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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그 숲길 제스(ZESS)

시선의 빛을 따라 그곳에서 만났었던 너 자욱자욱 무겁고 느린 살랑살랑 가벼운듯 그렇게 날 스쳐간 너 오늘도 난 너를 만나러 뜨겁고 시원한 산기슭 불어오는 바람을 따라 우린 빛속을 걸었지 서로를 탐닉하면서 끊어질듯 살아가도 기다림을 끝없이 이어 밤하늘 별자리처럼 너에게만은 읽혀지길 바래 난 이미 다 털려버린 빛나는 니 앞에 서서 침묵할 수 밖에 없던 한 여름날 부암동

너만이 알 수 있어(guitar solo 경복) 제스(ZESS)

어쩔수 없다고 이미 너무 늦었다고 바뀔수 없다고 그게 운명이라고 어쩌면 운명은 어둔밤에 머무나봐 소망의 빛만이 길을 이끌어 줄꺼야 실수도 괜찮아 크게 넘어졌어도 그렇게 조금씩 알아가는 거니깐 정말로 아름다운건 누구의 인정도 바라지않아 운명의 길위에서 어둔밤 길 잃었던 나의 두손을 감싸주며 날 보던 너의 두눈에 아른거린 빛이 바로 내가 찾아 헤메던 소망

문득 니가 제스(ZESS)

문득 니가 눈물을 훔치는걸 보았네니안엔따뜻함은 없는줄 알았는데애써 강한척아무렇지 않은척했단걸 알았네난 너의 맘을 알아버렸네너도 나처럼 바보라는것을 알았네너보다 다른 사람 마음 먼저 헤아려서애써 감추며아무렇지 않은 척 했단걸알았네난 너의 맘을 알아버렸네그대도 나처럼 날 그리워한다면그대도 나처럼 아프다면, 괜찮아 난모든걸 그대와 다시 시작할래아이처럼 투박...

영원한건 없지 제스(ZESS)

영원한건 없지 눈에 보인 모든것 언젠가 모두 사라지겠지 시간이 지나가면 영원한건 없어 아름다운 노래도 언젠가 모두 잊혀지겠지 시간이 지나가면 영원한건 없지 불꽃같던 감정도 언젠간 차갑게 식어가겠지 바람이 지나가면 영원한건 없지 위대했던 나라도 파도에 쓸려간 모래성처럼 사라져가겠지 영원한건 없어 우리의 인생도 먼지속에서 다 흩어지겠지 시간이 지나가면 영원한건 없지 영원한건 없어 영원한건 영원한 영원

시간이 멈춰버린 이 순간 제스(ZESS)

그대를 마주한 지금 시간이 멈춰버린 이 순간 조용히 나 귀기울이네 아름다운 그대 목소리만 들리는데 꿈이라 느껴져 눈부신 그대를 바라보면서 혹 깰까봐 숨조차 쉴 수가 없어 꿈이라 믿겨져 눈부신 그대를 바라보면서 혹 사라질까 눈 조차 감을 수가 없어

부암동 Like June

봄꽃이 피는 계절엔 산길을 따라 니가 좋아한 시인의 언덕에 올라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좋아한다고 말하던 너 생각이 나 성곽 아래 고즈넉한 길모퉁이에은은하게 퍼지는 커피 볶는 냄새헤어지기 싫어 쌓여가는커피잔에 우리 얘기도 쌓여갔지어렸던 우리들의 계절은 가고이제는 나일 먹은 한 사람만이 남아가끔은 너무 아파 니가 보고 싶어한없이 이 길을 혼자 걸어치즈케...

