌고나는 단밤에 잠시 일어나글을 끄적였으나예전의 추억이 되살아나도리어 정겹기도 하구나변제된 빚아직까지 다 갚지 못한이 사람의 빚 그런 거그저 읊어대는 맘무엇이 그리 힘...

skip 장성우

괴물이라는 만화 속 눈 작은, 그 돌 괴물들 다루던 캐릭터가 말했단다 하다 못해, 비루한 만화 속의 대사, 가사 속에라도 가끔은 쓸만한 진리가 있을 지 모르지 지분거리는, 여러가지 말들 과연 쓸모가 있을까 싶은, 래퍼들의 말들 여러 사람들이 다 자기 말을 하고 있지만 그들의 삶이 그들의 말을 대변한다네, 삶으로서 말을 말해, 삶으로써, 누군가는 휘황찬란한 오픈

비익련리比翼連理 (Prod. hyukwonmusic) 장성우

아, 하고 말 대신 뱉어버린숨 안에 남은 의미 뭔지 몰라 난머릴 비웠네그러다 다시 되새겨내찾아 보았지난 바로 눈 앞에선 당신 얼굴 나보단 조금작은 키 동그란 머리쪽지게 빚어낸 고운 머리 칼검은 터럭에 어느새 흰 카락 섞여세월이 고되었음을 말없이 말하는색깔에 내가 참 할 말이 적네표정 조금 찡그린 모습눈물이 묻은 그 꼴에 다시 다 날아가버려마음을 가다듬...

부조화 장성우

생각해, 어쩌겠어 오늘을 살았듯 살아가야지 우리가 헤어질 짧은 시간이 남아서 아쉬운 마음에 뭐라도 지껄여 보는데 발걸음에 추를 달고 가듯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그대여 가난도 벗으로 여기며 걷고 있는 당신은 인생의 낙이란 무엇인지 알게될 거라네 곧이네 엉망진창의 소리이지만 이것도 비트라네 뭐 그렇게 그냥 대충 변명을 둘러 대보지만 이 쓰레기통에서나 나올법한 비트

0419 장성우

공사일구 공사일구 구사일생 적당히 내뱉는 거라지 그리 길지 않지 이 비트 비트라고 말하긴 뭐하지만 이런 것도 음악이 되지 음학은 아니지 그래, 당신의 감상을 가능케 할 진 모르지 가볍게 뚱땅거리는 몇 가지 소리들만으로 음악은 음악이게 되니 어떤 주제를 잡고 가사를 써야 할런지 젓가락이 눈 앞에 보이네 나란하게 떨어져 있네 떨어져 있다, 라는 건 사실 틀린

천천히 걷자, 다 장성우

아직도 갖고 있소 질문만이 넘쳐 흘러 당신에게 무례한 가삿말이 될 수 있겠으나 이게 싯구라고 보이오 혹은 누군가의 물음, 흘러 넘치는 상념의 국물이라 보이오 뇌리에서 번민하던 것들은 이렇게 음계 위에 담겼구나 그리 길지 않은 음악, 길 위에 담겨서 무언가가 되었구나 21일, 22일, 하루, 하루, 시간은 또 지나고 AI로 만든 마냥 여기저기가 쪼개지는 이 비트

울다 토해낸 불을 장성우

남았다가 흩어지네 또 바닷물 수포 기포처럼 올라왔던 그 모든 날 친구를 만났던가 어제는 어디로 떠났던가 시를 적네, 내실을 다져, 내 시는 따져, 내 시는 다 졌고, 그나마 이긴 언젠가, 이렇게라도 살아간단게 참 지겹고도 행복해 누군가에게는 말 못해 나는 어디에 있나 나는 어떻게 살았나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이젠 변명 못할 말들만이 여기에 너무 많이 남았네 좋은 비트

241218 두 번째 뱉음 장성우

오늘을 살았듯 살아가야지 우리가 헤어질 짧은 시간이 남아서 아쉬운 마음에 뭐라도 지껄여 보는데 발걸음에 추를 달고 가듯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그대여 가난도 벗으로 여기며 걷고 있는 당신은 인생의 낙이란 무엇인지 알게될 거라네 곧이네 엉망진창의 소리이지만 이것도 비트라네 재지한 사운드 뭐 그렇게 그냥 대충 변명을 둘러 대보지만 이 쓰레기통에서나 나올법한 비트

자운, 자, 운, 자욱 (Cloudysky, Well, cry, Old days) (Prod. 자운) 장성우

어때, 음악 좋지?계속 듣고 있다보면그대로 빠질 것 같지만안타깝게도 내가 랩을 얹어,이 위에 망치처럼 뚱땅거릴 예정이야, 미안, 자화투패를 보다가거기 그려진 그림들을 노나가져나눠가진 그림들을분류에 따라 분류해보니,비, 구름, 우산, 산, 달, 하늘, 해뭐 그런 것들이 다 그려져 있잖아동양화, 동양화그 그림들을 가지고 돈놀이 하는 것은몹쓸 짓거리라지만어...

