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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 어머니 정서주

입이 없어 말 못 할까 죄가 커서 말 못 할 뿐 생겨나와 품 안 자식 허물 벗은 뒤로 잊고 사네 물가에 아이처럼 평생 가슴을 애태우다 주름 깊어진 이름 어머니 회초리 맞던 시절로 세월아 우리 엄니 돌려줘 생각 없이 말 못 할까 가슴 시려 말 못 할 뿐 생겨나와 품 안 자식 허물 벗은 뒤로 잊고 사네 객지 떠난 자식 걱정 평생 가슴을 애태우다 청춘 멀어진

어머니의 계절 정서주

내 맘이 지치고 힘이 든 날에 첫 번째로 찾는 이름 마치 나를 위해 있는 것처럼 잊고 사는 이름 서러울 때만 그대를 찾는 난 꽃이 아닌 못난 짐이요 그래도 나를 감싸주며 품어주는 계절이여 어머니 당신의 계절은 오늘도 흘러갑니다 미안해서 미안해서 눈물이 납니다 닳고 닳은 가슴 바라보니 눈물이 납니다 닳고 닳은 가슴 바라보니 눈물이

우리 어머니 정서주

긴 머리 땋아 틀어 은비녀 꽂으시고 옥색 치마 차려입고 사뿐사뿐 걸으시면 천사처럼 고왔던 우리 어머니 여섯 남매 배곯을까 치마끈 졸라매고 가시밭길 헤쳐가며 살아오셨네 해진 옷 기우시며 긴 밤을 지새울 때 어디선가 부엉이가 울어대면은 어머님도 울었답니다 긴 머리 빗어 내려 동백기름 바르시고 분단장 곱게 하고 내 손 잡고 걸으실 때

우수 정서주

맺지 못할 인연일랑 생각을 말자 마음에 다짐을 받고 또 받아 한 백 번 달랬지만 어쩔 수 없네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할 그대 모습 그려볼 때 밤비는 끝없이 소리 없이 내 마음 들창가에 흘러내린다 맺지 못할 사랑일랑 생각을 말자 아쉬운 미련만 남고 또 남아 잊으려 애썼지만 잊을 길 없네 빗줄기 속에 추억 실어 그대 이름 불러볼 때 밤비는 끝없이 하염없이 마음의

동백아가씨 정서주

헤일 수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 할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 아가씨 가신님은 언제 어느 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보릿고개 정서주

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릿고개길 주린 배 잡고 물 한 바가지 배 채우시던 세월을 어찌 사셨소 초근목피의 시절 바람결에 지워져 갈 때 어머님 설움 잊고 살았던 한 많은 보릿고개여 풀피리 꺾어 불던 슬픈 곡조는 어머님의 한숨이었소 아야 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릿고개길 주린 배 잡고 물 한 바가지 배 채우시던 세월을 어찌 사셨소

사랑 반 눈물 반 정서주

사랑 반 눈물 반 인생이란 그런 거잖아 믿어왔던 정도 사랑도 한순간의 물거품이지 흩어지는 모래알처럼 부서진 옛사랑을 뼛속 깊이 사무치는 그리움 안고 애원한들 못 오는 사람아 밤하늘의 저 별들은 내 마음 알까 지지베베 저 새들도 내 마음 알까 사랑 반 눈물 반 사랑 반 눈물 반 인생이란 그런 거잖아 믿어왔던 정도 사랑도

사랑반 눈물반 정서주

사랑 반 눈물 반 인생이란 그런 거잖아 믿어왔던 정도 사랑도 한순간의 물거품이지 흩어지는 모래알처럼 부서진 옛사랑을 뼛속 깊이 사무치는 그리움 안고 애원한들 못 오는 사람아 밤하늘의 저 별들은 내 마음 알까 지지베베 저 새들도 내 마음 알까 사랑 반 눈물 반 사랑 반 눈물 반 인생이란 그런 거잖아 믿어왔던 정도 사랑도 한순간의 물거품이지 흩어지는

