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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 최고 정동원 (Jeong Dong Won)

누가 뭐라 해도 최고 최고 마음속에 최고 세상만사 다 제쳐두고 어디든 부르면 달려갈 거야 이 세상에 하나뿐인 그대 마음속에 저장 언제나 그댄 마음속 최고야 좋은 날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 맛있는 거 먹을 때 떠오르는 그 사람 만약에 그대가 없었더라면 난 어떻게 살았을까 그대가 있어서 참 다행이야 온 세상이 그대 향기로

내 마음속 최고 정동원

누가 뭐라 해도 최고 최고 마음속에 최고 세상만사 다 제쳐두고 어디든 부르면 달려갈 거야 이 세상에 하나뿐인 그대 마음속에 저장 언제나 그댄 마음속 최고야 좋은 날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 맛있는 거 먹을 때 떠오르는 그 사람 만약에 그대가 없었더라면 난 어떻게 살았을까 그대가 있어서 참 다행이야 온 세상이 그대 향기로 가득

눈물비 (정동원 Ver.) 정동원 (Jeong Dong Won)

눈물비 주루루 내리면 내겐 우산 같던 한 사람 세상 아픔들을 대신 맞아주고 나를 지켜주던 한 사람 미안해요 미안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비 개인 하늘은 저리 맑은데 마음에 빗물은 그치지 않아 미안한 마음은 먹물이 되어 가슴에 번져가네요 오오 못해준 기억이 많아 너무 멀리 가버린 사람 눈물비 주루루 내리면 내겐 우산 같던 한 사람 세상 아픔들...

내 마음속 최고 정동원 (01)

누가 뭐라 해도 최고 최고 마음속에 최고 세상만사 다 제쳐두고 어디든 부르면 달려갈 거야 이 세상에 하나뿐인 그대 마음속에 저장 언제나 그댄 마음속 최고야 좋은 날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 맛있는 거 먹을 때 떠오르는 그 사람 만약에 그대가 없었더라면 난 어떻게 살았을까 그대가 있어서 참 다행이야 온 세상이 그대 향기로 가득

할아버지 색소폰 (Saxophone by 정동원) 정동원 (Jeong Dong Won)

안녕 안녕 안녕하세요 오늘도 걱정하시나요 안녕 안녕 안녕하세요 난 잘 지내고 있어요 빛바랜 반짝임을 바라볼 때면 그 마음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아~아~ 낡은 색소폰 소리 보고 싶다는 소리 아~아아 아아 불어봅니다 소리 내어 불어봅니다 그리운 당신 위해 불어봅니다 소리 내어 불어봅니다 힘들 때 우두커니 바라볼 때면 따뜻한

친구야 정동원 (Jeong Dong Won)

친구야 친구야 같이 놀자 사랑아 인생살이 머 그런 거지 부질없는 인생이야 흙수저라 탓하지 마라 결승점은 다 똑같단다 아 웃는 거야 아 웃으며 사는 거야 아옹다옹 살지 말자 인생 뭐 별거 있더냐 청춘아 청춘아 신나게 사는 거야 친구야 친구야 같이 놀자 사랑아 친구야 친구야 같이 놀자 사랑아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정동원 (Jeong Dong Won)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습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두 눈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가슴만 두근두근 답답한 이 마음 바람속에 날려보내리 피어나는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가 마음을 빼앗아 버렸네 이슬처럼 영롱한 그대 고운

걷다 보면 정동원 (Jeong Dong Won)

창틈 새로 속삭이는 살랑살랑 바람 소리 잠든 나를 깨우며 마음 흩뜨려 놓네 저 하늘 위로 떠가는 구름 나도 똑같은 걸 정처 없이 사라져도 잡지 못할 뿐인 걸 한발 두발 걷다 보면 시간의 저 끝인데 어느새 지나버린 세월 뒤로 한 채 한 번 두 번 넘어져도 심장은 더 뛰는데 먼 훗날 후회 없이 웃을 수 있게 시작조차 아득했던

잘가요 내사랑 정동원 (Jeong Dong Won)

오늘이 지나가면 우리는 다시는 볼 수 없겠죠 서로를 가슴속에 묻고서 또 하루 살아가겠죠 미안해요 잘해주지 못해서 나 때문에 고생만 해서 잘 가요 사랑 이젠 아프지 마요 잘 가요 사랑 다신 울지도 마요 그리워 그리워 너무 그리울 때면 눈물 한 방울로 잊어요 나나나나 나나나나 잊진 않을게요 나나나나 나나나나