숲길 youom

화려한 모습의 나를 아니 단순해 보여도 그렇지 않아 초록색 기타도 흰색의 건반도 푸른색 치마에 빨간 물감 오늘의 교복처럼 입어볼래 다양한 색깔로 하늘도 땅에도 잠시 나랑 함께 멀리 숲속으로 바다가 보이는 그곳으로 저 앞에 보이는 숲길 보이지 바로 저기야 산양도 사자도 어울려 사는 곳 무서워하지 말고 와 내가 여기에 있잖아 별만 보고 앞을 나아가는 거야 한참

부암동 가는길 권호성

부암동 가는 길 너를 만나러 가는 길 능금나무 길 따라 천천히 걷노라면 동그란 하늘 아래 꽃동네 새 동네 부암동 가는 길 꿈을 주우러 가는 길 방앗간 길 따라 숨은 사연을 따라. 허허로운 별서터 백석동천 맑은 물 부암동 꼭대기 맴도는 바람에게 말해요 고마웠어! 미안해! 보고 싶어! 부암동 가는 길 추억 만나러 가는 길 개나리 터널 길로 춤추며 간다.

네가 제스

날씨가 너무 춥네 작년 이맘 때 쯤엔 이렇게 쌀쌀하지 않았는데 괜시리 찬 손만 어루만지다 문득 그때의 네가 떠올라 터벅터벅 걸어 집에 돌아오는 길엔 항상 지나쳤던 곳마다 네가 남아있어서 돌아보면 네가 있을 것만 같아서 발걸음을 서둘러서 집으로 들어와보니 내 방 침대 위에 네가 있어 내 방 침대 위에 네가 있어 두 손을 꼭 잡고 너와 꿈을 꿨었던 ...

숲길 박지영

가던길 돌아서서 발길이 머문곳 너와 내가 정다웠던 추억의 숲길 나여기 이렇게 찾아왔는데 너는 너는 이 숲길을 잊어버렸나 내마음을 바람에 날려보내면 답답한 내 가슴이 풀려지려나 나여기 이렇게 찾아왔는데 너는 너는 이 숲길을 잊어버렸나 내마음을 바람에 날려보내면 답답한 내 가슴이 풀려지려나

숲길 까데호

넌 내가 모르는 줄 알았나 봐 그래서 괜찮은 줄 알았나봐 널 향한 내 마음이 가벼워질 때까지 난 다른 곳을 보고 있을 거야 이곳에 진작 올걸 그랬나 봐 시원한 숲 바람이 불어오는 너보다 중요한 게 이렇게나 많은데 난 그걸 왜 모르고 있었을까

경의선 숲길 장웅연

토요일 오후 네 시 반그댈 기다리는 시간약속할게 한없이 투명하게 해맑은 날이야내 마음도 파랗게 부풀어 어쩔 줄을 몰라너와 걸을 이 길에 빛들이 부르르 반짝이는 이 순간Let me say Yeah 다시는 외롭게 널 버려두지 않아재고 따지고 다투며 삶을 허비하지 않아내게 남은 할 일은 오직 하나야How can I get to you 넌 어떨지 모르지만난 ...

산속 숲길 아이드플레이

해를 가린 나무들의 손짓 인사하늘 하늘 하늘 안녕 안녕 나를 반기네 처음 보는 꽃잎들의 밝은 미소 흔들 흔들 춤을 추며 길을 안내해은은하게 향기로운 풀내음을 따라 기분 좋아 룰루랄라 발걸음을 옮겨서늘하게 불어오는 산들바람 따라그림같은 풍경속을 걸어가고 있어오르락 내리락 우리네 인생길초록빛 산속 숲길을 닮았지오늘도 평범한 일상속 여행길황토빛 산속 흙길을...

다 귀찮아 제스(jESS)

요즘 따라 하는 거 없는데 왜 이렇게 바쁜데 매일 일 끝나고 집에 들어가는 길은 항상 너무 힘든데 누가 업어줬음 좋겠어 그럴 사람 없는데 신호등은 언제 바뀌나 마냥 기다리네 uh 친구들은 오늘 술 먹자고 내게 전활 거는데 받기 싫은 건 아니고 그냥 나도 모르게 넘기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쉴 곳 없는 공허한 내 마음은 뭐 재미난 거 없나 매일 같이 고...

