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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문장(좁은 입) 전유동

어디를 누르면 아픈가요 눈물이 나게 해주세요 죄들을 씻어낼 수 없을 정도만 나를 터트리지 못할 정도로 울 수 있게 고요에 앉아 바위에 숨어 휩쓸리며 울 수 있게 나를 책임질 수 없게 휩쓸리며 울 수 있게 나를 책임질 수 없게 조악한 문장 예상의 기호 유예의 용서 여기를 누르면 아픈가요 정말 꼭 울어야 하나요 완벽한 치료를 장담할 수 있는지 그대의 의미가

강변 전유동

오리 발자국 의아한 잔해들 뿌듯한 고독 우아한 유속 꺼내지 못했던 유일한 고백 장갑 한 짝 나를 세는 단위들 이어진 침식 노을과 윤슬 무심코 던진 말 이제 결정해 줄래 때마침 울리는 마칭드럼 네가 오겠지 내가 있는 이곳 네가 오겠지 내가 있는 이곳 네가 오겠지 내가 있는 이곳 네가 오겠지 내가 있는 이곳 너를 내내 그리며 수면 아래 숨겨둔 밤을 오래 껴안아

호수 전유동

내가 처음 이곳에 어떤 의미로 나올 때나를 그려낸 연필의 이름을 알아지긋지긋한 독백이 날 사랑한다 말할 때지치지 않는 미소의 가치를 알아점점 퍼지는 물결선과 선의 시작과 끝이곳을 가득 채우며섬광처럼 반짝 두두 두드리는기척일까 대답일까유심히 기대어 보면 무언가 들릴 것 같아아주 세심히 자라나는 원의 지름나를 나로 메우며 여기 만들어진 깊이모든 풍경이 사...

어떤 변명 전유동

나의 뿔에는 산수유가 열려꽃들은 피어나 어딘가로 떠나버리고간밤의 꿈을 얘기하려고 해문득 대단한 사실을 알게 되지만밤새워 묻다가 모든 것을 잊게 돼너는 왜 숨어서 나오지 않는 건지조금 아니면 많이 비껴가최초의 잎은 모습을 숨겨오늘도 난 무엇을 해야 하는지반쯤 접힌 책들이 시끄러워요노을이 빛나는 하늘은 예쁘죠하던 일이 있어요 그만 가볼게요아뇨 다시 돌아올...

토마토 전유동

우리는 얼만큼 자랄까아무도 모르겠지다시 돌아온 그곳에서작별 인사하고 싶어지금을 아주 그리워하게 될 거야지금을 아주 그리워하게 될 거야고개를 끄덕이며 춤을 춰외로움을 아니까우린 네가 행복하기를 기다렸어취해서 하는 말이 아냐우린 외로움을 아니까지금을 아주 그리워하게 될 거야지금을 아주 그리워하게 될 거야무얼 더 하려고 하지 않아도너는 알아주겠지뒤늦게 못 ...

참, 맞다 (Feat. 해파) 전유동

난 널 무척이나 좋아하지만널 오래 보지 않으려너에게 머무르지 않으려무던히 않으려 않으려뭘 그렇게 안으려 안으려무섭다면 미안해너무 커서 미안해이해 못 해 미안해참, 맞다난 널 무척이나 좋아하지만널 오래 보지 않으려너에게 머무르지 않으려무던히 않으려 않으려뭘 그렇게 안으려 안으려무섭다면 미안해너무 커서 미안해이해 못 해 미안해참, 맞다작게 너의 목소리를 ...

아름 아름, 이름들 얼굴들 전유동

아름 아름거리며 내 속을게워 내지 못하는 것이다알아요 알아요 내 맘에 이 슬픔이알려지면 안 되는 것을요내 노래도 아름 거리다그새 그대를 쳐다보곤아름다운 별들을 한 아름두 아름 안아오더라시름시름 기침이밤을 부풀리더라떨리는 내 사랑아더 이상 슬픔을 느끼지 못하면나는 이제 어쩌나 걱정이에요사실은 바라고 있지는 않을까수많은 슬픔에 무뎌지기를잊고 지낸 이름들잊...