흙에 살리라 정동원 (Jeong Dong Won)

초가 삼간 집을 지은 고향 정든 땅 아기염소 벗을 삼아 논밭 길을 가노라면 이 세상 모두가 것인 것을 왜 남들은 고향을 버릴까 고향을 버릴까 나는야 흙에 살리라 부모님 모시고 효도하면서 흙에 살리라 물레방아 돌고도는 고향 정든 땅 푸른잔디 벼게 삼아 풀내음을 맡노라면 이 세상 모두가 것인 것을 왜 남들은 고향을 버릴까

사랑 반 눈물 반 정동원 (Jeong Dong Won)

사랑 반 눈물 반 인생이란 그런 거잖아 믿어왔던 그 정도 그 사랑도 한 순간의 물거품이지 흩어지는 모래알처럼 부서진 옛 사랑을 뼛 속 깊이 사무치는 그리움 안고 애원한들 못 오는 사람아 밤하늘의 저 별들은 마음 알까 지지베베 저 새들도 마음 알까 사랑 반 눈물 반 사랑 반 눈물 반 인생이란 그런 거잖아 믿어왔던 그 정도 그

돌고 돌아가는길 정동원 (Jeong Dong Won)

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 그 뫼에 오르려니 그 뫼는 어드메뇨 발만 돌고 도네 강 건너 건너 흘러 흘러 그 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몸만 흘러 흘러 흘러 발만 돌아 발 밑에는 동그라미 수북하고 몸 흘러도 이내 몸은 그 안에서 흘렀네 동그라미 돌더라도 아니가면 어이해 그 물 좋고 그 뫼 좋아 어이해도 가야겠네 산 넘어

두 주먹 정동원 (Jeong Dong Won)

두 주먹을 내가 내가 꼭 안고 갈게요 당신 두 손을 내밀어 봐요 사랑을 당신 손에 꼭 쥐어 줄게요 나에게 당신은 숨을 쉬는 공기야 내가 매일 마시는 소중한 물이야 가슴에 집을 짓고 사는 당신 오래도록 옆에 있어주세요 함께 가는 길이 아무리 험해도 내가 당신 꼭 안고 갈게요 진짜 진짜 사랑이 무엇인가를 당신 손에 꼭 쥐어 주고 싶어

두주먹 정동원 (Jeong Dong Won)

두 주먹을 내가 내가 꼭 안고 갈게요 당신 두 손을 내밀어 봐요 사랑을 당신 손에 꼭 쥐어 줄게요 나에게 당신은 숨을 쉬는 공기야 내가 매일 마시는 소중한 물이야 가슴에 집을 짓고 사는 당신 오래도록 옆에 있어주세요 함께 가는 길이 아무리 험해도 내가 당신 꼭 안고 갈게요 진짜 진짜 사랑이 무엇인가를 당신 손에 꼭 쥐어 주고 싶어

돌아와요 부산항에 정동원 (Jeong Dong Won)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My dream 정동원 (Jeong Dong Won)

비극과 희극이 묘하게 섞여 이 삶에 어느새 우리 아빠 머리엔 흰머리가 우리 엄마 주름은 왜 자꾸 짙어질까 아빠의 썰렁한 농담은 필수 그러다 가끔 슬픈 맘 숨기며 티슈 급해지는 엄마의 성미 이 세상엔 오직 우리 엄마 아빠 그리고 나 밖에 없지 세상에 질 수 없기에 난 오늘도 꼿꼿이 허리를 피네 우릴 위해 더 크게 소릴 치네 이제

너라고 부를게 정동원 (Jeong Dong Won)

너라고 부를게 오늘부터 여자니까 네 이름 부를게 누난 너무 예쁘니까 너라고 부를게 오늘부터 여자니까 네 이름 부를게 누난 너무 예쁘니까 하늘의 별도 달도 따줄게 매일 널 웃게 만들어줄게 누가 뭐래도 너라고 부를게 눈을 뜨면 생각나는 한 사람 꿈에서도 보이는 사람 이게 사랑인가 봐 가슴이 떨리잖아 못 참겠어 이제부터 나