미운 사랑 정서주

남몰래 기다리다가 가슴만 태우는 사랑 어제는 기다림에 오늘은 외로움 그리움에 적셔진 긴 세월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저 멀리 둘걸 미워졌다고 갈 수 있나요 행여나 찾아올까 봐 가슴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별로 끝난다 해도 끈을 놓을 순 없어 너와 난 운명인 거야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저 멀리 둘걸 미워졌다고

내사랑 내곁에 정서주

나에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에 웃음 뒤에서 함께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그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건 아닌지....아니겠지요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후렴) 내 사랑 그대 내곁에 있어줘 이 세상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곳은 어디에

어머니 이상번

어머니 - 이상번 불러보고 또 불러도 다정한 이름 이 한 몸 길러주신 이름 석자 사랑이 아무리 커도 마음에 비길까 하늘이고 땅이어라 사랑 은혜 오늘도 고향 하늘 바라보면서 만수무강 빕니다 간주중 철이 없던 시절엔 잘못을 몰랐어요 이제는 마음 알았습니다 눈시울 뜨겁도록 가슴이 메이도록 당신의 것 다 주어도 부족해 하시고

어머니 이동현

어머니 - 이동현 불러보고 또 불러도 다정한 이름 이 한 몸 길러주신 이름 석자 사랑이 아무리 커도 마음에 비길까 하늘이고 땅이어라 사랑 은혜 오늘도 고향 하늘 바라보면서 만수무강 빕니다 간주중 철이 없던 시절엔 잘못을 몰랐어요 이제는 마음 알았습니다 눈시울 뜨겁도록 가슴이 메이도록 당신의 것 다 주어도 부족해 하시고

해운대 엘레지 정서주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시절 그리운 시절 못 잊어 내가 운다 백사장에서 동백 섬에서 속삭이던 말이 오고 또 가는 바닷물 타고 들려오는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 번 또 다시 만날 길이 없다면 못난 이별을 던져버리자 저 바다 멀리멀리

눈물의 블루스 정서주

오색등 네온불이 속삭이듯 나를 유혹하는 밤 가슴을 휘젓듯이 흐느끼는 색소폰 소리 아 나를 울리네 이 순간이 지나고 나면 떠날 당신이기에 그대 품에 안기운 채 젖은 눈을 감추네 아 블루스 블루스 블루스 연주자여 음악을 멈추지 말아요 오색등 네온불이 손짓하듯 나를 유혹하는 밤 내리는 빗물처럼 흐느끼는 색소폰 소리 아 나를 울리네 이

꽃바람 정서주

아 ~ 바람 불면 꽃바람이 살랑살랑 꿈에서도 그리던 임이 찾아 오려나 두근두근 설레는 가슴 나만을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 한마디 남기고 떠난 사람 버들피리 불던 내 고향 시냇가에 무지개 뜨면 징검다리 건너서 임이 돌아온다고 두근두근 설레는 가슴 아 ~ 꽃비 내리면 봄바람이 산들 산들 꿈에서도 그리던 임이 찾아 오려나 두근두근 설레는 가슴

비 내리는 영동교 정서주

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 마음 사람은 모를 거야 모르실 거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눈물에 젖어 하염없이 걷고 있네 밤비 내리는 영동교 잊어야지 하면서도 못 잊는 것은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 봐 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헤매도는 이 마음 사람은 모를 거야 모르실 거야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아픔에 젖어 하염없이 헤매이네

꽃길 정서주

제목~~~ 꽃길 작사 김순곤 작곡 임강현 노래 윤수현 <<<전주곡>>> 다시 돌아가라 하면 싫어~요 난 못가~요 비단옷 꽃~길~ 이라도 이제 다시 사랑 안해요~ 몰라서~ 걸어온 길 알고는 다시는 못가 아파도~ 너무나 아~파 사랑은 또 무~슨~ 사랑 <<<간주곡>>> 다시 돌아가라 하면 싫어~요 난 못가~요 비단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Prod. by 박근태) 정서주

그대를 떠나간 사람, 지우기 힘든 사람인가 봐 함부로 곁을 주지 않는 그대 맘속에 가득한 사람 어쩌면 그런 그대라서 나는 좋은 건지도 몰라요 쉽게 잊고서 쉽게 웃는 게 어울리지 않는 그대 그대는 아마 꿈에도 몰라요 아직은 내 맘 하나도 몰라요 일부러 숨기는 게 아닌데 그대는 나를 돌아볼 겨를이 없어요 그대 마음이 조금만 녹으면 그대

