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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향 초 장세정

남쪽 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었~네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내리면 내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차~네 이 바닥의 정든 사람 어디~로~ 가나 전해 오던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고 향 초 장세정

남쪽 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었~네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내리면 내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차~네 이 바닥의 정든 사람 어디~로~ 가나 전해 오던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샌프란시스코 장세정

비~~너스 동~상~~을 얼싸안~~ 소근대는 별 그림자 금~문교 푸른 물에 찰랑대며 춤춘다 불~~러라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나는야 꿈을 꾸는 나는야 꿈을 꾸는 아메리칸 아가씨 네~~온의 불~빛~~도 물결따~~라 넘실대는 꽃 그림자 금~문교 푸른 물에 찰랑대며 춤춘다 불~~러라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샌프란시스코 장세정

비~~너스 동~상~~을 얼싸안~~ 소근대는 별 그림자 금~문교 푸른 물에 찰랑대며 춤춘다 불~~러라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나는야 꿈을 꾸는 나는야 꿈을 꾸는 아메리칸 아가씨 네~~온의 불~빛~~도 물결따~~라 넘실대는 꽃 그림자 금~문교 푸른 물에 찰랑대며 춤춘다 불~~러라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소중한사람 길은정

높-아-만-가-네~ 저~하-늘-은~ 날~두-~ 높~아-만-가~네~ 깊-어-만-가-네~ 나-의~마~음-은~ 바-다-깊-이를~헤~는-맘-인~가~ 눈-물~모~아~되-신-듯~ 맑~~ ~운-님~ 내-감~히~그~대-사~랑~ 간-절-히~ 소-망-하~네~ 커-져-만-가-네~ 나~의~사-랑-은~ 님~-한~ 나-의-마-음~은~ 하-얀-눈-속-에~ -록-풀-잎-처럼

고향무정 ◆공간◆ 오기택

고향무정-오기택◆공간◆ 1)구름도울~고넘는~~~~ 울고넘는~저산아래~~~~ 그옛날내가살~~~던~~~~ ~~~이~있~었~건~만~~~~ 지금은어~느누가살고있는지~~~ 지금은어~느누가살고있는지~~~ 산~골~~~짝~엔~~물이마르고~ 기~름~~진문~전옥~답~~~ 잡~~~에~묻~혀있네~~~~ ★~♪~♬~간~주~

고향무정 오기택

구-름-도-울~-넘-는~ 울--넘는~ 저-산-아래~ 그옛~날~ 내가-살~던~ ~~이~있~었-건-만~ 지금-은~ 어~느누-가~ 살고-있-는~지~ 지금-은~ 어~느누-가~살~고있-는-지~ 산~골~짝~엔~ 물-이-마르-~ 기~름~진~ 문-전옥-답~ 잡~~에~묻~혀-있-네~ 새-들-도-집~을-찾-는~ 집-을-찾는~ 저-산-아래~ 그옛~

고 향 정태춘

서산에 노을은 타는데 서산에 노을은 타는데 서산에 노을은 타는데 내 맘도 불 붙어 타는데 저문 산 언덕에 소나무 저문 산 언덕에 소나무 저문 산 언덕에 소나무 세상의 한 그루 소나무 어둔 들 가운데 하얀 말 어둔 들 가운데 하얀 말 어둔 들 가운데 하얀 말 내 맘에 묶여진 하얀 말 내 방 한 구석의 손가방 내 방 한 구석의 손가방 내 방 한 구...

고 향 임지호

싸리문 열어놓고 기다리는 어머~~니 따스한 품속같은~ 고향 찾아가고파 뜬구름 한 세상 정없는 타향에서 밤이면~ 꿈길마다~ 새겨보는 그 얼~굴 무엇하러 떠나왔나 돌아갈 길 왜~ 왔던가 늦~기전에 어~서가~자 고향 찾아 돌~아가자 산마루 바라보며 기다리는 어머~~니 언제나 반겨주는~ 고향 찾아가고파 낯설은 선술집 눈물에 망향가는 밤이면~ 꿈속에서~ 불러...

고 향 고 향

1. 꼬불꼬불 좁다란 오솔길따라 어린시절 휘바람 불며오가고 풀피리 꺾어불던 저 언덕 넘어 노란꽃 붉은 꽃 철따라 피네 2. 흰눈이 소리없이 쌓이는 밤엔 사랑방 이야기손 끊이지 않고 화로속에 묻어논 군밤내음에 밤깊은줄 모르고 애기꽃이 피네 후렴 오늘도 그리는 정든내고향 아- 가고파 먼하늘 본다

고 향 임지호

싸리문 열어놓고 기다리는 어머~~니 따스한 품속같은~ 고향 찾아가고파 뜬구름 한 세상 정없는 타향에서 밤이면~ 꿈길마다~ 새겨보는 그 얼~굴 무엇하러 떠나왔나 돌아갈 길 왜~ 왔던가 늦~기전에 어~서가~자 고향 찾아 돌~아가자 산마루 바라보며 기다리는 어머~~니 언제나 반겨주는~ 고향 찾아가고파 낯설은 선술집 눈물에 망향가는 밤이면~ 꿈속에서~ 불러...