한 고개(숨)(prod.Backgroundbeat) 장성우

숨, 때로는, 죽고 싶을 때두, 있지만은, 그래두, 이렇게, 밝은 비트 위에.

잠깐 장성우

괴물이라는 만화 속 눈 작은, 그 돌 괴물들 다루던 캐릭터가 말했단다 하다 못해, 비루한 만화 속의 대사, 가사 속에라도 가끔은 쓸만한 진리가 있을 지 모르지 지분거리는, 여러가지 말들 과연 쓸모가 있을까 싶은, 래퍼들의 말들 여러 사람들이 다 자기 말을 하고 있지만 그들의 삶이 그들의 말을 대변한다네, 삶으로서 말을 말해, 삶으로써, 누군가는 휘황찬란한 오픈

젊은 날의 청년ㅇ여 장성우

오후 두시 내가 이걸 적고 있는 시간이지 기다리지, 매번 적고 또 흐르는 라임에 나를 맞춰 던져 비트 위에 무언가 지껄이듯 읊 조 리고 있죠, 누군가 나를 막아 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 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 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 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 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 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 쓰레기, 그것들을

낑깡 장성우

아냐 그만큼이나 또 즐거운 즐거움이 있는 일이지만서도 누구 에게 어떻게 들릴까를 생각하면 심장 이 떨려오기도 하지 당신은 이 곳에 어 쩌다가 왔소, 어쩌다 눌렀소, 어떻게 이런 곡을 듣게 되었소, 음악, 음악, 음악, 음악에 대해서 끝없이 생각을 하다가도 결국 그것에 대한 답을 못 내려 아무런 말이나 하게 되었구려 구려, 그런 말들은 다 구려, 구린 비트

어깨를 긁적이며 장성우

이루어지고 있을지 모르는 어두운 사회 참으로 어려운 사회 속에서 우리네 아이들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 또한 참으러 마음이 갑갑해지는 일일 수 있겠다만 그래도 갈 길 가야지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구는 게 아닌 이상에야 앞으로 가야지 어쩔 수 있겠냐만은 그래 이 모든 랩들은 결국 프리스타일이고 한 번에 내려 적은 산문을 쪼개고 쪼갠 다음에 아무렇게나 찍은 비트

遺書 장성우

말만은 내 아버지에게 배운 것이고 나는 그것들을 언제나 친구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을 했지 내 삶 다 사라진 것 먼지 가 되어버린 어제 였는데 아직도 남아서 그래 살아있네 난 아직도 긴 얘기를 할 수 있게 비트를 팔 분 정도 적어둔 게 참 감사한 일이지 이런저런 말들 그냥 좀 하고 싶었지 유작이 될만한 일기 속의 가사를 이렇듯 아무런 말 없는 아무런 비트

그냥 그런 장성우

버스 타고 가면 되잖아 그런 말이지 다 채워내야 하는 건 비트만이 아니라 랩을 뱉는 그대의 마음이야 많고 많은 할 말 중에 줄여서 몇 분 몇 초의 비트 내에 올려 보내는 게 고생스럽구나 참 여기까지 딱 써서 끝냈어

C, and next word 장성우

공포 앞에 미쳐버린 그러다가 아군을 다 없애버리겠노라 하는 적화적 사상에 물든 미치광이들은 이 남쪽 땅에서도 난리 부르스를 추고 있고 우리 나라는 갈 길이 멀고 앞 길이 험하고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다면 그건 정상적인 젊은이 자네의 현실적인 심경이라네 모두가 그러고 있으니 뭐 크게 낙망할 필요는 없을 거라네 가사를 적지만 시간이 남아 나만이 남은 이 비트

아, 왜 장성우

서부 그 시대 우리네 는 그 시절을 기억해 당신의 십대 시절은 어땠었는지 학교를 배경으로 한 무비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면서 자극하는 건 그 때 내 가 어 떻 게 살았는지 그걸 보려 하는 거야 그 시절의 그 마음은 어떻게 두고 시간이 지나가 지금은 어딜 걷고 있니 넌 하늘 아래 순수함만은 지켜야지 또 구름 간다 바람 불었다 새의 날갯짓 신발 바닥의 왈츠 비트

