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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줄게, 새 집다오 정덕기

오르락내리락, 헌 집 15년어린 화초가 어른이 되었네 열정이 넘쳤던 집축복을 받았던 집 이사는 거사안방. 건넌방. 주방. 화장실 단숨에 해치우자 이사는 경건희끗희끗한 머리와가늘어진 종아리의 결단이다 이사는 역사겁 많은 새댁의 혼수 용달차남편 따라 객지 생활 잦은 꾸러미강남에 정착한 살벌한 이삿짐불안한 미지의 이민 가방 이사는 마침표...

척! 정덕기

척!못생긴 것은내 인생의 가장 큰 딜레마인데나는 어떻게든 나를 감추고털고 닦고 깎고 칠하며 척! 하고 산다척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있는 척아는 척착한 척뒤에서는 호박씨 까지만아닌 척있는 척아는 척착한 척뒤에서는 호박씨 까지만아닌 척아무짝에 쓸모없는 나를 봐주는 건그래도 척! 때문인데척은처억 탄로가 난다못생긴 것은 아무리 가려도 1분 안에 탄로가 나고무식...

아름답기에 그대는 꽃이어라 정덕기

그대의 마음은 순결한 눈꽃이요그대의 손은 거룩한 사랑꽃지나간 자리마다 오롯이 행복열매 열리네 외로운 낙조의 친구가 되어손잡아 주고 안아 주면서잃어버린 시간들을 채워 주네다시 아기가 되어버린 사람들에게언니가 되고 누나가 되어따뜻하게 정으로 품어주니뉘라서 그 사랑 감히 흉내나 내어 볼까나 잠든 그대의 침실에살그머니 숨어들어겨드랑이에 감춘 천사 날개몰래...

걸레 정덕기

높은자리 마다하고낮은자리 자청하는귀한자리 마다하고천한자리 자청하는너의 숭고한 삶에 나, 고개를 숙이노라 온갖 추함 끌어안고멸시 천대 감내하며깨끗한 세상 꿈꾸고아름다운 세상 꿈꾸며너의 숭고한 삶에 나, 고개를 숙이노라 난체하고 젠체하며더 못 올라 버둥치고더 못 가져 안달하며좀 더 알아주길 바라고좀 더 챙겨주길 바라며안면몰수 천방지축 살아온 삶 ...

봄의 그늘 아래서 정덕기

봄의 그늘아래서 뿌리를 내리고돋아난 순마다 하늘을 우러르며 던지는 자연의 메시지는누구를 위한 울림이었을까 생명을 같이 한 나무들의숨소리는꽃을 향한 몸짓으로 오늘을 깨우고 있는 푸른 미소어둔 세상을 밝히고 있구나. 봄의 그늘아래서 뿌리를 내리고비바람 세풍에도 흔들리지 아니하고 하늘을 우러르며 피어나는이름 모를 꽃이여 생명을 같이 한 나무들의숨...

호흡 정덕기

내 사랑에는 당신의 향기가 품어지고   내 맘속에는 당신의 사랑이 안겨지고   내 가슴에는 당신의 편지가 전해지고   내 숨 속에는 당신의 말씀이 들려지고   내 눈 속에는 당신의 축복이 내려지고   내 영혼에는 당신의 심장이 녹여지고   내 삶 속에는 당신의 호흡이 느껴진다.

첫사랑 정덕기

꽃잎이 강물에 실려 가듯꽃향기 바람에 실려 오듯우리 아픔 사라질 날 언젠가는 있겠지요.우리 사랑 꽃피울 날 언젠가는 오겠지요.꽃으로 피어나서 가슴으로 안아주던단비로 내리어서 마음으로 위로하던님은 내 사랑이었소님은 내 생명이었소 꽃잎이 강물에 실려 가듯꽃향기 바람에 실려 오듯함께 걷던 오솔길은 지금도 날 반기는데함께 부른 우리 노래 아직도 쟁쟁한데기쁨...