그 말은 마치 전유동

그 말은 마치 어색하게삐걱거리는 의자처럼그 말은 마치떨어지는 감정의 조각처럼날 안아줘요 날 안아줘요날 안아줘요 날 안아줘요그 말은 마치 잠결 속에나붓거리는 햇살처럼그 말은 마치 떨어지는감정의 조각처럼날 안아줘요자그마한 욕심이기도가 되지 않게그리운 그 곳에서날 안아줘요날 꼼짝 못하게 하는오 분홍 노을처럼날 안아줘요 날 안아줘요날 안아줘요 날 안아줘요그 ...

거리 거리 전유동

거리 거리 그 거리너와 걷던 그 거리입에 달던 군것질 거리너에게 준 목걸이 귀걸이거니 거니 올 거니다시 다시 올 거니머니 머니 그렇게 머니없니 없니 네 맘에 난 없니여기 저기 들리던소리 소리 네 목소리그리 그리 그리던그리 그리 그리운 네 온기어디까지 간 거니여기까지인 거니머니 머니 그렇게 머니없니 없니 네 맘에 난 없니부디 부디 행복해어디 어디 어디 ...

데이지 전유동

그립다는 단어를 되뇌일수록예뻐지는 밤이네요숨겨 뒀던 걱정을 속삭일수록별이 차는 밤이네요별이 차는 밤이네요데이지 당신의 침묵이라도 내 곁에 두어 주세요고마운 마음 뿐이에요이 노랠 들어 주세요데이지 모자란 나의 고백을이해할 수 있나요그냥 조금 더 불러 볼게요데이지 데이지숨겨 뒀던 걱정을 속삭일수록별이 차는 밤이네요별이 차는 밤이네요데이지 당신의 침묵이라도...

나는 그걸 사랑이라 불러 자주 안 쓰는 말이지만 전유동

언제부터 보이지 않던네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돌아서면 그제야 찾는네가 머문 자리널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더듬어 봐도 알 수 없어나는 그걸 사랑이라 불러자주 안 쓰는 말이지만네가 만든 시는 어떨까난 볼품 없어지겠지만그전에 날 먼저 본다면위험하게 인사해 줘뚜루루 뚜루루루뚜루루 뚜루루루뚜루루 뚜루루루뚜루루루 뚜루루루항상 어중간한 사람이라서끼지 못해 헛바퀴를 ...

덮인 땅 전유동

솜털이 나지 않는 땅그곳에 묻혀버린 고동들말간 빛으로 떠올라말라버린 순환을 애도하라빛을 오래 살피지 마라감당 못 할 슬픔에 빠져날개가 무거워지면저곳에 떨어지고 만다아이야 잊지 마라저 자비 없는 경계와후대에도 이어져야 할이 여정의 금기를천구의 빛들은 아무 말도 없으니천구의 빛들은 아무 말도 없으니헤집는 이들의 눈에는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듯무정한 발걸음으...

떠날 채비를 해요(앞전 와류) 전유동

쓸데없이 오는 비는 없죠다만 나의 길을 가야겠지만외로움을 급히 이해하면서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어찌 날고 있냐 물어보시면금방 대답할 순 없겠죠원래 그런 것들. 지긋지긋함 투성이원래 그런 듯이 원래 그런 것처럼오늘 나는 돌아가지 못할 거 같아요얼굴을 파묻고 여기서 밤을 보낼게요오늘 나는 돌아가지 못할 거 같아요얼굴을 파묻고 여기서 밤을 보낼게요오늘 나는 ...