말이야 정동원 (Jeong Dong Won)

말이야 말이야 사랑한단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좋아한단 말이야 이런 맘을 색깔로 표현하면 어떤 색일까 이런 맘을 저 꽃들 중에서 비유하면 어떤 꽃일까 노랑색일까 초록색 분홍색일까 빨간색 진달래일까 수선화일까 달맞이 꽃일까 아무래도 나는 좋아요 그대 닮은 그 무엇도 오늘밤엔 고백할거야 사랑한다고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사랑한단

들꽃 정동원 (Jeong Dong Won)

밤하늘 달 걸음 따라서 당신이 보고 싶은 밤 가슴속에 가득 별님처럼 가득 당신 얼굴이 아련해 아 안에 활짝 피어난 들꽃 하나 꺾어 쥐고서 사랑이라오 한 송이 꽃이라오 천 송이 만 송이 당신께 주고픈데 손끝에 엉성히 구겨진 들꽃 하나가 맘을 불꽃처럼 태웠소 당신과 나란히 잠든 방 수척한 그댈 보면서 나도 몰래 글썽 당신 몰래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정동원 (Jeong Dong Won)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터벅터벅 그 걸음으로 어느 세월에 내게 오나요 저 푸른 하늘 새들처럼 날개를 달고 와야죠 이리저리 돌아보면서 어느 천년에 내게 오나요 더 늦기 전에 돌아와요 빨리빨리 오세요 사랑아 멀어진 나의 사랑아 님아 보고픈 나의 사람아 어 허야 내가 내가 간다 그리운 님 곁으로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계단 말고

주라주라 정동원 (Jeong Dong Won)

한 번 열어주라 회식을 올 생각은 말아주라 주라주라주라 휴가 좀 주라 마라마라 야근하덜 말아라 낄낄빠빠 가슴에 새겨주라 칼퇴칼퇴칼퇴 집에 좀 가자 아 머리 좋아 대표 아니더냐 주라주라 카드 주라 오늘은 오늘은 소고기로 요미요미요미요미 야근할 생각은 마이소 오늘은 얼마 만에 하는 데이트 날인데 가족이라 하지 마이소 가족 같은 회사

물망초 정동원 (Jeong Dong Won)

나를 잊지 말아요 꿈에서라도 그대 곁으로 올 순 없나요 같은 하늘 아래에 다시 볼 수 없어도 그대 나를 잊지 말아요 시린 바람이 불어오면 더욱 생각나는 사람 언제나 곁을 지켜주던 따스한 사람 정말로 사랑했는데 난 우리 참 행복했는데 그런 그대가 날 떠나요 이제 난 어떻게 하죠 나를 잊지 말아요 꿈에서라도 그대

난 너에게 정동원 (Jeong Dong Won)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별보다 예쁘고 꽃보다 더 고운 나의 친구야 이 세상 다 주어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친구야 네 곁에 있으면 사랑은 것 네 곁에 있으면 세상도 것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아지랑이꽃 정동원 (Jeong Dong Won)

고운 님 건넨 아지랑이꽃 맘에 앉아 헤실거리네 노란 별 무리 밤하늘에 총총 내게 손짓하듯 반짝반짝 빛나면 따스한 봄 같은 그의 손을 잡고 둥실둥실 구름 위를 떠다니고파 님의 걸음 비추는 등대가 되리 달처럼 그 곁에 있으리 힘이 들고 지치면 내게 기대오 비가 오고 눈이 와도 언제나 지켜주리 고운 님 닮은 아지랑이꽃 맘에 가득

소녀여 정동원 (Jeong Dong Won)

못다 피운 봉선화여 꽃 피기 전에 울지 마오 눈물을 흘리기엔 어여쁜 눈을 바라보는 내가 여기 있지 않소 꿈꾸는 소녀여 소란한 인생 님이 계신 곳에 쉬어가듯 그 많은 꿈들을 이루며 나와 벗 삼아 가시오 여린 소녀여 굽이진 인생 한 오백 년을 살아도 늘 곁에 있어 줄 삶 속 그대의 어깨에 편히 기대겠소 비바람에 젖지 않고