고 향 정태춘

서산에 노을은 타는데 서산에 노을은 타는데 서산에 노을은 타는데 내 맘도 불 붙어 타는데 저문 산 언덕에 소나무 저문 산 언덕에 소나무 저문 산 언덕에 소나무 세상의 한 그루 소나무 어둔 들 가운데 하얀 말 어둔 들 가운데 하얀 말 어둔 들 가운데 하얀 말 내 맘에 묶여진 하얀 말 내 방 한 구석의 손가방 내 방 한 구석의 손가방 내 방 한 구...

고향무정 주용아

1.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앙이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올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오에묻혀있네 ,,,,,,,,2. 새 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지 바다`아에는 배만 떠있고 어부들 노래소리 멎`은지오래 일세.

비목..(MR).. 조수미(반주곡)

초연이 쓸-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 -동친구 두고 온..<<- 하-늘 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간주...

기다리는 아픔 이승희

~독-한~ 이-가~슴-에~ 외-로-움~을~심-어-주~~ ~라-한~ 내-모~습-에~ 멍-울-을~ 지-게-했-다~ 함~께-한~ 시-간~보-다~ 더-많-이~ 가-슴-을-태-웠-~ 사~랑-한~ 날-보~다-도~ 더-많-이~ 아-파~했-다~ 아-픔-속~에-지~워-야-할-사-랑-이-면~ -개-숙-인--기-마-저-데-려-가~지~ 눈-을-떠~도-감~

기다리는 아픔 조용필

~독-한~ 이-가~슴-에~ 외-로-움~을~심-어-주~~ ~라-한~ 내-모~습-에~ 멍-울-을~ 지-게-했-다~ 함~께-한~ 시-간~보-다~ 더-많-이~ 가-슴-을-태-웠-~ 사~랑-한~ 날-보~다-도~ 더-많-이~ 아-파~했-다~ 아-픔-속~에-지~워-야-할-사-랑-이-면~ -개-숙-인--기-마-저-데-려-가~지~ 눈-을-떠~도-감

고 향 설 백년설

한송~이 눈~을 봐도 고향~눈~~이~~요 두~~송이~ 눈~을~ 봐~~도 ~~ 눈일~~세 끝없~~이 쏟아~~지는 모란 눈 속에~ 고향을 불러보니 고향을 불러보니 가슴 아프~~다 소매~에 떨~어지는 눈도~ ~~~~~눈 뺨~~위에~ 흩~어~지~~는 눈도~ 고향 눈 타향~~은 낯설~~어도 눈은 낯익어~ 고향을 떠나온지 고향을

고 향 설 백년설

한송~이 눈~을 봐도 고향~눈~~이~~요 두~~송이~ 눈~을~ 봐~~도 ~~ 눈일~~세 끝없~~이 쏟아~~지는 모란 눈 속에~ 고향을 불러보니 고향을 불러보니 가슴 아프~~다 소매~에 떨~어지는 눈도~ ~~~~~눈 뺨~~위에~ 흩~어~지~~는 눈도~ 고향 눈 타향~~은 낯설~~어도 눈은 낯익어~ 고향을 떠나온지 고향을

고 향 역 나훈아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역 이쁜이 곱~~뿐이 모두 나와 반~~~겨~~주겠~~~지 달려~라 ~향열차 설레는 가~슴안고 눈 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역 코스모스 반겨주는 정든~ 고향~~~역 다정히 손~~잡고 고갯마루 넘~~~어~~서 갈~~~때 흰 머~리 날~리면서 달려온 어~머님을 얼싸안~ 바라보았

고 향 역 나훈아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역 이쁜이 곱~~뿐이 모두 나와 반~~~겨~~주겠~~~지 달려~라 ~향열차 설레는 가~슴안고 눈 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역 코스모스 반겨주는 정든~ 고향~~~역 다정히 손~~잡고 고갯마루 넘~~~어~~서 갈~~~때 흰 머~리 날~리면서 달려온 어~머님을 얼싸안~ 바라보았