왜관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 전유동

무뚝뚝한 아버지가 어렵고 무서웠던 나이에지금도 멀리 나가기 귀찮아하시는 아버지는어린이날이었던 어느 날 가족 모두 다 같이예상하지 못했던 한산한 낚시터에 갔지어쩌다 아버지와 낚싯대 앞에 남게 되었고아버지는 눈이 나빠서 커다란 안경을 쓴 나에게찌를 잘 봐야 한다는 말을 하셨던 것 같아아마 그것뿐이었던 거 같아아주 아주 오래되어서야아들과 얘기 좀 나누라고자...

둥글게 굴러가는 네모난 나 (2023 rerecorded) 전유동

시간처럼 둥글게 굴러갔네파도처럼 둥글게 밀려났네내 맘대로 혹은 내 맘과 다르게둥글게 어쩌면 좀 미련하게모난 상처를 그대로 받다가도못난 이빨을 보이다 부러진다도망치는 거니어디로 가는지 모르니물어도 둥글게 둥글게빙글빙글 돌아가며 둥글게둥글게 굴러가는 네모난 나시간 속에 잠들어 잊혀졌던무거웠던 짐들이 기억나면내 맘대로 혹은 내 맘과 다르게떠오르는 소중했던 ...

비어 있는 시 전유동

나는 너의 시를 읽다 메이는 목으로나의 정적도 함께 읽어버렸어우리는 재난과 슬픔과 억울함에언제쯤 치이지 않을까.나도 저들 언저리에 있지 않을까재미없는 사람들작아져 버린 사람들떠나보내야 하는 사람들끝내 안타까워야 할 사람들기억에 남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생각의 만듦새가 고와야 할 테지때가 되면 모두 그렇게 떠나야 하니까 우리 이렇게 남도록 해아침 같은 사...

십자가 SD Worship

하늘에서 땅으로 이어진 나를 향한 아름다운 계획 상상할 수 없는 하늘의 뜻 그것은 십자가 하늘에서 땅으로 이어진 나를 향한 아름다운 계획 상상할 수 없는 하늘의 뜻 그것은 십자가 좁은 길을 걸으며 부르튼 나의 발은 찬란한 황금빛 주님 계신 천국에 다다르리 하늘에서 땅으로 이어진 나를 향한 아름다운 계획 상상할 수 없는 하늘의 뜻 그것은 십자가 좁은 길을 걸으며

단어 문장

넌 내가 아껴부르는 가장 어예쁜 단어내 목소리가 하는가장 잘한 일넌 내가 알지 못했던풍경을 보여주고내 시선에 의미를가득 담았네너 없는 날은 쓸쓸해모든 세상이 문 닫아내 작은 방에 불빛도 꺼져하루종일 네가 내 시간을 뺏어도 난늙어버릴 때까지 아무 말도 안 할래마음대로 내 모든 걸 다 써버려도하나도 아깝지 않아 뭐라도 아끼지 않아네 곁에선 늘 찬란해어떤 ...

십자가 에스디워십(SD Worship)

하늘에서 땅으로 이어진 나를 향한 아름다운 계획 상상할 수 없는 하늘의 뜻 그것은 십자가 하늘에서 땅으로 이어진 나를 향한 아르다운 계획 상상할 수 없는 하늘의 뜻 그것은 십자가 좁은 길을 걸으며 부르튼 나의 발을 찬란한 황금 빛 주님 계신 천국에 다다르리 하늘에서 땅으로 이어진 나를 향한 아름다운 계획 상상 할 수 없는 하늘의 뜻 그것은 십자가

웅크린 문장 배유나

건 모두가 동그랗게 몸을 마는 것 서로를 향한 무수한 시선들 사이 여전히 내가 엉켜있었고 아주 어울리길 바란 적은 없지만 낯선 한마디는 마음 깊은 곳에 박히고 아아아 삶에 기대한 것도 없는데 아아아 그리 서러울 날도 없는데 약속한 시간들이 흩어지는 사이 두려운 몇 밤을 잠으로 보낸 탓일까 뜨거웠던 여름날이 저무는 사이 내게 남아있는 건 나와 닮아있는 문장