비에 젖은 터미널 정서주

밤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비에 젖은 터미널 인적도 끊어지고 밤바람도 차가운데 기다리는 사람은 오지를 않고 어이해서 내 마음을 울려주는가 아 당신은 무정한 사람 내 마음을 울리는 사람 가로등 비에 젖어 애절히 흐느끼는 터미널 초라한 내 모습이 너무나도 가엾구나 어젯밤도 오늘 밤도 기다렸건만 어이해서 내 마음을 몰라주는가 아 아 당신은

이별 정서주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거야 때로는 보고파 지겠지 둥근 달을 쳐다보면은 그날 밤 언약을 생각하면서 지난날을 후회 할거야 산을 넘고 멀리 멀리 헤어졌건만 바다 건너 두마음은 떨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 거야 산을

당신만을 사랑해 정서주

어느 꿈같은 봄날에 처음 그대를 만난 날부터 나는 알게 되었어요 사랑의 기쁨과 슬픔 그대 내 곁을 떠나 멀리있다 하여도 이 마음 깊은 곳에 언제나 살고 있소 파도 소리 들리는 바닷가에 서서 목 메게 그려보는 다정한 얼굴 울며 울며 날으는 갈매기여 내 마음을 수평선 아득한 곳에 계시는 내 님에게 말해줘요 오 당신만을 사랑해

미워요 정서주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해 보고 싶단 말도 한 마디 전하지 못한 채 세월은 자꾸 변해만 가는데 잊으려고 애를 써도 못 잊고 술잔을 붙잡고 사랑의 노래를 붙잡고 남자 남자 남자의 눈물이 미워요 따르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어요 언젠가는 찾아 주겠지 산 넘고 바다 건너 어젯밤 꿈에 당신을 보았죠 다시 한번 뜨겁게 사랑을 해 주던 마지막

바람 바람아 정서주

어디로 가느냐 낯선 바람 바람아 덧없는 한 세상 답답한 맘을 너는 달래주려나 세상에 지쳐 울고 싶은 날 나는 바람이 되어 한없이 위로가 되는 당신 곁으로 가서 참아온 눈물을 쏟고 싶구나 바람 바람 바람아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느냐 낯선 바람 바람아 떠나간 세월 내 청춘처럼 너도 떠나가느냐 마음이 다쳐 울고 싶은 날 나는 바람이 되어 꽃향기 흐드러지는

약손 정서주

세상에 다친 맘 낫는 약이 없을까 고단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구나 어릴 적 어미 품 배를 어루만지시던 약보다 따뜻한 손길이 생각난다 나아라 나아라 울 아가 울지 마라 나아라 나아라 세상에 지지 마라 엄마 손은 약손 울 아가 배는 똥배 엄마 손은 약손 울 아가 배는 똥배 나아라 나아라 울 아가 울지 마라 나아라 나아라 세상에 지지 마라 나아라 나아라 울지

슬픈우연 정서주

바람이 꽃잎을 스쳐가듯이 소리 없이 만난 사람 한때는 미치도록 사랑한 사람 아무 말 하지 못했다 사랑은 뭣 하려 했나 이리 짧게 스쳐갈 것을 사랑은 뭣 하려 했나 뒷모습만 바라볼 것을 슬픈 오늘 하루는 잊어요 가슴속에 지워야 해요 지키지 못했던 미안함들이 그리움보다 컸나 봐 아무런 기약 없이 멀어질 텐데 다시 널 잡지 못했다 사랑은 뭣 하려 했나 이리 짧게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Prod. 박근태)♡♡♡ 정서주

[00:19.20]그대를 떠나간 사람, 지우기 힘든 사람인가 봐 [00:28.90]함부로 곁을 주지 않는 그대 맘속에 가득한 사람 [00:38.50]어쩌면 그런 그대라서 나는 좋은 건지도 몰라요 [00:48.10]쉽게 잊고서 쉽게 웃는 게 어울리지 않는 그대 [00:59.30]그대는 아마 꿈에도 몰라요 [01:04.10]아직은 내 맘 하나도 몰라요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Prod. 박근태) 정서주