두 꺼 비(1학년) 전 래 동 요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게 새집다오 두껍아 두껍아 물길어 오너라 너희집 지어줄게 두껍아 두껍아 너희집에 불났다 솥이랑 가지고 뚤레뚤레 오너라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게 새집다오 두껍아 두껍아 물길어 오너라 너희집 지어줄게 두껍아 두껍아 너희집에 불났다 솥이랑 가지고 뚤레뚤레 오너라

두껍아 두껍아 하프와 친구들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게 두껍아 두껍아 새집다오 두껍아 두껍아 물길어 오너라 두껍아 두껍아 너희집 지어줄게 두껍아 두껍아 너희집에 불났다 쇠스랑 가지고 뚤레뚤레 오너라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게 두껍아 두껍아 새집다오 두껍아 두껍아 물길어 오너라 두껍아 두껍아 너희집 지어줄게 두껍아 두껍아 너희집에 불났다 쇠스랑 가지고 뚤레뚤레 오너라

싸이

verse 1 당신 너무나 이쁜 당신 항상 난 당신을 향해 행진 언제 거꾸로 신을지 몰라고 무신그 래도 너무 귀여운 당신 당신의 텅빈 머릿속에 꽉 차있는 담배 연기 아무데서나 담배를 피는 용기 아무데서나 화장을 고치는 굳은 심지 그러면서 남의 시선 남의 이목 남의 크고 작은 목소리(hit it) 되게 신경쓰는 당신 좋지만 얄밉고 이쁘지만 열받게 구는...

추가열

움추려진 날개를 펴고 깊은 계곡을 날아서 상념에 젖은 땅을 깨우고 슬픔에 젖은 눈물을 음~ 음~ 그치게하자 말라버린 가슴들에겐 너의 마음을 나눠주고 꿈을 잃어버린 영혼들에겐 니가 누린 하늘을 음~ 음~ 보여주자 * 절망이 높아 그늘이 커져버린 어두운곳에 빛이 되어 밝혀주자 희망이 없어 절망이 커져버린 어두운 곳에 그토록 바라던 소망의 빛 날아가보...

이상은

네가 바라보는 세상이란 성냥갑처럼 조그맣고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허전한 맘으로 돈을 세도 네겐 아무 의미 없겠지 날아오를 하늘이 있으니 너는 알고 있지 구름의 숲 우린 보지 않는 노을의 냄새 바다 건너 피는 꽃의 이름 옛 방랑자의 노래까지 네겐 모두 의미 있겠지 날아오를 하늘이 있으니 내려오지마 이 좁고 우스운 땅 위에 내려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

열혈펑크키드/푸른펑크벌레

철창사이로 보이는 세상을 날고 싶었어, 저 하늘 끝까지 지금 내앞에 있는 너는 자유롭게 나는데 지금 여기 나의 삶은 작은 새장에 갇혀 작은 다리를 절여 작은 날게를 접고 꺼내줄 순 없는지, 단 한번이라도 이 새장 밖에서 숨쉬고 싶은데

자우림

눈물이 쏟아져 앞을 볼수없어. 가슴이 아려와 숨도 쉴수 없어 왜,왜 그럴까? 너에게 죽은 새를 선물할께. 너에게 죽은 새를 선물할께 가슴이 아려와. 너에게 죽은 새를 선물할께 나의 회로는 전부 폐쇄됐어. 그래 이제 나는 다 망가졌어. 불에 타는 심장을 선물할께. 너에게 타는 심장을 선물할께 네가 다 망쳤어 내가나를 망쳤어 내가 우릴 망쳤어. 너에...

자우림

- 자우림 눈물이 쏟아져 앞을 볼 수 없어 가슴이 아려와 숨도 쉴 수 없어 왜~ 왜~ 그럴까 너에게 죽은 새를 선물할게 너에게 죽은 새를 선물할게 가슴이 아려와 너에게 죽은 새를 선물할게 나의 회로는 전부 폐쇄되었어 그래 이제 나는 다 망가졌어 불에 타는 심장을 선물할게 너에게 타는 심장을 선물할게 네가 다 망쳤어

추가열

움추려진 날개를 펴고 깊은 계곡을 날아서 상념에 젖은 땅을 깨우고 슬픔에 젖은 눈물을 음~ 음~ 그치게하자 말라버린 가슴들에겐 너의 마음을 나눠주고 꿈을 잃어버린 영혼들에겐 니가 누린 하늘을 음~ 음~ 보여주자 * 절망이 높아 그늘이 커져버린 어두운곳에 빛이 되어 밝혀주자 희망이 없어 절망이 커져버린 어두운 곳에 그토록 바라던 소망의 빛 날아가보자...