홍연 안예은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당신이 어디 있든 내가 찾을 수 있게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왔다 했죠 아픈 내 목소리에 맞춰 주면서도 시선 끝엔 내가 있지를 않네 또다시 사라져 아득히 멀어지는 찬란한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가네

실타래 탕후루 리콜뮤직

실타래 탕후루, 달콤한 유혹 입안에서 톡 터지는 그 맛이 좋아 붉은 딸기, 상큼한 파인애플 한입 베어 물면 세상이 화려해져 오늘도 탕후루와 함께 신나게 실타래처럼 이어진 우리 이야기 즐거운 시간, 달콤한 그 맛에 함께 웃고 떠들며 춤춰봐!

숫자 보다 문장 (Remix) (feat. DJ Kendrickx) 투플레이어스 (2PLAYERS)

숫자 보다 문장 숫자 보다 문장 숫자 보다 문장 숫자 보다 문장 2024년 10월 9일 현재 내 앞에 늘어져있는 숫자를 검색 인스타 팔로워는 1360 유튜브 구독자는 360 등수놀이 하기가 싫어서 선택한 힙합이 등을 떠밀었어 나도 우리나라 교육의 피해자 오만과 편견의 지뢰밭 같은 명문대에서 배운건 쓸데없는 경쟁 습관이 되어버린 견제 Num Rules Everything

비상 이어진

여기 깊고 어두운 나의 바다에 꿈속 깊은곳 어둠 속에서 깊이 잠든 나의 꿈 매일 하늘 높이 나는 꿈을 꾸는 꿈속 커다란 날갤 펼치며 깊이 잠든 나의 꿈 아침이 밝아 오면 저먼 하늘을 날아가 여기 남겨진 모든것 모두 사라져버려 태양 가득찬 하늘 가슴깊이 스며지면 어둠 깊이 잠들었던 어린 새의 꿈들이 날개를 펼쳐올라 부푼 가슴 안고서 작은 꿈을 안...

두려움은 가장 큰 나의 적 이어진

다시 한 번 용기를 내 부딪쳐봐 깨어져도무엇이 옳은지도 무엇이 그른지도 중요치않아사랑하자 기운을 내다가서봐 넘어져도간만큼 이익인지 간만큼 손해인지 그때 생각해두렵지 않아 멈출 수 없어두렵지 않아 두렵지 않아갖고 싶어 주고 싶어만지고 싶어 오오 울고 싶어얼만큼 행복한지 얼만큼 불행한지 느끼고 싶어두렵지 않아 멈출 수 없어두렵지 않아 두렵지 않아세상에 ...

숫자 보다 문장 (ft. DJ Kendrickx) 파운드 (POUND)

첫번째 앨범내고 나서 정산 14154원 두번째 앨범내고 나서 정산 11760원 숫자 보다 문장 숫자 보다 문장 숫자 보다 문장 숫자 보다 문장 2023년 10월 9일 현재 내 앞에 늘어져있는 숫자를 검색 인스타 팔로워는 970 유튜브 구독자는 270 등수놀이 하기가 싫어서 선택한 힙합이 등을 떠밀었어 나도 우리나라 교육의 피해자 오만과 편견의 지뢰밭 같은 명문대에서

한 두 문장 네스트(NEST)

날것과 숙성, It's kind of Medoc Wine * (Jackdaw) 그대들 어딜 향해 떠들어 댔는가 무대를 삼키고 빠르게 너희를 훑는 내 눈과 무드를 잃지 않고서 비난 그마저 안고서 누구든 손끝을 끌어올리는 자 x2 ** 너희들의 귓바퀴에 솔직하게 읊조리며 넋 나간 듯 손짓하네 섬찟하게 만드는 자 너흴 가게 하는 건 겨우 한두 문장