나성에 가면 정동원 (Jeong Dong Won)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사랑의 이야기 담뿍 담은 편지 나성에 가면 소식을 전해줘요 하늘이 푸른지 마음이 밝은지 즐거운 날도 외로운 날도 생각해 주세요 나와 둘이서 지낸 날들을 잊지 말아줘요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함께 못가서 정말 미안해요 나성에 가면 소식을 전해줘요 안녕 안녕 사랑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꽃모자를

맨발의 청춘 정동원 (Jeong Dong Won)

이렇다 할 빽도 비젼도 지금 당장은 없고 젊은 것 빼면 시체지만 난 꿈이 있어 먼 훗날 덕에 호강할 너의 모습 그려봐 밑져야 본전 아니겠니 니 인생 걸어보렴 용하다는 도사 그렇게 열나게 찾아다닐 것 없어 두고 봐 이제부터 모든 게 원대로 뜻대로 맘대로 잘 풀릴 걸 속는 셈치고 날 믿고 따라 줘 니가 보는 지금의 나의 모습 그게 전부는

진짜 사나이 정동원 (Jeong Dong Won)

나처럼 잘생긴 남자 봤나요 커피 한잔할까요 잠깐 여기 와봐 베니스로 매일이 주인공이죠 로맨스 일품 매너 일등 사계절이 꽃향기 나지 좀 더 가까이 와 볼래요 마법 좀 걸게요 나는야 사나이 사나이 바로 나야 하늘도 저 별도 다 거 당신께 줄게 Hey 모두 다 줄게 Hey 난 진짜 사나이 옷도 완벽하게 잘 입는 나야 고급 진

삼천포 아가씨 정동원 (Jeong Dong Won)

비 내리는 삼천포에 부산 배는 떠나간다 어린 나를 울려 놓고 떠나가는 님이여 이제 가면 오실 날짜 일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 네 돌아와요 네 삼천포 고향으로 조개껍질 옹기종기 포개놓은 백사장에 소꿉장난 하던 시절 잊었나 님이시여 이 배타면 부산 마산 어디든지 가련마는 기다려요 네 기다려요 네 삼천포 아가씨는

전선야곡 정동원 (Jeong Dong Won)

들려오는 총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길속에 달려간 고향 집에는 정안수 떠놓고서 이아들의 꿈 비는 어머님의 흰머리가 눈부시어 울었소 아 아 아 쓸어안고 싶었소.

하동포구 아가씨 정동원 (Jeong Dong Won)

쌍돛대 임을 싣고 포구로 들고 섬진강 맑은 물에 물새가 운다 쌍계사 쇠북소리 은은히 울 때 노을 진 물결 위엔 꽃잎이 진다 팔십 리 포구야 하동포구야 님 데려다주오 쌍돛대 임을 싣고 포구로 들고 섬진강 맑은 물에 물새가 운다 쌍계사 쇠북소리 은은히 울 때 노을 진 물결 위엔 꽃잎이 진다 팔십 리 포구야 하동포구야 님 데려다주오

거부 정동원 (Jeong Dong Won)

자꾸 재촉하지마 터질 것만 같아 아직 끝이 아니야 난 널 믿지 않아 나 그런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 너나 돌아봐 멋대로 뜻대로 모습 그대로 멋대로 할꺼야 그래 너와 내가 다르다는 걸 왜 받아들이지 못해 내가 너를 그냥 내버려 두듯이 그 무엇도 강요할 순 없어 자꾸 재촉하지마 터질 것만 같아 아직 끝이 아니야 난 널 믿지

살다 보면 정동원 (Jeong Dong Won)

혼자라 슬퍼하진 않아 돌아가신 엄마 말하길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그 말 무슨 뜻인지 몰라도 기분이 좋아지는 주문 같아 너도 해봐 눈을 감고 중얼거려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눈을 감고 바람을 느껴봐 엄마가 쓰다듬던 손길이야 멀리 보고 소리를 질러봐 아픈 마음 멀리 날아가네 소리는 함께 놀던 놀이 돌아가신

바보같은 사람 정동원 (Jeong Dong Won)

가라 해도 떠나라 해도 가지도 못하면서 준다 해도 맘 준대도 받지도 못하면서 가든 말든 있든 말든 니 맘대로 해 이제는 지쳐 버렸어 가든 말든 있든 말든 니 맘대로 해 바보같은 사람아 가지 말아요 떠나지 마요 이 마음 달래고 가요 이대로 가면 여자 마음은 무너져 버린답니다 가라 해도 떠나라 해도 가지도 못하면서 준다 해도