고 향 역 나훈아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역 이쁜이 곱~~뿐이 모두 나와 반~~~겨~~ 주겠~~~지 달려~라 ~향열차 설레는 가~슴안고 눈 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역 삼다도 소식 황금심 노래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는~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고 향 땅 동 요

고향 땅이 여~기~서 얼마~나 되나 푸른 하늘 끝~ 닿~은 저기가 거긴~가 아카시~아 흰~꽃이 바람에 날리~니 고향에도 지금쯤 뻐~꾹새 울겠네 고개 넘어 또~ ~개 아득~한 고향 저녁마다 놀~지~는 저기가 거긴~가 날 저무~는 논~길로 휘파람 불면~서 아이들도 지금쯤 소~ 몰고 오겠네

고 향 땅 동 요

고향 땅이 여~기~서 얼마~나 되나 푸른 하늘 끝~ 닿~은 저기가 거긴~가 아카시~아 흰~꽃이 바람에 날리~니 고향에도 지금쯤 뻐~꾹새 울겠네 고개 넘어 또~ ~개 아득~한 고향 저녁마다 놀~지~는 저기가 거긴~가 날 저무~는 논~길로 휘파람 불면~서 아이들도 지금쯤 소~ 몰고 오겠네

님오신 목포항 ◆공간◆ 남 진

님오신 목포항-남 진◆공간◆ 1)구~~~름~속~~에~~뭍~혔더~냐~~~ 안개~속에~쌓였~더~~냐~~~~ 님~~~오~시~~는~~목~포~항~에~~ 갈매~기도~~노`래~~하~~네~~~~ 인~~동~~~~한~세월~에~~~ 서리서리~맺~~은~사연~~~~ 님이~~시~여~~~모~두~잊~~~~~ 세월속에~묻~~어~주오~~~~

님오신목포항 ◆공간◆ 남 진

님오신목포항-남 진◆공간◆ 1)구~~~름~속~~에~~묻~혓더~냐~~~ 안개~속에~~쌓엿~더~~냐~~~ 님~~~오~시~~~는~~~목~포~항~에~~~ 갈매~기도~~노래~하~네~~~~ 인~~~동~~~~~~한~세월~에~~~ 서리~서리~맺~~~힌~사연~~~~ 님이~~시~여~~~모~두~잊~ ~~~ 세월~속에~묻~~~어~주오

새마을내고향 김상진

해-당-화 피는 내-- 물새우는 내-- 굴을따던 아낙-네들 콧노래도 그리워-라 어서 빨리 --가서 옛친구들과-함께 초가지붕 걷어내고 우리마을 새마을로 아-름-답-게 단장하고 한-세상 나여기 살-리-라 >>>>>>>>>>간주중<<<<<<<<<< 해-당-화 피는 내-- 인심좋은 내-- 소라따던

새마을내고향(MR) 김상진

해-당-화 피는 내-- 물새우는 내-- 굴을따던 아낙-네들 콧노래도 그리워-라 어서 빨리 --가서 옛친구들-과-함께 초가지붕 걷어내고 우리마을 새마을로 아-름-답-게 단장하고 한-세상 나여기 살-리-라 >>>>>>>>>>간주중<<<<<<<<<< 해-당-화 피는 내-- 인심좋은 내-- 소라따던

고향초 장세정

남쪽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었네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내리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차네 이 바닥의 정든 사람들 어디로 가네 전해 오던 흙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샌프란시스코 장세정

비너스 동상을 얼싸안고 소근대는 별그림자 금문교 푸른물에 찰랑대며 춤춘다 불러라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나는야 꿈을 꾸는 나는야 꿈을 꾸는 아메리칸 아가씨 네온의 불빛도 물결따라 넘실대는 꽃그림자 금문교 푸른 물에 찰랑대며 춤춘다 불러라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내일은 뉴욕으로 내일은 뉴욕으로 떠나가실 님이여

연락선은 떠난다 장세정

연락선 고동소리 울어울어 주는데 잘가소 잘있소 이별 슬픈 밤 부두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삼키면서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파도는 출렁출렁 이 가슴을 치는데 정든님 부여안고 목을 놓아 웁니다 오로지 그대만을 오로지 그대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한없이 정처없이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항구의 무명초 장세정

1.울기도 안타까운 부두 위에서 사랑이 무엇인가 가는 님 잡고 몸부림을 칩니다 태징소리 울리고 떠나가는 연락선 끊어지는 테프만이 야속합니다. 1.달빛도 눈물겨운 항구 밖으로 무정한 연락선은 내 님을 싣고 속절없이 떠난다 사랑 없는 세상에 누굴 믿고 살리요 명색 없는 여자라고 버리지 마소. 3.등대불 깜빡이는 수평선으로 떠나간 연락선은 검은 연기만...