문장 (ft. 오베오) 파운드 (POUND)

내 각운으로 세울 가문누가 뭐라고 해도 눈 감을때까지 해그 정도 욕은 가뿐받을건 오직 공연값뿐 ay내 각운으로 세울 가문누가 뭐라고 해도 눈 감을때까지 해그 정도 욕은 가뿐받을건 오직 공연값뿐자가는 줄고 자가격리는 늘어작가가 되고 싶다던 그녀는 숨을 끊어착하게 살고 싶었을 뿐이었던 우리 부모는아들의 꿈을 죽여돈 때메 못 시켜준게 미안했다는 고백난 그 ...

Go Deep (Feat. Jeebanoff) BRLLNT

안길듯이 가까울 때면 괜히 또 눈치를 보곤 날 밀쳐내 알 듯 말 듯 하다가도 넌 괜찮단 미소를 지어 uh 그 손은 놓지 말어 날 느끼듯 만져 보고 난 담엔 너와 맞추고 나면 달라질걸 알어 다른 생각은 없어 이 좁은 방에 불이 꺼진 뒤엔 커튼은 조금 닫고 지금 태돈 어중간해 열어줘 깊게 가게 좋다는 듯 웃어줄 때면 이내 난 욕심을 내곤 더 가려 해

Abyss Remix Mix.audio, 피타입 (P-TYPE)

저 붉은 노을과 교차되는 소음에 맞춰 나직히 풍경에 단어를 툭 던져 저들과 뚝 떨어진데 자릴 잡고 뱉어대 툭툭 특별한 표현들 없어도 묘사는 충분해 뱉어놓고 맞나 고민해 이게 내 공중그네 강박적 문장 꽉 꽉 채워넣은 다음에 뱉어낸 것 만큼 술을 부어 랩이 과음에 대한 핑계 애들에겐 완벽한 도핑 기회 벌써 반의 반 세기 verse가 날 괴롭힌게 주변 공기에 새겨지는

Abyss Remix (Playmix ver.) Mix.audio, 피타입 (P-TYPE)

저 붉은 노을과 교차되는 소음에 맞춰 나직히 풍경에 단어를 툭 던져 저들과 뚝 떨어진데 자릴 잡고 뱉어대 툭툭 특별한 표현들 없어도 묘사는 충분해 뱉어놓고 맞나 고민해 이게 내 공중그네 강박적 문장 꽉 꽉 채워넣은 다음에 뱉어낸 것 만큼 술을 부어 랩이 과음에 대한 핑계 애들에겐 완벽한 도핑 기회 벌써 반의 반 세기 verse가 날 괴롭힌게 주변 공기에 새겨지는

나 주의 얼굴보네 디사이플스

나 주의 얼굴보네 은혜 가득한 주님 그 사랑 볼 때 나의 영혼 놀라고 쓰러진 날 일으켜 친구 삼으셨네 오직 주께 나의 사랑 드리리 생명 버리신 사랑 죽임 당하신 주 그 사랑 감사해 내 삶 드리며 주님만을 경배하리 큰 사랑 받았으니 영원히 주 안에 살기 원하네 무엇보다 귀하신 주님 예수 영원히 주만 따라가리 좁은 길 저 끝에서

나주의얼굴보네 디사이플스

나 주의 얼굴보네 은혜 가득한 주님 그 사랑 볼 때 나의 영혼 놀라고 쓰러진 날 일으켜 친구 삼으셨네 오직 주께 나의 사랑 드리리 생명 버리신 사랑 죽임 당하신 주 그 사랑 감사해 내 삶 드리며 주님만을 경배하리 큰 사랑 받았으니 영원히 주 안에 살기 원하네 무엇보다 귀하신 주님 예수 영원히 주만 따라가리 좁은 길 저 끝에서

개요 등아

말 속에 문장 속에 단어 속에 글자 속에 찾지 않는 것과 그러지 못하는 것을 말 속에 문장 속에 단어 속에 글자 속에 골라 내어서 아껴줄 수 있겠습니까? 정말 확신할 수 있겠습니까? 잘 보고 있고 듣고 있다는 당신은 거짓된 사람입니까?