인생소풍 정동원 (Jeong Dong Won)

이 보게 어디까지 가는가 나는야 나도 잘 모른다네 종점이 어디라고 하던데 가는 대로 가보는 거지 세상에 뜻대로 되는 게 있었던 가 어쩌다가 나선 길인데 바람 불어도 비가 내려도 가는 데까지 가보는 거야 인생 소풍 다 그런 거 아닌가 이 보게 얼마만큼 왔는가 나는야 너무 돌아왔다네 어디서 왔다고들 하는데 그게 뭐가 중요하겠나 세상에

바다의 왕자 정동원 (Jeong Dong Won)

다시 돌아온 바닷가 왠지 그녀도 왔을까 여기 저기 둘러 보아도 부서지는 파도소리만 뚱보 아이스크림 아저씨 혹시 그녈 보셨나요 쭉쭉빵빵 날씬한 다리 그녈 찾아주세요 새까만 선글라스에 하늘색 물들인 머리 널 따라 머리도 노랑 브릿지 이름도 성도 몰라요 용기로 훔친 첫 키스 수줍었던 그녀 얼굴 떠오르네요 혹시 그녀가 왔을까 고래고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정동원 (Jeong Dong Won)

빨간 모자를 눌러쓴 난 항상 웃음 간직한 삐에로 파란 웃음 뒤에는 아무도 모르는 눈물 초라한 날보며 웃어도 난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모두들 검은 넥타이 아무 말도 못하는 걸 사람들은 모두 춤추며 웃지만 나는 그런 웃음 싫어 술 마시며 사랑 찾는 시간 속에 우리는 진실을 잊고 살잖아 난 차라리 웃고 있는 삐에로가 좋아 난 차라리

영원 (Forever) 정동원 (Jeong Dong Won)

않나요 지나온 3년의 시간들이 기쁨과 슬픔 그 모든 순간에 우리는 늘 함께였네요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에 행복한 마음이 간지러워 누군가를 향한 사랑 느껴지는 감정에 더 나은 나를 만들죠 조금은 부족할지라도 내일은 더 나을 테죠 사랑한단 그 말이 또 우리를 채워 주니까 영원을 약속할 순 없지만 영원할 것 같이 사랑해요 이제야

굿바이데이 정동원 (Jeong Dong Won)

하루하루 난 또 눈물 삼키고 가슴 안에 니 모습 지우며 살아 맘을 다 주어도 부족한 사랑 목이 메어 더는 부르지 못해 맘의 상처가 더 커져만 가고 지우려고 애써도 지울 순 없어 그리운 네 모습이 언제나 맴돌아 나의 두 눈 속엔 네가 배여 자꾸만 차올라 굿바이 데이 사랑이 가네요 우리 함께 보낸 추억마저 다 가져가네요 굿바이

동동구루무 정동원 (Jeong Dong Won)

동 동구루무 한 통만 사면 온동네가 곱던 어머니 지금은 잊혀진 추억의 이름 어머님의 동동구루무 바람이 문풍지에 울고가는 밤이면 매운손을 호호 불면서 눈시울 적시며 서러웠던 어머니 아 동 동 구루무 동동 구루무 아끼시다가 다 못쓰고 가신 어머니 가난한 세월이 너무 서럽던 추억의 동동 구루무 달빛이 처마끝에 울고가는 밤이면

고리 정동원 (Jeong Dong Won)

흐르는 눈물로 닦을 수 없는 그 이름 수천 번 수만 번 돌아서도 당신은 나의 그림자 미워하면 왜 미안해지고 멀어지면 왜 그리워지나 무거워 내려놓고 싶은 짐 왜 또 당신 날 살게 하나요 우리가 만나 운명인가요 운명이라 만난 건가요 아픔이 정녕 사랑인가요 사랑이 아픔인가요 간절할수록 외로워지고 외로울수록 간절해지는 텅 빈

지붕 정동원 (Jeong Dong Won)