역마차 장세정

1.초록포장 둘러치고 역마차는 달린다 짤랑대는 왕방울은 어이 우느냐 이 거리 저 거리 등불을 밝히면서 간다 간다 간다 간다 달빛 어린 벌판 위에 그림자도 외롭다. 2.갈대풀을 헤치면서 역마차는 달린다 누가 부는 피리소리 처량하구나 희망도 행복도 가슴에 얼싸안고 간다 간다 간다 간다 염소 우는 저 마을에 내 사랑이 그립다. 3.바람같이 번개같이 역...

울어라 은방울 장세정

1.은마차 금마차에 태극기를 날리며 사랑을 실고 가는 서울 거리냐 울어라 은방울아 세종로가 여기다 인왕산 바라보니 달빛도 곱네. 2.연보라 코스모스 가슴에다 안고서 누구를 찾아가는 서울 색씨냐 달려라 은마차야 보신각이 여기다 가로수 흔들흔들 네온빛 곱다. 3.성당의 음악종이 은은히도 들리며 자유가 나래치는 서울 지붕 위 뭉쳐라 젊은 가슴 새 희망...

고향초 장세정

1.남쪽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2.찔레꽃이 한 잎 두 잎 물위에 날리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의 정든 사람 어데로 갔나 전해오던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즐거운 목장 장세정

1.넓다란 밀집모자 옆으로 쓰고 휘파람 불며불며 양떼를 몰고 포플러 그늘에 앉아 쉬면 종달새는 지지배배 노래를 불러라 불러라 젊은이의 노래를 저 멀리 산마루에 타오르는 흰구름도 춤을 추누나. 2.우유를 통속에다 가득 짜넣고 양 떼를 몰아넣던 저 언덕길에 능금을 먹으며 손짓하는 마차위의 아가씨야 노래를 불러라 불러라 첫사랑의 노래를 오늘도 방울소리 울...

망향초 사랑 장세정

1.꽃다발 걸어 주던 달빛 푸른 파지장 떠나가는 가슴엔 희망초 핀다 도라는 울어도 나는야 웃는다 오월달 수평선엔 꽃구름이 곱구나 2.물가에 우는 새야 네 이름이 무어냐 뱃머리에 날리는 테프가 곱다 물새는 울어도 나는야 웃는다 굽돌이 화물선엔 쌍고동이 정답다

진달래 시첩 장세정

진달래 바람에 봄치마 휘날리더라 저 고개 넘어간 사랑마차 소식을 싣고서 언제 오나 그 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나니 노래를 불러 앉아도 새가 울고 서도 새 울어 기약을 두고 간 봄날의 길은 멀다 개나리 바람에 댕기가 풀어지더라 저 고개 넘어간 초립동이 노새를 타고서 언제 오나 그 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나니 노래를 ...

아시나요 장세정

아~ 홍갑사 댕기는 부른다 어서 와요 어서 와요 아시나요 열일곱 수집은 댕기를 아 ~ 눈물진 두 뺨은 부른다 씽긋쌩긋 쌩긋씽긋 아시나요 열일곱 수집은 두 뺨을 아~ 연분홍 순정은 부른다 울렁울렁 울렁울렁 아시나요 열일곱 수집은 순정을

꼭 열일곱 살이예요 장세정

1.넌지시 남 모르게 이 가슴 속에 샛빨간 복사꽃이 피어납니다 오- 정말 열일곱 살이에요 (정말, 꼭 열일곱 살이에요) 울리면 싫어요. 2.하늘을 바라보면 어쩐지 설워 눈물이 어리우는 숫고사 댕기 오- 정말 열일곱 살이에요 (정말, 꼭 열일곱 살이에요) 울리면 싫어요. 3.두 손을 가슴 위에 얹어보고는 가만히 붉어지는 얼굴이지요 오- 정말 열일곱 ...

봄맞이 장세정

어름이 풀려서 물 우에 흐르니 흐르는 물 우에 겨울이 간다 어허야 어허야 어허으리 노를 저어라 응 - - 봄맞이 가자 시냇가 수양버들 실실이 늘어져 흐르는 물 우에 봄편지 쓴다 어허야 어허야 어허으리 노를 저어라 응 - - 봄맞이 가자

여인애가 장세정

가슴에 오는 비가 옛사랑을 부르며 눈물을 뿌리면서 헤어지던 그때가 가로등 불빛 속에 아롱거린다 안개 낀 행길 우에 젖어오른다 가슴에 오는 비가 옛사랑을 부르며 입술을 깨물면서 말못하던 그때가 흩어진 꽃잎 속에 아롱거린다 흐르는 향기 속에 출렁거린다