Psy

당신 너무나 이쁜 당신 항상 난 당신을 향해 행진~ 언제 거꾸로 신을지 몰라 고무신 그래도 너무 귀여운당신.... 당신의 텅빈 머리속에 꽉 차잇는 담배연기~ 아무데서나 담배를 피는용기 아무데서나 화장을 고치는 굳은심지~!! 그러면서 남의시선 남의이목 남의 크고 작은 목소리 (힛잇 예~!!) 되게 신경 쓰는당신 좋지만 얄밉고 이쁘지만 열받게 ...

김동률

날 보고 있나요 별이 지는 저 하늘 위에선 너무도 작은 나이겠죠 듣고 있나요 그대 떠난 뒤 하루도 거르지 않았던 나의 기도를 별이 가득한 어느 여름밤 꿈꾸듯 내게 말했죠 그대 영원히 머물곳은 저 하늘 너머라고 그 어디쯤 있나요 내게 닿을순 없나요 그대 없는 이 세상에 내 쉴 곳은 없나요 나 이제 훨훨 날아올라 오래전 잃어버린 내 영혼을 찾아 그 곳...

psy

당신 너무나 이쁜 당신 항상 난 당신을 향해 행진 언제 거꾸로 신을지 몰라 고무신 근데도 너무 귀여운 당신 당신의 텅빈 머리속에 꽉차있는 담배연기 아무데서나 담배를 피는 용기 아무데서나 화장을 고치는 굳은 심지 그러면서 남의 시선 남의 이목 남의 크고 작은 목소리 되게 신경쓰는 당신 좋지만 얄밉고 이쁘지만 열받게 구는 당신은 세뇨리따 남들이 다 뭐래도...

전람회

날 보고 있나요 별이 지는 저 하늘 위에선 너무도 작은 나 이겠죠 듣고 있나요 그대 떠난 뒤 하루도 거르지 않았던 나의 기도를 *별이 가득한 어느 여름밤 꿈꾸듯 내게 말해죠 그대 영원히 머물곳은 저 하늘 너머라고 그 어디쯤 있나요 내게 닿을 순 없나요 그대 없는 이 세상에 내 쉴곳은 없나요 나 이제 훨훨 날아 올라 오래전 잃어버린 네 영혼찾아 그곳...

싸이

당신 너무나 이쁜 당신 항상 난 당신을 향해 행진 언제 거꾸로 신을지 몰라 고무신 그래도 너무 귀여운 당신 당신의 텅빈 머릿속에 꽉 차있는 담배 연기 아무데서나 담배를 피는 용기 아무데서나 화장을 고치는 굳은 심지 그러면서 남의 시선 남의 이목 남의 크고 작은 목소리(hit it) 되게 신경쓰는 당신 좋지만 얄밉고 이쁘지만 열받게 구는 당신은 세뇨리따...

안치환

저 청한 하늘 저 흰구름 왜 나를 울리나 밤새워 물어 뜯어도 닿지 않는 마지막 삶의 그림움 피만 흐르네 더운 여름날 썩은 피만 흐르네 함께 답새라 아- 끝없는 새하얀 사슬소리여 낮이 밝을수록 어두워가는 암흑속에 별밭 청한 하늘 푸르는 저 산맥넘어 멀리떠나가는 왜 날 울리나 눈부신 햇살 새하얀 저 구름 죽어 나 되는 날의 아득함 아-

GIGS

그 곳에 다녀와서 조금은 두려웠지만 나의 눈물 머물고 싶어 그럴 수 있다면 부러진 날개 위로 그 눈믈을 흘러내리면 날아올라 아주 오래 전 그랬던 것처럼 바람에 몸을 날려 기역을 향해 가지만 낯선 모습들 뿐 사랑은 영원하 듯 구름을 헤매엤지 끝없는 날개 짓 속에 늘어진 어깨 넘어 그 불빛 피어오르면 너의 모습 나를 용서해

이상은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란 성냥갑 처럼 조그맣고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허전한 맘으로 돈을 세도 네겐 아무의미 없겠지 날아 오를 하늘이 있으니 너는 알고 있지 구름에 숲 우린보지 않는 노을에 냄새 바다건너 피는 꽃에이름 옛방랑자에 노래까지 네겐 모두 의미 있겠지 날아오를 하늘이 있으니 오오~ 내려오지마 이좁고 우수운 땅위에 내려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

싸이(Psy)

당신 너무나 이쁜 당신 항상 난 당신을 향해 행진 언제 거꾸로 신을지 몰라 고무신 그래도 너무 귀여운당신 당신의 텅빈 머리속에 꽉 차있는 담배연기~ 아무데서나 담배를 피는용기 아무데서나 화장을 고치는 굳은심지 그러면서 남의시선 남의이목 남의 크고 작은 목소리 (힛잇 Yeah) 되게 신경 쓰는 당신 좋지만 얄밉고 이쁘지만 열받게 구는 당신은 세뇨리따 남...