기억 제스(Jass)

기억의 끝자락에서 또 다시 걷는다 힘없이 쳐진 옷깃을 다시 또 여민다 무뎌진 내 머리 속에 굳어진 당신을 바라보면 차가운 말투는 여전히 또 겁이나 감정의 대립 선을 끝을 본 결과 대책 없이 눌러버린 욕심이란 죄가 이렇게 한없이 또 구겨져야 하는가 헤진 가슴은 도대체 아물기는 하는가 냉기마저 사라지게 한 당신의 입술 추억 속에 드리워진 상처 위에 구슬 ...

심야오뎅 금주악단

부암동 가는 길이 조금은 헷갈렸어 광화문에서는 가까운 거린데도 너와 단 둘이서 차 안에 처음이라 가파른 언덕 올라 꼭대기 차 세웠어 늘 있던 가게는 하필 문을 닫았고 너와 단 둘이서 밤길을 걷고파서 청량한 봄밤 산성의 불빛 느릿한 어둠 걸으면 달빛 잠이 든 심야오뎅 잠이 든 심야오뎅 잠이 든 심야오뎅 뎅 뎅 포즈를 잡아보고 사진을 찍어 봤어 불

Maneh Fur Da Zess Magma

Ü Maahrï döh SéÜ Maahrï döh Sé wï loïÜ Maahrï döh SéÜ Maahrï döh Sé wï loïËrdö d/ë wërissiËrdö d/ë wëh R/ëïÜ wëri dö wi lëhnsoïÜ wëri dëhn SéÜ wëri dëhn s...

마음이 아픈 날에는 (부암동 복수자들 OST) 안녕하신가영

마음이 아픈 날에는 둘이서 옛날 옛적 얘기하며 걸어요 밤새 숨죽이며 뻗어있는 길로 예쁜 추억들이 숨어있는 길로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더 가까워져요 너무 천천히 가면 다 못 갈지 몰라요 마음이 아픈 날에는 둘이서 도란도란 얘기하며 걸어요 숨겨둔 일들을 고백하는 길로 닫힌 마음들을 만져주는 길로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또 가까워져요

금강송 아리랑 이윤희

태백준령 푸른 숲길 내 사랑 금강 송아 물새소리 산새소리 벗하며 자라다오 천년의 빛이 서린 아리랑 금강 송아 저 해와 달, 별과 같이 정답게 노래하라 바지게군 다니던 길 아리랑 아라리요 푸른 숲속 생명의 소리 듣고 싶구나 아리랑 아리랑 금강송 아라리요 하늘도 푸르게 물들어 금강송아리랑 금강송 푸른 숲길 우리를 부른다 소광천 대광천이 계곡을 흘러 흘러 깊은

금강송 아리랑 이이화

태백준령 푸른 숲길 내 사랑 금강송아 물새소리 산새소리 벗하며 잘 자라다오 천년의 빛이 서린 아리랑 금강송아 저 해와 달, 별과 같이 정답게 노래하라 바지게꾼 다니던 길 아리랑 아라리요 푸른 숲속 생명의 소리 듣고 싶구나 아리랑 아리랑 금강송 아라리요 하늘도 푸른 물들어 금강송아리랑 금강송 푸른 숲길 우리를 부른다 소광천 대광천이 계곡을 흘러 흘러 깊은 산

너는 나의 미래 선우/선우

너를 가진 후 조금 덜 외로워 고단한 날에 푸른 잎 틔운 기쁨도 있어 잃은 것 투성인 내 삶이 유일하게 얻은 하나 사랑이란 결국 서로 끌어안아 기대 사는 것인 걸 너는 나의 미래 나의 신세계 나의 전불 맡아줄 한 사람 꿈이 멀어 아득해 검은 숲길 바라볼 때 깨진 믿음 밀어 햇살 한 줌을 빛살처럼 건네던 손 순간 생의 무늬는 기꺼이