만남과 이해, 뭐 그런 상념과는 아무런 관련이 장성우

이루어지고 있을지 모르는 어두운 사회 참으로 어려운 사회 속에서 우리네 아이들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 또한 참으러 마음이 갑갑해지는 일일 수 있겠다만 그래도 갈 길 가야지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구는 게 아닌 이상에야 앞으로 가야지 어쩔 수 있겠냐만은 그래 이 모든 랩들은 결국 프리스타일이고 한 번에 내려 적은 산문을 쪼개고 쪼갠 다음에 아무렇게나 찍은 비트

Rap sound1:African 장성우

랩 사운드 원, 아프리카 아프니까 청춘이래 파프리칸 좋아하니 래퍼들은 아무 말이나 비트 위에 지껄인다는데 문학성이 없는 글이 그대의 마음에 울릴 지 모르겠소 만, 소, 망, 그래 그것을 참아내듯 잡아둔 채 가기 위해 살기 위해 살기 원해 생이란 어디로부터 왔는가, 라는 질문은 고대로부터 많은 철학자들이 던져대는 것이겠지만은 글쎄 뭐 내가 답을 해줄 수는

주절 장성우

바라봐 오늘을 살고 싶다면 서울 빌딩숲에 치여, 빛나는 네온사인, 뭐 그런 랩 가사들은 기억에 그다지 남지 않지 아직 까지 많이 한 일 없지 뭔지 멀리 꺼정 여기 저기 기웃 거려 가는 길은 길고 도험, 해 해, 왜, 배 째, 뜨는 아침 낮의 눈 뜬 일과 어제 간신히 잠들었던 밤과 모든 것들 은내 속으 로서 뒤섞 여서 이런 글과 가살 만들 어내 비트

테일러 장성우

테일러 서사시 비트 두 번째 천 하나를 덧대어 너머의 그림을 그리네 아름다운 예술작 품을 만들어가는 테일러의 손짓은 완성품을 이미 머릿속에 그렸고 그 다음에 따라가는 따라감에 불과해 개미같은 허리를 지닌 누구도 혹은 투박한 체형의 거친 사내도 미녀, 미남, 어린아이, 소녀, 소년, 노인, 할아버지, 할머니, 허리가 굽은 이, 나 쫙 편 이나, 누구나 상관없이

피아노 소리가 장성우

떠올리기 싫은 트라우마들은 누군가의 가슴 속을 꽉 메웠고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죄악 속에 빠진 인간 세계의 답은 어디에 있을런가, 예수, 그리스도, 뭐 그런 것, 그런 단어, 그런 이름, 그런 실체, 그런 길, 을 찾는 게, 당신에게 좋을 지도 모른다네 여러가지 긴 말들을 토해냈고 과연 오 분이 될까 이게 아무렇게나, 짓밟은 듯 그려진 비트

소설가의 사담 장성우

일단 치부를 해야겠지 뭐 작가가 대단한 인간인 것도 아니네만 그냥 그렇다는 거야 그래 어지간히 괴로워봤던 인간만이 자신의 삶에서 비통함 속 그 구덩이 속에 들어가 홀로 글을 적어내겠지 일부러 부러 고독을 선택하는 인간들의 서사가 그런 식이겠지 대충은 사 분 하고도 몇 초 오분인지 오분 까지는 안 가는 것 같은데 아무튼 여덞번째 곡 대충 두들겨서 만들어낸 비트

마지막 말 장성우

씨부려대봤자 발버둥치면 칠수록 연구와 연구를 거듭 할수록 세상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더욱 많다는 사실을 겸손하게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 진리에 가까운 담담한 입장 정리가 되겠지 랩 앨범 랩 앨범 첫 번째 정규 앨범 을 채우는 여러가지 지저분한 혹은 진솔한 혹은 깔끔한 혹은 비관적인 혹은 긍정적인 말들 긴 이야기를 들어 주어 고맙다는 말을 할 밖에 비트

버린 쓰레기 장성우

몇 번째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랩 송 오후 두시 내가 이걸 적고 있는 시간이지 기다리지, 매번 적고 또 흐르는 라임에 나를 맞춰 던져 비트 위에 무언가 지껄이듯 읊 조 리고 있죠, 누군가 나를 막아 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 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 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 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 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 나는 천천히

서른 둘 한 해 장성우

예, 숨 같은 걸 쉬어 숨, 천천히 내뱉다가 잠깐 생각을 멈춰 여기까지 내가 어떻게 걸어왔더라 많은 생각들이 내 머릿속안에 있는데 그걸 다 표현해내기가 참 어렵네 숨 어떻게 쉬어왔는지 천천히 다시 생각을 해보지 숨 때로는 그래, 죽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래, 이렇게, 내리깔린 비트 위에.