이지상

길게 울어라 하늘에서 날고 땅끝 먼곳에서 목 놓아 우짖는 너의 어깨위 출렁이는 자유 가슴과 가슴으로 날개짓 하려무나 지친 날개 접고 내려 앉은 그대 길게 울어라 가라 앉지 않는 무게로 멀리 날아라 슬프지 않은 노래로 이땅 어디에나 자유로 날아라 비틀어 울지 않고 눈물로만 울지 않고 길게 울어라 온 몸으로 멍든 상처로

박혜경

날고 싶은가요. 가고 싶은가요. 가둬둘 순 없죠. 날개를 펴 돌아보지 마요. 오- 슬퍼하지 마요. 여행을 가듯 그렇게 떠나가- 그대 마음이라 가질 수 없다는 걸. 깊어질수록 깨닫게 됐죠 말하지 않아요 기다리지 않아 이별을 이해할 나이인걸요 토토토토토헤이 토토토토토헤이야 더 높이 날아올라가 토토토토토헤이 토토토토토헤이야 작은 웃음으로 안녕 ...

티비앤와이(TBNY)

(VERSE1) 높게 아주 높게만 올라서는 발전이 만든 빌딩이란 것들 사람들은 서로 뺏고 싸우는 이 발정난 인간의 지침이란 것을 도시 창밖에 아이들에 다툼 그 잡음에 창문을 닫고 꿈이라는 곳에 나의 품을 찾고 하늘높이 나는 새가되는 꿈을안고 난 날개를 펴며 저기 저 하늘향해 바람을 갈러 더 높이떠 난 아침을 알리려 나의 비상을 모두에게 알리며 비가 몰...

Crying Nut

잘 가요 마이달링 그렇게 울지 말아요 수줍고 달콤했던 키스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 이렇게 끝이 났지만 후회는 안 할 거에요 왜냐면 나의 그대는 새처럼 날아갔으니 새파랗고 높은 하늘 하늘 위엔 아마 오존층이 파괴됐겠지 그러면 안 되는데 잘 가요 저기 멀리

크라잉 넛

잘 가요 마이달링 그렇게 울지 말아요 수줍고 달콤했던 키스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 이렇게 끝이 났지만 후회는 안 할 거에요 왜냐면 나의 그대는 새처럼 날아갔으니 새파랗고 높은 하늘 하늘 위엔 아마 오존층이 파괴됐겠지 그러면 안 되는데 잘 가요 저기 멀리 잘 가요 마이달링 그렇게 울지 말아요 수줍고 달콤했던 키스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 새파랗고 높은 하늘...

박혜경 4집

날고 싶은가요 가고 싶은가요 가둬둘 순 없죠 날개를 펴 돌아 보지 마요 슬퍼하지 마요 여행을 가듯 그렇게 떠나가 그대 마음이란 가질 수 없단 걸 깊어질수록 깨닫게 됐죠 말하지 않아요 기다리지 않아 이별을 이해할 나이인걸요 Doo~~ Heya~~ 더 놀이 날아올라가 D00~~ Heya~ 작은 웃음으로 안녕 흘러가도 되요 스쳐가도 되요 날 어루만지며 바...

아르카나 (Arcana)

그대 단한번도 다가가지 않아서 이렇게 아직까지 홀로 서있네 미소짓는 표정도 나에게 웃어준것도 아닌데 난 너무 기뻐 가만히 있지 못했죠 이제서야 날개를 찾아서 그대에게 날아갈 수 있는데 아무도 모르게 지나간 시간에 자취를 감춰버리고 아련한듯 남겨진 손길위에 따스히 내려진 바람만이 사랑을 잃어버린 기억만이 그대 들어볼 수 없었던 목소리들만이 노래부르...

Shadow Project(쉐도우 프로젝트)

난 이해할 수 있을 거라 믿었죠 결국엔 내가 너의 맘에 주인이 되리라는 걸 하얗게 면사포를 쓴 그녀 모습에 줄 수 있는 건 눈물밖에 없죠 용서해요 너를 편히 보내지 못한 나를 눈물 많이 흘렸잖아요 돌아보진 마요 나 또 기다릴지 몰라요 이런 맘 그대로 간직해도 되나요 나보다 너를 먼저 사랑한 그대가 부럽기도 하지만 차라리 다행이라 생각해요 그대 맘 영원...