[00:19.20]그대를 떠나간 사람, 지우기 힘든 사람인가 봐 [00:28.90]함부로 곁을 주지 않는 그대 맘속에 가득한 사람 [00:38.50]어쩌면 그런 그대라서 나는 좋은 건지도 몰라요 [00:48.10]쉽게 잊고서 쉽게 웃는 게 어울리지 않는 그대 [00:59.30]그대는 아마 꿈에도 몰라요 [01:04.10]아직은 내 맘 하나도 몰라요

바람 바람아 (MR) 정서주

루루루ㅡㅡ루루루루 46초) 어ㅡ디ㅡ서 ㅡㅡ왔ㅡ다ㅡㅡ가ㅡ 어ㅡㅡ디ㅡ로 ㅡㅡㅡ가ㅡ느ㅡ냐ㅡ 낯ㅡ선 ㅡㅡ바ㅡ람 바람ㅡㅡ아ㅡ 떠ㅡ나ㅡ간ㅡㅡ 세ㅡㅡ월ㅡ 내 청춘ㅡㅡㅡ처ㅡㅡ럼ㅡ 너ㅡㅡ도ㅡㅡㅡ 떠나가ㅡ느ㅡㅡ냐ㅡ 마ㅡ음ㅡ이ㅡㅡㅡ 다ㅡㅡ쳐 ㅡ 울ㅡ고ㅡ 싶ㅡ은ㅡㅡ 날ㅡㅡ 나ㅡ는ㅡㅡ 바람이ㅡㅡ 되ㅡㅡ어ㅡ 꽃ㅡ향ㅡ기 ㅡㅡㅡㅡ 흐ㅡ드ㅡ러ㅡ지ㅡㅡ는ㅡ

겨울장미 정서주

철이 없어 그땐 몰랐어요 눈길이 무얼 말하는지 바람 불면 그대 잊지 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나는 기다려요 겨울에 피는 흰 장미야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 감춰진 마음 보고 싶어 햇살을 향해 피었는가 사랑의 말 내게 들려줘요 그리움이 나를 반기도록 바람 불면 그대 잊지 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나는 기다려요 겨울에 피는 흰 장미야

어머니

어머니 - 륜 어느덧 작아진 어머니의 뒷모습 속에 수많은 아픔과 눈물 사랑의 흔적이 있죠 나의 철없던 어린 시절의 가시들도 어리석었던 원망도 가슴에 묻으셨죠 오래된 사진 속에 웃으며 꿈꿔왔던 미래들은 가족이란 이름 뒤에 접어 둔채 고운 얼굴엔 주름이 거울 속의 모습에 한숨 짓진 마세요 세상에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는 내겐 아름다운

귀로 정서주

화려한 불빛으로 뒷모습만 보이며 안녕이란 말도 없이 사라진 그대 쉽게 흘려진 눈물 눈가에 가득히 고여 거리는 온통 투명한 유리알 속 그대 따뜻한 손이라도 잡아볼 수만 있었다면 아직은 그대의 온기 남아 있겠지만 비바람이 부는 길가에 홀로 애태우는 이 자리 두 뺨엔 비바람만 차게 부는데 사랑한단 말은 못해도 안녕이란 말은 해야지 아무 말도 없이 떠나간 그대가

어머니 그루브스팟(Groove Spot)

거짓과 위선에 길들여져 버린 내게 언제나 똑같은 믿음 주고 지금까지 날 지켜주신 크신 사랑이 이제 조금 아주 조금 느껴져요. Cb 1. 어둠과 절망 속에 고통받는 내 맘을 따듯한 손길로 감싸주신 분. 이제 다시 그리운 이름 내 어머니를 생각해 그대 크신 사랑에 나 감사드리네. Cb 2.