좁은 길,좁은 문 열매맺는나무

가시 면류관과 십자가로 열어두신 좁은 문? 고통의 걸음걸음 행하신 그 길 십자가의 길 영광의길? 사랑의 열매 약속의 죽음으로 열려진 그문? 참 생명의 문 영광의 문 예수 그리스도 그 분?

나 주의 얼굴 보네 디사이플스(Disciples)

주님만을 경배하리 큰 사랑 받았으니 영원히 주 안에 살기 원하네 무엇보다 귀하신 주님 예수 영원히 주 만 따라 가리 bridge-좁은 길 저 끝에서 나의 주님 날 부르네 주 발위에 맞추며 사랑드리리

너와 이어진 슬픔 김건모

넌 이제 떠난다고 했지 나와 이어진 추억만을 남겨둔채 하지만 잊지는 말아줘 내가 너를 위해 쏟았던 그 진실만은 오랫동안 너는 남아있겠지 내게 외로운 밤이 오면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거야 너와 이어진 슬픔이 끝나기전에 추억에 기대어 너를 찾아가고 있는 내 모습이 지금의 날 너무 슬프게 해 언젠가 내곁에 슬픔이 멈춰버린 시간속에 너는 내게 다시 돌아올거야

이어진 별의 이름을 donburi

오직 너와 나만의 밤 아직 어색하겠지만 그건 아마 설렘이야 내게 좀 더 가까이 와 우리 그 손끝이 닿을 때까지 보여주고 싶은 푸른 밤은 은하수를 닮은 너의 마음 이제 손을 잡을래 조용히 빛나는 오늘 네게 전해지길 너를 바라고 있어 널 기다리고 있어 우리 함께 할 시작을 그려줘 또 기대하고 싶어 우릴 새기고 싶어 이어진 별의 이름을 네게 줄 수 있는 건 넓은

나이든 아이들 SAAE

사실 그래 잘 못 지냈어 여기까지 오는 길이 왜 이렇게 멀었는지 항상 곧게 만 걸으려 했는데 그대로 멈춰있기를 바랬었나봐 시간이 가져온 의미를 난 아직 잘 모르겠어 끝없이 이어진 나이든 아이들 그렇게 이어진 삶의 조각들 끝없이 이어진 나이들 아이들 그렇게 이어진 삶의 조각들 (그쯤 어디일까) 누군가는 멈춰 서고 누군가는 멀어지고 반복되는 순간들이 가끔은

μeA°°i ½IAº ¹a A?Ao¿μ

바람이 흔들고 간 나뭇잎 틈 새로 거기 지나가는 당신 내 마음도 흔들고 유유히 사라지네요 오늘도 내 일기장 속 당신의 문장 사이에 들리지 못해 서러워 그대 이야기 열한 줄 깊은 밤 나는 오늘도 그대 생각으로 지새워요 달이 너무 예뻐그랬나 그대 눈 떠올릴 만큼 아냐 음 그냥 좋아해요 오늘도 내 일기장 속 당신의 문장 사이에 들리지

천천히 유승우

조용하게 더 솔직하게 저기 접어놓은 내 맘을 열어볼 거야 차분하게 또 담담하게 어루만지듯 다정히 들어줄 거야 소중하게 나를 안아주고 싶어서 내 성격이 그래 이상한 외로움에 갇혀 있었나 봐 날 그대로 둘걸 다시 너에게 기대 잠들고 싶어 취한 밤에 몽상 같은 달콤함을 따라서 좋은 바람에 몸을 실어 걸으며 처음 설레듯 맞추고 싶어 이럴