이상은(Leetzsche)

네가 바라보는 세상이란 성냥갑처럼 조그맣고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허전한 맘으로 돈을 세도 네겐 아무 의미 없겠지 날아오를 하늘이 있으니 너는 알고 있지 구름의 숲 우린 보지 않는 노을의 냄새 바다 건너 피는 꽃의 이름 옛 방랑자의 노래까지 네겐 모두 의미 있겠지 날아오를 하늘이 있으니 내려오지마 이 좁고 우스운 땅 위에 내려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친구

밤새워 물어뜯어도 닿지 않는 마지막 살의 그리움 피만 흐르네 더운 여름날 썩은 피만 흐르네 함께 답세라 아 끝없는 새하얀 사슬 소리여 날이 밝을수록 어두워가는 암흑 속의 볓발 청한 하늘 푸르른 저 산맥 넘어 멀리 떠나가는 왜 날 울리나 눈부신 햇살 새하얀 저 구름 죽어 너 되는 날의 아득함 아 묶인 이 가슴

전람회

날 보고 있나요 별이 지는 저 하늘 위에선 너무도 작은 나이겠죠 듣고 있나요 그대 떠난 뒤 하루도 거르지 않았던 나의 기도를 별이 가득한 어느 여름밤 꿈꾸듯 내게 말했죠 그대 영원히 머물곳은 저 하늘 너머라고 그 어디쯤 있나요 내게 닿을 순 없나요 그대없는 이 세상엔 내 쉴 곳은 없네요 나 이제 훨훨 날아올라 오래전 잃어버린 내 영혼을 찾아 그곳에서 ...

안치환

저 청한 하늘 저 흰구름 왜 나를 울리나 밤새워 물어 뜯어도 닿지 않는 마지막 살의 그리움 피만 흐르네 더운 여름날 썩은 피만 흐르네 함께 답새라 아~ 끝없는 새하얀 사슬소리여 낮이 밝을수록 어두워가는 암흑속에 별발 청한 하늘 푸르른 저 산맥넘어 멀리떠나가는 왜 날 울리나 눈부신 햇살 새하얀 저 구름 죽어 나 되는 날의 아득함 아~ 묶인

자우림

우우우우 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눈물이 쏟아져 앞을 볼 수 없어 가슴이 아려와 숨도 쉴 수 없어 왜 왜 왜그럴까 너에게 죽은새를 선물할게 너에게 죽은새를 선물할게 가슴이 아려와 너에게 죽은새를 선물할게 나의 회로는 전부 폐쇄됐어 그래 이제 나는 다 망가졌어 불에 타는 심장을 선물할게 너에게 타는 심장을 선물할게 네가 다 망쳤어 네가 나를 망쳤어 ...

유철민

그저 그렇게 난 지내왔었지 아무런 느낌 같은 것도 없이 한 순간의 흩어진 내 꿈들이 내 전부였던거야 공허한 슬픔 의미 없는 생활 속에 새사람되어 날으는 저 새처럼 자유로운 마음이였으면 나 원했었지만 주의 놀라운 사랑 나를 웃게 하시네

K2

♬비에 젖어 찾아온 너를 흐릿한 창 너머로 보았지 움츠리고 작아진 채 그저 얼마간 앉아 있다가 가버린너 난 너에게 반하여 두 눈으로 날개를 만지었지 어느새 다음을 기약할 새도 없이 마지막 눈길을 주고 떠나간 너 너의 하늘을 날고 싶어 널 찾아 날아갈 날개가 나에게 있다면..... 젖은 하늘에 날고 있을 널 찾아 날아갈 날개가 있다면.