어머니 김보연

이 세상의 많은 이름 중에 날 있게 한 가장 소중한 사람 늘 곁에 두고도 깨닫지 못했죠 내 뒤에서 늘 함께 해왔는데 수 많았던 계절들을 지나 거울 속의 내 모습 바라볼 때 어느새 커버린 나의 등 뒤로 한 없이 작아진 내 어머니 나와 함께 한 세월의 흔적과 또 나를 위해 흘렸던 눈물까지도 아깝지 않다고 당신의 기쁨이라고 날 안으셨죠

어머니 BK김보연

이 세상의 많은 이름 중에 날 있게 한 가장 소중한 사람 늘 곁에 두고도 깨닫지 못했죠 내 뒤에 늘 함께 해왔는데 수많았던 계절들을 지나 거울 속의 내 모습 바라볼때 어느새 커버린 나의 등 뒤로 한 없이 작아진 내 어머니 나와 함께한 세월의 흔적과 또 나를 위해 흘렸던 눈물까지도 아깝지않다고 당신의 기쁨이라고 날 안으셨죠 아무것도 바라지 않던 아무것도 원하지

그이름 어머니 진성

입이 없어 말 못할까 죄가 커서 말 못 할뿐 생겨나와 품안자식 허물 벗은 뒤로 잊고 사네 물가에 아이처럼 평생 가슴을 애태우다 주름 깊어진 이름 어머니 회초리 맞던 시절로 세월아 우리 엄니 돌려줘 생각 없이 말 못할까 가슴 시려 말 못 할뿐 생겨나와 품안자식 허물 벗은 뒤로 잊고 사네 객지 떠난 자식걱정 평생 가슴을 애태우다 청춘 멀어진

아버지 어머니 최연수

힘들고 외로울때면 소리없이 마음속에 다가와 생각나게하는 이름 아버지 어머니 이 세상 어떤이름보다 가장 귀하고 따뜻합니다 이 세상 어떤 향기보다 가장아름답고 오래갑니다 마음 지처 약해있을때 남모르게 마음속에 찾아와 사랑에 향기 전하는 이름 아버지 어머니 힘들고 외로울때면 소리없이 마음속에 다가와 생각나게하는 이름 아버지 어머니 이 세상 어떤이름보다

미운사랑 정서주

이제는 우리가 이별을할시간 아 미운사람 그동안 우리는 사랑을했는데 아 미운사람 그렇게도 다정했는데 그렇게도 행복했는데 우리멀리 헤어진다다면 서러운마음 어이달래나 눈물을감추려 하늘을 봤는데 아 미운사람 눈물을감추려 고개를떨궈도 아 미운사람 다시는 그사람 생각을 않으리 아 미운사람 그러나 또다시 눈앞에 보이네 아 미운사람 그렇게도 다정했는데 그렇게도 행...

말해줄게요 정서주

말해줄게요 그대가 맞아요 걸어온 길 그대로요 한 숨이 씨앗 되어 꽃이 됐다면 걸어온 길 다 꽃밭이지요 잡아줄게요 그대의 손을요 거칠고 따뜻한 두 손 매일이 힘에 겨워 지쳐있다면 내 손 잡고 같이 쉬어요 그대 찬란한 찬란한 찬란한 그날 위해 아쉬운 지난날 버티며 지냈네요 못다 핀 꽃이라 생각지 말아줘요 그댄 시들지 않는 꽃이에요 말해줄게요 그대가 맞아요...

동백 아가씨 정서주

-- 동백 아가씨-- 헤일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간주중) 동백꽃잎에 새겨진사연 말못할 그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님은 그언제 그어느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삼백리한려수도 정서주

<간주> 1.노을진 한사안 서 어어메에 갈메기 나하아 르으 으흐 니이 삼백 리이 하안려 수우 도호 그림 같구나 굽이 굽이 바 다앗 길에 배가 오는데 님 마중 섬색시의 풋가 스음 소옥은 빨가하케 빨가하케 동배핵 꼬홋 처러엄 타오 르흐네 바닷가 에헤 타오 르은 다하네 <간주> 2.달밝은 한사한 서어어 메에 기러기 나아아 르으 으흐 니이 삼백리이 하안...