천천히(49939) (MR) 금영노래방

조용하게 더 솔직하게 저기 접어논 내 맘을 열어 볼 거야 차분하게 또 담담하게 어루만지듯 다정히 들어 줄 거야 소중하게 나를 안아 주고 싶어서 내 성격이 그래 이상한 외로움에 갇혀 있었나 봐 날 그대로 둘걸 다시 너에게 기대 잠들고 싶어 취한 밤의 몽상 같은 달콤함을 따라서 좋은 바람에 몸을 실어 걸으며 처음 설레듯 맞추고 싶어 이럴 줄 알았으면 너나 더

13층

마지막이라 쉽게 하는 말담담하지만 고민한 듯한 눈을네 입에서 나온말이지만 알고 있었던내 머리 속에다 박아 놓았던멈춘 난 이제 이런너에게 입으로 맞춰줘도맞춘 마음은 더 깊어져도바꿀 수가 없는 걸 닫힌 귀는 듣지를 않는이젠 잊으려 등을 돌려보내네니 입에서 나온말이지만 알고 있었던내 머리 속에다 박아 놓았던멈춘 난 이제 이런너에게 입으로 맞춰줘도맞춘 마음은...

이지구

날 놔줘요 만지지 말아요 당신 입이 나를 묶을 때면 아아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건 단 하나도 없어요 춤을 출래요? 바라만 보면서 춤을 출래요? 자유롭게 우리 춤을 추지 못하네요 네 몸이 내 몸도 아닌데 내 몸이라고 생각해요 아아 우리는 서로의 시간을 잠시 빌려 쓰는 거예요 춤을 출래요? 바라만 보면서 춤을 출래요? 자유롭게

Bystander (방관자) 루아민

쿵 쾅 머리를 울리는 지겨운 소리 좁고 좁은 공간 사이엔 없네 예의 사실 그보다 더 먼저인 두려움과 매정함만 선뜻 나서지 못하는 모습은 언제부터였을까 모른척 다물고 숨 쉬는 것이 내가 살아갈 길 괜히 정의롭다싶게 나선다면 그거야 말로 저승길 변해버린 세상과 굳혀진 현실보다 더 무서워진건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내 표정 가만히 못 들을 척 이대로 이불을 덮고

해피엔딩. Zion.T

문장과 문장 사이의 거리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거리지만 나는 여기까지 오는데 몇 달이나 걸렸지 끝나지 않았으면 싶은 영화처럼 결론짓고 싶지 않은 감정과 생각들 해피엔딩 뭘까 며칠 동안 책을 품고 지내면서 한 줄도 읽지 않았어 침대 베개 옆에 두고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이야기는 이미 시작되었고 우린 빈 종이 맨 앞줄에 서있지 일기를 써보라고 너의 하루를 적어보라고

좁은 길 소망의 바다

나 처음 집을 나설때 내 앞에 놓여진 좁은 길 하나 그 좁은 길 끝에는 또 다른 좁은 길 하나 잰 걸음으로 지나도 그리 쉽진 않지만 너와 내가 가야만 할 또 다른 좁은 길 하나

좁은 문 이상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밤의 세상은 녹아 내리는 다크 초콜렛 시럽 너무 달콤해 두려운 흘러가는 대로 흘러가는 걸 세상은 꼭 붙들어 얽매네 새벽 3시 아무도 보지 않는 전광판 내일의 게임을 준비하는 고요한 거리 라라라라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샤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그렇게 말해 주었던 옛 사람들은 어디로 갔나

좁은 골목 다섯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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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 이상은(Leetzsche)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밤의 세상은 녹아 내리는 다크 초콜렛 시럽 너무 달콤해 두려운 흘러가는 대로 흘러가는 걸 세상은 꼭 붙들어 얽매네 새벽 3시 아무도 보지 않는 전광판 내일의 게임을 준비하는 고요한 거리 라라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샤라라라 그렇게 말해 주었던 옛 사람들은 어디로 갔나 네온이 별 대신 빛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