연락선은 떠난다 장세정

연락선 고동소리 울어울어 주는데 잘 가소 잘 있소 이별슬픈 밤부두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삼키면서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파도는 출렁 출렁 이가슴을 치는데 정든 님 부여 안고 목을 놓아 웁니다 오로지 그대만을 오로지 그대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한없이 정처없이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연락선은 떠난다 장세정

1.쌍고동 울어울어 연락선은 떠난다 잘 가소 잘 있소 눈물 젖은 손수건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삼키면서 떠나갑니다 (아이 울지 마세요) 울지를 말아요 2.파도는 출렁출렁 연락선은 떠난다 정든 님 껴안고 목을 놓아 웁니다 오로지 그대만을 오로지 그대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한숨을 삼키면서 떠나갑니다 (아이 울지 마세요) 울...

역마차 장세정

1.초록포장 둘러치고 역마차는 달린다 짤랑대는 귀걸이는 어이 우느냐 이 거리 저 거리 등불을 흘기면서 간다 간다 간다 간다 타향살이 유리창엔 그림자도 외롭다 2.조각달을 바라보며 역마차는 달린다 고향 떠난 청노새는 어이 우느냐 오늘도 어제도 채찍을 말아 들고 간다 간다 간다 간다 혼자 우는 노새등은 때릴 곳이 없고나 3.울고 웃는 꿈을 싣고 역마차...

잘 있거라 단발령 장세정

1.한 많은 단발령에 검은 머리 풀어 쥐고 한없이 울고 간다 한없이 울고 간다 아 ~ 정든 님아 잘 있거라 2.두 눈에 피가 끓는 시들어진 진달래는 한 많게 붉었고나 한 많게 붉었고나 아 ~ 정든 님아 잘 있거라 3.단발령 참나무에 붉은 댕기 풀어 걸고 마지막 울고 간다 마지막 울고 간다 아 ~ 정든 님아 잘 있거라

미풍은 꿈을 싣고 장세정

1.덧 없이 ...만 옷끝에 물고 하느적 하느적 바람의 미풍 아서요 말어요 행여보지 말아요- 요 몹쓸 바람에 바람이 나요 요 몹쓸 바람에 바람이 나요 2.알뜰히 먹은 맘이 실실이 풀려 옷깃만 스쳐도 심난해 지네 아서요 말어요 행여보지 말아요 요 몹쓸 바람에 바람이 나요 요 몹쓸 바람에 바람이 나요 3.꺾어서 짓밟었다 섣부른 마음 내 품에 떠나도록 ...

연락선은 떠난다 장세정

1.쌍고동 울어울어 연락선은 떠난다 잘 가소 잘 있소 눈물 젖은 손수건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삼키면서 떠나갑니다(울지마세요)울지를 말아요. 2.파도는 출렁출렁 연락선은 떠난다 정든 님 껴안고 목을 놓아 웁니다 오로지 그대만을 오로지 그대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한숨을 삼키면서 떠나갑니다 (울지마세요)울지를 말아요. ...

연락선은 떠난다 장세정

연락선 고동소리 울어울어 주는데 잘 가소 잘 있소 이별슬픈 밤부두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삼키면서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파도는 출렁 출렁 이가슴을 치는데 정든 님 부여 안고 목을 놓아 웁니다 오로지 그대만을 오로지 그대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한없이 정처없이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임 찾아 천리길 장세정

1.갈바람이 살랑살랑 물결치는 강가에 꺾어진 갈대밑에 힘없이 주저앉아 흘러간 이국살이 손꼽아 헤어보니 청춘은 없어지고 꽃 같은 내 얼굴엔 아~~ 주름만이 주름만이 남았구나 2.흰 구름이 무럭무럭 흘러가는 저 멀리 갈매기 말이 없이 어데로 울고 가나 나만이 갈 수 없는 님 찾는 천 리 길에 갈대밭 두렁에서 운다는 내 소식을 아~~ 님 앞에다 님 앞에다...

잘 있거라 단발령 장세정

1.한 많은 단발령에 검은 머리 풀어 쥐고 한없이 울고 간다 한없이 울고 간다 아 ~ 아 ~ 정든 님아 잘 있거라. 2.두 눈에 피가 끓는 이즈러진 진달래는 한 많게 붉었구나 한 많게 붉었구나 아 ~ 아 ~ 정든 님아 잘 있거라. 3.단발령 산마루에 붉은 댕기 풀어 걸고 마즈막 울고 간다 마즈막 울고 간다 아 ~ 아 ~ 정든 님아 잘 있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