할무니 정서주

비가 오면 우산 들고 마중 나와 주시고 눈이 오면 넘어질까 걱정을 하시네 사랑으로 안아주고 기죽을까 감싸며 울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신 할무니 엄마 얼굴 그리려다 너무 생각이 안 나 동그라미 하나만을 그려놓고 잠든 밤 나도 나도 나도 네 어미가 보고 싶다며 내 손 잡고 몰래 우시던 사랑해요 우리 할무니 엄마 얼굴 그리려다 너무 생각이 안 나 동그라미...

정녕 정서주

당신은 나에게 할 말이 없나요 아직도 나는 할 말이 많은데 당신의 눈에 한 방울 눈물이 이별의 진실인가요 사랑은 정녕 무엇인가요 가슴 하나 태우면 그만인가요 이별은 정녕 무엇인가요 또 다른 만남의 시작인가요 돌아서는 그대 마지막 눈물에 나는 바람 되어 웁니다 당신의 진실은 무엇인가요 나에겐 오직 당신뿐인데 우리가 나눈 사랑의 기쁨이 이별을 막을 수는...

어느날 문득 정서주

어느 날 문득 돌아다보니 지나온 모든 게 다 아픔이네요 날 위해 모든 걸 다 버려야는데 아직도 내 마음 둘 곳을 몰라요 오늘도 가슴엔 바람이 부네요 마음엔 나도 모를 설움이 가득 어디로 갈까요 어떻게 할까요 아직도 내가 날 모르나 봐요 언제쯤 웃으며 날 볼 수 있을까 언제쯤 모든 걸 다 내려놓을 수 있을까 그땐 왜 그랬을까 그땐 왜 몰랐을까 사랑에 이...

애모 정서주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의 강 넘어 우리 사랑은 눈물 속에 흔들리는데 얼만큼 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 수 있나 한 마디 말이 모자라서 다가설 수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드는가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여 그대 ...

나를 살게하는 사랑 정서주

바라보는 것도 사랑 기다리는 것도 사랑 그리움에 가슴이 저린 것도 내겐 사랑입니다 계절이 오듯이 그래 매일 숨 쉬듯이 그래 이유 없이 시작한 이 마음은 그래 사랑입니다 나를 살게 하는 사랑 아무 이유 없는 사랑 거기에 있어요 멀어지지 마요 내가 아파할게요 계절이 오듯이 그래 매일 숨 쉬듯이 그래 이유 없이 시작한 이 마음은 그래 사랑입니다 나를 살게 ...

비나리 정서주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 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저 사람 언제 또 갈라놓을 거요 하늘이여 간절한 이 소망 또 외면할 거요 ...

알고싶어요 정서주

달밝은밤에 그대는 누굴생각하세요. 잠이들면 그대는 무슨꿈꾸시나요. 깊은밤에 홀로깨어 눈물흘린적 없나요. 때로는일기장에 내얘기도쓰시나요. 날 만나 행복했나요. 나의사랑믿나요. 그대생각 하다보면 모든게 궁금해요. 하루중에서 내생각 얼만큼많이하나요. 내가 정말그대의 마음에드시나요.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귀여운가요. 바쁠때 전화해도 내목소...

갈무리 정서주

내가 왜 이런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런지 몰라 꼬집어 말할 순 없어도 서러운 마음 나도 몰라 잊어야 하는 줄은 알아 이제는 남인 줄도 알아 알면서 왜 이런지 몰라 두 눈에 눈물 고였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이제는 정말 잊어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이래선 안되는 줄 알아 지나간 꿈인 줄도 알아 그런 줄 뻔히 알면서도 마음을 잡...

무시로 정서주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이미 때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때 울어요 이미 돌아선 님이라면 미워도 미워 말아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

당신은 모르실 거야 정서주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세월이 흘러가면은 그때서 뉘우칠 거야 마음이 서글플 때나 초라해 보일 때에는 이름을 불러주세요 나 거기 서 있을게요 두 눈에 넘쳐흐르는 뜨거운 나의 눈물로 당신의 아픈 마음을 깨끗이 씻어드릴게 음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사모했는지 뒤돌아 봐 주세요 당신의 사랑은 나요 두 눈에 넘쳐흐르는 뜨거운 나의 눈물로 당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