돌아보면 그대로 주저 앉을 것 같아 입술 깨 물고 달린다 차 한 잔의 여유도 나에겐 배부른 사치일 뿐 들풀처럼 모진 인생을 살지만 등을 토닥여 주는 바람 한 점 있어 그래도 살 만한 세상인 거죠 그 바람은 바로 당신 날 지켜주는 한사람 태양처럼 찬란한 내일을 만들어 가요 천년만년 당신과 행복하게 살고파 서로를 지켜주면서 비가 와도

우리 동네 정동원 (Jeong Dong Won)

사랑했어요 저기 짙어지는 저녁 하늘을 보며 찾고픈 나의 옛 생각들 하늘에 그려요 그리워 그리워 당신이 쉬던 작은 쉼터 주름진 따스한 손길로 늘 토닥여준 당신 그리워 그리워 당신이 있던 우리 동네 거기는 평안하신가요 참 사랑했어요 그리워 그리워 당신이 있던 우리 동네 언젠가 우리 꼭 만나요 참 사랑했어요 그리운

독백 정동원 (Jeong Dong Won)

사랑은 잊어도 돼 언젠가 떠날 테니까 이별도 잊어야 해 사랑이 미워하니까 밤이 오면 밤이 오면 어디에서 나는 울어야 하나 외로울 땐 혼자 걷구요 슬퍼지면 혼자 울어요 지친 저 꽃처럼 아픈 저 별처럼 오늘도 나는 혼자 울어요 그 모습 잊어도 돼 곁을 떠날 테니까 그 마음 잊어야 해 이별이 아플 테니까 밤이 가면 밤이 가면

이력서 정동원 (Jeong Dong Won)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 마라 하도 빨리 가서 원망도 못했는데 왜 자꾸자꾸 등 뒤에서 나를 떠미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사라서 죽자 살자 욕심 많아 그까짓 거 돈 모아도 둘러메고 짊어지고 갈 것도 아닐 텐데 훨 훨 훨 모두 털고 한세상을 보냈더니 인생의 이력서는 이것뿐이요 공연히 한세상을 헤매였구나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마라

사랑을 위하여 정동원 (Jeong Dong Won)

깨어 너를 바라볼 수 있다면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 부르리 하루를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하고 싶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우리 둘은 변하지 않아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내가 아플 때보다 니가 아파할 때가

먼 훗날 정동원 (Jeong Dong Won)

찬바람 슬슬 불어오면 여린 목소리로 날 부르던 너의 모습이 스쳐간다 안부를 내게 묻는 듯 먼 훗날 오랜 훗날 우리 다시 만날 그날에 서로의 어깨를 한 번씩 툭 두드려줄까 같은 꿈 같은 곳을 함께 꿈꾸며 바라보던 추억 그리워하며 My friend My friend 내게 바라는 것도 없이 그저 미소만을 원하고 세상에서 제일 친했던

HERO 정동원 (Jeong Dong Won)

공기를 가르며 와닿는 바람의 향기가 느껴지니 이렇게 always always 내가 너를 지켜줄 테니 나를 믿고 가 오 거친 세상이지만 나를 믿고 가 오 나와 함께라면 ready to go Let's go go right away right away When we go go go far away far away 참 다행이지 나의 옆이 너라서

돼지토끼 정동원 (Jeong Dong Won)

영원히 안아줄게 늙어지면 지리산 가자 때론 많이 외롭겠지만 흑염소 키우면서 우리 둘이서 살까 봐 넌 돼끼돼끼해 또 말랑말랑해 니 냄새까지 너무나 사랑스러워 눈이 안보이게 웃으면 심장이 아프잖아 넌 토끼시끼해 또 뽀실뽀실해 니 뱃살까지 너무나 사랑스러워 젤리 같은 너 마냥 소중해 영원히 안아줄게 넌 그대로면 돼 또 있어주면 돼

어이 (Uh-ee) 정동원 (Jeong Dong Won)

어쨌거나 한번 뿐인 나의 인생 뭐라고 간섭하지 마라 한 번 죽지 두 번 죽냐 멋대로 갈때까지 가보자고 언제부터 내가 이리 약해졌었던가 왕년에 잘 나갔던 내가 아니였나 뜨거웠던 가슴으로 다시 한 번 일어나 월화수목금토일 한 번 더 달려봐 삐까뻔쩍 나도 한번 잘 살아 보자 블링블링 나도 한 번 잘 살아 보자 빙글 빙글 빙글 빙글 춤을 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