너는 나의 미래 선우

너를 가진 후 조금 덜 외로워 고단한 날에 푸른 잎 틔운 기쁨도 있어 잃은 것 투성인 내 삶이 유일하게 얻은 하나 사랑이란 결국 서로 끌어안아 기대 사는 것인 걸 너는 나의 미래 나의 신세계 나의 전불 맡아줄 한 사람 꿈이 멀어 아득해 검은 숲길 바라볼 때 깨진 믿음 밀어 햇살 한 줌을 빛살처럼 건네던 손 순간 생의 무늬는 기꺼이

너는 나의 미래 (Inst.) 선우

따라 불러보아요~ ♪ 너를 가진 후 조금 덜 외로워 고단한 날에 푸른 잎 틔운 기쁨도 있어 잃은 것 투성인 내 삶이 유일하게 얻은 하나 사랑이란 결국 서로 끌어안아 기대 사는 것인 걸 너는 나의 미래 나의 신세계 나의 전불 맡아줄 한 사람 꿈이 멀어 아득해 검은 숲길 바라볼 때 깨진 믿음 밀어 햇살 한 줌을 빛살처럼 건네던 손

강진품애 문희옥

구름을 타고 탐진강 돌아 시원한 들판 갈대숲 따라 강진에 가면 강진에 오면 바다가 나를 반겨줘요 천년에 물든 성문사 바위 월출산 넘어 가우도 돌아 강진에 가면 강진에 오면 친구가 좋아 행복해요 동백꽃 숲길 따라(숲길 따라) 새들의 노랫소리(노랫소리) 모란 잎 향기 따라(향기 따라) 걷고 또 걸어가면 천국이구나 만나고 헤어지고 사랑을 주고받고 울다가 웃다보면

&***시루봉***& 이승아

시루봉 넘어 고개넘어 오신 님아 날 찾아 오신 님아 보고 싶어 맨발로 달려 나가면 당신은 저 만큼 있네 산새 소리 들리는 산길에서 외롭게 핀 진달래야 너와 같이 내 마음 애를 태우다 빨갛게 물들었구나 사랑도 미련도 질긴 인연도 버리면 그만인 것을 왜 내가 놓지 못할까 서쪽 하늘 바라보며 오실까봐 가슴을 태웠었지 바람소리 허전한 소나무 숲길

아침의 그 노래는 김현철 6집

어디엔가 들리는 자그만 음악소리에 먼 숲길 비개인 하늘 나무엔 파랑새 비맞는 풀잎은 새하얀 아침이슬에 햇살이 나무사이로 희뿌연 꿈의 안개 아침의 노래는어찌나 고운지 나는 그것이 사랑인줄 모르고 따라 불렀네 갓부은 그대 눈빛과 해맑은 그대 미소와 갸날픈 그대 손길과 그대의 담배연기

아침의 그 노래는 김현철

어디엔가 들리는 자그만 음악소리에 먼 숲길 비개인 하늘 나무엔 파랑새 비맞는 풀잎은 새하얀 아침이슬에 햇살이 나무사이로 희뿌연 꿈의 안개 아침의 노래는 어찌나 고운지 나는 그것이 사랑인 줄 모르고 따라 불렀네 갓부은 그대 눈빛과 해맑은 그대 미소와 갸날픈 그대 손길과 그대의 담배연기.

운악산연가 노현서

조정천 물길 따라 우뚝 선 운악산 아 구름위던가 구름 아래던가 신선이 놀던 자리 소원 가득 미륵바위 병풍바위 숲길 따라 꽃처럼 피어나던 우리의 사랑 두손 모아 기원하는 현등사 뜨락에 눈물 되어 맺혀지네 조정천 물길 따라 우뚝 선 운악산 아 구름위던가 구름 아래던가 신선이 놀던 자리 아름다운 무우 폭포 병풍바위 숲길 따라 꽃처럼 피어나던