그래, 그래, 그래... 장성우

하겠지만은 뭐 내 경우에는 쓸데 없는 이야기들을 그저 풀어내 는 게 여태 까지 해 왔던 일의 전부 이기에 그리 어렵지는 않다네 글자와 글자 그 사이에 연결되어 있는 구조를 당신 그대는 아는가 아무렇게나 내뱉는 말 아무렇게나 내뱉는 말 거지같은 삶 실리카겔 뭐 그런 락밴드가 유행이라는데 김에 들어가는 거 아니었나 그래 뭐 유월 십사일 날에 적었던 첫번째 비트

랩1123 장성우

오후 두시 내가 이걸 적고 있는 시간이지 기다리지, 매번 적고 또 흐르는 라임에 나를 맞춰 던져 비트 위에 무언가 지껄이듯 읊 조 리고 있죠, 누군가 나를 막아 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 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 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 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 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 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 쓰레기, 그것들을

토해낸 장성우

8월 28일에 적었던 비트 위에 다시 한 번 다른 가사와 이야기를 적네 그냥 죽고 싶었어 그냥 죽고 싶어서 거리를 걷듯 거리를 걸었어 거리를 걷듯 글을 적었어 죽고자 하는 맘 죽기 싫다는 간절한 외침 몸부림 그런 것들은 늘 뒤엉켜 엉겅퀴 쓴 뿌리마냥 속을 감싸고 삶이란 무엇인가 담담히 질문을 해보아도 그것에 대한 답을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에 다시 죽고

소설 장성우

D D, D 뒤, 따라오는 추적자의 움직임에 따라 비트 사이를 막 아무렇게나 움직이며 달려가는 어느 사내의 움직임을 일단 상상해보자고 그림자 속에 살고 있는 누군가는 여태까지 아무의 시선도 받지 않고 살고 있다가 누군가의 시선이 미쳐와서 이제야 자신의 부정함을 깨닫고 도망을 가고 있지 여태까지 그림자 속에서 제 욕망만을 얻으며 감추어 살고 있던 작자는 한없이

적당한 제목 장성우

이루어지고 있을지 모르는 어두운 사회 참으로 어려운 사회 속에서 우리네 아이들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 또한 참으러 마음이 갑갑해지는 일일 수 있겠다만 그래도 갈 길 가야지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구는 게 아닌 이상에야 앞으로 가야지 어쩔 수 있겠냐만은 그래 이 모든 랩들은 결국 프리스타일이고 한 번에 내려 적은 산문을 쪼개고 쪼갠 다음에 아무렇게나 찍은 비트

문제작 장성우

괴물이라는 만화 속 눈 작은, 그 돌 괴물들 다루던 캐릭터가 말했단다 하다 못해, 비루한 만화 속의 대사, 가사 속에라도 가끔은 쓸만한 진리가 있을 지 모르지 지분거리는, 여러가지 말들 과연 쓸모가 있을까 싶은, 래퍼들의 말들 여러 사람들이 다 자기 말을 하고 있지만 그들의 삶이 그들의 말을 대변한다네, 삶으로서 말을 말해, 삶으로써, 누군가는 휘황찬란한 오픈

오픈 해피니스 2PM

Yeah Open up mini-coke coke break 2PM Let`s Go 처음 본 그 순간 믿을 수 없었어 정말 깜짝 놀랐어 난생 처음 느껴본 한순간에 퍼지는 아주 행복한 기분 모두 함께 짜릿함 꺼내봐 상쾌함을 다함께 느껴봐 새로움을 열어봐 짜릿함을 다함께 즐겨봐 행복함을 모두 다 채워봐 바로 지금 이 순간 Open up Open up so...

오픈 해피니스 슈퍼스타K 3

Song) 행복을 주는 창을 열어 문 열면 바로 그곳이 해피니스 무엇을 상상해도 오케이 너만의 꿈을 펼쳐봐 고민은 no,no,no~ 행복은 ye,ye,ye~ 이제 시작하는 네 앞의 코크타임~ 누구도 아닌거야, 주인공은 바로 너야, 즐겨봐~ 네 맘속 들여봐 그 순간 짜릿함 느껴져 너만의 무댈 시작해 내일의 슈퍼스타 그건 바로 너 그거 바로 너 Rap)...

오픈 (Open) 문찬영

숨쉬는 공간에 내 허락도 없이늘 들어와있는 너를 허락해허기진 내마음에 들어와 준 그대를애써 반겨준다나를열고 너에게 달려가 이렇게사랑해 속삭여본다내말 들리니 숨결 느끼니아직도 아득해마음 속의 너의 모습은언제나 아름다워라사랑해 너를 나의 끝까지내 모든 인생까지볼 수 없어도 내맘에 너는영원토록 숨쉬고 너 때문에 내가 사니까사랑해 너를 나의 끝까지내 모든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