금상욱

하늘의 근심 짊어져 날개가 휘어졌나 전생에 무슨 죄 있어 그 무게 짊어졌나 대지 위에도 바다 위에도 너는 늘 울고 있구나 세상의 무게 다 짊어지고 너는 늘 날고 있구나 하늘의 근심 짊어져 날개가 휘어졌나 전생에 무슨 죄 있어 그 무게 짊어졌나 대지 위에도 바다 위에도 너는 늘 울고 있구나 세상의 무게 다 짊어지고 너는 늘 날고 있구나

K2

비에 젖어 찾아온 너를 흐릿한 창 너머로 보았지 움추리고 작아진 채 그저 얼마간 앉아 있다가 가버린 너 난 너에게 반하여 두 눈으로 날개를 만지었지 어느새 다음을 기약할 새도 없이 마지막 눈길을 주고 떠나간 너 너의 하늘을 날고 싶어 널 찾아 날아갈 날개가 나에게 있다면... 젖은 하늘에 날고 있을 널 찾아 날아갈 날개가 나에게 있다면

럭스

난 내가 맘에 들지 않아 하지만 어쩔수 없지 정말 한심하게도 난 계속 나이만 처먹지 매일 같이 다짐하지 낼 부턴 아니라고 하지만 언젠간 지금 이순간도 안타깝겠지 그러니 꺼져버려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너도 저 병신들처럼 그렇게 살아야겠지 그러니 꺼져버려 그렇게 살아가다보면 정말 네가 원하는건 어디에도 찾을 수 없지 그래 난 이대로가 좋아 너 낳을 필요...

GIGS

그 곳에 다녀왔어 조금은 두려웠지만 너의 눈물 머물고 싶어 그럴 수 있다면 부러진 날개 위로 그 눈물 흘러내리면 날아올라 아주 오래 전 그랬던 것처럼 *바람에 몸을 날려 기억을 향해 가지만 *낯선 모습들 뿐 *사랑은 영원한 듯 구름을 헤메었지 *끝없는 날개 짓 속에 늘어진 어깨 너머 그 불꽃 피어오르면 너의 모습 나를 용서해

노래마을

(鳥) 노래마을 길게 울어라 하늘에서 날고 땅 끝 먼 곳에서 목놓아 우짖는 너의 어깨에 출렁이는 자유 가슴과 가슴으로 날개 짓 하려무나 지친 날개 접고 내려앉은 그대 길게 울어라 가라앉지 않는 무게로 멀리 날아라 슬프지 않은 노래로 이 땅 어디에나 자유로 날아라 입술로 울지 않고 눈물로만 울지 않고 길게 울어라

긱스

그 곳에 다녀왔어 조금은 두려웠지만 너의 눈물 머물고 싶어 그럴 수 있다면 부러진 날개 위로 그 눈물 흘러내리면 날아올라 아주 오래 전 그랬던 것처럼 바람에 몸을 날려 기억을 향해 가지만 낯선 모습들 뿐 사랑은 영원한 듯 구름을 헤매었지 끝없는 날개 짓 속에 늘어진 어깨 너머 그 불빛 피어오르면 너의 모습 나를 용서해

Various Artists

Oh, oh, oh Ha ha ha ha ha... I am not trying to seduce you When I dance they call me Macarena And the boys they say que soy buena They all want me, they can't have me So they all come and dance b...

안치환

저 청한 하늘 저 흰구름 왜 나를 울리나 밤새워 물어 뜯어도 닿지 않는 마지막 삶의 그림움 피만 흐르네 더운 여름날 썩은 피만 흐르네 함께 답새라 아- 끝없는 새하얀 사슬소리여 낮이 밝을수록 어두워가는 암흑속에 별밭 청한 하늘 푸르는 저 산맥넘어 멀리떠나가는 왜 날 울리나 눈부신 햇살 새하얀 저 구름 죽어 나 되는 날의 아득함 아-

자우림

눈물이 쏟아져 앞을 볼 수 없어. 가슴이 아려와 숨도 쉴 수 없어. 왜 왜 왜 그럴까 너에게 죽은 새를 선물할께. 너에게 죽은 새를 선물할께. 가슴이 아려와 너에게 죽은 새를 선물할께. 나의 회로는 전부 폐쇄됐어. 그래 이제 나는 다 망가졌어. 불에 타는 심장을 선물할께. 너에게 타는 심장을 선물할께. 네가 다 망쳤어. 네가 나를 망쳤어 네가 우릴 ...

Shadow Project

난 이해할 수 있을 거라 믿었죠 결국엔 내가 너의 맘에 주인이 되리라는 걸 하얗게 면사포를 쓴 그녀모습에 줄 수 있는 건 눈물밖에 없죠 용서해요 너를 편히 보내지 못한 나를 눈물 많이 흘렸잖아요 돌아보진 마요 나 또 기다릴지 몰라요 이런 맘 그대로 간직해도 되나요 나보다 너를 먼저 사랑한 그대가 부럽기도 하지만 차라리 다행이라 생각해요 그대 맘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