&***운악산 연가***& 노현정

조정천 물길 따라 우뚝 선 운악산 아 구름위던가 구름 아래던가 신선이 놀던 자리 소원 가득 미륵바위 병풍바위 숲길 따라 꽃처럼 피어나던 우리의 사랑 두손 모아 기원하는 현등사 뜨락에 눈물 되어 맺혀지네 조정천 물길 따라 우뚝 선 운악산 아 구름위던가 구름 아래던가 신선이 놀던 자리 아름다운 무우 폭포 병풍바위 숲길 따라 꽃처럼

봉정사 김지현

낙동강 휘감아 도는 천등산 기슭에 살포시 내려앉은 봉황을 찾아 나선다 강파른 솔 숲길 따라 한걸음 오르니 고색창연한 만세루 허공에 달린 목어가 눈인사를 건넨다 대웅전 팔작지붕 용마루 청기와 한 장 햇살에 반짝이고 천년의 신비 배흘림기둥에 서서 국화차 향기에 취하니 가슴에 꽃비가 내리네 낙동강 휘감아 도는 하회마을을 지나 천등산 기슭에 내려앉은 봉황을 찾아 나선다

용문사 가는 길 이송미

문득 사는 게 지루하다 느낄 때 홀연히 용문사 푸른 숲길 걸어 보는 건 어때 풍경소리가 고요함을 깨우고 바람이 파리한 나의 살결위로 스치듯 지나지 용문사 숲길로 떠나는 여행은 잃었던 나를 찾는 나만의 여행 언제나 힘겨울 때 휴식이 되어주는 용문사의 푸른 숲길로 평화롭게 그리고 자유롭게 마음 아프고 무너졌다 싶을 때 홀연히 용문사 푸른 숲길 걸어

청록숲 윤대천

난 어릴 적 빨간 자동차 타고 꿈속을 달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 꿈속엔 빨간 자동차 타고 숲길을 달리는 어른이 되고 싶었어 어느새 다가간 숲의 입구엔 아무도 오른적 없는 나무 용기 내 들어간 숲의 모습은 아무도 모르는 미지의 세계 숲에선 빨간 자동차 두고 숲길을 헤매는 어른이 되어 있었어 어느새 멈춰 선 나의 모습은 발길에 채이는 조그만 바위 용기 내

꿈길 요요미

은하수 빛 내리는 별빛달빛 사이로 나를나를 반기는 내 사랑이 서있네 사랑비가 내리는 예쁜 숲길 사이로 나를나를 반기는 내 사랑이 서있네 무지개 다리를 건너 두 손 잡고 걸어 봅니다 구름다릴 걸으며 사랑도 속삭입니다 나를 깨우지 말아요 꿈같은 이 밤 깨우지 마요 아침아 오지 말아요 꿈길따라 영원히 우리 사랑 영원히

출가 해조음

서촉새 휘파림이 어둠을 가를 때 님 향한 이 내 마음 발길을 내린다 깊은 산 오솔길에 다가 이르니 맑은 별빛 아롱져 나를 반기네 낯설지가 않아요 이 숲길 이 별빛 언젠가 나 여기 살던 곳이네 더 넓은 세상 위해서 두 손을 내리고 저 멀리 저 멀리 강물을 품어 안으리 행여 자리 손길 닿을까 닿을까 언젠가 나 여기 놀던 곳이네 강변 길 들꽃 아래서 발길을

가을이 깊어가네 박유리

가을이 깊어만 가네 이 가을이 깊어만 가네 돌아가는 하늘 끝 어딘가에 추억의 이야기 그리움 붉게 타는 석양은 노을이 아름답다 젊은 날의 사랑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한적한 강가에서 숲길 이어진 어디쯤에 그대의 꿈길 환한 달빛그림자 만들고 싶다 가을이 깊어만 가네 따라오는 옷자락 소리 찬바람은 그리움 되어 기억 속에 머무는데 나의 추억은 다시 내일의 길을

여행 한종면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 하루에도 몇 번이고 떠나고 싶어 어느 날 가슴이 답답할 때 파란 하늘 눈부시게 쏟아지는 날 오늘이 그날인 것 같아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푸른 숲길 걸어가면은 잔디에 누워서 하늘 보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요 조용히 지저귀는 새들의 속삭임에 무겁던 내 맘도 솜처럼

안녕 서울 권윤경

못다 부른 노래 우리들의 노래 들려오는 밤이 오면 고독해지는 이 마음은 당신이 주는 술잔인가 마로니에 숲길 공원 속에 벤치 들려오는 음악 속에 곁에 있는 것은 그림자뿐 외로운 나의 그림자 뿐 안녕 서울 안녕 서울 술잔에 가득히 속삭입니다 두 팔을 벌려 반겨주던 거리에는 고독만이 울다가 지친 나그네여 아 안녕 서울 못다 그린 그림 우리들의 그림

들길 범능스님

들길 지나다 아름다운 꽃 한송이 만나거든 그냥 거기 두고 오너라 숲길 지나다 아름다운 새 한마리 만나거든 그냥 거기 두고 오너라 네가 책임질 수 없는 그들만의 아름다운 운명이 거기 있나니 네가 함께 할 수 없는 굽이 굽이 그들만의 세상이 저마다 따로 있나니

님 가신밤 들무새

진달래를 사랑한 님이였지요 함박눈을 좋아한 님이였지요 깊은 산 갚은강에 진달래 피어나고 함박눈 내리어도 님은 없어요 님은 없어요 아 님이가신 이밤에 나는 한송이 진달래되어 나는 한송이 함박눈되어 진한 달빛 받쳐들고 저문 숲길 걸어가며 휘파람을 불겠어요 휘파람을 불겠어요 워 우 우 우 우

아름 다운 베르네 산골 김 탁 구

아름 다운 베르네 맑은 시냇물이 넘쳐 흐르네 새 빨간 알 핀 로 제스 이슬 먹고 피어 있는곳 다스 오 버렌 야 오 버렌 베르네 산골 아름 답구나 다 스 오 베렌 야 오 버렌 나의 사랑 베르네 후디 리오 후디리 리 후 디리 오 후 디 리리 후 디 리오 후 디리 후 디리오 후디리리 아름 다운 베르네 맑은 시냇물이 넘쳐 흐르네 새 하얀 에 델 바이스

그려보자 RI9SE

붓 하나 들고 거리를 나와 무작정 어디든 떠나보자 발길 닿는 곳 어디든지 말야 얇은 옷 하나 툭 걸쳐입고 무거운 짐들은 떨쳐내자 필요한건 내 두 눈, 다리 그리고 함께 할 너 펼쳐진 바다 앞 숲길 사이 햇빛이 잘 드는 오두막 하나 허전하지 않게 따스한 모닥불 하나 그려보자 하얗게 피어난 눈길 사이 어둠을 밝혀줄 가로등 하나 쉬어갈수 있게 벤치 위에 방석 하나

꽃비 내리는 봄 이아진, 한다현

너랑 나랑 손 꼭 잡고 나란히 숲길을 걸어요 한발 두발 걸음 멈춰서 가만히 귀 기울여요 샤르르르 봄바람이 숲속 친구들 단잠을 깨우니 포르르르 꽃잎들이 비가 되어 하늘하늘 내려와요 라랄라 꽃비 내려오는 향기 가득한 숲길을 걸어요 라랄라 친구랑 손잡고 사랑 가득한 숲길 걸어봐요 꽃비가 내리는 봄 향기가 내리는 봄

계은숙

가을비 건너 겨울산 넘어 날 반기는 건 뭐일까 이름 없는 꽃 한아름 품고 숲길 따라 걸었는데 저기 서있는 내 그림자 미소만 가득하고 지난 길가에 잊지 못할 추억에 자욱들 만남이 있었기에 기억하겠지 사랑이 있었기에 힘들었겠지 아무도 모를 눈물이 아무도 모를 슬픔이 내 가슴을 적실 때 난 난 웃을 수 있기에 길을 나선다

봉화찬가 김미경

가자 가자 봉화로 가자 가자 봉화로 산 높고 물 맑고 공기 좋은 곳 춘양목 우거진 숲길 따라 걷다 보면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도 장단 맞춘다 송이 버섯 솔바람 청량산 육육봉에 해와 달님 벗하며 봉화로 가자 가자 가자 가자 가자 봉화로 산 좋고 물 맑은 곳 너도 가고 나도 가자 봉화를 빛내자

수락산 연가 조기제

푸른 숲길 따라 홀로 걷는다 산새들의 노래 처량하구나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소리 쓸쓸한 내마음 떠나 보낸다 푸른 수락산, 품에 안겨 하늘을 보며 바람을 노래해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변해도 우리의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네 수락산 나의 영원한 친구여 깔딱 고개 우리 손잡고 걷는다 그대같이 오르니 힘들지 않아 쫄쫄 약수물에 짠 건배하며 우리의 마음은 하나

내 사랑 임창희

거리를 걷다 지난 추억이 생각났죠 그대와 거닐던 이 숲길 이길을 따라 우린 사랑을 속삭였죠 사랑이 머물던 이자리 그렇게우린 서로 사랑을 확인 했죠 그대의 해맑은 눈을 보면서 또다른 누굴 찾아 가는일 없을 거라 그대에게 약속 했었죠 그대여 사랑에 빠진 나를 잊지는 마요 남겨진 사랑 슬픔에 적실순 없어요. 그대여 내사랑을 잊지마요.

우리함께 걸어요 이지아

가득한 초록 들길 즐거워요 연보라 제비꽃 진노랑 양지꽃이 둥글게 모여 앉아 속삭이고 있어요 우리 함께 걸어가요 콧노래 부르면서 노래도 즐거워요 꽃향기 가득해요 숲길을 걸어가요 산새소리 들으면서 발걸음 가벼워요 내 마음도 상쾌해요 물소리 징검다리 하나 둘 건널 때에 잠에서 깨어난 송사리 놀아요 우리 함께 걸어가요 산새소리 들으면서 숲속 친구 만나는 초록 숲길

땅끝 해남아 양해남

안개 피는 숲길 따라 두륜산 올라보니 천하가 발아래 눈부시게 펼쳐있네 상큼한 실바람아 해남아 잘있었느냐 흰갈매기도 둥지트는 그림 같은 땅끝마을 더 갈 곳 어디던가 내가 왔다 해남아 꾸불꾸불 우슬잰가 비탈길 올라보니 천하가 발아래 눈부시게 펼쳐있네 상큼한 실바람아 해남아 잘있었느냐 흰갈매기도 둥지트는 그림 같은 땅끝마을 더 갈 곳 어디던가

그대라는 꽃잎(드라마"세작, 매혹된 자들") (53287) (MR) 금영노래방

떨리는 가슴은 언제부턴가 온통 그대뿐인가 봐요 꽃잎이 날리는 새벽 잠든 그대 창가에 보고 싶은 이 마음 적어 보낼게요 가슴속 피어난 그대라는 꽃잎이 시린 내 마음에 햇살처럼 위로가 되었죠 시간이 갈수록 파고드는 그대 향기에 선명해지는 사랑 때로는 겨울 같은 세상이 날 할퀴고 무너뜨릴 때도 그대만이 새하얀 눈으로 나를 포근히 감싸 안아주는 한 사람 여울진 숲길

그대라는 꽃잎 로이킴

떨리는 가슴은 언제부턴가 온통 그대뿐인가 봐요 꽃잎이 날리는 새벽 잠든 그대 창가에 보고 싶은 이 마음 적어 보낼게요 가슴속 피어난 그대라는 꽃잎이 시린 내 마음에 햇살처럼 위로가 되었죠 시간이 갈수록 파고드는 그대 향기에 선명해지는 사랑 때로는 겨울 같은 세상이 날 할퀴고 무너뜨릴 때도 그대만이 새하얀 눈으로 나를 포근히 감싸 안아주는 한 사람 여울진 숲길